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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캐나다 G4C, 갤러리아 K Town 입점 기념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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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LNG 복구 5년 예상” … 70년대 '오일쇼크' 재현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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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은 ‘보조금 확대’ 주정부는 ‘대출 전환’… 엇갈린 학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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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깜짝 봄' 방문, 월요일 최고 16도 … 사흘간 두 자릿수 기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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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한인대축제’ 새 시대로 … 한카대중문화예술협회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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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다운타운 빌딩 옥상 가스통 폭발 화재(영상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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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카드림합창단 15주년 기념 연주회' 성료 ‥ 감동의 하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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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기 카페 ‘블루샥’, 토론토 상륙… 캐나다 1호점 전격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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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 오늘 홈 개막전… ‘창단 50주년’ 화려한 축제

캐나다가 전 세계에서 가장 예절 바른 나라라는 명성을 일본에 내주며 2위로 물러났다. 온라인 송금 서비스 업체 레미틀리(Remitly)가 최근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예절 바른 국가’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은 전체 응답자의 35.15%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위에 오른 캐나다(13.35%)의 득표율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치다. 보고서는 일본의 높은 순위에 대해 “일본 문화에 깊이 뿌리박힌 존중과 사회적 조화가 외부인들에게 강렬하게 인식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상대에게 고개를 깊게 숙이는 인사법과 언어 체계 전반에 녹아있는 경어법 등이 일상적인 예절의 지표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조사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한국의 부재와 중국의 상위권 진입이다. 동방예의지국으로 불리는 한국과 글로벌 선진국인 미국은 상위 25개국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반면 중국은 예상 밖으로 4위에 랭크되며 기존의 대중적 인식과는 상반된 결과를 보였다. 영국은 6.23%로 3위에 올랐다. 다만 ‘친절도(Friendliest)’ 부문에서는 여전히 캐나다가 세계 최고 자리를 지켰다. 캐나다는 응답자의 10.5%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친절한 나라로 꼽히며 1위에 등극했다. 이어 브라질(7.96%)과 호주(5.10%)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친절도 부분에서도 한국은 25위권 안에 들지 못했다. 레미틀리 관계자는 “캐나다인들이 상황과 관계없이 사과를 자주 한다는 고정관념은 단순화된 면이 있지만 실제로 타인에 대한 배려와 공손함은 캐나다 사회의 중요한 핵심”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이민자들에 대한 포용적인 태도와 자연 경관, 경제적 기회 등이 캐나다를 ‘친절한 나라’로 인식하게 만드는 주요 요인으로 분석됐다. 이 관계자는 “해외로 이주하거나 여행하는 이들에게 일상의 작은 미소와 언어적 배려는 그 나라의 이미지를 결정짓는 결정적 요소”라며 “각국의 문화적 규범이 외부인의 시선에서 어떻게 해석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라고 덧붙였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토론토를 포함한 광역토론토 및 해밀턴 지역(GTHA)에 강한 바람을 동반한 꽃샘추위가 찾아오면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7일(금), 캐나다 환경부(ECCC)에 따르면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를 동반한 한랭 전선이 통과하면서 토론토의 낮 최고 기온이 영상 1도에 머물 것으로 예보됐다.이는 전날 14도까지 올랐던 기온과 비교해 10도 이상 급락한 수치다. 특히 시속 40~60킬로미터의 강풍이 불면서 체감 온도는 오전 한때 영하 13도까지 떨어지는 등 낮에도 영하권의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 전문가들은 3월 특유의 변덕스러운 날씨 패턴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해 도로 결빙과 강풍 피해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저녁 토론토 로저스센터(Rogers Centre)에서 열리는 토론토 블루제이스(Toronto Blue Jays) 홈 개막전을 찾는 시민들은 두꺼운 외투를 준비하는 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주말인 28일(토)에도 낮 최고 기온이 2도에 머물며 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며 일부 지역에서는 눈발이 날릴 가능성도 있다. 다만 29일(일)부터는 기온이 다시 10도 안팎으로 회복되며 봄 날씨를 되찾을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강풍으로 체감 온도가 크게 낮아지는 만큼 야외 활동 시 보온에 신경 쓰고 야외 시설물 점검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6일(목), 온타리오주 정부가 역대 최대 규모인 2,260억 달러 지출안을 담은 ‘2026년 회계연도 예산안’을 발표했다. 이번 예산안은 ‘온타리오를 지키는 계획(A Plan to Protect Ontario)’이라는 명칭 아래 대규모 지출을 예고했으나 크게 늘어난 재정 적자가 최대 쟁점으로 떠올랐다. 피터 베슬렌팔비(Peter Bethlenfalvy) 온타리오 재무장관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주정부 적자 규모는 당초 예상했던 78억 달러에서 138억 달러로 약 77% 급증했다. 이에 따라 온타리오주의 순부채는 내년 중 사상 처음으로 5,000억 달러를 돌파해 약 5,140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베슬렌팔비 장관은 “적자가 늘어난 것은 유감이지만 현실적인 지출 확대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러나 신민당(NDP)의 제시카 벨(Jessica Bell) 의원은 “보수당이 유능한 재정 관리자라는 주장은 허구임이 드러났다”며 강력히 비판했다. ■ 소기업 세제 혜택 및 보건·복지 증액 이번 예산안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경제 대책은 소기업 법인세율(CIT) 인하다. 주정부는 오는 7월 1일부터 세율을 기존 3.2%에서 2.2%로 낮춰 약 37만 5,000개의 소기업에 3년간 총 11억 달러 규모의 세제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보건 분야에서는 병원 운영 예산이 289억 달러로 10억 달러 증액됐으며 홈케어 서비스에도 11억 달러가 배정됐다. 특히 온타리오 자폐증 프로그램(Ontario Autism Program) 예산을 1억 8,600만 달러 늘려 연간 약 10억 달러 규모로 확대한 점이 특징이다. ■ 대규모 인프라 투자와 민생 대책의 한계 교통 및 인프라 부문에는 총 310억 달러의 예산이 설정됐다. 논란이 됐던 401 고속도로 지하 터널 타당성 조사는 올봄 토양 샘플 채취를 시작으로 본격화되며 413 고속도로 건설과 브래드퍼드 바이패스(Bradford Bypass) 사업도 계속 추진된다. 반면, 고물가 시대에 기대를 모았던 개인 소득세 감면이나 추가적인 직접 지원책은 포함되지 않았다. 주정부는 대신 기존에 발표한 신축 주택 HST(판매세) 면제와 광역토론토 통합 환승제 ‘원 페어(One Fare)’의 2년 연장을 통해 시민들의 부담을 덜겠다는 계획이다. ■ 주류 시장 변화와 고용 전망 주류 판매 시장의 민간 개방 여파로 LCBO의 수익성은 크게 악화됐다. LCBO의 순수입은 지난해 23억 달러에서 올해 18억 달러로 급감했는데 주정부는 이를 주류세 인하와 소비 형태 변화에 따른 결과로 분석했다. 한편, 주정부 경제 분석팀은 온타리오주의 실업률이 올해 7.4%를 기록한 뒤 내년에는 6.9%로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유나이티드 항공(United Airlines)이 이코노미 좌석 3개를 연결해 침대로 활용할 수 있는 ‘릴랙스 로우(Relax Row)’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북미 항공사 중 이 같은 형태의 좌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유나이티드가 처음이다. 지난 24일(화) 유나이티드 항공이 공개한 새 객실 디자인에 따르면, ‘릴랙스 로우’는 일반 이코노미석과 프리미엄 플러스(Premium Plus)석 사이에 위치하며 기체당 총 12개 섹션이 마련될 예정이다. 해당 좌석에는 접이식 다리 받침대가 장착되어 좌석 3개를 평평한 침대 형태로 만들 수 있으며 매트리스 패드와 담요, 추가 베개는 물론 어린이를 위한 인형과 가족용 트래블 키트가 함께 제공된다. 신규 좌석은 2027년 첫선을 보일 예정이며 2030년까지 보잉(Boeing) 787 및 777 등 광동체 항공기 200여 대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계획이다. 정확한 이용 요금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유사한 서비스를 10년 넘게 운영 중인 에어뉴질랜드(Air New Zealand)의 ‘스카이카우치(Skycouch)’가 편도당 약 400~1,600달러(CAD)의 추가 비용을 받는 점을 고려할 때 이와 비슷한 수준에서 책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유나이티드의 이번 행보는 항공업계 전반에 확산하고 있는 ‘프리미엄 좌석 확대’ 전략의 일환이다.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고가 좌석의 판매 성장세가 일반 이코노미석을 앞지르고 있다. 경쟁사인 델타(Delta) 항공 역시 올해 프리미엄 부문 매출이 일반 객실 매출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신규 도입 기종의 일등석 비중을 기존보다 두 배 이상 늘리는 등 수익성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나이티드 항공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선도적인 프리미엄 항공사로서 모든 고객에게 업계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릴랙스 로우’가 그 완벽한 예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토론토시가 올여름 ‘2026 FIFA 월드컵’ 기간 동안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지하기 위한 ‘대중교통 우선(Transit-first)’ 모빌리티 계획안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 계획안은 대회 기간 중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주요 도로를 폐쇄하고 대중교통 서비스를 대폭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 당국은 경기 당일 도심 차량 통행량이 평소보다 약 15% 증가할 것으로 추산하고 광역 교통 파트너들과 협력해 혼잡 관리 및 조정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북중미월드컵 토론토 경기는 오는 6월 12일부터 7월 2일까지 토론토 스타디움(Toronto Stadium)에서 총 6차례 치러진다. 이에 따라 수만 명의 관중이 집결할 엑시비션 플레이스(Exhibition Place)와 그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교통 통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모빌리티 계획은 FIFA 개최 도시 협약에 따른 필수 이행 사항이다. 