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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여자 프로축구 리그 '노던 슈퍼리그(Northern Super League, NSL)' 디펜딩 정규시즌 챔피언 AFC 토론토(AFC Toronto)가 2026시즌 공식 일정을 발표했다. AFC 토론토는 오는 4월 24일(금) 밤 10시(동부시간),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 밴쿠버에서 밴쿠버 라이즈 FC(Vancouver Rise FC)를 상대로 원정 개막전을 치르며 시즌을 시작한다. 해당 경기는 리그를 대표하는 주요 맞대결로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AFC 토론토는 2026시즌 정규리그에서 각 구단과 5차례씩 맞붙으며 총 25경기(원정 12경기, 홈 13경기)를 소화하게 된다. 이 가운데 7경기는 2026년 북중미월드컵이 열리는 토론토의 축구 전용 구장 BMO 필드(BMO Field)에서 열린다. 홈경기 주요 일정으로는 5월 3일 핼리팩스 타이즈 FC(Halifax Tides FC)전, 5월 10일 몬트리올 로지스 FC(Montréal Roses FC)전, 8월 16일 몬트리올과의 재대결, 8월 30일 오타와 래피드 FC(Ottawa Rapid FC)와의 온타리오 더비, 그리고 10월 26일 핼리팩스를 상대로 한 정규시즌 최종전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5월 10일 몬트리올전은 양 팀이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맞붙은 이후 열리는 첫 정규시즌 경기이다. 캘거리 와일드 FC(Calgary Wild FC)와는 7월 28일과 8월 1일 홈앤드어웨이 일정이 예정돼 있으며 6월 24일에는 온타리오리 팀인 오타와 레피드FC와 맞붙는다. AFC토론토 구단 측은 “지난 정규시즌 챔피언과 서포터스 실드 우승팀으로서 타이틀 방어에 나설 것”이라며 “2026 시즌을 맞아 경기력과 팬 경험 모두에서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계 일정 및 킥오프 시간은 추후 확정 보도될 예정이다. AFC 토론토는 노던 슈퍼리그 창립 구단으로, 2025시즌 데뷔와 동시에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하며 캐나다 여자 프로축구의 중심 구단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2025년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된 대한민국 수비수 홍혜지 선수가 AFC 토론토의 간판 수비수로 활약하면서 한인사회의 큰 응원을 받기도 했다. 한국인 2세로 알려진 AFC 토론토 브랜다하(Brenda Ha) 공동창립자는 "지난 한 해 AFC토론토에 대한 격려와 지지를 아끼지 않은 한인 사회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라며 "올 시즌에도 더욱 성장하는 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시즌에는 오타와 래피드 FC에 한국 선수 3명이 공식 등록되어 있어 한인 축구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시즌 오타와에 합류 후 구단 역사상 첫 골을 기록한 이민아 선수는 올해도 중원의 핵심역활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팀의 주축 윙어로 활약한 추효주 선수도 재계약을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일(금)에는 서울시청 여자축구단에서 정민영 선수가 오타와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이로 인해 AFC 토론토와 오타와 래피드의 대결은 리그 경쟁 구도뿐 아니라 한인사회에서도 주목받는 경기가 될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가 토론토를 제치고 ‘캐나다에서 가장 살기 좋은 대도시’ 1위에 올랐다. 전국 도시를 대상으로 한 최신 순위 조사에서 오타와는 주거 환경과 삶의 질 전반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조사는 캐나다 전역 454개 도시를 대상으로 주거·의료·치안·교통 등 10개 분야, 58개 지표를 종합 분석해 산정됐다. 오타와는 인구 100만 명 이상 대도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고, 전국 종합 순위에서도 전년 대비 12계단 상승한 4위에 올랐다. 오타와의 강점은 문화 자산과 자연환경의 조화다.겨울철 세계 최대 규모의 천연 스케이트장으로 변하는 리도 운하를 비롯해 국회 의사당과 역사적 건축물, 국립 미술관·박물관 등 문화 인프라가 밀집해 있다. 도심에서 차로 15분 거리의 가티노 공원은 대도시 생활권에서 자연 접근성을 높이는 요소로 평가됐다. 경제 지표에서도 오타와는 토론토보다 우위에 있었다.오타와의 가구당 연 중위소득은 11만9,900달러이며 평균 주택 가격은 65만4,100달러 수준이었다. 반면 토론토는 가구 중위소득이 9만1,600달러로 낮은 데 비해 평균 주택 가격은 107만6,000달러에 달해 주거비 부담이 컸다. 평균 월 임대료 역시 오타와(1,775달러)가 토론토(2,051달러)보다 낮았다. 전문가들은 “주거비 부담과 소득의 균형, 문화·자연 접근성이 순위를 가른 핵심 요인”이라며 “대도시 선택의 기준이 단순한 일자리 규모에서 삶의 질로 이동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캐나다 최대 항공사인 에어캐나다(Air Canada)가 쿠바 전역의 항공유 부족 사태로 인해 쿠바 노선 운항을 전면 중단했다. 이번 결정은 쿠바 공항의 항공 연료 공급이 안정적으로 보장되지 않는다는 정부 권고에 따른 조치다. 에어캐나다는 글로벌뉴스(Global News)에 공유한 보도자료를 통해 “향후 며칠간 남쪽으로는 빈 항공편을 투입해, 현재 쿠바에 체류 중인 약 3,000명의 고객을 태워 캐나다로 귀국시키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정부에서 발행한 항공 고시(NOTAM)를 통해 쿠바 공항 내 항공유 공급이 신뢰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경고를 받았다”며 “오는 10일(화)부터는 쿠바 공항에서 항공유를 상업적으로 조달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에어캐나다는 남은 항공편에 대해서는 캐나다에서 연료를 추가 적재한 상태로 운항하거나, 귀국편의 경우 필요할 경우 중간지에서 재급유하는 방식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에어캐나다 측은 현재까지 정상 운항 재개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에어캐나다는 현재 쿠바에 머물고 있는 승객들의 안전한 귀국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일정 기간 동안 쿠바에서 캐나다로 돌아오는 항공편은 기존 스케줄을 유지하면서 승객 수송에 집중할 예정이다. 한편 에어캐나다와 에어캐나다 버케이션(Air Canada Vacations)은 쿠바 여행객을 위한 유연한 재예약 정책과 환불 정책을 동시에 시행한다. 쿠바 출발 항공편이 취소된 승객은 고객센터에 직접 연락하거나 별도 신청 없이 결제했던 수단으로 전액 환불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쿠바 현지에서 에어캐나다 베케이션 패키지를 이용 중인 고객은 현지 담당자를 통해 직접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태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쿠바에 석유를 공급하는 국가에 관세 부과를 경고한 이후 불거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쿠바 내 항공유 수급이 급격히 악화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한편 캐나다 저가 항공사인 웨스트젯(WestJet)과 에어트랜샛(Air Transat)은 비상 대응 조치를 적용해 예정된 항공편은 정상 운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쿠바와 카리브해 지역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캐나다 여행객들은 예약한 항공사 공지와 환불·재예약 정책을 수시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캐나다 전역에서 가계 재정 압박이 계속되면서 개인 파산과 채무 조정 신청이 다시 증가하고 있다. 장기간 이어진 고물가와 높은 이자 부담이 누적되면서 상당수 가정이 재정적 한계에 도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연방 정부 산하 파산감독청(Office of the Superintendent of Bankruptcy)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캐나다의 개인 채무불이행(Consumer Insolvencies)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 14만457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의 13만7,295건보다 늘어난 수치다. 개인 채무불이행에는 개인 파산과 채권자와 합의해 채무 조건을 조정하는 ‘소비자 제안(Consumer Proposal)’이 모두 포함된다. 캐나다 파산·회생 전문가 협회(CAIRP)는 이번 수치가 1987년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연간 기록이며,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협회 웨슬리 코완(Wesley Cowan) 부회장은 “지속적으로 상승한 물가와 대출 금리로 빠듯해진 가계 예산이 누적된 결과”라며 “많은 가정이 더 이상 버틸 여력이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브리티시컬럼비아주가 전년 대비 10.6% 증가하며 개인파산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뉴펀들랜드 래브라도주(NL)는 7%,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PEI)는 6.1% 증가했다. 온타리오주 역시 생활비와 주거비 부담이 큰 지역을 중심으로 개인 채무 조정 문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반면 기업 부문은 다른 흐름을 보였다. 2025년 기업 파산은 4,840건으로 전년(6,188건) 대비 21.8%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고금리 환경 속에서도 기업들이 비용 구조 조정과 채무 재조정을 통해 비교적 빠르게 대응한 반면, 가계는 생활비 부담을 즉각적으로 줄이기 어려운 구조라는 점이 차이를 만들었다고 분석한다. 전문가들은 개인 채무불이행 증가가 단순한 통계 문제가 아니라 소비 위축과 내수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빚 부담에 몰린 가계가 지출을 줄이게 되면 이는 다시 경기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개인 파산의 증가는 캐나다 경제의 체력이 가정에서부터 약해지고 있다는 신호로 보여진다. 특히 토론토를 포함한 대도시 지역의 한인 가정 역시 예외가 아닌 만큼 조기 상담과 재정 점검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기업은 구조조정으로 버틸 수 있지만 가계는 생활비를 줄이는 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최근 한국을 중심으로 베이킹과 홈디저트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피스타치오 스프레드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특히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 열풍과 맞물리며 원료 품질이 검증된 해외 제품을 찾는 직구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네이버스토어 해외직구 플랫폼 ‘모리라이프’가 이탈리아 프리미엄 브랜드 피스티의 대표 제품 ‘피스타치오 크림 스프레드 600g’을 선보였다. 두쫀쿠 쿠킹에 필요한 피스티 피스타치오 크림 스프레드는 이탈리아산 피스타치오를 원료로 사용한 제품으로 부드러운 질감과 진한 풍미가 특징이다. 스프레드 자체의 당도가 안정적으로 설계돼 있어 별도의 화이트 초콜릿을 추가하지 않아도 베이킹에 바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홈베이커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실제 구매자 리뷰를 보면 “스프레드만 먹어도 충분히 맛있다”, “해외배송임에도 비교적 빠르게 도착했다”, “두쫀쿠를 만들기에 최적의 제품”이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일부 소비자는 카다이프와 마시멜로우를 함께 활용한 DIY 베이킹에 활용하며 재구매 의사를 밝히고 있다. 모리라이프를 통해 판매되는 해당 제품은 해외직배송 방식으로 주문 후 제작 및 발송이 진행된다. 주문 완료 후 영업일 기준 약 4일 이내 출고되며 평균 배송 기간은 약 7일 내외로 안내되고 있다. 캐나다·유럽 현지 발송 후 국내 통관을 거쳐 우체국 택배로 최종 배송되는 구조다. 모리라이프 관계자는 “피스티 피스타치오 크림 스프레드는 현지에서 구매한 정품만을 취급하며 주문 즉시 가장 최근에 생산한 제품으로 발송하고 있다”며 “해외직구에 대한 소비자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배송 절차와 주의사항을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피스타치오 원물 가격 상승과 글로벌 수요 증가로 관련 제품 가격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소비자들은 품질과 배송 안정성을 기준으로 직구 플랫폼을 선택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2026년 캐나다 청년 고용 시장은 팬데믹 시기를 제외하면 지난 15년 사이 가장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는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단순히 일자리가 줄어든 수준을 넘어 청년들이 사회에 진입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 자체가 사라지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크다. 이 같은 상황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가계와 소비, 나아가 캐나다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에 따르면 2026년 1월 기준 15~24세 청년 실업률은 12%대 후반을 기록했다. 온타리오주에서는 약 6만7천 개의 일자리가 사라지며 주 전체 실업률이 7%대를 기록했고 이 과정에서 청년층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다. 토론토를 포함한 광역토론토지역(GTA)에서는 대학을 졸업한 청년들이 일자리츨 구하지 못해 정규직 대신 단기 계약직이나 비정규직에까지 몰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 졸업생들이 사회생활을 배우고 도전할 수 있는 일자리의 감소가 가장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15~24세 청년 가운데 상당수가 사회에 들어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직장을 구하지 못한 채 장기간 구직 상태에 머무르거나 단기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취업 실패가 아니라 이후 경력 형성 자체를 어렵게 만드는 구조적 문제로 이어진다. 캐나다 중앙은행(Bank of Canada) 최근 보고서는 인공지능(AI) 기술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과거 신입 직원들에게 맡겼다 기본 업무를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데이터 정리, 기본 프로그래밍, 회계 보조, 단순 보고서 작성과 같은 업무가 대표적이다. 기업들은 경기 둔화와 비용 절감 압박 속에서 신규 채용을 줄이고 즉시 실무에 투입할 수 있는 경력자나 AI 활용 능력을 갖춘 인력을 선호하고 있다. 실질적으로 캐나다의 대기업에서 신규채용을 크게 줄이면서 경험이 없는 청년들이 직장 안에서 배우며 성장할 기회도 크게 줄어들었다. 이로 인해 고학력 청년들이 전공을 살리지 못한 채 노동시장 밖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팬데믹 시절 빠르게 온라인 쇼핑과 금융결재 시스템, 회계 상담, 마케팅 등 등이 불과 3~4년전 인기 학과로 업이 잘된다’고 여겨졌던 컴퓨터공학·소프트웨어 계열 일부 전공조차 신입 채용 감소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인문·사회과학과 상업 미술·그래픽 디자인 전공 졸업자 역시 AI 대체 영향으로 취업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반면 간호학, 특수 교육, 심리 상담, 전기·용접 등 사람의 손길과 현장 경험이 필수적인 분야는 상대적으로 신입 채용이 유지되고 있다. 청년 고용 부진은 곧바로 소비 위축으로 이어진다. 직장을 얻지 못한 청년들은 독립과 주거 마련, 결혼과 출산 계획 역시 뒤로 미룰 수 밖에 없다. 이는 가계 소비 감소로 연결되고 내수 경제의 활력을 떨어뜨리는 악순환을 만들게 된다. 캐나다 중앙은행 역시 청년층 고용 부진이 장기화될 경우 소비 위축과 생산성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청년들이 소득을 벌어야 임대료, 교통비, 교육비, 생활 소비가 늘고 경제가 활발하게 돌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연방정부는 캐나다 여름 일자리(Canada Summer Jobs)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청년 고용 확대에 나서고 있으나 실제로는 예산 대비 신청이 크게 몰리며 일자리 부족은 여전한 상태이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청년 취업 위기가 단기간에 해소되기보다는 기술 변화와 산업 구조 재편이 맞물린 장기 과제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AI 기술의 발전과 비용 효율을 중시하는 기업 환경은 시대의 흐름일 수 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청년들이 사회에 들어와 경험을 쌓을 기회를 잃고 있다면, 이는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 전체의 손실이 될 수 있다. 고학력 청년들이 자신의 전공을 살릴 기회를 얻지 못하는 현재 흐름은 캐나다의 경제와 미래를 더욱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토론토와 광역토론토지역(GTA)에 계속됐던 한파가 이번 주 들어 점차 누그러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번 주 중반부터 예년 평균에 가까운 기온을 회복하며 오랜만에 영상 기온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다만 9일(월) 오전까지 한파 경보는 유지된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영하 7도에 구름이 섞인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부터 서서히 기온이 오르겠으나 체감 온도는 여전히 낮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월요일 밤부터는 구름이 점차 많아지며 산발적인 눈이 밤사이 이어지며 최저 기온은 영하 8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10일(화) 아침에는 1~3센티미터의 눈이 쌓일 가능성이 있어 출근길 교통 정체가 우려된다. 그러나 화요일 낮 최고 기온은 영상 1도까지 오르며 1월 17일 이후 처음으로 영상 기온을 회복하는 것으로 보인다. 11일(수)에도 비교적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가끔 눈발이 날릴 가능성이 있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영상 1도, 밤 최저 기온은 영하 7도로 예보됐다. 기상 관계자는 “현재 내려진 한파 경보가 해제된 이후에는 이달 말까지 극심한 추위가 다시 찾아올 가능성은 낮다”고 전했다. 이번주는 눈이 녹았다 다시 얼기를 반복할 수 있으므로 운전자와 보행자는 도로 결빙과 미끄럼 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캐나다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Milano Cortina 2026 Winter Olympics) 컬링 혼성 2인조 경기인 믹스더블에서 한국에 발목을 잡히며 막을 내렸다. 9일(일) 캐나다는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Cortina Curling Olympic Stadium)에서 열린 경기에서 연패를 당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다. 캐나다의 조슬린 페터먼(Jocelyn Peterman)과 브렛 갤런트(Brett Gallant) 조는 이날 대한민국 김선영(강릉시청)·정영석(강원도청) 조에 5-9로 패했다. 이 경기 결과로 캐나다는 예선 성적 3승 5패를 기록하며 결선 진출 경쟁에서 탈락했다. 한국은 이 승리로 조별 순위 경쟁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캐나다는 앞서 같은 날 스웨덴의 이사벨라 브라나(Isabella Wranå)·라스무스 브라나(Rasmus Wranå) 조에도 6-7로 패하며 흐름이 크게 꺾였다. 예선 초반 3연승으로 메달 기대를 높였으나 이후 5경기 연속 패배를 당하며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한국은 결선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진 상황에서도 캐나다를 상대로 집중력 있는 경기 운영을 펼쳤다. 경기 흐름은 중반 이후 한국이 주도했다. 한국은 1-3으로 뒤진 4엔드에서 후공을 잡은 뒤 김선영이 마지막 스톤으로 하우스 안에 있던 상대 스톤을 밀어내며 3득점에 성공해 4-3으로 역전했다. 이어 선공이던 5엔드에서도 2득점을 추가해 6-3으로 달아났다. 캐나다는 6엔드에서 파워플레이를 사용해 2득점하며 6-5로 추격했으나, 한국은 7엔드에서 파워플레이를 신청해 다시 2득점하며 8-5로 격차를 벌렸다. 마지막 8엔드에서도 한국이 1점을 보태며 승부를 마무리했다. 페터먼은 경기 후 “얼음 상태는 나쁘지 않았지만 4엔드와 5엔드가 승부처였다”고 말했다. 갤런트는 “우리가 원했던 결과는 아니다”며 “메달을 목표로 왔기 때문에 더 아쉽다. 올림픽 무대에 선 것 자체는 의미가 있지만, 우리는 더 높은 곳을 원했다”고 밝혔다. 캐나다는 10일(월) 스위스의 브라이어 슈발러-휘얼리만(Briar Schwaller-Hürlimann)·야닉 슈발러(Yannick Schwaller) 조와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한편 대한민국의 김선영·정영석 조는 강팀 캐나다를 상대로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대회 초반 5연패를 당하면서 같은 날 열리는 노르웨이와의 마지막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준결승 진출은 좌절됐다.

