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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캐나다, 쿠바 노선 전면 중단 '항공유 공급 불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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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에 몰린 캐나다 가정들 … 개인파산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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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겸, 밀라노올림픽 은메달 쾌거 '네 번째 도전 끝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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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우체국에 10억달러 긴급 지원 '재정위기 현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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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내내 ‘극심한 한파’ 체감온도 영하 30도…워밍센터 8곳 운영
![[업소탐방] 토론토 ‘규스 베이커리’ 두바이 쫀득 쿠키 열풍의 중심](/_next/image?url=https%3A%2F%2Fcknnews-images.s3.us-east-2.amazonaws.com%2Fimage%2F%EA%B7%9C%EC%8A%A4%EB%B2%A0%EC%9D%B4%EC%BB%A4%EB%A6%AC-%ED%86%A0%EB%A1%A0%ED%86%A0%EB%A7%9B%EC%A7%91-%EB%91%90%EB%B0%94%EC%9D%B4%EC%AB%80%EB%93%9D%EC%BF%A0%ED%82%A4-gyus-bake-lab-toronto-dubai-chewy-cookie-feature03-CKN%EB%89%B4%EC%8A%A4%20%EC%9D%B4%EB%AF%B8%EC%A7%80-1770407138560.jpg&w=3840&q=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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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탐방] 토론토 ‘규스 베이커리’ 두바이 쫀득 쿠키 열풍의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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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만 있고 돈은 없다” 토론토 모기지 연체 가구 '4배 급증'

아프리카 남동부 모잠비크에서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대규모 홍수 피해가 확산되며 수십만 명의 생명이 위협받고 있다. 굿네이버스 캐나다에 따르면, 모잠비크는 지난 2025년 12월 24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2026년 1월 25일 기준 최대 65만2천 명이 심각한 홍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피해 규모는 향후 최대 110만 명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치촌게(Chichongue)와 종게네(Dzonguene) 지역에서는 750가구, 약 3,500명이 식수와 식량, 의료 지원이 절실한 상황에 놓여 있다. 홍수로 인해 안전한 식수 공급이 붕괴되면서 콜레라와 설사병, 말라리아 등 수인성·감염성 질병 위험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이번 홍수는 주택과 임시 대피소는 물론 도로와 교량, 농경지까지 광범위하게 파괴했다. 저지대와 강변 지역은 토양 침식과 산사태로 접근이 차단돼 주민들이 일상 복귀조차 어려운 상황이다. 농작물과 식량 비축 시설이 유실되며 생계 위기 역시 심각한 수준으로 악화되고 있다. 여성과 아동의 보호 위험도 커지고 있다. 장기 대피 생활로 인해 아동들의 심리·정서적 불안이 확대되고 있으며 영양실조 위험 또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굿네이버스 캐나다는 굿네이버스 긴급구호팀 및 유엔세계식량계획(WFP), 현지 지방정부와 협력해 피해 지역에서 긴급 인도적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주요 지원 활동은 ▲수색 및 구조 작업 ▲긴급 식량 및 안전한 식수 지원 ▲위생용품과 모기장 배포 ▲아동 보호 및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 등이다. 굿네이버스 캐나다는 “피해 규모와 속도가 기존 대응 역량을 넘어서는 상황”이라며 “지금 이 순간에도 생명을 위협받는 주민들을 돕기 위한 국제사회의 즉각적인 관심과 후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모잠비크 홍수 피해 지역의 생존과 회복을 위한 긴급구호 활동에 사용되며 모든 후원에는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된다. 온라인 후원은 원할 경우 아래 '모잠비크 홍수 피해자 지원하러 가기' 링크를 클릭하면 된다. 또한 e-Transfer (hello@gncanada.ca)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송금 후에는 확인을 위해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연락을 해야한다. 관련 문의는 굿네이버스 캐나다 임요나(Yona Lim) 이메일 y.lim@gncanada.ca / 카카오톡: gnca / 전화 647-370-4113(내선번호 703)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모잠비크 홍수 피해자 지원하러 가기 https://www.canadahelps.org/en/charities/goodneighbourscanada/campaign/notice-to-sponsors-mozambique-floods/?utm_source=ig&utm_medium=social&utm_content=link_in_bio&fbclid=PAZXh0bgNhZW0CMTEAc3J0YwZhcHBfaWQMMjU2MjgxMDQwNTU4AAGnhi7h99Qvfskn1RSW5uLPTtzVZWueqT4hsmfSKs9BD_sr1rt-7srom4r2mRE_aem_0s6Ak0IkVzuN7TIbnp_CuA 모잠비크-홍수-긴급구호-굿네이버스-Mozambique-Flood-Emergency-Relief-GoodNeighbours.jpg

캐나다 주민들이 멕시코 여행을 준비할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할 금지 품목이 있다. 바로 전자담배다. 개인 사용 목적이라도 전자담배와 관련 물품을 소지하거나 반입할 경우, 고액의 벌금은 물론 구금까지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캐나다 정부는 멕시코 여행 주의보를 통해 “입국 시 전자담배나 관련 기기를 소지하고 있을 경우 세관에서 압수될 수 있으며 벌금이나 구금 조치를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멕시코 정부는 2025년부터 전자담배 반입을 금지해왔으며 올해 들어 단속과 처벌 기준을 한층 강화했다. 멕시코 연방 관보에 따르면 지난 1월 15일 관련 법 개정안이 공표됐고 16일부터 즉시 시행됐다. 개정안은 전자담배와 유사 기기의 제조, 수입, 수출, 유통, 판매, 보관, 운송은 물론 광고까지 전국적으로 전면 금지했다. 현지 법규에 따르면 전자담배 1대만 소지해도 미화 1,000달러(캐나다달러 약 1,360달러) 이상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여러 대를 반입한 경우 벌금은 최대 12,500 달러 수준으로 늘어나거나 징역형에 처해질 가능성도 있다. 법 위반 시 형량은 최대 1년에서 8년까지 가능하다고 명시돼 있다. 공공장소 흡연 규정도 엄격하다. 설령 현지에서 전자담배를 구했더라도 공원, 해변, 호텔, 식당 등 대부분의 공공장소에서 사용이 금지돼 있으며 적발 시 체포 또는 벌금 처분을 받을 수 있다. 항공사들도 강력히 경고하고 있다. 에어캐나다는(Air Canada)는 멕시코 노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전자담배, 액상, 관련 기기를 “절대 휴대하지 말 것”을 공식 안내하고 있다. 항공사 측은 “단일 기기 소지만으로도 고액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공지했다. 전문가들은 멕시코 공항에서 무작위 가방 검사가 자주 이뤄지는 만큼 “안 걸리겠지”라는 생각은 매우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멕시코 여행을 준비중인 캐나다 주민들은 여행 전 전자담배와 액상, 카트리지 등을 모두 집에 두고 출발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선택이다. 캐나다 정부 공식 홈페이지 '멕시코 여행 정보' 확인하기 https://travel.gc.ca/destinations/mexico

6일(금)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은 지난 1월 한 달 동안 전국에서 일자리가 2만5천 개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구직자 수가 줄어들면서 실업률은 전달보다 낮은 6.5%를 기록했다. 이번 고용 감소는 민간 부문과 시간제 일자리에 집중됐으며, 특히 25~54세 여성층에서 일자리 감소 폭이 컸다. 지역별로는 온타리오주가 가장 큰 타격을 받았고 제조업 부문에서만 1월 한 달간 2만8천 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다. 제조업 일자리는 1년 전과 비교하면 약 5만1천 개 감소한 상태다. 통계청은 제조업 고용 부진이 미국 관세 정책 영향 이전부터 이어져 온 구조적 약세와 맞물려 있다고 분석했다. 이 밖에도 교육 분야와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에서도 고용 감소가 나타났다. 반면 정보·문화·레크리에이션 분야와 건물 관리·지원 서비스 업종에서는 일부 고용 증가가 있었다.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년 대비 3.3% 상승했지만, 이는 지난해 12월보다 소폭 둔화된 수치다. 이번 고용 통계는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으로 나타난 순감소 기록이다. 실업률은 일자리가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12월 6.8%에서 하락했다. 통계청은 “1월 들어 일하거나 일자리를 찾지 않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실업률이 낮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노동시장에 참여하지 않는 15세 이상 인구는 1,240만 명으로 전년 대비 2.7% 증가했다. 이 가운데 ‘구직 단념자’로 분류된 인구는 약 3만4천 명으로 전체의 0.3%를 차지했다. 이는 1년 전보다 0.1%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청년층(15~24세) 실업률은 학교 재학 비율 증가로 인해 0.5%포인트 하락했다. 캐피털 이코노믹스(Capital Economics)의 브래들리 손더스(Bradley Saunders) 경제전문가는 “1월 노동력 규모가 11만9천 명 줄어든 것은 최근 5년 사이 가장 큰 감소폭”이라며 “인구 증가세 둔화로 인해 고용 창출이 많지 않아도 실업률이 유지될 수 있는 구조”라고 분석했다. 한편 캐나다중앙은행(Bank of Canada)의 티프 맥클렘(Tiff Macklem) 총재는 이날 연설에서 “2026년 노동시장은 업종별로 회복 속도가 엇갈리는 불균형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은행은 지난주 기준금리를 2.25%로 동결했으며 다음 금리 결정은 3월 18일로 예정돼 있다.

