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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프로 테니스 대회인 ‘내셔널뱅크 캐나다 오픈(National Bank Open presented by Rogers)’ 테니스 대회가 오는 8월 1일(토)부터 13일(목)까지 토론토 욕대학교 인근에 위치한 소베이 스타디움(Sobeys Stadium)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는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는 물론 음악과 대중문화, 다채로운 먹거리가 어우러진 종합 축제 형태로 치러진다. 대회 입장권은 15달러부터 판매되며 개막 이후 13일 동안 연령과 취향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개막 첫날인 8월 2일에는 오프닝 나이트(Opening Night) 행사가 열린다. 대회 측은 캐나다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관람객들에게 빨간색 의상을 착용하고 경기장을 찾을 것을 권장했다. 캐나다 대표팀을 응원하는 상징적인 응원 문화를 테니스 대회에서도 이어가자는 취지다. 8월 1일부터 2일까지 진행되는 407 ETR 패밀리 위켄드(407 ETR Family Weekend)에는 모든 연령층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캐리커처 작가, 페이스 페인팅, 풍선 아트, 에어브러시 타투, 솜사탕 증정 등 다양한 가족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미술·공예 체험, 마스코트와의 만남, 에어기타 콘테스트, 반려견 교감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며, 첫날에는 야외 요가와 대형 비눗방울 공연도 함께 열린다. 8월 8일부터 9일까지는 '셀시우스 테니스페스트 위켄드(CELSIUS TennisFest Weekend)'가 개최된다. 이 기간에는 DJ 공연과 특별 해피아워, 각종 체험 이벤트가 열리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와인을 즐기며 그림을 그리는 '페인트 앤드 와인(Paint and Sip)', 우정 팔찌 만들기, 테니스 퀴즈, 드라이아이스 바 등 다양한 체험이 마련되며, 캐나다 여자 프로농구팀 '토론토 템포(Toronto Tempo)' 입장권을 받을 수 있는 농구 챌린지도 진행된다. 8월 8일에는 1990년대 복고 감성을 주제로 한 '레트로 나이트(Retro Night)'가 열려 관람객들이 복고풍 의상을 입고 당시 음악과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이어 8월 9일에는 음악과 커피, 테니스가 어우러지는 '커피 파티(The Coffee Party)'가 열리며, 같은 날 '팬 감사의 밤(Fan Appreciation Night)' 행사도 마련돼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깜짝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다. 테니스 팬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407 ETR 최고 시속 서브 챌린지, 메르세데스-벤츠 임파서블 샷 챌린지, 로저스 볼 크루 챌린지 등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먹거리 역시 한층 강화됐다. 인기 휴식 공간인 스텔라 라켓 클럽(Stella Racquet Club)이 다시 운영되며 어린이 전용 5달러 메뉴와 샴페인·굴 메뉴가 준비된다. 올해는 더 버거스 프리스트(The Burger's Priest)와 킴 크로포드 와인(Kim Crawford Wines)이 새롭게 입점하며 샴페인에 데친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PEI)산 랍스터와 캐비어, 금박을 올린 100달러짜리 프리미엄 랍스터 롤도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 관계자는 "올해 내셔널 뱅크 오픈은 스포츠를 넘어 음악과 음식, 가족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대표 축제로 준비했다"며 "세계 최고의 테니스와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함께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 이민을 꿈꾸는 55세 이상 신청자들에게도 여전히 다양한 기회가 열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나이가 많을수록 점수 경쟁 중심의 경제이민보다는 자신의 상황에 맞는 이민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것이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전략으로 꼽힌다. 많은 사람들이 55세가 넘으면 캐나다 이민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캐나다는 이민 신청자의 최대 연령 제한을 두고 있지 않다. 다만 연령은 경제이민 프로그램의 평가 요소 가운데 하나로 반영되기 때문에 지원 가능한 프로그램을 전략적으로 선택해야 한다. ■ 익스프레스 엔트리, 45세 이후부터 점수 불리 연방 정부의 점수 산정 시스템인 익스프레스 엔트리(Express Entry)는 만 20세에서 29세 사이에 최고 점수를 부여하며, 만 45세 이상부터는 연령 항목 점수가 0점 처리된다. 특히 2025년 3월 25일부터 취업 제안(Job Offer)에 부여되던 가산점이 폐지되고 카테고리별 선발 방식으로 전환되면서 고령 신청자의 익스프레스 엔트리 통과가 더욱 어려워졌다. ■ 주정부 이민 프로그램, 현실적인 대안 전문가들은 연령 비중이 낮고 현지 취업 및 정착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는 주정부 이민제도(PNP)를 현실적인 대안으로 제시한다.. 주정부 프로그램은 연령보다 고용주의 채용 제안(Job Offer), 지역 정착 가능성, 경력 등을 더욱 중요하게 평가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다음과 같은 프로그램이 관심을 받고 있다. - 온타리오(Ontario), 서스캐처원(Saskatchewan), 뉴브런즈윅(New Brunswick) 등 주정부 추천 이민 - 대서양 이민 프로그램(Atlantic Immigration Program) - 농촌지역 이민 파일럿(Rural Community Immigration Pilot) 이들 프로그램은 일부의 경우 익스프레스 엔트리 등록 없이도 영주권 신청이 가능하다. ■ 사업 경험 있다면 사업 및 투자 이민 유리 55세 이상 신청자는 풍부한 경영 경험과 자산을 보유한 경우가 많아 기업가 이민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연방 스타트업 비자(Start-Up Visa)는 2026년 1월 1일부터 신규 접수가 중단됐고 자영업 이민 프로그램도 현재 중단된 상태지만, 각 주정부가 운영하는 사업 및 투자 이민 프로그램은 계속 운영되고 있다. 사업체를 직접 운영하고 일정 금액을 투자할 의사가 있는 경우 영주권 취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 가족 초청 이민도 적극 검토 캐나다 시민권자나 영주권자인 배우자 또는 가족이 있다면 가족초청 이민이 가장 빠른 방법이 될 수도 있다. 부모·조부모 초청 프로그램(PGP)이나 슈퍼비자(Super Visa)를 활용하면 장기간 캐나다에서 가족과 함께 생활하는 것도 가능하다. ■ 부모가 캐나다 시민이었다면 시민권부터 확인해야 최근 시행된 C-3 법안(Bill C-3)으로 캐나다 시민권 승계 대상이 크게 확대됐다. 부모 가운데 한 명이 캐나다 시민이었다면 영주권 절차 없이 곧바로 시민권을 받을 수 있는 경우도 있어 먼저 시민권 자격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55세 이상이라고 캐나다 이민을 포기할 필요는 없다"며 "나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언어능력, 가족관계, 경력 등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성공적인 이민의 핵심"이라고 조언했다. 이민을 준비한다면 나이보다 자신의 이력이나 강점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활용하느냐가 더욱 중요하다. 특히 55세 이상 신청자라면 점수 경쟁에만 집중하기보다 주정부 이민이나 가족초청, 사업이민 등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경로를 먼저 찾는 것이 현명한 전략이 될 수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7월 27일(월) 한국전 정전협정 체결 73주년과 한국전 참전용사의 날(Korean War Veterans Day)을 맞아 연아 마틴(Yonah Martin) 캐나다 상원의원이 캐나다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특별 메시지를 발표했다. 연아 마틴 상원의원은 본보에 전달한 성명을 통해 "7월 27일은 캐나다 전역에서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기리는 날"이라며 "전투는 멈추었지만 아직 끝나지 않은 전쟁을 기억해야 한다"고 밝혔다. 마틴 상원의원은 "한반도는 여전히 분단의 현실 속에 있으며, 이 날은 참전용사들과 캐나다, 대한민국 그리고 전 세계 한인들에게 매우 깊은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우리는 캐나다 전역에서 엄숙한 마음으로 함께하며 캐나다 참전용사들과 조국을 위해 함께 싸웠던 참전 유공자들의 용기와 헌신, 그리고 숭고한 희생을 기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마틴 상원의원은 참전용사들의 희생이 오늘날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가능하게 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참전용사들의 유산은 캐나다인의 마음속에 살아 있으며, 오늘날 자유롭고 민주적인 대한민국에도 이어지고 있다"며 "그분들의 강인한 의지와 헌신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또한 "참전용사들이 견뎌낸 고난과 희생, 그리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희망은 오늘날까지도 캐나다의 역사와 정신 속에 살아 있다"며 "그들이 지켜낸 자유는 여러 세대의 한인들에게 평화로운 삶과 더 밝은 미래를 만들어갈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연아 마틴 상원의원은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기리고 존중하며, 그분들이 지켜낸 자유와 민주주의를 우리 모두가 이어가야 한다"며 "우리는 그들을 기억할 것입니다"라는 말로 특별 성명을 마무리했다. 한국전 참전용사의 날은 한국전 정전협정이 체결된 7월 27일을 기념하는 날로, 캐나다에서는 약 2만6천 명의 장병이 한국전에 참전했으며 이 가운데 516명이 전사하고 1천200여 명이 부상을 입는 희생을 치렀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몬트리올의 대표적인 동물보호단체가 매년 이사철마다 반복되는 반려동물 유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퀘벡주 정부에 임대주택의 반려동물 사육 금지 조항 폐지를 촉구했다. 몬트리올 동물학대방지협회(SPCA)는 캐나다데이(Canada Day)를 전후해 보호소에 들어오는 유기·파양 동물이 평소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온타리오주 등 캐나다 대부분 지역은 임대차 계약시 '반려동물 사육 금지 조항'을 법적으로 무효화하고 있는 반면, 퀘벡주는 여전히 임대인의 권한을 인정하고 있어 제도가 현실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SPCA 측은 평소 하루 평균 약 20마리의 반려동물이 보호소에 들어왔으나 올해는 캐나다데이 직전부터 하루 최소 40마리 이상, 많게는 70마리까지 보호소로 들어왔다"고 전했다. SPCA 실비 부르보니에르(Sylvie Bourbonnière) 대표는 "몬트리올의 대다수 임대인은 임차인의 반려동물 사육를 엄격히 제한하거나 아예 허용하지 않고 있다"며 "이 때문에 반려동물을 키우는 세입자들이 새로운 집을 구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결국 반려동물을 포기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기동물 증가로 보호소 직원과 자원봉사자의 업무 부담은 물론 운영비 부담도 크게 늘고 있어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몬트리올에서는 매년 7월 1일 캐나다데이를 전후해 대규모 이사가 이뤄지는 '이사의 날(Moving Day)' 문화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이면 거리 곳곳에는 버려진 가구가 쌓이고 수많은 시민들이 이사를 하는 동시에 보호소에는 집을 잃은 반려동물들이 대거 유입되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동물보호단체들은 반려동물 입주를 제한하는 임대 관행이 계속되는 한 이 같은 문제가 매년 되풀이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하고 있다. 