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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 통일 기원 '제21회 토론토 평화마라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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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 필하모닉, 제70회 시즌 개막 연주회 "정열과 영혼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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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 차우 토론토 시장 지지율 독주, 브래드포드와 두 자릿수 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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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료 전액 무료" 광역토론토 더럼지역 고교 '한국어 학점반'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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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평균 임대료 하락세 지속… 2·3베드룸은 오히려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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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캐나다산 주류 및 오토바이 등 '수입 금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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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예수!" 아이자야 씩스티원 '큰빛교회 찬양집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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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워털루대학 세계 대학 창업순위 '캐나다 최초 탑10'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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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교길 '뇌우' 비상…토론토, 9일 최대 50mm 또 집중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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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트선교사 기념 '토론토 염광교회 에벤에셀 권사찬양대 자선음악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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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8일(화)부터 미국산 제품에 보복 관세 '전격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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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국제영화제의 또 다른 볼거리 'TIFF 페스티벌 스트리트'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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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카문화예술원, 창작 뮤지컬 ‘설계자들: 조선에 등불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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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 초·중·고교, 9월 새학년부터 바뀌는 10가지

토론토대학교(University of Toronto) 소속 행정 및 기술 직원 6,100여 명이 오는 9월 8일(화)부터 합법적으로 파업에 돌입할 수 있는 상태에 들어가면서 개강 첫날 학사 운영에 차질이 우려된다. 미국철강노조(United Steelworkers) 1998지부 소속 직원들은 최근 파업 위임안에 대해 96%의 찬성표를 던졌다. 노조 측은 약 두 달간 대학 측과 단체협약 협상을 진행했으나 고용안정과 재택근무, 인공지능 활용 등을 둘러싼 주요 쟁점에서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특히 대학 측이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인력 감축을 추진할 가능성에 우려를 나타냈다. 존 앤켄먼(John Ankenman) 노조 지부장은 “토론토대가 내년에 퇴직하거나 회사를 떠나는 직원들을 충원하지 않는 방식으로 2천만 달러를 절감할 계획”이라며 “이는 이미 많은 조합원이 겪고 있는 과도한 업무 부담을 더욱 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토론토대 측은 노조와 건설적인 협상을 계속 이어가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양측은 노동절 연휴 기간에도 새로운 단체협약을 마련하기 위한 협상을 계속할 예정이다. 노조는 협상이 생산적으로 진행될 경우 파업 시한을 넘겨 협상을 이어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9월 8일부터 파업이 가능하나, 해당 날짜부터 직원들이 반드시 업무를 중단하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토론토대 노조에는 다양한 행정·기술 분야 직원들이 가입해 있다. 정보기술 분야 직원과 학부 및 대학원 과정 담당자, 학업 상담 직원, 실험실 보조원 등이 주요 조합원으로 포함돼 있다. 이에 따라 실제 파업이 발생할 경우 대학의 행정업무와 학생 지원 서비스 등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다만 현재로서는 노조와 대학 측이 협상을 계속하고 있어 실제 파업이 시작될지는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토론토대 학생과 교직원들은 노동절 연휴 동안 진행되는 노사 협상 결과에 따라 개강 이후 대학 운영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특히 고용안정과 재택근무, 인공지능 도입에 따른 업무 변화 등은 향후 대학 내 노동환경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요 쟁점으로 꼽힌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출산·육아휴직을 마친 뒤 해고된 여성에게 고용보험(EI) 실직급여를 지급하지 않는 현행 제도가 헌법상 평등권을 침해한다는 항소법원을 판결이 나왔다. 캐나다 연방항소법원(Federal Court of Appeal)은 출산과 육아휴직으로 인해 필요한 보험가입 근로시간을 채우지 못한 여성들이 실직급여를 받지 못하도록 하는 일부 고용보험법 조항이 캐나다 권리자유헌장에 어긋난다고 판결했다. 이번 사건은 출산휴가 직전이나 휴가 기간, 또는 휴가 직후 해고된 퀘벡주 여성 6명이 제기한 소송에서 비롯됐다. 이들은 출산·육아휴직을 사용한 기간 때문에 보험가입 근로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해고 이후 EI 실직급여를 받지 못했다. 여성들은 당초 사회보장재판에서 승소했으나 이후 항소 과정에서 결정이 뒤집혔고 다시 연방항소법원에 상소를 제기했다. 연방항소법원은 이번 사건에서 하급 재판기관의 판단에 손을 들어줬다. 법원은 현행 제도가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여성에게 불리한 성별에 따른 차별이 발생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출산과 육아휴직으로 근로시간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실업급여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것은 여성에게 아동 양육 부담을 전가시키는 것"이라며 "출산·육아 수당을 받았다는 이유로 실업급여 자격을 박탈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지적했다. 판결 요약문에 따르면 여성은 임신과 출산을 직접 경험해야 하고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근로자 대부분이 여성이다. 따라서 여성들이 EI 실직급여를 받을 수 있는 근로시간 요건을 충족하지 못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클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원고 여성들은 재판 과정에서 EI 지급 거부로 인해 적금을 깨거나 배우자 및 친지에게 경제적으로 의존해야 했던 생활고를 증언했다. 또한 현행법이 아이를 낳은 여성에게 부당한 불이익을 주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번 소송을 이끈 몬트리올 실업인협회(MAC) 측은 판결을 환영하면서도 연방정부가 60일 이내에 대법원에 상고할 수 있다는 점을 주시했다. MAC 측 관계자는 "연방정부가 이번 판결에 불복해 다시 상고한다면 이는 지난 7년간 싸워온 6명의 여성뿐만 아니라 같은 처지에 놓인 전국의 수많은 여성 노동자들을 외면하는 처사"라거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캐나다 노동사회개발부(ESDC) 대변인은 법원의 판결문을 면밀히 검토한 뒤 향후 대응 방안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오는 9월 7일(월) 캐나다가 국가 법정 공휴일인 노동절(Labour Day)이다. 캐나다 노동절은 단순한 휴무일을 넘어 오늘날 근로자가 누리는 기본적인 권리와 안전한 작업 환경의 기틀을 마련한 역사적 이정표로 평가받는다. ■ 1872년 토론토 인쇄공 파업이 쏘아 올린 노동 운동 캐나다 노동절의 뿌리는 1872년 토론토에서 일어난 인쇄 노동조합 파업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하루 12시간에 달하는 가혹한 노동에 시달리던 인쇄공들은 '하루 9시간 노동'을 요구하며 결의를 다졌다. 당시 노동조합 설립 자체가 불법이었던 탓에 지도부가 체포되는 등 시련을 겪었으나 1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연대 행진을 펼치며 거세게 항의했다. 시민들의 압도적인 지지에 부딪힌 연방 정부는 결국 노동조합을 합법화하게 되어으며. 이후 노동자들의 사회적 공헌을 기리기 위해 1894년 매년 9월 첫째 주 월요일을 국가 공식 공휴일로 제정했다. 오늘날 노동절은 주 5일 근무제, 공정한 임금 체계, 안전한 작업 환경 등 근로자 권익 보호의 가치를 상징하는 날로 자리 잡았다. ■ 시내 대규모 퍼레이드 및 다채로운 연휴 행사 올해 노동절 당일인 9월 7일(월)에는 캐나다 전역에서 노동의 가치를 기리는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토론토 시내에서는 2만 5천 명 이상이 참가하는 대규모 노동절 퍼레이드가 열려 온타리오 플레이스(Ontario Place) 부근까지 행진을 이어간다. 지역 최대 연례 축제인 캐나다국제박람회인 CNE(Canadian National Exhibition)의 피날레와 함께 토론토 상공을 수놓는 캐나다 국제 에어쇼(CIAS)가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스포츠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캐나디안 풋볼 리그(CFL)의 전통적인 숙명전 '노동절 클래식' 경기 노동절 연휴에 개최된다. 캐나다 주민들에게 노동절 연휴는 길었던 여름 휴가철을 마무리하고 새 학기와 일상으로 복귀하는 문화적 전환점이다. 대다수 시민은 가족과 함께 야외 바비큐 파티를 열거나 여름 마지막 캠핑을 떠나며 연휴를 보낸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여름의 마지막을 알리는 캐나다 노동절(Labour Day) 긴 연휴가 시작된 가운데, 광역토론토지역(GTA) 일대에 쾌청하고 화창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9월 7일(월) 노동절 당일, 쇼핑몰과 상점 등 주요 시설의 영업 여부와 대중교통 운행 일정을 알아보자 우선 대형 쇼핑몰의 경우 대부분 노동절 당일 휴무에 들어가지만 일부 주요 센터는 단축 영업을 진행한다. 토론토 이튼 센터(Toronto Eaton Centre)와 본 밀스(Vaughan Mills)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영업하며, CF 마크빌(CF Markville)과 스퀘어 원(Square One)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식료품점 역시 대형 체인은 대부분 문을 닫는다. 다만 로블로(Loblaws, 60 Carlton St), 메트로(Metro, College Park), 팜보이(Farm Boy, 207 Queens Quay West)를 비롯해 일부 샤퍼스 드럭마트(Shoppers Drug Mart), 키친 테이블(Kitchen Table), 라바 파인 푸드(Rabba Fine Foods) 등 일부 지점은 정상 영업을 이어간다. 한인식료품점인 갤러리아 슈퍼마켓, H마트, PAT 한국식품 등도 정상 또는 단축 영업한다. 주류 판매점의 경우 LCBO 전 매장이 노동절 당일 휴무한다. 반면 일부 비어 스토어(The Beer Store) 및 와인 랙(Wine Rack) 매장, 판매 면허를 보유한 편의점에서는 주류 구매가 가능하다. 연휴를 즐기려는 시민들을 위해 주요 관광지는 대부분 정상 운영된다. CN 타워(CN Tower)를 비롯해 리플리 아쿠아리움(Ripley's Aquarium), 토론토 동물원(Toronto Zoo), 하키의 전당(Hockey Hall of Fame), 온타리오 국립박물관(ROM), 온타리오 미술관(AGO), 캐나다스 원더랜드(Canada's Wonderland), CNE 등 주요 명소는 연휴 기간 방문객을 맞이한다. 반면 토론토 공공도서관을 비롯한 연방·주·시 정부 공공기관과 은행 등은 노동절 당일 휴무에 들어간다. 대중교통 운행 일정도 일부 변경되어 7일(월) 노동절 당일 TTC는 공휴일 일정으로 운행하며, GO 트랜짓(GO Transit)은 토요일 일정을 적용해 운행한다. 한편 환경부에 따르면 연휴 기간 토론토는 비교적 따뜻하고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토요일은 구름이 섞인 가운데 강수확률 30%, 낮 최고기온 영상 25도(체감온도 30도)를 기록하겠으며, 일요일과 월요일은 각각 최고기온 영상 24도와 26도의 화창한 날씨를 전망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하나님의 뜻에 따라 성경적 여성상을 제시하고 건강한 가정을 세우는 토론토의 대표적 가정 회복 프로그램인 ‘두란노 어머니학교’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7년 만에 온라인에서 대면 강좌로 개강한다. 두란노 어머니학교 미주본부는 오는 9월 26일(토)부터 2주에 걸쳐 토론토 이토비코 소재 토론토중앙교회(23 Fasken Dr. Etobicoke)에서 ‘529차 미주 두란노 어머니학교 토론토 18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년간 수많은 가정의 회복을 이끌어온 두란노 어머니학교는 이번 18기 과정을 통해 지친 한인 어머니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정체성 회복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토 일정은 오는 9월 26일(토)과 27일(일), 10월 3일(토)과 4일(일) 오후 5시부터 9시 30분까지 2주간 주말 저녁 시간대에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좋은 어머니가 되기 위해 자신을 돌아보는 '성경적 여성상의 회복' ▲사람을 사랑하고 이해하는 방법을 배우는 '아내로서의 사명' ▲자녀에게 미치는 올바른 양육을 배우는 '어머니의 영향력' ▲자녀를 위한 기도를 배우는 '기도하는 어머니 십자가의 사명' 등 4개 핵심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각 주제에 따라 찬양, 조별 나눔, 식사, 주제 강의, 예식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교육 과정을 통해 위로와 치유를 경험할 뿐만 아니라 가정을 위한 올바른 태도를 확립하고 아내이자 어머니로서의 사명을 정립하게 된다. 특히 이번 토론토 18기는 어린 자녀를 둔 젊은 어머니들이 강연과 묵상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어린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머니학교 관계자는 “7년 만에 오프라인에서 어머니들이 직접 얼굴을 마주하고 눈물과 기도를 나눌 수 있는 감격스러운 자리가 마련됐다”라며 “가정의 중심인 어머니가 살아야 가정과 사회가 살아나는 만큼, 많은 한인 어머니들이 참석해 위로받고 가정의 행복을 설계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두란노 어머니학교 토론토 18기 등록비는 1인당 150달러이며 교재비와 식사 비용이 포함되어 있다. 사전 등록은 아래 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담당자 한성아 416-554-9800), 이지연 289-218-6071으로 하면 된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두란노 어머니학교 토론토 18기 지원하기 https://docs.google.com/forms/d/1C1Z2FnXDagdk3L5tLmkd7lFntNJzpw1OumnH9ESAWcs/viewform?edit_requested=true