토론토와 광역토론토지역(GTA)에 또다시 강력한 북극 한기가 유입되면서 이번 주말까지 혹독한 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캐나다 기상 당국은 6일(금) 오후부터 강한 바람과 눈이 동반된 한랭 전선이 남부 온타리오를 통과할 것으로 예보했다. 이로 인해 토론토와 인근 지역에는 4~8센티미터 안팎의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으며 노출된 지역과 교외 지역에서는 강한 눈날림으로 시야가 크게 나빠질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저기압이 통과하는 과정에서 바람이 급격히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와 저녁 사이 순간 최대 풍속은 시속 70~80킬로미터에 이를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훨씬 낮게 느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금요일 낮 최고기온은 영하 3도 안팎에 머물 것으로 보이지만 밤사이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며 최저기온은 영하 20도까지 내려갈 가능성이 있다. 강풍이 더해지면서 토론토의 체감온도는 영하 30도 안팎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토요일에는 맑은 날씨가 예상되지만 추위는 계속된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11도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이며, 바람의 영향으로 체감온도는 종일 영하 20도대에 머물 가능성이 크다. 일요일 역시 구름과 해가 섞인 날씨 속에 낮 최고기온은 영하 14도 안팎으로 예보됐다. 기상 당국은 “이 같은 혹한이 이어질 경우 동상 위험이 빠르게 높아질 수 있다”며 “외출 시 두꺼운 방한복을 겹쳐 입고, 장시간 야외 활동을 피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차량 이용자들에게는 담요, 점프선 등 비상용품을 차량에 준비해둘 것을 권고했다. 다음 주부터는 기온이 점차 계절 평균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11일(수) 무렵 토론토의 낮 기온은 0도 안팎까지 오를 전망이지만 기온 상승과 함께 얼음비가 섞여 내릴 가능성도 제기됐다. 기상 당국은 “추위가 물러난 이후에도 도로 결빙과 미끄럼 사고 위험이 이어질 수 있다”며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토론토를 포함한 대도시 주택 소유주들의 재정 부담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캐나다 주택 금융 당국은 고금리 환경 속에서 모기지 재계약을 앞둔 가구들의 연체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캐나다모기지주택공사(CMHC)는 최근 발표한 주택 금융 보고서에서 토론토와 밴쿠버 지역을 중심으로 모기지 상환 지연 사례가 점진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 연체율 자체는 여전히 예년과 비해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MHC는 특히 코로나19 기간 저금리 시기에 첫 주택을 구입한 실수요자들을 주요 취약 계층으로 지목했다. 당시 낮은 금리를 기준으로 대출을 받은 가구들이 최근 높은 금리로 재계약을 진행하면서 월 상환 부담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미 150만 가구 이상이 고금리로 모기지를 재계약했으며, 향후 1년 내 추가로 약 100만 가구가 같은 상황을 맞을 것으로 전망했다. 토론토와 광역토론토지역(GTA)은 이 비중이 특히 높은 지역으로 분류됐다. 일부 가구는 월 납입액을 줄이기 위해 모기지 상환 기간을 연장하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MHC는 이 방식이 단기적인 현금 흐름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총 이자 부담이 크게 늘어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경제 전문가들은 “대부분의 캐나다 가계는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잘 버텨왔다”면서도 “상환 기간 연장은 단기 대응책일 뿐, 장기적인 재정 부담을 키울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CMHC는 향후 주택 시장 안정 여부는 금리 변화뿐 아니라 고용 시장과 소비자 신뢰 회복에 달려 있다며 가계 차원의 신중한 재정 관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최근 토론토에 기록적인 폭설이 이어지면서 길가 주차 공간을 둘러싼 주민 간 갈등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폭설 이후 삽으로 눈을 치워 도로변 차량 주차공간을 만든 뒤 원뿔 콘이나 의자, 쓰레기통 등을 놓아 주차 공간을 ‘사전 점유’하려는 사례가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어렵게 만든 자리인 만큼 다시 돌아올 때까지 다른 차량이 주차하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토론토시는 “눈을 치웠다는 이유만으로 특정 도로 주차 공간을 소유하거나 점유할 권리는 없다”고 경고했다. 토론토시 관계자는 “토론토 시 조례 제743장에는 주민이 도로를 물리적으로 막거나 점유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며 “이를 위반할 경우 240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시 당국은 주차공간 무단 점유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시민 누구나 311을 통해 단속 요청을 접수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토론토 전역에는 제설 작업이 우선되는 지정 제설 구간에 차량을 주차할 경우 강력한 단속과 견인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토론토시는 “쌓인 눈으로 인해 보행자와 차량 통행, 상업 활동까지 불편이 늘어나고 있다”며 “주차 제한 조치는 제설 작업을 신속히 진행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밝혔다. 한편 기상 당국은 6일(금)에도 최대 4센티미터의 추가 적설과 함께 강한 돌풍이 예보돼 있어 주차 공간을 둘러싼 시민들의 혼란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토론토 소금과빛 염광교회(담임목사 이요환)가 지난 2월 1일(일) 낮 12시 30분부터 교회 내 SL Chapel에서 노숙자 선교에 관심 있는 교인들을 대상으로 ‘노숙자 선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토론토 더럼 지역(Region of Durham) 정신건강 아웃리치 프로그램(Mental Health Outreach Program, MHOP)에서 심리치료사로 활동 중인 이하나(Hanna Lee) 공인 심리치료사가 강사로 나서, 실제 현장에서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상담과 치료를 진행하며 얻은 경험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하나 강사는 세미나에서 ▲노숙인을 바라보는 시선의 중요성 ▲노숙인에게 다가가는 적절한 방식 ▲일반인이 잘 알지 못하는 노숙인의 심리 상태 등을 주제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설명했다. 또한 노숙자 선교 사역에 앞서 반드시 이해해야 할 기본적인 관점과 주의사항을 전달했다. 세미나를 주관한 김유찬 목사(EM)는 “교회 청년들이 토론토 다운타운 지역에서 노숙자 선교를 진행하는 데 있어 실제적인 도움을 주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이번에는 선교에 관심 있는 교인을 대상으로 진행했지만 반응이 좋아 전 교인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도 추가로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미나를 담당한 이하나 심리치료사는 밴쿠버 사이먼 프레이저 대학교(Simon Fraser University)에서 심리학 학사(BA)를 마친 뒤 상담심리학 석사(MA)를 취득한 후, 현재 더럼 지역에서 공인 심리치료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염광교회 세미나는 현장 전문가의 경험을 통해 노숙인을 이해하는 관점을 짚어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노숙자 선교는 ‘돕는다’는 마음만으로 접근하기에는 매우 섬세한 영역이기 때문에 한인 교회 내 노숙자 사역이 감정이 아닌 이해와 준비를 바탕으로 확장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주캐나다한국문화원(원장 김성열, 이하 한국문화원)이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봄학기 문화강좌를 운영한다. 개강은 3월 10일이며 수강 신청은 2월 9일부터 가능하다. 문화원의 정규 문화강좌는 한국 문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봄학기에는 한국 전통 음악과 미술, 태권도, 무용, 케이팝(K-POP) 댄스 등 총 10개의 강좌가 개설될 예정이다. 오타와 지역에서는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총 4개의 문화강좌가 문화원에서 대면 수업으로 진행된다. 해금 강좌를 통해 한국 전통 악기의 기본 연주법을 배우며, 민화와 한지 공예 강좌에서는 한국 전통 미술의 의미와 색채, 전통 미술 도구 사용법을 익힐 수 있다. 케이팝 댄스 강좌는 인기 케이팝 곡을 중심으로 한 중급 과정으로 구성되며, 수강생 수준을 고려한 체계적인 수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문화원은 접근성 확대를 위해 현지 커뮤니티 시설과 협업해 어린이 대상 케이팝 댄스 강좌도 운영하고 있다. 글리브 커뮤니티 센터(Glebe Community Centre)에서는 8세부터 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1월 12일부터 3월 30일까지 총 10회 과정의 케이팝 댄스 강좌가 진행 중이다. 도버코트 레크리에이션 센터(Dovercourt Recreation Centre)에서는 3월 22일 케이팝 댄스 워크숍을 열고, 4월 12일부터 6월 14일까지 총 9회 과정의 정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오타와 외 지역에서도 문화강좌가 이어진다. 몬트리올에서는 한국 무용 강좌가 개설되며, 토론토에서는 장구 강좌와 한국 전통·현대 무용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리적·시간적 제약으로 대면 수업 참여가 어려운 수강생을 위해 비대면 강좌 3개도 개설된다. 온라인으로 태권도 입문반과 케이팝 댄스 초급·중급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봄학기 문화강좌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수강 정보는 아래 문화원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수강 신청은 2월 9일부터 가능하다. 문화원 누리집 바로가기 https://canada.korean-culture.org/ko/1364/board/569/read/141928

광역토론토지역(GTA)에서 현직 토론토 경찰관 7명과 퇴직 경찰관 1명이 조직범죄와 연루된 혐의로 기소되며 캐나다 사법 당국이 대규모 수사 결과를 공개했다. 수사는 경찰 내부 정보가 범죄조직에 전달돼 총격 사건과 갈취, 마약 유통 등 중범죄로 이어졌다는 의혹으로 진행됐다. 욕지역경찰청(York Regional Police) 짐 맥스윈(Jim MacSween) 경찰청장은 수사 결과 발표에서 “이번 사건은 경찰 조직에 있어 매우 실망스럽고 비통한 날”이라며 “조직범죄가 제도 내부를 어떻게 잠식하는지 보여주는 사례”라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지난 2025년 6월 시작됐으며 교정시설 고위 관리자를 살해하려는 공모 정황이 포착되면서 본격화됐다. 경찰은 약 36시간 동안 복수의 용의자가 피해자 자택 인근에 접근했으며 살인을 목적으로 이동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후 청소년 2명을 포함한 용의자들이 검거됐다. 수사 과정에서 토론토 경찰청 소속 티모시 반하트(Timothy Barnhardt) 경관이 피해자 관련 기밀 정보를 불법 조회한 사실이 드러났고 이 정보가 범죄조직에 실시간에 가깝게 전달됐다는 판단이 내려졌다. 경찰은 해당 정보가 이후 총 7건의 총격 사건과 상업 시설 강도, 갈취 사건의 표적 선정에 활용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브라이언 다 코스타(Brian Da Costa)가 이번 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하고 그가 GTA 일대에서 활동하는 범죄 네트워크의 주요 인물이며 국제적 연계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별도로 경찰은 일부 토론토 경찰관들이 불법 대마초 판매점 운영을 묵인하거나 단속을 방해하는 대가로 뇌물을 수수한 정황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경찰관들은 코카인 등 마약 유통과 관련된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이번 수사를 위해 총 7개월간 400명 이상의 수사 인력이 투입되었으며 경찰 내부 비위 사건 중에서도 이례적으로 규모와 혐의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런 뎀키우(Myron Demkiw) 토론토 경찰청장은 "일부 경찰관에 대해 무급 직무정지를 요청했다"며 “이번 사안은 시민 신뢰에 중대한 상처를 남겼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 조직 전반에 대한 외부 독립 조사를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올리비아 차우(Olivia Chow) 토론토 시장은 “시민들은 매일 마주하는 경찰이 정직하고 신뢰할 수 있어야 한다”며 “범죄에 가담한 경찰은 엄중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더그 포드(Doug Ford) 온타리오주 총리 역시 “매우 충격적이고 우려스러운 사안”이라며 “사법 절차를 통해 진상이 가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경찰관이 아닌 일반 용의자 19명도 추가로 기소했으며 일부는 살인 공모 및 마약 유통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모든 혐의는 법원에서 아직 입증되지 않았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경찰 개인 비위가 아니라, 공권력과 조직범죄가 맞닿을 경우 사회 안전망이 얼마나 쉽게 흔들릴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으며 투명한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를 요구하고 있다. 한인 사회를 포함한 시민들에게 중요한 것은 분노보다도 투명한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다. 신뢰 회복은 처벌만으로 완성되지 않으며, 제도 개선이 뒤따를 때 가능하다.