반면 법조인들은 "임대인들이 소음, 악취, 기물 파손, 타 세입자의 알레르기 등을 이유로 반려동물을 기피하고 있다"며 "단순한 규정 폐지보다 동물이 입힌 손해에 대한 보장 보험이나 보증금 제도 등 임대인의 받는 피해를 줄여줄 보완책이 함께 마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토론토 해병전우회(회장 이영진)가 지난 7월 25일(토) 오전 11시, 노스욕 다운스뷰 델즈 파크 5구역(Downsview Dells Park Area #5)에서 '2026 토론토 해병가족 야유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해병 정신과 전우애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해병전우회 회원과 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수단의 힘찬 입장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됐다. 사회는 김승룡 부회장이 맡아 진행했으며 국민의례에서는 대한민국 애국가와 캐나다 국가 '오 캐나다(O Canada)' 제창에 이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으로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토론토 해병전우회의 회장 이·취임식도 함께 열렸다. 서재웅 전임 회장과 이영진 신임 회장은 해병전우회기를 함께 높이 들어 올리며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라는 해병대의 정신을 참석자들과 함께 되새겼다. 전우회기를 승계하는 순간에는 회원들의 힘찬 박수와 함께 해병 선후배 간의 굳건한 결속을 확인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영진 신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토론토 해병전우회가 선후배 간 화합과 단결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해병 정신을 계승하고 교민사회 봉사에도 적극 참여하는 전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회원들과 자주 소통하며 젊은 세대 해병 가족들도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행사에는 주토론토총영사관이 무상으로 대여한 음향 시스템이 사용되어 원활한 진행을 지원했다. 참석자들은 해병 군가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바비큐와 케이터링으로 준비된 음식을 함께 나누며 오랜 전우들과 회포를 풀고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진 레크리에이션과 친목 시간에서는 세대를 아우르는 웃음과 대화가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해병대에서 함께했던 추억을 나누고 서로의 안부를 묻는 등 끈끈한 전우애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토론토 해병전우회는 '2026 CNE 워리어스 퍼레이드' 참가 및 정기적인 모임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캐나다 한인사회에서 해병 정신을 이어가고 회원 간 화합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해병대 전우회는 단순한 친목단체를 넘어 해외에서도 해병 정신과 공동체 문화를 이어가는 소중한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세대를 잇는 전우애와 가족 중심의 공동체 문화가 앞으로도 한인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이어가길 기대해 본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벨기에 검찰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령부에서 인턴으로 근무했던 중국계 캐나다 국적 여성을 간첩 혐의로 체포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벨기에 연방검찰은 7월 25일(토) 성명을 통해 "용의자는 제3국을 위해 간첩 활동을 했으며 범죄조직의 일원으로 활동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용의자의 이름 등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다. 또한 용의자가 정보를 제공한 것으로 의심되는 제3국이나 연루된 범죄조직의 구체적인 내용도 밝히지 않았다. 검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벨기에 몽스(Mons)에 위치한 나토 유럽연합군 최고사령부(Supreme Headquarters Allied Powers Europe·SHAPE)에서 인턴으로 근무했다. SHAPE는 32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나토의 군사작전을 계획하고 지휘하는 최고 군사사령부다. 수사는 SHAPE 내부 보안당국이 용의자의 활동을 수상하게 판단해 벨기에 정보당국에 신고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수사당국은 용의자의 자택과 SHAPE 내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으며, 지난 7월 24일(금)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SHAPE 대변인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현재까지 나토의 작전 수행 능력이나 지휘체계, 군사작전에 영향을 미쳤다는 증거는 없다"며 "SHAPE는 모든 임무를 정상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캐나다 공공안전부(Public Safety Canada)도 성명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수사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할 수는 없다"면서도 "캐나다 법 집행기관과 정보기관은 동맹국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국가안보 위협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국제 안보와 군사기밀을 다루는 나토 핵심 조직에서 근무한 인턴이 간첩 혐의로 체포됐다는 점에서 국제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벨기에 검찰은 수사가 계속 진행 중이라며 추가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기고] 6·25 한국전쟁 정전 73주년을 맞으며](/_next/image?url=https%3A%2F%2Fcknnews-images.s3.us-east-2.amazonaws.com%2Fimage%2F%EC%9D%B8%EC%BD%94%EC%84%BC%ED%84%B0%20%EA%B9%80%EC%A0%95%EB%82%A8-CKN%EB%89%B4%EC%8A%A4%20%EC%9D%B4%EB%AF%B8%EC%A7%80-1785083232183.jpg&w=3840&q=75)
매년 7월 27일 한국전쟁 휴전(休戰) 기념일이 다가오면 인도(印度)에 정착했던 북한 인민군 포로 출신 교포들이 떠오른다.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의 대한민국 국적을 선택하자 북한 측으로부터 '반역자'로 매도당하면서도, 한민족 역사상 최초로 인도 땅에 정착해 이민자로서 성공을 일궈낸 이들은 캐나다나 미국 등 해외 한인 사회에도 귀감이 되는 '롤모델'이 아닐까 싶다. 7월 27일은 6·25 한국전쟁이 정전(停戰)된 지 73주년이 되는 날이다. 1960년 발표된 최인훈의 소설 《광장》에서는 북한 인민군 반공포로 이명준이 남한도 북한도 아닌 제3국 중립국을 선택해 인도로 향하는 배에서 바다에 몸을 던진다. 소설 속 이명준과 달리, 1953년 휴전협정 이듬해인 1954년 한민족 최초로 인도 땅에 정착해 치열하게 삶을 개척한 북한 인민군 포로 출신 5명이 있다. 당시 남북한의 극심한 이념 대립에 환멸을 느끼고 중립국을 선택했던 88명의 반공포로 중 일부다. 필자가 인도 정부와 한국 정부의 초청으로 인도를 네 차례 방문하면서 인도 1세대 교포인 이들 5명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현지 대사관 및 영사관 관계자들을 통해 알게 된 이들의 파란만장한 서사는 이념과 조국, 인간적 삶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그 어떤 소설이나 영화보다 가슴 뭉클하게 일깨워 주었다. 중립국을 택한 88명 중 5명은 당초 멕시코로 가려 했으나 멕시코 정부의 수용 거부로 인도에 정착하게 되면서 인도 한인 1세대로 기록됐다. 포로 당시 북한 인민군 장교(소위·중위)였던 지기철, 최인철, 현동화, 장기화, 지신영 씨가 그 주인공이다. 장기화 씨는 1990년대 중반 오토바이 사고로 세상을 떠났고, 지기철 씨는 1998년, 최인철 씨는 2010년 별세했다. 인도 한인회장을 20여 년간 역임한 현동화 씨 역시 2021년 2월 향년 89세로 타계했다. 인도 남부 카르나타카주 최대 도시 벵갈루루에서 시계점을 운영했던 지신영 씨의 행방은 현재 묘연한 상태다. 1962년 인도 뉴델리에 공관을 설치한 북한은 초기 이들에게 파티 초청장을 보내고 과장·왜곡된 선전 매체를 전달하며 회유를 시도했다. 그러나 이들은 선전물을 모두 반송하며 냉담한 태도로 친북 회유를 전면 거부했다. 이에 북한 측은 이들을 '배반자', '반역자'로 낙인찍었다. 이들은 끝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의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했다. 생면부지의 인도를 선택한 이들의 동기는 3년간 이어진 동족상잔의 이념 전쟁에서 벗어나는 것이었다. 일각에서는 이들을 두고 반공도 친공도 아닌 회색분자라고 지적하기도 한다. 1923년 경상북도 예천에서 태어나 만주에서 성장한 지기철 씨는 일본 관동군으로 태평양전쟁에 동원됐다. 1945년 광복 후에는 조선의용군으로 중국 국공내전에 끌려갔고, 1950년 6·25 전쟁에서 북한 인민군으로 차출되었다가 유엔군의 포로가 됐다. 지기철 씨는 현동화 씨와 함께 인도 정착 초기 양계업으로 생계를 시작했다. 이후 농장을 운영하던 지기철 씨는 43세가 되던 1964년, 뉴델리 한국 공관 직원들의 주선으로 사진을 통해 선을 본 26세의 이선재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었다. 지기철 씨는 한국에서 가발 수출 붐이 불 당시,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 여성들의 인모(人毛)를 수집해 한국으로 수출하며 큰 사업적 성공을 거두었다. 댕기머리를 하는 타밀 여성들의 머리카락 질이 한국 여성들의 머리카락과 유사했기 때문이다. 이 정보는 인도 정부 공보부 사진사로 재직 중이던 포로 동료 최인철 씨가 제공했다. 지기철 씨는 최인철 씨와 함께 타밀나두주의 주도 마드라스(현 첸나이)로 향했다. 지기철 씨는 당시를 이렇게 회상했다. "힌두교 사원에 가보니 여성들이 남편과 신을 위해 바친 머리카락이 지하실 부대에 가득 차 있었다. 마드라스에서 이 머리카락을 트럭 3대에 실어 오면서 욕심이 생겨 들르는 곳마다 머리카락을 사 모았다. 낮에는 더위를 피해 밤에만 차를 몰아 꼬박 일주일 만에 거지 몰골로 뉴델리에 돌아왔다. 가발 수출로 1968년부터 1970년까지 매년 100만 달러의 거래 실적을 올렸으니 상당한 부를 축적한 셈이다." 이후 인모 수출이 사양길에 접어들자 지기철 씨는 1974년부터 봉제업에 진출해 고용원 200여 명, 봉제기 250대를 두는 대형 공장을 운영했다. 미국이 아닌 인도 땅에서 성공한 사업가로 자리매김한 그는 인도한인회 회장을 맡아 봉사하다가 1998년 향년 75세로 삶을 마감했다. 1932년 함경북도 청진 출생의 현동화 씨 역시 양계업을 거쳐 가발 수출업에 뛰어들었다. 