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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그 포드 온타리오주 총리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2018년 첫 집권 이후 8년 만에 역대 최저치로 추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제난 속에서 불거진 호화 관용 제트기 구입 스캔들 등 연이은 악재가 치명타가 됐다는 분석이다. 비영리 여론조사기관 앵거스 레이드 연구소(Angus Reid Institute)가 발표한 주총리 국정 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포드 주총리의 지지율은 지난 분기 대비 10%포인트 하락한 2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온타리오 주선거에서 다수당 정부 재창출에 성공하며 확보했던 지지율 48%와 비교해 반토막 이하로 떨어진 수치다. 코로나19 팬데믹 초기였던 2020년 5월의 최고 지지율(69%)과 비교하면 낙폭은 더욱 뚜렷하다. 사치 컬 앵거스 레이드 소장은 "온타리오주 경제가 깊은 침체에 빠진 상황에서, 정부의 전용 제트기 구입 논란 등 연이은 스캔들이 지지율 급락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에서 포드 총리의 국정 운영에 대해 '강력히 반대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45%로 전체 카테고리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반면 적극적 지지와 완만한 지지를 모두 합친 긍정 평가는 21%에 그쳤다. 이에 야당은 일제히 대정부 공세에 나섰다. 크리스틴 웡탬 신민당(NDP) 주의원은 "스캔들이 끊이지 않는 와중에도 총리는 고물가와 고실업률의 책임을 회피하며 주민들을 기만해 왔다"라며 "주민들은 이제 정부의 변명을 믿지 않는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반면 정부 측은 이번 여론조사 결과에 무게를 두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조성훈(Stan Cho) 온타리오주 관광문화게임부 장관은 "진짜 의미가 있는 여론조사는 오직 선거 당일 투표함의 결과뿐이라는 주총리의 말을 전하겠다"라며 이번 지표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나 임기 후반기를 맞은 포드 정부의 향후 정국 전망은 불투명하다. 앵거스 레이드 연구소는 과거 포드 총리가 낮은 지지율을 극복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 야권의 분열과 온타리오 자유당의 리더십 공백을 꼽았다. 하지만 오는 가을 자유당이 정식 지도부를 선출하고 전열을 재정비할 예정이어서 향후 야권의 압박은 한층 격화될 것으로 관측된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토론토 노스욕의 한 아파트에서 수색영장을 집행하던 토론토 경찰청 소속 베테랑 경관이 용의자와의 총격전 끝에 피격되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토론토 경찰에 따르면 11일(목) 오전 5시 42분쯤 트레더웨이 드라이브(Trethewey Dr.)와 블랙 크릭 드라이브(Black Creek Dr.) 인근 마사 이튼 웨이(Martha Eaton Way) 소재 아파트에서 총격전이 발생했다. 당시 작전을 수행 중이던 긴급기동대(ETF) 소속 마크 피니초토(Marc Pinizzotto, 43세) 경관이 아파트 4층 내부에서 용의자가 쏜 총에 맞아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피니초토 경관은 18년간 군에 몸담아온 베테랑 경찰이었다. 총격을 가한 용의자 니콜라스 베넷(Nicholas Bennett, 19세)은 현장에서 동료 경찰관이 쏜 총에 맞아 부상을 입고 체포되었으며 1급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또 다른 용의자인 자라 자비(Zara Jabbi, 19세)를 공개 수배했다. 자비는 지난 3월 토론토 다운타운 소재 미국 영사관 총격 사건의 용의자로도 수배 중인 인물이다. 마이런 뎀키우(Myron Demkiw) 토론토 경찰청장은 자비는 현재 무장한 상태로 도주 중이라며 매우 위험한 인물'이라고 경고하며 즉각 자수할 것을 촉구했다. 총격전이 벌어진 아파트 단지는 지난해 8월에도 유탄에 맞아 8세 아동이 숨진 전례가 있어 치안 불안을 호소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정치권과 지역사회애서는 피니초토 경관에 대한 애도 성명이 잇따랐다. 올리비아 차우 토론토 시장은 "순직한 피니초토 경관의 가족과 20년 넘게 인연을 맺어왔다"며 "온 도시가 유가족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 있다"고 전했다. 마크 카니 연방 총리 역시 SNS를 통해 "공동체를 보호하기 위해 헌신한 용기 있는 경찰관들의 희생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순직한 피니초토 경관은 과거 1999년부터 2003년까지 온타리오 주니어 하키 리그(OJHL) 옥빌(Oakville) 블레이즈 팀에서 선수로 활약한 이력이 있어 체육계에서도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사건은 이틀 전 온타리오주 북부 허스트에서 OPP 경관이 차량에 치여 숨진 사건에 이어 이번 주 온타리오주에서 발생한 두 번째 경찰관 순직 사례로 남게 됐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토론토를 비롯한 광역 토론토(GTA) 지역의 한국어 교육 정보가 최초로 표준화되어 한곳에 통합 제공된다. 주토론토총영사관(총영사 김영재)과 캐나다한국교육원(원장 이지은)은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토론토 및 인근 지역 시민들이 연령과 목적에 맞는 한국어 교육기관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 '한눈에 보는 토론토 한국어 강좌' 온라인 안내 페이지를 전격 개설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어와 한국문화 확산을 위한 'K-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주토론토총영사관이 기관 간 협력을 총괄하고 캐나다한국교육원이 각 지역 교육청, 한글학교, 세종학당, 대학 한국어 교수진 등과 손잡고 흩어져 있던 학습 정보를 지역별·연령대별로 정리했다. 새롭게 오픈한 안내 페이지는 학습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단순히 강좌명을 나열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학습자가 대상 연령, 지역, 학습 목표, 수준, 수업 방식, 수업료, 일정, 거리 등을 직접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심층 정보가 필요한 경우 해당 기관의 공식 홈페이지로 바로 연결된다. 특히 유아·초등 시기 한글학교의 정체성 교육부터 청소년기 고등학교 한국어 학점반(12학년 대입 반영 과목 포함), 대학생의 전공·교양 과정, 성인의 회화 및 TOPIK(한국어능력시험) 대비반까지 생애주기별로 이어지는 '원스톱 학습 경로'를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김영재 총영사는“한국어에 대한 관심은 계속 커지고 있지만 학습자가 자신에게 맞는 과정을 찾기 위해 여러 기관의 정보를 따로 확인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안내 페이지는 기관별로 흩어져 있던 정보를 학습자 중심으로 다시 연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지은 교육원장은 “현재는 공공영역의 한국어 교육 정보를 우선 안내하고 향후 2.0 버전에서는 지역사회가 운영하는 커뮤니티 기반의 한글학교도 포함할 계획”이라며 “한인 차세대와 한국어·한국문화에 관심 있는 다양한 학습자 모두가 자신의 연령과 목표에 맞는 강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안내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눈에 보는 토론토 한국어 강좌'의 상세한 내용은 아래 캐나다한국교육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한눈에 보는 토론토 한국어 강좌' https://www.cakec.com/koreancourseguide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체코를 꺾고 첫 승을 기록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1일(현지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에 2-1로 승리했다. 한국은 승점 3점을 확보했으나, 남아프리카공화국을 2-0으로 꺾은 개최국 멕시코에 골 득실에서 밀려 조 2위에 올랐다. 한국이 월드컵 본선 첫 경기에서 승리한 것은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이후 16년 만이다. 역대 본선 첫 경기 승리 기록은 2002년 한일 대회, 2006년 독일 대회, 2010년 남아공 대회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 14분 체코의 라디슬라브 크레이치(Ladislav Krejci)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곧 한국의 반격이 시작됐다. 황인범은 후반 22분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슛으로 동점 골을 성공시켰다. 지난 3월 발목 인대 부상 여파로 팬들의 우려를 샀던 황인범은 이번 득점으로 건재함을 입증했다. 역전 골은 후반 35분에 나왔다. 후반 24분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과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밟은 오현규(베식타시)가 득점을 올렸다. 백승호의 롱패스를 황인범이 중앙으로 연결했고, 오현규가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부를 굳혔다. 오현규의 성인 대표팀 월드컵 본선 데뷔 골이다. 