시 당국은 오는 3월 30일(월) 토론토시 FIFA 월드컵 26 소위원회의 심의를 시작으로 4월 15일(수) 집행위원회, 그리고 4월 말 열리는 토론토 시 의회 정기 회의에서 최종 승인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이후 FIFA 측의 최종 검토 과정도 거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월드컵이라는 세계적인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교통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고 도로 혼잡을 최소화해 시민과 방문객 모두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토론토 순복음교회(담임목사 오희석)가 지난 22일(주일) 오후 5시, 교회 대예배당(790 Arrow Rd. North York)에서 교계 지도자와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권태 원로목사 추대 및 오희석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를 거행했다. 이날 예배는 이영훈 여의도 순복음교회 담임목사의 영상 축사와 진유철 목사의 '하나님의 은혜로다' 설교에 이어 토론토 순복음 영성교회 김석재 목사의 주재로 주권태 원로목사 추대식과 오희석 담임목사 취임식이 진행됐다. 담임목사 취임식에서는 주 원로목사가 오랜 기간 보관해 온 ‘교회열쇠(황금 열쇠)’를 오 담임목사에게 전달하는 특별한 순서가 마련됐다. 주 원로목사는 “교회 건축 당시 한 교인이 건축헌금으로 황금 열쇠를 헌납했었는데 이를 매각하지 않고 보관하고 있다가 오늘 새로운 담임목사에게 넘겨주게 됐다”고 밝혀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와 찬사를 받았다. 취임 예배에는 안현 목사, 박헌승 목사, 제이슨 스몰(Jason Small) 목사의 축사와 양측 목사의 답사 및 감사 인사로 이어졌다. 끝으로 찬송가 288장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를 함께 찬송한 후 주 원로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가 마무리됐다. 이후 친교실로 자리를 옮겨 교회측에서 준비한 저녁식사를 함께 하는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토론토 순복음교회 담임목사를 은퇴한 주권태 원로목사는 오는 27일 토론토 영락교회에서 열리는 ‘2026 연합 철야 부흥회’ 강사로 참여한 뒤, 5월 7일 한국 여의도 순복음교회 국제 사역부로 자리를 옮긴다. 주 원로목사는 오는 10월 28(수)일부터 31일(토)까지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개최되는 ‘2026 CGI(국제교회성장연구원) 50주년 국제 컨퍼런스’의 운영본부에서 핵심 요원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국제교회 성장연구우너(Church Growth International, CGI)는 1976년 조용기 목사가 설립한 기구로 현재 전 세계 약 1억 명의 회원을 보유한 글로벌 교회 성장 네트워크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대한민국 외교부가 신임 주캐나다대사에 임기모(Lim Ki-mo, 61세) 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 부단장보를 임명했다. 중남미 지역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베테랑 외교관이 북미 핵심 공관인 캐나다 대사에 임명되면서 양국 간 전략적 파트너십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임 신임 대사는 1965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서어서문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서 국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1년 외무고시 25회로 외교부에 입부한 이래 주미국 참사관, 주멕시코 공사참사관, 주자메이카 대사대리, 중남미국장, 주아르헨티나 대사, 외교부 의전장, 주브라질 대사 등 요직을 역임했다. 특히 임 대사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주요국에서 한국의 외교적 입지를 넓힌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부임 후에는 캐나다의 차기 잠수함 도입 사업 수주 지원과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 등 양국 간 경제·안보 현안을 중점적으로 챙길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The Guardian)은 보도를 통해 “브라질의 한국 대사는 의외의 삼바 스타”라며 임 대사의 활약상을 상세히 전하기도 했다. 임 대사는 브라질 근무 당시 현지 문화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직접 삼바 곡을 열창하며 브라질 국민들과 정서적 교감을 나눴다. 단순히 외교적 수사(修辭)에 그치지 않고 현지인들의 삶 속으로 뛰어든 그의 행보는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허문 진정한 의미의 ‘소통 외교’라는 찬사를 받았다. 임 대사는 실무 능력뿐만 아니라 외교관으로서의 투철한 직업의식과 인간미를 겸비한 인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지난 2011년 펴낸 저서 『외교관의 솔직 토크』를 통해 화려해 보이는 외교관 생활 이면의 고충을 가감 없이 털어놓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해당 저서에서 그는 외환위기 당시 집세를 독촉받던 경험, 아프리카 공관 근무 시절 예산 부족으로 겪은 비화 등을 소개하며 외교 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과 예산 확충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학연과 지연에 얽매인 폐쇄적 문화를 비판하며 외교관이 되려는 젊은이들에게 "외양에 대한 환상을 버리고 겸손과 열정, 창의성을 갖춰야 한다"고 조언한 바 있다. 워싱턴 총영사관 영사 재임 시절 특유의 친화력으로 현지 교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임 대사가 캐나다 한인 사회와 어떤 소통 행보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광역토론토(GTA)의 휘발유 가격이 변덕스러운 봄 날씨만큼이나 가파른 등락 폭을 보이며 운전자들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GTA 지역의 휘발유 가격은 25일(수)에 리터랑 약 15센트까지 내렸다가 27일(목)에 다시 7센트가 급등했다. 그러나 하루 뒤인 27일(금)에는 다시 6센트가 하락할 것으로 예고되면서 연일 ‘롤러코스터’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엔프로 인터내셔널(En-Pro International Inc.)의 수석 분석가 로저 맥나이트(Roger McKnight)는 “최근 주유소 가격 변동폭이 큰 이유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과 행보에 따른 시장의 심리 변화가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특히 이란 문제 등 중동 정세와 관련한 미 행정부의 정책 발표가 나올 때마다 국제 유가가 즉각적으로 반응하고 있다. 맥나이트 분석가는 “매일같이 바뀌는 미국 행정부의 발표 내용에 따라 시장 가격이 오르내리고 있어 향후 추이를 예측하기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휘발유 가격이 등락을 거듭하면서 시민들의 체감 물가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이 같은 가격 등락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주유 시점을 신중히 결정할 것을 조언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26일(목) 토론토를 포함한 광역토론토(GTA) 전역에 완연한 봄기운이 감돌며 낮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를 전망이다. 캐나다 기상청(Environment Canada)에 따르면 이날 최고 기온이 영상 14도까지 오르는 등 예년 기온을 크게 웃도는 온화한 날씨가 될 전망이다. 이는 3월 말 평년 기온인 영상 5도보다 높은 수치로 온화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일시적으로 기온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오후부터는 비 소식이 있다. 기상청은 목요일 오후 강수 확률을 90%로 내다봤으며 예상 강수량은 10밀리미터 안팎이다. 27일(금)부터는 다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낮 최고 기온이 1도 수준으로 급격히 떨어지겠으며 주말의 시작인 28일(토)에도 영하권의 추위가 이어지는 등 주말 동안 기온 변동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환절기에 접어들면서 일교차가 커진 만큼 체온 유지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다음 주 초에는 다시 기온이 15도 안팎까지 오르며 다시 봄날씨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한인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의료 및 커뮤니티 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온 아리랑시니어센터(AAFCC, 이사장 김도헌)가 오는 5월 23일(토) 기금 마련을 위한 ‘2026 갈라(Gala) 디너’를 개최한다.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노년(Aging Well Together)”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토론토 다운타운의 ‘더 블루버드 클럽(The Boulevard Club, 1491 Lake Shore Blvd W, Toronto)’에서 진행되며 입장은 오후 5시 30분부터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 지도자들과 후원인, 단체, 파트너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니어 돌봄에 대한 공동의 책임을 확인하고 센터의 새로운 계획과 사명을 소개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갈라의 기조연설은 그간 AAFCC를 적극 후원해 온 TD은행의 레이몬드 천(Raymond Chun) 최고경영자가 맡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TD은행은 이번에도 5만 달러를 후원하며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 변함없는 지원 의사를 밝혔다. 행사에서는 만찬과 더불어 전통 북 연주, K-pop 댄스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AAFCC 프로그램 이용자와 아리랑한인요양원 거주 어르신 및 가족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직접 듣는 시간도 마련된다. 김도헌 이사장은 “아리랑시니어센터의 확장은 한인 시니어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우리 모두가 함께 전진해야 하는 만큼, 의미 있는 자리에 한인 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갈라를 통해 모금된 기금은 한인요양원 프로그램 강화와 주간보호센터 확대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재 AAFCC는 대기 인원 해소를 위해 매주 화·금요일 운영되던 주간보호센터를 하루 더 늘려 운영을 확대할 준비를 마친 상태다. 밀알교회에서 진행되는 주간보호센터는 한식 제공 및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문화 체험 활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휠트렌스 신청도 지원한다. 갈라 티켓은 250달러(250석 한정)이며 공식 홈페이지(ARIRANG.CA/GALA)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아리랑시니어센터 측은 갈라 후원에는 타이틀 스폰서($50,000) 외에도 플래티넘($25,000), 골드($10,000), 실버($5,000), 브론즈($2,500), 커뮤니티($1,000)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 문의는 전화(416-398-6867 ext. 101) 또는 이메일 INFO@ARIRANG.CA로 하면 된다. ■ 아리랑시니어센터 소개 AAFCC는 한인 시니어들의 언어 장벽 해소와 문화적 감수성을 고려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3년 설립된 캐나다 최초이자 유일한 정부 등록 한인 자선단체이다. 특히 지난 2023년, 법정관리 후 영리법인에 매각될 위기에 처했던 무궁화요양원을 한인 사회의 노력 끝에 인수하여 ‘아리랑한인요양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운영 정상화를 이뤄냈다. 2025년 6월 1일부터는 정부 승인을 통해 외부 매니지먼트사 없이 독자적인 경영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예산 절감과 전문성을 확보했다. 현재 AAFCC는 주간보호센터를 통한 현장 프로그램과 가정방문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제2의 한인 요양원 건립과 지역사회 기반 노인 돌봄 서비스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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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1 21:14:01