캐나다 주민 다수가 중국산 전기차(EV)의 국내 판매 확대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일부 품질·안보 우려에도 불구하고 가격 경쟁력을 우선시하기 때문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캐나다 성인 1,57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여론조사기관 레저에 따르면 응답자의 61%가 중국산 전기차의 캐나다 시장 진입 확대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이 가운데 24%는 ‘강력히 찬성’, 38%는 ‘어느 정도 찬성’ 입장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퀘벡의 찬성률이 72%로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다. 남성과 55세 이상 장년층에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율이 나타났다. 조사 대상자 10명 중 7명은 최근 캐나다·중국 간 전기차 관세 인하 합의 내용을 이미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이번 여론 변화의 배경에는 양국 간 무역 합의가 있다. 캐나다는 연간 4만9천대 한도로 중국산 전기차에 부과하던 100% 관세를 6.1%로 인하하는 대신 중국은 캐나다산 농산물에 대한 보복 관세를 낮추기로 했다. 다만 시장 개방에 대한 불안도 여전하다. 응답자의 75%는 최소 한 가지 이상의 우려를 갖고 있다고 답했다. 가장 큰 걱정은 차량 품질과 내구성, 이어 캐나다 자동차 산업에 미칠 부정적 영향이 꼽혔다. 이 밖에 데이터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차량 안전성, 지정학적 안보 문제도 주요 우려 사항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더그 포드 온타리오 주총리는 중국산 전기차가 운전자 감시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공개적으로 우려를 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연방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최근 하원 위원회에서 커넥티드 차량이 수집하는 데이터 유형을 조사 중이라고 보고했다. 미국과의 관계 악화를 걱정하는 시선도 적지 않다. 응답자의 약 3분의 2는 캐나다가 중국과 무역 결속을 강화할 경우 미국의 경제적 보복 가능성을 우려한다고 답했다. 특히 중국산 전기차 수입에 반대하는 응답자들 사이에서는 이 비율이 71%까지 높아졌다. 다만 미국발 관세 위협이 거셌던 8개월 전과 비교하면 두려움은 다소 완화된 모습이다. 주목할 점은 미국의 보복을 피하기 위해 중국과의 무역을 제한하는 데 반대한다는 응답이 57%에 달했다는 점이다. 이는 대외 압력보다 실질적인 소비자 이익과 무역 실리를 중시하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문가는 “지난 1년 사이 중국을 바라보는 캐나다인의 시각이 빠르게 변했다”며 “품질과 안보에 대한 의구심은 여전하지만 저렴한 전기차 보급과 농산물 수출 확대라는 실익 앞에서 여론의 무게추가 이동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캐나다뉴스] '안보'보다 '가성비' 중국 전기차 여론 급변 | 캐나다 클로즈 워크퍼밋 소지자, 유튜브 수익은 불법?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https://i.ytimg.com/vi/s4APYO2M_38/sd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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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코리안뉴스 CKNN
2026-02-07 03:08:15
![[캐나다소식] 한국 청년은 "웰컴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절호의 기회 | 온타리오 주민 재정 불안 공포 "버티기도 힘들어"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https://i.ytimg.com/vi/8Hl4QAlDf7g/sddefault.jpg)
[캐나다소식] 한국 청년은 "웰컴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절호의 기회 | 온타리오 주민 재정 불안 공포 "버티기도 힘들어"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
캐나다코리안뉴스 CKNN
2026-02-04 05:00:00
![[캐나다소식] 식료품값 폭등에 GST 환급금 30% 인상 | 에글린턴 크로스타운 경전철 개통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https://i.ytimg.com/vi/P0jutkBO5is/sddefault.jpg)
[캐나다소식] 식료품값 폭등에 GST 환급금 30% 인상 | 에글린턴 크로스타운 경전철 개통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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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9 13:17:27
![[캐나다소식] 중국전기차 캐나다 상륙 임박 카니 미국 대신 중국 손잡나| 2026 캐나다 취업비자 가능 전공 과목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https://i.ytimg.com/vi/0WcvvbmtcvM/sddefault.jpg)
[캐나다소식] 중국전기차 캐나다 상륙 임박 카니 미국 대신 중국 손잡나| 2026 캐나다 취업비자 가능 전공 과목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
캐나다코리안뉴스 CKNN
2026-01-21 21:14:01

[화보] 사진으로 만나는 늘푸른팔도투게더 '2025 송년의 밤'
늘푸른팔도투게더(회장 이영순)가 주최한 ‘2025 송년의 밤 연말파티’가 지난12월 20일(토) 오후 5시, 노스욕 드루리 애비뉴에 위치한 드 샤르보넬 가톨릭 학교(École secondaire catholique Monseigneur-De-Charbonnel, 110 Drewry Ave., North York) 대강당에서 성대하게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는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공연과 생일잔치, 식사 및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본보 기자와 함께 생생한 연말파티 행사 현장을 만나보자.
2025-12-24 15:58:41

[화보] 사진으로 보는 한카시니어협회 ‘2025 송년대축제’
캐나다 한인 시니어 비영리단체인 한카시니어협회(회장 김원미, Hanca Senior Association)가 주최한 '2025 송년대축제'가 지난 12월 18일(목) 오후2시, 노스욕에 위치한 기쁨이충만한교회에서 회원과 가족 약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다양한 문화 공연과 축하무대 등 시니어들의 축제 한마당을 본보가 직접 사진으로 담았다.
2025-12-19 16:55:12
[화보] TIFF 한·미·일 3국 '퍼시픽 패밀리 타이즈' 특별상영회 리샙션
토론토주재 한·미·일 3국 총영사관이 공동으로 주최한 특별 영화 상영회 ‘퍼시픽 패밀리 타이즈(Pacific Family Ties)’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리셥선 행사는12월 1일(월) 오후 7시, 토론토 TIFF 라이트박스(TIFF Lightbox)에서 열렸으며 CKN뉴스가 단독 취재했다. 이번 상영회는 3국 총영사관이 협력해 마련한 문화외교 프로그램으로 가족 서사를 중심으로 한 3편의 작품 <브로커(Broker)>, <라이스보이 슬립스(Riceboy Sleeps)>, <미나리(Minari)> 등이 상영됐다.
2025-12-02 17:53:48

[화보] 재캐나다대한체육회 '부산 전국체전 선수단 해단식'
재캐나다대한체육회(회장 정인종)가 지난 11월 27일(목) 오후 6시 30분, 리치몬드힐 낙원식당(9625 Yonge St. Richmond Hill) 연회장에서 제106회 부산 전국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임원진 소개, 체전 참가 경과보고, 성적 보고, 수상자 발표, 감사패 전달, 회계보고 등을 진행한 뒤 선수단은 기념 촬영을 하고 저녁 식사와 함께 나누며 대회를 돌아봤다. 캐나다코리안뉴스(CKN뉴스)가 그 현장은 직접 취재했다.
2025-11-30 17:35:34