오현규는 지난 2022년 카타르 대회 당시 최종 엔트리에 들지 못한 채 예비 선수로만 팀과 동행했다. 4년 만에 대표팀 스트라이커의 상징인 18번 유니폼을 입고 복귀해 승리의 주역이 됐다. FIFA 랭킹 25위인 한국은 40위 체코를 물리치며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을 높였다. 대표팀은 오는 19일(금) 같은 장소에서 개최국 멕시코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 뒤, 25일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최종전을 가질 예정이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광역토론토지역(GTA) 북부 심코 무스코카 가톨릭 교육청(SMCDSB)이 관할 지역 제한 없이 캐나다 전역의 학생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한글 및 한국문화 수업의 신입생 등록을 시작했다. 올해로 20년 넘게 이어져 온 ‘국제·원주민 언어 초등 프로그램(IILE)’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유치원생(JK)부터 8학년(Grade 8)까지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수업료는 전액 무료이며 거주하는 소속 교육청에 상관없이 한글과 한국 문화를 배우고자 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2026-2027 학기 수업은 온라인 원격 학습(Remote Learning) 플랫폼인 브라이트스페이스(Brightspace/D2L)를 통해 강사와 학생이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청 측은 대면 수업 참여가 어려운 원거리 거주 학생들에게도 동등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같은 실시간 화상 수업 방식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언어 교육 전문가들은 다국어 학습이 어린이의 언어 구사력과 학교 적응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읽기, 쓰기, 문제 해결 능력 및 창의력 발달에도 큰 도움을 준다고 강조했다. 수업은 오는 9월 26일(토)부터 내년 2027년 5월 15일(토)까지 진행되며 공휴일이 포함된 연휴 주말을 제외하고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최종 반 개설 여부는 지원하는 학생 수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온라인 한글 수업 등록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아래 심코 무스코카 교육청 안내 링크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오늘 밤,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무대 첫 승을 향한 대장정에 나선다. 한국 대표팀은 토론토시간으로 11일(목) 저녁 10시,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Estadio Guadalajara)에서 체코 공화국(Czech Republic)과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첫 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는 월드컵 개막일에 펼쳐지는 맞대결이자 두 나라가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만나는 역사상 첫 경기라는 점에서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본선 출전국이 사상 처음으로 48개국으로 확대된 가운데, 한국은 통산 12번째 본선 무대를 밟는다. 1986년 멕시코 대회부터 한 번도 거르지 않고 본선에 오른 한국과 달리, 체코는 2006년 독일 대회 이후 무려 20년 만에 월드컵 무대에 복귀했다. 경기가 열리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은 해발 1,500m가 넘는 고지대에 세워진 경기장이다. 구형 콜로세움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외관으로 이번 대회 가장 아름다운 경기장 중 하나로 꼽히지만 부족산 산소로 인한 빠른 체력 소모로 인해 양 팀 모두에 힘겨운 싸움이 될 전망이다. 대한민국 사령탑 홍명보 감독은 2014년 브라질 대회 이후 10년 만에 대표팀에 복귀해 지휘봉을 잡았다. 아시아 2차·3차 예선을 무패(6승 4무)로 통과하며 안정적으로 팀을 이끌어왔다. 이에 맞서는 체코는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에서 두 차례 연속 승부차기 끝에 극적으로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예선 도중 이반 하세크(Ivan Hasek) 감독을 경질하고 지난해 12월 74세의 베테랑 미로슬라브 코우베크(Miroslav Koubek) 감독을 긴급 투입하는 처방 끝에 거둔 결실이다. 역대 성적을 보면 한국은 2002년 4강 신화와 2022년 카타르 대회 16강 진출 등 최근 본선 경험에서 앞서 있다. 본선 통산 성적은 38경기 7승 10무 21패다. 체코는 체코슬로바키아 시절을 포함해 통산 두 차례(1934년, 1962년) 준우승을 차지한 전통의 강호로, 통산 성적은 33경기 12승 5무 16패를 기록 중이다. 현재 공식 국가명은 체키아(Czechia)다. 개최국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함께 A조에 속한 한국은 이번 체코전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의 향방이 사실상 갈릴 전망이다. 강호들과의 연전을 앞둔 홍명보호가 고지대 악조건을 뚫고 첫 단추를 어떻게 꿸지 동포사회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한국 문단의 대표적인 중견 작가 조해진(Cho Haejin)의 장편 소설 ‘단순한 진심(Simple Heart)’의 영어 번역 출간을 기념하는 특별한 문학 행사가 토론토에서 열린다. 문화 콘텐츠 기획사 ‘제뉴인 케이(genuine k)’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6월 23일(화) 오후 6시 30분 토론토 다운타운에 위치한 ‘릴 아시안(Reel Asian, 401 Richmond St. W.)’에서 진행된다. 이번 북 이벤트는 펭귄 랜덤 하우스(Penguin Random House) 산하 본 스트리트 북스(Bond Street Books) 및 릴 아시안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마련됐다. 소설 ‘단순한 진심’은 프랑스로 입양되었던 주인공이 자신의 과거를 찾아 한국으로 돌아와 겪는 여정을 통해 연대와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이다. 번역은 제이미 창(Jamie Chang)이 맡아 한국 문학 특유의 섬세한 정서를 영어권 독자들에게 고스란히 재현해냈다. 이번 행사는 일반적인 북토크 형식을 넘어 한국에 있는 조해진 작가와 실시간 온라인 화상 대화를 연결하는 특별한 시간이 포함되어 있다. 현지 독자들은 작가로부터 직접 작품의 집필 의도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듣고 질문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현장에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독자들이 모여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교류의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가벼운 한국식 다과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단순한 책 소개를 넘어 이야기와 사람이 연결되는 따뜻한 문화적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한인 동포사회와 현지 문학 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행사 참가를 위한 티켓 가격은 25달러이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 및 티켓 구입은 아래 공식 예매 페이지(genuinek.com)를 통해 가능하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조해진의 '단순한 진심' 영문 출간 기념회 참여하기 https://www.genuinek.com/simpleheart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가운데 경기 방식과 규칙이 이전 대회와 비교해 크게 바뀌면서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6월 11일(목) 오후 1시 30분 멕시코 시티 에스타디오 아즈테카(Estadio Azteca) 스타디움에서 개막식과 함께 멕시코와 남아공의 개막전 경기(오후 3시)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개최국이 3개국(캐나다·미국·멕시코)으로 늘어난 것은 물론, 본선 참가국이 기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대폭 확대됐다. 이에 따라 총 경기 수도 기존 64경기에서 104경기로 늘어나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100경기를 돌파하게 됐다. 대회 방식도 전면 개편됐다. 기존 4개국씩 8개 조로 치러지던 조별 리그는 12개 조 체제로 운영된다. 각 조 1, 2위는 32강에 직행하며, 조 3위 12개 팀 중 성적이 좋은 8개 팀이 32강 토너먼트에 합류한다. 축구 약소국에는 본선 무대 진출의 문턱이 낮아진 반면 조별 리그의 긴장감은 다소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변화는 월드컵 결승전 무대에서 사상 처음으로 미국 슈퍼볼 형식의 '하프타임 쇼'가 펼쳐지는 등 상업화 요소를 전면에 도입한 점이다.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는 이번 공연에는 마돈나와 BTS(방탄소년단)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규정도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Hydration Break)'로 불리는 3분간의 휴식 시간이 전·후반에 각각 추가된다. 