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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선율, 트롬본의 젊은 거장 '이소벨 도즈' 토론토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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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국제영화제, 한국전쟁 복원작 '낙동강(1952)'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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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포드 의원 "서울처럼 TTC역에 스크린도어 설치"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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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또 오른다"…GTA 휘발유값, 일주일 만에 20센트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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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돌리기 지겹다” 앨버타 총리 ‘영구 서머타임’ 도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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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슈퍼마켓 K-타운점서 제19회 '사랑나누기 수여식'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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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동원 15년 간 300만불 횡령한 매니저… 더럼 지역 중견업체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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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주차요금 4월부터 줄인상 …시간당 최대 7달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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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노년의 하모니 '한카드림합창단 창단 15주년 기념 연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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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빙판 비상” 광역토론토 전역 ‘얼음비’ 경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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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스뷰 문화교실, 2026 봄학기 수강생 모집 “음악부터 코딩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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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시장 여론조사' 브래드포트 급부상 … 차우 시장과 초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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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부동산 거래·가격 동반 하락… GTA 집값 100만 달러 선 턱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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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발 오일 쇼크 가시화” 캐나다 전역 휘발유값 리터당 9센트 급등

올리비아 차우(Olivia Chow) 토론토 시장이 겨울철 도로 제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에게 보조금을 지급하고 작업을 맡기는 ‘유급 시민 제설단’ 도입을 추진한다. 차우 시장은 최근 시 집행위원회에 보낸 서한에서 지난달 뉴욕시가 시행해 성과를 거둔 유급 제설 프로그램을 토론토에 적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뉴욕시는 최근 대규모 폭설 당시 시민들을 단기 고용해 보도 제설을 맡겼으며 이를 통해 기존 미화 인력들이 제설 차량(Plow) 운용과 제설제 살포 등 주요 도로 복구 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조치한 바 있다. 차우 시장은 서한에서 "도시들은 서로의 우수 사례를 배우고 도입할 때 가장 발전한다"며 "뉴욕시 관계자들과 접촉해 그들의 성공 사례를 배우고 토론토 실정에 맞는 유급 제설 프로그램을 시행할 기회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방안에 대해 시민들의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다.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주민들은 "시도해 볼 만한 가치가 있는 아이디어"답했다. 또 다른 시민 역시 "일단 시도해 보고 결과가 좋지 않으면 그때 다른 대안을 찾아도 늦지 않다"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그러나 비판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시의원이자 차기 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브래드 브래드포드(Brad Bradford) 의원은 "시민에게 비용을 지불하는 아이디어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이미 토론토는 제설을 위해 매년 수천만 달러의 예산을 지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브래드포드 의원은 현재의 용역 계약과 자체 인력 운용 방식이 제대로 된 결과를 내지 못하고 있음을 비판하며 예산 효율성과 서비스 질 개선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제안이 통과될 경우, 토론토 시의회는 시 직원들에게 유급 보도 제설 프로그램 개발을 지시하게 된다. 주정부와 시 당국은 이르면 오는 2026-2027년 겨울 시즌부터 해당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가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마크 카니(Mark Carney) 캐나다 총리가 격화되는 중동 분쟁과 관련해 캐나다군의 군사적 참여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혀 외교적 파장이 예상된다. 현지시간 5일(목) 호주 캔버라(Canberra)에서 앤서니 앨버니지(Anthony Albanese) 호주 총리와 공동 기자회견을 가진 카니 총리는 캐나다의 향후 행보에 대해 “참전 가능성을 단정적으로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는 직접적인 개입은 없을 것이라던 당초 입장과는 미묘한 온도 차를 보이는 것으로 상황 변화에 따라 군사력을 투입할 수도 있다는 여지를 남긴 것으로 풀이된다. 카니 총리는 “동맹이 요청할 때 항상 그들 곁에 서서 방어할 것”이라며 미국과의 공조 의지를 재확인했다. 다만 현재 미국과 이스라엘이 수행 중인 공격 작전에 대해서는 “우방국들과의 사전 협의 없이 진행된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카니 총리는 지난 주말 인도 방문 당시 미국의 이란 공격을 지지하는 발언을 했으나 이날은 "현재의 분쟁은 국제 질서의 실패 사례이며 이러한 조치들은 국제법과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하며 한층 신중해진 태도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카니 총리의 이러한 ‘모호한 발언’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거센 압박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칼턴 대학교의 펜 오슬러 햄프슨(Fen Osler Hampson) 교수는 “정부가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보복과 북미 자유무역협정(CUSMA) 파기를 우려해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해상 수송로 확보를 명분으로 캐나다 해군 자산의 투입을 강력히 요구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이란이 전 세계 석유 수송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Strait of Hormuz) 봉쇄를 예고한 상황에서 미국이 캐나다에 ‘안보 분담’ 성격의 해상 파병을 압박할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또한 캐나다가 투자 유치를 위해 접촉 중인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 등 걸프 국가들 역시 자국 유조선 보호를 위해 캐나다의 해군 지원을 요구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카니 총리와 아니타 아난드(Anita Anand) 외교부 장관은 캐나다가 지역 국가들 사이에서 외교적 중재를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전문가들은 캐나다가 2012년 이란과 국교를 단절한 점을 들어 실질적인 외교적 영향력에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카니 총리는 현재의 상황을 “국제 질서의 실패”라고 규정하며 유감을 표하면서도,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말로 국익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의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한국계 청소년들로 구성된 난타 그룹 ‘한비트(Han Beat, 음악감독 김화선)’가 토론토의 대표적 공연장인 로이 톰슨 홀(Roy Thomson Hall)을 한국의 역동적인 리듬으로 가득 채웠다. 한비트 팀은 지난 2월 28일 토론토 심포니 오케스트라(Toronto Symphony Orchestra, 이하 TSO)가 주최한 ‘아시안 루나 뉴이어(Asian Lunar New Year)’ 특별 행사에 공식 초청되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오후 5시 다운타운 상그릴라 호텔(Shangri-La Hotel)과 오후 6시 30분 로이 톰슨 홀 로비에서 각각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김화선 음악 감독의 지도 아래 무대에 오른 한비트 단원들은 한국 고유의 장단인 ‘휘몰이’를 바탕으로 BTS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 로제(Rosé)의 히트곡 등 최신 한류 음악을 접목한 퓨전 난타를 연주해 청중의 열띤 갈채를 받았다. 특히 ‘아름다운 나라’, ‘아리랑’과 같은 전통 선율뿐만 아니라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K-난타의 폭넓은 음악구성을 과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TSO가 초청한 아시아계 정치인 및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들은 한비트의 난타 연주와 중국 전통 사자춤 등을 관람하며 환호와 박수를 아끼지 않았으며 사회자 서한준 씨의 영어 해설까지 곁들여져 현지 관객들의 난타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는 평가도 받았다.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김화선 감독은 “우리 청소년들이 한국 전통 리듬을 토론토의 다민족 사회에 소개할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힘든 연습 과정을 잘 따라준 학생들과 헌신적으로 지원해 주신 부모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난타 연습에 필수적인 악기(북)를 후원해 주신 ‘센추리21 뉴컨셉’의 조준상 대표님을 비롯한 모든 후원자분께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비트 난타팀은 이번 TSO 초청 연주를 통해 다시 한번 광역토론토지역(GTA) 내 최고의 청소년 문화 홍보대사임을 입증했으며 향후에도 다양한 무대에서 한국의 소리를 현지에 알리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한비트_난타_HanBeat_Nanta_TSO_Korean_Traditional_Drumming_Toronto_Events