최근 한국을 중심으로 베이킹과 홈디저트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피스타치오 스프레드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특히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 열풍과 맞물리며 원료 품질이 검증된 해외 제품을 찾는 직구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네이버스토어 해외직구 플랫폼 ‘모리라이프’가 이탈리아 프리미엄 브랜드 피스티의 대표 제품 ‘피스타치오 크림 스프레드 600g’을 선보였다. 두쫀쿠 쿠킹에 필요한 피스티 피스타치오 크림 스프레드는 이탈리아산 피스타치오를 원료로 사용한 제품으로 부드러운 질감과 진한 풍미가 특징이다. 스프레드 자체의 당도가 안정적으로 설계돼 있어 별도의 화이트 초콜릿을 추가하지 않아도 베이킹에 바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홈베이커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실제 구매자 리뷰를 보면 “스프레드만 먹어도 충분히 맛있다”, “해외배송임에도 비교적 빠르게 도착했다”, “두쫀쿠를 만들기에 최적의 제품”이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일부 소비자는 카다이프와 마시멜로우를 함께 활용한 DIY 베이킹에 활용하며 재구매 의사를 밝히고 있다. 모리라이프를 통해 판매되는 해당 제품은 해외직배송 방식으로 주문 후 제작 및 발송이 진행된다. 주문 완료 후 영업일 기준 약 4일 이내 출고되며 평균 배송 기간은 약 7일 내외로 안내되고 있다. 캐나다·유럽 현지 발송 후 국내 통관을 거쳐 우체국 택배로 최종 배송되는 구조다. 모리라이프 관계자는 “피스티 피스타치오 크림 스프레드는 현지에서 구매한 정품만을 취급하며 주문 즉시 가장 최근에 생산한 제품으로 발송하고 있다”며 “해외직구에 대한 소비자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배송 절차와 주의사항을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피스타치오 원물 가격 상승과 글로벌 수요 증가로 관련 제품 가격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소비자들은 품질과 배송 안정성을 기준으로 직구 플랫폼을 선택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업소탐방] 토론토 ‘규스 베이커리’ 두바이 쫀득 쿠키 열풍의 중심](/_next/image?url=https%3A%2F%2Fcknnews-images.s3.us-east-2.amazonaws.com%2Fimage%2F%EA%B7%9C%EC%8A%A4%EB%B2%A0%EC%9D%B4%EC%BB%A4%EB%A6%AC-%ED%86%A0%EB%A1%A0%ED%86%A0%EB%A7%9B%EC%A7%91-%EB%91%90%EB%B0%94%EC%9D%B4%EC%AB%80%EB%93%9D%EC%BF%A0%ED%82%A4-gyus-bake-lab-toronto-dubai-chewy-cookie-feature03-CKN%EB%89%B4%EC%8A%A4%20%EC%9D%B4%EB%AF%B8%EC%A7%80-1770407138560.jpg&w=3840&q=75)
한국에서 시작된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 열풍이 토론토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그 중심에는 광역토론토지역(GTA) 한인 상권의 중심 월드 온 영(World on Yonge) 내에 위치한 '규스 베이커리(Gyu’s Bake & Lab)가' 있다. 규스 베이커리는 최근 토론토 한인 사회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두바이 쫀득 쿠키’를 대표 상품으로 내세우며 예약 판매를 진행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본보 기자가 실제 매장을 방문해 두쫀쿠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왜 소비자 반응이 뜨거운지 현장에서 확인했다. 매장 관계자는 "두쫀쿠의 핵심은 재료와 공정이다"라며 "일반 베이커리 공정보다 손이 많이 가는 방식이지만 식감과 풍미를 위해 수작업을 고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두쫀쿠를 만들려면 중동지역 전통 디저트에 사용되는 카다이프면을 버터에 비벼 오븐에 구운 뒤 충분히 식히고, 피스타치오는 두 차례에 걸쳐 갈아 맷돌 방식으로 직접 스프레드를 만든다. 이후 이 재료들을 섞어 쿠키 속 재료로 사용한다. . 초기에는 피스타치오 단일 버전으로 시작했지만, 내부 개발 과정을 거쳐 딸기, 샤인머스켓 등 과일을 접목한 제품도 출시했다. 이 과정에서 작업 시간과 공정은 두 배 이상 늘어났지만 “달지 않아서 좋다”, “식감이 다르다”는 고객 반응이 이어지며 오히려 다시 찾는 손님들이 늘어나고 있다. 매장 관계자는 실제로 다운타운뿐만 아니라 오로라 등 외곽 지역에서 일부러 매장을 찾는 손님들도 적지 않다고 전했다. 두바이 쫀득 쿠키는 현재 예약 판매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가격은 3종 세트 20달러, 6개 세트 37달러이며, 일반 두쫀쿠는 16.99달러, 생딸기/샤인머스켓 두쫀쿠는 7.99달러로 책정돼 있다. 이와 함께 두바이 쫀득 쿠기가 들어간 케이크(6호 60달러, 8호 80달러), 두바이 와플도 대표 인기 상품으로 꼽힌다. 규스 베이커리는 트렌디한 디저트에만 집중하지 않는다. 한국식 와플, 델리만주, 소금빵 등 한국 베이커리의 기본 메뉴도 함께 운영하며, 일부 원재료와 베이킹 믹스는 한국에서 직접 수입해 사용하고 있다. 한인 교민들에게는 익숙한 맛을, 현지 고객들에게는 차별화된 K-디저트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업계에서는 규스 베이커리의 사례를 단순한 ‘유행 상품 판매’가 아닌 한국식 감각으로 재해석한 디저트의 현지 정착 모델로 보고 있다. 한국에서 시작된 두쫀쿠가 토론토에서 하나의 시그니처 디저트로 자리 잡고 다시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되는 흐름 속에서 규스 베이커리는 그 출발점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규스 베이커리 대표는 단순히 ‘잘 팔리는 메뉴’를 넘어, 왜 팔리는지에 대한 고민과 함께 공정이 복잡해도 맛과 식감을 포기하지 않는 선택을 했다. 그리고 한국식 베이커리 정체성을 유지하는 전략은 토론토 한인 자영업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볼 수 있다. 규스베이커리-토론토맛집-두바이쫀득쿠키-gyus-bake-lab-toronto-dubai-chewy-cookie-feature

아프리카 남동부 모잠비크에서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대규모 홍수 피해가 확산되며 수십만 명의 생명이 위협받고 있다. 굿네이버스 캐나다에 따르면, 모잠비크는 지난 2025년 12월 24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2026년 1월 25일 기준 최대 65만2천 명이 심각한 홍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피해 규모는 향후 최대 110만 명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치촌게(Chichongue)와 종게네(Dzonguene) 지역에서는 750가구, 약 3,500명이 식수와 식량, 의료 지원이 절실한 상황에 놓여 있다. 홍수로 인해 안전한 식수 공급이 붕괴되면서 콜레라와 설사병, 말라리아 등 수인성·감염성 질병 위험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이번 홍수는 주택과 임시 대피소는 물론 도로와 교량, 농경지까지 광범위하게 파괴했다. 저지대와 강변 지역은 토양 침식과 산사태로 접근이 차단돼 주민들이 일상 복귀조차 어려운 상황이다. 농작물과 식량 비축 시설이 유실되며 생계 위기 역시 심각한 수준으로 악화되고 있다. 여성과 아동의 보호 위험도 커지고 있다. 장기 대피 생활로 인해 아동들의 심리·정서적 불안이 확대되고 있으며 영양실조 위험 또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굿네이버스 캐나다는 굿네이버스 긴급구호팀 및 유엔세계식량계획(WFP), 현지 지방정부와 협력해 피해 지역에서 긴급 인도적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주요 지원 활동은 ▲수색 및 구조 작업 ▲긴급 식량 및 안전한 식수 지원 ▲위생용품과 모기장 배포 ▲아동 보호 및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 등이다. 굿네이버스 캐나다는 “피해 규모와 속도가 기존 대응 역량을 넘어서는 상황”이라며 “지금 이 순간에도 생명을 위협받는 주민들을 돕기 위한 국제사회의 즉각적인 관심과 후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모잠비크 홍수 피해 지역의 생존과 회복을 위한 긴급구호 활동에 사용되며 모든 후원에는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된다. 온라인 후원은 원할 경우 아래 '모잠비크 홍수 피해자 지원하러 가기' 링크를 클릭하면 된다. 또한 e-Transfer (hello@gncanada.ca)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송금 후에는 확인을 위해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연락을 해야한다. 관련 문의는 굿네이버스 캐나다 임요나(Yona Lim) 이메일 y.lim@gncanada.ca / 카카오톡: gnca / 전화 647-370-4113(내선번호 703)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모잠비크 홍수 피해자 지원하러 가기 https://www.canadahelps.org/en/charities/goodneighbourscanada/campaign/notice-to-sponsors-mozambique-floods/?utm_source=ig&utm_medium=social&utm_content=link_in_bio&fbclid=PAZXh0bgNhZW0CMTEAc3J0YwZhcHBfaWQMMjU2MjgxMDQwNTU4AAGnhi7h99Qvfskn1RSW5uLPTtzVZWueqT4hsmfSKs9BD_sr1rt-7srom4r2mRE_aem_0s6Ak0IkVzuN7TIbnp_CuA 모잠비크-홍수-긴급구호-굿네이버스-Mozambique-Flood-Emergency-Relief-GoodNeighbours.jpg

주캐나다한국문화원(원장 김성열, 이하 한국문화원)이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봄학기 문화강좌를 운영한다. 개강은 3월 10일이며 수강 신청은 2월 9일부터 가능하다. 문화원의 정규 문화강좌는 한국 문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봄학기에는 한국 전통 음악과 미술, 태권도, 무용, 케이팝(K-POP) 댄스 등 총 10개의 강좌가 개설될 예정이다. 오타와 지역에서는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총 4개의 문화강좌가 문화원에서 대면 수업으로 진행된다. 해금 강좌를 통해 한국 전통 악기의 기본 연주법을 배우며, 민화와 한지 공예 강좌에서는 한국 전통 미술의 의미와 색채, 전통 미술 도구 사용법을 익힐 수 있다. 케이팝 댄스 강좌는 인기 케이팝 곡을 중심으로 한 중급 과정으로 구성되며, 수강생 수준을 고려한 체계적인 수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문화원은 접근성 확대를 위해 현지 커뮤니티 시설과 협업해 어린이 대상 케이팝 댄스 강좌도 운영하고 있다. 글리브 커뮤니티 센터(Glebe Community Centre)에서는 8세부터 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1월 12일부터 3월 30일까지 총 10회 과정의 케이팝 댄스 강좌가 진행 중이다. 도버코트 레크리에이션 센터(Dovercourt Recreation Centre)에서는 3월 22일 케이팝 댄스 워크숍을 열고, 4월 12일부터 6월 14일까지 총 9회 과정의 정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오타와 외 지역에서도 문화강좌가 이어진다. 몬트리올에서는 한국 무용 강좌가 개설되며, 토론토에서는 장구 강좌와 한국 전통·현대 무용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리적·시간적 제약으로 대면 수업 참여가 어려운 수강생을 위해 비대면 강좌 3개도 개설된다. 온라인으로 태권도 입문반과 케이팝 댄스 초급·중급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봄학기 문화강좌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수강 정보는 아래 문화원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수강 신청은 2월 9일부터 가능하다. 문화원 누리집 바로가기 https://canada.korean-culture.org/ko/1364/board/569/read/141928

2026 토론토 한국어 말하기 대회(2026 Toronto Korean Speech Contest)가 오는 3월 14일(토)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토론토대학교 어스 사이언스센터(Earth Science Centre, 5 Bancroft Ave., Toronto)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캐나다 내 한국어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한 대표적인 한국어 경연 행사로, 매년 많은 참가자들이 참여하며 관심을 받아왔다. 대회는 중·고등학생 및 성인 한국어 학습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참가 신청과 발표 원고 제출 마감은 오는 2월 21일(토)까지이다. 주최 측은 서류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본선 참가자는 대회 당일 현장 오리엔테이션과 경연 일정에 모두 참석해야 한다. 올해 대회에서는 부문별 발표 시간이 일부 변경됐다. 고등학생·초급 부문은 2분, 초급·중급 부문은 3분, 고급 부문은 3분 30초로 제한되며 제한 시간을 초과할 경우 감점이 적용된다. 모든 참가자는 원고를 암기한 뒤 발표해야 하며 원고를 읽거나 카드 사용할 경우 감점 대상이 된다. 이번 대회 대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의 주요 대학교 여름학기 한국어 연수 장학금과 왕복 항공권을 부상으로 수여되며 각 부문 1위 수상자에게는 한국 국내 대학 한국어 프로그램 장학금이 지급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서강대학교, 한양대학교 등 국내 5개 대학이 후원한다. 행사 당일에는 경연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어 학습 및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홍보할 예정이며 후원사 부스에서는 라면과 스낵 등 기념품을 제공한다. 아울러 K-팝 랜덤 플레이 댄스 행사도 진행돼 참가자와 관람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토론토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캐나다 내 한국어 학습자들이 학습 성과를 공식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무대이기도 하다. 특히 올해는 20주년을 맞아 수상자 혜택과 부대행사가 한층 강화된 만큼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동기 부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참가 자격과 신청 방법은 아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이메일 contact.tksc@gmail.com 로 하면 된다.