폭염 속 선수 보호가 목적이지만 감독들은 경기 흐름을 바꾸는 전술적 '작전 타임'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크다. 반면 경기 지연 행위에 대한 제재는 한층 엄격해져서 스로인이나 골킥을 할 때 5초를 넘기면 바로 상대편에게 공격권이 넘어간다. 선수를 교체할 때도 10초 이내에 이뤄줘야 한다. 비디오 판독(VAR)의 권한도 대폭 강화된다. 기존의 퇴장이나 페널티킥 판정 외에도 코너킥 선언 여부나 경고 누적으로 인한 퇴장 상황까지 VAR이 적극 활용된다. 국제축구연맹(FIFA)의 이 같은 파격적인 실험을 두고 체육계의 시선은 엇갈리고 있다. 경기 수와 휴식 시간이 늘어나면서 중계권료와 광고 수입, 티켓 판매 등 막대한 자본을 벌어들일 수 있게 된 반면, 축구의 흐름을 끊고 지나치게 상업성에 치우쳤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높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토론토 영앤스틸스(Yonge and Steeles)에 있는 센터포인트몰(Centerpoint Mall) 내 허드슨스 베이(Hudson's Bay) 매장이 지하철 노선 연장 공사를 위해 전격 철거된다. 이번 철거는 지하철 1호선 핀치(Finch)역에서 북쪽 연장선 ‘영 노스 지하철 연장(YNSE)’ 사업을 위한 역 부지를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허드슨스 베이 매장은 지난 1974년 문을 열고 반세기 넘게 자리를 지켜왔으나 지난해 6월 재정난으로 대부분의 매장이 문을 닫았다. 해당 매장은 지하철 연장 계획 수립 당시부터 철거가 예정되어 있었다. 올해 2월 건물 전체를 바닥 기초까지 모두 허무는 철거 허가가 나면서 공사가 최종 확정됐다. 폐점 이후 약 1년간 방치됐던 건물에는 이번 주부터 철거 인력과 중장비가 투입되어 내부 철거를 시작했으며 곧 외벽 파쇄 등 본격적인 구조물 해체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온타리오주 광역교통국 '메트로링스(Metrolinx)'는 공고문을 통해 현장 주변 주민과 상가에 대형 트럭과 건설 장비 이동으로 인한 소음과 분진 발생에 대해 양해를 구했다. 이번 사업은 토론토 핀치(Finch)역에서 북쪽으로 본(Vaughan), 마컴(Markham), 리치먼드힐(Richmond Hill)까지 약 8km를 연결하며 스틸, 클락, 로얄오챨드, 롱스태프, 하이테크 등 총 5개 역이 신설된다. 완공 시 약 2만6,000명이 추가로 지하철역 10분 이내 거리에 거주하게 되며 마컴에서 토론토 도심까지 이동 시간이 최대 22분 단축될 전망이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관련 기사 핀치 북부 '영노스 지하철' 내년 가을 착공 "2030년 완공" https://www.cknnews.net/article/17057 https://youtu.be/iAvoDnjfQ9A?si=fkUVBdoXmHpQ0i0F

캐나다 윈저와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를 잇는 고디 하우 국제 대교(Gordie Howe International Bridge) 개통이 당초 예정된 12일(금)을 하루 앞두고 전격 연기됐다. 11일(목) 윈저-디트로이트 교량국(WDBA)은 미결 사안을 해결하기 위해 양국 합의로 개통을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총사업비 64억 달러가 투입된 이 교량은 당초 금요일 개통식을 앞두고 초청장까지 모두 발송된 상태였다. 이번 개통 연기는 미국의 보상 요구에 따른 정치적 갈등이 원인으로 지적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월 캐나다의 보상이 있어야 개통을 허가하겠다고 공언했으며 현재까지 이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지난 화요일 이번 주말 전 개통을 공언했으나, 수요일에는 "큰 문제는 없으나 시간이 조금 더 걸릴 수 있다"며 말을 바꿔 혼선을 빚기도 했다. 드루 딜컨스(Drew Dilkens) 윈저 시장은 "모두가 국제 교량 개통을 바라지만 캐나다가 미국에 무릎을 꿇을 필요는 없다"며 "카니 총리는 유리한 무역 협상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고디 하우 국제 대교는 캐나다 정부와 미국 미시간주 정부가 공동 소유하고 있다. 건설 비용 전액을 캐나다가 부담했으며 향후 통행료 수입으로 투자금을 회수한 뒤 미시간주와 수익을 분배하기로 합의된 상태다. 한편 이번 사업은 인근 경쟁 교량인 앰배서더 브리지(Ambassador Bridge)를 소유한 모룬(Moroun)의 강한 반발을 받아왔다. 미국 워싱턴의 민주당 하원의원들은 모룬이 새 교량 개통을 방해했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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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4 05:00:00
![[캐나다소식] 식료품값 폭등에 GST 환급금 30% 인상 | 에글린턴 크로스타운 경전철 개통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https://i.ytimg.com/vi/P0jutkBO5is/sddefault.jpg)
[캐나다소식] 식료품값 폭등에 GST 환급금 30% 인상 | 에글린턴 크로스타운 경전철 개통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
캐나다코리안뉴스 CKNN
2026-01-29 13:17:27
![[캐나다소식] 중국전기차 캐나다 상륙 임박 카니 미국 대신 중국 손잡나| 2026 캐나다 취업비자 가능 전공 과목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https://i.ytimg.com/vi/0WcvvbmtcvM/sddefault.jpg)
[캐나다소식] 중국전기차 캐나다 상륙 임박 카니 미국 대신 중국 손잡나| 2026 캐나다 취업비자 가능 전공 과목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
캐나다코리안뉴스 CKNN
2026-01-21 21:14:01

[화보] '클유아' 토론토 뒤흔든 K팝… 캐나다 투어 콘서트 성료
K팝 7인조 프로젝트 보이그룹 ‘클로즈유어아이즈(CLOSE YOUR EYES, 이하 클유아)’가 토론토에서 캐나다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진행했다. 토론토 공연은 지난 5월 22일(금) 오후 6 30분, 다운타운에 위치한 ‘블루마 애플 시어터(Bluma Appel Theatre)’에서 ‘비욘드 유어 아이즈(BEYOND YOUR EYES)’라는 타이틀로 800여명의 관객들 앞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클유아'의 공식 팬덤인 '클로저(CLOSER)' 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본보가 직접 취재한 클유아의 토론토 콘서트를 사진으로 만나보자.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2026-05-25 18:19:32

[화보] 제13회 늘푸른팔도잔치 '어버이날 행사' 성황리 개최
늘푸른팔도투게더(회장 이영순)가 주최한 제13회 늘푸른팔도잔치 온 가족이 함께하는 ‘어버이날 행사’가 지난 9일(토) 오후 5시, 노스욕 샤르보넬 가톨릭 학교(Charbonnel Catholic OS)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한인 어르신과 내외빈, 공연진을 포함해 약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도윤주 씨의 사회로 진행됐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기념식 행사가 진행됐다. CKN뉴스와 함께 이날 현장의 뜨거운 분위기를 만나보자.
2026-05-14 13:28:55

[화보] '2026 아시안 헤리티지 문화축제' 성료 … '열정과 화합'
아시아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9일(토), 10일(일) 이틀간, 노스욕 멜 라스트먼 광장에서 펼쳐진 ‘2026 아시안 헤리티지 문화축제’에 역대 최대 규모인 3만명 이상이 방문했다. 이번 행사에는 올리비아 차우 토론토 시장과 조성준 온타리오주 장관, 알리 에사시 하원의원, 릴리 쳉 시의원 등 한인 사회에 친숙한 정재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며 아시아계 커뮤니티가 토론토의 성장을 이끄는 핵심 원동력임을 입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통 사자춤으로 포문을 연 현장은 세대와 국적을 초월해 아시아의 유구한 전통을 공유하는 화합의 장으로 거듭났다.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K-푸드와 K-팝 커버 댄스팀 ‘SeaGalz’의 무대는 축제의 열기를 정점으로 이끌며 한국 문화의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한인 업계를 대표해 CKN뉴스(캐나다코리안뉴스)와 비즈팝사인이 후원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본보와 함께 노스욕의 심장부를 뜨겁게 달궜던 그 현장을 사진으로 만나보자.
2026-05-13 17:55:09

[화보] AFC 토론토, 아시아 문화유산 및 어머니날 기념행사 개최
지난 5월 10일(일) ‘아시아 문화 유산의 날’을 기념하는 대대적인 행사가 캐나다 여자 프로축구 노던 슈퍼리그(NSL) 소속 AFC 토론토(AFC Toronto) 주최로 BMO필드에서 개최됐다. 이날 경기에서 AFC 토론토는 몬트리올 로지스에 0-1로 패하며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으나 하프타임 및 경기 전후에 다양한 아시아 민족 행사가 열러 마더스데이를 맞아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CKN뉴스(캐나다코리안뉴스)는 이날 진행된 캐나다 판소리센터 이상아 음악감독의 '오 캐나다' 열창과 AFC공동창립자 브랜다하의 토큰 토스, 한국계 AFC 토론토 에이스 사만다 창을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 '아시아 문화유산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펼쳐진 AFC 토론토와 몬트리올 로지스의 경기 모습을 화보로 만나보자.