인모 수출이 줄어들던 1972년, 한국 승리기계가 아프가니스탄에 방직공장을 플랜트 수출할 때 현지 사정에 밝은 그가 가교 역할을 했다. 중동 건설 붐이 일었을 때는 인도 노무자들을 한국 건설 기업에 연결해주기도 했다. 그러던 중 현동화 씨는 기적 같은 소식을 접한다. 전란 속에 모두 사망한 줄 알았던 어머니와 형제들이 북한을 탈출해 대한민국에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1969년, 15년 만에 가족과 감격스러운 상봉을 한 그는 37세의 나이에 서울시민회관에서 임병직 전 인도총영사의 주례로 윤춘자 씨와 결혼해 1남 1녀를 두었다. 중립국행 선택에 후회가 없느냐는 질문에 그는 "열심히 살았고 한국과 인도의 관계가 발전하는 데 기여했기에 후회는 없다"고 답했다. 현동화 씨는 2017년 10월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다. 1928년 함경남도 함흥 출생의 최인철 씨는 북한 인민군 사진사로 복무하다 포로가 됐다. 인도 도착 후 인도군 육군 공보실에서 사진 작업을 시작으로 인도 문화공보부 정식 직원으로 채용되어 20년간 공직에 몸담았다. 1978년 이범석 주인도 대사가 뉴델리 한국대사관 신축을 추진할 당시 현지 인력을 관리할 적임자로 발탁되어 한국대사관 행정직원으로 21년간 근무했다. 네팔계 여성과 함께 생활하다가 2010년 자녀 없이 세상을 떠났다. 낯설고 물설은 인도 땅에 맨몸으로 내던져졌던 이들 북한 인민군 포로 출신 1세대는 스스로 삶을 개척하고 뿌리를 내리며 한 편의 서사시 같은 인생 드라마를 썼다. 이들이 놓은 초석은 오늘날 삼성, LG, 현대, 포스코, 롯데 등 한국의 주요 기업들이 인도 시장에 안착하고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었다. 최인훈의 소설 속 '가상의 광장'이 한국 기업과 동포들이 활약하는 '실재의 광장'으로 변모한 것이다. 이념의 비극을 극복하고 이국땅에서 삶을 일궈낸 이들의 개척 정신은 오늘날 캐나다와 미국 등 전 세계에서 살아가는 우리 한인 동포들에게 깊은 울림과 교훈을 준다. 글: 김정남 (토론토 다인종우호협회 회장)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 식품검사청(CFIA)이 견과류 알레르기 유발 물질인 피스타치오(pistachio) 성분이 표기되지 않은 캐드베리(Cadbury)의 '데어리 밀크 오레오(Dairy Milk Oreo)' 초콜릿바 제품에 대해 리콜 명령을 내렸다. 7월 24일(금) 발표된 리콜 공지에 따르면 해당 제품을 섭취한 후 이상 반응을 보인 사례가 보고됐다. 식품검사청은 다른 제품으로 리콜이 확대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추가 식품 안전 조사를 진행 중이다. 당국은 해당 견과류에 알레르기가 있거나 민감한 소비자는 제품을 즉시 폐기하거나 구매처에서 환불받을 것을 당부했다. 견과류 알레르기 반응은 심각한 경우 생명을 위협하는 아나필락시스(중증 알레르기 반응)를 유발할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피스타치오와 같은 견과류 알레르기는 캐나다 성인의 1.7%, 어린이의 2.6%가 겪는 대표적인 식품 알레르기다. 지난 10년간 견과류로 인한 아나필락시스 발생 건수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오는 8월 31일(월) 토론토를 포함한 전국 3개 연방 선거구에서 보궐선거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토론토 광역권과 퀘벡, 브리티시컬럼비아 지역에서 치러지며 자유당 정부의 의회 운영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보궐선거가 실시되는 지역은 토론토 비치스-이스트욕(Beaches-East York), 퀘벡 치쿠티미-르피오르(Chicoutimi–Le Fjord), 브리티시컬럼비아 노스밴쿠버-캐필라노(North Vancouver-Capilano) 등 3곳이다. 토론토 비치스-이스트욕 선거구는 전 자유당 연방 하원의원 네이트 어스킨-스미스(Nate Erskine-Smith)가 이달 초 의원직을 사퇴하면서 공석이 됐다. 그는 스카버러 사우스웨스트(Scarborough Southwest) 온타리오주 보궐선거 자유당 후보 경선에 출마했으나 19표 차로 패배한 뒤 의원직을 내려놓았다. 당초 토론토 전 시장 존 토리의 아들인 존 토리 주니어(John Tory Jr.)가 자유당 후보 출마를 선언했으나 지난 7월 13일 "현실적인 승리 가능성이 없다"며 출마를 철회했다. 퀘벡 치쿠티미-르피오르 선거구는 보수당 소속 리처드 마텔(Richard Martel) 전 의원이 상원의원으로 임명되면서 공석이 됐다. 자유당은 이미 다니엘 고베일(Daniel Gobeil)을 후보로 확정했으며, 블록퀘벡당(Bloc Québécois)은 후보를 곧 발표할 예정이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노스밴쿠버-캐필라노 선거구는 조너선 윌킨슨(Jonathan Wilkinson) 전 연방 장관이 캐나다의 유럽연합(EU) 대사로 임명되면서 의원직을 사임해 보궐선거가 실시된다. 사전투표는 오는 8월 21일(금)부터 24일(월)까지 진행된다. 현재 자유당은 하원에서 과반 의석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보궐선거에서 3개 선거구 가운데 단 1석만 확보해도 과반 의석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선거는 자유당은 물론 야당들의 의석 경쟁에서도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골프를 즐기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평균 수명이 약 5년 길고 사망 위험도 약 40% 낮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왕립골프협회(R&A)가 최근 공개한 '골프와 건강 2021~2025(Golf and Health 2021–2025)' 보고서에 따르면 스웨덴 골프 인구 약 30만 명을 장기간 추적 조사한 결과, 성별과 연령, 사회경제적 요인 등을 반영한 이후에도 골프를 즐기는 사람의 사망 위험은 비골퍼보다 약 4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러한 차이가 규칙적인 신체활동과 야외 활동, 사회적 교류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골프의 가장 큰 건강 효과로 '걷기 운동'을 꼽았다. 카트를 이용하지 않고 18홀을 라운드할 경우 약 6.4~8킬로미터를 걷게 되며, 이는 1만1,000보에서 1만7,000보에 해당한다. 카트를 이용하더라도 평균 6,000보 이상을 걷는 것으로 조사됐다. 18홀 라운드에서 소모되는 열량은 코스 환경과 이동 방식에 따라 약 1,000~2,000킬로칼로리로 분석됐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성인의 주간 신체활동 기준을 충족하는 수준이라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골프는 반복적인 스윙과 언덕을 오르내리는 움직임을 통해 하체 근력과 균형감각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낙상 위험을 줄이는 데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연구진은 분석했다. 정신 건강에도 장점이 확인됐다. 골프는 일반적으로 수시간 동안 동반자와 함께 걸으며 대화를 나누는 운동인 만큼 사회적 교류가 자연스럽게 이뤄진다. 연구진은 이러한 활동이 고립감과 우울감을 줄이고 정신 건강 유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영국 에든버러대학교(University of Edinburgh) 앤드루 머레이(Andrew Murray) 교수는 "심장질환과 제2형 당뇨병, 암 등 40여 개 주요 만성질환은 골프와 같은 규칙적인 신체활동으로 예방하거나 개선할 수 있으며 뇌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다만 전문가들은 골프만으로 건강이 결정되는 것은 아니며 균형 잡힌 식습관과 충분한 수면, 금연, 절주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함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뉴스] '안보'보다 '가성비' 중국 전기차 여론 급변 | 캐나다 클로즈 워크퍼밋 소지자, 유튜브 수익은 불법?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https://i.ytimg.com/vi/s4APYO2M_38/sd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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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7 03:08:15
![[캐나다소식] 한국 청년은 "웰컴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절호의 기회 | 온타리오 주민 재정 불안 공포 "버티기도 힘들어"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https://i.ytimg.com/vi/8Hl4QAlDf7g/sd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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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코리안뉴스 CKNN
2026-02-04 05:00:00
![[캐나다소식] 식료품값 폭등에 GST 환급금 30% 인상 | 에글린턴 크로스타운 경전철 개통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https://i.ytimg.com/vi/P0jutkBO5is/sd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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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코리안뉴스 CKNN
2026-01-29 13:17:27
![[캐나다소식] 중국전기차 캐나다 상륙 임박 카니 미국 대신 중국 손잡나| 2026 캐나다 취업비자 가능 전공 과목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https://i.ytimg.com/vi/0WcvvbmtcvM/sddefault.jpg)
[캐나다소식] 중국전기차 캐나다 상륙 임박 카니 미국 대신 중국 손잡나| 2026 캐나다 취업비자 가능 전공 과목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
캐나다코리안뉴스 CKNN
2026-01-21 21:14:01

[화보] 조은주 셰프의 '프렌치 요리와 한식의 만남' 토론토 시연회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의 백수저 셰프로 활약한 조은주 셰프가 캐나다 토론토에서 고품격 K-푸드의 진수를 선보였다. 지난 29일 토론토 시릴로스 아카데미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온주한인비즈니스협회(KCBA)와 한식진흥원(KFPI)이 공동 주최하고, 주토론토총영사관과 갤러리아슈퍼마켓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고품격 K-파인 다이닝과 창작 칵테일의 만남(THE CULINARY CONVERGENCE)’이라는 주제로 열린 조은주 셰프의 정교한 프렌치 분자요리 기법과 한국 전통 식재료의 깊은 맛이 접시 위에서 독창적인 예술로 피어났다. 현지 미식가들과 한인 요식업계 리더들은 눈과 입을 모두 사로잡는 조은주 셰프의 아름다운 요리 시연회 현장의 감동을 CKN뉴스와 함께 사진으로 만나보자.
2026-07-01 04:36:41

[화보] ‘제2회 토론토 오픈 휠체어 볼링대회’ 화합과 감동의 현장
지난 6월 9일(화) 오후 5시 토론토 플레이타임 볼링장(Play Time Bowl)에서 성인장애인공동체 주최로 열린 ‘제2회 토론토 오픈 휠체어 볼링대회’의 화합과 소통의 생생한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날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자리에 모여 깊은 유대감을 나누는 볼링 축제의 장으로 채워졌다. 비장애인 참가자들은 직접 휠체어에 앉아 함께 공을 굴리며 장애에 대한 편견을 허물고 아름다운 소통의 순간을 만들어냈다. 도전과 성취 그리고 따뜻한 연대의 감동이 교차했던 그날의 생생한 장면들을 독자들에게 화보로 전해본다.