온타리오 주정부의 학자금 지원 정책 개편에 반대하는 수백 명의 대학생과 지지자들이 수요일 퀸즈 파크(Queen’s Park) 의사당 앞에 집결해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경찰과 대치하는 등 긴박한 상황이 발생하면서 학생 2명이 현장에서 체포됐다. 이번 시위는 온타리오주 대학부 놀란 퀸(Nolan Quinn) 장관이 지난달 발표한 정책 변화에서 비롯됐다. 주정부는 대학 재정 지원을 확대하는 대신, 7년간 이어온 등록금 동결을 해제하고 온타리오주 학생 지원 프로그램(OSAP)의 무상 보조금(Grant) 비중을 대폭 줄여 대출(Loan) 중심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따라서 현재 OSAP 지원금의 약 85%를 차지하던 보조금 비중은 올가을부터 최대 25%까지 축소된할 예정이다. 캐나다 학생 연맹(Canadian Federation of Students) 온타리오 지부 시리엘 응겔레카(Cyrielle Ngeleka) 의장은 “임대료 상승, 고물가로 위기 속에 학생들을 막대한 부채로 몰아넣는 처사”라며 “교육은 빈곤에서 벗어나는 길이 되어야지 학생이 감당해야 할 또 다른 빚더미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토론토 경찰은 시위 현장에서 기물 파손, 경찰 폭행 및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시위대 2명을 체포해 기소했다고 밝혔다. 특히 의사당 부지 내 조지 브라운(George Brown) 동상은 더그 포드(Doug Ford) 주총리를 비난하는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되기도 했다. 시위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학위가 주택담보대출(Mortgage)과 같아서는 안 된다'는 피켓을 들고 “이미 끼니를 거르는 날이 많은데 졸업할 때 5~6만 달러의 빚을 짊어지게 된다면 어떻게 학업을 마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토로했다. 또 다른 학생은 “저소득층 가정 출신으로서 보조금이 대출로 바뀌면 평생 빚에 허덕이거나 중퇴를 선택해야 할 판”이라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주정부 측은 OSAP 보조금 지출이 2020년 이후 143% 급증해 연간 17억 달러에 달하는 등 재정적으로 지속 불가능한 수준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퀸 장관 대변인 비앙카 자코보니(Bianca Giacoboni)는 “64억 달러의 역사적 투자를 통해 고등교육 부문을 강화하고 있다”며 “강화된 '학생 접근 보장제(Student Access Guarantee)'를 통해 저소득층 학생들이 등록금과 교재비를 충당할 수 있도록 대학 측과 협력해 추가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개편안에는 사립 직업 전문대학(Career College) 학생들에 대한 OSAP 지원 중단 내용도 포함되어 있어 관련 업계와 학생들의 반발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감성 발라드 보컬 그룹 ‘허용별(허각·신용재·임한별)’의 캐나다 투어 공연이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현지 한인 사회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오는 3월 13일(금) 오후 7시 밴쿠버 ‘더 센터(The Centre)’를 시작으로, 15일(일) 오후 7시에는 토론토 ‘엘긴 앤 윈터 가든극장(Elgin and Winter Garden Theatre Centre)’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각 멤버의 이름을 딴 프로젝트 그룹 ‘허용별’은 한국 발라드 음악을 상징하는 가창력과 감성을 보유한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만남으로 주목받아 왔다. 슈퍼스타K2 우승자 출신 허각, 그룹 포맨(4MEN)의 메인 보컬 신용재 그리고 작곡 능력과 섬세한 감성을 겸비한 임한별은 2023년 결성 이후 전국 투어 및 '불후의 명곡', '복면가왕' 등 각종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압도적인 라이브 실력을 입증해 왔다. 이번 캐나다 투어에서는 각 멤버의 대표곡 솔로 무대는 물론, 세 명의 완벽한 하모니를 밴드 라이브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을 앞두고 한 교민은 “한국에서도 이 공연을 간적이 있는데 이 가수들 라이브무대는 차원이 달랐다”며 “캐나다 현지에서 이들의 무대를 직접 볼 수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이번 공연은 드림투어(Dreaming Tours)와 온엔온 엔터테인먼트(On and On Entertainment)가 공동 주최한다. 후원사로는 가버너(Governor), JKWG 골프, 보사(Bosa), 앤섬(Anthem), 씨마켓 커피(CMarket Coffee), 밴쿠버스토리, 갤러리아슈퍼마켓, 한마음 이주공사 등이 토론토와 밴쿠버에서 각각 참여한다. 티켓 판매는 현재 티켓마스터(Ticketmaster)를 통해 막바지 판매 중이며 VVIP 티켓 구매자에게는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그룹 포토 이벤트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주최 측은 “공연일이 다가올수록 티켓 관련 문의가 늘고 있어 매진이 임박한 상황”이라며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한국 발라드의 정수를 현지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토론토 정계의 최대 관심사였던 존 토리(John Tory) 전 시장이 결국 시장직에 재도전하지 않기로 했다. 이로써 복귀 여부를 두고 이어졌던 정계의 무성한 추측이 일단락됐다. 존 토리 전 시장은 4일(수)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시장직을 수행할 의지나 힘이 부족한 것은 아니지만 나의 사생활을 겨냥한 피할 수 없는 공격으로부터 가족과 주변 사람들을 보호하고 싶다”며 불출마 배경을 밝혔다. 그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도 “복귀를 진지하게 고민하며 준비하는 과정에 있었으나 사랑하는 사람들이 겪어야 할 파장을 고려했을 때 더 이상 강행할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토리 전 시장은 지난 2014년 처음 토론토 시장에 당선된 이후 2018년과 2022년 연달아 재선에 성공하며 시정을 이끌어왔으나 지난 2023년 2월 여직원과의 부적절한 관계에 대한 논란을 시인하며 전격 사퇴한 바 있다. 그는 “당시 사퇴를 통해 스스로 책임을 졌다”며 “사과나 변명을 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현재도 그 관계는 지속되고 있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실시된 여러 여론조사에서 토리 전 시장은 현직 올리비아 차우(Olivia Chow) 시장과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토리 전 시장의 불출마 선언에 대해 차우 시장은 “토론토 시를 향한 그의 오랜 공헌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출마 여부는 전적으로 본인의 결정이며 그의 공공 서비스를 높이 평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차우 시장도 재선 도전 여부에 대해서 아직까지 공식적인 언급을 피하고 있다. 현재까지 2026년 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한 인물은 브래드 브래드포드(Brad Bradford) 시의원이 유일하하며 차기 토론토 시장을 뽑는 지방선거는 오는 10월 26일 실시될 예정이다. 토리 전 시장은 현재 특정 후보를 지지할 계획은 없으나 필요하다면 주저하지 않고 목소리를 내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한편 사생활 논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견고했던 '토리 지지층'이 이번 불출마 선언 이후 어느 후보를 지지할지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토론토시장선거_2026_John_Tory_No_Run_Olivia_Chow_Toronto_Municipal_Election

제107주년 삼일절을 맞아 광역토론토지역(GTA)에서 한국 문화의 뿌리를 지키고 미래 세대에 전수하기 위한 뜻깊은 움직임이 시작됐다. 비영리 단체 '코리아 루츠 이니셔티브(Korea Root Initiative, 대표 이현주, 이하 KRI)'는 지난 1일(일) 오후 5시,토론토 에글링턴에 위치한 킴스반점(30 Eglinton Ave E, Toronto)에서 기념 행사를 열고 로열 온타리오 뮤지엄(Royal Ontario Museum, 이하 ROM) 내 한국 전담 학예사 직위를 영구직으로 확충하기 위한 대규모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ROM은 북미에서 유일하게 한국관을 보유한 박물관이자 최대 규모의 한국 문화유산을 소장한 기관이다. 그러나 지난 1999년 한국관 신설 이후 전담 학예사 없이 운영되다가 2022년에야 비로소 한국미술사 전공인 권성연 박사가 5년 계약직으로 학예사로 채용됐다. 만약 2027년 10월에 계약 연장이 안되고 종료될 경우 ROM 학국관은 전담 관리자 부재로 인해 한국 유물이 다시 방치되거나 홍보 활동 등이 중단될 위기에 처하게 된다. 이에 KRI는 ROM 내 상설 한국 전담 학예사 기금 신설을 위해 200만 달러 조성을 목표로 세우고 모금활동에 나선다. 마련된 기금은 일정 금액을 신탁하여 거기서 발생하는 이자로 학예사의 고용과 연구 활동을 영구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등 세계 유수의 박물관들이 채택하고 있는 방식이다. 현재 KRI는 한국 국제교류재단(Korea Foundation)과의 매칭 펀드를 준비 중이며 이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한인 커뮤니티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한 상황이다. KRI는 이번 삼일절을 기점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31불 챌린지’를 시작했다. 과거 3·1운동이 나라를 살려낸 것처럼 매달 또는 일시불로 31달러를 기부해 한국관을 살리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부터 전문가까지 다양한 세대가 모여 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재확인하고 문화 수호의지를 다졌다. KRI 관계자는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모임을 넘어 캐나다 내 한국 문화와 정체성이 단단히 자리 잡을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시작점”이라며 “모두의 마음이 모여 한국 문화의 뿌리를 지켜낸다면 다음 세대가 찬란한 꽃을 피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물관 내 전담 학예사의 유무는 해당 국가 문화유산의 대우와 위상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캐나다 한인 사회가 힘을 모아 추진하는 이번 기금 조성은 단순히 한 명의 직책을 만드는 일을 넘어 캐나다 주류 사회에 우리 문화의 진정성을 영구히 심는 역사적 작업이 될 것으로 기대해 본다. ROM_한국관_학예사_기금_KRI_31Challenge_Royal_Ontario_Museum_Korean_Toronto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미국 대륙에서 밀려오는 온화한 공기가 습한 기압골과 충돌하면서 목요일부터 주말까지 광역토론토지역(GTA)에 상당량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 기상청은 4일(수)까지는 맑고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으나 이는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 것으로 보이며 밤부터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기상 패턴이 급격히 변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5일(목) 오전부터 구름이 점차 두꺼워지다가 오후 늦게부터는 본격적인 비가 내릴 전망이다. 