온타리오 산불 피해 6천㎢ 소실 10년 평균 웃도는 기록적 확산 대도시 대기질 악화·생태 피해 정부 대응 강화·장기 전략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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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단체
SPG 재단 '2025 아시안컵 축구대회’ 개최 … 총상금 6천달러
SPG 재단(SPG Foundation)이 '2025 SPG 아시안컵(Asian Cup 2025) 축구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오는 12월 27일(토) 낮 12시부터 6시까지 리치몬드그린 스포츠 돔(Richmond Green Sports Dome)에서 진행된다. 아시아계 커뮤니티 간의 화합과 스포츠 교류를 통한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을 목표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40세 미만(U40)과 40세 이상(O40) 두 디비전으로 나뉘어 각각 8개 팀, 총 16개 팀이 참가하여 7인제 축구 방식으로 치러진다. SPG 재단은 비영리 스포츠단체로 한인 사회를 포함한 아시아계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꾸준히 축구 리그와 토너먼트를 운영해왔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세대 간 교류와 친목을 강화하는 축구 축제가 될 것”이라며 “조기 등록 기간을 활용해 많은 팀이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40이상 디비전의 경우 팀당 1명의 40세 미만 ‘와일드카드 선수’를 포함할 수 있어 세대 간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 총 상금은 6,000달러 규모이며 디비전별 우승팀은 1,500달러, 준운승은 1,000달러 3위는 500달러가 각각 수여된다. 참가비는 팀당 500달러이며 11월 15일까지 조기 등록 시 450달러로 할인된다. 참가 접수는 11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정보와 신청은 포스터의 QR 코드 또는 SPG 재단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PG 재단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커뮤니티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축구 축제가 될 것”이라며, “모든 아시아계 축구 동호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시안컵 관련 자세한 내용은 아래 SPG 재단 및 레드데빌스 인스타그램을 참고하기 바란다. SPG 재단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https://www.instagram.com/spgnpo_official/ 레드데빌스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https://www.instagram.com/spgreddevils 아시안컵 축구대회 신청하러 가기 https://form.jotform.com/252954735603058
사회
캐나다 독감 시즌 본격 시작 “올해 예년보다 더 심각” 경고
캐나다가 본격적인 독감(Influenza) 시즌에 접어들면서 올해는 예년보다 더 심각한 유행이 예상된다. 보건 전문가들은 남반구의 호주와 뉴질랜드 등지에서 이미 높은 감염률과 중증 사례가 보고되고 있어 북반구인 캐나다에도 비슷한 양상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감염병 전문의 아이작 보고치(Dr. Isaac Bogoch) 박사는 “호주가 두 해 연속 매우 심한 독감 시즌을 겪었다”며 “캐나다 역시 비슷한 상황을 맞을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최근 연방 보건부(Health Canada)의 검사 결과 ‘독감 유행’ 기준치에 거의 다다른 수준으로 빠르면 오는 11월 중순부터 급격한 확산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독감 백신은 H1N1과 H3N2형 인플루엔자A 바이러스에 대응하도록 설계됐다. 두 바이러스 모두 매년 겨울철 유행의 주요 원인으로 특히 H3N2형이 우세할 경우 증상과 중증도 모두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감염병 전문의는 “백신이 실제 유행 바이러스와 완전히 일치하지는 않더라도 예방 효과는 크다”라며 “유행 전에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면역 형성에는 접종 후 약 2주가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에 감염이 급증하고 입원 환자 수는 2월경 최고조에 달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설명했다. 보건 전문가들은 “백신 피로감으로 인해 아직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다”며 “이로 인해 인구 전반의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올해 독감 유행이 더 심각해질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보건당국은 생후 6개월 이상 모든 주민이 독감 백신을 맞을 수 있으며 특히 어린이, 노인, 임산부,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게는 조속한 예방접종을 권고했다. 전문가들은 “독감뿐 아니라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코로나19도 동시에 유행 중이므로 평소 손 씻기·마스크 착용·증상 시 자택 휴식 등 기본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치