올리비아 차우(Olivia Chow) 토론토 시장이 오는 10월 시장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할 경우, 재산세(Property Tax) 인상 폭을 물가상승률 수준으로 유지하겠다는 파격적인 공약을 내걸었다. 그동안 단행했던 대규모 세금 인상을 끝내고 인상률을 낮추겠다는 취지였으나 경쟁 후보들은 차우 시장 재임 기간 단행된 역대급 세금 인상을 지적하며 강력히 비판했다. 차우 시장 선거캠프는 성명을 통해 재선 성공 시 향후 재산세 인상률을 올해 인상폭이었던 2.2%와 마찬가지로 물가상승률 수준에 맞추겠다고 공약했다. 경쟁 후보들은 차우 시장 취임 이후 최근 3년 동안 재산세가 18% 이상 오른 점을 지적하며 이번 공약의 실현 가능성과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차우 시장은 취임 이후 두 차례 재산세 인상을 단행했으며, 지난 2024년에는 9.5%의 역대급 인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크리스 알렉산더(Chris Alexander) 후보는 "단기간에 20%에 가까운 역대급 세금 인상을 단행해놓고 이제 와서 자제하겠다는 말을 신뢰하기 어렵다"고 비판하며 자신이 당선될 경우 취임 첫해에는 재산세를 완전 동결하고, 둘째 해에는 물가상승률 미만으로만 인상하겠다는 공약했다. 브래드 브래드포드(Brad Bradford) 후보 역시 성명을 내고 "차우 시장은 과거에도 완만한 세금 인상을 약속했으나 결국 3년 만에 주택 소유주에게 20%에 가까운 세금 폭탄을 안겼다"라며 "유권자들이 이번 공약을 진심으로 믿기는 힘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토론토 재산세는 주택 소유자의 가계 부담과 직접 연결되는 만큼 이번 시장 선거에서도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재산세 인상률을 물가상승률 수준으로 제한할 경우 토론토시가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유지하면서 재정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도 중요한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음악과 영화가 하나의 이야기로 만나는 새로운 문화축제가 나이아가라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린다. 제1회 나이아가라 국제 음악 영화제(Niagara International Music Film Festival, NIMFF)가 9월 17일(목)부터 20일(일)까지 세인트 캐서린스(St. Catharines)와 나이아가라 지역(Niagara Region)에서 개최된다. NIMFF는 영화 속 음악과 소리에 초점을 맞춘 영화제로, 단순한 영화 상영을 넘어 라이브 음악 공연과 감독·관객과의 대화, 특별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무엇보다 관객이 영화를 눈으로 보는 데 그치지 않고 음악과 소리를 함께 듣고 직접 경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캐나다를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제작한 음악 및 사운드 관련 작품들이 소개된다. 주요 상영과 프로그램은 퍼스트온타리오 공연예술센터(FirstOntario Performing Arts Centre)의 더 필름 하우스(The Film House)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나이아가라 지역의 특성을 살린 빈야드 시네마(Vineyard Cinema)와 라이브 음악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특히 한국 영화와 음악을 소개하는 ‘K-시네마데이(K-Cinema Day)’가 오는 19일(토) 나이아가라 리전 와이너리(Niagara Region Winery)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한인 국악 퓨전 도깨비 밴드(Dokkaebi Band)의 라이브 공연과 다큐멘터리 영화 ‘DGK BAND’ 상영, 감독과 관객이 직접 이야기를 나누는 질의응답 시간이 함께 진행된다. K-시네마데이 일반 입장권 가격은 45달러이며 아래 링크를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K-시네마데이 입장권 구매하러 가기 https://www.zeffy.com/en-CA/ticketing/2026-nimff-vineyard-cinema-k-cinema-day?utm_source=chatgpt.com ‘DGK BAND’는 이준익, 봉만대 감독을 비롯한 한국영화감독조합 소속 감독들이 밴드를 결성해 실제 공연에 이르기까지 겪은 도전과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로 영화 상영과 실제 라이브 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NIMFF 집행위원장 황혜숙 위원장은 “영화의 영상뿐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음악과 소리를 통해 관객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영화를 경험할 수 있는 영화제를 만들고 싶었다”며 “첫 개최인 만큼 나이아가라 지역의 관객과 영화인, 음악인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영화제 슬로건은 ‘듣고 보는 것이 곧 이야기가 된다(HEAR WHAT YOU SEE – Where Sound Becomes Story)’이며 음악이 영화 속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영화의 장면이 음악과 함께 기억되는 새로운 형태의 영화제를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영화제 기간 더 필름 하우스에서 열리는 상영 프로그램은 퍼스트온타리오 공연예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한편, NIMFF는 올해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영화와 음악을 사랑하는 관객은 물론 지역사회 영화인과 음악인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예술 축제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나이아가라 국제 음악 영화제 티켓 구매하기 나이아가라 국제 음악 영화제 홈페이지 https://nimff.org/?utm_source=chatgpt.com

온타리오주의 대표적 휴양지인 브루스 페닌슐라 국립공원(Bruce Peninsula National Park) 내 캠핑장이 노동절(Labour Day) 연휴 기간 야생 곰 출몰 급증으로 전격 폐쇄됐다. 캐나다 연방공원관리청(Parks Canada)은 공원 내 사이프러스 레이크 캠핑장(Cyprus Lake Campground) 주변에서 야생 곰 활동이 눈에 띄게 증가함에 따라 관람객 안전을 위해 노동절 연휴가 끝날 때까지 해당 시설을 전면 폐쇄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지역 최대 관광 명소 중 하나인 ‘그로토(The Grotto)’ 해식동굴의 주차장 이용도 9월 5일(토)까지 전격 취소됐다. 연방공원관리청은 현장에서 곰의 이동 경로와 활동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상황에 따라 폐쇄 기간이 연장될 경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공원 내 다른 구역의 주차장 예약과 일반 당일 방문은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정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브루스 페닌슐라 국립공원을 방문한 관광객은 49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공원 당국은 이번 노동절 연휴를 맞이해 방문객들에게 야생동물 보호 관련 안전 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토론토 영 앤 스틸스 애비뉴(Yonge St. and Steeles Ave.) 교차로 인근에서 50년 넘게 자리를 지켜온 백화점 '허드슨스 베이(Hudson's Bay)' 센터포인트 몰(Centerpoint Mall) 지점이 건물이 철거에 들어갔다. 지난 1974년 개장한 허드슨스 베이 센터포인트몰 지점은 오랫동안 지역 주민들의 대표 쇼핑공간으로 사랑받아 왔으나, 지난 2025년 6월 영업을 중단하며 매장을 폐쇄했다. 이후 1년 이상 방치되어 있던 해당 건물은 TTC 지하철 1호선 연장 사업 부지로 확정되면서 철거 절차를 밟게 됐다. 토론토교통위원회(TTC)가 추진하는 영노스 지하철 연장사업(Yonge North Subway Extension·YNSE)은 현재 핀치역(Finch Station)에서 끝나는 1호선 영 구간을 북쪽으로 연장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56억 캐나다 달러로, 약 8킬로미터의 새 선로를 건설하고 스틸, 클락, 로얄오챨드, 롱스태프, 하이테크 등 총 5개 역을 신설하여 본 지역과 마캄, 리치먼드힐까지 지하철 노선을 연결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광역토론토지역(GTA) 북부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영 스트리트를 따라 이동하는 주민들의 통근 환경에도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메트로링스(Metrolinx)는 올 2월 건물 철거 허가를 취득한 데 이어 6월부터 철거 준비 작업에 들어갔으며, 최근 본격적인 외벽 및 구조물 철거 공사에 착수했다. 현장에서는 콘크리트와 철골 구조물에 대한 분류 및 재활용 작업이 진행 중이다. 현장에는 철거된 콘크리트와 철골 등이 쌓이고 있으며, 철거 자재는 분류 작업을 거쳐 재활용될 예정이다. 50여 년간 지역 상권의 중심축 역할을 했던 백화점 건물이 철거됨에 따라 해당 부지는 광역토론토지역(GTA) 북부 외곽을 잇는 대중교통 거점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센터포인트몰 '허드슨 베이' 철거 … 영노스 지하철 '스틸역' 공사 https://www.cknnews.net/article/19161 핀치 북부 '영노스 지하철' 내년 가을 착공 "2030년 완공" https://www.cknnews.net/article/17057

아시안 커뮤니티의 정신건강과 웰빙을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 HF Care(구 홍복정신건강협회)가 지친 삶을 살아가는 한인 동포들을 위해 따뜻하게 나 자신을 돌보는 법을 배우는 ‘자기 자비(Self Compassion) 워크숍’을 무료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자기 비난에서 자기 자비로!’를 주제로 진행된다. 일상에서 자신에게 지나치게 엄격하거나 힘든 상황을 자신의 탓으로 돌리는 사람들에게 감정을 차분히 돌아보고 스스로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워크숍은 온타리오 헬스(Ontario Health)의 후원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언어 장벽을 낮추기 위해 전체 강의를 한국어로 운영한다. 정신건강 전문 워커가 실시간으로 강의를 진행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돌아보고 마음의 회복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은 9월 21일(월)부터 10월 5일(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직장이나 가정에서도 참여할 수 있도록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화상 강의로 진행된다. 자세한 일정을 살펴보면 ▲1회차 9월 21일(월) 오전 10시~11시30분 ▲2회차 9월 28일(월) 오전 10시~11시30분 ▲3회차 10월 5일(월) 오전 10시~11시30분이다. HF Care 관계자는 “많은 분이 힘든 시기를 보낼 때 자신을 자책하거나 비난하곤 한다”며 “이번 워크숍은 힘들고 지친 나 자신을 따뜻하게 바라보고, 스스로를 진정으로 이해하고 돌보는 마음의 힘을 기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워크숍 참여를 위해서는 반드시 사전 등록이 필요하며 참가 신청 관련 문의는 강소연 워커,전화 437-333-9376 또는 이메일 soyeon.kang@hfcare.ca로 하면 된다. 4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HF Care는 한인을 비롯한 아시안 커뮤니티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문화적·언어적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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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코리안뉴스 CKNN
2026-02-07 03:08:15
![[캐나다소식] 한국 청년은 "웰컴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절호의 기회 | 온타리오 주민 재정 불안 공포 "버티기도 힘들어"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https://i.ytimg.com/vi/8Hl4QAlDf7g/sddefault.jpg)
[캐나다소식] 한국 청년은 "웰컴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절호의 기회 | 온타리오 주민 재정 불안 공포 "버티기도 힘들어"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
캐나다코리안뉴스 CKNN
2026-02-04 05:00:00
![[캐나다소식] 식료품값 폭등에 GST 환급금 30% 인상 | 에글린턴 크로스타운 경전철 개통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https://i.ytimg.com/vi/P0jutkBO5is/sddefault.jpg)
[캐나다소식] 식료품값 폭등에 GST 환급금 30% 인상 | 에글린턴 크로스타운 경전철 개통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
캐나다코리안뉴스 CKNN
2026-01-29 13:17:27
![[캐나다소식] 중국전기차 캐나다 상륙 임박 카니 미국 대신 중국 손잡나| 2026 캐나다 취업비자 가능 전공 과목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https://i.ytimg.com/vi/0WcvvbmtcvM/sddefault.jpg)
[캐나다소식] 중국전기차 캐나다 상륙 임박 카니 미국 대신 중국 손잡나| 2026 캐나다 취업비자 가능 전공 과목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
캐나다코리안뉴스 CKNN
2026-01-21 21:14:01

[화보] 염광교회 에벤에셀 권사 찬양대 '푸트 선교사 기념' 자선음악회
캐나다 윌리암 푸트 선교사 기념사업을 위한 토론토 소금과빛 염광교회 에벤에셀 권사 찬양대(대장 원종례, 지휘 민경옥, 반주 유승화)의 자선연주회가 지난 9월 5일(토) 오후 6시 30분, 교회 본당에서 은혜롭게 막을 내렸다. 관객 약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이번 연주회는 은혜로운 찬양과 특별 무대로 관걕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CKN뉴스는 에벤에셀 권사찬양대의 연주회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섬세하고 깊은 울림의 목소리를 독자들에게 전해본다.