목요일 오후와 밤사이 예상 강수량은 10~15밀리미터에 달하며 시속 20~40킬로미터의 강한 동풍이 동반되어 체감 온도를 낮출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낮 기온이 영상 4도 안팎을 유지하고 밤에도 영상권에 머물면서 눈 대신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6일(금)에도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간간이 비가 이어지겠으며 낮 최고 기온은 영상 5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7일(토)에는 기온은 영상 14도까지 올라가면서 포근한 기온과 함께 강한 남서풍과 소나기가 예보되어 있어 야외 활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 8일(일)에는 대체로 구름이 낀 가운데 낮 최고 기온 영상 10도를 기록하겠으며, 다음 주 초에도 봄철 특유의 불안정한 기압골 영향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3월 초순에 비가 내리는 경우는 기상 관측상 여러 차례 있었다. 캐나다환경부(Environment Canada)의 과거 자료에 따르면 토론토의 3월 평균 강수량은 65~80밀리미터 수준이며 지난해 3월에도 약 65.6밀리미터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3월에 두 자릿수 기온을 기록하는 경우가 여러차례 있었으나 이번 주말처럼 영상 14도까지 올라가는 것은 이례적인 고온 현상"이라고 전했다. 이번 주말 기온이 급격히 오르면서 내리는 비는 겨울철 얼어붙었던 지면을 녹여 도로 미끄러움과 하수도 역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특히 광역토론토지역(GTA)의 주요 간선 도로에서는 빗길 운전 시 시야 확보에 유의해야 한다. 포근한 기온에 방심하기보다 우산과 방수 외투를 챙기고 강풍에 대비한 시설물 점검이 필요하다. 광역토론토_날씨_Toronto_Weather_Rain_GTA_Spring_Rainfall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 정부가 인도와의 인재 유치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1억 달러 규모의 장학금 지원과 대학 간 전방위적 협업 체계 구축을 핵심으로 하는 교육 대책을 공개했다. 지난 3월 2일(월) 오전, 마크 카니(Mark Carney) 캐나다 총리는 성명을 통해 인도 유학생을 위한 재정 지원, 학업 경로 간소화, 현지 하이브리드 캠퍼스 설립 등을 포함한 포괄적 합의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토론토 대학교(University of Toronto)가 조성한 1억 달러 규모의 기금이다. 해당 재원은 캐나다에서 수학하는 인도 유학생 중 최대 200명을 선발해 학비 전액을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운용된다. 양국은 교육 및 연구 역량 결집을 위해 13개의 신규 파트너십도 체결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와 인도의 O.P. 진달 글로벌 대학교(O.P. Jindal Global University) 간의 교수진·학생 교류를 비롯해 델하우지 대학교(Dalhousie University)와 인도 공과대학교(IIT Tirupati)의 혁신 캠퍼스 협력 등이 대표적 사례다. 특히 미래 산업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인도 현지에 인공지능(AI) 연구 거점이 마련된다. 토론토 대학교와 맥길 대학교(McGill University)는 각각 인도 내에 'AI 엑셀런스 센터'를 건립하여 양국 인재들이 연구개발(R&D)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분야별 협력은 공학뿐만 아니라 창조 산업 전반으로 확장된다. 양국은 양해각서(MOU)를 통해 공연 예술, 시각 예술, 음악, 출판 및 엔터테인먼트 기술 등 창의 산업 기관 간의 인적·기술적 교류를 촉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대규모 협력안은 지난 2월 캐나다 주요 대학 총장 20여 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사절단이 인도를 방문한 이후 나온 성과로 볼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가 단발성 교류에 그치지 않고 양국 대학과 연구 기관 간의 구조적이고 장기적인 학술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인도는 현재 캐나다로 가장 많은 유학생과 신규 영주권자를 보내는 국가이다. 또한 나다 내 인도계 시민권자만 해도 180만 명이 넘을 정도로 캐나다 인구 구성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캐나다인도장학금_Canada_India_Scholarship_Mark_Carney_University_of_Toronto_McGill_AI_Center_MOU.jpg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미국·이스라엘 연합군과 이란 간의 무력 충돌이 닷새째 이어지며 중동 전역이 걷잡을 수 없는 전면전의 소용돌이로 빠져들고 있다. 피트 헤그세스(Pete Hegseth) 미 국방장관과 댄 케인(Dan Cain) 합참의장은 4일(수)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추가 폭격기 투입 소식을 전하며, 향후 이틀 내에 이란 영공을 완전히 장악하겠다고 선언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미국이 자비 없이 승리하고 있으며 작전 결과는 역사적"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2024년 트럼프 대통령 암살을 모의했던 이란 비밀부대 지휘관을 사살하고 인도양에서 이란 군함을 격침하기 위해 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잠수함 어뢰를 실전 발사했다고 밝혔다. 미 군 당국에 따르면 이란의 탄도 미사일 공격은 첫날 대비 86%, 드론 공격은 73% 감소하는 등 적의 공격 능력이 급격히 와해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상군 투입 여부에 대해서는 정책적 결정 사안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란의 지하 핵시설 일부를 파괴하는 등 핵심 전략 자산을 정밀 타격하며 공세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공군은 이란 전역에 걸쳐 광범위한 공습을 단행했으며 특히 테헤란(Tehran) 상공에서 F-35I 스텔스 전투기가 이란의 야크(Yak)-130 전투기를 격추했다. 이는 5세대 스텔스 기종이 유인 군용기를 공중전에서 격추한 세계 최초 사례가 된다. 이에 맞서 이란혁명수비대(IRGC)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주재 미국 영사관과 카타르(Qatar) 알우데이드 미군기지를 타격하며 거세게 반발했다. 이란 측은 성명을 통해 "역내 모든 군사 및 경제 인프라를 완전히 파괴할 준비가 됐다"며 보복 의지를 다졌다. 전쟁의 불길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으로도 번질 기세다. 튀르키예(Turkey) 정부는 이라크와 시리아 영공을 거쳐 자국으로 향하던 이란 탄도미사일을 나토 방공시스템으로 격추했다고 발표했다. 만약 이란의 도발이 나토 회원국에 대한 의도적 공격으로 간주될 경우 나토의 집단방위 체제가 작동하며 전쟁의 규모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이스라엘 카츠(Israel Katz)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란의 차기 최고지도자 역시 제거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긴박한 전황 속에 이란 정부는 당초 예정됐던 하메네이(Khamenei)의 고별 장례식을 무기한 연기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뉴스] '안보'보다 '가성비' 중국 전기차 여론 급변 | 캐나다 클로즈 워크퍼밋 소지자, 유튜브 수익은 불법?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https://i.ytimg.com/vi/s4APYO2M_38/sd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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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코리안뉴스 CKNN
2026-02-07 03:08:15
![[캐나다소식] 한국 청년은 "웰컴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절호의 기회 | 온타리오 주민 재정 불안 공포 "버티기도 힘들어"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https://i.ytimg.com/vi/8Hl4QAlDf7g/sd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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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코리안뉴스 CKNN
2026-02-04 05:00:00
![[캐나다소식] 식료품값 폭등에 GST 환급금 30% 인상 | 에글린턴 크로스타운 경전철 개통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https://i.ytimg.com/vi/P0jutkBO5is/sd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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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9 13:17:27
![[캐나다소식] 중국전기차 캐나다 상륙 임박 카니 미국 대신 중국 손잡나| 2026 캐나다 취업비자 가능 전공 과목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https://i.ytimg.com/vi/0WcvvbmtcvM/sddefault.jpg)
[캐나다소식] 중국전기차 캐나다 상륙 임박 카니 미국 대신 중국 손잡나| 2026 캐나다 취업비자 가능 전공 과목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
캐나다코리안뉴스 CKNN
2026-01-21 21:14:01

[화보] 사진으로 만나는 늘푸른팔도투게더 '2025 송년의 밤'
늘푸른팔도투게더(회장 이영순)가 주최한 ‘2025 송년의 밤 연말파티’가 지난12월 20일(토) 오후 5시, 노스욕 드루리 애비뉴에 위치한 드 샤르보넬 가톨릭 학교(École secondaire catholique Monseigneur-De-Charbonnel, 110 Drewry Ave., North York) 대강당에서 성대하게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는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공연과 생일잔치, 식사 및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본보 기자와 함께 생생한 연말파티 행사 현장을 만나보자.
2025-12-24 15:58:41

[화보] 사진으로 보는 한카시니어협회 ‘2025 송년대축제’
캐나다 한인 시니어 비영리단체인 한카시니어협회(회장 김원미, Hanca Senior Association)가 주최한 '2025 송년대축제'가 지난 12월 18일(목) 오후2시, 노스욕에 위치한 기쁨이충만한교회에서 회원과 가족 약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다양한 문화 공연과 축하무대 등 시니어들의 축제 한마당을 본보가 직접 사진으로 담았다.
2025-12-19 16:55:12
[화보] TIFF 한·미·일 3국 '퍼시픽 패밀리 타이즈' 특별상영회 리샙션
토론토주재 한·미·일 3국 총영사관이 공동으로 주최한 특별 영화 상영회 ‘퍼시픽 패밀리 타이즈(Pacific Family Ties)’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리셥선 행사는12월 1일(월) 오후 7시, 토론토 TIFF 라이트박스(TIFF Lightbox)에서 열렸으며 CKN뉴스가 단독 취재했다. 이번 상영회는 3국 총영사관이 협력해 마련한 문화외교 프로그램으로 가족 서사를 중심으로 한 3편의 작품 <브로커(Broker)>, <라이스보이 슬립스(Riceboy Sleeps)>, <미나리(Minari)> 등이 상영됐다.
2025-12-02 17:53:48

[화보] 재캐나다대한체육회 '부산 전국체전 선수단 해단식'
재캐나다대한체육회(회장 정인종)가 지난 11월 27일(목) 오후 6시 30분, 리치몬드힐 낙원식당(9625 Yonge St. Richmond Hill) 연회장에서 제106회 부산 전국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임원진 소개, 체전 참가 경과보고, 성적 보고, 수상자 발표, 감사패 전달, 회계보고 등을 진행한 뒤 선수단은 기념 촬영을 하고 저녁 식사와 함께 나누며 대회를 돌아봤다. 캐나다코리안뉴스(CKN뉴스)가 그 현장은 직접 취재했다.