[화보] 걱정 말아요 그대 '한카 드림합창단 15주년 기념 연주회'
대부분 80대 시니어로 구성된 한카 드림합창단(지휘 김성숙)이 창립 15주년 을 맞아 지난 3월 24일(화) 오후 5시, 토론토 다운스뷰교회(4110 Chesswood Dr. North York) 대예배당에서 첫 연주회를 개최했다. 250여 명이 넘는 관객들은 한인 시니어들의 만들어낸 깊고 따뜻한 음악을 감상하며 감동의 봄을 맞이했다. CKN뉴스는 이날 현장을 찾아 한카 드림합창단 단원들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화보로 담았다.
2026-03-27 18:46:29

[화보] K팝 아이돌 '유나이트' 2026 캐나다 투어 '토론토 콘서트' 성료
지난 15일(일) 오후 7시, 노스욕 메리디안 아트센터 리릭홀(Meridian Arts Centre – Lyric Theatre)에서 열린 유나이트의 캐나다 투어 ‘LIGHT UP THE NORTH’ 토론토 공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토론토 팬들을 찾은 유나이트 멤버 은호, 스티브, 형석, 우노, 데이, 경문, 시온 은 ‘1 of 9’, ‘Rock Steady’ 등 인기곡을 열창하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토론토 공연을 마친 유나이트는 17일(화) 몬트리올, 19일(목) 밴쿠버 공연으로 캐나다 투어의 남은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며 오는 8월에 열리는 '2026토론한인대축제(TKF)'에도 참여하여 현지 팬들에게 K-팝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CKN뉴스와 함께 토론토 콘서트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사진으로 만나보자.
2026-03-17 19:43:25

[화보] 사진으로 만나는 늘푸른팔도투게더 '2025 송년의 밤'
늘푸른팔도투게더(회장 이영순)가 주최한 ‘2025 송년의 밤 연말파티’가 지난12월 20일(토) 오후 5시, 노스욕 드루리 애비뉴에 위치한 드 샤르보넬 가톨릭 학교(École secondaire catholique Monseigneur-De-Charbonnel, 110 Drewry Ave., North York) 대강당에서 성대하게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는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공연과 생일잔치, 식사 및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본보 기자와 함께 생생한 연말파티 행사 현장을 만나보자.
2025-12-24 15:58:41

[화보] 사진으로 보는 한카시니어협회 ‘2025 송년대축제’
캐나다 한인 시니어 비영리단체인 한카시니어협회(회장 김원미, Hanca Senior Association)가 주최한 '2025 송년대축제'가 지난 12월 18일(목) 오후2시, 노스욕에 위치한 기쁨이충만한교회에서 회원과 가족 약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다양한 문화 공연과 축하무대 등 시니어들의 축제 한마당을 본보가 직접 사진으로 담았다.
2025-12-19 16:55:12

새롭게 오픈한 갤러리아 슈퍼마켓 K Town 지점에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특별한 공간이 마련됐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캐나다(Good Neighbors Canada)의 사회적 경제 프로젝트인 ‘굿포코우즈’(Good4Causes, 이하 G4C) 제품이 정식 입점하면서 지역 사회와 글로벌 이웃을 잇는 가교 역할에 나선다. G4C는 지난 1991년 한국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적 네트워크를 구축한 굿네이버스의 일원인 굿네이버스 캐나다(2017년 캐나다 등록)의 사회적 경제 프로젝트로, 해외 협동조합과 장인들이 직접 제작한 핸드메이드 제품을 소개하고 캐나다 시장에 판매하여 이들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과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갤러리아 입점은 단순한 판로 확대를 넘어 안정적인 소득 창출이 장인들의 지속 가능한 경제 활동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특히 판매 수익금 전액은 현지 장인들에게 전달되어 기술 교육, 설비 확충, 신제품 개발 등 자립 기반 마련에 재투자된다. 굿네이버스 캐나다는 이번 G4C 입점을 기념해 갤러리아 K-Town 지점을 찾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SNS 참여형 기브어웨이(Giveaway)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희망자는 굿네이버스 캐나다(@goodneighbourscanada), 굿포코우즈(@goods4causes), 갤러리아 슈퍼마켓(@galleriasupermaket) 등 지정된 3곳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해야 한다. 이후 매장 내 마련된 G4C 판매 섹션의 인증 사진을 촬영해 개인 SNS에 업로드하고 각 계정 태그와 함께 지정 해시태그(#G4Cgiveaway)를 포함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5명에게는 굿네이버스 캐나다의 마스코트 인형이 증정된다. 당첨자는 인스타그램 DM을 통해 개별 안내되며 경품은 배송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 캐나다 담당자는 "지역 사회와의 상생은 물론 사회적 경제와 자선 활동을 지지하는 갤러리아와 협력하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협업은 일상적인 쇼핑 공간에서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선한 영향력을 경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문의는 굿네이버스 캐나다 담당자 임요나 팀장 이메일 y.lim@gncanada.ca 또는 카카오톡 아이디 gnca를 통해 가능하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G4C 인스타그램 참여하기

