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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주정부가 매년 봄과 가을마다 시계 바늘을 앞뒤로 조정하던 번거로운 관행을 마침내 중단한다. 앨버타 주민들은 이르면 올해 말부터 일 년 내내 같은 시간을 사용하게 될 전망이다. ■ 앨버타, ‘저녁 햇살’ 선택… 서부 지역과 보조 맞춘다 데일 날리(Dale Nally) 앨버타 서비스부 장관은 지난 22일(수), 일 년 내내 현재의 ‘일광절약시간(서머타임)’을 그대로 유지하는 내용의 법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상시 일광절약시간제가 도입되면 겨울철 아침 일출 시간이 늦어져 오전 시간대 어둠이 길어지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퇴근 후 저녁 시간대의 일광 노출 시간이 늘어나 활동성은 높아질 전망이다. 날리 장관은 "주민들이 해가 떠 있는 저녁 시간에 가족과 시간을 보내거나 반려견과 산책하는 등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다니엘 스미스(Danielle Smith) 주총리는 이웃 주인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와 서스캐처원주가 이미 시간 변경 폐지를 결정함에 따라 앨버타 역시 서부 지역의 시간 일관성을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힌바 있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앨버타 주민들은 오는 11월 1일 예정된 ‘표준시 환원(시계를 한 시간 뒤로 돌리는 작업)’을 하지 않아도 된다. 겨울철 아침 해가 늦게 떠 오전 시간대 어둠이 길어지는 단점이 있지만 퇴근 후 저녁 시간대의 일광 노출 시간이 늘어나 가족과의 시간이나 야외 활동 등 주민들의 실질적인 혜택이 커질 것이라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 토론토(온타리오주)는 왜 여전히 ‘시계 조정’ 중인가? 앨버타의 '서머타임 유지' 소식에 토론토를 포함한 온타리오주 주민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사실 온타리오주는 이미 2020년에 시간 변경 제도를 폐지하고 일광절약시간을 영구적으로 유지하는 법안(Bill 214)을 통과시킨 바 있다. 하지만 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실제 시행은 되지 않고 있다 온타리오주가 선뜻 시행하지 못하는 이유는 ‘동반 시행’이라는 조건 때문이다. 온타리오주 법안에는 경제적 연계가 깊은 퀘벡주와 미국 뉴욕주가 동시에 시간을 고정해야만 법적 효력이 발생한다는 단서가 붙어 있다 이러한 조건이 붙은 배경에는 경제적 이유가 가장 크다. 토론토는 북미의 주요 금융 허브 중 하나로, 뉴욕 증시와 거래 시간이 일치해야 금융 시장의 혼란을 막을 수 있다. 또한 퀘벡주와 국경을 맞대고 수많은 물자가 이동하는 만큼 두 지역 간의 시차가 발생할 경우 무역과 교통 분야에서 큰 행정적 비용이 발생하게 된다 현재 퀘벡주는 여론 수렴 과정을 거치며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으나 미국 뉴욕주는 연방 법령의 제약으로 인해 독자적인 시간 고정이 어려운 상태다. 결국 앨버타가 서부 지역 이웃들과 함께 ‘시간 독립’에 나선 것과 달리, 온타리오는 거대 경제권인 뉴욕과 퀘벡이 움직일 때까지 당분간은 지금처럼 일 년에 두 번 시계를 조정하는 번거로움을 계속 이어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파크골프협회(PGAC. 회장 조준상)가 파크골프의 대중화와 동호인 간 화합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협회는 오는 5월 6일(수) 오후 5시 30분, 토론토한인회 대강당(1133 Leslie St)에서 ‘2026 파크골프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파크골프는 일반 골프와 달리 인근 공원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장비와 비용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스포츠이다. 최근 건강 증진과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중장년층은 물론 가족 단위 이용객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행사는 기존 동호인뿐만 아니라 입문을 희망하는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파크골프의 발자취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파크골프 보급 현황 및 2026년 주요 활동 계획 발표 ▲한식 뷔페 식사 및 네트워킹 ▲특별 축하 공연 ▲신규 회원 가입 안내 등이 마련된다. 