2025-11-30 17:35:34

한국전쟁의 포화 속에서 탄생한 영화가 72년의 세월을 넘어 캐나다 관객과 만난다. 주캐나다한국문화원(원장 김성령)은 한국영상자료원(Korean Film Archive)과 공동으로 오는 3월 19일(목) 오후 7시, 오타와(Ottawa) 소재 한국문화원 다목적실에서 한국 고전 영화 <낙동강>(1952) 특별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낙동강>은 전창근 감독이 1952년 한국전쟁 중에 제작한 작품으로, 대학 졸업 후 낙동강 유역으로 귀향한 주인공이 마을 사람들을 계몽하고 더 나은 삶을 일구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낙동강 전투 장면을 통해 전쟁의 참상을 생생하게 기록했으며 전시 상황에서도 창작을 멈추지 않았던 당대 문화예술인들의 열정을 고스란히 담아낸 역사적 기록물이다. 오랫동안 유실된 것으로 알려졌던 이 작품은 2020년 한국영상자료원의 보존 필름 검수 과정에서 극영화로 확인됐다. 1950년대 전쟁기 영화의 상당수가 소실된 것과 달리, <낙동강>은 오리지널 필름 원본이 온전히 보존돼 있었다. 이듬해인 2021년 4K 해상도로 디지털 복원을 마쳤으며, 그해 부산국제영화제(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서 처음 공개됐다. 현재는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높은 작품이다. 이번 상영회는 오타와국제영화제(International Film Festival of Ottawa, IFFO)의 'SAVE AS 2026'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SAVE AS'는 영화 유산의 보존·복원·배급·상영을 주제로 매년 한 국가의 영화 복원 기관을 집중 조명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한국영상자료원이 선정됐다. 상영 후에는 한국영상자료원 디지털복원팀 남형권 컬러리스트(colorist)가 직접 참석해 복원 과정과 작품의 역사적 의미를 주제로 관객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SAVE AS 2026' 세미나는 같은 날인 19일(목)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오타와 웰링턴가(Wellington St) 395번지 캐나다 도서관기록원(Library and Archives Canada) 내 펠란 룸(Pellan Room)에서 별도로 진행된다. 입장은 무료이며 티켓은 오타와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https://www.iffo.ca/2026/nakdongriver)에서 신청할 수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낙동강-1952-한국고전영화-오타와-특별상영회-주캐나다한국문화원

토론토 최대 규모의 한인 마트인 갤러리아 슈퍼마켓(대표 김문재, 이하 갤러리아)이 제19회 ‘사랑나누기(Share the Love)’ 행사를 통해 조성된 기금 1만 8천 달러를 지역 사회 자선 및 봉사 단체에 전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 지난 3월 5일(목), 오픈을 앞둔 갤러리아 K-타운점에서 열린 이번 수여식에는 한인 사회뿐만 아니라 캐나다 현지 커뮤니티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07년 시작되어 올해로 19년째를 맞이한 ‘사랑나누기’ 행사는 갤러리아가 지역 협력업체들과 손잡고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연례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프랭크 스카피티(Frank Scarpitti) 마컴 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아이사 리(Isa Lee) 시의원을 비롯하여 고드윈 찬(Godwin Chan) 리치먼드힐 부시장, 본(Vaughan)의 크리스 에인스워스(Chris Ainsworth) 시의원과 길라 마토우(Gila Martow) 시의원, 로라 콜라톤(Laura Collaton) 캐나다독립식품협회(CFIG) COO 등 지역 정·재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축사와 격려를 전했다. 이번에 조성된 기금은 한카시니어협회, 작은빛자선회, 한인여성회, 한인권익신장협의회, 한카치매협회, KCCM한글학교, 성인장애인공동체, 무궁화홈즈, 맹인후원회, 조이모자선교회, 굿네이버스 캐나다 등 한인 단체들에 전달됐다. 또한 몬 셩 재단(Mon Sheong Foundation), 케어퍼스트 시니어협회(Carefirst Seniors and Community Services Association), 본 푸드뱅크(Vaughan Food Bank), 맥켄지 헬스 재단(Mackenzie Health Foundation) 등 비한인 커뮤니티 단체 5곳에도 후원금이 전달되어 다문화 사회 전반을 아우르는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갤러리아 슈퍼마켓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일수록 이웃과 나누는 사회가 되어야 다시 일어설 힘을 얻을 수 있다고 믿는다”며 “특히 이번 행사는 곧 오픈할 K-타운점을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하시는 분들께 가장 먼저 소개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지역 사회 상생의 가치를 높이는 '제19회 사랑나누기' 행사 기금 조성에 동참한 총 26개의 로컬 파트너 업체는 아래와 같다. Broadview Produce Co Inc. Golden Star Services Inc. PETRA Global Inc. Butterfly fashion trading H&H Trading Pyung Hwa Food Co. Charlies Meat and Seafoods Ltd. Inter-Canada Fisheries Sing Sing Food Debbie ADST Cosmetics Ippolito Produce Space for Design EMF Inc. Jireh Trading & Marketing Inc. STRONACH & SONS Inc. Fine World Canada Inc. Jongro Foods SUN MING HONG Ltd. Four Season Food Max Printing Center Yang Ji Trading Golden Natural Oneroot Inc. YK Foods Ontario Egg Master Ltd. Yu An Farms 갤러리아사랑나누기수여식_Galleria_Supermarket_Share_the_Love_2026_Charity_Event_K-Town_Open.jpg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광역토론토지역(GTA) 시니어들의 열정과 삶이 담긴 아름다운 선율이 토론토 하늘을 수놓는다. 한카시니어협회 열린학당을 대표하는 ‘한카드림합창단’이 창단 15주년을 맞아 오는 3월 24일(화) 오후 5시, 다운스뷰 장로교회(Downsview Presbyterian Church)에서 기념 연주회를 개최한다. 지난 2011년 한카시니어협회 창립과 함께 탄생한 드림합창단은 단순한 노래 모임을 넘어 시니어들의 활기찬 노후와 사회적 교류를 지원하는 커뮤니티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창단 당시 20여 명으로 시작한 드림합창단은 현재 60명의 단원이 활동하는 규모있는 합창단으로 성장했다. 매년 한카시니어협회가 주최하는 여름대축제와 송년대축제는 물론이고 한인 사회 주요 행사 등 외부 행사에도 초청받아 한국 전통 가곡과 민요를 알리는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왔다. 이번 공연은 김성숙 지휘자와 김리영 반주자의 지도 아래 소프라노 39명, 알토 9명, 테너 4명, 베이스 5명 등 총 회원 60명 중에서 52명의 단원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90세를 바라보는 고령 회원도 무대에 올라 세월을 뛰어넘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성숙 지휘자는 “15년 전 김성길 초대 회장부터 지금의 김원미 회장까지 역대 회장단 및 임원진의 헌신과 단원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지금의 드림합창단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노래하는 단원들의 모습에서 가족의 사랑을 느끼며 50여 명의 하모니가 지역 사회에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여러 한인 단체와 업체의 후원으로 마련되었으며 CKN뉴스(캐나다코리안뉴스)도 미디어 후원으로 참여한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대중적인 합창곡부터 깊이 있는 가곡과 정겨운 민요까지 다채로운 장르를 소화할 예정이며 시니어들의 깊이있는 음악적 역량을 만날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연주회 초대권 및 관련 문의는 드림합창단 전화 647-704-1085를 통해 가능하다. 한카드림합창단_연주회_Hanca_Dream_Choir_15th_Anniversary_Concert_Toronto_Seniors

한국계 청소년들로 구성된 난타 그룹 ‘한비트(Han Beat, 음악감독 김화선)’가 토론토의 대표적 공연장인 로이 톰슨 홀(Roy Thomson Hall)을 한국의 역동적인 리듬으로 가득 채웠다. 한비트 팀은 지난 2월 28일 토론토 심포니 오케스트라(Toronto Symphony Orchestra, 이하 TSO)가 주최한 ‘아시안 루나 뉴이어(Asian Lunar New Year)’ 특별 행사에 공식 초청되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오후 5시 다운타운 상그릴라 호텔(Shangri-La Hotel)과 오후 6시 30분 로이 톰슨 홀 로비에서 각각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김화선 음악 감독의 지도 아래 무대에 오른 한비트 단원들은 한국 고유의 장단인 ‘휘몰이’를 바탕으로 BTS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 로제(Rosé)의 히트곡 등 최신 한류 음악을 접목한 퓨전 난타를 연주해 청중의 열띤 갈채를 받았다. 특히 ‘아름다운 나라’, ‘아리랑’과 같은 전통 선율뿐만 아니라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K-난타의 폭넓은 음악구성을 과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TSO가 초청한 아시아계 정치인 및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들은 한비트의 난타 연주와 중국 전통 사자춤 등을 관람하며 환호와 박수를 아끼지 않았으며 사회자 서한준 씨의 영어 해설까지 곁들여져 현지 관객들의 난타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는 평가도 받았다.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김화선 감독은 “우리 청소년들이 한국 전통 리듬을 토론토의 다민족 사회에 소개할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힘든 연습 과정을 잘 따라준 학생들과 헌신적으로 지원해 주신 부모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난타 연습에 필수적인 악기(북)를 후원해 주신 ‘센추리21 뉴컨셉’의 조준상 대표님을 비롯한 모든 후원자분께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비트 난타팀은 이번 TSO 초청 연주를 통해 다시 한번 광역토론토지역(GTA) 내 최고의 청소년 문화 홍보대사임을 입증했으며 향후에도 다양한 무대에서 한국의 소리를 현지에 알리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한비트_난타_HanBeat_Nanta_TSO_Korean_Traditional_Drumming_Toronto_Events