캐나다 최대 항공사인 에어캐나다(Air Canada)가 쿠바 전역의 항공유 부족 사태로 인해 쿠바 노선 운항을 전면 중단했다. 이번 결정은 쿠바 공항의 항공 연료 공급이 안정적으로 보장되지 않는다는 정부 권고에 따른 조치다. 에어캐나다는 글로벌뉴스(Global News)에 공유한 보도자료를 통해 “향후 며칠간 남쪽으로는 빈 항공편을 투입해, 현재 쿠바에 체류 중인 약 3,000명의 고객을 태워 캐나다로 귀국시키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정부에서 발행한 항공 고시(NOTAM)를 통해 쿠바 공항 내 항공유 공급이 신뢰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경고를 받았다”며 “오는 10일(화)부터는 쿠바 공항에서 항공유를 상업적으로 조달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에어캐나다는 남은 항공편에 대해서는 캐나다에서 연료를 추가 적재한 상태로 운항하거나, 귀국편의 경우 필요할 경우 중간지에서 재급유하는 방식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에어캐나다 측은 현재까지 정상 운항 재개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에어캐나다는 현재 쿠바에 머물고 있는 승객들의 안전한 귀국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일정 기간 동안 쿠바에서 캐나다로 돌아오는 항공편은 기존 스케줄을 유지하면서 승객 수송에 집중할 예정이다. 한편 에어캐나다와 에어캐나다 버케이션(Air Canada Vacations)은 쿠바 여행객을 위한 유연한 재예약 정책과 환불 정책을 동시에 시행한다. 쿠바 출발 항공편이 취소된 승객은 고객센터에 직접 연락하거나 별도 신청 없이 결제했던 수단으로 전액 환불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쿠바 현지에서 에어캐나다 베케이션 패키지를 이용 중인 고객은 현지 담당자를 통해 직접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태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쿠바에 석유를 공급하는 국가에 관세 부과를 경고한 이후 불거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쿠바 내 항공유 수급이 급격히 악화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한편 캐나다 저가 항공사인 웨스트젯(WestJet)과 에어트랜샛(Air Transat)은 비상 대응 조치를 적용해 예정된 항공편은 정상 운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쿠바와 카리브해 지역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캐나다 여행객들은 예약한 항공사 공지와 환불·재예약 정책을 수시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캐나다 콘도 시장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영주권(PR)을 보유하지 못해 콘도 클로징(잔금 결제 및 소유권 이전)을 하지 못하는 구매자들이 소송 리스크에 직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민 규제 강화와 주택 시장 조정이 맞물리면서 한인 사회에서도 미클로징을 둘러싼 법적 분쟁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한 한인 구매자 A씨는 “영주권이 없어 클로징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디파짓을 포기하고 계약을 종료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호소했다. A씨의 콘도 계약서에는 클로징 조건으로 영주권 보유가 명시돼 있었지만 비자 연장과 워킹퍼밋 신청이 잇따라 거절되면서 실제 클로징이 불가능해진 상황이다. 하지만 이에대한 부동산·법률 업계의 반응은 대체로 단호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디파짓 몰수만으로 빌더의 손해가 보전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미클로징이 발생하면 소송은 거의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어 “빌더는 디파짓 외에도 빌더가 집을 다시 팔 때까지 들어가는 대출 이자, 관리비, 변호사 비용까지 추가로 청구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모두 구매자의 몫이 될 수 있으며 실제 전례도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24년 한 콘도 미클로징 소송에서 구매자는 디파짓 6만 달러를 몰수당한 데 이어 약 19만 달러를 추가 손해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전문가들은 “클로징을 하지 않는 선택이 결과적으로 가장 위험한 선택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일부 구매자들은 “한국에 체류하면 소송이 지연되거나 실질적으로 진행되기 어렵지 않겠느냐”고 기대하지만 전문가들은 이 같은 판단이 현실과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국외 체류 여부와 관계없이 소송은 진행될 수 있으며 캐나다 내 자산, 신용 기록, 향후 입국·체류 과정에 장기적인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법률 전문가는 “빌더 측에 ‘디파짓을 포기하겠으니 소송을 하지 말아 달라’는 내용의 레터를 보내는 방식은 법적 구속력이 없다”며 “빌더가 이에 응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현실적인 대안으로 ▲영주권 없이 가능한 모기지 구조 재검토 ▲전매(Assignment Sale) 허용 여부 확인 ▲단기 자금 조달을 통한 클로징 후 처분 가능성 등을 검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일부 경우에는 워킹퍼밋 보유 시 조건부 클로징이 가능한 금융 구조가 존재하기 때문에 부동산 중개인(리얼터)보다 모기지 전문가와 먼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계약서에 영주권 보유가 명확한 클로징 조건으로 명시돼 있고 전매가 허용되지 않는 경우에는 선택지가 크게 제한될 수밖에 없다. 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콘도 미클로징은 단순한 계약 해지 문제가 아니라 민사소송으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상황이 불리하더라도 초기 단계에서 법률·모기지 전문가와 상담해 가장 비용이 적은 출구 전략을 찾는 것이 최선”이라고 강조했다. 부동산 시장 조정과 이민 규제 강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현 시점에서, 콘도 미클로징 문제는 더 이상 예외적인 사례가 아니다. 계약 단계에서의 조건 검토와, 문제가 발생했을 때의 조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지적이 한인 사회 전반에서 나오고 있다.

캐나다 주민들이 멕시코 여행을 준비할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할 금지 품목이 있다. 바로 전자담배다. 개인 사용 목적이라도 전자담배와 관련 물품을 소지하거나 반입할 경우, 고액의 벌금은 물론 구금까지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캐나다 정부는 멕시코 여행 주의보를 통해 “입국 시 전자담배나 관련 기기를 소지하고 있을 경우 세관에서 압수될 수 있으며 벌금이나 구금 조치를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멕시코 정부는 2025년부터 전자담배 반입을 금지해왔으며 올해 들어 단속과 처벌 기준을 한층 강화했다. 멕시코 연방 관보에 따르면 지난 1월 15일 관련 법 개정안이 공표됐고 16일부터 즉시 시행됐다. 개정안은 전자담배와 유사 기기의 제조, 수입, 수출, 유통, 판매, 보관, 운송은 물론 광고까지 전국적으로 전면 금지했다. 현지 법규에 따르면 전자담배 1대만 소지해도 미화 1,000달러(캐나다달러 약 1,360달러) 이상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여러 대를 반입한 경우 벌금은 최대 12,500 달러 수준으로 늘어나거나 징역형에 처해질 가능성도 있다. 법 위반 시 형량은 최대 1년에서 8년까지 가능하다고 명시돼 있다. 공공장소 흡연 규정도 엄격하다. 설령 현지에서 전자담배를 구했더라도 공원, 해변, 호텔, 식당 등 대부분의 공공장소에서 사용이 금지돼 있으며 적발 시 체포 또는 벌금 처분을 받을 수 있다. 항공사들도 강력히 경고하고 있다. 에어캐나다는(Air Canada)는 멕시코 노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전자담배, 액상, 관련 기기를 “절대 휴대하지 말 것”을 공식 안내하고 있다. 항공사 측은 “단일 기기 소지만으로도 고액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공지했다. 전문가들은 멕시코 공항에서 무작위 가방 검사가 자주 이뤄지는 만큼 “안 걸리겠지”라는 생각은 매우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멕시코 여행을 준비중인 캐나다 주민들은 여행 전 전자담배와 액상, 카트리지 등을 모두 집에 두고 출발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선택이다. 캐나다 정부 공식 홈페이지 '멕시코 여행 정보' 확인하기 https://travel.gc.ca/destinations/mexico

차세대 K-POP 보이그룹 유나이트(YOUNITE)가 2026년 캐나다 단독 투어를 확정했다. 이번 투어는 토론토를 시작으로 몬트리올, 밴쿠버 등 캐나다 주요 3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이번 투어는 캐나다 토론토를 중심으로 K-POP 공연 및 이벤트를 기획·운영하고 있는 '제이앤비 엔터테인먼트(J&B Entertainment)'의 주최로 진행되며 공연 타이틀은 ‘YOUNITE 2026 K-TOUR in CANADA – LIGHT UP THE NORTH’이다. 토론토 공연은 오는 3월 15일(일) 메리디안 아트센터 메인 극장(Meridian Arts Centre – Lyric Theatre)에서 개최된다. 이어 3월 17일 몬트리올 리알토 극장(Rialto Theatre), 3월 19일 밴쿠버 할리우드 극장(Hollywood Theatre)에서 콘서트가 각각 예정되어 있다. 브랜뉴뮤직 소속의 7인조 아이돌 그룹 유나이트는 데뷔 이후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과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팬층을 빠르게 확장해 왔다. 특히 무대 위 에너지와 팀워크, 팬과의 적극적인 소통이 강점으로 평가되며 아시아를 넘어 북미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이번 캐나다 투어에서 주목받고 있는 부분은 팬덤 유니즈(YOUNIZ)의 존재감이다. 유니즈는 'YOUNITE'와 'NEEDS'의 합성어로 ‘서로에게 가장 필요한 존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주 활동 연령층은 10대 후반부터 20대 중반의 Z세대이며 SNS 활동과 오프라인 공연 참여도가 높은 팬덤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멤버 스티브(Steve)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 출신이라는 점은 북미 팬덤 확장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영어권 팬들과 직접적인 소통이 가능해 현지 팬들과의 거리감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단순 콘서트를 넘어 팬과 직접 교류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일반 입장권(GA)은 49달러(CAD)부터 시작하며 VVIP/VIP 패키지는 109~164.27달러, 플래티넘 패키지는 227.96달러이다. VIP/VVIP 패키지는 유나이트 멤법들과 사운드체크·하이터치·그룹 포토가 포함되어 있으며 프래티넘 패키지는 팬사인회·1대1 팬챗·스냅샷 촬영 등이 포함되어 있다. 제이앤비 엔터테인먼트 제키유 대표는 “유나이트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캐나다 팬들과의 만남이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캐나다는 K팝 공연의 주요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더 많은 한국 아티스트들의 캐나다 투어가 성상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캐나다에서 K팝의 팬덤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는 흐름 속에서 이번 유나이트의 캐나다 투어는 현지 K-POP 팬들과 공연 업계 모두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CKN뉴스는 토론토 공연을 중심으로 미디어 후원사로 참여하여 현장 취재는 물론 독자와 팬을 위한 연계 이벤트와 콘텐츠 제작을 준비 중이다. YOUNITE 2026 K-TOUR in CANADA 일정 토론토(Toronto) 2026년 3월 15일(일) 메리디안 아츠 센터 – 라이릭 씨어터 (Meridian Arts Centre – Lyric Theatre) 몬트리올(Montreal) 2026년 3월 17일(화) 리알토 극장(Rialto Theatre) 밴쿠버(Vancouver) 2026년 3월 19일(목) 할리우드 극장(Hollywood Theatre) 티켓 정보: https://www.jnbglobal.net/ younite-2026-canada-tour-toronto.jpg younite-youniz-kpop-canada-concert.jpg