대한민국 스노보드 국가대표 김상겸(37) 선수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Milano Cortina 2026 Winter Olympics)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메달은 한국 선수단의 대회 첫 메달이자, 동·하계 올림픽을 통틀어 한국의 통산 400번째 메달이다. 김상겸은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리비뇨에 위치한 리비뇨 스노 파크(Livigno Snow Park)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오스트리아의 벤야민 카를(Benjamin Karl)에 0.19초 차로 뒤지며 은메달을 확정했다. 블루 코스를 선택한 김상겸은 출발 직후 앞섰으나, 중반부에서 역전을 허용하며 아쉽게 금메달에는 닿지 못했다.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은 두 명의 선수가 나란히 슬로프를 내려오며 1대1로 속도를 겨루는 종목이다. 예선을 통해 상위 16명이 결선에 진출한 뒤, 16강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자를 가린다. 예선을 8위로 통과한 김상겸은 16강에서 슬로베니아의 얀 코시르(Jan Košir)를 제압했고, 8강에서는 우승 후보로 꼽히던 이탈리아의 롤란드 피슈날러(Roland Fischnaller)가 실수한 틈을 놓치지 않으며 준결승에 올랐다. 이어 준결승에서는 불가리아의 테르벨 잠피로프(Tervel Zamfirov)를 0.23초 차로 꺾는 이변을 연출하며 결승 무대에 섰다. 그러나 결승에서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카를의 벽을 넘지 못했다. 카를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다. 동메달은 준결승에서 김상겸에게 패했던 잠피로프가 차지했다. 이번 은메달은 한국이 동계올림픽 설상 종목에서 획득한 역대 두 번째 메달이다. 앞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이상호 선수가 은메달을 딴 바 있다. 김상겸은 2014 소치 17위, 2018 평창 15위, 2022 베이징 24위에 그쳤으나, 네 번째 올림픽 도전 만에 처음으로 메달을 목에 걸었다. 메달 후보로 기대를 모았던 이상호는 이번 대회에서 16강 탈락의 아쉬움을 남겼다. 이상호는 예선을 6위로 통과했으나, 16강에서 오스트리아의 안드레아스 프로메거(Andreas Prommegger)에게 0.17초 차로 패하며 조기 탈락했다. 은메달 획득 이후 김상겸의 아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림픽 여정을 돌아보는 소회를 전했다. 그는 평창 대회와 베이징 대회에서의 아쉬운 순간을 언급하며 “혼자였다면 오지 못했을 네 번째 올림픽”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상겸이 대회를 앞두고 “메달을 따서 아내에게 좋은 기억을 선물하고 싶다”고 했던 말이 가장 마음을 울렸다고 전했다. 경기 직후 두 사람은 영상 통화로 기쁨의 눈물을 나눴고, 아내는 김상겸을 믿고 응원해 준 많은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캐나다 연방정부가 재정난에 빠진 국영 우편기업 캐나다우체국(Canada Post)에 10억1천만달러 규모의 상환 조건 대출을 추가로 지원했다. 이번 자금은 필요 시 분할 집행되는 단기 금융 지원으로 서비스 중단을 막고 유동성을 유지하기 위한 임시 조치다. 이번 대출은 연방정부가 지난 2025년 1월 발표한 10억3천만달러 지원과는 별도로 제공된다. 당시 지원금은 회계연도 종료 시점인 올해 3월까지 버틸 자금으로 예상됐으나 캐나다포스트는 지난해 11월 해당 자금이 올해 말 이전에 소진될 것이라고 밝히며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경고한 바 있다. 연방 공공서비스·조달부(Public Services and Procurement Canada)는 성명을 통해 “캐나다포스트는 법적으로 재정 자립 의무를 지고 있으나 최근 수년간 누적된 대규모 손실로 인해 현 상태 유지는 불가능하다”며 “장기적 안정을 회복하기 위한 명확한 개혁 계획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연방정부는 이번 지원이 구조개혁이 진행되는 동안 우편 서비스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캐나다우체국 역시 성명을 통해 “여전히 중대한 재정적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연방정부에 구조 전환 계획을 제출했으며 재정적으로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국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최종 조율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추가 대출은 캐나다포스트의 재정 문제가 단기 유동성 위기를 넘어 구조적 한계에 이르렀다는 것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다. 상환 조건이라는 점에서 단순한 구제금융과는 다르지만 결국 세금이 투입되는 만큼 서비스 축소, 요금 인상, 인력 구조조정 등 후속 조치가 뒤따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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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7 03: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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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4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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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9 13: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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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소식] 중국전기차 캐나다 상륙 임박 카니 미국 대신 중국 손잡나| 2026 캐나다 취업비자 가능 전공 과목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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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1 21:14:01