지난 25년간 토론토 한인 사회를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한 ‘토론토한인대축제(TKF)’가 문화예술 전문 비영리 단체의 운영 체제를 갖추고 새롭게 도약한다. 한카대중문화예술협회(Korean Canadian Arts and Culture-Festival Association, 이하 KCACA, 회장 윤선영)는 지난 27일(금) 오후 6시, 더프린 서울관 연회석에서 공식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토론토총영사관 김영재 총영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토론토협의회 이병룡 회장, 윌로우데일 지역구 릴리 챙(Lily Cheng) 시의원, 온주한인비즈니스협회(KCBA) 채현주 회장을 비롯해 정계 인사 및 언론사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예원 씨의 사회로 진행된 1부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윤선영 초대 회장의 인사말로 문을 열었다. 윤 회장은 “그동안 온주한인비즈니스협회(KCBA)가 주관하며 북미 최대 규모로 키워온 TKF의 정신을 이어받아, 이를 더욱 지속 가능하고 전문적인 글로벌 문화 축제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축사에 나선 김영재 총영사는 “TKF가 단기간에 눈부신 성장을 이룬 만큼, 새롭게 출범하는 KCACA가 한류 문화 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해주길 바란다”며 “한인 사회 전체의 응원과 지지 속에 TKF가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KCBA 채현주 회장 역시 축사를 통해 “K-팝의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성장한 KCBA의 뒤를 이어, KCACA가 대중문화는 물론 전통 예술 등 더욱 다양한 한류 문화를 캐나다 주류 사회에 알리는 가교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0여 년간 ‘한가위 축제’에서 ‘TKF’로 진화해 온 역대 축제 자료 영상이 상영되어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공개된 조직 구성에 따르면 초대 회장 윤선영 씨를 중심으로 부회장단에는 손홍규 씨와 변현숙 씨가 선임됐다. 또한 이영희 사무국장을 필두로 한 집행위원의 구성도 완료됐다. KCACA는 지난해 캐나다 연방 정부의 승인을 받은 비영리 단체로, 올해부터 멜 라스트먼 광장에서 개최되는 TKF의 기획 및 운영 전반을 승계한다. 축제가 비즈니스 단체에서 문화예술 전문 단체로 이관된 것은 축제의 내실화와 기획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고무적인 변화로 평가받고 있다. 참석자들은 단체 사진 촬영 후 마련된 만찬을 통해 교류의 시간을 가졌으며 새롭게 출범한 KCACA가 토론토 다문화 사회에서 한국 문화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이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해본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한카 드림합창단(지휘 김성숙) 창립 15주년 기념 연주회가 지난 3월 24일(화) 오후 5시, 토론토 다운스뷰교회(4110 Chesswood Dr. North York) 대예배당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연주회에는 합창단 가족을 포함해 250여 명이 넘는 관객들이 객석을 가득 메웠으며 한인 시니어들이 빚어낸 아름다운 화음은 토론토의 밤하늘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정은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연주회는 '청산에 살으리라(김연준)', '눈(김효근)',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베르디)', '꿈꾸는 백마강(이인권)', '경복궁 타령(경기 민요)', '우리는(송창식)', '걱정 말아요 그대(전인권)', '넬라 판타지아(E.모리꼬네)' 등 대중가요부터 가곡, 영화음악, 아리아 등을 다양하게 연주하여 청중에게 큰 박수와 찬사를 받았다. 김성숙 지휘자는 김리영 반주자 및 52명의 단원과 함께 무대에 올라 연륜이 있는 아름다운 화음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외부 음악인의 도움 없이 시니어 단원 순수 자체 역량으로 무대를 완성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특히 90세를 바라보는 엄정호(89세), 서기문(85세) 단원을 비롯한 시니어 솔리스트들의 열창과 김미영 씨의 오보에 연주가 어우러지며 전문 합창단 못지않은 깊이를 보여줬다. 총 2부로 진행된 이번 음악회는 1부에서 깔끔한 합창단복으로 통일감을 준 단원들이 2부에서 고운 한복으로 갈아입고 등장하자 객석에서는 뜨거운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김 지휘자는 공연 내내 단원들과 함께 노래하며 소프라노 , 알토, 테너, 베이스의 정교한 화음을 지휘하는 열정적인 모습으로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공연의 마지막 곡인 전인권의 ‘걱정 말아요 그대’는 노년의 아름다운 열정과 삶의 궤적이 음악과 하나 되어 많은 관객의 눈시울을 적시게 했다. 화려한 무대 장치는 없었지만 그 어떤 공연보다 진정성 있는 목소리가 울려 퍼진 순간이었다. 앵콜곡을 모두 마치고 연주회가 마무리되자 관객들은 준비한 꽃다발을 선사하며 다음 공연의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성숙 지휘자는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건강상의 이유로 함께하지 못한 단원들에 대한 아쉬움도 크지만 끝까지 무대를 지켜준 모든 단원과 가족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원미 토론토 한카시니어협회장은 “드림합창단이 15년 만에 공식 연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쳐서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니어들의 문화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연 후 단원들과 관객들은 드림합창단이 준비한 김밥과 떡, 빵 등을 함께 나누며 훈훈한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기자의 시선] 이번 무대는 단순한 기념 공연이 아니라 시니어 세대가 여전히 배우고 도전하며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선명하게 보여준 시간이었다. 특히 외부 전문 연주자의 도움에 기대기보다 단원들 스스로 15주년 무대를 완성했다는 점은 그 자체로 큰 울림을 준다. 나이가 들수록 삶이 작아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깊어지고 더 따뜻해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공연장에서 느낄 수 있었다. 토론토 한인사회가 이런 무대를 더 많이 지켜주고 응원해야 하는 이유도 분명하다. 시니어들의 문화 활동은 단순한 취미가 아니라 건강한 공동체를 지탱하는 힘이며 세대와 세대를 잇는 귀한 자산이기 때문이다. 드림합창단의 이번 공연은 지나온 15년의 기록이면서 동시에 앞으로 더 오래 이어져야 할 한인사회의 유산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한카드림합창단_HanCa_Dream_Choir_15th_Anniversary_Concert_Toronto 1부 무대에 오른 드림합창단 2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 드림합창단

한국의 유명 커피 프랜차이즈인 ‘블루샥(Blu Shaak)’이 토론토의 다운타운에 캐나다 첫 매장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 블루샥은 지난 2월 중순, 토론토 처치 앤 웰즐리 빌리지(Church-Wellesley Village, 684 Yonge St.)에 캐나다 1호점을 오픈했다. 부산에서 시작한 블루샥은 서울을 비롯한 한국 전역에서 수백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진출은 캐나다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심 속의 휴양’을 지향하는 블루샥은 깔끔한 매장 인테리어와 강렬한 맛, 매력적인 디저트로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어왔다. 토론토 매장 역시 이러한 브랜드 철학을 그대로 이어받아 바쁜 일상을 보내는 현지인들에게 휴식 같은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메뉴로는 두 가지 스페셜티 원두와 디카페인을 선택할 수 있는 아메리카노와 에스프레소가 있다. 뿐만 아니라 시그니처 메뉴인 ‘샥 라떼(Shaak Latte)’, 피넛 라떼, 말차 에스프레소 등 독창적인 커피 음료들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한국산 설향 딸기를 활용한 딸기 라떼와 애플망고 아이스티 등 과일 기반 음료는 물론, 도넛과 크렘 브륄레 등 다채로운 디저트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무엇보다 대용량을 선호하는 북미 소비자들을 겨냥해 1리터 대용량 용기에 담긴 음료 옵션도 제공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블루샥 캐나다 관계자는 “다양한 카페 문화가 공존하는 토론토에서 한국 커피만의 섬세한 맛과 세련된 경험을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현지 고객들에게 일상 속 작은 여유를 선물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매장 정보] 위치: 684 Yonge St, Toronto (Church-Wellesley Village 인근) 특징: 한국 스페셜티 원두 사용, 시그니처 ‘샥 라떼’, 1리터 대용량 음료 제공