제107주년 삼일절을 맞아 광역토론토지역(GTA)에서 한국 문화의 뿌리를 지키고 미래 세대에 전수하기 위한 뜻깊은 움직임이 시작됐다. 비영리 단체 '코리아 루츠 이니셔티브(Korea Root Initiative, 대표 이현주, 이하 KRI)'는 지난 1일(일) 오후 5시,토론토 에글링턴에 위치한 킴스반점(30 Eglinton Ave E, Toronto)에서 기념 행사를 열고 로열 온타리오 뮤지엄(Royal Ontario Museum, 이하 ROM) 내 한국 전담 학예사 직위를 영구직으로 확충하기 위한 대규모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ROM은 북미에서 유일하게 한국관을 보유한 박물관이자 최대 규모의 한국 문화유산을 소장한 기관이다. 그러나 지난 1999년 한국관 신설 이후 전담 학예사 없이 운영되다가 2022년에야 비로소 한국미술사 전공인 권성연 박사가 5년 계약직으로 학예사로 채용됐다. 만약 2027년 10월에 계약 연장이 안되고 종료될 경우 ROM 학국관은 전담 관리자 부재로 인해 한국 유물이 다시 방치되거나 홍보 활동 등이 중단될 위기에 처하게 된다. 이에 KRI는 ROM 내 상설 한국 전담 학예사 기금 신설을 위해 200만 달러 조성을 목표로 세우고 모금활동에 나선다. 마련된 기금은 일정 금액을 신탁하여 거기서 발생하는 이자로 학예사의 고용과 연구 활동을 영구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등 세계 유수의 박물관들이 채택하고 있는 방식이다. 현재 KRI는 한국 국제교류재단(Korea Foundation)과의 매칭 펀드를 준비 중이며 이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한인 커뮤니티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한 상황이다. KRI는 이번 삼일절을 기점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31불 챌린지’를 시작했다. 과거 3·1운동이 나라를 살려낸 것처럼 매달 또는 일시불로 31달러를 기부해 한국관을 살리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부터 전문가까지 다양한 세대가 모여 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재확인하고 문화 수호의지를 다졌다. KRI 관계자는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모임을 넘어 캐나다 내 한국 문화와 정체성이 단단히 자리 잡을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시작점”이라며 “모두의 마음이 모여 한국 문화의 뿌리를 지켜낸다면 다음 세대가 찬란한 꽃을 피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물관 내 전담 학예사의 유무는 해당 국가 문화유산의 대우와 위상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캐나다 한인 사회가 힘을 모아 추진하는 이번 기금 조성은 단순히 한 명의 직책을 만드는 일을 넘어 캐나다 주류 사회에 우리 문화의 진정성을 영구히 심는 역사적 작업이 될 것으로 기대해 본다. ROM_한국관_학예사_기금_KRI_31Challenge_Royal_Ontario_Museum_Korean_Toronto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대한민국 최정상급 보컬리스트 '허용별(허각·신용재·임한별)'의 토론토 공연을 앞두고 CKN뉴스가 티켓 1매 구매 시 1매를 추가로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화이트데이를 맞이하여 독자들을 위해 기획한 특별 이밴트로 오는 3월 15일(일) 저녁 7시, 토론토 다운타운의 엘긴 앤 윈터 가든 극장(Elgin and Winter Garden Theatre)에서 열리는 '허용별 콘서트' 티켓을 구매하면 한 장 더 증정한다. 허용별 콘서트에 관심있는 독자가 약 250달러 상당(세금 포함 249.51달러)의 A석 티켓 1매를 구매하면, 본보가 1매를 추가로 구매하여 총 2매를 증정하는 방식으로 총 10쌍(10명)에게 선착순으로 혜택을 제공한다. 콘서트의 주인공인 '허용별'은 한국 발라드 음악의 정수로 꼽히는 세 명의 가창력 끝판왕들이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이다. '슈퍼스타K2' 우승자 허각, 그룹 '포맨(4MEN)' 출신의 신용재, 그리고 탁월한 가창력의 임한별은 2023년 결성 이후 '불후의 명곡', '복면가왕' 등에서 폭발적인 라이브 실력을 입증하며 '믿고 듣는 보컬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 토론토 무대는 멤버들의 솔로 히트곡과 완벽한 하모니를 밴드 라이브와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로 현지 교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는 CKN뉴스 독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벤트 참여는 기사 하단의 1:1 오픈채팅 링크를 통해 티켓 소진시까지 진행된다. 선착순 순위 안에 든 독자에게는 즉시 구매 절차가 안내되며 안내받은 이트랜스퍼(e-Transfer)로 1매 가격을 입금하면 본보가 증정하는 1매를 포함해 총 2매의 티켓이 발권된다. 채팅창에 개인정보와 '허용별 콘서트를 꼭 봐야 하는 이유'를 반드시 알려줘야 한다. 이벤트 마감은 3월 10일(수) 자정까지이며 한정된 티켓으로 인해 이밴트가 미리 마감될 수도 있다. [안내 및 유의사항] -구매 제한: 당첨 시 1인 1매(1쌍) 한정 구매 가능 -참여 방법: 기사 내 1:1 오픈채팅 링크 접속 후 담당자와 대화 -신청 요건: 개인정보(성함/연락처/이메일) 및 관람 희망 사연 전송 -이밴트 마감: 티켓 소진 시 또는 3월 10일(화)까지 -입금 방법: 안내받은 이트렌스퍼(e-Transfer)로 입금 시 티켓 2장 발송 (캐쉬 구매 별도 문의) -주의 사항: 1. 일반 예매처를 통해 이미 구매하신 티켓은 본 1+1 혜택 소급 적용 및 환불 불가 2. 이벤트 특성상 입금 확인된 티켓은 취소 및 환불 불가 3. 중복 신청 불가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세계 클래식 음악계가 주목하는 젊은 거장, 트롬보니스트 이소벨 도즈(Isobel Daws)가 캐나다 구세군 군악대와의 특별한 협연을 위해 토론토(Toronto)를 찾는다. 오는 3월 28일(토) 오후 7시, 온타리오주 마크험(Markham)에 위치한 베이뷰 글렌 처치(Bayview Glen Church, 300 Steeles Ave. E. Thornhill)에서 캐나다 구세군을 대표하는 브라스 밴드인 '캐나디안 스태프 밴드(Canadian Staff Band, 이하 CSB)'의 창단 57주년 기념 정기 공연인 '페스티벌 57(Festival 57)'이 개최된다. 이번 공연의 백미는 단연 세계적인 트롬본 연주자 이소벨 도즈의 협연이다. 현재 룩셈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트롬본 수석으로 활동 중인 도즈는 런던 심포니, 베를린 필하모닉,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등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독보적인 실력을 입증해 온 젊은 거장이다. 특히 이번 무대는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이나 녹화본이 제공되지 않아 오직 현장에서만 세계 수준의 황금빛 선율을 감상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로 알려져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 티켓은 이밴트브라이트(Eventbrite) 웹사이트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일반 가격은 수수료 포함 22.90달러다. 또한 '청소년 예술단원(Youth Creative Members)'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제공되어 젊은 음악 학도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CSB 관계자는 "세계 최정상의 솔리스트와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브라스 음악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놓칠 수 없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편집장 주] 클래식 악기 중에서도 트롬본은 인간의 목소리와 가장 닮은 악기로 꼽힌다. 룩셈부르크 필 수석이라는 화려한 타이틀을 가진 이소벨 도즈가 구세군 밴드의 웅장한 사운드와 만나 어떤 하모니를 만들어낼지 벌써부터 기대가 크다. 특히 스트리밍이 지원되지 않는 '현장 한정 공연'이라는 점은 역설적으로 이번 무대의 희소가치를 더욱 높여준다. 따스한 봄기운과 함께 찾아올 그녀의 선율이 토론토 교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하길 바란다. 이소벨_도즈_토론토_공연_Isobel_Daws_Trombone_Soloist_Canadian_Staff_Band_Festival57_2026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활기찬 봄을 맞이하여 다운스뷰(Downsview) 문화교실이 2026년도 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봄학기는 오는 4월 18일(토)부터 6월 20일(토)까지 10주간 노스욕(North York)에 위치한 다운스뷰 장로교회(4110 Chesswood Dr, North York, ON M3J 2B9)에서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모든 강좌는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교육 과정은 크게 소수정예반과 일반반으로 나뉜다. 클래식 악기 연주(바이올린, 플루트, 클라리넷, 색소폰, 금관악기, 앙상블), 드럼, 영어 에세이, 코딩 과목은 소수정예반으로 운영되며 수강료는 150달러이다. 미술, 필라테스, 난타는 주니어 100달러, 성인 130달러, 시니어 120달러의 수강료가 책정되어 있다. 어린이 합창단은 장려반으로 운영되어 20달러에 수강할 수 있다. 시니어 노래교실은 10시 30분에 별도로 운영된다. 접수 기간은 3월 13일(금)부터 3월 29일(주일)까지이다. 등록을 원하는 희망자는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아래 등록 링크 통해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확인 후 개별 안내에 따라 수강료를 이트랜스퍼 dpcccm4110@gmail.com로 납부하면 등록이 완료된다. 송금 시 메시지란에 수강 과목명과 수강생 이름을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유의사항으로는 악기 및 수업 재료는 수강생이 직접 준비해야 하며 드럼 대여비(50달러)와 난타북 대여비(20달러), 미술 재료비는 별도이다. 코딩 수업 참여자는 개인 노트북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또한 개강 후 환불은 불가능하며 개강 후 2주 이내에만 수강 과목 변경이 가능하다. 다운스뷰 문화교실 관계자는 “세대가 어우러지는 따뜻한 문화 공간으로서 지역 주민들에게 유익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평소 관심 있던 분야에 도전해 자기계발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수강 관련 문의는 전화 647-298-8113 또는 이메일 dpcccm4110@gmail.com로 하면 된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다운스뷰 문화교실, 2026 봄학기 신청하러 가기 https://forms.gle/6jC9Kdbr4ND5Ly1Y8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감성 발라드 보컬 그룹 ‘허용별(허각·신용재·임한별)’의 캐나다 투어 공연이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현지 한인 사회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오는 3월 13일(금) 오후 7시 밴쿠버 ‘더 센터(The Centre)’를 시작으로, 15일(일) 오후 7시에는 토론토 ‘엘긴 앤 윈터 가든극장(Elgin and Winter Garden Theatre Centre)’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각 멤버의 이름을 딴 프로젝트 그룹 ‘허용별’은 한국 발라드 음악을 상징하는 가창력과 감성을 보유한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만남으로 주목받아 왔다. 