2026-09-08 10:07:58

[화보] 토론토 팬들, 글로벌 K팝 그룹 '누에라'에 열광하다
‘2026 토론토 코리안 페스티벌’의 메인 피날레를 장식한 글로벌 대세 아이돌 그룹 누에라(NouerA)는 지난 8월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사흘간 이어진 변덕스러운 날씨 속에서도 팬들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았다. 무대 위에서는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칼군무를 선보인 누에라는 축제의 마지막 무대를 수천명의 팬덤 팬덤 노바(NovA)와 함께 멜 라스트먼 광장을 거대한 콘서트장으로 탈바꿈시켰다. 본보 CKN뉴스 취재팀은 누에라의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강렬한 무대를 사진에 담아 공개한다.
2026-08-27 09:44:48

[화보] 청량 에너지로 토론토 팬심 저격 '어센트'의 감동의 무대
청량한 에너지와 눈부신 비주얼이 축제날의 궂은 날씨마저 무색하게 만들었다. 지난 8월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사흘간 ‘2026 토론토 코리안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 실력파 그룹 어센트(ASC2NT)는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매력으로 현지 팬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무대 위에서 시종일관 환한 미소를 잃지 않으며 관객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고, 손인사와 하트로 화답하는 등 어센트가 보여준 특유의 청량 에너지 무대 매너는 토론토 현지 팬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본보 CKN뉴스 취재팀은 멜 라스트먼 광장에서 관객과 하나 되어 빛났던 어센트의 가장 아름답고 스윗한 순간들을 사진에 담아봤다.
2026-08-27 09:44:44

[화보] 토론토를 흔든 청춘 밴드 '캐치 더 영'의 강렬한 라이브
라이브 밴드가 뿜어내는 파워풀한 에너지가 토론토 심장부를 강타했다. 지난 8월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2026 토론토 코리안 페스티벌’에서 청춘 밴드 캐치 더 영(Catch the Young)은 청량한 보이스와 파워풀한 악기 연주로 야외 광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을 단숨에 매료시켰다. 드럼과 기타, 키보드, 베이스의 살아있는 비트 위에 멤버들의 화려한 무대 매너는 축제 열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본보 CKN뉴스는 캐치 더 영의 뜨거운 열정과 숨 막히는 무대 위 순간들을 화보로 공개한다.
2026-08-27 09:44:39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고 한인 사회의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제21회 토론토 평화마라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토론토한인회(회장 김정희)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9월 5일(토) 오전 9시, 써니브룩 파크(Sunnybrook Park)에서 350여 명의 참가자가 모인 가운데 열렸다. 평화마라톤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고 건강과 공동체 화합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2005년 시작됐으며, 올해로 21회째를 맞았다. 이날 참가자들은 화창한 날씨 속에서 함께 운동하며 대회의 취지를 나눴다 이번 행사에는 한인 동포뿐만 아니라 하이킹팀, 노스욕 러너스 클럽, 성인장애인공동체, 캐나다 한국노인회, 한국자유총연맹 캐나다지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토론토협의회 등 다양한 단체와 지역 주민들이 대거 참가해 평화와 공동체 정신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대회는 오전 9시 15분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오전 9시 30분 10킬로미터 달리기가 먼저 출발했으며, 15분 뒤인 오전 9시 45분에는 5킬로미터 걷기 참가자들이 출발해 윌켓 크릭 공원(Wilket Creek Park) 일대를 달리고 걸었다. 오전 9시 15분 공통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9시 30분 10K 달리기, 9시 45분 5K 걷기 참가자들이 차례로 출발선을 통과했다. 약 350여 명의 참가자들은 윌켓 크릭 파크(Wilket Creek Park) 일대를 힘차게 달리고 걸으며 화합을 다졌다. 경기가 끝난 후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완주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증정됐다. 시상식 현장에서는 김정희 토론토 한인회장을 비롯해 마라톤 준비위원장, 알리 에사시 연방 하원의원, 김영재 주토론토총영사의 축사와 인사말이 이어졌다. 관심을 모은 10킬로미터 마라톤 부문에서는 브라이언 서(Brian Seo) 씨가 37분 58초의 기록으로 남자부 1위를 차지했으며, 여자부에서는 세나 리(Sena Lee) 씨가 38분 37초를 기록하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10킬로미터 수상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10킬로미터 남자부 1위: Brian Seov (37분 58초) 2위: Kevin Jung (38분 32초) 3위: Mark Jung (39분 11초) 10킬로미터 여자부 1위: Senate Lee (38분 37초) 2위:,JI Hang Lim (48분 24초) 3위: JI Hwang Park (49분 16초) 대회는 가장 먼 지역에서 방문한 참가자와 최고령 참가자 등 다양한 부문의 특별 수상자를 선정해 감사의 마음을 담은 상품을 증정하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 마무리했다. 토론토한인회 측은 "대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신 유건인 준비위원장, 황현구 운영위원장, 후원자, 참가자 및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광역토론토(GTA) 동부 더럼(Durham) 지역 고등학생들도 거주지 인근에서 한국어를 배우며 온타리오 고등학교 정식 학점을 취득할 수 있게 됐다. 캐나다한국교육원(원장 이지은)은 더럼가톨릭교육청(DCDSB)이 2026–2027학년도 고교 한국어 학점반을 신설하고, 더럼 지역 고교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등록 안내와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되는 한국어 학점반은 오는 10월 3일부터 내년 5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 운영된다. 수업 장소는 에이잭스(Ajax)에 위치한 노트르담 가톨릭고등학교(Notre Dame Catholic Secondary School)이며 모든 과정이 대면 수업으로 진행된다. 개설 과목은 9·10학년 통합 한국어(LKKBD), 11학년 한국어(LKKCU), 12학년 한국어(LKKDU) 등 총 3개 과정이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등록은 지난 9월 7일부터 시작됐다. 현재 온타리오주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은 소속 학교의 상담 교사(Guidance Counsello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DCDSB의 한국어 학점반 개설은 기존 토론토, 요크(York), 필(Peel), 할튼(Halton) 교육청에 이어 더럼 고육청까지 고교 한국어 학점반 운영 기반이 확대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동안 GTA 동부권 학생들은 지역 내 한국어 학점반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졌으나 이번 신설로 가까운 곳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며 학점을 취득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더럼 지역 거주 한인 학생들에게는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익힌 언어 역량을 공식 고교 학점으로 인정받는 기회가 되며, 비한인 학생들에게도 K-컬처에 대한 관심을 학업 경로로 연결할 수 있는 유용한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12학년 한국어(LKKDU) 과정은 대학 진학 준비 과정으로 지정되어 있어, 학생이 지원하는 대학 및 전공 요건에 따라 대입 지원 시 주요 선택과목으로 반영될 수 있다. 한국어 학점반 수강생에게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 참가 자격, 우수학생 대상 한국어능력시험(TOPIK) 응시료 지원, 기타 특별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이지은 캐나다한국교육원장은 "DCDSB 한국어 학점반 개설은 더럼 지역 학생들에게 한국어 학습과 고교 학점 취득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라며 "학생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통해 언어 역량과 문화적 이해를 넓히고 이를 미래 진로의 자산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역 커뮤니티와 협력해 홍보를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한국 모더니즘을 대표하는 시인 박인환(朴寅煥)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한·캐 문화예술 국제교류' 행사 창작 뮤지컬 ‘설계자들: 조선에 등불을’ 공연이 토론토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카문화예술원(KCCNAC, 원장 박정순)과 한국여성문예원(원장 김도경)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공연은 지난 9월 2일(수) 토론토 페어뷰 극장(Fairview Theatre)에서 오후 5시와 7시 두 차례 진행됐다. 이날 토론토 전역에 우박과 폭우가 쏟아지며 뇌우경보가 발령되기도 했으나 악천우 속에서도 약 300명이 넘는 관객이 공연장을 찾아 깊은 감동을 나누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22일 토론토를 시작으로 몬트리올까지 이어지며 문학, 포럼,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한국과 캐나다의 문화적 연대를 넓혀온 국제교류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하는 자리였다. 당초 공연은 19세기 말 조선을 찾은 캐나다 선교사들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머나먼 고향(Far from Home)’ 상영에 이어 뮤지컬을 선보이는 순서로 마련됐다. 그러나 1부에서는 현장 방송 및 음향 시스템 문제로 다큐멘터리를 정상적으로 상영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창작 뮤지컬로 진행된 ‘설계자들: 조선에 등불을’은 구한말과 일제강점기 전후, 낯선 조선 땅을 밟아 의료와 교육 발전에 헌신하고 독립운동에 힘을 보탰던 올리버 에비슨(Oliver R. Avison), 프랭크 스코필드(Frank W. Schofield), 로버트 그리어슨(Robert Grierson), 던컨 맥래(Duncan MacRae) 등 캐나다인 개척자들의 숭고한 삶을 음악과 극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특히 이번 무대는 한국에서 초빙된 이강선 연출가의 세밀하고 감각적인 지도력이 빛을 발했다. 격동의 시대적 배경을 무대 위에 섬세하게 구현해 냈으며, 한국어와 영어를 동시에 사용하는 구성으로 현지에서 태어난 차세대 한인들과 현지 관객들까지 대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공연장을 찾은 한 청소년 관객은 "이번 공연을 통해 한국의 역사뿐 아니라 조선을 찾았던 캐나다 선교사들의 활동을 새롭게 알게 됐다"며 "캐나다 선교사들의 역사적 헌신을 쉽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토론토총영사관 동포영사 및 지역 주요 정계 단체장들과 교계 인사들이 공연장을 찾아 뮤지컬을 관람했다. 