[화보] 사진으로 만나는 늘푸른팔도투게더 '2025 송년의 밤'
늘푸른팔도투게더(회장 이영순)가 주최한 ‘2025 송년의 밤 연말파티’가 지난12월 20일(토) 오후 5시, 노스욕 드루리 애비뉴에 위치한 드 샤르보넬 가톨릭 학교(École secondaire catholique Monseigneur-De-Charbonnel, 110 Drewry Ave., North York) 대강당에서 성대하게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는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공연과 생일잔치, 식사 및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본보 기자와 함께 생생한 연말파티 행사 현장을 만나보자.
2025-12-24 15:58:41

[화보] 사진으로 보는 한카시니어협회 ‘2025 송년대축제’
캐나다 한인 시니어 비영리단체인 한카시니어협회(회장 김원미, Hanca Senior Association)가 주최한 '2025 송년대축제'가 지난 12월 18일(목) 오후2시, 노스욕에 위치한 기쁨이충만한교회에서 회원과 가족 약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다양한 문화 공연과 축하무대 등 시니어들의 축제 한마당을 본보가 직접 사진으로 담았다.
2025-12-19 16:55:12
[화보] TIFF 한·미·일 3국 '퍼시픽 패밀리 타이즈' 특별상영회 리샙션
토론토주재 한·미·일 3국 총영사관이 공동으로 주최한 특별 영화 상영회 ‘퍼시픽 패밀리 타이즈(Pacific Family Ties)’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리셥선 행사는12월 1일(월) 오후 7시, 토론토 TIFF 라이트박스(TIFF Lightbox)에서 열렸으며 CKN뉴스가 단독 취재했다. 이번 상영회는 3국 총영사관이 협력해 마련한 문화외교 프로그램으로 가족 서사를 중심으로 한 3편의 작품 <브로커(Broker)>, <라이스보이 슬립스(Riceboy Sleeps)>, <미나리(Minari)> 등이 상영됐다.
2025-12-02 17:53:48

[화보] 재캐나다대한체육회 '부산 전국체전 선수단 해단식'
재캐나다대한체육회(회장 정인종)가 지난 11월 27일(목) 오후 6시 30분, 리치몬드힐 낙원식당(9625 Yonge St. Richmond Hill) 연회장에서 제106회 부산 전국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임원진 소개, 체전 참가 경과보고, 성적 보고, 수상자 발표, 감사패 전달, 회계보고 등을 진행한 뒤 선수단은 기념 촬영을 하고 저녁 식사와 함께 나누며 대회를 돌아봤다. 캐나다코리안뉴스(CKN뉴스)가 그 현장은 직접 취재했다.
2025-11-30 17:35:34

HF케어(HF Care, 홍푹정신건강협회)가 오는 3월 4일(수)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30분까지 통증 관리를 주제로 한 무료 웰니스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HF케어 노스욕 사무실(1751 Sheppard Ave East Ground Floor)과 온라인 줌(Zoom)으로 동시에 진행하며 강의는 한국어로 제공된다. 강연은 김영상 원장(Every Young Clinic, Registered Acupuncturist·R.Ac, R.TCMP·CTCMPAO 소속)이 맡는다. 김 원장은 침술과 전통 한의학 기반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면역력 회복과 통증 완화에 대한 실질적인 관리 방법을 설명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통증은 단순한 증상이 아니라 삶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몸의 회복 시스템을 이해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관리법을 나누는 자리”라고 밝혔다.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반드시 사전 등록을 해야하며 아래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대면 참석자의 경우 별도 주차 공간을 제공되지 않으므로 인근 TTC 주차 건물을 이용해야 한다. 사무실이 던밀스(Don Mills) 지하철역에서 가깝기 때문에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 관련 문의는 강소연 정신건강 상담사(Soyeon Kang, Mental Health Worker) 전화는 437-333-9376 또는 이메일 soyeon.kang@hfcare.ca로 하면 된다. 한인 사회에서는 만성 통증과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세미나는 시니어와 직장인들이 건강 관리 정보를 얻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통증 관리 웰니스 세미타 등록하러 가기 https://us02web.zoom.us/meeting/register/U94y1vu7TV-ZsUNI05fAiQ 이미지 SEO 파일명 hf-care-wellness-seminar-2026-northyork.jpg pain-management-seminar-kim-youngsang-toronto.jpg hf-care-north-york-office-2026-event.jpg

캐나다 청소년 챔버 오케스트라(CYCO, Canada Youth Chamber Orchestra,단장 겸 음악감독 사무엘 최) 정기 연주회가 지난 2월 6일(금) 저녁 8시, 온타리오주 마캄에 위치한 마캄 피플스 커뮤니티 처치(Markham People’s Community Church)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연주회는 캐나다 청소년 챔버 오케스트라가 인피니티 스트링스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통합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인 공식 무대로 오스틴 차오(Austin Chao), 서이삭(Isaac Seo), 사무엘 최(Samuel Choi) 음악감독이 지휘를 맡았다. 공연 1부는 캐나다 국가 ‘O Canada’로 막을 열었다. 이어 베토벤의 현악 4중주 1번(Op.18) 1악장, 포레의 ‘Sicilienne’, 모차르트 ‘디베르티멘토 K.136’ 2악장, 드보르작의 ‘현악을 위한 세레나데 Op.22’, 모차르트 교향곡 40번 4악장(K.550) 등 정통 클래식 레퍼토리가 연주됐다. 청소년 단원들의 안정적인 앙상블과 집중도 높은 연주가 큰 호응을 받았다. 2부에서는 피아노 협주곡 무대가 중심을 이뤘다. 켈리 리(Kelly Li)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 1악장(Op.37)을 연주했으며, 이어 하이든의 건반 협주곡 11번 1악장,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 1악장(Op.11)이 무대에 올랐다. 또한 영화 음악 한스 짐머의 ‘This Land(라이언 킹 삽입곡)’과 바흐의 ‘Sheep May Safely Graze’가 연주되며 클래식과 대중 음악을 아우르는 구성으로 공연을 마무리했다. 이 무대에는 안젤리나 저우(Angelina Zhou), 켈리 리, 데클란 영(Declan Yeung)이 피아노 솔리스트로 참여했다. 사무엘 최 음악감독은 인사말을 통해 “캐나다 청소년 챔버 오케스트라와 인피니티 스트링스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하나로 합쳐진 이후 첫 연주회를 무사히 마쳐 의미가 크다”며 “학생들을 지도해 준 강사진과,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헌신해 준 학부모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Infiniti Strings, W.J. Watch Supply, Sky Wellness Clinic, Tom Lee Music, Steinway Piano Gallery Toronto 등 후원사들의 지원 덕분에 이번 공연이 가능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정기 연주회는 캐나다 한인 사회를 비롯한 지역 커뮤니티에 청소년 음악 교육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청소년 연주자들의 가능성과 성장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로 평가받았다.