슈퍼스타K2 우승자 출신 허각, 그룹 포맨(4MEN)의 메인 보컬 신용재 그리고 작곡 능력과 섬세한 감성을 겸비한 임한별은 2023년 결성 이후 전국 투어 및 '불후의 명곡', '복면가왕' 등 각종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압도적인 라이브 실력을 입증해 왔다. 이번 캐나다 투어에서는 각 멤버의 대표곡 솔로 무대는 물론, 세 명의 완벽한 하모니를 밴드 라이브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을 앞두고 한 교민은 “한국에서도 이 공연을 간적이 있는데 이 가수들 라이브무대는 차원이 달랐다”며 “캐나다 현지에서 이들의 무대를 직접 볼 수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이번 공연은 드림투어(Dreaming Tours)와 온엔온 엔터테인먼트(On and On Entertainment)가 공동 주최한다. 후원사로는 가버너(Governor), JKWG 골프, 보사(Bosa), 앤섬(Anthem), 씨마켓 커피(CMarket Coffee), 밴쿠버스토리, 갤러리아슈퍼마켓, 한마음 이주공사 등이 토론토와 밴쿠버에서 각각 참여한다. 티켓 판매는 현재 티켓마스터(Ticketmaster)를 통해 막바지 판매 중이며 VVIP 티켓 구매자에게는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그룹 포토 이벤트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주최 측은 “공연일이 다가올수록 티켓 관련 문의가 늘고 있어 매진이 임박한 상황”이라며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한국 발라드의 정수를 현지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K-팝 보이그룹 유나이트(YOUNITE)의 첫 캐나다 단독 콘서트가 임박하면서 팬덤인 '유니즈(YOUNIZ)'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오는 3월 15일(일) 오후 7시, 노스욕 메리디안 아트센터 리릭홀(Meridian Arts Centre – Lyric Theatre)에서 개최되며 북미 팬들과 직접 호흡하는 첫 캐나다 투어가 될 예정이다. 브랜뉴뮤직(Brandnew Music) 소속의 유나이트는 2022년 4월 데뷔 이후 앨범마다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왔다. 특히 지난 2025년 4월 발매된 미니 7집 유니티(YOUNI-T)는 발매 첫 주 판매량이 14만 장을 돌파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힙합 비트를 기반으로 한 에너제틱한 타이틀곡 '록 스테디(Rock Steady)'는 유나이트만의 강렬한 퍼포먼스를 각인시키며 글로벌 차트 상위권에 안착, '대세 그룹'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번 캐나다 투어 'LIGHT UP THE NORTH' 무대에는 은호(Eunho), 스티브(Steve), 형석(Hyungseok), 우노(Woono), 데이(DEY), 경문(Kyungmun), 시온(Sion) 등이 참여한다. 리더 은상(Eunsang) 군은 일정상 아쉽게 이번 투어에 함께하지 못했으며 7명의 멤버가 더욱 견고한 팀워크와 새로운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유나이트는 토론토를 시작으로 몬트리올(3월 17일), 밴쿠버(3월 19일) 투어 콘서트로 팬들을 만난다. 유니즈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7인의 멤버는 누구일까? ▲은호는 팀의 맏형이자 메인보컬로, 연습생 시절부터 뛰어난 가창력으로 주목받으며 다수의 드라마 OST에 참여해 감성적인 목소리를 입증한 실력파다. ▲스티브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출신으로, 이번 투어의 실질적 호스트 역할을 맡는다. 유창한 영어는 물론 세련된 중저음 보이스로 북미 팬들과 가장 가까이서 소통할 예정이다. ▲형석은 훤칠한 키와 독보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며 파워풀한 랩과 절도 있는 춤선으로 무대를 압도하는 '퍼포먼스의 핵심'이다. ▲우노는 과거 아역 배우로 활동하며 다져진 탄탄한 표현력과 맑고 깨끗한 미성으로 팀의 청량한 색깔을 완성한다. ▲데이는 Mnet '고등래퍼 4'에서 압도적인 래핑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천재 래퍼로, 무대 위 자유분방한 에너지를 발산한다. ▲경문은 SBS 오디션 프로그램 'LOUD'를 통해 박진영과 싸이의 극찬을 받은 바 있으며, 유니크한 마스크와 탄탄한 안무 실력을 겸비했다. ▲시온은 팀의 막내로서 출중한 예능감과 끼를 발휘하며, 무대 위에서는 반전되는 강렬한 카리스마로 팬들을 사로잡는 '확신의 입덕 요정'이다. 유나이트는 귀엽고 산뜻한 매력의 데뷔곡 '1 of 9'과 상반된 매력의 강렬한 'Everybody'으로 팬들에게 사랑을 받았고, 강렬한 비트와 중독성이 있는 곡 'Bad Cupid'도 큰 인기를 얻었다. 이어 팬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정했어'와 펑키 힙합 곡 'Rock Steady'로 활동하며 유나이트만의 정체성을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최근 앨범인 '유니티는 멤버들 간의 더욱 끈끈한 우정을 음악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캐나다 투어를 주관한 '제이앤비 엔터테인먼트(J&B Entertainment)' 측은 일반 입장권(49달러)부터 최고급 플래티넘 패키지(209달러)까지 다양한 티켓을 마련했다. 특히 플래티넘 패키지는 팬사인회 참여와 원하는 멤버와 직접 대화할 수 있는 '1대1 팬챗(1:1 Fan Chat)', 스냅샷 촬영 등 역대급 혜택이 주어진다. 공연 관계자는 "공연 날짜가 임박해지면서 주요 VIP 좌석은 이미 매진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유나이트의 음악적 역량과 정교한 팬 서비스가 결합된 이번 투어는 토론토 K-POP 행사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티켓 예매는 아래 J&B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유나이트의 이번 캐나다 투어는 단순한 아이돌 그룹의 공연을 넘어 북미 시장 내 K-POP의 인기를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CKN뉴스가 미디어 후원으로 함께하는 만큼 이번 공연이 토론토 한인 사회의 문화적 자부심을 고취하고 현지 사회와의 교류를 확장하는 실질적인 동력이 되길 기대해 본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유나이트_YOUNITE_캐나다투어_토론토공연_제이앤비엔터테인먼트_YOUNITE_Toronto_Concert

광역토론토지역(GTA) 시니어들의 열정과 삶이 담긴 아름다운 선율이 토론토 하늘을 수놓는다. 한카시니어협회 열린학당을 대표하는 ‘한카드림합창단’이 창단 15주년을 맞아 오는 3월 24일(화) 오후 5시, 다운스뷰 장로교회(Downsview Presbyterian Church)에서 기념 연주회를 개최한다. 지난 2011년 한카시니어협회 창립과 함께 탄생한 드림합창단은 단순한 노래 모임을 넘어 시니어들의 활기찬 노후와 사회적 교류를 지원하는 커뮤니티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창단 당시 20여 명으로 시작한 드림합창단은 현재 60명의 단원이 활동하는 규모있는 합창단으로 성장했다. 매년 한카시니어협회가 주최하는 여름대축제와 송년대축제는 물론이고 한인 사회 주요 행사 등 외부 행사에도 초청받아 한국 전통 가곡과 민요를 알리는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왔다. 이번 공연은 김성숙 지휘자와 김리영 반주자의 지도 아래 소프라노 39명, 알토 9명, 테너 4명, 베이스 5명 등 총 회원 60명 중에서 52명의 단원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90세를 바라보는 고령 회원도 무대에 올라 세월을 뛰어넘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성숙 지휘자는 “15년 전 김성길 초대 회장부터 지금의 김원미 회장까지 역대 회장단 및 임원진의 헌신과 단원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지금의 드림합창단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노래하는 단원들의 모습에서 가족의 사랑을 느끼며 50여 명의 하모니가 지역 사회에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여러 한인 단체와 업체의 후원으로 마련되었으며 CKN뉴스(캐나다코리안뉴스)도 미디어 후원으로 참여한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대중적인 합창곡부터 깊이 있는 가곡과 정겨운 민요까지 다채로운 장르를 소화할 예정이며 시니어들의 깊이있는 음악적 역량을 만날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연주회 초대권 및 관련 문의는 드림합창단 전화 647-704-1085를 통해 가능하다. 한카드림합창단_연주회_Hanca_Dream_Choir_15th_Anniversary_Concert_Toronto_Seniors

한국계 청소년들로 구성된 난타 그룹 ‘한비트(Han Beat, 음악감독 김화선)’가 토론토의 대표적 공연장인 로이 톰슨 홀(Roy Thomson Hall)을 한국의 역동적인 리듬으로 가득 채웠다. 한비트 팀은 지난 2월 28일 토론토 심포니 오케스트라(Toronto Symphony Orchestra, 이하 TSO)가 주최한 ‘아시안 루나 뉴이어(Asian Lunar New Year)’ 특별 행사에 공식 초청되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오후 5시 다운타운 상그릴라 호텔(Shangri-La Hotel)과 오후 6시 30분 로이 톰슨 홀 로비에서 각각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김화선 음악 감독의 지도 아래 무대에 오른 한비트 단원들은 한국 고유의 장단인 ‘휘몰이’를 바탕으로 BTS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 로제(Rosé)의 히트곡 등 최신 한류 음악을 접목한 퓨전 난타를 연주해 청중의 열띤 갈채를 받았다. 특히 ‘아름다운 나라’, ‘아리랑’과 같은 전통 선율뿐만 아니라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K-난타의 폭넓은 음악구성을 과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TSO가 초청한 아시아계 정치인 및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들은 한비트의 난타 연주와 중국 전통 사자춤 등을 관람하며 환호와 박수를 아끼지 않았으며 사회자 서한준 씨의 영어 해설까지 곁들여져 현지 관객들의 난타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는 평가도 받았다.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김화선 감독은 “우리 청소년들이 한국 전통 리듬을 토론토의 다민족 사회에 소개할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힘든 연습 과정을 잘 따라준 학생들과 헌신적으로 지원해 주신 부모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난타 연습에 필수적인 악기(북)를 후원해 주신 ‘센추리21 뉴컨셉’의 조준상 대표님을 비롯한 모든 후원자분께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비트 난타팀은 이번 TSO 초청 연주를 통해 다시 한번 광역토론토지역(GTA) 내 최고의 청소년 문화 홍보대사임을 입증했으며 향후에도 다양한 무대에서 한국의 소리를 현지에 알리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한비트_난타_HanBeat_Nanta_TSO_Korean_Traditional_Drumming_Toronto_Events