캐나다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늘면서 반려동물 보험을 둘러싼 소비자 불만도 함께 커지고 있다. 특히 반려동물이 노령기에 접어들면서 보험료가 급격히 인상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보험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캐나다 전역에는 약 1,400만 마리의 개와 고양이가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나 반려동물 보험에 가입한 보호자는 전체의 약 3%에 불과하다. 보험은 예기치 못한 고액 진료비에 대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반려동물의 나이가 들수록 보험료가 가파르게 오르는 구조가 문제로 지적된다. 최근 토론토에 거주하는 한 반려견 보호자는 10년 넘게 보험을 유지해 왔지만 올해 갱신 과정에서 월 보험료가 800달러를 넘어섰다는 통보를 받고 큰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반려견은 11살로, 평소 큰 질병 없이 지내왔지만 보험사는 “노령에 따른 위험 증가”를 이유로 보험료 인상을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보호자는 과거 반려동물이 어린 나이에 병을 앓으며 고액의 치료비를 부담했던 경험 때문에 보험 가입을 선택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보험료가 급등하면서 경제적 부담이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에 이르렀다고 토로했다. 실제로 초기에는 월 수십 달러 수준이던 보험료가 수년 사이 수백 달러대로 올라섰고, 올해는 사실상 유지가 불가능한 수준이 됐다. 보험 업계는 최근 수년간 수의 진료비 전반이 크게 상승했으며 MRI·재활치료·레이저 치료 등 의료 기술 발전으로 치료 선택지가 늘어난 점이 보험료 인상의 배경이라고 설명한다. 여기에 반려동물의 고령화로 질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보험 갱신 시 보험료가 조정된다는 입장이다. 소비자 보호 전문가들은 반려동물 보험을 선택할 때 반드시 장기적인 비용 구조를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보험료 인상이 과도하다고 판단될 경우 다른 보험 상품을 비교하거나 매달 일정 금액을 별도의 반려동물 의료비 적금으로 적립하는 ‘자기 보험(Self-insurance)’ 방식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해당 보호자는 지난 11년간 납부한 보험료 총액이 1만7,000달러에 달했지만 실제 보험금을 활용한 횟수는 많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차라리 매달 일정 금액을 따로 저축했다면 더 나은 선택이 되었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전문가들은 또한 반려동물 보험이 기존 질환(pre-existing condition)을 보장하지 않거나 치료비를 먼저 지불한 뒤 환급받는 구조인 경우가 많다는 점을 강조한다. 보험 약관과 보장 범위를 꼼꼼히 확인하지 않으면 기대와 다른 결과를 맞을 수 있다는 것이다. 반려동물 양육이 가족의 일상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보험이 진정한 안전망이 될지 아니면 또 다른 부담이 될지는 보호자의 선택과 정보 판단에 달려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온타리오주에서 간호사(RN) 자격 취득을 준비해온 국제 간호사들이 최근 자격 기준 변경으로 혼란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온타리오 간호사 협회(College of Nurses of Ontario, CNO)는 올해 1월부터 최근 3년 이내 유급 간호 실무 또는 간호 교육 경력을 필수 요건으로 적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해외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실무 요건을 충족해오던 국제 간호사들의 자격 취득이 한층 어려워졌다는 평가다. 한 사례로 필리핀에서 간호학을 전공하고, 토론토에서 개인 돌봄 종사자(PSW)로 일해온 한 국제 간호사는 오랜 준비 끝에 간호사 자격 취득을 추진하던 중 기준 변경 소식을 접하고 진로에 대한 고민이 깊어졌다. 갑작스러운 규정 변경으로 계획을 전면 수정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기 때문이다. 이번 변화의 핵심은 ‘실무 경력(Evidence of Practice)’ 인정 범위 축소에 있다. 기존에는 해외 의료기관에서의 자원봉사 간호 활동도 일부 인정됐으나 개정 이후에는 원칙적으로 유급 고용 형태의 경력만 인정된다. 특히 온타리오주 외 지역에서의 경력도 예외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필리핀계 캐나다 간호사 협회(IFCNA)는 이 같은 기준이 국제 간호사들의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협회 측 관계자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가족을 부양하며 캐나다에서 일하고 있는 국제 간호사들에게 해외에서 장기간 유급 근무를 다시 요구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IFCNA에 따르면 상당수 국제 간호사들은 짧은 기간 고국에서 자원봉사를 하며 실무 요건을 보완했으나 이번 정책 변경으로 해당 선택지가 사실상 사라졌다. 워킹퍼밋 소지자의 경우 장기 학업 및 해외 체류가 쉽지 않아 생계와 체류 신분 문제까지 동시에 해결해야 부담이 커졌다는 설명이다. 결국 일부 국제 간호사들은 진로 결정을 미루거나 포기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CNO는 입장문을 통해 "자원봉사의 경우 감독과 기록 기준이 일정하지 않아 실무 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어렵다"며 "유급 경력 기준을 적용하면 신청자의 이력을 보다 신속하고 명확하게 검증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충분한 실무 경험 없이 간호사가 되는 것은 공공 안전에 위험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IFCNA는 유급 감독 실습 프로그램 확대나 임상 역량 평가(OSCE) 기회 제공 등 보다 현실적인 보완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유급 형태의 감독 실습이 안전성과 형평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온타리오주 의료 인력 부족 문제가 여전히 지속되는 상황에서 국제 간호사 자격 기준을 둘러싼 논의는 단순한 규정 변경을 넘어 보건 시스템 전반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캐나다 콘도 시장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영주권(PR)을 보유하지 못해 콘도 클로징(잔금 결제 및 소유권 이전)을 하지 못하는 구매자들이 소송 리스크에 직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민 규제 강화와 주택 시장 조정이 맞물리면서 한인 사회에서도 미클로징을 둘러싼 법적 분쟁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한 한인 구매자 A씨는 “영주권이 없어 클로징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디파짓을 포기하고 계약을 종료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호소했다. A씨의 콘도 계약서에는 클로징 조건으로 영주권 보유가 명시돼 있었지만 비자 연장과 워킹퍼밋 신청이 잇따라 거절되면서 실제 클로징이 불가능해진 상황이다. 하지만 이에대한 부동산·법률 업계의 반응은 대체로 단호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디파짓 몰수만으로 빌더의 손해가 보전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미클로징이 발생하면 소송은 거의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어 “빌더는 디파짓 외에도 빌더가 집을 다시 팔 때까지 들어가는 대출 이자, 관리비, 변호사 비용까지 추가로 청구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모두 구매자의 몫이 될 수 있으며 실제 전례도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24년 한 콘도 미클로징 소송에서 구매자는 디파짓 6만 달러를 몰수당한 데 이어 약 19만 달러를 추가 손해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전문가들은 “클로징을 하지 않는 선택이 결과적으로 가장 위험한 선택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일부 구매자들은 “한국에 체류하면 소송이 지연되거나 실질적으로 진행되기 어렵지 않겠느냐”고 기대하지만 전문가들은 이 같은 판단이 현실과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국외 체류 여부와 관계없이 소송은 진행될 수 있으며 캐나다 내 자산, 신용 기록, 향후 입국·체류 과정에 장기적인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법률 전문가는 “빌더 측에 ‘디파짓을 포기하겠으니 소송을 하지 말아 달라’는 내용의 레터를 보내는 방식은 법적 구속력이 없다”며 “빌더가 이에 응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현실적인 대안으로 ▲영주권 없이 가능한 모기지 구조 재검토 ▲전매(Assignment Sale) 허용 여부 확인 ▲단기 자금 조달을 통한 클로징 후 처분 가능성 등을 검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일부 경우에는 워킹퍼밋 보유 시 조건부 클로징이 가능한 금융 구조가 존재하기 때문에 부동산 중개인(리얼터)보다 모기지 전문가와 먼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계약서에 영주권 보유가 명확한 클로징 조건으로 명시돼 있고 전매가 허용되지 않는 경우에는 선택지가 크게 제한될 수밖에 없다. 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콘도 미클로징은 단순한 계약 해지 문제가 아니라 민사소송으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상황이 불리하더라도 초기 단계에서 법률·모기지 전문가와 상담해 가장 비용이 적은 출구 전략을 찾는 것이 최선”이라고 강조했다. 부동산 시장 조정과 이민 규제 강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현 시점에서, 콘도 미클로징 문제는 더 이상 예외적인 사례가 아니다. 계약 단계에서의 조건 검토와, 문제가 발생했을 때의 조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지적이 한인 사회 전반에서 나오고 있다.
![[업소탐방] 토론토 ‘규스 베이커리’ 두바이 쫀득 쿠키 열풍의 중심](/_next/image?url=https%3A%2F%2Fcknnews-images.s3.us-east-2.amazonaws.com%2Fimage%2F%EA%B7%9C%EC%8A%A4%EB%B2%A0%EC%9D%B4%EC%BB%A4%EB%A6%AC-%ED%86%A0%EB%A1%A0%ED%86%A0%EB%A7%9B%EC%A7%91-%EB%91%90%EB%B0%94%EC%9D%B4%EC%AB%80%EB%93%9D%EC%BF%A0%ED%82%A4-gyus-bake-lab-toronto-dubai-chewy-cookie-feature03-CKN%EB%89%B4%EC%8A%A4%20%EC%9D%B4%EB%AF%B8%EC%A7%80-1770407138560.jpg&w=3840&q=75)
한국에서 시작된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 열풍이 토론토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그 중심에는 광역토론토지역(GTA) 한인 상권의 중심 월드 온 영(World on Yonge) 내에 위치한 '규스 베이커리(Gyu’s Bake & Lab)가' 있다. 규스 베이커리는 최근 토론토 한인 사회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두바이 쫀득 쿠키’를 대표 상품으로 내세우며 예약 판매를 진행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본보 기자가 실제 매장을 방문해 두쫀쿠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왜 소비자 반응이 뜨거운지 현장에서 확인했다. 매장 관계자는 "두쫀쿠의 핵심은 재료와 공정이다"라며 "일반 베이커리 공정보다 손이 많이 가는 방식이지만 식감과 풍미를 위해 수작업을 고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두쫀쿠를 만들려면 중동지역 전통 디저트에 사용되는 카다이프면을 버터에 비벼 오븐에 구운 뒤 충분히 식히고, 피스타치오는 두 차례에 걸쳐 갈아 맷돌 방식으로 직접 스프레드를 만든다. 이후 이 재료들을 섞어 쿠키 속 재료로 사용한다. . 초기에는 피스타치오 단일 버전으로 시작했지만, 내부 개발 과정을 거쳐 딸기, 샤인머스켓 등 과일을 접목한 제품도 출시했다. 이 과정에서 작업 시간과 공정은 두 배 이상 늘어났지만 “달지 않아서 좋다”, “식감이 다르다”는 고객 반응이 이어지며 오히려 다시 찾는 손님들이 늘어나고 있다. 매장 관계자는 실제로 다운타운뿐만 아니라 오로라 등 외곽 지역에서 일부러 매장을 찾는 손님들도 적지 않다고 전했다. 두바이 쫀득 쿠키는 현재 예약 판매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가격은 3종 세트 20달러, 6개 세트 37달러이며, 일반 두쫀쿠는 16.99달러, 생딸기/샤인머스켓 두쫀쿠는 7.99달러로 책정돼 있다. 이와 함께 두바이 쫀득 쿠기가 들어간 케이크(6호 60달러, 8호 80달러), 두바이 와플도 대표 인기 상품으로 꼽힌다. 규스 베이커리는 트렌디한 디저트에만 집중하지 않는다. 한국식 와플, 델리만주, 소금빵 등 한국 베이커리의 기본 메뉴도 함께 운영하며, 일부 원재료와 베이킹 믹스는 한국에서 직접 수입해 사용하고 있다. 한인 교민들에게는 익숙한 맛을, 현지 고객들에게는 차별화된 K-디저트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업계에서는 규스 베이커리의 사례를 단순한 ‘유행 상품 판매’가 아닌 한국식 감각으로 재해석한 디저트의 현지 정착 모델로 보고 있다. 한국에서 시작된 두쫀쿠가 토론토에서 하나의 시그니처 디저트로 자리 잡고 다시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되는 흐름 속에서 규스 베이커리는 그 출발점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규스 베이커리 대표는 단순히 ‘잘 팔리는 메뉴’를 넘어, 왜 팔리는지에 대한 고민과 함께 공정이 복잡해도 맛과 식감을 포기하지 않는 선택을 했다. 그리고 한국식 베이커리 정체성을 유지하는 전략은 토론토 한인 자영업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볼 수 있다. 규스베이커리-토론토맛집-두바이쫀득쿠키-gyus-bake-lab-toronto-dubai-chewy-cookie-feature