최근 한국을 중심으로 베이킹과 홈디저트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피스타치오 스프레드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특히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 열풍과 맞물리며 원료 품질이 검증된 해외 제품을 찾는 직구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네이버스토어 해외직구 플랫폼 ‘모리라이프’가 이탈리아 프리미엄 브랜드 피스티의 대표 제품 ‘피스타치오 크림 스프레드 600g’을 선보였다. 두쫀쿠 쿠킹에 필요한 피스티 피스타치오 크림 스프레드는 이탈리아산 피스타치오를 원료로 사용한 제품으로 부드러운 질감과 진한 풍미가 특징이다. 스프레드 자체의 당도가 안정적으로 설계돼 있어 별도의 화이트 초콜릿을 추가하지 않아도 베이킹에 바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홈베이커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실제 구매자 리뷰를 보면 “스프레드만 먹어도 충분히 맛있다”, “해외배송임에도 비교적 빠르게 도착했다”, “두쫀쿠를 만들기에 최적의 제품”이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일부 소비자는 카다이프와 마시멜로우를 함께 활용한 DIY 베이킹에 활용하며 재구매 의사를 밝히고 있다. 모리라이프를 통해 판매되는 해당 제품은 해외직배송 방식으로 주문 후 제작 및 발송이 진행된다. 주문 완료 후 영업일 기준 약 4일 이내 출고되며 평균 배송 기간은 약 7일 내외로 안내되고 있다. 캐나다·유럽 현지 발송 후 국내 통관을 거쳐 우체국 택배로 최종 배송되는 구조다. 모리라이프 관계자는 “피스티 피스타치오 크림 스프레드는 현지에서 구매한 정품만을 취급하며 주문 즉시 가장 최근에 생산한 제품으로 발송하고 있다”며 “해외직구에 대한 소비자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배송 절차와 주의사항을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피스타치오 원물 가격 상승과 글로벌 수요 증가로 관련 제품 가격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소비자들은 품질과 배송 안정성을 기준으로 직구 플랫폼을 선택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업소탐방] 토론토 ‘규스 베이커리’ 두바이 쫀득 쿠키 열풍의 중심](/_next/image?url=https%3A%2F%2Fcknnews-images.s3.us-east-2.amazonaws.com%2Fimage%2F%EA%B7%9C%EC%8A%A4%EB%B2%A0%EC%9D%B4%EC%BB%A4%EB%A6%AC-%ED%86%A0%EB%A1%A0%ED%86%A0%EB%A7%9B%EC%A7%91-%EB%91%90%EB%B0%94%EC%9D%B4%EC%AB%80%EB%93%9D%EC%BF%A0%ED%82%A4-gyus-bake-lab-toronto-dubai-chewy-cookie-feature03-CKN%EB%89%B4%EC%8A%A4%20%EC%9D%B4%EB%AF%B8%EC%A7%80-1770407138560.jpg&w=3840&q=75)
한국에서 시작된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 열풍이 토론토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그 중심에는 광역토론토지역(GTA) 한인 상권의 중심 월드 온 영(World on Yonge) 내에 위치한 '규스 베이커리(Gyu’s Bake & Lab)가' 있다. 규스 베이커리는 최근 토론토 한인 사회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두바이 쫀득 쿠키’를 대표 상품으로 내세우며 예약 판매를 진행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본보 기자가 실제 매장을 방문해 두쫀쿠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왜 소비자 반응이 뜨거운지 현장에서 확인했다. 매장 관계자는 "두쫀쿠의 핵심은 재료와 공정이다"라며 "일반 베이커리 공정보다 손이 많이 가는 방식이지만 식감과 풍미를 위해 수작업을 고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두쫀쿠를 만들려면 중동지역 전통 디저트에 사용되는 카다이프면을 버터에 비벼 오븐에 구운 뒤 충분히 식히고, 피스타치오는 두 차례에 걸쳐 갈아 맷돌 방식으로 직접 스프레드를 만든다. 이후 이 재료들을 섞어 쿠키 속 재료로 사용한다. . 초기에는 피스타치오 단일 버전으로 시작했지만, 내부 개발 과정을 거쳐 딸기, 샤인머스켓 등 과일을 접목한 제품도 출시했다. 이 과정에서 작업 시간과 공정은 두 배 이상 늘어났지만 “달지 않아서 좋다”, “식감이 다르다”는 고객 반응이 이어지며 오히려 다시 찾는 손님들이 늘어나고 있다. 매장 관계자는 실제로 다운타운뿐만 아니라 오로라 등 외곽 지역에서 일부러 매장을 찾는 손님들도 적지 않다고 전했다. 두바이 쫀득 쿠키는 현재 예약 판매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가격은 3종 세트 20달러, 6개 세트 37달러이며, 일반 두쫀쿠는 16.99달러, 생딸기/샤인머스켓 두쫀쿠는 7.99달러로 책정돼 있다. 이와 함께 두바이 쫀득 쿠기가 들어간 케이크(6호 60달러, 8호 80달러), 두바이 와플도 대표 인기 상품으로 꼽힌다. 규스 베이커리는 트렌디한 디저트에만 집중하지 않는다. 한국식 와플, 델리만주, 소금빵 등 한국 베이커리의 기본 메뉴도 함께 운영하며, 일부 원재료와 베이킹 믹스는 한국에서 직접 수입해 사용하고 있다. 한인 교민들에게는 익숙한 맛을, 현지 고객들에게는 차별화된 K-디저트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업계에서는 규스 베이커리의 사례를 단순한 ‘유행 상품 판매’가 아닌 한국식 감각으로 재해석한 디저트의 현지 정착 모델로 보고 있다. 한국에서 시작된 두쫀쿠가 토론토에서 하나의 시그니처 디저트로 자리 잡고 다시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되는 흐름 속에서 규스 베이커리는 그 출발점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규스 베이커리 대표는 단순히 ‘잘 팔리는 메뉴’를 넘어, 왜 팔리는지에 대한 고민과 함께 공정이 복잡해도 맛과 식감을 포기하지 않는 선택을 했다. 그리고 한국식 베이커리 정체성을 유지하는 전략은 토론토 한인 자영업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볼 수 있다. 규스베이커리-토론토맛집-두바이쫀득쿠키-gyus-bake-lab-toronto-dubai-chewy-cookie-feature

아프리카 남동부 모잠비크에서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대규모 홍수 피해가 확산되며 수십만 명의 생명이 위협받고 있다. 굿네이버스 캐나다에 따르면, 모잠비크는 지난 2025년 12월 24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2026년 1월 25일 기준 최대 65만2천 명이 심각한 홍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피해 규모는 향후 최대 110만 명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치촌게(Chichongue)와 종게네(Dzonguene) 지역에서는 750가구, 약 3,500명이 식수와 식량, 의료 지원이 절실한 상황에 놓여 있다. 홍수로 인해 안전한 식수 공급이 붕괴되면서 콜레라와 설사병, 말라리아 등 수인성·감염성 질병 위험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이번 홍수는 주택과 임시 대피소는 물론 도로와 교량, 농경지까지 광범위하게 파괴했다. 저지대와 강변 지역은 토양 침식과 산사태로 접근이 차단돼 주민들이 일상 복귀조차 어려운 상황이다. 농작물과 식량 비축 시설이 유실되며 생계 위기 역시 심각한 수준으로 악화되고 있다. 여성과 아동의 보호 위험도 커지고 있다. 장기 대피 생활로 인해 아동들의 심리·정서적 불안이 확대되고 있으며 영양실조 위험 또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굿네이버스 캐나다는 굿네이버스 긴급구호팀 및 유엔세계식량계획(WFP), 현지 지방정부와 협력해 피해 지역에서 긴급 인도적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주요 지원 활동은 ▲수색 및 구조 작업 ▲긴급 식량 및 안전한 식수 지원 ▲위생용품과 모기장 배포 ▲아동 보호 및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 등이다. 굿네이버스 캐나다는 “피해 규모와 속도가 기존 대응 역량을 넘어서는 상황”이라며 “지금 이 순간에도 생명을 위협받는 주민들을 돕기 위한 국제사회의 즉각적인 관심과 후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모잠비크 홍수 피해 지역의 생존과 회복을 위한 긴급구호 활동에 사용되며 모든 후원에는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된다. 온라인 후원은 원할 경우 아래 '모잠비크 홍수 피해자 지원하러 가기' 링크를 클릭하면 된다. 또한 e-Transfer (hello@gncanada.ca)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송금 후에는 확인을 위해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연락을 해야한다. 관련 문의는 굿네이버스 캐나다 임요나(Yona Lim) 이메일 y.lim@gncanada.ca / 카카오톡: gnca / 전화 647-370-4113(내선번호 703)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모잠비크 홍수 피해자 지원하러 가기 https://www.canadahelps.org/en/charities/goodneighbourscanada/campaign/notice-to-sponsors-mozambique-floods/?utm_source=ig&utm_medium=social&utm_content=link_in_bio&fbclid=PAZXh0bgNhZW0CMTEAc3J0YwZhcHBfaWQMMjU2MjgxMDQwNTU4AAGnhi7h99Qvfskn1RSW5uLPTtzVZWueqT4hsmfSKs9BD_sr1rt-7srom4r2mRE_aem_0s6Ak0IkVzuN7TIbnp_CuA 모잠비크-홍수-긴급구호-굿네이버스-Mozambique-Flood-Emergency-Relief-GoodNeighbours.jpg