2026-05-12 18:23:41

프리텔레콤의 캐나다 법인 프리티캐나다(www.freetca.com)가 캐나다로 출국하는 캐나다워홀 참가자와 유학생을 위한 캐나다 요금제 예약개통 서비스를 도입하고 관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최근 캐나다워홀과 유학을 준비하는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출국 전 현지 캐나다 요금제를 미리 개통하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캐나다 도착 직후 공항 이동, 숙소 입주, 은행 계좌 개설 등 초기 정착 과정에서 캐나다 현지 휴대폰 번호가 꼭 필요한 필수 요소로, 출국 전 캐나다요금제 개통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이에 프리티캐나다는 고객이 원하는 날짜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예약개통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용자는 요금제 가입 과정에서 ‘출국하는 날로 예약 개통하기’를 선택하면 최소 1일 전부터 최대 30일 전까지 개통 날짜를 지정할 수 있다. 무엇보다, 캐나다 현지에서 통신요금제 개통은 개통비(70달러), 현지 발급 신용카드, 거주지 정보, 신용정보 등을 제출해야 개통이 되는 복잡하고 불편한 과정을 프리티캐나다의 예약개통 서비스를 통해 간편하게 개통할 수 있어 이용자들로 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프리티캐나다는 양국 번호와 요금제를 '듀얼플랜(DualPlan, 캐나다 75GB, 한국번호/문자)'을 월 75GB기준 35달러 단일요금제로 제공하고 있어, 출시 초기 부터 워홀러와 유학생들의 입소문을 타고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예약개통을 신청한 고객은 선택한 날짜에 맞춰 자동으로 개통이 진행되며, 주말과 공휴일에도 예약 개통이 가능하다. 출국 전에 미리 통신을 준비할 수 있어 보다 안심하고 출국할 수 있으며 캐나다 도착 후에는 별도 개통 절차 없이 바로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통신요금은 실제 개통이 완료된 날부터 부과돼 출국 전 미리 신청하더라도 불필요한 비용 부담이 발생하지 않는다. 프리티캐나다는 예약개통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지난 5월 22일부터 6월 22일(월)까지 예약개통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팀홀튼(TimHortons) 기프트카드를 증정한다. 프리티 캐나다의 이동준 상무는 “캐나다워홀 참가자와 유학생들의 경우 출국 준비 과정에서 통신 개통 시점에 대한 문의가 꾸준히 이어졌다”며 “예약개통 서비스를 통해 출국 일정에 맞춰 보다 편리하게 통신을 준비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프리티캐나다는 지난해 8월 출시된 브랜드로, 캐나다 통신 서비스를 이용하면서도 한국 번호를 무료로 유지할 수 있는 업계 최초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이를 통해 해외 거주 중에도 금융 인증, 본인확인, 각종 온라인 서비스 이용에 필요한 한국 문자 수신이 가능하다. 프리티캐나다는 앞으로도 캐나다워홀 참가자와 유학생을 위한 통신 서비스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토론토를 비롯한 광역 토론토(GTA) 지역의 한국어 교육 정보가 최초로 표준화되어 한곳에 통합 제공된다. 주토론토총영사관(총영사 김영재)과 캐나다한국교육원(원장 이지은)은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토론토 및 인근 지역 시민들이 연령과 목적에 맞는 한국어 교육기관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 '한눈에 보는 토론토 한국어 강좌' 온라인 안내 페이지를 전격 개설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어와 한국문화 확산을 위한 'K-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주토론토총영사관이 기관 간 협력을 총괄하고 캐나다한국교육원이 각 지역 교육청, 한글학교, 세종학당, 대학 한국어 교수진 등과 손잡고 흩어져 있던 학습 정보를 지역별·연령대별로 정리했다. 새롭게 오픈한 안내 페이지는 학습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단순히 강좌명을 나열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학습자가 대상 연령, 지역, 학습 목표, 수준, 수업 방식, 수업료, 일정, 거리 등을 직접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심층 정보가 필요한 경우 해당 기관의 공식 홈페이지로 바로 연결된다. 특히 유아·초등 시기 한글학교의 정체성 교육부터 청소년기 고등학교 한국어 학점반(12학년 대입 반영 과목 포함), 대학생의 전공·교양 과정, 성인의 회화 및 TOPIK(한국어능력시험) 대비반까지 생애주기별로 이어지는 '원스톱 학습 경로'를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김영재 총영사는“한국어에 대한 관심은 계속 커지고 있지만 학습자가 자신에게 맞는 과정을 찾기 위해 여러 기관의 정보를 따로 확인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안내 페이지는 기관별로 흩어져 있던 정보를 학습자 중심으로 다시 연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지은 교육원장은 “현재는 공공영역의 한국어 교육 정보를 우선 안내하고 향후 2.0 버전에서는 지역사회가 운영하는 커뮤니티 기반의 한글학교도 포함할 계획”이라며 “한인 차세대와 한국어·한국문화에 관심 있는 다양한 학습자 모두가 자신의 연령과 목표에 맞는 강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안내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눈에 보는 토론토 한국어 강좌'의 상세한 내용은 아래 캐나다한국교육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한눈에 보는 토론토 한국어 강좌' https://www.cakec.com/koreancourseguide

최근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재외공관과 영사안전콜센터 등 정부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시도가 잇따르고 있어 동포사회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주토론토총영사관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정부기관을 사칭해 개인정보를 빼내거나 금전을 갈취하려는 범죄 시도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범죄 조직들은 주로 범죄 연루나 세금 미납 등을 이유로 피해자에게 접근한 뒤, 즉시 대응하지 않으면 불이익을 받을 것처럼 불안감을 조성하는 수법을 쓰고 있다. 정부기관은 어떠한 경우에도 전화나 문자, 이메일로 개인정보나 금전을 요구하지 않으며 현금인출기(ATM) 조작을 유도하지 않는다. 특히 스마트폰 화면에 정부기관의 공식 대표번호가 뜨더라도 발신 번호가 조작되었을 가능성이 크므로 전적으로 신뢰해서는 안 된다. 보이스피싱 조직은 메신저나 이메일로 텔레그램 등 특정 애플리케이션 설치를 요구하거나 의심스러운 인터넷 링크(URL) 접속을 유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아울러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는 물론 계좌번호나 비밀번호 등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경우 즉시 전화를 끊어야 한다. 진위 여부를 확인하려면 전화를 끊고 반드시 다른 사람의 전화기나 별도의 유선전화를 이용해 해당 기관의 대표번호로 다시 통화해야 안전하다. 보이스피싱 피해가 의심되거나 발생한 경우에는 거주 지역 관할 경찰서에 신속히 신고해야 한다. 추가 범죄 피해를 막기 위해 지인들에게도 해당 사실을 적극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다. 범죄 피해와 관련해 긴급 영사 조력이 필요한 경우, 영사안전콜센터(+82-2-3210-0404) 또는 주토론토총영사관 대표번호(416-920-3809)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토론토 한인노인회(Korean Senior Citizens Society of Toronto, 회장 김인석)가 한인 동포들을 위해 오는 6월 13일(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가라지 세일(Garage Sale 2026)'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블로어 한인타운 중심가인 크리스티역 인근 노인회관(476 Grace St. Toronto)에서 진행된다.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아 주말을 맞아 많은 동포들의 발걸음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가라지 세일에는 한인 가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가성비 높은 물품들이 마련된다. 의류와 신발, 핸드백 등 패션 잡화를 비롯해 중고 가구, 소형 전기 제품 등 일상생활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알뜰 품목들이 저렴한 가격에 주인을 기다린다. 특히 이번 행사의 백미는 고향의 맛을 그대로 재현한 먹거리 장터다.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냉면과 따뜻한 잔치국수를 비롯해 한인들의 소울푸드인 김밥, 순대, 떡볶이 등이 저렴하게 판매된다. 여기에 청량감을 더해줄 아이스 레모네이드와 아이스커피 등 음료 메뉴도 함께 준비되어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판매 수익금 전액은 소외계층 시니어들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 운영 및 노인회관 유지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노인회 관계자는 "저렴한 비용으로 필요한 살림살이를 장만하고 맛있는 한식도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라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기분 좋은 주말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번 행사에 한인 동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전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광역토론토지역(GTA) 현지인들에게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인 외식업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대규모 한식 축제가 막을 올린다. 온타리오 한인비즈니스협회(KCBA, 회장 채현주)는 오는 6월 12일(금)부터 30일(화)까지 토론토 및 GTA 전역에서 ‘2026 테이스트 오브 코리아 - 코리아릴리셔스(Korealicious 2026 – Taste of Kore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식진흥원의 지원과 주토론토총영사관, 갤러리아 슈퍼마켓의 협력으로 추진된다. 