캐나다 주민들이 멕시코 여행을 준비할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할 금지 품목이 있다. 바로 전자담배다. 개인 사용 목적이라도 전자담배와 관련 물품을 소지하거나 반입할 경우, 고액의 벌금은 물론 구금까지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캐나다 정부는 멕시코 여행 주의보를 통해 “입국 시 전자담배나 관련 기기를 소지하고 있을 경우 세관에서 압수될 수 있으며 벌금이나 구금 조치를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멕시코 정부는 2025년부터 전자담배 반입을 금지해왔으며 올해 들어 단속과 처벌 기준을 한층 강화했다. 멕시코 연방 관보에 따르면 지난 1월 15일 관련 법 개정안이 공표됐고 16일부터 즉시 시행됐다. 개정안은 전자담배와 유사 기기의 제조, 수입, 수출, 유통, 판매, 보관, 운송은 물론 광고까지 전국적으로 전면 금지했다. 현지 법규에 따르면 전자담배 1대만 소지해도 미화 1,000달러(캐나다달러 약 1,360달러) 이상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여러 대를 반입한 경우 벌금은 최대 12,500 달러 수준으로 늘어나거나 징역형에 처해질 가능성도 있다. 법 위반 시 형량은 최대 1년에서 8년까지 가능하다고 명시돼 있다. 공공장소 흡연 규정도 엄격하다. 설령 현지에서 전자담배를 구했더라도 공원, 해변, 호텔, 식당 등 대부분의 공공장소에서 사용이 금지돼 있으며 적발 시 체포 또는 벌금 처분을 받을 수 있다. 항공사들도 강력히 경고하고 있다. 에어캐나다는(Air Canada)는 멕시코 노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전자담배, 액상, 관련 기기를 “절대 휴대하지 말 것”을 공식 안내하고 있다. 항공사 측은 “단일 기기 소지만으로도 고액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공지했다. 전문가들은 멕시코 공항에서 무작위 가방 검사가 자주 이뤄지는 만큼 “안 걸리겠지”라는 생각은 매우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멕시코 여행을 준비중인 캐나다 주민들은 여행 전 전자담배와 액상, 카트리지 등을 모두 집에 두고 출발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선택이다. 캐나다 정부 공식 홈페이지 '멕시코 여행 정보' 확인하기 https://travel.gc.ca/destinations/mexico

토론토를 포함한 대도시 주택 소유주들의 재정 부담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캐나다 주택 금융 당국은 고금리 환경 속에서 모기지 재계약을 앞둔 가구들의 연체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캐나다모기지주택공사(CMHC)는 최근 발표한 주택 금융 보고서에서 토론토와 밴쿠버 지역을 중심으로 모기지 상환 지연 사례가 점진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 연체율 자체는 여전히 예년과 비해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MHC는 특히 코로나19 기간 저금리 시기에 첫 주택을 구입한 실수요자들을 주요 취약 계층으로 지목했다. 당시 낮은 금리를 기준으로 대출을 받은 가구들이 최근 높은 금리로 재계약을 진행하면서 월 상환 부담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미 150만 가구 이상이 고금리로 모기지를 재계약했으며, 향후 1년 내 추가로 약 100만 가구가 같은 상황을 맞을 것으로 전망했다. 토론토와 광역토론토지역(GTA)은 이 비중이 특히 높은 지역으로 분류됐다. 일부 가구는 월 납입액을 줄이기 위해 모기지 상환 기간을 연장하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MHC는 이 방식이 단기적인 현금 흐름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총 이자 부담이 크게 늘어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경제 전문가들은 “대부분의 캐나다 가계는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잘 버텨왔다”면서도 “상환 기간 연장은 단기 대응책일 뿐, 장기적인 재정 부담을 키울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CMHC는 향후 주택 시장 안정 여부는 금리 변화뿐 아니라 고용 시장과 소비자 신뢰 회복에 달려 있다며 가계 차원의 신중한 재정 관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광역토론토지역(GTA)에서 현직 토론토 경찰관 7명과 퇴직 경찰관 1명이 조직범죄와 연루된 혐의로 기소되며 캐나다 사법 당국이 대규모 수사 결과를 공개했다. 수사는 경찰 내부 정보가 범죄조직에 전달돼 총격 사건과 갈취, 마약 유통 등 중범죄로 이어졌다는 의혹으로 진행됐다. 욕지역경찰청(York Regional Police) 짐 맥스윈(Jim MacSween) 경찰청장은 수사 결과 발표에서 “이번 사건은 경찰 조직에 있어 매우 실망스럽고 비통한 날”이라며 “조직범죄가 제도 내부를 어떻게 잠식하는지 보여주는 사례”라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지난 2025년 6월 시작됐으며 교정시설 고위 관리자를 살해하려는 공모 정황이 포착되면서 본격화됐다. 경찰은 약 36시간 동안 복수의 용의자가 피해자 자택 인근에 접근했으며 살인을 목적으로 이동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후 청소년 2명을 포함한 용의자들이 검거됐다. 수사 과정에서 토론토 경찰청 소속 티모시 반하트(Timothy Barnhardt) 경관이 피해자 관련 기밀 정보를 불법 조회한 사실이 드러났고 이 정보가 범죄조직에 실시간에 가깝게 전달됐다는 판단이 내려졌다. 경찰은 해당 정보가 이후 총 7건의 총격 사건과 상업 시설 강도, 갈취 사건의 표적 선정에 활용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브라이언 다 코스타(Brian Da Costa)가 이번 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하고 그가 GTA 일대에서 활동하는 범죄 네트워크의 주요 인물이며 국제적 연계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별도로 경찰은 일부 토론토 경찰관들이 불법 대마초 판매점 운영을 묵인하거나 단속을 방해하는 대가로 뇌물을 수수한 정황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경찰관들은 코카인 등 마약 유통과 관련된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이번 수사를 위해 총 7개월간 400명 이상의 수사 인력이 투입되었으며 경찰 내부 비위 사건 중에서도 이례적으로 규모와 혐의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런 뎀키우(Myron Demkiw) 토론토 경찰청장은 "일부 경찰관에 대해 무급 직무정지를 요청했다"며 “이번 사안은 시민 신뢰에 중대한 상처를 남겼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 조직 전반에 대한 외부 독립 조사를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올리비아 차우(Olivia Chow) 토론토 시장은 “시민들은 매일 마주하는 경찰이 정직하고 신뢰할 수 있어야 한다”며 “범죄에 가담한 경찰은 엄중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더그 포드(Doug Ford) 온타리오주 총리 역시 “매우 충격적이고 우려스러운 사안”이라며 “사법 절차를 통해 진상이 가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경찰관이 아닌 일반 용의자 19명도 추가로 기소했으며 일부는 살인 공모 및 마약 유통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모든 혐의는 법원에서 아직 입증되지 않았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경찰 개인 비위가 아니라, 공권력과 조직범죄가 맞닿을 경우 사회 안전망이 얼마나 쉽게 흔들릴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으며 투명한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를 요구하고 있다. 한인 사회를 포함한 시민들에게 중요한 것은 분노보다도 투명한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다. 신뢰 회복은 처벌만으로 완성되지 않으며, 제도 개선이 뒤따를 때 가능하다.