캐나다 정부가 인도와의 인재 유치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1억 달러 규모의 장학금 지원과 대학 간 전방위적 협업 체계 구축을 핵심으로 하는 교육 대책을 공개했다. 지난 3월 2일(월) 오전, 마크 카니(Mark Carney) 캐나다 총리는 성명을 통해 인도 유학생을 위한 재정 지원, 학업 경로 간소화, 현지 하이브리드 캠퍼스 설립 등을 포함한 포괄적 합의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토론토 대학교(University of Toronto)가 조성한 1억 달러 규모의 기금이다. 해당 재원은 캐나다에서 수학하는 인도 유학생 중 최대 200명을 선발해 학비 전액을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운용된다. 양국은 교육 및 연구 역량 결집을 위해 13개의 신규 파트너십도 체결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와 인도의 O.P. 진달 글로벌 대학교(O.P. Jindal Global University) 간의 교수진·학생 교류를 비롯해 델하우지 대학교(Dalhousie University)와 인도 공과대학교(IIT Tirupati)의 혁신 캠퍼스 협력 등이 대표적 사례다. 특히 미래 산업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인도 현지에 인공지능(AI) 연구 거점이 마련된다. 토론토 대학교와 맥길 대학교(McGill University)는 각각 인도 내에 'AI 엑셀런스 센터'를 건립하여 양국 인재들이 연구개발(R&D)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분야별 협력은 공학뿐만 아니라 창조 산업 전반으로 확장된다. 양국은 양해각서(MOU)를 통해 공연 예술, 시각 예술, 음악, 출판 및 엔터테인먼트 기술 등 창의 산업 기관 간의 인적·기술적 교류를 촉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대규모 협력안은 지난 2월 캐나다 주요 대학 총장 20여 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사절단이 인도를 방문한 이후 나온 성과로 볼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가 단발성 교류에 그치지 않고 양국 대학과 연구 기관 간의 구조적이고 장기적인 학술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인도는 현재 캐나다로 가장 많은 유학생과 신규 영주권자를 보내는 국가이다. 또한 나다 내 인도계 시민권자만 해도 180만 명이 넘을 정도로 캐나다 인구 구성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캐나다인도장학금_Canada_India_Scholarship_Mark_Carney_University_of_Toronto_McGill_AI_Center_MOU.jpg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치솟는 임대료와 살인적인 고물가에도 불구하고 토론토가 자녀 양육에 적합한 세계 주요 도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교육 환경과 공공 녹지 등 핵심 인프라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기 때문이다. 최근 컴페어 더 마켓(Compare the Market)이 발표한 '2026 세계 가족 친화 도시 보고서'에 따르면 토론토는 조사 대상 도시 중 종합 29위를 기록했다. 캐나다 내에서는 토론토와 함께 몬트리올(Montreal, 31위)만이 상위 50위권 내에 포함되었다. 이번 조사는 치안 수준, 세계 행복 지수, 아동 친화 시설, 월평균 생활비, 정부의 가족 수당 지출, 법정 육아 휴직 기간, 1인당 녹지 면적, 아동 백신 접종률, 공교육 지출 등 총 9개 지표를 합산해 순위를 선정했다. 토론토는 치안 부문에서 81점(100점 만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아동 체험 활동 시설 160곳을 확보해 문화 인프라 면에서 높은 경쟁력을 입증했다. 그러나 경제적 지표에서는 한계를 보였다. 토론토의 월평균 생활비는 약 4,130달러로 집계되어 상위권 도시들에 비해 거주 비용 부담이 현저히 높았다. 또한 법정 육아 휴직 기간과 정부의 가족 지원금 비중 등 제도적 복지 항목에서도 유럽 및 호주 도시들과 격차를 보였다. 세계 1위는 호주(Australia)의 브리즈번(Brisbane)이 차지했다. 브리즈번은 90점의 높은 점수와 인구당 압도적인 공원 면적, 54주에 달하는 육아 휴직 제도 등에서 만점에 가까운 평가를 받았다. 호주의 경우 10위권 내에만 4개 도시를 진입시키며 강세를 보였으며 한국의 서울(Seoul)은 우수한 치안과 교육 환경을 바탕으로 세계 10위에 올랐다. 보고서는 토론토가 고물가와 주거 불안이라는 구조적 한계 속에서도 공교육 투자와 아동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대도시 특유의 양육 이점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토론토 부모들이 체감하는 생활비 부담은 여전하지만 이번 지표는 토론토의 교육과 치안이 여전히 세계적 수준임을 증명하고 있다. 다만 진정한 ‘양육 낙원’으로 도약하려면 인프라 확충을 넘어 북유럽 수준의 실질적인 육아휴직 보장과 주거 안정 대책이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다. 토론토가족친화도시순위_Toronto_Best_City_Raising_Family_Report_Compare_the_Market_Family_Infra.jpg

지난 1월 말, 광역 토론토(GTA) 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한 두 건의 총격 살해 사건 용의자로 10대 남성이 지목되어 전국에 지명수배됐다. 토론토경찰(TPS)과 요크 지역 경찰(YRP)은 합동 수사를 통해 앨버타주 에드먼턴(Edmonton) 출신의 19세 남성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월 7일(토) 오후 3시 30분경 이토비코(Etobicoke)의 우드바인 몰(Woodbine Mall) 주차장에서 브램튼에 거주하던 찬단 쿠마르 라자 난다쿠마르(Chandan Kumar Raja Nandakumar, 37세) 씨가 총에 맞아 숨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총상을 입고 쓰러진 피해자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사망했으며 이번 사건이 특정인을 노린 계획범죄로 보고 있다. 토론토 경찰 산드라 어루다(Sandra Arruda) 형사는 "난다쿠마르 씨는 인도계 커뮤니티에서 매우 존경받는 인물이었으며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섰던 따뜻한 사람이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경찰은 해당 사건의 범인으로 이사야 토마스 배저(Isaiah Thomas Badger, 19세)를 지목하고 일급 살인 혐의로 공개 수배령을 내렸다. 배저는 지난 1월 26일(일) 오후 1시경, 본(Vaughan) 지역 하이웨이27과 랭스태프 로드(Langstaff Road) 인근 주택가에서 발생한 세르지오 로페즈(Sergio Lopes, 65세) 씨 총격 사건과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당시 범행에 사용된 차량은 인근에서 불에 탄 채 버려진 상태로 발견됐으며 경찰은 차량 운전과 방화에 가담한 혐의로 미시사가에 거주하는 제이콥 월리스(Jacob Wallace, 19세)를 함께 공개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배저가 총격을 가하고 월리스가 도주와 증거 인멸을 도운 것으로 보고 있다. 수사 당국은 두 용의자가 현재 GTA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자수를 권고하고 있다. 경찰은 용의자들은 위험 인물이므로 목격 시 접근하지 말고 경찰이나 911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토론토_연쇄살인수배_GTA_Homicide_Wanted_Woodbine_Mall_Shooting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오는 3월 3일(화) 새벽,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 현상이 캐나다 전역에서 펼쳐진다. 이번 천문 현상은 지역에 따라 관측 가능 범위가 다르나 캐나다 서부와 중부 지역에서는 개기식의 전 과정을 목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월식은 동부시간(ET) 기준 새벽 3시 44분에 달이 지구의 흐릿한 외곽 그림자인 반영(Penumbra)에 들어서며 시작된다. 육안으로 변화를 감지할 수 있는 실질적인 부분식은 새벽 4시 50분부터 시작되어 달의 왼쪽 상단부터 어두워지기 시작한다.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에 완전히 들어가는 개기식은 새벽 6시 4분에 시작되어 약 1시간 동안 지속될 예정이다. 특히 개기식 도중에는 달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붉은색이나 주황색으로 변하는 일명 '블러드 문(Blood Moon)' 현상이 관측된다. 이는 태양 빛이 지구 대기를 통과할 때 파장이 짧은 푸른색 광선은 산란하고 파장이 긴 붉은색 광선만 달에 도달하여 반사되기 때문이다. 대기 중에 먼지가 많을 경우 평소보다 더 어두운 붉은색을 띠기도 한다. 지역별 관측 조건에는 차이가 있다. 캐나다 서부 지역은 월식의 전 과정을 지켜볼 수 있는 반면, 토론토를 포함한 동부 지역은 개기식이 진행되는 도중 달이 지평선 아래로 내려가는 월몰이 겹쳐 전체 과정을 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알버타(Alberta)와 매니토바(Manitoba) 등 프레리 지역 주민들은 개기식 전 과정을 관측할 수 있으나 부분식이 끝날 무렵 달이 서쪽 하늘로 저물게 된다. 토론토 욕대학교(York University)의 폴 델라니(Paul Delaney) 물리학 및 천문학 명예교수는 "이번 월식은 지평선 낮게 형성되어 주변 지형물과 어우러진 인상적인 사진 촬영이 가능할 것"이라며 "새벽 기온이 낮으므로 야외 관측 시 방한복을 반드시 갖춰 입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기상 당국은 구름의 양에 따라 관측 여부가 결정되는 만큼 사전에 지역별 날씨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언론인 출신의 양경춘 작가가 28년 이민 생활의 역경과 성취를 담아낸 자전적 에세이 『재외동포, 낯선 땅에서 나를 다시 세우다(부제: 해외한인, 코리안 디아스포라의 길)』 출판기념회가 지난 2월 27일(금) 오전 11시 30분, 토론토 기쁨이충만한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기천 주토론토 부총영사, 전대혁 토론토영락교회 담임목사, 양요셉 기쁨이충만한교회 담임목사, 고희철 재향군인회 회장, 김문재 갤러리아슈퍼마켓 사장, 유웅복 홈라이프 프론티어 부동산 대표를 비롯해 한인 사회 봉사단체장과 언론인, 부동산 중개인 등 각계 인사 70여 명이 참석해 양 작가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정은희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된 1부 행사에서 양 작가는 “평일 오전임에도 귀한 시간을 내주신 내빈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그는 28년 전 안정된 모국 생활을 뒤로하고 캐나다에 첫발을 내디뎠던 당시의 막막했던 시간을 떠올리며 한때 목이 메는 모습을 보였다. 