캐나다에서 태어난 아이의 출생신고는 캐나다 여권이 없어도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출산 이후 여권 발급을 먼저 기다리느라 출생신고를 미루는 사례가 적지 않지만 이는 필수 절차가 아니다. 아이의 출생신고는 캐나다 여권 소지 여부와 무관하게 접수할 수 있다. 출생증명서 등 기본 서류만 갖추면 절차 진행이 가능하다. 다만 출생신고 이후 한국 행정 시스템에 등록되기까지 통상 3~4주가 소요된다. 이 기간에는 한국 여권 신청이 불가능해 출국 일정이 임박한 가정은 주의가 필요하다. 출생등록이 완료되면 카카오톡을 통해 완료 안내가 전달된다. 출생등록 완료 후 선택지는 두 가지가 있다. 첫째, 등록 완료 이후 총영사관을 다시 방문해 한국 여권을 신청하는 방법이다. 둘째, 캐나다 여권으로 한국에 입국한 뒤 관할 구청·시청에서 한국 여권을 신청하는 방식이다. 일정이 촉박할 경우 후자가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특히 유모차를 동반한 방문이 가능하고 민원 응대 역시 친절하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행정 처리 기간은 단축이 쉽지 않은 만큼 여행·체류 계획을 염두에 둔 사전 준비가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출생신고와 여권 발급은 별도의 절차”라며 “캐나다 여권이 없어도 출생신고를 먼저 진행해 행정 시간을 줄이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캐나다에서 아이를 출산한 한인 가정에게 출생신고와 여권 발급은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출국·체류 일정과 직결되는 현실적인 문제다. ‘여권이 있어야 출생신고를 할 수 있다’는 오해로 시간을 허비하기보다, 출생신고와 여권 발급이 별도 절차라는 점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 보인다.

한국을 대표하는 발라드 보컬리스트 허각, 신용재, 임한별이 함께하는 콘서트가 오는 3월 캐나다에서 열린다. 세 사람은 프로젝트 그룹 ‘허용별(H.Y.B)’이라는 이름으로 캐나다 투어에 나서며 밴쿠버와 토론토 두 도시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밴쿠버 공연은 3월 13일(금) 오후 7시, 더 센터 극장(The Centre)에서 진행되며, 토론토 공연은 3월 15일(일) 오후 7시, 다운타운에 위치한 엘긴 앤 윈터 가든 극장(Elgin & Winter Garden Theatres)에서 펼쳐진다. ■ 화려함 보다 ‘노래로 승부' 이번 콘서트는 화려한 퍼포먼스나 군무 중심의 K-POP 공연과 달리, 보컬과 감정 표현에 집중한 정통 발라드 무대로 구성된다. 세 명의 가수는 각자의 히트곡과 솔로 무대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밴드와 함께 하는 합동 무대를 통해 남성 3인 보컬의 조화를 보여줄 계획이다. 허각은 폭발적인 성량과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대중적 사랑을 받아온 보컬리스트다. 신용재는 그룹 포맨(4MEN) 출신으로 섬세한 감정선과 안정적인 고음이 강점이며 임한별은 가수이자 작곡가로서 서정적인 감성과 음악적 완성도를 인정받아 왔다. ■ 젊은 층 선호도 조사로 기획 이번 공연은 엔터테인먼트(On and On Entertainment)와 드리밍 투어(Dreaming Tour)가 공동 주최한다. 주최 측은 “그동안 캐나다 한인사회에서는 주로 중장년층에게 익숙한 가수들의 공연이 많았지만,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여론을 분석한 결과 20~40대 한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가수로 허각·신용재·임한별이 꼽혔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에서 학창 시절과 사회 초년기를 보낸 세대에게 강한 공감을 주는 목소리를 가진 가수들이라는 점이 이번 공연의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 접근성과 음향, 100년 전통 공연장 토론토 공연이 열리는 엘긴 앤 윈터가든 극장은 약 100년 역사를 지닌 토론토 대표 공연장으로, 음향과 분위기 면에서 정통 라이브 콘서트에 적합한 장소로 평가받는다. 다운타운 중심에 위치해 대중교통 접근성도 뛰어나다. ■ VVIP 한정 포토 이벤트도 마련 공연 후에는 VVIP 티켓 구매자 약 70명을 대상으로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사진 촬영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이 끝난 뒤 팬들과 직접 교감할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티켓 가격은 99달러부터 299달러까지(세금 별도) 좌석별로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으며 티켓마스터(Ticketmaster)와 공식 웹사이트(hybcanada.com)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주최 측은 “이번 '허용별'의 공연은 캐나다 첫 무대인 만큼, 토론토 한인 관객들의 호응에 따라 추가 공연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통 발라드와 라이브 가창력을 앞세운 '허용별'의 무대가 토론토 한인 사회에 어떤 울림을 남길지 주목된다.

캐나다 최대 항공사인 에어캐나다(Air Canada)가 쿠바 전역의 항공유 부족 사태로 인해 쿠바 노선 운항을 전면 중단했다. 이번 결정은 쿠바 공항의 항공 연료 공급이 안정적으로 보장되지 않는다는 정부 권고에 따른 조치다. 에어캐나다는 글로벌뉴스(Global News)에 공유한 보도자료를 통해 “향후 며칠간 남쪽으로는 빈 항공편을 투입해, 현재 쿠바에 체류 중인 약 3,000명의 고객을 태워 캐나다로 귀국시키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정부에서 발행한 항공 고시(NOTAM)를 통해 쿠바 공항 내 항공유 공급이 신뢰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경고를 받았다”며 “오는 10일(화)부터는 쿠바 공항에서 항공유를 상업적으로 조달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에어캐나다는 남은 항공편에 대해서는 캐나다에서 연료를 추가 적재한 상태로 운항하거나, 귀국편의 경우 필요할 경우 중간지에서 재급유하는 방식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에어캐나다 측은 현재까지 정상 운항 재개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에어캐나다는 현재 쿠바에 머물고 있는 승객들의 안전한 귀국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일정 기간 동안 쿠바에서 캐나다로 돌아오는 항공편은 기존 스케줄을 유지하면서 승객 수송에 집중할 예정이다. 한편 에어캐나다와 에어캐나다 버케이션(Air Canada Vacations)은 쿠바 여행객을 위한 유연한 재예약 정책과 환불 정책을 동시에 시행한다. 쿠바 출발 항공편이 취소된 승객은 고객센터에 직접 연락하거나 별도 신청 없이 결제했던 수단으로 전액 환불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쿠바 현지에서 에어캐나다 베케이션 패키지를 이용 중인 고객은 현지 담당자를 통해 직접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태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쿠바에 석유를 공급하는 국가에 관세 부과를 경고한 이후 불거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쿠바 내 항공유 수급이 급격히 악화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한편 캐나다 저가 항공사인 웨스트젯(WestJet)과 에어트랜샛(Air Transat)은 비상 대응 조치를 적용해 예정된 항공편은 정상 운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쿠바와 카리브해 지역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캐나다 여행객들은 예약한 항공사 공지와 환불·재예약 정책을 수시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캐나다 콘도 시장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영주권(PR)을 보유하지 못해 콘도 클로징(잔금 결제 및 소유권 이전)을 하지 못하는 구매자들이 소송 리스크에 직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민 규제 강화와 주택 시장 조정이 맞물리면서 한인 사회에서도 미클로징을 둘러싼 법적 분쟁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한 한인 구매자 A씨는 “영주권이 없어 클로징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디파짓을 포기하고 계약을 종료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호소했다. A씨의 콘도 계약서에는 클로징 조건으로 영주권 보유가 명시돼 있었지만 비자 연장과 워킹퍼밋 신청이 잇따라 거절되면서 실제 클로징이 불가능해진 상황이다. 하지만 이에대한 부동산·법률 업계의 반응은 대체로 단호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디파짓 몰수만으로 빌더의 손해가 보전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미클로징이 발생하면 소송은 거의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어 “빌더는 디파짓 외에도 빌더가 집을 다시 팔 때까지 들어가는 대출 이자, 관리비, 변호사 비용까지 추가로 청구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모두 구매자의 몫이 될 수 있으며 실제 전례도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24년 한 콘도 미클로징 소송에서 구매자는 디파짓 6만 달러를 몰수당한 데 이어 약 19만 달러를 추가 손해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전문가들은 “클로징을 하지 않는 선택이 결과적으로 가장 위험한 선택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일부 구매자들은 “한국에 체류하면 소송이 지연되거나 실질적으로 진행되기 어렵지 않겠느냐”고 기대하지만 전문가들은 이 같은 판단이 현실과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국외 체류 여부와 관계없이 소송은 진행될 수 있으며 캐나다 내 자산, 신용 기록, 향후 입국·체류 과정에 장기적인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법률 전문가는 “빌더 측에 ‘디파짓을 포기하겠으니 소송을 하지 말아 달라’는 내용의 레터를 보내는 방식은 법적 구속력이 없다”며 “빌더가 이에 응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현실적인 대안으로 ▲영주권 없이 가능한 모기지 구조 재검토 ▲전매(Assignment Sale) 허용 여부 확인 ▲단기 자금 조달을 통한 클로징 후 처분 가능성 등을 검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일부 경우에는 워킹퍼밋 보유 시 조건부 클로징이 가능한 금융 구조가 존재하기 때문에 부동산 중개인(리얼터)보다 모기지 전문가와 먼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계약서에 영주권 보유가 명확한 클로징 조건으로 명시돼 있고 전매가 허용되지 않는 경우에는 선택지가 크게 제한될 수밖에 없다. 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콘도 미클로징은 단순한 계약 해지 문제가 아니라 민사소송으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상황이 불리하더라도 초기 단계에서 법률·모기지 전문가와 상담해 가장 비용이 적은 출구 전략을 찾는 것이 최선”이라고 강조했다. 부동산 시장 조정과 이민 규제 강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현 시점에서, 콘도 미클로징 문제는 더 이상 예외적인 사례가 아니다. 계약 단계에서의 조건 검토와, 문제가 발생했을 때의 조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지적이 한인 사회 전반에서 나오고 있다.