협회 관계자는 "파크골프는 도심 속 자연에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최고의 운동"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분이 파크골프의 매력을 알고 함께 어울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협회 측은 원활한 식사 준비와 행사 운영을 위해 참석 희망자들에게 반드시 사전 등록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정보는 아래 공식 이벤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온타리오주 이민국(OINP)이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한 예비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주정부 추천권(지명권) 신청서 발급을 재개했다. 지난 3월 18일(수) 이후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선발은 이민 제도 개편을 앞두고 합격 점수가 평소보다 두 배 가까이 치솟으며 치열한 경쟁 양상을 보였다. ■ '석사 졸업생 전용 통로' 합격선 31점 급등 지난 22일(수) 주정부 발표에 따르면, 이번 선발에서는 총 918명의 졸업생이 초청을 받았다. 이 중 '석사 졸업생 전용 신청 경로'를 통해 674명이 선발되었으며 '박사 졸업생 전용 신청 경로'에서는 244명이 초청장을 받았다. 이번 대상은 현재 유효한 취업 비자나 학생 비자를 가지고 캐나다에 실제 거주 중인 졸업생들로 제한됐다. 특히 이번 선발은 지난달 1차 선발과 비교해 합격 점수가 크게 치솟으며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석사 전용 경로의 커트라인은 지난달 30점에서 61점으로 무려 31점 급등했으며, 박사 전용 경로 역시 49점에서 56점으로 7점 상승했다. 지난 1차 선발과 달리 특정 직업군(NOC) 제한 없이 점수순으로 선발하면서 제도 개편 전 영주권 기회를 잡으려는 고득점 후보자들이 대거 몰린 결과로 풀이된다. ■ 14일 이내 신청 완료해야… 졸업 후 2년 넘으면 자격 상실 주정부로부터 초청장을 받은 후보자는 반드시 14일 이내에 온라인 포털을 통해 공식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 과정을 통해 주정부의 최종 추천을 받게 되면 연방 이민국에 영주권을 최종적으로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전문가들은 "학위를 받은 지 2년이 지나면 신청 자격이 사라지므로 졸업 날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신청 기한이 매우 짧기 때문에 서류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고 조언했다. ■ 5월 30일부터 이민 체계 대대적 통합 개편 이번 선발은 온타리오주 이민 제도의 대규모 구조 조정을 앞둔 시점이라 더욱 주목받고 있다. 온타리오주는 오는 5월 30일부터 기존의 석·박사 전용 경로를 포함한 9개의 세부 신청 항목을 폐지한다. 그 대신 ▲고용주 후원 ▲의료 인력 ▲기업가 ▲우수 인재 등 4개의 '통합 이민 경로'로 단순화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현행 제도가 사라지기 전 영주권 추천을 받으려는 예비 이민자들의 막바지 신청이 당분간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평전투(Battle of Kapyong) 75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기념식이 오는 4월 24일(금) 오전 11시 온타리오주 오타와 국립전쟁기념비(National War Memorial)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캐나다 보훈부(Veterans Affairs Canada)와 주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 연아 마틴(Yonah Martin) 상원 의원실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한국전 참전용사와 주요 내빈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가평전투는 1951년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벌어진 한국전쟁의 핵심 전투로, 오늘날 캐나다 군 역사에서 가장 빛나는 업적 중 하나로 꼽힌다. 당시 제27영연방여단 소속이었던 제2대대 프린세스 패트리샤 캐나다 경보병연대(2PPCLI)는 호주, 영국, 뉴질랜드군과 함께 가평 계곡에서 수적 열세를 극복하고 중공군의 대규모 공세를 성공적으로 저지했다. 특히 2PPCLI는 이 전투에서 보여준 용맹함과 헌신적인 방어 공로를 인정받아 미국 대통령 부대 표창(Presidential Unit Citation)을 수훈했다. 이는 캐나다 군부대가 역사상 유일하게 받은 영예로 기록되어 있다. 이번 기념식은 자유 수호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가평전투가 지닌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보훈부 관계자는 "가평전투는 캐나다와 한국의 혈맹 관계를 상징하는 역사적 사건"이라며 "75주년을 맞아 참전용사들에게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 정부가 아시아의 유명 휴양지인 몰디브(Maldives)에 대해 해양 레저 활동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는 여행 주의보를 격상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몰디브에서 발생한 외국인 관광객의 상어 공격 사고와 해양 보호구역 내 잇따른 안전사고에 따른 것이다. 