올해 첫선을 보이는 ‘코리아릴리셔스’는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한식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현지 사회에 알리고 한인 비즈니스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축제에 참여하는 한식당들은 각 매장의 대표 메뉴와 함께 ‘코리아릴리셔스’ 전용 특별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주류 사회 소비자들은 합리적인 가격에 다채로운 한식을 접할 수 있으며 참여 업소들은 새로운 현지 고객층을 확보하고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금수저 요리사’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조은주 셰프의 초청 행사다. 여성 최초 세계 3대 요리대회 2관왕 타이틀을 보유한 조 셰프는 이번 행사를 위해 토론토를 직접 방문한다. 조 셰프는 오는 6월 29일(월) ‘시릴로즈 아카데미(Cirillo's Academy)’에서 열리는 메인 프로그램에서는 현지 외식업계 리더, 미디어, 요리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조은주 셰프의 특별 쿠킹쇼가 진행된다. 조 셰프는 한국 제철 식재료와 전통 장류를 활용한 현대적 감각의 조리법을 시연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쿠킹쇼는 세계적인 바텐더 대회 ‘디아지오 월드클래스 캐나다(Diageo World Class Canada)’ 출신의 제임스 박(James Park) 바텐더와의 협업으로 꾸며진다. 한식 메인 요리와 어우러지는 전통주 기반의 감각적인 칵테일 페어링을 선보여 현지 미식가들에게 한 차원 높은 K-푸드의 가치를 선사할 계획이다. 축제 마지막 날인 6월 30일(화)에는 노스욕 갤러리아 슈퍼마켓 K-타운점에서 일반 동포 및 참가자들을 위한 ‘조은주 교수와의 요리 이야기’ 토크 행사가 이어진다. 한식 식재료에 대한 정보 공유는 물론 한식의 세계화를 주제로 현지 팬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문화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채현주 KCBA 회장은 “코리아릴리셔스는 단순한 음식 행사를 넘어 한식이 가진 문화적 가치와 한인 비즈니스의 역량을 주류 사회에 알리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한식진흥원의 전폭적인 지원과 갤러리아 슈퍼마켓의 협력, 그리고 협회 이사들의 헌신 덕분에 뜻깊은 행사를 준비할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이번 축제를 계기로 더 많은 현지인이 한식의 매력을 알고, GTA 지역 한식당들이 동반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올여름 대한민국의 다채로운 관광 매력과 역동적인 에너지가 토론토 도심 곳곳을 찾아간다. 한국관광공사 토론토지사(KTO Toronto, 지사장 오유나)는 지난 6월 5일(금)부터 오는 7월 10일(금)까지 광역토론토지역(GTA) 전역에서 대형 LED 트럭을 활용한 대규모 도심형 캠페인 ‘한국행 탑승하기(Ride to Korea)’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이동형 홍보 콘텐츠와 한국 왕복 항공권 증정 이벤트를 결합한 체험형 관광 홍보 캠페인이다. 한국의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와 다채로운 문화, 매력적인 여행 콘텐츠를 캐나다 현지 소비자들에게 직접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의 핵심은 한국관광공사의 글로벌 관광 브랜드 ‘Imagine Your Korea’를 전면에 내세운 대형 LED 메가트럭이다. LED 트럭은 CN타워, 네이선 필립스광장 , 디스틸러리 디스트릭트, 카사 로마, 하버프론트, 노스욕 멜라스트먼광장, 산코파광장(구 영앤던다스광장) 등 토론토의 랜드마크와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지역을 순회하며 시민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Ride to Korea’ 캠페인은 ‘Celebrate the Game’, ‘Chase the Truck’, ‘Discover Korea’의 세 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오프라인 현장 참여형 이벤트와 온라인 디지털 경험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한국 여행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현지 인기 인플루언서들이 트럭의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추적하며 현장 분위기를 소셜미디어로 생중계한다. 이번 행사는 마케팅·이벤트 전문 에이전시 마이존(MAIZON)이 파트너로 참여해 행사의 완성도를 높였다. 마이존은 한국관광공사 캐나다지사와 함께 토론토 도심 속에서 한국 관광의 매력을 보다 생동감 있게 전달하는 데 힘을 보탠다. 관광공사는 캠페인 기간 동안 파격적인 경품 이벤트도 병행한다. 공식 ‘Imagine Your Korea’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고 지정 커뮤니티 게시물에 댓글을 작성한 후, 구글 폼을 통해 신청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한국 왕복 항공권 2매를 증정한다. 또한 토론토지사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ktocanada)에서는 매주 디지털 이벤트를 열어 당첨자에게 100달러 상당의 기프트카드를 제공한다. 한국관광공사 토론토지사 관계자는 “관계자는 “이번 ‘Ride to Korea’ 캠페인은 한국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토론토 시민들에게 보다 인터랙티브하고 시각적이며 즐거운 방식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캐나다 현지인들이 일상 공간에서 한국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하고, 나아가 한국을 차기 여행지로 선택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보 트럭의 실시간 위치와 일별 운행 일정 등 캠페인 관련 상세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토론토지사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한국관광공사 캐나다지사 공식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ktocanada 한국관광공사 캐나다지사 공식 유튜브채널 https://www.youtube.com/@imagineyourkorea

한국 문단의 대표적인 중견 작가 조해진(Cho Haejin)의 장편 소설 ‘단순한 진심(Simple Heart)’의 영어 번역 출간을 기념하는 특별한 문학 행사가 토론토에서 열린다. 문화 콘텐츠 기획사 ‘제뉴인 케이(genuine k)’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6월 23일(화) 오후 6시 30분 토론토 다운타운에 위치한 ‘릴 아시안(Reel Asian, 401 Richmond St. W.)’에서 진행된다. 이번 북 이벤트는 펭귄 랜덤 하우스(Penguin Random House) 산하 본 스트리트 북스(Bond Street Books) 및 릴 아시안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마련됐다. 소설 ‘단순한 진심’은 프랑스로 입양되었던 주인공이 자신의 과거를 찾아 한국으로 돌아와 겪는 여정을 통해 연대와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이다. 번역은 제이미 창(Jamie Chang)이 맡아 한국 문학 특유의 섬세한 정서를 영어권 독자들에게 고스란히 재현해냈다. 이번 행사는 일반적인 북토크 형식을 넘어 한국에 있는 조해진 작가와 실시간 온라인 화상 대화를 연결하는 특별한 시간이 포함되어 있다. 현지 독자들은 작가로부터 직접 작품의 집필 의도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듣고 질문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현장에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독자들이 모여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교류의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가벼운 한국식 다과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단순한 책 소개를 넘어 이야기와 사람이 연결되는 따뜻한 문화적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한인 동포사회와 현지 문학 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행사 참가를 위한 티켓 가격은 25달러이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 및 티켓 구입은 아래 공식 예매 페이지(genuinek.com)를 통해 가능하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조해진의 '단순한 진심' 영문 출간 기념회 참여하기 https://www.genuinek.com/simpleheart

토론토 노스욕 지역 청년 구직자들을 위한 대규모 채용 및 커리어 박람회가 열린다. 윌로우데일 18지구 릴리 챙(Lily Cheng) 토론토 시의원실에서는 오는 6월 18일(목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미첼 필드 커뮤니티 센터(Mitchell Field Community Centre)에서 ‘윌로우데일 청년 취업 박람회(Willowdale Youth Employment Fai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릴리 챙 시의원을 비롯해 토론토 시청(City of Toronto), 취업 지원 기관인 JVS 토론토 및 노스욕 지역 사회 파트너들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고등학생과 대학생, 졸업생 및 청년 구직자 등 일자리를 찾는 지역 청년층이 주요 대상이다. 이날 박람회에는 캐나다 주요 시중은행인 CIBC를 비롯해 토론토 공원관리부, 토론토 경찰청, 소방청, 구급대(Paramedic Services) 등 다양한 기관과 기업에서 참여한다. 구직자들은 현장에서 채용 담당자들과 직접 만나 각 기관의 구인 요건과 직무 내용을 확인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다. 일부 기관은 현장 면접을 통한 즉석 채용도 진행할 계획이다. 구직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워크숍도 동시에 진행된다. 합격률을 높이는 이력서 작성법, 실제 인터뷰를 대비한 모의 면접 및 전략 수립, 구직 전용 소셜미디어인 '링크드인' 활용법 등 실질적인 취업 팁을 제공하는 세션들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는 현장 혼잡을 막기 위해 사전 등록(RSVP) 신청자에 한해 입장을 허용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안내 포스터에 포함된 QR 코드 또는 아래 링크를 통해 반드시 사전에 참가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토론토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소프라노 메리 제이 페라리(Mary J. Ferrari)가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뉴욕 카네기홀(Carnegie Hall) 무대에 오른다. 