캐나다 주민들이 멕시코 여행을 준비할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할 금지 품목이 있다. 바로 전자담배다. 개인 사용 목적이라도 전자담배와 관련 물품을 소지하거나 반입할 경우, 고액의 벌금은 물론 구금까지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캐나다 정부는 멕시코 여행 주의보를 통해 “입국 시 전자담배나 관련 기기를 소지하고 있을 경우 세관에서 압수될 수 있으며 벌금이나 구금 조치를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멕시코 정부는 2025년부터 전자담배 반입을 금지해왔으며 올해 들어 단속과 처벌 기준을 한층 강화했다. 멕시코 연방 관보에 따르면 지난 1월 15일 관련 법 개정안이 공표됐고 16일부터 즉시 시행됐다. 개정안은 전자담배와 유사 기기의 제조, 수입, 수출, 유통, 판매, 보관, 운송은 물론 광고까지 전국적으로 전면 금지했다. 현지 법규에 따르면 전자담배 1대만 소지해도 미화 1,000달러(캐나다달러 약 1,360달러) 이상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여러 대를 반입한 경우 벌금은 최대 12,500 달러 수준으로 늘어나거나 징역형에 처해질 가능성도 있다. 법 위반 시 형량은 최대 1년에서 8년까지 가능하다고 명시돼 있다. 공공장소 흡연 규정도 엄격하다. 설령 현지에서 전자담배를 구했더라도 공원, 해변, 호텔, 식당 등 대부분의 공공장소에서 사용이 금지돼 있으며 적발 시 체포 또는 벌금 처분을 받을 수 있다. 항공사들도 강력히 경고하고 있다. 에어캐나다는(Air Canada)는 멕시코 노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전자담배, 액상, 관련 기기를 “절대 휴대하지 말 것”을 공식 안내하고 있다. 항공사 측은 “단일 기기 소지만으로도 고액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공지했다. 전문가들은 멕시코 공항에서 무작위 가방 검사가 자주 이뤄지는 만큼 “안 걸리겠지”라는 생각은 매우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멕시코 여행을 준비중인 캐나다 주민들은 여행 전 전자담배와 액상, 카트리지 등을 모두 집에 두고 출발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선택이다. 캐나다 정부 공식 홈페이지 '멕시코 여행 정보' 확인하기 https://travel.gc.ca/destinations/mexico

캐나다는 법적으로 이중국적과 복수국적(3개 이상의 국적)을 모두 인정하는 국가다. 즉, 기존 국적을 포기하지 않고도 캐나다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 이중국적이 가능한지는 캐나다뿐만 아니라 ‘기존 국적 국가의 법’에 따라 결정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중국적은 두 나라 모두가 이를 허용해야 성립한다. 따라서 캐나다 시민권 취득을 고려하는 이들은 반드시 자신의 출신 국가가 복수국적을 허용하는지 여부를 먼저 확인할 필요가 있다. ■ 캐나다는 복수국적 전면 허용 캐나다는 시민권법상 복수국적을 제한하지 않는다. 시민권 취득(귀화), 출생, 혈통에 의한 시민권 모두 기존 국적 유지가 가능하다. 다만 실제 이중국적 유지 여부는 상대 국가의 법률에 좌우된다. 미국, 영국, 프랑스, 브라질, 멕시코 등 다수 국가는 캐나다와의 이중국적을 허용하고 있으며 독일 역시 2024년 6월 이후 복수국적을 전면 허용했다. 파키스탄도 2025년 개정 법률을 통해 캐나다를 포함한 일부 국가와의 이중국적을 공식 인정했다. 반면 중국, 인도, 이란 등은 이중국적을 인정하지 않아 캐나다 시민권 취득 시 기존 국적을 반드시 포기해야 한다. ■ 한국·캐나다 이중국적, 원칙적으로 불가 한국과 캐나다의 경우, 성인의 자발적 시민권 취득은 원칙적으로 이중국적이 허용되지 않는다. 대한민국 국적자가 캐나다 시민권을 취득하면 한국 국적은 자동으로 상실된다. 이 경우 국적 상실 사실을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하며 한국 여권은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다. 즉, 일반적인 경우라면 캐나다 시민권과 한국 국적을 동시에 유지할 수 없다. ■ 한국·캐나다 이중국적이 허용되는 경우 다만 한국 국적법은 일부 경우에 한해 복수국적을 예외적으로 허용한다. 첫째, 선천적 복수국적자다. 출생 당시 부모의 국적 요건으로 자동으로 한국과 캐나다 국적을 함께 취득한 경우, 만 22세 이전에 ‘외국국적불행사서약’을 하면 한국 내에서도 복수국적 유지가 가능하다. 단, 남성의 경우 병역 의무 이행이 전제 조건이다. 둘째, 65세 이상 재외동포다. 과거 한국 국적을 상실한 65세 이상 외국 국적 동포가 국적 회복을 신청할 경우, 기존 외국 국적(캐나다)을 포기하지 않고 복수국적을 유지할 수 있다. 셋째, 캐나다 영주권자의 경우다. 한국 국적자가 캐나다 영주권만 취득한 상태라면 국적 문제는 발생하지 않으며 한국 국적은 그대로 유지된다. 다시 말해 법적으로는 단일 국적자이나 권리 측면에서는 이중국적자에 준하는 혜택을 누리는 상태라고 할 수 있다. ■ 캐나다 시민권 취득 경로 세 가지 캐나다 시민권은 출생, 귀화, 혈통에 의해 취득할 수 있다. 캐나다에서 태어났을 경우 원칙적으로 시민권을 자동 취득한다. 영주권자는 최근 5년 중 3년(1,095일) 이상 캐나다에 거주하면 귀화 신청이 가능하며 세금 신고, 언어 능력, 시민권 시험 등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2025년 12월 시행된 법 개정으로 해외 출생자의 시민권 승계 요건도 일부 완화됐다. 다만 출생 시점과 부모의 캐나다 거주 이력에 따라 조건이 달라진다. ■ 국적 문제, 사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이민 전문가들은 “캐나다는 이중국적에 관대하지만 출신 국가 규정을 정확히 이해하지 않으면 예상치 못한 국적 상실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특히 한국 국적자는 시민권 취득 전후 절차와 예외 조건을 정확히 파악하지 않으면 향후 상속·병역·재산·체류 문제에서 불이익을 겪을 수 있다. 국적은 자신에 대한 법적인 신분이자 권리와 의무의 출발점이다. 시민권 취득은 인생의 큰 결정인 만큼 감정이나 막연한 기대가 아닌 법률과 제도에 기반한 판단이 필요하다.