대한민국 외교부가 신임 주캐나다대사에 임기모(Lim Ki-mo, 61세) 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 부단장보를 임명했다. 중남미 지역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베테랑 외교관이 북미 핵심 공관인 캐나다 대사에 임명되면서 양국 간 전략적 파트너십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임 신임 대사는 1965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서어서문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서 국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1년 외무고시 25회로 외교부에 입부한 이래 주미국 참사관, 주멕시코 공사참사관, 주자메이카 대사대리, 중남미국장, 주아르헨티나 대사, 외교부 의전장, 주브라질 대사 등 요직을 역임했다. 특히 임 대사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주요국에서 한국의 외교적 입지를 넓힌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부임 후에는 캐나다의 차기 잠수함 도입 사업 수주 지원과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 등 양국 간 경제·안보 현안을 중점적으로 챙길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The Guardian)은 보도를 통해 “브라질의 한국 대사는 의외의 삼바 스타”라며 임 대사의 활약상을 상세히 전하기도 했다. 임 대사는 브라질 근무 당시 현지 문화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직접 삼바 곡을 열창하며 브라질 국민들과 정서적 교감을 나눴다. 단순히 외교적 수사(修辭)에 그치지 않고 현지인들의 삶 속으로 뛰어든 그의 행보는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허문 진정한 의미의 ‘소통 외교’라는 찬사를 받았다. 임 대사는 실무 능력뿐만 아니라 외교관으로서의 투철한 직업의식과 인간미를 겸비한 인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지난 2011년 펴낸 저서 『외교관의 솔직 토크』를 통해 화려해 보이는 외교관 생활 이면의 고충을 가감 없이 털어놓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해당 저서에서 그는 외환위기 당시 집세를 독촉받던 경험, 아프리카 공관 근무 시절 예산 부족으로 겪은 비화 등을 소개하며 외교 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과 예산 확충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학연과 지연에 얽매인 폐쇄적 문화를 비판하며 외교관이 되려는 젊은이들에게 "외양에 대한 환상을 버리고 겸손과 열정, 창의성을 갖춰야 한다"고 조언한 바 있다. 워싱턴 총영사관 영사 재임 시절 특유의 친화력으로 현지 교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임 대사가 캐나다 한인 사회와 어떤 소통 행보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온타리오주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튤립 축제가 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Niagara-on-the-Lake)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300만 송이가 넘는 형형색색의 튤립이 55에이커 규모의 광활한 대지를 물들이며 방문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축제가 열리는 나이아가라의 TASC 튤립 농장(1173 Line 3 Rd.)은 일정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관람객 유치에 나섰다. 이번 축제는 튤립이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오는 4월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나 기상 상황과 토양 조건에 따라 개화 시기는 변동될 수 있다. 축제를 방문하면 직접 튤립을 채취할 수 있는 ‘픽 유어 오운’(Pick-your-own) 체험이 가능하다. 축제 입장권에는 기본적으로 10송이의 튤립이 포함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현장 직원의 도움을 받아 직접 고른 꽃으로 나만의 부케를 만들 수 있다. 더 많은 꽃을 원하는 경우 현장에서 추가 구매도 가능하다. 단순한 꽃 구경을 넘어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농장 내에서는 로컬 밴드인 포스트맨 밴드(Postmen Band)의 공연이 펼쳐지며 고요한 자연 속에서 즐기는 요가 클래스와 전원풍의 피크닉 공간 예약 서비스도 제공된다. 또한 현장 벤더들이 선보이는 지역 특색 음식이 축제의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축제 입장권은 방문 요일과 체험 옵션에 따라 23.79달러에서 88.94달러(세금 및 수수료 별도)까지 다양하게 책정되어 있으며 아래 농장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단, 요가 세션이나 피크닉 장소 예약 등은 별도의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TASC 튤립 농장 축제는 매년 짧은 개화 시기에 맞춰 수천 명의 방문객이 몰리는 만큼 사전 예약은 필수이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이미지 SEO 키워드] 나이아가라_튤립축제_온타리오_여행_TASC_농장_꽃구경_토론토_근교_나들이_인생샷_명소_Niagara_Tulip_Festival_Ontario_Spring_TASC_Farm_Flower_Picking

유나이티드 항공(United Airlines)이 이코노미 좌석 3개를 연결해 침대로 활용할 수 있는 ‘릴랙스 로우(Relax Row)’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북미 항공사 중 이 같은 형태의 좌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유나이티드가 처음이다. 지난 24일(화) 유나이티드 항공이 공개한 새 객실 디자인에 따르면, ‘릴랙스 로우’는 일반 이코노미석과 프리미엄 플러스(Premium Plus)석 사이에 위치하며 기체당 총 12개 섹션이 마련될 예정이다. 해당 좌석에는 접이식 다리 받침대가 장착되어 좌석 3개를 평평한 침대 형태로 만들 수 있으며 매트리스 패드와 담요, 추가 베개는 물론 어린이를 위한 인형과 가족용 트래블 키트가 함께 제공된다. 신규 좌석은 2027년 첫선을 보일 예정이며 2030년까지 보잉(Boeing) 787 및 777 등 광동체 항공기 200여 대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계획이다. 정확한 이용 요금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유사한 서비스를 10년 넘게 운영 중인 에어뉴질랜드(Air New Zealand)의 ‘스카이카우치(Skycouch)’가 편도당 약 400~1,600달러(CAD)의 추가 비용을 받는 점을 고려할 때 이와 비슷한 수준에서 책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유나이티드의 이번 행보는 항공업계 전반에 확산하고 있는 ‘프리미엄 좌석 확대’ 전략의 일환이다.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고가 좌석의 판매 성장세가 일반 이코노미석을 앞지르고 있다. 경쟁사인 델타(Delta) 항공 역시 올해 프리미엄 부문 매출이 일반 객실 매출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신규 도입 기종의 일등석 비중을 기존보다 두 배 이상 늘리는 등 수익성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나이티드 항공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선도적인 프리미엄 항공사로서 모든 고객에게 업계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릴랙스 로우’가 그 완벽한 예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 여행 전문 기업 오즈투어(Oz Tour)가 기획한 ‘특선고국여행’이 오는 4월 1일(수) 제5차 출발을 앞두고 있다. ‘특선고국여행’은 지난 2023년 출시 이후 매년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안정성과 신뢰도를 확보한 토론토 한인 사회의 대표적인 고국 방문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5차 여행은 단순한 방문을 넘어 세대를 아우르는 ‘세대 공감형’ 여정으로 의미를 확장했다. 해당 상품은 시니어 고객층의 향수를 달래는 것은 물론, 자녀 세대가 한국의 전통문화와 자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장거리 이동에 따른 피로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유로운 일정과 편안한 숙박 시설을 엄선했으며 한국 고유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코스로 구성됐다. 실제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세심한 일정 운영과 안정적인 진행에 대해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으며 추천이나 재참여로 이어지는 사례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오즈투어 변현숙 대표는 “고국 방문이 단순한 관광을 넘어 가족 간의 깊은 소통과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기획 단계부터 세밀하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맞춤형 여행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토론토를 기반으로 성장해 온 오즈투어는 전문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한국 및 글로벌 여행 상품을 운영하며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20260325_Oz_Tour_Korea_Special_Trip_5th_Departure_CKN.jpg 대체 텍스트(Alt Text): 오즈투어 특선고국여행 프로그램 안내 및 한국의 주요 관광지 전경