아카디아 심포니(Arcadia Symphony)가 공개한 공연 일정에 따르면, 메리 제이 페라리는 주최 측의 공식 초청을 받아 오는 6월 30일(화) 카네기홀 스턴 오디토리움(Stern Auditorium)에서 열리는 특별 기념 공연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미국 독립 25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대규모 음악 축제로 조지 거쉰(George Gershwin)의 명곡 ‘랩소디 인 블루(Rhapsody in Blue)’를 비롯해 아론 코플랜드(Aaron Copland) 등 미국 음악사를 장식한 거장들의 다양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초청 무대에서 페라리는 독보적인 가창력과 깊이 있는 음악적 기량을 북미 음악계에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페라리는 지난 5월 22일(금) 토론토 레드우드 극장(The Redwood Theatre)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린 모차르트 오페라 ‘돈 지오반니(Don Giovanni)’에서 돈나 엘비라(Donna Elvira) 역을 맡아 관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세계 최대 규모의 독립 만화 예술 축제인 ‘2026 토론토 코믹아트 페스티벌(TCAF, Toronto Comic Arts Festival 2026)’이 수많은 방문객이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지난 6월 6일(토)부터 7일(일)까지 양일간 토론토 메트로폴리탄 대학교(TMU)의 매타미 애슬레틱 센터(Mattamy Athletic Centre)에서 열렸다. 매년 캐나다를 비롯한 전 세계에서 2만 8,000명 이상의 관람객과 315명 이상의 아티스트가 찾는 TCAF는 독립 만화의 다양성과 예술성을 아우르는 토론토의 대표적인 문화 행사다. TCAF는 북미의 다른 대형 코믹 페스티벌과 달리 지난 2003년 출범 이래 ‘전면 무료 입장’ 원칙을 고수해 오고 있다. 아울러 기성 유명 작가뿐만 아니라 신진 예술가들을 적극적으로 조명하며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 그동안 이 축제에는 공포 만화의 거장 이토 준지(Junji Ito)를 비롯해 시라하마 카모메(Kamome Shirahama), 아트 슈피겔만(Art Spiegelman), 대니얼 클로즈(Daniel Clowes), 브라이언 리 오말리(Bryan Lee O'Malley) 등 세계적인 거장들이 참여해 전 세계 예술가들의 교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본지가 찾은 현장에서는 관람객들이 좋아하는 만화가를 직접 만나고 최신 출간작을 구매할 수 있는 ‘작가 및 기업부스 장터(Exhibitor Marketplace)’가 활기를 띠었다. 또한 패널 토크, 질의응답(Q&A), 워크숍 등이 이어져 만화 산업의 역사와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었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구성도 눈길을 끌었다. 교육 전문가들과 도서관 관계자들이 주도하는 드로잉 워크숍과 만화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주최 측은 만화 산업 종사자들을 위한 전문 개발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지난 5일(금)에는 도서관 그래픽노블 컬렉션 구축과 교육 과정 활용법을 다루는 ‘도서관 및 교육의 날(LED)’과 만화가들의 예술적·비즈니스적 역량 강화를 돕는 ‘워드 벌룬 아카데미(WBA)’가 열려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지난 2일(화)부터는 영화 상영회, 망가 교환전, 퀴어 믹서, 코믹스 잼 등 다채로운 행사가 시내 곳곳에서 펼쳐져 축제의 분위기를 뜨겁게 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 전역에서 팁 문화에 대한 소비자들의 피로감이 극에 달한 가운데 토론토의 한 신생 벤처기업이 종업원의 눈치를 보지 않고 팁을 줄 수 있는 기술적 대안을 제시해 주목받고 있다. 토론토의 스타트업 기업 ‘팁와이즈(TipWise)’는 식당에서 음식을 먹은 뒤 현장에서 즉시 팁을 결제하는 대신, 매장을 나온 후 일정 시간이 지난 뒤 개인 스마트폰으로 팁을 선택해 지불할 수 있는 웹 기반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을 개발했다. 북미에서 팁문화는 종업원의 서비스에 대한 보답으로 여겨왔으며 보통 10% 안팎이 통상적인 수준이었다. 그러나 최근 토론토의 배달·외식 업계에서는 기본 팁 요구 비율이 20%를 넘어 최고 30%에 육박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과거에는 팁을 주지 않던 커피숍, 패스트푸드매장, 푸드코트, 대마초 판매점(Dispensary) 등 테이크아웃 중심의 매장까지 카드 결제 단말기에 팁 선택 창을 의무적으로 띄우면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팁와이즈의 공동 창립자인 무아드 메하드(Muaad Mehad)는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캐나다 팁 문화를 비판하는 글에 수천 명이 공감하는 것을 보고 플랫폼 개발에 착수했다"며 "외식업계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손님과 직원 모두가 결제 과정에서 느끼는 어색함과 심리적 압박을 해소하는 데 집중했다"고 전했다. 이 플랫폼은 식당 테이블에 부착된 NFC(근거리무선통신) 안내판에 스마트폰을 슬쩍 갖다 대거나 QR 코드를 스캔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가 열리며 비대면으로 주문과 음식값 결제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의 핵심은 팁을 요구하는 시점이다. 매장 안에서는 순수 음식값만 결제되고, 손님이 자리를 뜨기에 충분한 시간인 15분이 지난 후에야 스마트폰으로 팁 요청 알림이 전송된다. 종업원이 지켜보는 앞에서는 팁을 고민할 필요가 없는 구조다. 메하드 공동 창립자는 “기존 식당에서는 종업원이 지켜보는 가운데 결제 단말기 화면을 마주해야 하므로 손님들은 팁을 강요받는 느낌을 받는다”며 “이 시스템은 주위의 시선이나 압박 없이 온전히 손님 스스로 서비스를 평가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물가 속에서 30%에 달하는 팁은 부담이 되는 큰 금액”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세금 보고 대행업체 에이치앤알 블록(H&R Block)의 2025년 조사에 따르면 캐나다인의 약 60%가 물가 상승 압박 속에서도 1년 전보다 더 많은 팁을 지불하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음식을 받기도 전에 결제부터 요구하는 패스트푸드점이나 커피숍 등 선불제 매장의 과도한 팁 요구는 문제로 지적됐다. 현재 공식 테스트를 시작한 지 3주 된 팁와이즈는 7명의 직원이 운영하는 소규모 스타트업 회사이다. 그러나 이미 스카보로의 매장 두 곳은 가맹 계약을 체결했으며, GTA 내 약 20여 개 외식업체도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다만 스마트폰 조작이 낯선 고령층이나 종업원과의 대면 서비스를 선호하는 고객에게는 이 시스템이 맞지 않을 수 있다. 이에 대해 메하드 창립자는 “오히려 서비스에 만족한 손님들이 자발적으로 적정 팁을 남겨 장기적으로는 팁 총액이 안정화될 것”이라며 "자신의 시간과 비용을 가치 있게 쓰고 싶어 하는 밀레니얼 세대에게는 훌륭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 연방 정부의 이민 축소로 영주권 취득이 어려워지자, 일손이 부족한 외곽 소도시 이민 프로그램에 신청자가 몰리고 있다. 각 지자체 이민 관계자들에 따르면 외곽 지역의 인력 부족 직군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소도시 이민 프로그램(RCIP·Rural Community Immigration Pilot)'을 통해 올해 1월과 2월 두 달 동안에만 총 800명이 영주권을 취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5년 첫 시행된 RCIP는 전국 14개 소도시 및 외곽 커뮤니티가 자체적으로 필요한 기술을 가진 인력을 연방 정부에 추천해 영주권을 부여하는 제도다. 각 지자체는 보건·의료, 제조업, 숙련 기능직, 운송업 등 최대 25개 분야를 우선 선발 대상에 포함하고 있다. 연방 정부의 규제 강화로 대도시 영주권 취득이 막히자 외곽 지역 선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는 분위기다.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 노스 오카나간 슈스왑(North Okanagan Shuswap)의 와드 머서(Ward Mercer) 매니저는 “영주권을 원하는 이민자 수가 수용 가능한 쿼터를 크게 초과했다”며 “유아교육사, 자동차 정비사, 건설 기능직, 사회복지사 등 지역 내에서 도저히 인력을 구하기 힘든 필수 직군을 중심으로 전략적 선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구 13만 6,000명 규모인 이 지역은 은퇴 인구 비중이 높아 극심한 노동력 부족을 겪어왔다"고 덧붙였다. 노바스코샤주의 픽투 카운티(Pictou County)와 매니토바주 브랜든(Brandon)시는 RCIP를 새로운 인력 유치 수단보다는 이미 현지에 체류 중인 임시 외국인 노동자(TFW)의 이탈을 막는 ‘인력 유지 프로그램’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브랜든시 관계자는 “추천 대상자 대부분이 이미 워크 비자로 캐나다에 거주하던 인력”이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영입된 의사 1명이 평균 2,000명 이상의 주민을 담당하고 있다"고 전했다. 온타리오주에서는 북부 소도시 솔트리마리(Sault Ste. Marie)의 성과가 가장 두드러졌다. 인구 7만 7,000명의 솔트리마리는 지금까지 400명 이상을 추천해 14개 참여 커뮤니티 중 가장 많은 200여 명의 영주권 승인을 이끌어냈다. 트래비스 앤더슨(Travis Anderson) 솔트리마리 개발국장은 “남부 온타리오 지역에서 인재를 유치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RCIP를 활용하게 됐다”며 “의료, 운송 산업 위주로 선발하되 저숙련 직종이나 패스트푸드점 근무자는 제외했다”고 밝혔다. RCIP는 현재 캐나다 정부가 운영 중인 6개 경제 이민 파일럿 프로그램 중 하나다. 연방 정부는 2026년 한 해 동안 이들 6개 파일럿 프로그램 전체에 총 8,200개의 영주권 쿼터를 배정했다. 전문가들은 연방 이민 정책 기조 변화가 외곽 지역 파일럿 프로그램의 수요를 압박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갈 곳이 없어진 이민 신청자들이 대거 외곽 프로그램으로 쏠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머서 매니저는 “현재 추세라면 5년간 누적 신청서가 7,500건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지만, 각 지역에서 연간 추천 가능한 인원은 330~350명 안팎에 불과하다”며 “한정된 자리를 두고 경쟁이 더 심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올여름 대한민국의 다채로운 관광 매력과 역동적인 에너지가 토론토 도심 곳곳을 찾아간다. 