캐나다 전국 임대료가 16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임차인들의 부담이 다소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팬데믹 이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구조적인 주거 부담은 지속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임대 정보 플랫폼 렌달스(Rentals.ca)와 부동산 분석 기관 어반네이션(Urbanation)이 공동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 1월 기준 캐나다 평균 요구 임대료는 2,057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 하락한 수치로 임대료가 16개월 연속 연간 기준 하락한 것이다. 보고서는 올해 1월 임대료가 최근 31개월 사이 가장 낮은 수준까지 내려왔으며 2년 전과 비교해도 6.3% 낮아졌다고 분석했다. 다만 팬데믹 이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12.9% 높은 수준으로 장기적인 임대료 상승 흐름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라고 평가했다. 1월 기준 평균 임대료 대비 소득 비율은 30% 아래로 내려오며 6년 만에 처음으로 임차 부담 지표가 개선됐다. 이는 임대료 하락과 함께 공급 증가가 동시에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어바네이션의 숀 힐데브랜드(Shaun Hildebrand) 대표는 “임대료 부담이 실질적으로 완화됐다는 점은 공급 확대가 비용을 낮출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인구 증가 속도가 둔화되는 가운데 올해 임대 시장으로 다시 유입되는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평균 임대료 하락에는 임대 주택의 소형화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1월 기준 신규 임대 매물의 평균 면적은 857스퀘어피트로, 지난해 885스퀘어피트보다 줄었다. 주택 유형별로 보면 콘도 임대료는 전년 대비 5.7% 하락한 평균 2,093달러, 단독주택 및 타운하우스는 3.1% 내린 2,078달러를 기록했다. 임대 아파트 역시 1% 하락해 평균 2,049달러로 나타났다. 반면 3베드룸 주택은 예외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전체 3베드룸 임대료는 1년 새 1.1% 올라 평균 2,506달러를 기록했으며 임대 아파트의 경우 3베드룸 임대료가 3.9% 상승해 평균 2,756달러에 달했다. 지역별로는 브리티시컬럼비아(BC)가 4.7%로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고 앨버타 4.3%, 온타리오 3.3%, 퀘벡 2.6% 순이었다. 캐나다 6대 주요 도시의 임대 시장이 모두 하락세가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밴쿠버는 9.2% 하락해 평균 2,630달러, 캘거리는 5.7% 하락한 1,815달러를 기록했다. 토론토 역시 전년 대비 4.6% 하락한 평균 2,495달러로 나타났다. 이 밖에 오타와는 4.8%, 몬트리올은 3.7%, 에드먼턴은 2.6% 각각 임대료가 하락했다.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가 토론토를 제치고 ‘캐나다에서 가장 살기 좋은 대도시’ 1위에 올랐다. 전국 도시를 대상으로 한 최신 순위 조사에서 오타와는 주거 환경과 삶의 질 전반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조사는 캐나다 전역 454개 도시를 대상으로 주거·의료·치안·교통 등 10개 분야, 58개 지표를 종합 분석해 산정됐다. 오타와는 인구 100만 명 이상 대도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고, 전국 종합 순위에서도 전년 대비 12계단 상승한 4위에 올랐다. 오타와의 강점은 문화 자산과 자연환경의 조화다.겨울철 세계 최대 규모의 천연 스케이트장으로 변하는 리도 운하를 비롯해 국회 의사당과 역사적 건축물, 국립 미술관·박물관 등 문화 인프라가 밀집해 있다. 도심에서 차로 15분 거리의 가티노 공원은 대도시 생활권에서 자연 접근성을 높이는 요소로 평가됐다. 경제 지표에서도 오타와는 토론토보다 우위에 있었다.오타와의 가구당 연 중위소득은 11만9,900달러이며 평균 주택 가격은 65만4,100달러 수준이었다. 반면 토론토는 가구 중위소득이 9만1,600달러로 낮은 데 비해 평균 주택 가격은 107만6,000달러에 달해 주거비 부담이 컸다. 평균 월 임대료 역시 오타와(1,775달러)가 토론토(2,051달러)보다 낮았다. 전문가들은 “주거비 부담과 소득의 균형, 문화·자연 접근성이 순위를 가른 핵심 요인”이라며 “대도시 선택의 기준이 단순한 일자리 규모에서 삶의 질로 이동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온타리오주에서 간호사(RN) 자격 취득을 준비해온 국제 간호사들이 최근 자격 기준 변경으로 혼란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온타리오 간호사 협회(College of Nurses of Ontario, CNO)는 올해 1월부터 최근 3년 이내 유급 간호 실무 또는 간호 교육 경력을 필수 요건으로 적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해외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실무 요건을 충족해오던 국제 간호사들의 자격 취득이 한층 어려워졌다는 평가다. 한 사례로 필리핀에서 간호학을 전공하고, 토론토에서 개인 돌봄 종사자(PSW)로 일해온 한 국제 간호사는 오랜 준비 끝에 간호사 자격 취득을 추진하던 중 기준 변경 소식을 접하고 진로에 대한 고민이 깊어졌다. 갑작스러운 규정 변경으로 계획을 전면 수정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기 때문이다. 이번 변화의 핵심은 ‘실무 경력(Evidence of Practice)’ 인정 범위 축소에 있다. 기존에는 해외 의료기관에서의 자원봉사 간호 활동도 일부 인정됐으나 개정 이후에는 원칙적으로 유급 고용 형태의 경력만 인정된다. 특히 온타리오주 외 지역에서의 경력도 예외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필리핀계 캐나다 간호사 협회(IFCNA)는 이 같은 기준이 국제 간호사들의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협회 측 관계자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가족을 부양하며 캐나다에서 일하고 있는 국제 간호사들에게 해외에서 장기간 유급 근무를 다시 요구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IFCNA에 따르면 상당수 국제 간호사들은 짧은 기간 고국에서 자원봉사를 하며 실무 요건을 보완했으나 이번 정책 변경으로 해당 선택지가 사실상 사라졌다. 워킹퍼밋 소지자의 경우 장기 학업 및 해외 체류가 쉽지 않아 생계와 체류 신분 문제까지 동시에 해결해야 부담이 커졌다는 설명이다. 결국 일부 국제 간호사들은 진로 결정을 미루거나 포기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CNO는 입장문을 통해 "자원봉사의 경우 감독과 기록 기준이 일정하지 않아 실무 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어렵다"며 "유급 경력 기준을 적용하면 신청자의 이력을 보다 신속하고 명확하게 검증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충분한 실무 경험 없이 간호사가 되는 것은 공공 안전에 위험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IFCNA는 유급 감독 실습 프로그램 확대나 임상 역량 평가(OSCE) 기회 제공 등 보다 현실적인 보완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유급 형태의 감독 실습이 안전성과 형평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온타리오주 의료 인력 부족 문제가 여전히 지속되는 상황에서 국제 간호사 자격 기준을 둘러싼 논의는 단순한 규정 변경을 넘어 보건 시스템 전반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캐나다 콘도 시장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영주권(PR)을 보유하지 못해 콘도 클로징(잔금 결제 및 소유권 이전)을 하지 못하는 구매자들이 소송 리스크에 직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민 규제 강화와 주택 시장 조정이 맞물리면서 한인 사회에서도 미클로징을 둘러싼 법적 분쟁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한 한인 구매자 A씨는 “영주권이 없어 클로징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디파짓을 포기하고 계약을 종료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호소했다. A씨의 콘도 계약서에는 클로징 조건으로 영주권 보유가 명시돼 있었지만 비자 연장과 워킹퍼밋 신청이 잇따라 거절되면서 실제 클로징이 불가능해진 상황이다. 하지만 이에대한 부동산·법률 업계의 반응은 대체로 단호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디파짓 몰수만으로 빌더의 손해가 보전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미클로징이 발생하면 소송은 거의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어 “빌더는 디파짓 외에도 빌더가 집을 다시 팔 때까지 들어가는 대출 이자, 관리비, 변호사 비용까지 추가로 청구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모두 구매자의 몫이 될 수 있으며 실제 전례도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24년 한 콘도 미클로징 소송에서 구매자는 디파짓 6만 달러를 몰수당한 데 이어 약 19만 달러를 추가 손해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전문가들은 “클로징을 하지 않는 선택이 결과적으로 가장 위험한 선택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일부 구매자들은 “한국에 체류하면 소송이 지연되거나 실질적으로 진행되기 어렵지 않겠느냐”고 기대하지만 전문가들은 이 같은 판단이 현실과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국외 체류 여부와 관계없이 소송은 진행될 수 있으며 캐나다 내 자산, 신용 기록, 향후 입국·체류 과정에 장기적인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법률 전문가는 “빌더 측에 ‘디파짓을 포기하겠으니 소송을 하지 말아 달라’는 내용의 레터를 보내는 방식은 법적 구속력이 없다”며 “빌더가 이에 응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현실적인 대안으로 ▲영주권 없이 가능한 모기지 구조 재검토 ▲전매(Assignment Sale) 허용 여부 확인 ▲단기 자금 조달을 통한 클로징 후 처분 가능성 등을 검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일부 경우에는 워킹퍼밋 보유 시 조건부 클로징이 가능한 금융 구조가 존재하기 때문에 부동산 중개인(리얼터)보다 모기지 전문가와 먼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계약서에 영주권 보유가 명확한 클로징 조건으로 명시돼 있고 전매가 허용되지 않는 경우에는 선택지가 크게 제한될 수밖에 없다. 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콘도 미클로징은 단순한 계약 해지 문제가 아니라 민사소송으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상황이 불리하더라도 초기 단계에서 법률·모기지 전문가와 상담해 가장 비용이 적은 출구 전략을 찾는 것이 최선”이라고 강조했다. 부동산 시장 조정과 이민 규제 강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현 시점에서, 콘도 미클로징 문제는 더 이상 예외적인 사례가 아니다. 계약 단계에서의 조건 검토와, 문제가 발생했을 때의 조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지적이 한인 사회 전반에서 나오고 있다.
![[업소탐방] 토론토 ‘규스 베이커리’ 두바이 쫀득 쿠키 열풍의 중심](/_next/image?url=https%3A%2F%2Fcknnews-images.s3.us-east-2.amazonaws.com%2Fimage%2F%EA%B7%9C%EC%8A%A4%EB%B2%A0%EC%9D%B4%EC%BB%A4%EB%A6%AC-%ED%86%A0%EB%A1%A0%ED%86%A0%EB%A7%9B%EC%A7%91-%EB%91%90%EB%B0%94%EC%9D%B4%EC%AB%80%EB%93%9D%EC%BF%A0%ED%82%A4-gyus-bake-lab-toronto-dubai-chewy-cookie-feature03-CKN%EB%89%B4%EC%8A%A4%20%EC%9D%B4%EB%AF%B8%EC%A7%80-1770407138560.jpg&w=3840&q=75)
한국에서 시작된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 열풍이 토론토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그 중심에는 광역토론토지역(GTA) 한인 상권의 중심 월드 온 영(World on Yonge) 내에 위치한 '규스 베이커리(Gyu’s Bake & Lab)가' 있다. 규스 베이커리는 최근 토론토 한인 사회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두바이 쫀득 쿠키’를 대표 상품으로 내세우며 예약 판매를 진행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본보 기자가 실제 매장을 방문해 두쫀쿠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왜 소비자 반응이 뜨거운지 현장에서 확인했다. 매장 관계자는 "두쫀쿠의 핵심은 재료와 공정이다"라며 "일반 베이커리 공정보다 손이 많이 가는 방식이지만 식감과 풍미를 위해 수작업을 고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두쫀쿠를 만들려면 중동지역 전통 디저트에 사용되는 카다이프면을 버터에 비벼 오븐에 구운 뒤 충분히 식히고, 피스타치오는 두 차례에 걸쳐 갈아 맷돌 방식으로 직접 스프레드를 만든다. 이후 이 재료들을 섞어 쿠키 속 재료로 사용한다. . 초기에는 피스타치오 단일 버전으로 시작했지만, 내부 개발 과정을 거쳐 딸기, 샤인머스켓 등 과일을 접목한 제품도 출시했다. 이 과정에서 작업 시간과 공정은 두 배 이상 늘어났지만 “달지 않아서 좋다”, “식감이 다르다”는 고객 반응이 이어지며 오히려 다시 찾는 손님들이 늘어나고 있다. 매장 관계자는 실제로 다운타운뿐만 아니라 오로라 등 외곽 지역에서 일부러 매장을 찾는 손님들도 적지 않다고 전했다. 두바이 쫀득 쿠키는 현재 예약 판매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가격은 3종 세트 20달러, 6개 세트 37달러이며, 일반 두쫀쿠는 16.99달러, 생딸기/샤인머스켓 두쫀쿠는 7.99달러로 책정돼 있다. 이와 함께 두바이 쫀득 쿠기가 들어간 케이크(6호 60달러, 8호 80달러), 두바이 와플도 대표 인기 상품으로 꼽힌다. 규스 베이커리는 트렌디한 디저트에만 집중하지 않는다. 한국식 와플, 델리만주, 소금빵 등 한국 베이커리의 기본 메뉴도 함께 운영하며, 일부 원재료와 베이킹 믹스는 한국에서 직접 수입해 사용하고 있다. 한인 교민들에게는 익숙한 맛을, 현지 고객들에게는 차별화된 K-디저트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업계에서는 규스 베이커리의 사례를 단순한 ‘유행 상품 판매’가 아닌 한국식 감각으로 재해석한 디저트의 현지 정착 모델로 보고 있다. 한국에서 시작된 두쫀쿠가 토론토에서 하나의 시그니처 디저트로 자리 잡고 다시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되는 흐름 속에서 규스 베이커리는 그 출발점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규스 베이커리 대표는 단순히 ‘잘 팔리는 메뉴’를 넘어, 왜 팔리는지에 대한 고민과 함께 공정이 복잡해도 맛과 식감을 포기하지 않는 선택을 했다. 그리고 한국식 베이커리 정체성을 유지하는 전략은 토론토 한인 자영업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볼 수 있다. 규스베이커리-토론토맛집-두바이쫀득쿠키-gyus-bake-lab-toronto-dubai-chewy-cookie-feature