2026-06-15 18:15:17

[화보] '클유아' 토론토 뒤흔든 K팝… 캐나다 투어 콘서트 성료
K팝 7인조 프로젝트 보이그룹 ‘클로즈유어아이즈(CLOSE YOUR EYES, 이하 클유아)’가 토론토에서 캐나다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진행했다. 토론토 공연은 지난 5월 22일(금) 오후 6 30분, 다운타운에 위치한 ‘블루마 애플 시어터(Bluma Appel Theatre)’에서 ‘비욘드 유어 아이즈(BEYOND YOUR EYES)’라는 타이틀로 800여명의 관객들 앞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클유아'의 공식 팬덤인 '클로저(CLOSER)' 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본보가 직접 취재한 클유아의 토론토 콘서트를 사진으로 만나보자.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2026-05-25 18:19:32

[화보] 제13회 늘푸른팔도잔치 '어버이날 행사' 성황리 개최
늘푸른팔도투게더(회장 이영순)가 주최한 제13회 늘푸른팔도잔치 온 가족이 함께하는 ‘어버이날 행사’가 지난 9일(토) 오후 5시, 노스욕 샤르보넬 가톨릭 학교(Charbonnel Catholic OS)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한인 어르신과 내외빈, 공연진을 포함해 약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도윤주 씨의 사회로 진행됐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기념식 행사가 진행됐다. CKN뉴스와 함께 이날 현장의 뜨거운 분위기를 만나보자.
2026-05-14 13:28:55

CKN뉴스(캐나다코리안뉴스)가 동포 사회의 안전한 자산 형성과 성공적인 부동산 거래를 지원하기 위해 실전 경험과 진정성을 갖춘 부동산 칼럼 ‘조혜라 리얼티톡(Hera Cho's Realty Talk)’을 새롭게 연재한다. 새로운 칼럼니스트로 참여하는 조혜라(Hera Cho) 리얼터(Sales Representative)는 현재 온타리오한인비즈니스협회(KCBA) 총무로 활동하며 한인 사회에서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본보와 조혜라 리얼터의 인연은 지난 2024년 이화여자대학교 토론토 동창회 음악회 당시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본보 편집장의 필진 참여 제안에 대해 조 리얼터는 "에이전트로서 현장 경험과 실력을 단단히 쌓은 뒤 독자들 앞에 서겠다"며 정중히 양해를 구한 바 있다. 독자들에게 정확하고 책임감 있는 정보를 전달하겠다는 철저한 프로 정신을 보여준 것이다. 어느덧 3년 차의 전문성을 갖춘 조 리얼터는 최근 대형 브로커리지인 '라이트 앳 홈 리얼티(Right At Home Realty Brokerage)'로 자리를 옮기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고, 이제 그동안 축적한 실전 노하루를 본보 독자들과 나누게 됐다. 조 리얼터는 별도의 광고보다 개인 네트워킹과 기존 고객들의 신뢰에 기반한 입소문만으로 실력을 인정받아 온 만큼 이번 칼럼 역시 현장에서 직접 체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조 리얼터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비즈니스 철학은 ‘Your Story, Your Home, My Priority’다. 이는 단순히 집을 사고파는 거래를 넘어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의 인생 스토리에 귀를 기울이고 고객의 꿈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는 진심이 담겨 있다 앞으로 연재될 ‘조혜라 리얼티톡’에서는 급변하는 캐나다 부동산 시장 속 기회 포착법을 비롯해 온타리오부동산위원회(RECO) 규정, 계약서 작성 시 주의점, 첫 집 구매 시 실수 줄이는 법, 홈스테이징 및 레노베이션 팁, 온타리오 임대차법(RTA) 가이드까지 부동산 거래 전반을 알기 쉽게 다룰 예정이다. 조혜라 리얼터는 "부동산은 단순한 자산이 아니라 고객의 삶과 미래가 담긴 소중한 공간"이라며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사례와 실질적인 정보를 통해 한인 동포들이 보다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칼럼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칼럼니스트 조혜라(Hera Cho) 프로필] 소속: Right At Home Realty Brokerage 주요 경력: 현 온타리오한인비즈니스협회(KCBA) 총무 전화: 647-907-7908 이메일: hera.cho.realty@gmail.com 인스타그램: @hera.cho.realty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부고] '묵묵한 봉사자' 정운용 전 해군동지회장 별세, 향년 74세](/_next/image?url=https%3A%2F%2Fcknnews-images.s3.us-east-2.amazonaws.com%2Fimage%2F%EC%A0%95%EC%9A%B4%EC%9A%A9%20%20%EC%A0%84%20%ED%95%B4%EA%B5%B0%EB%8F%99%EC%A7%80%ED%9A%8C%EC%9E%A5-CKN%EB%89%B4%EC%8A%A4%20%EC%9D%B4%EB%AF%B8%EC%A7%80-1785276866903.jpg&w=3840&q=75)
토론토 한인사회와 캐나다 주류 사회를 아우르며 한평생 묵묵히 봉사해 온 정운용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토론토협의회 수석부회장(전 해군동지회장)이 병세 악화로 지난 27일 별세했다. 향년 74세. 1952년생인 고인은 1981년 1월 캐나다로 이민을 왔으며 토론토 조지브라운대학에서 회계학을 전공하고 공인회계사(CGA) 자격을 취득한 뒤, 온타리오주 연금공단(Ontario Pension Board)에서 회계사 및 감사관으로 32년간 장기 근무하며 시니어 연금분석관을 역임했다. ■ 한인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평통·해군동지회 헌신 고인은 한국 해군 출신으로 고적대 활동 및 함정 근무 이력을 바탕으로 온타리오주 한인재향군인회에 가입해 8~9년간 해군 부회장을 지냈으며 해군동지회장으로도 활동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토론토협의회 수석부회장을 맡아 동포사회 발전과 통일 기반 조성에 기여했다. ■ 캐나다 주류 사회에서도 빛난 ‘소리 없는 봉사꾼’ 고인은 캐나다군 출신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서양 교회 교우들과 지역 유지들의 이례적인 추천으로 캐나다 재향군인회(Royal Canadian Legion) 10지부에 가입했다. 한인으로서는 매우 드문 사례로 고인은 22년간 주요 운영 멤버이자 기수단장으로 활약했다. 매년 11월 11일 전몰장병 추모의 날(Remembrance Day)에는 양귀비꽃(Poppy) 모금 활동에 앞장서며 귀감이 되기도 했다. 고인은 댄포스(Danforth) 인근 웨스트민스터 장로교회에서 장로 및 당회서기, 재정 책임자로 봉사했으며 캐나다 장로교단 목사선정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어 목회자 면접 및 자격 심사를 담당하는 등 현지 교단에서도 깊은 신망을 받았다. 평소 모터사이클 라이딩을 즐겼던 고인은 한인 모터사이클 클럽인 'KC 라이더스(KC Riders)' 회원으로 활동하며 활력 넘치는 삶을 살았다. 주변인들은 고인을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묵묵히 성실하게 의무를 다한 참된 봉사자"로 기억하고 있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1남 1녀가 있다. ■ 장례 일정 및 연락처 방문(Visitation): 7월 30일(목) 오전 10시 장례식(Funeral Service): 7월 30일(목) 오전 11시 장례식장: Chapel Ridge Funeral Home (8911 Woodbine Ave, Markham, ON, L3R 5G1 / 905-305-8508) 하객 하객 접대(Reception): Mandarin Restaurant (Ellesmere & Birchmount) 장례 지도 문의: 박진화 장례지도사 647-218-8128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포털 및 소셜 미디어 클릭률(CTR) 극대화 헤드라인 5선] [부고] '소리 없는 봉사꾼' 정운용 전 평통 수석부회장 별세 캐나다 주류 사회도 울렸다… 정운용 전 해군동지회장 향년 74세로 별세 [알림] 한인사회 큰 별 지다… 정운용 전 연금공단 감사관 별세 캐나다 향군 기수단장 활약… 정운용 장로 별세에 추모 물결 [부음] 정운용 전 민주평통 토론토 수석부회장 별세… 장례식 30일 엄수

한카시니어협회(회장 김원미)가 7월 27일(월) 캐나다 레밍턴 파크뷰 골프클럽(Leamington Parkview Golf Club)에서 회원 친선 골프모임을 개최하여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회원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장려하고 회원 간 친목을 더욱 돈독히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약 4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승패를 겨루기보다는 함께 걷고 웃으며 교류하는 데 의미를 둔 친선 행사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밸리 코스(Valley Course)와 어퍼 코스(Upper Course)로 나뉘어 라운딩을 진행했다. 오랜만에 만난 회원들은 서로의 안부를 나누며 격려했고 함께 라운딩을 즐기며 건강과 우정을 동시에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라운딩을 마친 뒤에는 골프장 카페테리아에서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담소를 나누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라면, 막걸리, 초원식당 외식상품권, 오즈투어(OZ Tour) 여행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준비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참석자들은 "순위를 겨루는 것보다 함께 웃고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더욱 소중했다", "회원들과 교류할 수 있는 이런 행사가 앞으로도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원미 회장은 "회원 여러분께서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회원 모두가 서로를 응원하고 함께 웃을 수 있는 화합의 장을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카시니어협회는 이번 골프모임에 이어 오는 9월 창립 이후 처음으로 해외 가을 소풍도 추진한다. 이번 해외 소풍은 9월 13일(일)부터 9월 19일(토)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에스토니아(Estonia), 라트비아(Latvia), 리투아니아(Lithuania) 등 발틱 3국을 방문하게 된다. 참가비는 미화 1,699달러(항공료 별도)이며 오즈투어가 진행을 맡는다. 협회는 창립 이후 처음 마련하는 해외 문화탐방을 통해 회원들에게 새로운 문화 체험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 회원 간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참가 문의는 오즈투어 전화 416-512-2121 또는 이메일 info@oztour.ca로 하면 된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 한인사회의 대표적인 기부자이자 사업가였던 김소일 터치캐시 ATM·POS 대표가 지난 7월 26일 별세했다. 향년 85세. 유족에 따르면 김 대표는 26일 밤 토론토 자택에서 넘어져 크게 다친 뒤 의식을 잃었으며 끝내 세상을 떠났다. 평소 특별한 건강 이상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 갑작스러운 비보에 한인사회는 깊은 충격과 안타까움을 나타내고 있다. ■ 편의점에서 출발해 전국 2천 5백 대 ATM 기업 일궈 일본에서 태어난 고인은 광주일고와 고려대학교를 졸업한 뒤 한국 산림청에서 공무원으로 근무했다. 이후 1974년 캐나다로 이민해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토론토에서 20여 년 동안 편의점을 운영하며 사업 기반을 다진 그는 2000년 터치캐시(TouchCash)를 설립했다. 