한국관광공사 토론토지사(KTO Toronto, 지사장 오유나)는 지난 6월 5일(금)부터 오는 7월 10일(금)까지 광역토론토지역(GTA) 전역에서 대형 LED 트럭을 활용한 대규모 도심형 캠페인 ‘한국행 탑승하기(Ride to Korea)’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이동형 홍보 콘텐츠와 한국 왕복 항공권 증정 이벤트를 결합한 체험형 관광 홍보 캠페인이다. 한국의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와 다채로운 문화, 매력적인 여행 콘텐츠를 캐나다 현지 소비자들에게 직접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의 핵심은 한국관광공사의 글로벌 관광 브랜드 ‘Imagine Your Korea’를 전면에 내세운 대형 LED 메가트럭이다. LED 트럭은 CN타워, 네이선 필립스광장 , 디스틸러리 디스트릭트, 카사 로마, 하버프론트, 노스욕 멜라스트먼광장, 산코파광장(구 영앤던다스광장) 등 토론토의 랜드마크와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지역을 순회하며 시민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Ride to Korea’ 캠페인은 ‘Celebrate the Game’, ‘Chase the Truck’, ‘Discover Korea’의 세 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오프라인 현장 참여형 이벤트와 온라인 디지털 경험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한국 여행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현지 인기 인플루언서들이 트럭의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추적하며 현장 분위기를 소셜미디어로 생중계한다. 이번 행사는 마케팅·이벤트 전문 에이전시 마이존(MAIZON)이 파트너로 참여해 행사의 완성도를 높였다. 마이존은 한국관광공사 캐나다지사와 함께 토론토 도심 속에서 한국 관광의 매력을 보다 생동감 있게 전달하는 데 힘을 보탠다. 관광공사는 캠페인 기간 동안 파격적인 경품 이벤트도 병행한다. 공식 ‘Imagine Your Korea’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고 지정 커뮤니티 게시물에 댓글을 작성한 후, 구글 폼을 통해 신청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한국 왕복 항공권 2매를 증정한다. 또한 토론토지사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ktocanada)에서는 매주 디지털 이벤트를 열어 당첨자에게 100달러 상당의 기프트카드를 제공한다. 한국관광공사 토론토지사 관계자는 “관계자는 “이번 ‘Ride to Korea’ 캠페인은 한국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토론토 시민들에게 보다 인터랙티브하고 시각적이며 즐거운 방식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캐나다 현지인들이 일상 공간에서 한국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하고, 나아가 한국을 차기 여행지로 선택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보 트럭의 실시간 위치와 일별 운행 일정 등 캠페인 관련 상세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토론토지사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한국관광공사 캐나다지사 공식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ktocanada 한국관광공사 캐나다지사 공식 유튜브채널 https://www.youtube.com/@imagineyourkorea

오는 7월 1일부터 온타리오주 자동차 보험 제도가 대폭 개편됨에 따라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기존 의무 가입 항목이었던 대부분의 보장 혜택이 선택 사항으로 전환되면서 소비자가 직접 보장 여부를 결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12개 의무 보장 항목 중 9개 항목이 선택 사항으로 바뀐다. 선택 전환 항목에는 ▲소득 대체 보조금(Income replacement benefits), ▲비소득자 보조금, 간병비, ▲가사 도우미 비용, ▲방문객 비용, ▲학업 손실 비용, ▲개인 물품 파손 보상, ▲사망 및 장례 비용 등이 포함된다. 반면 의료, 재활, 간호 간병(Attendant care) 혜택은 7월 1일 이후에도 의무 항목으로 유지된다. 더그 포드 온주 정부는 이번 조치가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해 운전자의 권익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업계 전문가들은 보험료 절감 효과보다 운전자가 짊어져야 할 재정적 부담이 훨씬 크다고 지적했다. 특히 가장 큰 변화가 예상되는 항목은 소득 대체 보조금이다. 현재는 사고로 일할 수 없게 된 운전자에게 주당 최대 400달러가 지급되지만 7월부터는 추가 비용을 내고 특약을 선택해야만 보장받을 수 있다. 온라인 보험 비교 플랫폼 ‘레이츠(Rates.ca)’의 데이비드 메이어(David Mayer) 이사는 특정 보장 항목을 제외하더라도 절감되는 보험료는 “월평균 10달러 안팎으로 전체 보험료의 5% 수준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메이어 이사는 “보험료 절감액보다 사고 발생 시 운전자가 떠안아야 할 재정적 위험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고 경고했다. 캐나다보험협회(IBC) 아만다 디안(Amanda Dean) 부사장은 "일부 비용 절감 가능성은 인정한다"면서도 “실제 절감 규모는 향후 보험사별로 구체적인 상품이 출시되어야 명확해질 것”이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사고 피해자에 대한 보장 범위가 전면 축소되는 점도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 기존 온타리오주 자동차 보험은 운전자의 과실 유무를 따지지 않는 '무과실 보상제(No-fault)'를 기반으로 해 사고 발생 시 동승자나 보행자, 자전거 운전자 등 모든 피해자에게 소득 대체 등의 혜택을 자동으로 보장했다. 그러나 7월 1일부터는 가해 차량 운전자가 해당 특약을 제외하고 보험을 갱신했다면 피해자들은 가해 차량의 보험을 통해 의료·재활·간호 보장만 받을 수 있다. 결국 사고를 당한 보행자나 자전거 운전자가 본인 명의의 자동차 보험에 따로 가입되어 있지 않다면 사고로 일을 못 하게 되더라도 소득 보상을 받지 못하는 심각한 보장 공백이 발생하게 된다. 새로운 제도에 따른 보험 계약 조정은 계약 갱신 시점에 진행된다. 만약 만료일이 7월 1일 이전이라면 향후 1년간은 기존 보장이 그대로 유지된다. 갱신 시점에 병원 입원이나 해외 체류 등 불가피한 사유로 별도의 선택을 하지 않은 경우에도 기존 계약과 동일한 정책이 자동 적용된다. 전문가들은 보험료를 낮추기 위해 무작정 보장 항목을 제외하기보다는 개인의 재정 상황과 운전 환경을 고려해 보험 대리인과 충분히 상담한 뒤 갱신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캘거리에서 미래교회(담임목사 홍효성)를 섬겨온 조수경 사모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트럭에 치여 숨지는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캘거리경찰에 따르면 지난 5일(금) 오후 3시 40분쯤 보우 트레일(Bow Trail SW)과 37번가 SW 교차로 인근 횡단보도를 건너던 조 사모가 상업용 트럭에 치였다. 조 사모는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사고 차량 운전자인 60대 남성은 현장에서 경찰 조사에 응했으며 현재까지 과속이나 음주, 약물 운전 등의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 상태에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경찰은 사고 당시 상황이 담긴 차량 블랙박스 영상이나 목격자의 진술 확보가 시급하다며 교민들과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했다. 관련 정보가 있는 시민은 캘거리 경찰청(403-266-1234)이나 크라임 스토퍼스(Crime Stoppers, 1-800-222-8477)로 익명 제보하면 된다. 숨진 조 사모는 미래교회 담임 홍효성 목사의 배우자로 슬하에 12세와 9세의 어린 두 자녀를 두고 있어 주변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홍 목사는 “평생 주님과 교회를 사랑으로 섬겼던 조 사모를 기억하며 함께 기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 사모의 장례예배는 오는 13일(토) 오전 10시 포스터 가든 채플 장례식장(Foster's Garden Chapel Funeral Home, 3220 4st NW, Calgary, AB)에서 엄수된다. 현재 교민 사회와 종교계는 갑작스러운 참변으로 슬픔에 잠긴 홍 목사와 두 자녀를 돕기 위해 온정의 손길을 모으고 있다. 유가족에게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이들은 이메일 송금 E-transfer: finance@thevinecalgary.ca 을 통해 후원할 수 있으며 송금 시 메모란에 '미래교회' 또는 'future church'라고 명시해야 한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토론토 한인 거주지역인 노스욕 영 스트리트(Yonge St.)와 핀치 애비뉴(Finch Ave.) 일대에서 유학생 대상으로 렌트 사기 행각을 벌인 20대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토론토경찰은 12일(금), 온라인 플랫폼에 가짜 아파트 렌트 광고를 올려 피해자들로부터 보증금을 가로챈 혐의로 '멍야오 두(Mengyao Du, 26세)'를 체포해 기소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두 씨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현지 사정에 어두운 해외 유학생들을 범죄 대상으로 노렸다. 피해 유학생들은 직접 매물을 확인하지 않은 상태에서 온라인 광고만 믿고 보증금(디파짓)을 송금했다가 피해를 입었다. 두 씨는 계약금을 입금받는 즉시 피해자들과의 연락을 끊고 잠적하는 수법을 사용했다. 피해자들은 해당 아파트를 임대할 정당한 권한이 없는 인물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두 씨에게 5,000달러 이하 사기 3건, 위조문서 소지 3건, 범죄수익금 소지 3건 등 총 9개 혐의를 적용해 구속기소했으며 이날 오전 9시 30분 법원에 출두해 첫 재판을 받았다. 경찰은 범행 기간과 수법으로 볼 때 아직 드러나지 않은 추가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용의자의 사진을 언론에 전격 공개했다. 이와 함께 토론토 경찰청은 본격적인 이사 철을 맞아 유학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렌트 사기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예방 수칙을 공유했다. ▲ 매물 직접 확인 및 방문 ▲ 실제 소유주 또는 부동산 관리인 신원 검증 ▲ 정식 임대 계약서 서명 전 디파짓 등 현금 송금 금지 ▲ 주변 시세보다 지나치게 저렴한 매물에 대한 경계.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토론토 노스욕의 한 아파트에서 수색영장을 집행하던 토론토 경찰청 소속 베테랑 경관이 용의자와의 총격전 끝에 피격되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토론토 경찰에 따르면 11일(목) 오전 5시 42분쯤 트레더웨이 드라이브(Trethewey Dr.)