캐나다 외무부는 몰디브 현지 구조 서비스가 국제 기준에 부합하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현지 다이빙 업체의 장비 부실과 안전 규정 미준수로 인해 다이빙 부상 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며 남아리 해양보호구역(SAMPA)과 고래상어 관광지에서는 치명적인 사고가 보고되었다고 명시했다. 이번 경고는 지난 4월 11일(토) 발생한 끔찍한 사고가 배경이 됐다. 스페인 출신의 30세 관광객 보르하 가르시아 수사(Borja Garcia Sousa)는 다이빙 도중 상어의 공격을 받아 오른쪽 다리를 절단하는 중상을 입었다. 사고 직후 현지 병원에서 응급 처치를 받은 수사는 몰디브 수도 말레(Malé)로 긴급 이송됐으나 결국 다리를 잃었다. 정부는 캐나다 외지의 모험 및 탐험 여행(Adventure travel)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며, 현지 법규와 규정을 준수해야 하고 기상 및 보안 상황이 캐나다와 다르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캐나다 보건당국은 몰디브 방문 예정자들에게 계획된 활동에 적합한 여행 건강 보험 가입 여부를 신중히 검토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재외국민 등록 서비스(ROCA)'에 반드시 가입하고 비상 대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 노년 여성이 남성보다 현저히 낮은 은퇴 소득으로 인해 빈곤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0년간 노인 소득은 전반적으로 개선됐으나 성별 연금 격차는 1976년 이후 사실상 제자리걸음이다. 캐나다 통계청의 지난 2022년 데이터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65세 이상 남성의 연평균 소득은 3만 8,700달러인 반면 여성은 2만 8,600달러에 그쳤다. 이는 남성보다 약 26% 적은 수치다. 인종 차별을 겪거나 노년에 이민한 여성의 상황은 더욱 열악하며 약 70만 명의 여성이 저소득 상태로 은퇴 후 삶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격차의 주요 원인은 '모성 벌칙(Motherhood Penalty)'에 있다. 여성은 육아를 위해 경력 단절을 겪거나 유연 근무가 가능한 저임금 직군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경제학자 태미 셜리(Tammy Schirle) 교수는 "자녀를 둔 여성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임금이 30~40% 적다"며 "이러한 소득 감소가 국민연금(CPP) 기여도와 개인 저축액에 반영되어 평생의 손실로 이어진다"고 분석했다. 노동 시장의 구조적 불균형도 심각해서 여성은 여전히 사무직, 계산원, 돌봄 노동자 등 저평가된 저임금 직군에 집중되어 있다. 현재의 연금 체계는 과거 여성이 남편에게 경제적으로 의존하던 시대의 유산으로 이혼이나 동성 관계 등 변화하는 가족 형태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연금 전문가 엘리자베스 실턴(Elizabeth Shilton)은 "캐나다 연금 시스템의 혜택은 성별에 따라 불평등하게 배분되고 있다"며 "남성 중심 노동 모델에 고착된 연금 구조를 개선하지 않으면 젊은 세대 여성들도 미래에 같은 빈곤을 겪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 연방 감사원이 유학생 프로그램의 관리 부실을 지적하며 이민국(IRCC)의 안일한 대응이 시스템 전체의 신뢰도를 무너뜨리고 있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카렌 호건(Karen Hogan) 연방 감사원장이 20일(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4년까지 비자 규정 위반이 의심되어 분류된 유학생 사례가 15만 건에 달했으나 이민국 조사는 단 4,000건(2.6%)에 그쳤다. 이 중 1,600건은 학생 미응답을 이유로 종결됐으며 실질적으로 규정 준수가 확인된 사례는 1,400건이었고 부적격 판정은 단 50건에 불과했다 감사원은 특히 2018~2023년 사이 확인된 허위 문서 및 정보 조작 사례 800건을 이민국이 방치한 점을 질타했다. 이들 중 92%는 추가 이민 절차를 밟았으며 456명이 비자를 승인받고 105명은 영주권까지 취득했다. 호건 원장은 이민국이 위험을 인지하고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은 것은 명백한 직무유기라고 강조했다. 리나 디압(Lena Diab) 이민국 장관은 이번 보고서를 유학생 제도 개혁을 위한 예비 단계라고 밝혔을 뿐, 실질적인 대책은 내놓지 못했다. 이민국 관계자들은 감사원에 예산 부족을 이유로 2028년까지 연간 약 2,000건의 조사만 수행 가능하다고 답변해, 향후에도 대규모 위반 사례 방치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유학생 비자 승인율은 기록적인 하락세다. 2023년 58%였던 승인율은 2024년 41%로 급락했으며, 2025년 9월 기준 38%까지 추락했다. 