캐나다·한국 ‘안보·방위 파트너십’ 공식 체결… 인도태평양 안보 협력
캐나다와 한국이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자 안보·방위 파트너십(Security & Defense Partnership)’을 공식 체결했다. 이번 협정은 양국 간 군사·방산·정보 협력의 제도적 틀을 마련하고, 인도태평양 전략에서 공동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이정표로 평가된다. ‘양자 안보·방위 파트너십’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기밀정보 공유, 합동 군사훈련, 방산기술 협력, 해상 감시 및 사이버 대응 체계 구축 등을 포함한 포괄적 협력 체계다. 캐나다 정부는 이번 협정 체결을 통해 한국과 일본을 인도태평양 전략의 핵심 파트너로 지정했으며, 한국을 사실상 첫 번째 ‘양자 안보 파트너’로 공식화했다. 이번 합의로 양국은 해상 감시와 사이버 안보 대응을 포함한 국방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되며, 항공·해군 장비·무인기·항공우주 기술 분야에서도 산업 협력 확대의 길이 열렸다. 캐나다 국방부 관계자는 “한국은 인도태평양 안보의 핵심 축으로, 민주주의와 법치에 기반한 가치를 공유하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라며 “이번 파트너십은 북핵 위협과 지역 불안정에 대한 공동 대응 능력을 크게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역시 이번 협정을 통해 캐나다와의 방산 기술 교류 및 합동훈련을 확대하고, 인도태평양 해역에서의 해군 감시 활동과 군수 지원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합의를 “양국 관계가 외교·경제 협력을 넘어 안보 동맹 수준으로 격상된 상징적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캐나다군(CAF)과 한국군의 협력은 향후 유엔평화유지활동(PKO), 사이버 위협 대응, 인도적 구조작전 등 다자 안보 분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이번 ‘양자 안보·방위 파트너십’ 체결은 캐나다의 인도태평양 전략이 실질적 실행 단계로 진입했음을 의미하며, 한국은 북핵·중국 견제·해양 안보 협력의 핵심 동맹국으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사회
토론토경찰, 최루 분사기 사용 '연쇄·폭행 절도 여성' 공개 수배
토론토 경찰(Toronto Police Service)이 던다스 스트리트 웨스트(Dundas St. W)와 베이 스트리트(Bay St.) 인근에서 발생한 연쇄 절도 및 폭행 사건의 여성 용의자를 공개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첫 사건은 지난 3월 19일 오후 9시경, 다운타운 소재 한 상점에서 발생했다. 여성 용의자는 피해 매장에 들어와 여러 물건을 바구니에 담은 뒤, 계산대 앞에서 이를 집으려던 직원 2명을 폭행하고, 한 명에게는 정체불명의 분사액을 뿌린 뒤 도주했다. 두 번째 사건은 11월 7일 오후 7시경, 동일한 매장에서 다시 발생했다. 여성 용의자가 매장에 들어와 최루액으로 추정되는 스프레이를 보이며 물건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확인됐다. 목격자 진술에 따르면 용의자는 던다스 스트리트 웨스트 방향으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두 사건 모두 동일 인물의 소행으로 보고 있으며 용의자는 20대 초반, 키 약 167cm의 보통 체형에 오른쪽 허리 부근에 별 모양 문신과 손가락에 타투가 있는 여성이라고 밝혔다. 3월 사건 당시 용의자는 앞머리가 있는 검은색 생머리, 검은 후드집업·파란색과 흰색 파자마 바지·흰 운동화를 착용했으며, 11월 사건에서는 갈색 가발과 짙은색 롱코트, 검정 바지 차림이었다. 토론토 경찰은 “용의자를 목격했거나 관련 정보를 알고 있는 시민은 416-808-5200번(51지구 강력팀) 또는 익명 제보(크라임 스토퍼스, 416-222-TIPS)로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가 최루 분사기(pepper spray)를 사용한 만큼 접근보다는 즉시 신고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치