캐나다 주민들의 미국 여행 수요가 1년 넘게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이 24일(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한 달간 미국을 방문하고 귀국한 캐나다 거주자는 총 210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2% 급감한 수치이이며 13개월 연속 전년 대비 감소했다. 같은 기간 미국 거주자의 캐나다 방문 역시 지난해 1월보다 0.3% 소폭 감소하며 북미 간 상호 방문 규모가 전반적으로 위축된 양상을 보였다. 반면, 미국을 제외한 제3국으로 향하는 캐나다 주민들의 해외여행 수요는 오히려 큰 폭으로 늘어 대조를 보였다. 지난 1월 해외 국가를 방문한 캐나다 거주자는 전년 대비 10.6% 증가하며 여행지 다변화 현상이 뚜렷해졌다. 해외 거주자의 캐나다 입국은 총 30만 3,200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2.1% 줄어들었으며 지난해 3월 이후 처음으로 하락했다. 국가별로는 멕시코, 영국, 프랑스 방문객이 가장 많았으며 이들 3개국 입국자가 전체 해외 방문객의 28.2%를 차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관광 업계 전문가들은 "캐나다 여행객들이 고물가와 환율 변동 등으로 미국 여행 대신 다른 국가로 눈을 돌리는 있다"라며 "북미 내 교차 관광 수요가 위축된 원인에 대한 정밀 분석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3월은 캐나다 정부가 지정한 ‘사기 예방의 달(Fraud Prevention Month)’이며 올해로 22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그러나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는 사기 수법으로부터 시민들을 피해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특히 언어와 문화가 낯선 신규 이민자와 유학생, 시니어를 노리는 범죄가 급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본보(CKN뉴스)와 함께 캐나다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기 유형과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자. ■ 정부 기관 사칭 사기 국세청(CRA), 서비스 캐나다 등을 사칭해 세금 미납이나 사회보장번호(SIN) 도용 문제를 제기하며 문자나 이메일로 접근한다. 사기꾼들은 발신 번호를 조작해 실제 관공서처럼 보이게 한 뒤 "지금 바로 납부하지 않으면 경찰이 집으로 출동해 체포할 것"이라며 극도의 공포심을 조장한다. 압박감을 이기지 못한 피해자가 비트코인 ATM기기나 기프트 카드로 수천 달러를 송금하게 되며 이 자금은 추적이 거의 불가능해 회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대처법: 캐나다 정부 기관은 절대 전화나 문자로 체포 협박을 하지 않으며 비트코인이나 기프트 카드로 결제를 요구하지 않는다. 의심스러운 전화를 받으면 즉시 끊고 해당 기관의 공식 번호로 직접 확인해야 한다. ■ 주택 임대 및 렌트 사기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나 키지지(Kijiji)에 시세보다 저렴한 가짜 매물을 올린다. 사기꾼은 자신이 타주나 해외에 있다는 핑계로 집을 보여주지 않고 "다른 대기자가 많으니 선입금을 해야 집을 확보할 수 있다"며 송금을 독촉한다. 신규 이민자나 유학생들이 첫 달 집세와 보증금 명목으로 수천 달러를 입금한 뒤 현장에 가보면 실제 매물이 없거나 다른 사람이 살고 있는 경우도 있다. 대처법: “집주인이 타주에 있어 직접 보여줄 수 없다”는 핑계는 100% 사기로 보면 된다. 본인이나 지인이 내부를 직접 확인하기 전에는 절대로 계약서 작성이나 보증금 송금을 해서는 안 된다 ■ 온라인 중고 거래 및 피싱 사기 한인 커뮤니티 내 거래 시 미리 만들어 놓은 위조한 이트랜스퍼(e-Transfer) 스크린샷(Screenshot)을 보여주고 입금한 척 속인 뒤 물건만 가로챈다. 또한 택배사를 사칭해 "주소지 오류로 재배송비 1~2달러 결제가 필요하다"며 피싱 링크를 보내 카드 정보를 입력하게 유도한다. 고가의 물건을 잃는 것은 물론, 피싱 링크를 통해 유출된 신용카드 정보로 수천 달러의 부정 결제가 발생하거나 개인정보가 다크웹에 팔려나가는 심각한 보안 위협에 노출된다. 대처법: 고가 제품은 반드시 공공장소에서 대면 거래를 원칙으로 한다. 송금 수령 시 반드시 본인 계좌 잔액을 확인한 후 물건을 넘기고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 내 링크(URL)는 절대 클릭하면 안 된다. [사기 피해 신고 및 대처 방법] 사기 피해를 입었다면 수치심 때문에 숨기지 말고 즉시 행동해야 한다. 먼저 거래 은행에 연락해 지급 정지를 요청한 뒤, 캐나다 사기방지센터(1-888-495-8501) 또는 지역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사기 예방의 핵심으로 ‘멈춤(Stop), 확인(Look), 경청(Listen)’을 강조하며 조금이라도 의심스럽다면 일단 전화를 끊고 주변의 도움을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SEO 이미지 파일명 권장] 파일형태: 20260322_Canada_Fraud_Prevention_Month_5_Scams_CKN.jpg

새롭게 오픈한 갤러리아 슈퍼마켓 K Town 지점에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특별한 공간이 마련됐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캐나다(Good Neighbors Canada)의 사회적 경제 프로젝트인 ‘굿포코우즈’(Good4Causes, 이하 G4C) 제품이 정식 입점하면서 지역 사회와 글로벌 이웃을 잇는 가교 역할에 나선다. G4C는 지난 1991년 한국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적 네트워크를 구축한 굿네이버스의 일원인 굿네이버스 캐나다(2017년 캐나다 등록)의 사회적 경제 프로젝트로, 해외 협동조합과 장인들이 직접 제작한 핸드메이드 제품을 소개하고 캐나다 시장에 판매하여 이들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과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갤러리아 입점은 단순한 판로 확대를 넘어 안정적인 소득 창출이 장인들의 지속 가능한 경제 활동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특히 판매 수익금 전액은 현지 장인들에게 전달되어 기술 교육, 설비 확충, 신제품 개발 등 자립 기반 마련에 재투자된다. 굿네이버스 캐나다는 이번 G4C 입점을 기념해 갤러리아 K-Town 지점을 찾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SNS 참여형 기브어웨이(Giveaway)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희망자는 굿네이버스 캐나다(@goodneighbourscanada), 굿포코우즈(@goods4causes), 갤러리아 슈퍼마켓(@galleriasupermaket) 등 지정된 3곳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해야 한다. 이후 매장 내 마련된 G4C 판매 섹션의 인증 사진을 촬영해 개인 SNS에 업로드하고 각 계정 태그와 함께 지정 해시태그(#G4Cgiveaway)를 포함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5명에게는 굿네이버스 캐나다의 마스코트 인형이 증정된다. 당첨자는 인스타그램 DM을 통해 개별 안내되며 경품은 배송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 캐나다 담당자는 "지역 사회와의 상생은 물론 사회적 경제와 자선 활동을 지지하는 갤러리아와 협력하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협업은 일상적인 쇼핑 공간에서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선한 영향력을 경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문의는 굿네이버스 캐나다 담당자 임요나 팀장 이메일 y.lim@gncanada.ca 또는 카카오톡 아이디 gnca를 통해 가능하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G4C 인스타그램 참여하기