온타리오 한인교회협의회 회장이자 토론토 꿈의교회 담임인 박준호 목사는 "이번 뮤지컬을 내용과 의미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더 많은 한인동포와 지역 사회가 공연을 볼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공연 준비 과정에서 대본, 의상, 음향 배치 등 다방면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약 25명의 배우와 스태프, 안무 담당자들이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무대를 완성해냈다. 이번 공연은 현재 일부 곡을 중심으로 축소해 선보였다. 원작은 약 3시간30분 분량으로 창작곡만 25곡에 달하지만, 이번 토론토 공연에서는 9곡을 무대에 올렸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설계자들: 조선에 등불을’의 토론토 공연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도 나왔다. 주최 측은 내년에는 올해 공연에서 드러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카문화예술원 박정순 원장은 “서울에서 오신 문학·예술 관계자들과 함께 뜻깊은 문학교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돼 기쁘다”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감동을 함께 나눠준 관객분들과 최고의 무대를 보여준 출연진과 스태프에게 짐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과 캐나다의 깊은 역사적 인연과 우정을 문화예술로 재조명한 이번 공연은 토론토 한인사회와 현지 문화계에 깊은 여운을 남기며 양국 문화교류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아시안 커뮤니티의 정신건강과 웰빙을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 HF Care(구 홍복정신건강협회)가 지친 삶을 살아가는 한인 동포들을 위해 따뜻하게 나 자신을 돌보는 법을 배우는 ‘자기 자비(Self Compassion) 워크숍’을 무료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자기 비난에서 자기 자비로!’를 주제로 진행된다. 일상에서 자신에게 지나치게 엄격하거나 힘든 상황을 자신의 탓으로 돌리는 사람들에게 감정을 차분히 돌아보고 스스로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워크숍은 온타리오 헬스(Ontario Health)의 후원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언어 장벽을 낮추기 위해 전체 강의를 한국어로 운영한다. 정신건강 전문 워커가 실시간으로 강의를 진행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돌아보고 마음의 회복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은 9월 21일(월)부터 10월 5일(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직장이나 가정에서도 참여할 수 있도록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화상 강의로 진행된다. 자세한 일정을 살펴보면 ▲1회차 9월 21일(월) 오전 10시~11시30분 ▲2회차 9월 28일(월) 오전 10시~11시30분 ▲3회차 10월 5일(월) 오전 10시~11시30분이다. HF Care 관계자는 “많은 분이 힘든 시기를 보낼 때 자신을 자책하거나 비난하곤 한다”며 “이번 워크숍은 힘들고 지친 나 자신을 따뜻하게 바라보고, 스스로를 진정으로 이해하고 돌보는 마음의 힘을 기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워크숍 참여를 위해서는 반드시 사전 등록이 필요하며 참가 신청 관련 문의는 강소연 워커,전화 437-333-9376 또는 이메일 soyeon.kang@hfcare.ca로 하면 된다. 4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HF Care는 한인을 비롯한 아시안 커뮤니티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문화적·언어적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연기자에서 소프라노 성악가로, 다시 공연 기획과 연출을 이끄는 총감독으로 활동해온 김보영 씨의 삶에는 한 가지 공통된 방향이 있다. 무대에서 예술을 선보이는 데 그치지 않고 음악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것이다. 김보영 씨는 연기자로 활동하며 사람의 감정과 삶을 표현하는 법을 배웠고, 이후 소프라노 성악가로 무대에 올라 맑고 힘 있는 목소리로 관객과 만났다. 서로 다른 예술 분야를 경험하면서 쌓은 폭넓은 경험은 이후 공연을 기획하고 연출하는 활동으로 이어졌다. 특히 기독교 극단 ‘새오름’에서는 20년 동안 총감독을 맡아 무대를 기획하고 작품을 연출해왔다. 단원들과 함께 작품을 준비하며 공연 하나하나에 새로운 의미와 사명을 담았고, 예술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이어왔다. 그러나 김보영 씨에게 무대는 공연장 안에서만 끝나는 공간이 아니었다. 사단법인 ‘두레소리’와 함께 지난 20년 동안 소외된 이웃과 복지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현장을 찾아가 음악으로 마음을 나누는 활동을 펼쳐왔다. 나눔 콘서트와 봉사활동을 통해 음악이 가진 위로와 희망의 힘을 전하는 것이 그가 이어온 또 하나의 무대였다. 화려한 조명이 비추는 공연장뿐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현장에서도 노래를 통해 사람들과 만나온 셈이다. 김보영 씨는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늘 무대와 삶 속에 새로운 드라마를 올리면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음악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연기와 성악, 공연 기획이라는 서로 다른 영역을 경험한 것도 그녀의 활동에 중요한 자산이 됐다. 무대에 서는 연기자의 감각과 성악가의 음악적 표현력, 공연 전체를 바라보는 기획자의 시각이 어우러지면서 예술을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됐다. 20년이라는 시간 동안 이어온 봉사활동 역시 그녀의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특별한 행사를 한두 차례 마련하는 방식이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현장을 직접 찾아 음악을 나누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김보영 씨는 앞으로도 공연과 봉사활동을 통해 사람들과 만나는 일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예술가이자 공연 기획자로서 무대를 만들어가는 동시에 음악이 필요한 현장을 찾아가며 자신이 가진 재능을 나눌 예정이다. 무대 위에서 노래하고 연기하는 시간과 무대 밖에서 이웃을 만나는 시간이 서로 다른 것처럼 보이지만, 그 중심에는 사람을 향한 마음이 놓여 있다. 김보영 씨가 걸어온 지난 20년은 예술이 공연장 안의 박수에만 머무르지 않고 누군가에게 위로와 희망을 건네는 또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농심의 대표 브랜드 '신라면이 세계 4대 영화제 중 하나인 토론토국제영화제(Toronto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이하 TIFF) 현장에서 글로벌 소비자들과 만나 K-푸드의 매력을 알린다. 농심 캐나다 측은 오는 9월 10일(목)부터 14일(월)까지 토론토 다운타운 'TIFF 페스티벌 스트리트(Festival Street)'에서 신라면을 직접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브랜드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라면의 제품 라인업과 한국 라면 문화를 현지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 식문화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인 '행복한 매운 맛 라면(Spicy Happiness in Noodles)'을 활용한 '신라면 분식바'가 마련된다. 방문객들은 신라면 툼바, 김치볶음면, 신제품 신라면 로제 등 다양한 라인업을 현장에서 직접 시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농심의 글로벌 홍보대사인 글로벌 K-팝 걸그룹 에스파(aespa)와 신라면 마스코트를 활용한 포토존, 소셜미디어(SNS) 참여형 버즈 이벤트(Buzz Event) 등이 진행되어 현지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현장 참여형 프로그램인 'DIY 신라면 컵 만들기'도 눈길을 끈다. 방문객들이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신라면 컵을 직접 꾸며보는 이 이벤트는 재미와 친근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심은 해당 프로그램에서 발생하는 수익금 전액을 토론토 지역 푸드뱅크인 '데일리 브레드 푸드뱅크(Daily Bread Food Bank)'에 기부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또한, TIFF 기간 동안 신라면 출시 4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 상영회도 마련된다. 신라면을 소재로 제작한 단편영화 ‘라면이 불기 전에(Before It’s Too Late)’와 ‘라면이 떨어지면(If You Run Out of Ramyun)’이 TIFF 공식 마켓 스크리닝(Market Screening)을 통해 상영된다. 두 작품은 오세연 감독과 김태엽 감독이 각각 연출했으며 앞서 전주국제영화제에서도 상영되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특별 상영회는 주요 관계자, 인플루언서, 일반 관객 및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예매 오픈 직후 전 좌석이 빠르게 매진되고 대기 명단까지 이어지는 등 현지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농심 캐나다 법인 관계자는 "이번 TIFF 참가는 신라면을 단순한 식품을 넘어 문화와 소비자 경험을 연결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K-라면 체험 기회를 통해 캐나다 현지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토론토국제영화제 기간 다운타운에서 열리는 TIFF Festival Street와 연계해 진행되는 만큼 영화제를 찾는 관람객은 물론 토론토 시민들에게도 신라면과 한국 라면 문화를 직접 경험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온타리오 필하모닉(Ontario Philharmonic)이 제70번째 콘서트 시즌의 개막을 알리는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오는 11일(금) 오후 7시, 토론토 코너홀(Koerner Hall)에서 시즌 오프닝 공연으로 열리며 '정열, 아름다움 그리고 시대를 초월한 음악의 밤'이라는 부제로 '정열과 영혼의 융합(The Fusion of Fire and Spirit)'을 선보인다. 이번 무대에서는 마르코 파리소토(Marco Parisotto) 음악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세계적인 테너 레미지오 페레이라(Remigio Pereira)가 협연자로 나선다. 특히 고전 오페라부터 현대 뮤지컬 명곡, 세계 초연곡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악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한나 교수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김 교수는 "연주회 장소가 한인 커뮤니티와 가까운 코너홀에서 열리는 만큼 많은 동포들의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첫 무대에서는 비제(Georges Bizet)의 오페라 ‘카르멘(Carmen)’ 중 1막 전주곡인 ‘안단테 모데라토’가 연주된다. 이어 라벨(Maurice Ravel)의 ‘어릿광대의 새벽 노래(Alborada del gracioso)’가 스페인 특유의 색채를 담은 관현악곡으로 무대에 오른다. 테너 레미지오 페레이라는 푸치니(Giacomo Puccini)의 오페라 ‘토스카(Tosca)’ 가운데 대표적인 아리아 ‘별은 빛나건만(E lucevan le stelle)’을 선보인다. 