와 블랙 크릭 드라이브(Black Creek Dr.) 인근 마사 이튼 웨이(Martha Eaton Way) 소재 아파트에서 총격전이 발생했다. 당시 작전을 수행 중이던 긴급기동대(ETF) 소속 마크 피니초토(Marc Pinizzotto, 43세) 경관이 아파트 4층 내부에서 용의자가 쏜 총에 맞아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피니초토 경관은 18년간 군에 몸담아온 베테랑 경찰이었다. 총격을 가한 용의자 니콜라스 베넷(Nicholas Bennett, 19세)은 현장에서 동료 경찰관이 쏜 총에 맞아 부상을 입고 체포되었으며 1급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또 다른 용의자인 자라 자비(Zara Jabbi, 19세)를 공개 수배했다. 자비는 지난 3월 토론토 다운타운 소재 미국 영사관 총격 사건의 용의자로도 수배 중인 인물이다. 마이런 뎀키우(Myron Demkiw) 토론토 경찰청장은 자비는 현재 무장한 상태로 도주 중이라며 매우 위험한 인물'이라고 경고하며 즉각 자수할 것을 촉구했다. 총격전이 벌어진 아파트 단지는 지난해 8월에도 유탄에 맞아 8세 아동이 숨진 전례가 있어 치안 불안을 호소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정치권과 지역사회애서는 피니초토 경관에 대한 애도 성명이 잇따랐다. 올리비아 차우 토론토 시장은 "순직한 피니초토 경관의 가족과 20년 넘게 인연을 맺어왔다"며 "온 도시가 유가족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 있다"고 전했다. 마크 카니 연방 총리 역시 SNS를 통해 "공동체를 보호하기 위해 헌신한 용기 있는 경찰관들의 희생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순직한 피니초토 경관은 과거 1999년부터 2003년까지 온타리오 주니어 하키 리그(OJHL) 옥빌(Oakville) 블레이즈 팀에서 선수로 활약한 이력이 있어 체육계에서도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사건은 이틀 전 온타리오주 북부 허스트에서 OPP 경관이 차량에 치여 숨진 사건에 이어 이번 주 온타리오주에서 발생한 두 번째 경찰관 순직 사례로 남게 됐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광역토론토지역(GTA) 현지인들에게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인 외식업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대규모 한식 축제가 막을 올린다. 온타리오 한인비즈니스협회(KCBA, 회장 채현주)는 오는 6월 12일(금)부터 30일(화)까지 토론토 및 GTA 전역에서 ‘2026 테이스트 오브 코리아 - 코리아릴리셔스(Korealicious 2026 – Taste of Kore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식진흥원의 지원과 주토론토총영사관, 갤러리아 슈퍼마켓의 협력으로 추진된다. 올해 첫선을 보이는 ‘코리아릴리셔스’는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한식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현지 사회에 알리고 한인 비즈니스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축제에 참여하는 한식당들은 각 매장의 대표 메뉴와 함께 ‘코리아릴리셔스’ 전용 특별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주류 사회 소비자들은 합리적인 가격에 다채로운 한식을 접할 수 있으며 참여 업소들은 새로운 현지 고객층을 확보하고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금수저 요리사’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조은주 셰프의 초청 행사다. 여성 최초 세계 3대 요리대회 2관왕 타이틀을 보유한 조 셰프는 이번 행사를 위해 토론토를 직접 방문한다. 조 셰프는 오는 6월 29일(월) ‘시릴로즈 아카데미(Cirillo's Academy)’에서 열리는 메인 프로그램에서는 현지 외식업계 리더, 미디어, 요리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조은주 셰프의 특별 쿠킹쇼가 진행된다. 조 셰프는 한국 제철 식재료와 전통 장류를 활용한 현대적 감각의 조리법을 시연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쿠킹쇼는 세계적인 바텐더 대회 ‘디아지오 월드클래스 캐나다(Diageo World Class Canada)’ 출신의 제임스 박(James Park) 바텐더와의 협업으로 꾸며진다. 한식 메인 요리와 어우러지는 전통주 기반의 감각적인 칵테일 페어링을 선보여 현지 미식가들에게 한 차원 높은 K-푸드의 가치를 선사할 계획이다. 축제 마지막 날인 6월 30일(화)에는 노스욕 갤러리아 슈퍼마켓 K-타운점에서 일반 동포 및 참가자들을 위한 ‘조은주 교수와의 요리 이야기’ 토크 행사가 이어진다. 한식 식재료에 대한 정보 공유는 물론 한식의 세계화를 주제로 현지 팬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문화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채현주 KCBA 회장은 “코리아릴리셔스는 단순한 음식 행사를 넘어 한식이 가진 문화적 가치와 한인 비즈니스의 역량을 주류 사회에 알리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한식진흥원의 전폭적인 지원과 갤러리아 슈퍼마켓의 협력, 그리고 협회 이사들의 헌신 덕분에 뜻깊은 행사를 준비할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이번 축제를 계기로 더 많은 현지인이 한식의 매력을 알고, GTA 지역 한식당들이 동반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2026 FIFA 월드컵 토론토 개막전이 오는 12일(금) 열리는 가운데 경기 입장권이나 FIFA 팬 페스티발 티켓을 구하지 못한 축구 팬들을 위한 대규모 길거리 응원전이 도시 전역에서 펼쳐진다. 이번 월드컵은 6월 11일(목)부터 7월 19일(일)까지 한 달간 이어지며 토론토에서 열리는 마지막 경기는 7월 2일(화)로 예정되어 있다. 조별 예선에 나서는 캐나다 대표팀의 경기는 6월 12일, 18일, 24일에 각각 열릴 예정이다. 경기장 열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토론토 월드컵 응원 명소 6곳을 소개한다. ■ 네이선 필립스 광장 (Nathan Phillips Square) 토론토 시청 앞 네이선 필립스 광장에서는 주요 월드컵 경기를 대형 스크린으로 무료 생중계한다. 광장 내에 미니 축구 경기장이 설치되어 시민들이 직접 축구를 즐길 수 있으며 대회 기간 다양한 체험 행사와 이벤트가 상시 진행된다. 매일 최대 1,200명까지 선착순으로 무료 입장할 수 있다. ■ 스택트 마켓 (Stackt Market)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주관하는 ‘홈 오브 사커(Home of Soccer)’ 야외 응원장이 스택트 마켓에 마련된다. 이곳에는 가로 24피트, 세로 13.5피트 크기의 초대형 스크린이 설치되어 6월 11일부터 7월 18일까지 전 경기를 상영한다. 아디다스 리테일 팝업 스토어와 이벤트 부스도 함께 운영되며,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 란데뷰 (RendezViews) 다운타운 중심가인 리치먼드 스트리트에 위치한 대형 야외 광장 란데뷰에서도 대형 스크린 응원전이 열린다. 기본적으로 선착순 무료 입장이지만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 대기 명단(RSVP) 등록도 가능하다. 다만 대기 명단이 좌석을 보장하지는 않으므로 빠른 방문이 권장된다. 확실한 좌석 확보를 원하는 관람객을 위해 일정 금액의 테이블 예약비와 최소 주문 금액 조건이 있는 예약석도 별도 운영된다. ■ 하버프론트 센터 (Harbourfront Centre) 하버프론트 센터에는 ‘인사이드 캐나다 사커 하우스 토론토’가 조성된다. 팬들은 온타리오 호숫가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경기를 관람하며 현장 라이브 공연, 다양한 먹거리, 참여형 이벤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 시네플렉스 극장 (Cineplex) 전국의 주요 시네플렉스 상영관에서도 준결승과 결승전을 포함한 총 29개의 주요 경기를 대형 스크린으로 생중계한다. 안락한 좌석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극장 티켓 가격은 세금 및 수수료를 제외하고 9.99달러이며,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매가 진행 중이다. ■ 프라이드 하우스 토론토 (Pride House Toronto) 성소수자(2SLGBTQI+) 팬들과 지지자들을 위한 포용적 응원 공간도 마련된다. 조지 브라운 컬리지 워터프론트 캠퍼스 내(51 Dockside Drive)에 위치한 이 공간은 전 경기 무료 입장이 가능하나, 행사장 수용 인원에 따라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토론토 소금과빛 염광교회(담임목사 이요환, 2850 John St., Markham)가 지난 6월 7일(주일) '2026 만나 선교 대축제'를 은혜롭게 마무리했다. '함께 웃고 함께 기도하는 우리는 한 가족입니다'라는 부제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온 교우와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도미니카 내 아이티 난민 선교를 위한 후원 활동도 병행됐다. 이날 오전 2부 예배를 마친 뒤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진행된 축제는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본당 체육관에 마련된 'K-Food 먹거리 한마당'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성도들이 정성껏 준비한 떡볶이, 어묵, 김밥, 우거지국밥, 해물전, 잡채, 군만두, 햄버거 등 다양한 음식을 선보였으며, 점심시간에는 방문객이 대거 몰리면서 준비한 테이블과 좌석이 부족할 정도로 큰 성황을 이루었다. 행사장 한편에 설치된 '선교 엑스포 부스'에서는 도미니카 아이티 난민 사역 현장의 생생한 보고가 영상과 함께 소개돼 선교의 의미를 나누었다. 같은 시간 야외 광장과 SL 채플(SL Chapel)에서는 자녀들을 위한 '어린이 펀 데이(Fun Day)'가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페라 가수로 활동 중인 소프라노 메리 제이 페라리(Mary J. Ferrari) 가족도 예배와 축제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축제는 교인들만의 잔치를 넘어 교회를 처음 방문한 이들을 환영하고 안내하는 뜻깊은 소통의 시간으로 채워졌다. 성도들은 배려와 질서 속에 행사를 진행했으며 현장에서 모인 선교 후원금은 도미니카 내 아이티 난민 선교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이요환 담임목사를 비롯한 교회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온 교우가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이웃과 함께 웃으며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며 축제 동참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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