캐나다 주민들이 멕시코 여행을 준비할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할 금지 품목이 있다. 바로 전자담배다. 개인 사용 목적이라도 전자담배와 관련 물품을 소지하거나 반입할 경우, 고액의 벌금은 물론 구금까지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캐나다 정부는 멕시코 여행 주의보를 통해 “입국 시 전자담배나 관련 기기를 소지하고 있을 경우 세관에서 압수될 수 있으며 벌금이나 구금 조치를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멕시코 정부는 2025년부터 전자담배 반입을 금지해왔으며 올해 들어 단속과 처벌 기준을 한층 강화했다. 멕시코 연방 관보에 따르면 지난 1월 15일 관련 법 개정안이 공표됐고 16일부터 즉시 시행됐다. 개정안은 전자담배와 유사 기기의 제조, 수입, 수출, 유통, 판매, 보관, 운송은 물론 광고까지 전국적으로 전면 금지했다. 현지 법규에 따르면 전자담배 1대만 소지해도 미화 1,000달러(캐나다달러 약 1,360달러) 이상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여러 대를 반입한 경우 벌금은 최대 12,500 달러 수준으로 늘어나거나 징역형에 처해질 가능성도 있다. 법 위반 시 형량은 최대 1년에서 8년까지 가능하다고 명시돼 있다. 공공장소 흡연 규정도 엄격하다. 설령 현지에서 전자담배를 구했더라도 공원, 해변, 호텔, 식당 등 대부분의 공공장소에서 사용이 금지돼 있으며 적발 시 체포 또는 벌금 처분을 받을 수 있다. 항공사들도 강력히 경고하고 있다. 에어캐나다는(Air Canada)는 멕시코 노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전자담배, 액상, 관련 기기를 “절대 휴대하지 말 것”을 공식 안내하고 있다. 항공사 측은 “단일 기기 소지만으로도 고액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공지했다. 전문가들은 멕시코 공항에서 무작위 가방 검사가 자주 이뤄지는 만큼 “안 걸리겠지”라는 생각은 매우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멕시코 여행을 준비중인 캐나다 주민들은 여행 전 전자담배와 액상, 카트리지 등을 모두 집에 두고 출발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선택이다. 캐나다 정부 공식 홈페이지 '멕시코 여행 정보' 확인하기 https://travel.gc.ca/destinations/mexico

토론토를 포함한 대도시 주택 소유주들의 재정 부담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캐나다 주택 금융 당국은 고금리 환경 속에서 모기지 재계약을 앞둔 가구들의 연체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캐나다모기지주택공사(CMHC)는 최근 발표한 주택 금융 보고서에서 토론토와 밴쿠버 지역을 중심으로 모기지 상환 지연 사례가 점진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 연체율 자체는 여전히 예년과 비해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MHC는 특히 코로나19 기간 저금리 시기에 첫 주택을 구입한 실수요자들을 주요 취약 계층으로 지목했다. 당시 낮은 금리를 기준으로 대출을 받은 가구들이 최근 높은 금리로 재계약을 진행하면서 월 상환 부담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미 150만 가구 이상이 고금리로 모기지를 재계약했으며, 향후 1년 내 추가로 약 100만 가구가 같은 상황을 맞을 것으로 전망했다. 토론토와 광역토론토지역(GTA)은 이 비중이 특히 높은 지역으로 분류됐다. 일부 가구는 월 납입액을 줄이기 위해 모기지 상환 기간을 연장하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MHC는 이 방식이 단기적인 현금 흐름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총 이자 부담이 크게 늘어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경제 전문가들은 “대부분의 캐나다 가계는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잘 버텨왔다”면서도 “상환 기간 연장은 단기 대응책일 뿐, 장기적인 재정 부담을 키울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CMHC는 향후 주택 시장 안정 여부는 금리 변화뿐 아니라 고용 시장과 소비자 신뢰 회복에 달려 있다며 가계 차원의 신중한 재정 관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토론토 소금과빛 염광교회(담임목사 이요환)가 지난 2월 1일(일) 낮 12시 30분부터 교회 내 SL Chapel에서 노숙자 선교에 관심 있는 교인들을 대상으로 ‘노숙자 선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토론토 더럼 지역(Region of Durham) 정신건강 아웃리치 프로그램(Mental Health Outreach Program, MHOP)에서 심리치료사로 활동 중인 이하나(Hanna Lee) 공인 심리치료사가 강사로 나서, 실제 현장에서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상담과 치료를 진행하며 얻은 경험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하나 강사는 세미나에서 ▲노숙인을 바라보는 시선의 중요성 ▲노숙인에게 다가가는 적절한 방식 ▲일반인이 잘 알지 못하는 노숙인의 심리 상태 등을 주제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설명했다. 또한 노숙자 선교 사역에 앞서 반드시 이해해야 할 기본적인 관점과 주의사항을 전달했다. 세미나를 주관한 김유찬 목사(EM)는 “교회 청년들이 토론토 다운타운 지역에서 노숙자 선교를 진행하는 데 있어 실제적인 도움을 주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이번에는 선교에 관심 있는 교인을 대상으로 진행했지만 반응이 좋아 전 교인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도 추가로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미나를 담당한 이하나 심리치료사는 밴쿠버 사이먼 프레이저 대학교(Simon Fraser University)에서 심리학 학사(BA)를 마친 뒤 상담심리학 석사(MA)를 취득한 후, 현재 더럼 지역에서 공인 심리치료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염광교회 세미나는 현장 전문가의 경험을 통해 노숙인을 이해하는 관점을 짚어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노숙자 선교는 ‘돕는다’는 마음만으로 접근하기에는 매우 섬세한 영역이기 때문에 한인 교회 내 노숙자 사역이 감정이 아닌 이해와 준비를 바탕으로 확장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광역토론토지역(GTA)에서 현직 토론토 경찰관 7명과 퇴직 경찰관 1명이 조직범죄와 연루된 혐의로 기소되며 캐나다 사법 당국이 대규모 수사 결과를 공개했다. 수사는 경찰 내부 정보가 범죄조직에 전달돼 총격 사건과 갈취, 마약 유통 등 중범죄로 이어졌다는 의혹으로 진행됐다. 욕지역경찰청(York Regional Police) 짐 맥스윈(Jim MacSween) 경찰청장은 수사 결과 발표에서 “이번 사건은 경찰 조직에 있어 매우 실망스럽고 비통한 날”이라며 “조직범죄가 제도 내부를 어떻게 잠식하는지 보여주는 사례”라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지난 2025년 6월 시작됐으며 교정시설 고위 관리자를 살해하려는 공모 정황이 포착되면서 본격화됐다. 경찰은 약 36시간 동안 복수의 용의자가 피해자 자택 인근에 접근했으며 살인을 목적으로 이동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후 청소년 2명을 포함한 용의자들이 검거됐다. 수사 과정에서 토론토 경찰청 소속 티모시 반하트(Timothy Barnhardt) 경관이 피해자 관련 기밀 정보를 불법 조회한 사실이 드러났고 이 정보가 범죄조직에 실시간에 가깝게 전달됐다는 판단이 내려졌다. 경찰은 해당 정보가 이후 총 7건의 총격 사건과 상업 시설 강도, 갈취 사건의 표적 선정에 활용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브라이언 다 코스타(Brian Da Costa)가 이번 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하고 그가 GTA 일대에서 활동하는 범죄 네트워크의 주요 인물이며 국제적 연계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별도로 경찰은 일부 토론토 경찰관들이 불법 대마초 판매점 운영을 묵인하거나 단속을 방해하는 대가로 뇌물을 수수한 정황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경찰관들은 코카인 등 마약 유통과 관련된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이번 수사를 위해 총 7개월간 400명 이상의 수사 인력이 투입되었으며 경찰 내부 비위 사건 중에서도 이례적으로 규모와 혐의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런 뎀키우(Myron Demkiw) 토론토 경찰청장은 "일부 경찰관에 대해 무급 직무정지를 요청했다"며 “이번 사안은 시민 신뢰에 중대한 상처를 남겼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 조직 전반에 대한 외부 독립 조사를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올리비아 차우(Olivia Chow) 토론토 시장은 “시민들은 매일 마주하는 경찰이 정직하고 신뢰할 수 있어야 한다”며 “범죄에 가담한 경찰은 엄중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더그 포드(Doug Ford) 온타리오주 총리 역시 “매우 충격적이고 우려스러운 사안”이라며 “사법 절차를 통해 진상이 가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경찰관이 아닌 일반 용의자 19명도 추가로 기소했으며 일부는 살인 공모 및 마약 유통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모든 혐의는 법원에서 아직 입증되지 않았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경찰 개인 비위가 아니라, 공권력과 조직범죄가 맞닿을 경우 사회 안전망이 얼마나 쉽게 흔들릴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으며 투명한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를 요구하고 있다. 한인 사회를 포함한 시민들에게 중요한 것은 분노보다도 투명한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다. 신뢰 회복은 처벌만으로 완성되지 않으며, 제도 개선이 뒤따를 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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