트럼프 대통령, 관세 수익으로 '美 국민 1인당 2천달러 지급' 선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국의 관세 수익을 활용해 미국인들에게 1인당 2천달러를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9일(일)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관세는 미국 정부에 막대한 수익을 가져다주고 있다”며 “그 수익을 미국 국민, 특히 저소득층과 제조업 근로자들에게 돌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관세로 인해 미국이 잃는 건 없고, 오히려 외국 기업들이 부담한다”며 “그 수익을 통해 중산층과 노동자들을 더 강하게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해 민주당과 공화당 내부 모두에서 비판이 제기됐다. 야당 의원들은 “관세는 외국 기업이 아닌 미국 소비자가 부담하는 간접세”라며 “결국 국민이 낸 세금을 다시 돌려주는 것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경제 전문가들 역시 이번 제안이 “경제정책이라기보다는 정치적 메시지”라고 평가했다. 한 경제학자는 “관세는 수입 제품 가격을 올려 국내 물가에 부담을 주는 구조”라며 “그 수익을 국민에게 현금으로 지급하겠다는 발상은 정책적으로 모순”이라고 비판했다. 또 다른 분석가들은 “관세 수익의 상당 부분은 이미 기업 부담 증가와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 상쇄되고 있다”며 “단기적 인기 정책으로는 작용하겠지만 실질적인 경기부양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미국 내 인플레이션과 경기 둔화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관세 정책의 정당성을 강조하고 정치적 지지층 결집을 노리는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사회
토론토 폭설, 하루동안 교통사고 340건… 10cm 적설에 도심 마비
광역토론토지역(GTA)에 올겨울 첫 폭설이 내리며 도로 곳곳에서 사고가 속출했다. 10일(월) 온타리오주경찰(OPP)은 지난 24시간 동안 약 340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OPP 대변인 케리 슈미트(Kerry Schmidt) 경사는 "대부분의 사고는 경미했지만 예방 가능했던 사고”라며 “운전자들은 반드시 눈과 얼음을 완전히 제거한 후 출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토론토에는 월요일 오전까지 5~10cm의 눈이 쌓였으며 출근 시간대에도 눈발이 이어지면서 일부 지역은 추가 적설이 기록됐다. 오타와에는 10~20cm, 배리(Barrie)·런던(London)·고더리치(Goderich)·사니아(Sarnia) 등 남서부 지역에는 최대 30cm 정설양을 예보했다. 기상청은 “지오지언만(Georgian Bay) 인근 지역에 호수 효과 눈보라가 형성돼 월요일 오후부터 밤사이 강도가 더 세질 것”이라며 “도로 결빙과 시야 제한으로 운전이 매우 어려워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토론토시는 폭설 전날부터 염화칼슘 제설액(salt brine)을 주요 도로와 다리에 미리 살포하고, 살포 차량을 시 전역에 배치해 즉각 대응에 나섰다. 또한 눈이 2cm 이상 쌓일 경우 보도 제설 장비를 가동하며 TTC 정류장 제설 작업을 지난 9일(일) 저녁 7시부터 시작했다. 기상 관계자는 “이번 폭설은 올겨울 첫 광범위한 눈보라로 월요일 낮 최고기온은 0도, 체감온도는 영하 6도에 머물 것”이라며 “밤에는 기온이 더 떨어져 도로 결빙이 예상된다”고 경고했다. 한편, 캐나다 항공교통관리공사(NAV Canada)는 토론토 피어슨국제공항과 몬트리올 트뤼도국제공항에서 폭설로 인한 항공편 지연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폭설은 토론토에서 50년 만에 가장 이른 시기의 5cm 이상 적설 기록으로 본격적인 겨울철 도로 안전 대책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줬다.
사회
캐나다 여권 있어도 소용없다… 美 입국심사서 탑승 불허
토론토 피어슨국제공항(Toronto Pearson International Airport)에서 미국 플로리다행 항공편을 이용하려던 20세 캐나다 여성이 미국 입국 사전심사 단계에서 탑승을 거부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미국 세관국경보호청(CBP)에 따르면, 줄리아(Julia)라는 여성이 미국에 거주 중인 조부모를 방문하기 위해 비행기를 탑승하려다가 사전심사(Preclearance) 과정에서 제지를 받았다. CBP 심사관은 인터뷰 중 줄리아의 답변 내용과 재정 상황 등을 근거로 “미국 내 불법 체류 의도가 있는 것으로 의심된다”고 판단해 탑승을 불허했다. 결국 그녀는 비행기에 오르지 못한 채 공항에서 귀가해야 했다. 해외 언론들은 이 같은 사례가 피어슨공항과 밴쿠버공항 등 주요 캐나다 공항의 미국행 사전심사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행 항공편의 경우, 캐나다 출발 공항 내에 설치된 CBP 심사 구역에서 미국 입국 심사가 사전에 진행되며, 이 단계에서 캐나다 시민권자라도 입국이 거부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모든 서류를 완비했더라도 방문 목적이 불명확하거나 체류 계획, 재정 상태가 불안정하다고 판단될 경우 명확한 증거가 없어도 입국이 거절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민 전문 변호사들은 “미국 입국 심사의 핵심은 ‘방문 목적의 명확성’이라며 “가족 방문, 여행, 학업 등 체류 목적이 구체적으로 제시돼야 하며, 체류 기간과 귀국 계획이 분명하지 않으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종교
KW한인장로교회 ‘사운드 브릿지’ 초청 가을음악회 개최