오페라를 대표하는 주요 아리아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작품을 오케스트라 협연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무대다. 이어 데 파야(Manuel de Falla)의 발레 ‘세 모자(El sombrero de tres picos)’ 모음곡 제2번과 리하르트 슈트라우스(Richard Strauss)의 오페라 ‘살로메(Salome)’ 중 ‘일곱 베일의 춤’이 연주된다.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장미의 기사(Der Rosenkavalier)’ 모음곡도 프로그램에 포함됐다. 이 작품은 음악감독 마르코 파리소토가 직접 편곡해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대중에게 친숙한 음악인 엘튼 존(Elton John)의 뮤지컬 ‘라이온 킹(The Lion King)’ 중 ‘Circle of Life(생명의 순환)’와 디 카푸아(Eduardo di Capua)의 대표적인 나폴리 가곡 ‘오 나의 태양(O sole mio)’도 연주된다. 이 밖에도 칼릭사 라발레(Calixa Lavallée)의 ‘Danse No.1’과 세계 초연 신작이 프로그램에 포함될 예정이다. 온타리오 필하모닉 관계자는 "70번째 창단 시즌을 맞아 '영감, 숨막히는 교향적 여정'을 주제로 관객들을 찾아간다"며 "오페라의 드라마와 발레의 율동, 대중음악의 감동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북미 최대 영화 축제인 '토론토 국제영화제'의 대표적인 무료 축제인 'TIFF 페스티벌 스트리트(TIFF Festival Street 2026, 이하 TIFF 거리축제)'가 오는 9월 10일(목)부터 13일(일)까지 나흘간 토론토 도심 한복판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TIFF 거리축제는 킹 스트리트(King St.)의 피터 스트리트(Peter St.)부터 유니버시티 에비뉴(University Ave.)까지 약 1km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해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약 50만 명에 달하는 영화 팬들과 시민들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 기간 다비드 페코 광장(David Pecaut Square)에서는 매일 밤 10시 야외 무료 영화 상영회인 '시네마 파크(Cinema Park)'가 열린다. 10일(목)에는 찰리 채플린의 '시티 라이트(City Lights)'가 상영되며, 11일(금)에는 '더 에프 워드(The F Word)', 12일(토)에는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Madagascar)', 13일(일) '나우 유 씨 미(Now You See Me)' 등 다양한 명작 영화가 우천 시에도 자막과 함께 무료 상영된다. 야외 영화 상영은 TIFF 거리축제가 끝난 뒤 9월 19일까지 이어진다. 14일(월) ‘열차 안의 이방인(Strangers on a Train)’, 15일(화) ‘프리키 프라이데이(Freaky Friday)’, 16일(수) ‘후지어스(Hoosiers)’, 17일(목) ‘스파이 키즈(Spy Kids)’, 18일(금) ‘윌리 웡카와 초콜릿 공장(Willy Wonka & the Chocolate Factory)’, 19일(금) ‘머펫 대소동(The Great Muppet Caper)’이 차례로 상영된다. 스포츠 팬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토론토의 여자 프로축구단인 AFC 토론토(AFC Toronto) 선수들을 만날 수 있으며, 토론토 템포(Toronto Tempo)는 돌림판 게임과 농구 슛 게임 등을 진행하고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페스티벌 스트리트 아트 마켓’에는 토론토 필름 스쿨(Toronto Film School)을 비롯해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 릴 아시안(Reel Asian), 이미진네이티브(imagineNATIVE), 릴 캐나다(Reel Canada), 라타프(LATAFF), 뮤즈 아츠(Muse Arts), 워크맨 아츠(Workman Arts), 리젠트 파크 영화제(Regent Park Film Festival), 토론토 공공도서관(Toronto Public Library) 등 지역 문화·예술단체가 참여한다. 올해는 독립영화 제작자 단체인 리프트(LIFT)도 새롭게 합류한다. 거리 곳곳에는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대형 공공미술 작품도 설치된다. ‘디스코 스피커(Disco Speakers)’와 TIFF를 위해 특별 제작한 ‘시네마 트리(The Tree of Cinema)’ 등이 관객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9월 11일 오후 1시에는 ‘슬로우(SLOW)’ 설치작품 앞에서 ‘댄싱 위드 파킨슨(Dancing with Parkinson’s)’의 춤 수업과 영화감독 나오미 제이(Naomi Jaye)의 작가 대화도 진행된다. 또한 행사장에는 3개의 전용 DJ 무대가 마련되며 니노 브라운(Nino Brown), 영 티시(Young Teesh), 데로즈(DEROSE), 비데리(Videri), 오티알(OTR), 클래식 루츠(Classic Roots), 비아이에이(BIA) 등 다양한 DJ들이 공연을 펼친다. 먹거리도 빠질 수 없다. ‘페스티벌 스트리트 푸드 마켓’에는 지역 푸드트럭과 음식점들이 참여하며 올해 새롭게 이탈리(Eataly), 폭스 온 존(Fox on John), 그레타(Greta) 등이 합류한다. 관람객들이 음식을 먹으며 쉴 수 있는 별도의 야외 공간도 마련된다. TIFF 공식 기념품을 판매하는 팝업 매장도 운영된다. 킹스트리트 웨스트 356번지의 TIFF 라이트박스(Lightbox) 인근에서 후드티와 티셔츠, 모자, 가방을 비롯해 지역에서 제작한 비누와 수면안대, 귀마개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특히 주캐나다한국문화원(KCCC)과 한국 식품기업 농심(Nongshim)은 해외 문화교류를 위해 방문객들에게 ‘TIFF 한국영화 티켓 증정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제공한다. 행사 기간동안 해당 기관 부스를 방문해 한국문화원과 농심 캐나다 공식 계정을 팔로우한 후, 사진과 함께 참여 완료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TIFF 2026 초청 한국 영화 티켓(1인 2매)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로저스(Rogers), 페레로 로쉐(Ferrero Rocher), 인트레피드 트래블(Intrepid Travel), 라바짜(Lavazza), RBC, 토론토 필름 스쿨, 투비(Tubi), 유튜브(YouTube)와 버라이어티(Variety) 등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TIFF 거리 축제는 영화제를 찾지 못하는 시민들도 무료 공연과 야외 영화, 문화 체험 등을 즐길 수 있어 영화제 기간 토론토 도심을 찾는 또 하나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한편, 이번 TIFF 2026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감독들의 신작 6편이 공식 초청되어 북미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이창동 감독의 '가능한 사랑', 허진호 감독의 '암살자(들)', 연상호 감독의 '실낙원', 윤단비 감독의 '첫세계', 염규복 감독의 '긴긴밤', 나홍진 감독의 '호프' 등 다양한 작품이 영화제 기간 동안 상영될 예정이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음악과 영화가 하나의 이야기로 만나는 새로운 문화축제가 나이아가라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린다. 제1회 나이아가라 국제 음악 영화제(Niagara International Music Film Festival, NIMFF)가 9월 17일(목)부터 20일(일)까지 세인트 캐서린스(St. Catharines)와 나이아가라 지역(Niagara Region)에서 개최된다. NIMFF는 영화 속 음악과 소리에 초점을 맞춘 영화제로, 단순한 영화 상영을 넘어 라이브 음악 공연과 감독·관객과의 대화, 특별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무엇보다 관객이 영화를 눈으로 보는 데 그치지 않고 음악과 소리를 함께 듣고 직접 경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캐나다를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제작한 음악 및 사운드 관련 작품들이 소개된다. 주요 상영과 프로그램은 퍼스트온타리오 공연예술센터(FirstOntario Performing Arts Centre)의 더 필름 하우스(The Film House)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나이아가라 지역의 특성을 살린 빈야드 시네마(Vineyard Cinema)와 라이브 음악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특히 한국 영화와 음악을 소개하는 ‘K-시네마데이(K-Cinema Day)’가 오는 19일(토) 나이아가라 리전 와이너리(Niagara Region Winery)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한인 국악 퓨전 도깨비 밴드(Dokkaebi Band)의 라이브 공연과 다큐멘터리 영화 ‘DGK BAND’ 상영, 감독과 관객이 직접 이야기를 나누는 질의응답 시간이 함께 진행된다. K-시네마데이 일반 입장권 가격은 45달러이며 아래 링크를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K-시네마데이 입장권 구매하러 가기 https://www.zeffy.com/en-CA/ticketing/2026-nimff-vineyard-cinema-k-cinema-day?utm_source=chatgpt.com ‘DGK BAND’는 이준익, 봉만대 감독을 비롯한 한국영화감독조합 소속 감독들이 밴드를 결성해 실제 공연에 이르기까지 겪은 도전과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로 영화 상영과 실제 라이브 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NIMFF 집행위원장 황혜숙 위원장은 “영화의 영상뿐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음악과 소리를 통해 관객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영화를 경험할 수 있는 영화제를 만들고 싶었다”며 “첫 개최인 만큼 나이아가라 지역의 관객과 영화인, 음악인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영화제 슬로건은 ‘듣고 보는 것이 곧 이야기가 된다(HEAR WHAT YOU SEE – Where Sound Becomes Story)’이며 음악이 영화 속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영화의 장면이 음악과 함께 기억되는 새로운 형태의 영화제를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영화제 기간 더 필름 하우스에서 열리는 상영 프로그램은 퍼스트온타리오 공연예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한편, NIMFF는 올해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영화와 음악을 사랑하는 관객은 물론 지역사회 영화인과 음악인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예술 축제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나이아가라 국제 음악 영화제 티켓 구매하기 나이아가라 국제 음악 영화제 홈페이지 https://nimff.org/?utm_source=chatgpt.com