양 작가는 이후 계속된 취업 실패를 신앙의 힘으로 극복하고 항공기 부품회사 품질보증부장으로 첫 직장을 얻은 순간부터 프랜차이즈 사업, 언론 활동, 부동산 사업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을 소개했다. 그는 “디아스포라는 외로운 방랑이 아니라 새로운 땅을 일구는 개척자의 길임을 깨달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책이 한국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등 대형 서점에서 소개되며 모국 독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어 감사하다”며 “낯선 땅에서 우리 동포들이 서로를 다시 세우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기천 부총영사는 축사에서 “책을 미리 읽어보았는데 새로 부임한 저에게도 큰 지침이 됐다”며 일독을 권했다. 전대혁 목사도 “저자의 여정이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도전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저자와의 대화’ 시간에서 양 작가는 이민자로서 겪은 언어적 한계를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으로 승화시킨 경험을 나눴다. 그는 “캐나다에서는 지연이나 학연보다 실력으로 평가받는 점이 보람 있었다”며 “이기심이 아닌 이타적 삶으로 공동체를 세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는 바이올리니스트 사이먼 김의 ‘You Raise Me Up’과 ‘My Way’ 축하 연주, 케이크 커팅, 기념촬영으로 이어졌다. 2부 오찬 후에는 갤러리아슈퍼마켓과 데이빗 헬스(뉴트리돔)의 후원으로 경품 추첨과 사인회가 진행됐다. 가족을 위한 기록에서 시작된 한 권의 책이 한국 대형 서점까지 진출하며 양 작가의 도전은 토론토 한인 사회에 새로운 영감과 자부심을 남겼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이란의 절대권력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Ayatollah Ali Khamenei)가 미·이스라엘 연합군의 공습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28일(토), 광역토론토(GTA) 리치몬드힐(Richmond Hill) 시위현장이 거대한 축제의 장으로 변했다. 이날 오후 1시, 영 스트리트와 16번가(Yonge & 16th)에서 시작된 시위에는 수천 명의 이란계 캐나다인들이 집결했다. 시위대는 H마트 리치몬드힐 본점을 지나 메이저 매켄지(Major Mackenzie)까지 행진하던 중 하메네이의 시신이 확인됐다는 긴급 타전이 인터넷과 소셜미디어를 통해 퍼지자 분위기는 순식간에 축제분위기로 변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가던 길을 멈추고 춤을 추기 시작했으며 주행 중인 차량들은 일제히 경적을 울리며 이란의 자유를 위한 승리를 자축했다. 일부 젊은 시위대들은 음료병을 들어 올리며 '독재자의 종말'을 기념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집회에는 인근 한인 주민들도 대거 동참해 자유를 향한 이웃의 투쟁에 힘을 보탰다.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온 겨레가 하나 되어 일어났던 '3·1절(삼일절)'을 단 하루 앞둔 시점이라, 억압적인 독재 정권의 종말을 염원하는 한인들의 참여는 남다른 의미를 더했다. 현장에서 만난 이란계 시민은 "이란 국민들은 수천 명을 학살해온 정권에 진저리가 났다"며 "암세포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이 정도의 수술은 반드시 필요했다"며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을 지지했다. 캐나다 정치권의 반응은 엇갈렸다. 마크 카니(Mark Carney) 연방 총리는 "이란 정권은 중동 불안과 테러의 근원"이라며 이번 공습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힌 반면, 신민당(NDP)의 알렉상드르 불레리스 외교 비평가는 "이란 정권은 비난받아 마땅하지만 이번 폭격이 지역 전체를 거대한 전쟁으로 몰아넣을 위험이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축제 분위기 이면에는 본국에 남겨진 가족에 대한 불안감도 교차했다. 이란 정부가 시위 확산을 막기 위해 인터넷을 전면 차단하면서 많은 이란계 주민들이 며칠째 가족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이란 국영 매체는 이번 공습으로 현재까지 최소 201명이 사망하고 700여 명이 부상했다고 발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국민들을 향해 "여러분의 운명을 스스로 통제하라"며 현 정권을 무너뜨리기 위한 봉기에 나설 것을 거듭 촉구했다. 리치몬드힐시위-Richmond-Hill-Iran-Protest, 이란-Iranian-Canadians-Toronto-Yonge-Street-March.jpg
![[속보]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 사망 … 트럼프 "시신 사진 확인"](/_next/image?url=https%3A%2F%2Fcknnews-images.s3.us-east-2.amazonaws.com%2Fimage%2F%ED%95%98%EB%A9%94%EB%84%A4%EC%9D%B4%EB%89%B4%EC%8A%A4%20%EC%97%91%EC%8A%A4-CKN%EB%89%B4%EC%8A%A4%20%EC%9D%B4%EB%AF%B8%EC%A7%80-1772314912417.jpg&w=3840&q=75)
36년간 이란을 철권 통치해온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Ayatollah Ali Khamenei) 이란 최고지도자가 미·이스라엘 연합군의 공습으로 사망했다는 발표가 잇따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과 이스라엘 정부가 하메네이의 사망을 공식 확인했다고 밝히면서 중동 정세는 유례없는 격랑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로이터(Reuters)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8일(현지 시간) N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하메네이 사망 보도와 관련해 "우리는 그것이 맞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고 직접 언급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군이 현장에서 촬영한 하메네이의 시신 사진을 직접 확인했다고 밝히며 이번 공습으로 이란 지도부 상당수가 사망했다고 전했다. 베냐민 네타냐후(Benjamin Netanyahu) 이스라엘 총리 또한 영상 연설을 통해 "강력한 기습 공격으로 테헤란 중심부의 하메네이 거처를 파괴했다"며 "폭군이 더 이상 살아있지 않다는 여러 명백한 징후가 있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 주요 매체들은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하메네이의 지하 거처에 약 30발의 벙커버스터 폭탄이 투하됐으며 공습 직후 잔해 속에서 그의 시신이 수습됐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로이터와 AP통신 등 주요 외신들도 복수의 정보 당국자를 인용해 하메네이가 사망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긴급 타전했다. 이번 '포효하는 사자(Roaring Lion)' 작전으로 하메네이뿐만 아니라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총사령관 등 이란 군부의 핵심 지휘부도 대거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이란 당국은 이러한 보도들을 "적들의 비열한 심리전"이라며 사망설을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이란 현지 매체들은 하메네이가 여전히 건강한 상태로 전장을 지휘하고 있다고 주장했으나 그의 건재를 증명할 실시간 영상이나 사진을 현재까지 제시하지 못해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 국민들에게 "여러분을 괴롭혀온 공포의 정권을 무너뜨릴 해방의 기회가 왔다"며 정권 교체를 위한 행동을 촉구했다.
![[속보] 美·이스라엘, 이란 수도 테헤란 공습 … 중동 전면전 위기](/_next/image?url=https%3A%2F%2Fcknnews-images.s3.us-east-2.amazonaws.com%2Fimage%2F%EC%9D%B4%EB%9E%80%EA%B3%B5%EC%8A%B5-CKN%EB%89%B4%EC%8A%A4%20%EC%9D%B4%EB%AF%B8%EC%A7%80-1772265032875.jpg&w=3840&q=75)
미국과 이스라엘군이 28일(현지 시간) 이란의 수도 테헤란을 전격 공습했다. 이번 공격은 양측의 핵 협상이 결렬된 직후 전격적으로 이루어져 중동 전역이 대규모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릴 위기에 처했다. 워싱턴포스트(WP)와 로이터 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테헤란 도심 곳곳에서 강력한 폭발음과 함께 거대한 연기 구름이 피어올랐다. 이란 매체 샤르그(Shargh)는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Ayatollah Ali Khamenei)의 거처와 대통령궁, 국가안보회의 건물이 밀집한 테헤란 중심부가 주요 타격 대상이 되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의 요아브 카츠(Yoav Kacz) 국방장관은 긴급 성명을 통해 “이란의 임박한 공격 위협에 대응해 선제 공격을 단행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뉴욕타임스(NYT)는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현재 미군이 이란에 대한 공습을 진행 중이며 이번 작전이 미군과 이스라엘군의 대규모 합동 작전임을 시사했다. 이번 공습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스위스에서 열린 미국과 이란의 핵 프로그램 최종 회담이 성과 없이 끝난 지 이틀 만에 발생했다. 전문가들은 미국이 대규모 전투기와 군함을 동원해 이란에 핵 합의를 강요하려는 시도가 군사적 충돌로 번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스라엘 정부는 이란의 드론 및 탄도 미사일 보복 가능성에 대비해 전국에 공습 경보 사이렌을 울리고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국민에게 방공호 근처에 머물 것을 당부했으며 모든 교육 활동과 집회를 금지하고 민간 항공편의 운항을 전면 중단했다. 이번 사태는 지난해 6월 이른바 ‘12일 전쟁’ 이후 약 8개월 만에 벌어진 직접적 군사 충돌이다. NYT는 이번 공격 규모가 지난해 핵시설 공습 당시보다 훨씬 광범위하고 치명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까지 구체적인 사상자나 피해 규모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출근 시간대 도심을 향한 공격으로 인해 테헤란 시민들은 극심한 공포와 혼란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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