지난 25년간 토론토 한인 사회를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한 ‘토론토한인대축제(TKF)’가 문화예술 전문 비영리 단체의 운영 체제를 갖추고 새롭게 도약한다. 한카대중문화예술협회(Korean Canadian Arts and Culture-Festival Association, 이하 KCACA, 회장 윤선영)는 지난 27일(금) 오후 6시, 더프린 서울관 연회석에서 공식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토론토총영사관 김영재 총영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토론토협의회 이병룡 회장, 윌로우데일 지역구 릴리 챙(Lily Cheng) 시의원, 온주한인비즈니스협회(KCBA) 채현주 회장을 비롯해 정계 인사 및 언론사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예원 씨의 사회로 진행된 1부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윤선영 초대 회장의 인사말로 문을 열었다. 윤 회장은 “그동안 온주한인비즈니스협회(KCBA)가 주관하며 북미 최대 규모로 키워온 TKF의 정신을 이어받아, 이를 더욱 지속 가능하고 전문적인 글로벌 문화 축제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축사에 나선 김영재 총영사는 “TKF가 단기간에 눈부신 성장을 이룬 만큼, 새롭게 출범하는 KCACA가 한류 문화 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해주길 바란다”며 “한인 사회 전체의 응원과 지지 속에 TKF가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KCBA 채현주 회장 역시 축사를 통해 “K-팝의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성장한 KCBA의 뒤를 이어, KCACA가 대중문화는 물론 전통 예술 등 더욱 다양한 한류 문화를 캐나다 주류 사회에 알리는 가교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0여 년간 ‘한가위 축제’에서 ‘TKF’로 진화해 온 역대 축제 자료 영상이 상영되어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공개된 조직 구성에 따르면 초대 회장 윤선영 씨를 중심으로 부회장단에는 손홍규 씨와 변현숙 씨가 선임됐다. 또한 이영희 사무국장을 필두로 한 집행위원의 구성도 완료됐다. KCACA는 지난해 캐나다 연방 정부의 승인을 받은 비영리 단체로, 올해부터 멜 라스트먼 광장에서 개최되는 TKF의 기획 및 운영 전반을 승계한다. 축제가 비즈니스 단체에서 문화예술 전문 단체로 이관된 것은 축제의 내실화와 기획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고무적인 변화로 평가받고 있다. 참석자들은 단체 사진 촬영 후 마련된 만찬을 통해 교류의 시간을 가졌으며 새롭게 출범한 KCACA가 토론토 다문화 사회에서 한국 문화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이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해본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한카 드림합창단(지휘 김성숙) 창립 15주년 기념 연주회가 지난 3월 24일(화) 오후 5시, 토론토 다운스뷰교회(4110 Chesswood Dr. North York) 대예배당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연주회에는 합창단 가족을 포함해 250여 명이 넘는 관객들이 객석을 가득 메웠으며 한인 시니어들이 빚어낸 아름다운 화음은 토론토의 밤하늘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정은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연주회는 '청산에 살으리라(김연준)', '눈(김효근)',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베르디)', '꿈꾸는 백마강(이인권)', '경복궁 타령(경기 민요)', '우리는(송창식)', '걱정 말아요 그대(전인권)', '넬라 판타지아(E.모리꼬네)' 등 대중가요부터 가곡, 영화음악, 아리아 등을 다양하게 연주하여 청중에게 큰 박수와 찬사를 받았다. 김성숙 지휘자는 김리영 반주자 및 52명의 단원과 함께 무대에 올라 연륜이 있는 아름다운 화음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외부 음악인의 도움 없이 시니어 단원 순수 자체 역량으로 무대를 완성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특히 90세를 바라보는 엄정호(89세), 서기문(85세) 단원을 비롯한 시니어 솔리스트들의 열창과 김미영 씨의 오보에 연주가 어우러지며 전문 합창단 못지않은 깊이를 보여줬다. 총 2부로 진행된 이번 음악회는 1부에서 깔끔한 합창단복으로 통일감을 준 단원들이 2부에서 고운 한복으로 갈아입고 등장하자 객석에서는 뜨거운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김 지휘자는 공연 내내 단원들과 함께 노래하며 소프라노 , 알토, 테너, 베이스의 정교한 화음을 지휘하는 열정적인 모습으로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공연의 마지막 곡인 전인권의 ‘걱정 말아요 그대’는 노년의 아름다운 열정과 삶의 궤적이 음악과 하나 되어 많은 관객의 눈시울을 적시게 했다. 화려한 무대 장치는 없었지만 그 어떤 공연보다 진정성 있는 목소리가 울려 퍼진 순간이었다. 앵콜곡을 모두 마치고 연주회가 마무리되자 관객들은 준비한 꽃다발을 선사하며 다음 공연의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성숙 지휘자는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건강상의 이유로 함께하지 못한 단원들에 대한 아쉬움도 크지만 끝까지 무대를 지켜준 모든 단원과 가족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원미 토론토 한카시니어협회장은 “드림합창단이 15년 만에 공식 연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쳐서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니어들의 문화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연 후 단원들과 관객들은 드림합창단이 준비한 김밥과 떡, 빵 등을 함께 나누며 훈훈한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기자의 시선] 이번 무대는 단순한 기념 공연이 아니라 시니어 세대가 여전히 배우고 도전하며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선명하게 보여준 시간이었다. 특히 외부 전문 연주자의 도움에 기대기보다 단원들 스스로 15주년 무대를 완성했다는 점은 그 자체로 큰 울림을 준다. 나이가 들수록 삶이 작아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깊어지고 더 따뜻해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공연장에서 느낄 수 있었다. 토론토 한인사회가 이런 무대를 더 많이 지켜주고 응원해야 하는 이유도 분명하다. 시니어들의 문화 활동은 단순한 취미가 아니라 건강한 공동체를 지탱하는 힘이며 세대와 세대를 잇는 귀한 자산이기 때문이다. 드림합창단의 이번 공연은 지나온 15년의 기록이면서 동시에 앞으로 더 오래 이어져야 할 한인사회의 유산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한카드림합창단_HanCa_Dream_Choir_15th_Anniversary_Concert_Toronto 1부 무대에 오른 드림합창단 2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 드림합창단

한국의 유명 커피 프랜차이즈인 ‘블루샥(Blu Shaak)’이 토론토의 다운타운에 캐나다 첫 매장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 블루샥은 지난 2월 중순, 토론토 처치 앤 웰즐리 빌리지(Church-Wellesley Village, 684 Yonge St.)에 캐나다 1호점을 오픈했다. 부산에서 시작한 블루샥은 서울을 비롯한 한국 전역에서 수백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진출은 캐나다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심 속의 휴양’을 지향하는 블루샥은 깔끔한 매장 인테리어와 강렬한 맛, 매력적인 디저트로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어왔다. 토론토 매장 역시 이러한 브랜드 철학을 그대로 이어받아 바쁜 일상을 보내는 현지인들에게 휴식 같은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메뉴로는 두 가지 스페셜티 원두와 디카페인을 선택할 수 있는 아메리카노와 에스프레소가 있다. 뿐만 아니라 시그니처 메뉴인 ‘샥 라떼(Shaak Latte)’, 피넛 라떼, 말차 에스프레소 등 독창적인 커피 음료들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한국산 설향 딸기를 활용한 딸기 라떼와 애플망고 아이스티 등 과일 기반 음료는 물론, 도넛과 크렘 브륄레 등 다채로운 디저트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무엇보다 대용량을 선호하는 북미 소비자들을 겨냥해 1리터 대용량 용기에 담긴 음료 옵션도 제공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블루샥 캐나다 관계자는 “다양한 카페 문화가 공존하는 토론토에서 한국 커피만의 섬세한 맛과 세련된 경험을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현지 고객들에게 일상 속 작은 여유를 선물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매장 정보] 위치: 684 Yonge St, Toronto (Church-Wellesley Village 인근) 특징: 한국 스페셜티 원두 사용, 시그니처 ‘샥 라떼’, 1리터 대용량 음료 제공