한국의 여행과 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여행 축제가 토론토 다운타운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린다. 한국관광공사(KTO) 토론토지사(지사상 오유나)는 오는 9월 12일(토)과 13일(일) 이틀간 토론토 다운타운 산코파 광장(Sankofa Square,구 던다스 광장)에서 ‘K-트래블 페스타-헬로우 코리아(K-Travel Fest: Hello Kore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여행지와 음식, 뷰티, 웰니스, 생활문화 등 다양한 매력을 캐나다 현지인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입장료는 전액 무료이며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부산(Busan), 제주(Jeju), 경주(Gyeongju), 전주(Jeonju) 등 한국의 주요 여행지를 직접 알아볼 수 있다. 한국 여행 전문 여행사들이 현장에서 여행 상담을 진행해 실제 여행을 준비하는 방문객들에게 여행 일정과 상품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 스타 셰프 ‘송훈’ 라이브 쿠킹쇼 메인 무대에서는 ‘흑백요리사 시즌2’에 출연한 송훈(Song Hoon) 셰프의 라이브 쿠킹쇼가 펼쳐진다. 송훈 셰프는 메인 무대에서 한국 요리를 직접 시연하며 음식에 담긴 이야기를 소개하고, 한국 미식여행의 매력도 함께 알릴 예정이다. ■ '한강 라면' 체험 K-편의점(K-Convenience Store) 부스에서는 한국의 편의점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맛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다양한 한국 과자와 간식을 만나볼 수 있으며 서울 한강공원에서 즐기는 방식으로 즉석라면을 직접 끓여 먹는 ‘한강 라면’ 체험도 진행된다. ■ 전통 문화 및 K-뷰티 존 한국의 전통문화와 뷰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공간도 운영된다. 푸드 워크숍과 한글 서예, 비건 타투, 프리미엄 다도 체험을 비롯해 립 색상 분석과 인공지능(AI) 피부 진단 등을 포함한 K-뷰티 마스터클래스가 준비된다. ■ 라이브 공연 주말 동안 메인 무대에서는 현지인들을 눈과 귀를 즐겁게할 다양한 공연도 이어진다. K-팝 커버댄스와 랜덤 플레이 댄스를 비롯해 태권도 시범과 난타 공연 등이 펼쳐지면서 한국의 대중문화와 전통공연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 한국 여행 프로모션 및 현장 혜택 한국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방문객들을 위해 행사장에는 8개 여행사가 마련한 스페셜 여행상품과 할인혜택 등이 포함된 항공권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특히 한국행 왕복 항공권을 현장에서 제시하면 특별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사은품은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준비된 물량이 소진될 경우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 및 참여 조건은 한국관광공사 토론토지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트래블 카드 및 리워드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트래블 카드에 스탬프를 찍어 완성하면 한국 테마 리워드로 교환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주최측은 방문객들이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유나 한국관광공사 토론토지사장은 “이번 K-트래블 페스타는 제주, 전주, 경주 등 보다 다양한 여행지를 소개하고 K-미식 포차와 티테라피 등 체험을 통해 한국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고자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새롭게 한국여행을 계획하고 직접 한국을 방문해 더욱 풍성한 경험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 진행은 한인 마케팅업체 마이존(MIZON)과 공연기획 전문기업 '라인업(Line-Up)'이 함께 담당한다. ■ 행사 개요 행사명: K-Travel Fest: Hello Korea 일시: 2026년 9월 12일(토)~13일(일), 오전 11시~오후 6시 장소: 산코파 스퀘어(Sankofa Square), 1 Dundas St. E. Toronto 입장: 무료 대상: 전 연령대 주최: 한국관광공사(KTO) 토론토지사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구한말 한국에 복음의 씨앗을 심었던 캐나다 선교사들의 숭고한 헌신을 기리고, 윌리엄 푸트(William Rufus Foote, 1869~1963) 선교사 기념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자선음악회가 토론토 한인사회의 뜨거운 관심 속에 은혜롭게 막을 내렸다. 토론토 에벤에셀 권사찬양대(대장 원종례 권사)가 주최하고 소금과빛 염광교회(담임목사 이요환)가 주관한 '푸트 선교사 기념사업을 위한 자선음악회'가 지난 9월 5일(토) 오후 6시 30분, 마캄에 위치한 소금과빛 염광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규 캐나다 한국일보 대표, 강창구 미션 캐나다 발행인, 이장성 전 얼TV 대표, 조상두 목사, 한호림 작가, 손만호 지휘자(밀알교회) 등 교계 및 동포사회 주요 인사와 성도 350여 명이 참석해 객석을 가득 채웠다. ■ 감동과 은혜가 흘러넘친 90분간의 음악 여정 송동한 목사(소금과빛 염광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음악회는 노희송 목사(토론토 큰빛교회 담임, 해외한인장로회 캐나다동노회장)의 개회기도와 축사로 막을 올렸다. 이어 진행된 본 공연은 합창과 바이올린 독주, 금관 5중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했다. 2010년 창단 이후 17년간 찬양 사역을 이어온 에벤에셀 권사찬양대는 민경옥 권사의 지휘와 유승화 권사의 반주 아래 '선한 능력으로(Siegfried Fietz)', '하나님 나라', '우리', '바람의 노래', '보리밭', '그대 있는 곳까지', '오 이 기쁨', '참 기쁜 소리', '그날' 등 찬송가와 가곡을 섬세하고 호소력 짙은 화음으로 선보여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별 출연 무대도 풍성하게 꾸며졌다. 바이올리니스트 송화은(스텔라 송)은 '천 번을 불러도', '아무것도 두려워 말라', 몬티의 '차르다시(Czardas)' 등 3곡을 열정적으로 연주해 회중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트럼펫 김영진·김종현·지오프리 호(Geoffrey Ho), 프렌치호른 다니엘 호(Daniel Ho), 트롬본 코니 트란(Connie Tran), 튜바 김용호 장로로 구성된 금관 5중주(Brass Quintet)가 'Resounding Brass', 'Crown Him with Many Crowns', 'Be Thou My Vision', 'Praise to the Lord, the Almighty' 등 4곡의 웅장한 선율을 선보였다. 공연 후반부에는 객석의 뜨거운 격려에 힘입어 2번의 앙코르 곡을 연주하는 등 현장의 열기가 최고조에 달했다. ■ 푸트 선교사 사역 발굴과 2028년 130주년 기념사업 결실 기대 이번 자선음악회는 단순한 음악 발표회를 넘어, 캐나다 선교사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역사적 사역을 재조명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해외한인장로회 캐나다동노회는 2023년 조선 최초의 캐나다 자비량 선교사인 맥켄지 선교사 기념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데 이어, 2024년 '내한 캐나다선교사 발굴위원회(위원장 이요환 목사)'를 설립해 가려져 있던 캐나다 선교사들의 사역을 발굴해 오고 있다. 내한 캐나다선교사 발굴위원장인 이요환 목사는 "2024년 핼리팩스 아카이브 자료도서관에서 그동안 가려져 있던 푸트 선교사의 친필 서신과 사역 기록이 담긴 5박스의 유물이 발견되었다"라며 "푸트 선교사 조선 파송 130주년을 맞이하는 2028년까지 그의 전기 발행과 기념비 봉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음악회는 이요환 담임목사의 광고 및 축복기도로 모든 연주 순서를 마쳤다. 참석자들은 연주회 후 체육관으로 이동해 주최 측이 준비한 친교 음식을 나누며 따뜻한 교제와 후원의 뜻을 모았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한국 모더니즘을 대표하는 시인 박인환(朴寅煥)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한·캐 문화예술 국제교류' 행사 창작 뮤지컬 ‘설계자들: 조선에 등불을’ 공연이 토론토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카문화예술원(KCCNAC, 원장 박정순)과 한국여성문예원(원장 김도경)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공연은 지난 9월 2일(수) 토론토 페어뷰 극장(Fairview Theatre)에서 오후 5시와 7시 두 차례 진행됐다. 이날 토론토 전역에 우박과 폭우가 쏟아지며 뇌우경보가 발령되기도 했으나 악천우 속에서도 약 300명이 넘는 관객이 공연장을 찾아 깊은 감동을 나누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22일 토론토를 시작으로 몬트리올까지 이어지며 문학, 포럼,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한국과 캐나다의 문화적 연대를 넓혀온 국제교류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하는 자리였다. 당초 공연은 19세기 말 조선을 찾은 캐나다 선교사들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머나먼 고향(Far from Home)’ 상영에 이어 뮤지컬을 선보이는 순서로 마련됐다. 그러나 1부에서는 현장 방송 및 음향 시스템 문제로 다큐멘터리를 정상적으로 상영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창작 뮤지컬로 진행된 ‘설계자들: 조선에 등불을’은 구한말과 일제강점기 전후, 낯선 조선 땅을 밟아 의료와 교육 발전에 헌신하고 독립운동에 힘을 보탰던 올리버 에비슨(Oliver R. Avison), 프랭크 스코필드(Frank W. Schofield), 로버트 그리어슨(Robert Grierson), 던컨 맥래(Duncan MacRae) 등 캐나다인 개척자들의 숭고한 삶을 음악과 극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특히 이번 무대는 한국에서 초빙된 이강선 연출가의 세밀하고 감각적인 지도력이 빛을 발했다. 격동의 시대적 배경을 무대 위에 섬세하게 구현해 냈으며, 한국어와 영어를 동시에 사용하는 구성으로 현지에서 태어난 차세대 한인들과 현지 관객들까지 대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공연장을 찾은 한 청소년 관객은 "이번 공연을 통해 한국의 역사뿐 아니라 조선을 찾았던 캐나다 선교사들의 활동을 새롭게 알게 됐다"며 "캐나다 선교사들의 역사적 헌신을 쉽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토론토총영사관 동포영사 및 지역 주요 정계 단체장들과 교계 인사들이 공연장을 찾아 뮤지컬을 관람했다. 온타리오 한인교회협의회 회장이자 토론토 꿈의교회 담임인 박준호 목사는 "이번 뮤지컬을 내용과 의미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더 많은 한인동포와 지역 사회가 공연을 볼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공연 준비 과정에서 대본, 의상, 음향 배치 등 다방면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약 25명의 배우와 스태프, 안무 담당자들이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무대를 완성해냈다. 이번 공연은 현재 일부 곡을 중심으로 축소해 선보였다. 원작은 약 3시간30분 분량으로 창작곡만 25곡에 달하지만, 이번 토론토 공연에서는 9곡을 무대에 올렸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설계자들: 조선에 등불을’의 토론토 공연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도 나왔다. 주최 측은 내년에는 올해 공연에서 드러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카문화예술원 박정순 원장은 “서울에서 오신 문학·예술 관계자들과 함께 뜻깊은 문학교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돼 기쁘다”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감동을 함께 나눠준 관객분들과 최고의 무대를 보여준 출연진과 스태프에게 짐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과 캐나다의 깊은 역사적 인연과 우정을 문화예술로 재조명한 이번 공연은 토론토 한인사회와 현지 문화계에 깊은 여운을 남기며 양국 문화교류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온타리오주 200만 명 이상의 학생들이 9월 8일(화) 새 학년을 시작하는 가운데 2026~2027학년도부터 교실 안팎의 교육제도가 크게 달라진다. 