이후 소매점에 ATM과 데빗 결제 시스템(POS)을 공급하며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했고, 현재 약 2,500대의 ATM을 운영하는 견실한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 누적 성금 100만 달러 추산… '생색 없는 익명 기부' 실천 사업가로 성공한 이후에도 그는 한인사회를 위한 나눔을 가장 먼저 실천한 기업인 가운데 한 명이었다. 터치캐시의 주요 고객이 한인 소상공인이었던 만큼 온타리오한인실업인협회 회원 자녀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아리랑시니어센터를 비롯한 수많은 한인단체와 각종 문화·체육·교육행사에도 꾸준히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인사회 모금운동이 열릴 때마다 가장 먼저 도움의 손길을 내민 인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오랜 기간 매년 7만 달러 이상을 지역사회에 환원한 것으로 알려진 고 김 대표의 누적 기부금은 2017년 당시 이미 50만 달러를 넘어섰으며 이후에도 꾸준한 후원을 이어와 지금까지 총 기부액은 100만 달러를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 코로나19로 별세한 김정규 목사의 유가족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김 대표는 대학 후배를 통해 1만 달러를 전달했다. 당시에도 자신의 이름을 밝히지 않은 익명 기부였으나 뒤늦게 기부 사실이 알려졌다. 고 김소일 대표는 언론의 인터뷰 요청도 정중히 사양하며 "좋은 일은 알려지지 않아도 된다"는 신념을 끝까지 지켰다. 고인의 유족으로는 부인 김숙열 여사와 두 아들이 있다. 장례 일정은 추후 정해질 예정이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주토론토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김영재)이 토론토 지역 시니어 단체와 각 도민회 등 한인 단체들을 위해 고성능 음향시스템을 무상으로 대여한다. 최기천 부총영사는 본보와의 전화통화에서 한인 단체들이 개최하는 다양한 야외 및 실내 행사를 지원하고자 총영사관에 비치된 음향시스템을 무상으로 대여해주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 부총영사는 "현장 방문 시 음향 시설이 부족해 행사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단체들을 접한 뒤 이번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한인 동포 야외 행사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무상으로 대여하는 만큼 내 물건처럼 아끼고 잘 관리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토론토총영사관의 음향시설 무상 대여에는 강원도민회 이영순 회장의 적극적인 건의로 이뤄졌다. 이 회장은 해당 장비를 직접 수령한 뒤 최근 열린 해병대전우회 여름 야유회 행사에 설치하여 그 유용성을 입증했다. 제공되는 음향시스템에는 마이크 8대 이상이 사용 가능한 믹서기, 앰프, 이퀄라이저, 노래방 장비, 무선 마이크, 대형 스피커 등 고성능 장비 풀세트로 구성됐다. 한인 단체들은 준비하고 있는 야외 행사는 물론, 음향 장비가 설치외어 있지 않은 실내 행사에서도 대여해 사용할 수 있다. 주토론토총영사관 측은 중복 신청으로 인한 차질을 막기 위해 음향시스템이 필요한 한인 단체나 도민회는 사전에 사용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대여를 확정한 단체는 총영사관을 직접 방문해 장비를 픽업해야 하며 행사가 끝난 직후 바로 반납해야 한다. 이동 및 사용 과정에서 장비가 파손되지 않도록 주의 깊은 관리가 요구된다. 총영사관의 이번 음향 장비 지원을 통해 향후 스마일싱어롱, 강원도민회 등 여러 동포 단체의 야외 행사 및 소모임이 한층 풍성하게 치러질 전망이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몬트리올의 대표적인 동물보호단체가 매년 이사철마다 반복되는 반려동물 유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퀘벡주 정부에 임대주택의 반려동물 사육 금지 조항 폐지를 촉구했다. 몬트리올 동물학대방지협회(SPCA)는 캐나다데이(Canada Day)를 전후해 보호소에 들어오는 유기·파양 동물이 평소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온타리오주 등 캐나다 대부분 지역은 임대차 계약시 '반려동물 사육 금지 조항'을 법적으로 무효화하고 있는 반면, 퀘벡주는 여전히 임대인의 권한을 인정하고 있어 제도가 현실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SPCA 측은 평소 하루 평균 약 20마리의 반려동물이 보호소에 들어왔으나 올해는 캐나다데이 직전부터 하루 최소 40마리 이상, 많게는 70마리까지 보호소로 들어왔다"고 전했다. SPCA 실비 부르보니에르(Sylvie Bourbonnière) 대표는 "몬트리올의 대다수 임대인은 임차인의 반려동물 사육를 엄격히 제한하거나 아예 허용하지 않고 있다"며 "이 때문에 반려동물을 키우는 세입자들이 새로운 집을 구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결국 반려동물을 포기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기동물 증가로 보호소 직원과 자원봉사자의 업무 부담은 물론 운영비 부담도 크게 늘고 있어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몬트리올에서는 매년 7월 1일 캐나다데이를 전후해 대규모 이사가 이뤄지는 '이사의 날(Moving Day)' 문화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이면 거리 곳곳에는 버려진 가구가 쌓이고 수많은 시민들이 이사를 하는 동시에 보호소에는 집을 잃은 반려동물들이 대거 유입되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동물보호단체들은 반려동물 입주를 제한하는 임대 관행이 계속되는 한 이 같은 문제가 매년 되풀이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하고 있다. 반면 법조인들은 "임대인들이 소음, 악취, 기물 파손, 타 세입자의 알레르기 등을 이유로 반려동물을 기피하고 있다"며 "단순한 규정 폐지보다 동물이 입힌 손해에 대한 보장 보험이나 보증금 제도 등 임대인의 받는 피해를 줄여줄 보완책이 함께 마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골프를 즐기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평균 수명이 약 5년 길고 사망 위험도 약 40% 낮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왕립골프협회(R&A)가 최근 공개한 '골프와 건강 2021~2025(Golf and Health 2021–2025)' 보고서에 따르면 스웨덴 골프 인구 약 30만 명을 장기간 추적 조사한 결과, 성별과 연령, 사회경제적 요인 등을 반영한 이후에도 골프를 즐기는 사람의 사망 위험은 비골퍼보다 약 4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러한 차이가 규칙적인 신체활동과 야외 활동, 사회적 교류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골프의 가장 큰 건강 효과로 '걷기 운동'을 꼽았다. 카트를 이용하지 않고 18홀을 라운드할 경우 약 6.4~8킬로미터를 걷게 되며, 이는 1만1,000보에서 1만7,000보에 해당한다. 카트를 이용하더라도 평균 6,000보 이상을 걷는 것으로 조사됐다. 18홀 라운드에서 소모되는 열량은 코스 환경과 이동 방식에 따라 약 1,000~2,000킬로칼로리로 분석됐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성인의 주간 신체활동 기준을 충족하는 수준이라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골프는 반복적인 스윙과 언덕을 오르내리는 움직임을 통해 하체 근력과 균형감각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낙상 위험을 줄이는 데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연구진은 분석했다. 정신 건강에도 장점이 확인됐다. 골프는 일반적으로 수시간 동안 동반자와 함께 걸으며 대화를 나누는 운동인 만큼 사회적 교류가 자연스럽게 이뤄진다. 연구진은 이러한 활동이 고립감과 우울감을 줄이고 정신 건강 유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영국 에든버러대학교(University of Edinburgh) 앤드루 머레이(Andrew Murray) 교수는 "심장질환과 제2형 당뇨병, 암 등 40여 개 주요 만성질환은 골프와 같은 규칙적인 신체활동으로 예방하거나 개선할 수 있으며 뇌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다만 전문가들은 골프만으로 건강이 결정되는 것은 아니며 균형 잡힌 식습관과 충분한 수면, 금연, 절주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함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토론토 인근 칼레돈(Caledon)에서 매년 여름 열리는 대표 클래식 음악축제인 칼레돈 뮤직페스티벌(Caledon Music Festival)이 오는 8월 1일(토)부터 23일(일)까지 다채로운 공연으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 사이에서 정평이 난 이번 페스티벌은 독주부터 실내악, 오페라 아리아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관객들을 찾는다. 이번 축제는 플루티스트 테리 임(Terry Lim) 음악감독이 총괄을 맡았으며, 캐나다 정상급 연주자 9명과 차세대 신진 연주자들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특히 임 감독을 비롯해 플루티스트 사라 윤지 문(Sarah Yunji Moon), 피아니스트 조중훈(Joonghun Cho), 바이올리니스트 이루리(Luri Lee) 등 한인 연주자 4명이 주요 아티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테리 임 음악감독은 "피아노 독주부터 오페라 아리아, 플루트 듀오, 실내악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공연이 열리는 장소 역시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공간인 만큼 음악과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8월 1일 개막 공연… 해바라기 농장에서 만나는 오페라 축제의 시작은 8월 1일(토) 오후 7시, 데이비스 패밀리 선플라워 팜(Davis Family Farm)에서 열리는 '오프닝 나이트 – 오페라 판타지(Opera Fantasy)'가 장식한다. 노을이 지는 해바라기 농장을 배경으로 열리는 야외 공연에서는 드보르자크의 '루살카', 푸치니의 '투란도트', 들리브의 '라크메', 베르디의 '리골레토' 등 세계적인 오페라 명곡들이 연주된다. 소프라노 조넬 실스(Jonelle Sills)와 플루티스트 테리 임, 사라 윤지 문(Sarah Yunji Moon), 피아니스트 조중훈(Joonghun Cho)이 무대에 오른다. 관람객들은 개인 의자를 지참해 해바라기 농장과 칼레돈의 자연 풍경 속에서 여름밤 클래식 공연을 즐길 수 있다. ■ 젊은 음악가와 함께하는 실내악 무대 8월 16일(일)에는 알튼 밀 아트센터(Alton Mill Arts Centre)에서 'Transformation' 공연이 열린다. 이번 무대는 캐나다의 젊은 연주자들과 페스티벌 연주자들이 함께 호흡하는 '사이드 바이 사이드(Side-by-Side)'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생상스, 그리그 등 클래식 명곡과 오페라 아리아가 연주되며, 젊은 연주자들에게는 세계적인 음악가들과 함께 무대에 설 수 있는 특별한 교육 기회도 제공된다. ■ 8월 23일 그랜드 피날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그랜드 피날레(The Grand Finale)'는 8월 23일 오후 3시 오렌지빌(Orangeville)의 웨스트민스터 유나이티드 교회(Westminster United Church)에서 개최된다. 바이올리니스트 이루리, 클라리네티스트 에릭 아브라모비츠(Eric Abramovitz), 피아니스트 조중훈이 삼중주를 이뤄 라벨, 쇼팽, 스트라빈스키 등 거장들의 실내악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 자연과 예술이 함께하는 여름 클래식 축제 칼레돈 뮤직 페스티벌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클래식 음악을 가까이 만날 수 있는 여름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연은 해바라기 농장, 알튼 밀 아트센터, 웨스트민스터 유나이티드 처치 등 칼레돈과 오렌지빌 지역의 대표 명소에서 열린다. 