캐나다 연방 식품검사국(CFIA)이 지난 25일(수), 캐나다 전역에서 판매되는 주요 우유 브랜드 제품에서 유리 조각이 발견될 가능성이 있다며 긴급 리콜을 발표했다. 이번 리콜 대상은 캐나다의 대형 유제품 협동조합인 아그로푸르(Agropur)가 제조한 나트렐(Natrel), 파머스(Farmers), 퀘본(Québon) 등 3개 브랜드의 특정 로트 제품들이다. 해당 제품들은 노바스코샤,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PEI), 퀘벡(Quebec)을 포함한 캐나다 전역으로 유통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치는 제품 내에서 유리와 유사한 물질이 발견되었다는 소비자 신고에 따른 조사 결과로 결정됐다. 아그로푸르 측은 웹사이트를 통해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확인한 즉시 회수 결정을 내렸으며 현재 상황은 통제 하에 있다”면서 "추가적인 안전 조치가 필요한지 확인하기 위해 내부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CFIA는 이번 리콜을 ‘1등급’으로 분류했다. 이는 “해당 식품을 섭취할 경우 심각한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키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높은 위험이 있음”을 의미하는 최고 수준의 경고다. 당국은 소비자들에게 냉장고에 보관 중인 우유의 브랜드를 즉시 확인하고 리콜 대상 제품일 경우 절대 섭취하거나 요리에 사용하지 말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해당 제품은 즉시 폐기하거나 구입처로 가져가 반품 및 환불을 받아야 한다. 현재 CFIA는 시장에서 해당 제품들을 수거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조사 과정과 결과에 따라 추가 리콜 품목이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가 전 세계에서 가장 예절 바른 나라라는 명성을 일본에 내주며 2위로 물러났다. 온라인 송금 서비스 업체 레미틀리(Remitly)가 최근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예절 바른 국가’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은 전체 응답자의 35.15%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위에 오른 캐나다(13.35%)의 득표율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치다. 보고서는 일본의 높은 순위에 대해 “일본 문화에 깊이 뿌리박힌 존중과 사회적 조화가 외부인들에게 강렬하게 인식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상대에게 고개를 깊게 숙이는 인사법과 언어 체계 전반에 녹아있는 경어법 등이 일상적인 예절의 지표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조사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한국의 부재와 중국의 상위권 진입이다. 동방예의지국으로 불리는 한국과 글로벌 선진국인 미국은 상위 25개국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반면 중국은 예상 밖으로 4위에 랭크되며 기존의 대중적 인식과는 상반된 결과를 보였다. 영국은 6.23%로 3위에 올랐다. 다만 ‘친절도(Friendliest)’ 부문에서는 여전히 캐나다가 세계 최고 자리를 지켰다. 캐나다는 응답자의 10.5%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친절한 나라로 꼽히며 1위에 등극했다. 이어 브라질(7.96%)과 호주(5.10%)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친절도 부분에서도 한국은 25위권 안에 들지 못했다. 레미틀리 관계자는 “캐나다인들이 상황과 관계없이 사과를 자주 한다는 고정관념은 단순화된 면이 있지만 실제로 타인에 대한 배려와 공손함은 캐나다 사회의 중요한 핵심”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이민자들에 대한 포용적인 태도와 자연 경관, 경제적 기회 등이 캐나다를 ‘친절한 나라’로 인식하게 만드는 주요 요인으로 분석됐다. 이 관계자는 “해외로 이주하거나 여행하는 이들에게 일상의 작은 미소와 언어적 배려는 그 나라의 이미지를 결정짓는 결정적 요소”라며 “각국의 문화적 규범이 외부인의 시선에서 어떻게 해석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라고 덧붙였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유나이티드 항공(United Airlines)이 이코노미 좌석 3개를 연결해 침대로 활용할 수 있는 ‘릴랙스 로우(Relax Row)’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북미 항공사 중 이 같은 형태의 좌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유나이티드가 처음이다. 지난 24일(화) 유나이티드 항공이 공개한 새 객실 디자인에 따르면, ‘릴랙스 로우’는 일반 이코노미석과 프리미엄 플러스(Premium Plus)석 사이에 위치하며 기체당 총 12개 섹션이 마련될 예정이다. 해당 좌석에는 접이식 다리 받침대가 장착되어 좌석 3개를 평평한 침대 형태로 만들 수 있으며 매트리스 패드와 담요, 추가 베개는 물론 어린이를 위한 인형과 가족용 트래블 키트가 함께 제공된다. 신규 좌석은 2027년 첫선을 보일 예정이며 2030년까지 보잉(Boeing) 787 및 777 등 광동체 항공기 200여 대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계획이다. 정확한 이용 요금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유사한 서비스를 10년 넘게 운영 중인 에어뉴질랜드(Air New Zealand)의 ‘스카이카우치(Skycouch)’가 편도당 약 400~1,600달러(CAD)의 추가 비용을 받는 점을 고려할 때 이와 비슷한 수준에서 책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유나이티드의 이번 행보는 항공업계 전반에 확산하고 있는 ‘프리미엄 좌석 확대’ 전략의 일환이다.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고가 좌석의 판매 성장세가 일반 이코노미석을 앞지르고 있다. 경쟁사인 델타(Delta) 항공 역시 올해 프리미엄 부문 매출이 일반 객실 매출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신규 도입 기종의 일등석 비중을 기존보다 두 배 이상 늘리는 등 수익성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나이티드 항공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선도적인 프리미엄 항공사로서 모든 고객에게 업계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릴랙스 로우’가 그 완벽한 예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 여행 전문 기업 오즈투어(Oz Tour)가 기획한 ‘특선고국여행’이 오는 4월 1일(수) 제5차 출발을 앞두고 있다. ‘특선고국여행’은 지난 2023년 출시 이후 매년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안정성과 신뢰도를 확보한 토론토 한인 사회의 대표적인 고국 방문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5차 여행은 단순한 방문을 넘어 세대를 아우르는 ‘세대 공감형’ 여정으로 의미를 확장했다. 해당 상품은 시니어 고객층의 향수를 달래는 것은 물론, 자녀 세대가 한국의 전통문화와 자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장거리 이동에 따른 피로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유로운 일정과 편안한 숙박 시설을 엄선했으며 한국 고유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코스로 구성됐다. 실제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세심한 일정 운영과 안정적인 진행에 대해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으며 추천이나 재참여로 이어지는 사례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오즈투어 변현숙 대표는 “고국 방문이 단순한 관광을 넘어 가족 간의 깊은 소통과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기획 단계부터 세밀하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맞춤형 여행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토론토를 기반으로 성장해 온 오즈투어는 전문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한국 및 글로벌 여행 상품을 운영하며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20260325_Oz_Tour_Korea_Special_Trip_5th_Departure_CKN.jpg 대체 텍스트(Alt Text): 오즈투어 특선고국여행 프로그램 안내 및 한국의 주요 관광지 전경

캐나다 연방 최저임금이 오는 4월 1일부터 시간당 18.15달러로 인상된다. 24일(화) 캐나다 인적자원사회개발부(ESDC)는 보도자료를 통해, 현행 시간당 17.75달러인 연방 최저임금을 18.15달러로 상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상은 지난 2025년 한 해 동안 기록된 소비자물가상승률(CPI) 2.1%를 반영한 조치로 연방 최저임금은 매년 물가상승률에 연동해 자동 조정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번 인상안은 항공 운송, 은행 등 연방 공기업과 항만, 통신 등 연방 정부의 규제를 받는 산업군 내 모든 노동자에게 적용된다. 연방 정부는 이번 인상으로 인해 최저임금이 지난 2021년 대비 약 21% 수준까지 상승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현행 규정에 따르면 근로자는 소속된 주의 최저임금과 연방 최저임금 중 더 높은 금액을 지급받을 권리가 있다. 이에 따라 4월 1일 이후에도 연방 기준보다 높은 임금을 유지하는 유콘(18.51달러)과 누나부트(19.75달러) 지역 정부 근로자는 해당 주의 기준을 따라야 한다.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 역시 오는 6월부터 최저임금을 18.25달러로 인상할 계획이어서 연방 기준을 상회할 전망이다. 한편 연방 규제 하의 민간 부문 고용주들은 4월 1일부로 변경된 최저임금에 맞춰 급여 체계를 수정해야 할 법적 의무를 진다. 이민 및 노동계 전문가들은 “고물가 시대에 노동자들의 실질 구매력을 보존하기 위한 조치이나 고용주 측면에서는 인건비 상승에 따른 경영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 정부가 부모와 조부모를 장기 초청할 수 있는 ‘슈퍼비자(Super Visa)’의 소득 요건을 전격 완화하면서 캐나다에서 부모를 모시고 싶어하는 이민자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캐나다 이민부(IRCC)는 오는 3월 31일(월)부터 슈퍼비자 신청 시 적용되는 최저 소득 기준(LICO) 산정 방식을 유연하게 개정하고 신청자의 경제적 부담을 대폭 완하하는 개정안을 발표했다. 이번 개정의 핵심은 소득 산정 기간의 유연화다. 기존에는 신청 직전 1개 과세 연도의 소득만을 심사했으나, 향후 최근 2개 과세 연도 중 기준을 충족하는 해를 신청자가 선택해 제출할 수 있다. 이는 고용 환경 변화로 일시적 소득 감소를 겪은 신청자들에게 실질적인 구제책이 될 전망이다. 특히 ‘피초청인 소득 합산제’가 사상 처음으로 도입된다. 초청인인 자녀의 소득이 기준치에 미달하더라도 초청 대상인 부모나 조부모의 연금 및 해외 소득 일부를 합산해 전체 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정부는 합산 가능 비율 등 세부 지침을 조만간 확정하여 공표할 방침이다. 슈퍼비자는 최장 10년간 유효하며 1회 입국 시 최대 5년까지 체류할 수 있는 방문 비자로 매년 추첨제로 운영되는 부모·조부모 초청 영주권(PGP)의 현실적 대안으로 활용되어 왔다. 이번 규정은 오는 31일 이후 접수되는 신규 건뿐만 아니라 현재 심사가 진행 중인 기존 신청 건에도 전면 소급 적용된다. 소득 증빙은 캐나다 국세청(CRA)의 과세 평가서(NOA), T4, T1, 급여 명세서 등을 통해 가능하다. 이민 업계는 이번 조치가 가족 간 재결합을 독려하려는 캐나다 정부의 정책 기조를 반영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해외 연금 등 자산 소득이 있는 부모를 둔 가정의 경우 비자 승인 가능성이 이전보다 비약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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