교육부는 이번 개편의 핵심 목표를 '기초 학력 복원(Getting back to the basics)'으로 설명하며 학생들에게 기촉 학습과 실용적인 기술을 습득하게 하는 한편 공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2026-2027 학년도부터 온타리오 초·중·고에 적용되는 주요 변화를 자세히 알아보자. ■ 고등학교 성적 산출 기준 강화 가장 큰 변화 가운데 하나는 고등학교 성적 산출 방식이다. 올해부터 대부분의 고등학교 과목에서 필기시험이 최종 성적에 포함되며, 9~10학년은 시험 성적이 최종 성적의 20%, 11~12학년은 25%를 차지하게 된다. 모든 필기 기말시험은 학교가 지정한 시험 기간에 치러진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기존의 과제와 수업 활동뿐 아니라 정해진 시험을 통한 평가에도 대비해야 한다. ■ 출석 및 수업참여도 성적 반영 출석 및 수업 참여도 또한 성적에 반영된다. 9~10학년은 최종 성적의 15%, 11~12학년은 10%가 출석과 참여 평가에 배정된다. 다만 학교가 인정한 사유로 결석한 학생에게는 불이익을 주지 않는다. 교육부는 출석률뿐 아니라 수업 토론 참여와 의견 제시, 다른 학생의 의견 존중, 긍정적인 교실 분위기 조성 등 수업 참여 방식도 평가 기준에 포함했다. ■ 수학 시험 능력 성적 반영 확대 9학년 수학에서는 온타리오주 교육품질책임청(EQAO) 평가의 비중도 커진다. 올해부터 EQAO 수학 시험 결과가 9학년 최종 수학 성적의 20%를 차지한다. 이번 변화는 최근 학생들의 기초학력 수준에 대한 우려가 이어진 데 따른 것이다. 교육부는 지난해 발표한 자료에서 9학년 학생 가운데 42%가 수학 분야에서 주정부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읽기와 쓰기 분야에서도 학업 성취도를 높일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 금융교육 평가 시험 신설 10학년부터는 금융교육 평가도 졸업 요건에 포함된다. 2025~2026학년도에 9학년에 입학한 학생부터 금융교육 시험을 치러야 하며 해당 시험은 10학년 진로교육 과목에서 실시되고 최종 성적의 5%를 차지한다. 시험에서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9학년까지 다룬 금융 관련 기본 개념을 평가하며, 학생들은 70% 이상을 받아야 통과할 수 있다. 두 차례 응시 기회가 주어지며, 학습 모듈과 평가 문항은 온타리오주 교육부의 학습파터인 TVO가 개발했다 ■ 유치원 교육과정 개편 유치원 교육과정에는 기존의 놀이 중심 학습을 유지하면서도 기초 읽기·쓰기·수학 외에 과학기술, 코딩, 데이터 이해력, 금융 기초 개념 등 스템(STEM) 요소가 대폭 강화된다. 새 교육과정에는 자료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과 확률, 언어·비언어적 의사소통, 과학적 탐구, 공학적 설계 등의 내용도 포함된다. 교육부는 기초학력을 강화하면서도 학생들이 놀이를 통해 학습하는 기존 방식은 유지한다는 입장이다. ■ 캐나다 역사 교육 확대 10학년 역사 과목에서는 캐나다 역사에 대한 교육 내용도 확대된다. 학생들은 흑인 캐나다인의 역사와 홀로코스트, 반유대주의, 홀로도모르 대기근, 극단적인 정치·사회 이념 등을 새롭게 배우게 된다. 이 교육과정은 당초 지난해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교육부가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시행을 1년 연기했다. ■ 학부모 지원 확대 학부모를 위한 지원체계도 새롭게 마련된다. 온타리오주의 각 교육청에는 학생·가족 지원 사무소(Student and Family Support Offices)가 설치되어 학교 차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심각하거나 복잡한 문제를 학부모와 학생들이 상담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맡는다. ■ 교사 지원금 지급 온타리오주 초등학교 담임교사 약 8만 명은 9월 1일부터 교실 비품 구입을 위해 1인당 750달러를 사용할 수 있다. 그동안 교실에 필요한 물품을 교사가 직접 구입하거나 각 교육청이 비용을 부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나 이번에는 주정부가 별도의 교실 비품 지원기금을 마련해 지급한다. ■ 교사들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 제공 교사들이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교육 플랫폼도 새롭게 제공된다. 1~12학년 교사들은 올가을부터 넬슨 에듀케이션(Nelson Education)의 ‘에드윈(Edwin)’ 디지털 학습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다. 온타리오주는 이 플랫폼을 위해 6천만 달러를 투입했다. 교사들은 학년과 과목별로 정리된 교육자료를 활용하고 수업계획을 직접 구성하거나 준비된 수업자료와 영상, 활동 등을 수업에 활용할 수 있다. ■ 학교 시설 확충 온타리오주 정부는 300억 달러 규모의 10년간 학교 신설·개보수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새학년부을 시작으로 35개 학교가 새롭게 개교하거나 증축한다. 주정부는 이와관련 35개 사업에 10억 달러 이상을 투입했으며, 이를 통해 학생 수용 공간 1만8천여 개와 허가된 보육 공간 1,100개가 새롭게 마련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교육제도 개편은 시험과 출석, 금융교육처럼 학생들의 성적과 졸업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부분부터 유치원 교육과정과 학교 시설, 교사 지원까지 폭넓게 진행된다. 이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들은 새 학년이 시작되기 전 학교별 세부 평가 방식과 졸업 요건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한편 주 정부는 300억 달러 규모의 10개년 교육 인프라 계획의 일환으로 이번 가을 온타리오 전역에 35개의 신설 및 증축 학교를 개교하여 1만 8,000여 명의 학생 수용 공간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하나님의 뜻에 따라 성경적 여성상을 제시하고 건강한 가정을 세우는 토론토의 대표적 가정 회복 프로그램인 ‘두란노 어머니학교’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7년 만에 온라인에서 대면 강좌로 개강한다. 두란노 어머니학교 미주본부는 오는 9월 26일(토)부터 2주에 걸쳐 토론토 이토비코 소재 토론토중앙교회(23 Fasken Dr. Etobicoke)에서 ‘529차 미주 두란노 어머니학교 토론토 18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년간 수많은 가정의 회복을 이끌어온 두란노 어머니학교는 이번 18기 과정을 통해 지친 한인 어머니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정체성 회복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토 일정은 오는 9월 26일(토)과 27일(일), 10월 3일(토)과 4일(일) 오후 5시부터 9시 30분까지 2주간 주말 저녁 시간대에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좋은 어머니가 되기 위해 자신을 돌아보는 '성경적 여성상의 회복' ▲사람을 사랑하고 이해하는 방법을 배우는 '아내로서의 사명' ▲자녀에게 미치는 올바른 양육을 배우는 '어머니의 영향력' ▲자녀를 위한 기도를 배우는 '기도하는 어머니 십자가의 사명' 등 4개 핵심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각 주제에 따라 찬양, 조별 나눔, 식사, 주제 강의, 예식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교육 과정을 통해 위로와 치유를 경험할 뿐만 아니라 가정을 위한 올바른 태도를 확립하고 아내이자 어머니로서의 사명을 정립하게 된다. 특히 이번 토론토 18기는 어린 자녀를 둔 젊은 어머니들이 강연과 묵상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어린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머니학교 관계자는 “7년 만에 오프라인에서 어머니들이 직접 얼굴을 마주하고 눈물과 기도를 나눌 수 있는 감격스러운 자리가 마련됐다”라며 “가정의 중심인 어머니가 살아야 가정과 사회가 살아나는 만큼, 많은 한인 어머니들이 참석해 위로받고 가정의 행복을 설계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두란노 어머니학교 토론토 18기 등록비는 1인당 150달러이며 교재비와 식사 비용이 포함되어 있다. 사전 등록은 아래 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담당자 한성아 416-554-9800), 이지연 289-218-6071으로 하면 된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두란노 어머니학교 토론토 18기 지원하기 https://docs.google.com/forms/d/1C1Z2FnXDagdk3L5tLmkd7lFntNJzpw1OumnH9ESAWcs/viewform?edit_requested=true

온타리오주의 대표적 휴양지인 브루스 페닌슐라 국립공원(Bruce Peninsula National Park) 내 캠핑장이 노동절(Labour Day) 연휴 기간 야생 곰 출몰 급증으로 전격 폐쇄됐다. 캐나다 연방공원관리청(Parks Canada)은 공원 내 사이프러스 레이크 캠핑장(Cyprus Lake Campground) 주변에서 야생 곰 활동이 눈에 띄게 증가함에 따라 관람객 안전을 위해 노동절 연휴가 끝날 때까지 해당 시설을 전면 폐쇄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지역 최대 관광 명소 중 하나인 ‘그로토(The Grotto)’ 해식동굴의 주차장 이용도 9월 5일(토)까지 전격 취소됐다. 연방공원관리청은 현장에서 곰의 이동 경로와 활동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상황에 따라 폐쇄 기간이 연장될 경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공원 내 다른 구역의 주차장 예약과 일반 당일 방문은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정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브루스 페닌슐라 국립공원을 방문한 관광객은 49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공원 당국은 이번 노동절 연휴를 맞이해 방문객들에게 야생동물 보호 관련 안전 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토론토 영 앤 스틸스 애비뉴(Yonge St. and Steeles Ave.) 교차로 인근에서 50년 넘게 자리를 지켜온 백화점 '허드슨스 베이(Hudson's Bay)' 센터포인트 몰(Centerpoint Mall) 지점이 건물이 철거에 들어갔다. 지난 1974년 개장한 허드슨스 베이 센터포인트몰 지점은 오랫동안 지역 주민들의 대표 쇼핑공간으로 사랑받아 왔으나, 지난 2025년 6월 영업을 중단하며 매장을 폐쇄했다. 이후 1년 이상 방치되어 있던 해당 건물은 TTC 지하철 1호선 연장 사업 부지로 확정되면서 철거 절차를 밟게 됐다. 토론토교통위원회(TTC)가 추진하는 영노스 지하철 연장사업(Yonge North Subway Extension·YNSE)은 현재 핀치역(Finch Station)에서 끝나는 1호선 영 구간을 북쪽으로 연장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56억 캐나다 달러로, 약 8킬로미터의 새 선로를 건설하고 스틸, 클락, 로얄오챨드, 롱스태프, 하이테크 등 총 5개 역을 신설하여 본 지역과 마캄, 리치먼드힐까지 지하철 노선을 연결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광역토론토지역(GTA) 북부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영 스트리트를 따라 이동하는 주민들의 통근 환경에도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메트로링스(Metrolinx)는 올 2월 건물 철거 허가를 취득한 데 이어 6월부터 철거 준비 작업에 들어갔으며, 최근 본격적인 외벽 및 구조물 철거 공사에 착수했다. 현장에서는 콘크리트와 철골 구조물에 대한 분류 및 재활용 작업이 진행 중이다. 현장에는 철거된 콘크리트와 철골 등이 쌓이고 있으며, 철거 자재는 분류 작업을 거쳐 재활용될 예정이다. 50여 년간 지역 상권의 중심축 역할을 했던 백화점 건물이 철거됨에 따라 해당 부지는 광역토론토지역(GTA) 북부 외곽을 잇는 대중교통 거점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센터포인트몰 '허드슨 베이' 철거 … 영노스 지하철 '스틸역' 공사 https://www.cknnews.net/article/19161 핀치 북부 '영노스 지하철' 내년 가을 착공 "2030년 완공" https://www.cknnews.net/article/17057