키치너 워터루 한인장로교회(담임 민경석 목사)가 11월 9일(일) 오후 5시, 교회 대강당(130 Duke St. E. Kitchener ON)에서 ‘2025 단기선교 후원을 위한 가을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에는 음악 봉사단체 ‘사운드 브릿지(Sound Bridge Society)’가 초청돼 깊어가는 가을, 따뜻한 선율로 선교 후원과 이웃 사랑의 메시지를 전한다. ‘사운드 브릿지’는 지난 5월, 바이올리니스트 김한나 교수와 피아니스트 김혜정이 함께 설립한 음악 봉사단체로, 이번 공연에서는 테너 정무성이 함께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정무성 테너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그리운 금강산’, ‘오 솔레미오’, ‘내 영혼의 바람되어’, ‘10월의 어느 멋진 날’ 등 가곡이 연주되며, 김한나 교수의 바이올린 솔로로 ‘차르다시(Czardas)’, ‘스페인 무곡(Spanish Dance)’, ‘어메이징 그레이스(Amazing Grace)’, ‘시네마 천국(Cinema Paradiso)’ 등의 명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또한 교회의 에이레네 중창단이 ‘참 좋으신 주님’, ‘나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리라’를, HI-C 찬양팀이 ‘가서 제자 삼으라’, ‘모든 것 아시는 주님’ 등을 선사하며 은혜로운 무대를 더한다. 민경석 담임목사는 “행복한 가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음악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한다”며 “이 음악회가 선교 후원뿐 아니라 지역사회를 하나로 잇는 아름다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음악회 입장은 무료이며 교인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연예
“아파트부터 골든까지”…그래미 본상에 오른 K팝의 순간
내년 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제68회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의 최종 후보가 발표된 가운데 블랙핑크 로제(ROSÉ)와 넷플릭스 케데헌 OST ‘골든(GOLDEN)’이 동시 지명됐다. 로제는 브루노 마스(Bruno Mars)와의 협업곡 ‘아파트(APT.)’로 ‘올해의 노래상(Song of the Year)’, ‘올해의 레코드상(Record of the Year)’,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등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이는 K팝 아티스트로서는 방탄소년단(BTS) 이후 4년 만의 쾌거다. 함께 주목받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골든(GOLDEN)’도 ‘올해의 노래상’과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등 여러 부문 후보에 오르며 총 5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골든(GOLDEN)’은 최근 미국 내 대선 캠페인 송으로도 사용됐다.
사회
광역토론토지역, 첫 대설 예보… 일요일 최대 10cm 적설 예상
광역토론토지역(GTA)에 올가을 첫 본격적인 대설이 예보됐다. 캐나다 환경청(Environment Canada)은 9일(일) 오전부터 밤까지 5~10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며 특보(Special Weather Statement)를 발령했다. 환경청은 “이번 눈은 온주 전역에 광범위하게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눈의 이동 경로에 따라 적설량이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보는 온주 런던(London)에서 오타와(Ottawa)까지 광범위한 지역에 발효됐으며 온타리오 동부 일부 지역에는 최대 20cm 이상의 폭설 경보(Snowfall Warning)도 내려졌다. 기상 전문가들은 "이번 눈은 일요일 새벽 비로 시작해 오전부터 눈으로 바뀌며 오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도심 지역은 약 2cm, 토론토 북부 지역은 5~10cm 수준의 적설이 예상된다”며 “내린 눈이 모두 쌓이지는 않겠지만 도로 상황은 어려워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토론토시는 제설 작업을 위한 준비를 이미 마무리했다. 시 당국은 주요 도로와 다리에 재설준비 작업을 완료했으며 눈이 쌓이기 시작하면 즉시 투입할 제설 차량과 염화칼슘 살포 차량을 시 전역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시는 일요일 저녁 기온 하락에 대비해 임시 노숙인 보호소(Warming Centers)를 미리 운영하기로 했다. 보호소는 오후 5시부터 ▲885 Scarborough Golf Club Road ▲81 Elizabeth Street (시청 뒤편) 두 곳에서 개방된다. 환경청에 따르면, 이번 눈은 밤부터 점차 그치겠지만 10일(월) 낮 최고기온은 0도, 체감온도는 영하 5도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눈길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니 운전자들은 속도를 줄이고 이동 계획을 미리 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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