올겨울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을 겪은 온타리오주가 봄으로 넘어가는 시기는 비교적 평년 수준의 날씨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캐나다 환경기후변화부(Environment and Climate Change Canada, ECCC)가 최근 발표한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 기상 전망에서 온타리오 전역이 기온과 강수량 모두 ‘평균적인 계절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번 전망은 개별 폭설이나 한파를 예측하는 단기 예보가 아니라, 향후 석 달간 기온과 강수량이 평년과 비교하여 제시하는 장기 평균 예보라고 할 수 있다. ECCC에 따르면 온타리오주 날씨는 향후 3개월 간 평년과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상 고온이나 극단적인 한파가 장기간 이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만 지역별 차이는 보여 온타리오 북부와 서부 일부 지역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확률이 40~50%로 예측됐으며 중부와 동부 지역은 약 40% 확률로 평년 수준의 기온을 유지할 것으로 분석했다. 강수량 역시 대체로 평년 수준이 예상되며 온타리오 중부 지역은 평년보다 강수량이 적을 가능성이 40%, 서부 지역 일부는 평년보다 많은 강수량이 보일 가능성이 40%로 제시됐다. 이번 전망은 “따뜻한 봄”을 예고한다기보다, 기록적인 이상 기후 국면이 일단락될 가능성을 시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만 장기 예보 특성상 세부적인 폭설이나 급격한 기온 변화까지 안심할 수는 없다.

최근 한인사회에서 불거진 유튜브 채널 ‘지훈앤수정’을 둘러싼 불법 취업 신고 논란과 관련해 캐나다 이민법상 ‘유튜브 활동이 불법 취업에 해당할 수 있는지’에 대한 추가적인 사실 확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앞서 CKN뉴스는 해당 부부가 미용 업무와 관련해 불법 취업 신고를 당했으나, 관계 기관 조사 결과 위법 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을 보도한 바 있다. 이후 독자 제보와 전문가 의견을 종합하면 미용 업무의 합법성과 별개로 ‘유튜브 수익 활동’은 또 다른 법적 쟁점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캐나다 이민국(IRCC)에 따르면 '클로즈 워크 퍼밋(Closed Work Permit)' 소지자는 워크 퍼밋에 명시된 고용주·직무·근무 장소에서만 일할 수 있다. 이 조건을 벗어나 보상을 받고 일하는 행위는 원칙적으로 허용되지 않는다. 이민법상 ‘업무(Work)’의 범위는 매우 넓게 정의돼 있으며 유튜브 활동의 경우 수익 발생 여부가 판단의 핵심 기준이 된다. 수익이 없는 개인 기록용 브이로그나 취미 활동은 일반적으로 업무로 간주되지 않지만, 광고 수익·협찬·간접적 금전 보상이 발생할 경우 자영업(Self-employment)으로 판단될 가능성이 높다. 전문가들은 “클로즈 워크 퍼밋 소지자가 유튜브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면, 고용주가 명시되지 않은 별도의 경제 활동으로 해석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지정 고용주 외 소득 활동을 금지한 워크 퍼밋 조건과 충돌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번 논란의 핵심은 해당 유튜브 채널이 실제로 수익 창출 상태였는지 여부다. 앞선 조사에서 ‘위법 사항 없음’으로 판단된 부분은 미용 업무의 합법성에 국한됐을 가능성이 있으며 유튜브 채널의 수익 구조가 별도로 조사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민 전문가들은 “유튜브 채널이 수익 조건을 충족했는지, 광고 수익이 실제 발생했는지, 법인·사업자 등록 여부가 있는지에 따라 판단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수익이 발생하지 않는 상태라면 불법 취업으로 보기 어렵지만, 수익이 발생했다면 추후 이민 절차에서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캐나다에서 허가되지 않은 자영업이나 소득 활동이 확인될 경우, 행정 조치나 향후 영주권 심사 과정에서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 다만 최종 판단 권한은 개인이나 커뮤니티가 아닌 이민 당국에 있다. 이번 사안은 단순한 개인 논란을 넘어, 이민 초기 단계에서 유튜브·SNS 활동이 어떤 법적 경계에 놓이는지를 다시 한 번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토론토 지하철역 내부에 피클볼 전용 코트가 들어서며 도심 체육 공간 활용의 새로운 사례가 등장했다. 피클볼 전문 운영사 '픽클플렉스 소셜클럽(Pickleplex Social Club)'은 최근 욕밀(York Mills) 지하철역 내부의 유휴 공간을 활용한 신규 실내 피클볼 시설을 공식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욕밀 지점은 수십 년간 사용되지 않던 토론토교통위원회(TTC) 소유 공간 약 7천 스퀘어피트(약 650제곱미터)를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이 공간에는 정식 규격의 피클볼 코트 3면이 설치됐다. 공사는 이용객이 많은 지하철역 특성상 외부에 거의 알려지지 않은 채 약 6개월 만에 마무리됐다. 픽클플렉스 최고경영자(CEO) 스티븐 프라이(Steven Fry)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욕밀역은 1973년 개통 이후 해당 공간이 사실상 방치돼 있었다”며 “처음 내부를 확인했을 때는 흙더미에 가까운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프라이는 이번 프로젝트가 픽클플렉스가 그동안 보여준 ‘유휴 공간 재생’ 경험에서 출발했다고 밝혔다. 창고, 비전통 상업공간 등을 체육 시설로 탈바꿈시켜온 운영 성과가 알려지며 건물주들이 먼저 협업을 제안해 왔고,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내 공간이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는 판단이 내려졌다는 설명이다. 피클볼은 테니스와 탁구를 결합한 형태의 스포츠로 최근 캐나다 전역에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픽클플렉스는 현재 온타리오주에 9곳, 앨버타주에 1곳의 시설을 운영 중이며 온타리오주에서만 추가로 6곳이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프라이는 “실내 코트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며 “특히 겨울철은 피클볼의 최대 성수기라는 점에서 이번 욕밀 지점 개장은 시기적으로도 적절하다”고 말했다. 픽클플렉스는 초보자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도 초점을 맞췄다. 클럽 운영 담당 알렉스 도르빅(Alex Dorbyk)은 “운동화와 패들, 공만 있으면 누구나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스포츠”라며 “욕밀 지점에서는 무료 입문 강습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통상 시간당 45~55달러의 코트 이용료는 개장 기념으로 2월 8일(일)까지 전면 무료로 운영된다. 지하철 이용자가 아닌 방문객을 위해 욕밀센터(York Mills Centre) 주차장 무료 주차 인증도 제공된다. 시설 이용은 현장 방문도 가능하지만, 수요가 많은 만큼 온라인 예약이나 픽클플렉스 전용 앱을 통한 사전 예약이 권장된다. 프라이는 “앞으로도 토론토 곳곳의 버려진 공간을 활용해 지역 사회가 자연스럽게 모일 수 있는 체육 공간을 계속 발굴할 것”이라며 “현재는 폐쇄 예정인 토론토 내 한 아이스하키 경기장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토론토의 한 주거지역에서 다수의 유학생이 거주하던 단독주택이 시 당국의 현장 점검 이후 사실상 비워지는 일이 발생했다. 해당 주택은 수년간 소유주가 실거주하지 않은 채 임대 형식으로 유지돼 왔으며, 인근 주민들은 무허가 루밍하우스(Rooming House, 룸렌트용 주택) 운영 가능성을 제기하며 생활 불편과 안전 문제를 이유로 토론토 시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들에 따르면 이 주택에는 인도 국적 유학생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었고, 출입 인원이 잦아 실제 거주 인원을 파악하기 어려웠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와 함께 주차 규정 위반 사례가 반복됐으며 화재 위험으로 금지된 야외 캠프파이어가 이뤄졌다는 민원도 접수됐다. 쟁점은 해당 주택이 토론토 시의 루밍하우스 규정상 허가 대상에 해당하는지, 그리고 관련 기준을 준수하고 있었는지 여부다. 토론토 시는 가족이 아닌 다수 인원이 거주하는 주택에 대해 화재 안전, 위생, 주택 규모 대비 거주 인원 기준 등을 이유로 별도의 허가와 관리 규정을 적용하고 있다. 인근 주민들은 임차인들과의 직접적인 갈등을 피하기 위해 토론토 시 루밍하우스 담당 부서에 규정 위반 가능성을 근거로 신고 절차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시 공무원이 현장 점검에 나섰고, 점검 이후 해당 주택에 거주하던 유학생 상당수가 별다른 마찰 없이 퇴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론토 시는 구체적인 점검 결과나 행정 조치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법률 전문가들은 “루밍하우스 규정 위반 여부를 판단하고 행정 조치를 내릴 권한은 시민이 아닌 시 당국에 있다”며 “주민이 반복적인 안전 문제와 생활 질서 침해를 근거로 신고하는 것은 제도적으로 허용된 행위”라고 설명했다. 다만 허위 사실을 고의로 신고하거나 특정인을 겨냥한 보복성 신고는 법적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이웃 간 직접 충돌을 피하고 제도적 절차를 통해 문제를 제기하는 방식이 가장 현실적”이라면서도 “장기적으로는 주거난 해소와 합법적인 다인 거주 주택 관리 체계 정비가 병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토론토의 주거난과 루밍하우스 관리 체계가 여전히 한계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번 사례는 특정 국적이나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토론토 전역에서 반복되고 있는 주거난과 관리 공백이 맞물린 구조적 문제를 보여준다. 주민 불편과 안전 우려, 유학생 주거 현실이 충돌하는 지점에서 감정적 대응보다 제도적 절차가 작동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다만 주거 수요는 계속 늘고 있는 만큼, 단속과 퇴거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 합법적인 룸렌트 운영 기준을 명확히 하고, 관리·감독 체계를 현실에 맞게 보완하는 논의가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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