입장권은 일반 45달러, 학생·청소년 25달러, 4인 가족패스 100달러이며, 모든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올 액세스 패스(All-Access Pass)는 120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예매 및 자세한 일정은 아래 칼레돈 뮤직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한국 여권이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여권 가운데 하나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캐나다 여권 역시 세계 상위권을 유지한 반면, 미국은 20년 만에 큰 폭으로 순위가 밀려나며 여권 영향력이 하락했다. 글로벌 시민권 및 거주 컨설팅 업체 헨리 앤드 파트너스(Henley & Partners)가 지난 21일(화) 발표한 '헨리 여권 지수(Henley Passport Index)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비자 없이 또는 도착 비자로 입국할 수 있는 국가가 무려 188개국으로 집계돼 일본, 아랍에미리트(UAE)와 함께 세계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세계 1위는 192개국을 무비자로 방문할 수 있는 싱가포르가 차지했다. 캐나다는 한국보다 5개국이 모자란 183개국을 무비자 또는 도착 비자로 방문할 수 있어 호주, 체코, 뉴질랜드 등과 함께 세계 공동 7위에 올랐다. 캐나다 여권은 최근 수년간 꾸준히 세계 10위권 안을 유지하며 높은 국제 이동성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미국 여권은 180개국 방문이 가능해 세계 10위를 기록했다. 미국은 2006년 해당 지수 발표 당시 세계 1위를 차지했으나 20년 만에 10위까지 하락했다. 동순위 국가 수를 고려한 실제 영향력 순위에서 미국은 37위 수준에 그쳤다. 서방 주요국과 달리 중국의 무비자 입국 대상에서 제외된 점 등이 미국 여권 파워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국가별 최하위는 22개국만 무비자 방문이 가능한 아프가니스탄이 차지했으며 북한은 35개국으로 세계 97위에 머물렀다. 이번 보고서는 경제평화연구소(IEP)의 세계평화지수(GPI)와 여권 파워의 상관관계도 함께 분석했다. 국가의 평화 수준과 여권의 영향력은 대체로 비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예외 사례도 제시됐다. 미국(평화지수 134위)과 이스라엘(평화지수 149위)은 낮은 평화 지수에도 불구하고 여권 지수에서 각각 10위와 18위를 기록해, 여권 영향력이 국가의 평화 지수만으로 결정되지는 않는다는 점을 증명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 토론토의 한인 여행사 오즈투어(OZ Tours)가 북미 한인여행업계 최초로 자사 여행상품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AI) 여행 상담 서비스를 선보이며 디지털 고객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오즈투어(대표 변현숙)는 7월 20일부터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AI 여행도우미 '도로시(Dorothy)' 서비스를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고객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홈페이지에서 대화하듯 여행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개발됐으며, 오즈투어가 직접 기획·운영하는 여행상품을 기반으로 맞춤형 여행을 추천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그동안 한인 여행사 상담은 영업시간 내 전화 또는 방문 상담이 대부분이었으나, 직장인이나 시니어 고객들은 원하는 시간에 상담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오즈투어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4시간 이용 가능한 AI 상담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AI 여행도우미 '도로시'는 고객의 연령, 체력, 여행 목적, 동행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합한 여행상품을 추천한다. 부모와 함께 떠나는 여행이라면 이동 부담이 적은 일정을,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에게는 여유로운 일정의 상품을 우선적으로 안내하는 등 고객 상황에 맞춘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AI 상담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내용은 전화, 카카오톡, 이메일 상담으로 자연스럽게 연결해 보다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비스명인 '도로시(Dorothy)'는 소설 오즈의 마법사(The Wizard of Oz) 의 주인공 이름에서 착안했다. 오즈투어는 고객의 여행이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즐겁고 행복한 여정이 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도로시는 한국어뿐 아니라 영어와 프랑스어를 비롯한 다양한 언어로 상담이 가능하며,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오즈투어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변현숙 오즈투어 대표는 "한인뿐 아니라 다양한 고객들이 영업시간 이후에도 여행 정보를 문의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여행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AI 여행도우미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여행사라는 방향에 맞춰 보다 쉽고 편리하게 여행을 준비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I 여행도우미 '도로시'는 오즈투어 홈페이지(oztours.ca) 에서 24시간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전화 (416) 512-2121 또는 이메일 info@oztours.ca를 통해 가능하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15년 동안 인신매매 조직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한 여성의 용기 있는 신고가 광역토론토지역(GTA) 역사상 최대 규모의 인신매매 조직 검거로 이어졌다. 할튼지역경찰(Halton Regional Police)은 7월 28일(화) 기자회견을 열고 '프로젝트 트루바두어(Project Troubadour)'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수사는 지난해 9월 한 피해 여성이 경찰에 조직적인 인신매매와 성매매 강요 사실을 신고하면서 시작됐다. 경찰은 약 10개월 동안 수사를 진행한 끝에 광역토론토지역 전역에서 활동한 대규모 인신매매 조직을 적발했다. 경찰에 따르면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18세에서 34세 사이 여성 12명이다. 이들은 캐나다 전역에서 성매매를 강요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데이브 코스탄티니(Dave Costantini) 경정은 "현재 확인된 피해자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며 "실제 피해자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추가 피해자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 미시사가·옥빌 등 10곳 급습… 조직원 9명 체포·85개 혐의 적용 경찰은 피해자의 제보를 바탕으로 지난 7월 13일 미시사가, 옥빌, 벌링턴 등 GTA 일대 주요 거주지 10곳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전격 집행했다. 이번 단속을 통해 조직원 9명이 체포됐으며 이들에게는 총 85개의 형사 혐의가 적용됐다. 경찰은 피의자 8명의 신원과 사진을 공개했으나 추가 피해자 확인 수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1명의 사진은 공개하지 않았다. 경찰은 범죄 수익금 환수를 위해 람보르기니 우루스(Lamborghini Urus), 벤츠 S550, 벤츠 AMG GT 차량을 비롯해 씨두(Seadoo) 수상오토바이 2대, 45만 달러 상당의 고급 보석류, 캐나다 및 미국 현금 3만 달러를 현장에서 압수했다. ■ 총책 오마 브룩스 및 주요 공범 입건… 전국 단위로 범행 확장 수사를 담당한 스콧 헤이어만(Scott Heyerman) 형사에 따르면, 처음 제보를 한 여성은 벌링턴 거주자인 총책 오마 브룩스(Omar “Syph” Brooks, 40세)에게 가장 먼저 착취당했다. 브룩스는 인신매매, 성매매 알선, 폭행 등 이번 사건 피의자 중 가장 많은 14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피해자는 '코코(Coco)' 또는 '아이비 러브(Ivy Love)'라는 가명을 사용한 버링턴 거주자 미셸 디마르코(Michelle Dimarco, 33세)에게 다시 추가로 착취를 당했다. 디마르코는 성매매 알선 등 9개 혐의로 입건됐다. 가해자들은 피해자들에게 '로맨스 스캠(Romance Scam)' 으로 접근해 신뢰를 얻은 뒤 세뇌와 협박을 가해 성매매를 강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헤이어먼 형사는 "범죄 조직은 피해자들에게 더 나은 삶과 사랑을 약속하며 꿈을 심어준 뒤 심리적으로 지배한다"며 "피해자 스스로 착취를 당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인식하지 못하도록 만드는 것이 이들의 대표적인 수법"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피해 여성들이 온타리오주뿐 아니라 브리티시컬럼비아주와 앨버타주까지 이동하며 성매매를 강요당한 정황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성매매 광고가 캐나다 전역의 온라인 사이트에 게시된 증거를 확보했으며 다른 주까지 조직의 활동 범위가 확대됐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한카시니어협회(회장 김원미)가 7월 27일(월) 캐나다 레밍턴 파크뷰 골프클럽(Leamington Parkview Golf Club)에서 회원 친선 골프모임을 개최하여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회원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장려하고 회원 간 친목을 더욱 돈독히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약 4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승패를 겨루기보다는 함께 걷고 웃으며 교류하는 데 의미를 둔 친선 행사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밸리 코스(Valley Course)와 어퍼 코스(Upper Course)로 나뉘어 라운딩을 진행했다. 오랜만에 만난 회원들은 서로의 안부를 나누며 격려했고 함께 라운딩을 즐기며 건강과 우정을 동시에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라운딩을 마친 뒤에는 골프장 카페테리아에서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담소를 나누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라면, 막걸리, 초원식당 외식상품권, 오즈투어(OZ Tour) 여행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준비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참석자들은 "순위를 겨루는 것보다 함께 웃고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더욱 소중했다", "회원들과 교류할 수 있는 이런 행사가 앞으로도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원미 회장은 "회원 여러분께서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회원 모두가 서로를 응원하고 함께 웃을 수 있는 화합의 장을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카시니어협회는 이번 골프모임에 이어 오는 9월 창립 이후 처음으로 해외 가을 소풍도 추진한다. 