연기자에서 소프라노 성악가로, 다시 공연 기획과 연출을 이끄는 총감독으로 활동해온 김보영 씨의 삶에는 한 가지 공통된 방향이 있다. 무대에서 예술을 선보이는 데 그치지 않고 음악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것이다. 김보영 씨는 연기자로 활동하며 사람의 감정과 삶을 표현하는 법을 배웠고, 이후 소프라노 성악가로 무대에 올라 맑고 힘 있는 목소리로 관객과 만났다. 서로 다른 예술 분야를 경험하면서 쌓은 폭넓은 경험은 이후 공연을 기획하고 연출하는 활동으로 이어졌다. 특히 기독교 극단 ‘새오름’에서는 20년 동안 총감독을 맡아 무대를 기획하고 작품을 연출해왔다. 단원들과 함께 작품을 준비하며 공연 하나하나에 새로운 의미와 사명을 담았고, 예술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이어왔다. 그러나 김보영 씨에게 무대는 공연장 안에서만 끝나는 공간이 아니었다. 사단법인 ‘두레소리’와 함께 지난 20년 동안 소외된 이웃과 복지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현장을 찾아가 음악으로 마음을 나누는 활동을 펼쳐왔다. 나눔 콘서트와 봉사활동을 통해 음악이 가진 위로와 희망의 힘을 전하는 것이 그가 이어온 또 하나의 무대였다. 화려한 조명이 비추는 공연장뿐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현장에서도 노래를 통해 사람들과 만나온 셈이다. 김보영 씨는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늘 무대와 삶 속에 새로운 드라마를 올리면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음악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연기와 성악, 공연 기획이라는 서로 다른 영역을 경험한 것도 그녀의 활동에 중요한 자산이 됐다. 무대에 서는 연기자의 감각과 성악가의 음악적 표현력, 공연 전체를 바라보는 기획자의 시각이 어우러지면서 예술을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됐다. 20년이라는 시간 동안 이어온 봉사활동 역시 그녀의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특별한 행사를 한두 차례 마련하는 방식이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현장을 직접 찾아 음악을 나누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김보영 씨는 앞으로도 공연과 봉사활동을 통해 사람들과 만나는 일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예술가이자 공연 기획자로서 무대를 만들어가는 동시에 음악이 필요한 현장을 찾아가며 자신이 가진 재능을 나눌 예정이다. 무대 위에서 노래하고 연기하는 시간과 무대 밖에서 이웃을 만나는 시간이 서로 다른 것처럼 보이지만, 그 중심에는 사람을 향한 마음이 놓여 있다. 김보영 씨가 걸어온 지난 20년은 예술이 공연장 안의 박수에만 머무르지 않고 누군가에게 위로와 희망을 건네는 또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 정부가 누적된 비자 심사 적체를 해소하기 위해 행정 처리 속도를 높이는 가운데, 캐나다 내에서 신청하는 워크퍼밋(취업 비자) 수속 기간이 올해 들어 가장 짧은 수준으로 단축됐다. 캐나다 이민부(IRCC)가 9월 2일(수) 발표한 '임시 체류 비자 수속 기간 업데이트'에 따르면, 캐나다 내 워크퍼밋 심사 기간은 기존 115일에서 113일로 이틀 줄어들며 올해 들어 가장 짧은 수준을 기록했다. 방문 비자(Visitor Visa) 역시 기존 12일에서 11일로 처리 기간이 단축됐다. 해외에서 신청하는 일부 비자도 처리기간이 감소했다. 파키스탄에서 신청하는 워크퍼밋은 기존보다 일주일 줄어든 7주로 나타났다. 슈퍼비자(Super Visa)는 23일 단축된 139일로 집계됐다. 인도에서 신청하는 학생비자(Study Permit)도 기존 7주에서 5주로 줄어 신청자들의 대기 부담이 일부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부에 따르면 캐나다 정부는 올해 상반기(1월~6월) 동안에만 총 156만 6,455건의 임시 체류 비자 신청을 처리하며 행정 효율성을 대폭 높였다. 6월 말 기준 40만 1,000여 건의 신청서가 여전히 심사 대기 상태이나 정부의 적극적인 자원 투입으로 처리 속도가 지속적으로 빨라지는 추세다. 이번 수속기간 단축은 캐나다에서 체류 신분을 연장하거나 새로운 워크퍼밋을 신청하는 한인 유학생과 취업 준비생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학업을 마친 뒤 취업을 준비하는 유학생이나 워킹홀리데이(IEC) 참가자들은 워크퍼밋 처리기간에 따라 취업 및 체류 계획을 조정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수속기간이 단축될 경우 신청 이후 결과를 기다리는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이번 수속기간을 개인별 실제 처리 완료 시점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IRCC가 공개하는 수속기간은 과거 처리 데이터를 바탕으로 산출되는 예상치다. 신청서가 얼마나 완전하게 제출됐는지와 추가 서류 요청 여부, 신청자의 개별 상황 등에 따라 실제 처리기간은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캐나다에서 체류 신분을 유지해야 하는 신청자는 현재 수속기간만 믿고 신청을 늦추기보다 충분한 시간을 두고 관련 서류를 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부고] 토론토 ‘김치맨’ 임윤식 씨 모친 임옥임 여사 별세…향년 98세](/_next/image?url=https%3A%2F%2Fcknnews-images.s3.us-east-2.amazonaws.com%2Fimage%2F%EC%9E%84%EC%98%A5%EC%9E%84%20%EC%97%AC%EC%82%AC-%EC%9E%84%EC%9C%A4%EC%8B%9D%20%EA%B9%80%EC%B9%98%EB%A7%A8%20%EB%AA%A8%EC%B9%9C-CKN%EB%89%B4%EC%8A%A4%20%EC%9D%B4%EB%AF%B8%EC%A7%80-1788454885117.jpg&w=3840&q=75)
광역토론토지역(GTA) 한인사회에 ‘토론토 김치맨’으로 잘 알려진 임윤식 씨의 모친 연안 차씨 고(故) 임옥임 여사가 9월 1일(화) 노환으로 소천했다. 향년 98세. 고인은 전북 임실군에서 출생하여 1945년 결혼 후 슬하에 4남 1녀를 두고 평생을 자녀 양육과 가정에 헌신해 왔다. 고인의 남편은 이리국민학교(현 이리초등학교) 교장으로 정년퇴임한 고(故) 임환영(1926~2010) 선생이다. 임환영 선생은 1987년 자녀들이 거주하던 토론토로 이주한 뒤 생전 토론토 한인노인회 이사장과 호남향우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한인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故 임옥임 여사의 장례식은 오는 9월 9일(수) 노스욕 소재 케인-제렛 장례식장(Kane-Jerrett Funeral Home, 6191 Yonge St., North York)에서 신윤옥 목사의 집례로 엄수된다. 이날 일정은 오전 10시 30분 조문을 시작으로 11시 30분 장례예배, 12시 발인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오후 12시 30분 하이랜드 가든 묘지(Highland Gardens Cemetery, 25 Hollyberry Tr., North York)에서 하관예배가 열리며, 같은 시간 사리원 식당에서 애찬이 마련된다. 유가족으로는 아들 임윤식, 임방식, 임우식, 임강식 씨와 딸 임윤자(한국 거주) 씨 등이 있으며, 임윤식 씨는 본보 오피니언 칼럼 ‘김치맨의 시시비비’를 집필하고 있다. ■ 故 임옥임 여사 장례 일정 일시: 2026년 9월 9일(수) 오전 10시 30분: 조문 오전 11시 30분: 장례예배 낮 12시: 발인 낮 12시 30분: 하관예배 하관 장소: Highland Gardens, 25 Hollyburry Tr. (Don Mills Rd 인근) 집전: 신윤옥 목사 애찬: 사리원식당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제보사진] 토론토 ‘초강력 뇌우’ 강타… 도로 침수·정전 등 도시 마비](/_next/image?url=https%3A%2F%2Fcknnews-images.s3.us-east-2.amazonaws.com%2Fimage%2F%ED%86%A0%EB%A1%A0%ED%86%A0_%EB%87%8C%EC%9A%B0_%ED%8F%AD%EC%9A%B0_%EA%B0%95%EC%9A%B0_%EC%B9%A8%EC%88%9802-CKN%EB%89%B4%EC%8A%A4%20%EC%9D%B4%EB%AF%B8%EC%A7%80-1788418575478.jpg&w=3840&q=75)
지난 9월 2일(수) 오후, 광역토론토지역(GTA) 전역에 최고 시속 100km에 달하는 강풍과 우박을 동반한 기습적인 뇌우가 휘몰아치면서 도심 인프라가 대거 마비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5시경 캐나다 기상청(EC)이 토론토 전역에 뇌우경보를 발령한 가운데, 불과 수 시간 만에 수십 밀리미터의 장대비가 집중적으로 쏟아졌다. 이로 인해 도심 주요 도로가 침수되고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하는 등 토론토 전역이 큰 혼란에 빠졌다. CKN뉴스가 한인 동포들로부터 단독 입수한 현장 제보 사진에 따르면, 토론토의 핵심 동맥인 돈밸리 파크웨이(DVP)를 비롯한 주요 간선도로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물에 잠겼다. 특히 노스욕 등 한인 밀집 지역의 저지대 지하차도에서는 미처 대피하지 못한 차량들이 침수되어 운전자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특히, 토론토에서 볼 수 없는 우박으로 거리 간판들이 파손되고 빗길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크고 작은 추돌 사고 사진들도 이어져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알 수 있었다. 리치몬드힐에 거주하는 한인 정 씨(남, 29세)는 "오전에 이토비코에서 볼일을 보고 5시에 집으로 귀가하는데 무려 3시간이 걸렸다"며 "고속도로는 물론이고 일반도로도 침수된 곳이 많아 간신히 집에 도착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뇌우를 동반한 기습 폭우와 함께 몰아친 돌풍의 위력도 막강했다. 도심 곳곳에서 거대한 가로수가 뿌리째 뽑히거나 큰 가지가 부러지며 주택가와 가로등을 덮쳤다. 동포들이 제보한 사진 속에는 쓰러진 나뭇가지들이 여기 저기 흩어져 있는 광경이 그대로 담겼다. 전력 공급 업체인 토론토 하이드로(Toronto Hydro)에 따르면, 이번 폭우로 인해 토론토 내 약 6만 5천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어 주민들이 밤새 암흑 속에서 불편을 겪었다. 도시 기능이 급격히 마비되자 올리비아 차우(Olivia Chow) 토론토 시장은 즉각 비상대응센터(EOC)를 가동하고 긴급 복구 작업에 착수했다. 이번 사태로 대규모 야외 행사인 캐나다내셔널박람회(CNE)가 조기 폐장했으며, RBC 앰피시어터 등에서 예정됐던 대형 콘서트가 전격 취소되거나 연기됐다. 또한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Toronto Pearson International Airport) 역시 기상 악화로 인해 수십 편의 항공기가 결항되거나 지연되어 여행객들의 발이 묶였다. 시 당국과 기상 전문가는 "기후 변동성으로 인한 기습 폭우가 발생했을 때는 쓰러진 나무나 단선된 전력선 주변에 절대 접근하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또한 정전으로 신호등이 꺼진 교차로에서는 반드시 모든 방향의 차량이 완전 정차 후 서행하는 ‘포웨이 스톱(4-Way Stop)’ 규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기상청은 기상청은 3일(목) 온타리오 서남부 일부 지역에 추가 뇌우 가능성이 있으나 광역토론토 지역 대부분은 점차 맑은 날씨를 되찾을 것으로 예보했다. 사진 1: 토론토 돈밸리 파크웨이(DVP) 도로 침수 및 차량 고립 현장 사진 2: 노스욕 인근 주택가 강풍으로 부러진 가로수 및 전선 단선 현장 사진 3: 빗길 미끄러짐으로 발생한 차량 추돌 사고 현장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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