이번 해외 소풍은 9월 13일(일)부터 9월 19일(토)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에스토니아(Estonia), 라트비아(Latvia), 리투아니아(Lithuania) 등 발틱 3국을 방문하게 된다. 참가비는 미화 1,699달러(항공료 별도)이며 오즈투어가 진행을 맡는다. 협회는 창립 이후 처음 마련하는 해외 문화탐방을 통해 회원들에게 새로운 문화 체험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 회원 간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참가 문의는 오즈투어 전화 416-512-2121 또는 이메일 info@oztour.ca로 하면 된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주토론토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김영재)이 토론토 지역 시니어 단체와 각 도민회 등 한인 단체들을 위해 고성능 음향시스템을 무상으로 대여한다. 최기천 부총영사는 본보와의 전화통화에서 한인 단체들이 개최하는 다양한 야외 및 실내 행사를 지원하고자 총영사관에 비치된 음향시스템을 무상으로 대여해주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 부총영사는 "현장 방문 시 음향 시설이 부족해 행사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단체들을 접한 뒤 이번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한인 동포 야외 행사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무상으로 대여하는 만큼 내 물건처럼 아끼고 잘 관리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토론토총영사관의 음향시설 무상 대여에는 강원도민회 이영순 회장의 적극적인 건의로 이뤄졌다. 이 회장은 해당 장비를 직접 수령한 뒤 최근 열린 해병대전우회 여름 야유회 행사에 설치하여 그 유용성을 입증했다. 제공되는 음향시스템에는 마이크 8대 이상이 사용 가능한 믹서기, 앰프, 이퀄라이저, 노래방 장비, 무선 마이크, 대형 스피커 등 고성능 장비 풀세트로 구성됐다. 한인 단체들은 준비하고 있는 야외 행사는 물론, 음향 장비가 설치외어 있지 않은 실내 행사에서도 대여해 사용할 수 있다. 주토론토총영사관 측은 중복 신청으로 인한 차질을 막기 위해 음향시스템이 필요한 한인 단체나 도민회는 사전에 사용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대여를 확정한 단체는 총영사관을 직접 방문해 장비를 픽업해야 하며 행사가 끝난 직후 바로 반납해야 한다. 이동 및 사용 과정에서 장비가 파손되지 않도록 주의 깊은 관리가 요구된다. 총영사관의 이번 음향 장비 지원을 통해 향후 스마일싱어롱, 강원도민회 등 여러 동포 단체의 야외 행사 및 소모임이 한층 풍성하게 치러질 전망이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광역토론토지역(GTA)에 뇌우를 동반한 강한 비구름대가 접근하면서 토론토 전역에 홍수 주의보가 발령됐다. 토론토지역보존청(TRCA)은 27일(월) 밤부터 기습적인 폭우가 예상됨에 따라 토론토 시 전역에 '홍수 주의보'을 전격 발령했으며 28일(화) 밤 11시 59분까지 유지된다. ■ 최대 50밀리미터 폭우 및 낙뢰… 대기 불안정 심화 캐나다 환경부(EC)에 따르면, 27일(월) 낮 체감온도가 36도까지 치솟은 가운데 밤부터 본격적인 비구름대가 유입된다. 강수 확률은 월요일 밤 70%까지 상승하며, 28일(화)에도 60% 수준의 높은 강수 확률과 함께 뇌우 가능성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총 50밀리미터 달하며,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20밀리미터 넘는 장대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화요일 낮 최고기온은 24도를 기록하며 간혹 구름 사이로 햇빛이 비치겠으나 늦은 오후부터 초저녁 사이 다시 강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뇌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 하천 접근 금지 및 침수 도로 운행 자제 당부 토론토지역보존청은 시민들에게 하천, 강변, 해안가 및 인근 산책로 접근을 전면 금지하고 어린이와 반려동물이 불어난 물가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보존청은 물웅덩이 깊이나 기류 속도를 가늠하기 어려운 만큼, 침수된 도로나 지하차도, 보도로는 도보나 차량, 자전거로 절대 통행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천 범람이나 침수 사고 목격 시 보존청 전용 전화 416-661-6514로 신고해야 하며, 긴급 상황 시 즉시 911로 연락해야 한다. 또한 인터넷 접근이 어려운 이웃이나 노약자에게 이 같은 기상 및 안전 정보를 적극 공유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화요일 밤부터 기온·습도 회복… 롱위켄드 쾌청 한편, 월요일 현재 지역 내에 잔류 중인 산불 연기는 화요일 밤부터 시속 50킬로미터에 달하는 강한 북풍이 불면서 온타리오주 동부로 밀려날 전망이다. 이 북풍이 대기 중의 높은 습도를 함께 가라앉히면서 기상 여건이 훨씬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29일(수)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한때 비가 내리고 낮 최고 기온은 24도를 기록하겠으나, 30일(목)과 31일(금)에는 각각 낮 최고 26도, 27도까지 오르며 맑고 선선한 날씨를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오는 8월 초 연휴 첫 날인 토요일 낮까지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토요일 밤부터 일요일 새벽 사이 한때 소나기가 내린 뒤 다시 맑은 날씨를 되찾을 것 전망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 이민을 꿈꾸는 55세 이상 신청자들에게도 여전히 다양한 기회가 열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나이가 많을수록 점수 경쟁 중심의 경제이민보다는 자신의 상황에 맞는 이민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것이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전략으로 꼽힌다. 많은 사람들이 55세가 넘으면 캐나다 이민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캐나다는 이민 신청자의 최대 연령 제한을 두고 있지 않다. 다만 연령은 경제이민 프로그램의 평가 요소 가운데 하나로 반영되기 때문에 지원 가능한 프로그램을 전략적으로 선택해야 한다. ■ 익스프레스 엔트리, 45세 이후부터 점수 불리 연방 정부의 점수 산정 시스템인 익스프레스 엔트리(Express Entry)는 만 20세에서 29세 사이에 최고 점수를 부여하며, 만 45세 이상부터는 연령 항목 점수가 0점 처리된다. 특히 2025년 3월 25일부터 취업 제안(Job Offer)에 부여되던 가산점이 폐지되고 카테고리별 선발 방식으로 전환되면서 고령 신청자의 익스프레스 엔트리 통과가 더욱 어려워졌다. ■ 주정부 이민 프로그램, 현실적인 대안 전문가들은 연령 비중이 낮고 현지 취업 및 정착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는 주정부 이민제도(PNP)를 현실적인 대안으로 제시한다.. 주정부 프로그램은 연령보다 고용주의 채용 제안(Job Offer), 지역 정착 가능성, 경력 등을 더욱 중요하게 평가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다음과 같은 프로그램이 관심을 받고 있다. - 온타리오(Ontario), 서스캐처원(Saskatchewan), 뉴브런즈윅(New Brunswick) 등 주정부 추천 이민 - 대서양 이민 프로그램(Atlantic Immigration Program) - 농촌지역 이민 파일럿(Rural Community Immigration Pilot) 이들 프로그램은 일부의 경우 익스프레스 엔트리 등록 없이도 영주권 신청이 가능하다. ■ 사업 경험 있다면 사업 및 투자 이민 유리 55세 이상 신청자는 풍부한 경영 경험과 자산을 보유한 경우가 많아 기업가 이민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연방 스타트업 비자(Start-Up Visa)는 2026년 1월 1일부터 신규 접수가 중단됐고 자영업 이민 프로그램도 현재 중단된 상태지만, 각 주정부가 운영하는 사업 및 투자 이민 프로그램은 계속 운영되고 있다. 사업체를 직접 운영하고 일정 금액을 투자할 의사가 있는 경우 영주권 취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 가족 초청 이민도 적극 검토 캐나다 시민권자나 영주권자인 배우자 또는 가족이 있다면 가족초청 이민이 가장 빠른 방법이 될 수도 있다. 부모·조부모 초청 프로그램(PGP)이나 슈퍼비자(Super Visa)를 활용하면 장기간 캐나다에서 가족과 함께 생활하는 것도 가능하다. ■ 부모가 캐나다 시민이었다면 시민권부터 확인해야 최근 시행된 C-3 법안(Bill C-3)으로 캐나다 시민권 승계 대상이 크게 확대됐다. 부모 가운데 한 명이 캐나다 시민이었다면 영주권 절차 없이 곧바로 시민권을 받을 수 있는 경우도 있어 먼저 시민권 자격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55세 이상이라고 캐나다 이민을 포기할 필요는 없다"며 "나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언어능력, 가족관계, 경력 등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성공적인 이민의 핵심"이라고 조언했다. 이민을 준비한다면 나이보다 자신의 이력이나 강점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활용하느냐가 더욱 중요하다. 특히 55세 이상 신청자라면 점수 경쟁에만 집중하기보다 주정부 이민이나 가족초청, 사업이민 등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경로를 먼저 찾는 것이 현명한 전략이 될 수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토론토 해병전우회(회장 이영진)가 지난 7월 25일(토) 오전 11시, 노스욕 다운스뷰 델즈 파크 5구역(Downsview Dells Park Area #5)에서 '2026 토론토 해병가족 야유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해병 정신과 전우애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해병전우회 회원과 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수단의 힘찬 입장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됐다. 사회는 김승룡 부회장이 맡아 진행했으며 국민의례에서는 대한민국 애국가와 캐나다 국가 '오 캐나다(O Canada)' 제창에 이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으로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토론토 해병전우회의 회장 이·취임식도 함께 열렸다. 서재웅 전임 회장과 이영진 신임 회장은 해병전우회기를 함께 높이 들어 올리며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라는 해병대의 정신을 참석자들과 함께 되새겼다. 전우회기를 승계하는 순간에는 회원들의 힘찬 박수와 함께 해병 선후배 간의 굳건한 결속을 확인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영진 신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토론토 해병전우회가 선후배 간 화합과 단결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해병 정신을 계승하고 교민사회 봉사에도 적극 참여하는 전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회원들과 자주 소통하며 젊은 세대 해병 가족들도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행사에는 주토론토총영사관이 무상으로 대여한 음향 시스템이 사용되어 원활한 진행을 지원했다. 참석자들은 해병 군가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바비큐와 케이터링으로 준비된 음식을 함께 나누며 오랜 전우들과 회포를 풀고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진 레크리에이션과 친목 시간에서는 세대를 아우르는 웃음과 대화가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해병대에서 함께했던 추억을 나누고 서로의 안부를 묻는 등 끈끈한 전우애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토론토 해병전우회는 '2026 CNE 워리어스 퍼레이드' 참가 및 정기적인 모임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캐나다 한인사회에서 해병 정신을 이어가고 회원 간 화합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해병대 전우회는 단순한 친목단체를 넘어 해외에서도 해병 정신과 공동체 문화를 이어가는 소중한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세대를 잇는 전우애와 가족 중심의 공동체 문화가 앞으로도 한인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이어가길 기대해 본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토론토 외식업계에서 팁 문화를 둘러싼 논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노스욕 인기 한식 뷔페 '낙원기사식당(Nakwon Kisa Restaurant)'이 기존 관행을 깨는 팁 정책을 발표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낙원기사식당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팁 지불은 어디까지나 손님의 선택이며 결코 강요 대상이 아니다"라며 "팁을 내지 않더라도 손님이 받는 서비스는 전혀 달라지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손님을 모시는 직원들은 존중받고 적절한 보상을 받아야 한다"라며 "직원에게 정당한 대가를 제공할 책임은 손님이 아닌 업주에게 있다"라고 덧붙였다. 캐나다에서는 일반적으로 식당 이용 시 15~20% 수준의 팁을 남기는 문화가 자리 잡고 있지만 최근 물가 상승과 생활비 부담이 커지면서 팁 문화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일부 토론토 식당들은 이미 팁 제도를 없애고 메뉴 가격에 인건비를 반영하는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바비큐 전문점 바크 스모크하우스(Barque Smokehouse)와 리치몬드 스테이션(Richmond Station), 한식당 사랑키친(Sarang Kitchen) 등이 팁 없는 운영 방식을 시행 중이다. 반면 낙원기사식당은 팁을 완전히 없애지는 않으면서도 고객에게 선택권을 명확히 보장하는 독특한 방식을 선택한 것이다. 이에 대해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일부 고객들은 "팁을 강요하지 않는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서비스가 동일하다면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다른 소비자들은 "차라리 메뉴 가격을 올리고 팁을 완전히 없애는 것이 더 투명하다", "팁 없는 시스템이 결국 더 합리적"이라는 의견도 내놓았다. 팁 문화는 오랫동안 북미 외식업계의 관행으로 자리 잡아 왔지만 소비자들의 인식은 빠르게 변하고 있다. 낙원기사식당처럼 고객의 선택권을 존중하면서도 직원 처우를 업주의 책임으로 명확히 하는 시도가 앞으로 외식업계의 새로운 기준이 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한국 여권이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여권 가운데 하나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캐나다 여권 역시 세계 상위권을 유지한 반면, 미국은 20년 만에 큰 폭으로 순위가 밀려나며 여권 영향력이 하락했다. 글로벌 시민권 및 거주 컨설팅 업체 헨리 앤드 파트너스(Henley & Partners)가 지난 21일(화) 발표한 '헨리 여권 지수(Henley Passport Index)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비자 없이 또는 도착 비자로 입국할 수 있는 국가가 무려 188개국으로 집계돼 일본, 아랍에미리트(UAE)와 함께 세계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세계 1위는 192개국을 무비자로 방문할 수 있는 싱가포르가 차지했다. 캐나다는 한국보다 5개국이 모자란 183개국을 무비자 또는 도착 비자로 방문할 수 있어 호주, 체코, 뉴질랜드 등과 함께 세계 공동 7위에 올랐다. 캐나다 여권은 최근 수년간 꾸준히 세계 10위권 안을 유지하며 높은 국제 이동성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미국 여권은 180개국 방문이 가능해 세계 10위를 기록했다. 미국은 2006년 해당 지수 발표 당시 세계 1위를 차지했으나 20년 만에 10위까지 하락했다. 동순위 국가 수를 고려한 실제 영향력 순위에서 미국은 37위 수준에 그쳤다. 서방 주요국과 달리 중국의 무비자 입국 대상에서 제외된 점 등이 미국 여권 파워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국가별 최하위는 22개국만 무비자 방문이 가능한 아프가니스탄이 차지했으며 북한은 35개국으로 세계 97위에 머물렀다. 이번 보고서는 경제평화연구소(IEP)의 세계평화지수(GPI)와 여권 파워의 상관관계도 함께 분석했다. 국가의 평화 수준과 여권의 영향력은 대체로 비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예외 사례도 제시됐다. 미국(평화지수 134위)과 이스라엘(평화지수 149위)은 낮은 평화 지수에도 불구하고 여권 지수에서 각각 10위와 18위를 기록해, 여권 영향력이 국가의 평화 지수만으로 결정되지는 않는다는 점을 증명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 연방 정부가 2026년 영주권 선발 체계를 대규모 무작위 추출 방식에서 현지 인력난을 해소하는 '정밀 맞춤형' 구조로 전격 개편한다. 연방 이민난민시민부(Immigration, Refugees and Citizenship Canada, 이하 IRCC)의 '2026-2028 이민 수준 계획'에 따르면, 2026년 신규 영주권 수용 목표치는 총 38만 명으로 설정됐다. 이 중 63%에 달하는 23만 9,800명이 경제이민(Economic Programs) 카테고리를 통해 선발된다. 연방 전문인력 이민 시스템인 '익스프레스 엔트리(Express Entry)'의 2026년 목표치는 10만 9,000명이다. 기존의 포괄적 무작위 선발(General Draws)을 대폭 줄이는 대신, 특정 부족 직군, 캐나다 내 근무 경력자, 퀘벡(Quebec) 외 지역의 불어 구사자 위주로 핀셋 선발을 진행한다. 특히 캐나다 내에서 유급 임상 경력을 쌓은 의사를 위한 전용 카테고리를 신설해, 해외 의료진 유치보다 '현지 의료 인력 정착'에 주력할 방침이다. 주정부 지명 이민 프로그램(Provincial Nominee Program, 이하 PNP)은 9만 1,500명을 수용한다. 의료·사회복지, 건설 및 숙련 기능직, 소도시 정착 인력을 중심으로 주별 노동력 부족을 메운다. 반면 퀘벡주는 2026년 영주권 수용 인원을 4만 5,000명으로 엄격히 제한(Cap)하고, 퀘벡 경험 이민(PEQ)을 폐지하는 등 불어 구사 능력과 현지 정착 중심의 규제를 더욱 강화한다. 사업 및 투자 이민 문호는 대폭 축소된다. IRCC는 적체 인원이 4만 2,200명에 달함에 따라 스타트업 비자(SUV)와 자영업자 이민 프로그램을 전면 재편하고, 2026년 사업 이민 쿼터를 연간 500명 수준으로 줄였다. 기존 SUV 신규 커밋먼트 서류 발급은 중단되며, 캐나다 현지 체류 사업가를 우선하는 새로운 '기업가 파일럿(Entrepreneur Pilot)'이 도입될 예정이다. 가족 초청 이민은 배우자 및 자녀 6만 9,000명, 부모 및 조부모 1만 5,000명 규모로 운영된다. 퀘벡 외 지역의 불어 구사 이민자 비율 목표는 2026년 9%(3만 267명)로 확정됐다. 한편, 캐나다 부모를 둔 해외 출생자를 위한 국적법(Bill C-3) 개정으로 혈통에 의한 시민권 취득 문호도 함께 확대됐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토론토 한인들과 현지 미식가들이 자주 찾는 쏜힐의 대표적 문화·쇼핑 공간 ‘월드온영 2층 푸드코트'에서 수제 왕돈까스와 알찬 콤보 메뉴로 큰 사랑을 받아온 ‘멘카츠(Menkatsu)’가 ‘부산밀면(Busan Milmyeon)’으로 상호를 전격 변경하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부산밀면’과 함께 같은 푸드코트 내 인기 디저트 매장인 ‘규스베이거리(Gyu’s Bake Lab)’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김규일 대표는 “이번 리뉴얼은 단순한 상호 변경을 넘어 현지인들에게 한식 전통 식문화의 정수를 담은 깊이 있는 한식메뉴를 선보이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산의 대표 향토 음식인 밀면과 국밥을 중심으로 한인 동포들에게 고향의 깊은 맛을 그대로 담은 메뉴를 선보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덧붙였다. ■ 조미료(MSG) 없이 매일 직접 끓여내는 깊고 진한 수제 육수 새롭게 출범하는 '부산밀면'의 주력 메뉴는 시원하고 칼칼한 육수가 일품인 부산밀면과 비빔밀면, 구수한 풍미를 갖춘 부산 돼지국밥, 수제 순댓국, 내장국밥, 매운 돼지국밥 등이다. 조미료(MSG)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매일 매장에서 직접 끓여내는 진한 수제 육수만을 고집해 깊은 국물 맛을 선사한다. 김규일 대표는 "타지에서 고향의 진한 국물 맛을 그리워하는 한인 동포들을 위해 정성과 건강을 담은 육수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왕돈까스부터 분식까지” 기존 인기 대표 메뉴 총집합 기존 ‘멘카츠’ 시절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던 시그니처 메뉴들도 변함없이 만나볼 수 있다. 대표 메뉴인 수제 왕돈까스를 비롯해 돈까스와 밀면, 칼국수, 라멘, 우동, 소바 가운데 선택할 수 있는 2인 콤보 스페셜(29.99달러)은 계속 판매된다. 또한 바지락칼국수, 해물칼국수, 닭칼국수, 김치칼국수 등 다양한 칼국수 메뉴와 떡볶이, 순대, 꼬치어묵, 마약 꼬마김밥, 모둠튀김으로 구성된 분식 3종 콤보 스페셜(26.99달러)도 변함없이 제공된다. 부산밀면 관계자는 "기존 고객들이 좋아하던 돈까스와 분식 메뉴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한국인의 소울푸드인 국밥과 밀면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며 "이번 새단장을 통해 교민들에게 고향의 정겨운 맛을 확실하게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 브랜드 리뉴얼 기념 ‘7월 한정’ 고객 감사 이밴트 부산밀면은 브랜드 리뉴얼을 기념해 7월 말까지 고객 감사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1. 돼지국밥 10달러(하루 50그릇 한정) 하루 50그릇 한정으로 정상가 14.99달러인 수제 돼지국밥을 10달러 파격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조금만 서둘러 매장을 찾는다면 직접 끓여내는 진국을 저렴한 가격 맛볼 수 있다. 2. BTS X OREO 한정판 빙수 규스베이커리( Gyu's Bake Lab)에서 방탄소년단 공연을 앞두고 'BTS X OREO 한정판 빙수'를 기존 15.99달러에서 12.99달러에 판매하며 여름철 디저트 메뉴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부산밀면은 영수증 지참 고객 대상 커피 할인과 구글 리뷰 작성 이벤트 등 다양한 고객 감사 행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토론토 한인 외식시장에서 '진짜 한국의 맛'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지역성과 전통성을 앞세운 브랜드가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부산밀면의 이번 리뉴얼이 단순한 상호 변경을 넘어 교민들에게 고향의 맛을 전하는 대표 한식 브랜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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