당초 34만 9,000건을 목표했던 2024년 비자 승인은 15만 건에 그쳐 목표치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미셸 렘펠 가너(Michelle Rempel Garner) 보수당 의원은 정부의 무능한 대응이 이민 시스템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무너뜨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감사원은 비자 만료 유학생의 출국 여부를 파악할 체계가 부재하다는 점도 지적했다. 2024년 만료 대상자 중 3만 9,500명에게 출국령이 내려졌으나 실제 출국이 확인된 인원은 1만 6,000명에 불과해 국경 관리 체계 전반의 보완이 시급한 상황이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 토론토 다운타운 중심가에 한국 편의점 브랜드 ‘GS25’의 간판이 등장해 온·오프라인에서 진위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현지 매체와 SNS를 통해 확산한 사진에 따르면, 토론토 처치 스트리트(Church St.)의 옛 ‘글래드 데이(Glad Day)’ 서점 자리에 GS25 로고가 선명한 매장이 입점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간판에 사용된 디자인 때문에 의구심이 받고 있다. 해당 매장 내부에 부착된 로고는 GS25가 2019년 브랜드(BI) 개편 이전에 사용하던 남색과 주황색 조합의 구형 버전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대기업이 해외 시장 진출을 하는 데 6년 전 폐기한 구형 로고를 사용한다는 것은 비즈니스 관례상 극히 이례적이라는 지적이다. 현재 해당 주소지에서는 내부 공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한국의 GS리테일 본사 측은 캐나다 진출과 관련해 어떤 공식 발표도 내놓지 않은 상태다. 이에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현지 사업자가 한국 프랜차이즈의 인지도를 이용해 로고를 무단 도용한 ‘짝퉁 매장’일 가능성에 무게가 두고 있다. 일각에서는 현지 파트너사와의 계약 과정에서 발생한 착오이거나 복고풍 마케팅일 가능성도 제기하지만, 공식 보도자료나 홈페이지 어디에서도 캐나다 사업 관련 정보는 확인되지 않는다. 토론토 현지 누리꾼들은 “AI 합성인 줄 알았다”거나 “실제 매장이 열려봐야 정체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소식을 접한 토론토 한인 커뮤니티는 이번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주민들은 실제 매장이 문을 연 뒤 한국 GS25의 자체 브랜드(PB) 상품인 ‘유어스(YOU US)’ 등이 판매되는지 여부가 진위를 가릴 핵심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만약 무단 도용으로 밝혀질 경우 브랜드 가치 훼손은 물론 국가적 이미지 실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요크 청소년오케스트라(YRYO·단장 스텔라 송)가 오케스트라와 함께 활동할 ‘요크 리전 청소년합창단(York Region Youth Choir)’의 신입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10~14세의 주니어 단원과 15~18세의 시니어 단원으로 구분된다. 공개 오디션은 오는 5월 3일(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리치몬드힐에 위치한 ‘롱앤맥퀘이드 퍼포먼스 홀(Long & McQuade Performance Hall)’에서 진행된다. 오디션 참가자는 자유곡 1곡을 부르고 난 후 음감 및 리듬 테스트, 발성과 음역대 확인, 멜로디 따라 부르기 순으로 평가를 받게 된다. 최종 선발된 단원들은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인 연습에 들어갈 예정이다. 요크 청소년합창단은 요크 청소년오케스트라의 반주에 맞춰 합창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한편, 요크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6월 13일(토) 정기 연주회에 앞서 5월 3일(일) 오후 2시부터 ‘공개 리허설’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기존 단원 외에도 개인 악기를 지참하고 참가하면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자세한 모집 요강 및 관련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yryo.ca) 또는 아래 링크를 확인하면 된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더그 포드 온타리오 주총리가 최근 구입한 중고 전용기를 매입가와 동일한 가격에 재매각하며 전용기 도입 계획을 전격 취소했다. 포드 주총리는 캐나다 항공기 제작사 봄바디어(Bombardier)가 주정부가 지급하기로 했던 금액과 동일한 2,890만 달러에 해당 기체를 다시 매입했다고 밝혔다. 앞서 주총리실은 온타리오 북부 지역과 캐나다 전역, 미국 등 광범위한 이동 업무를 위해 중고 '챌린저 650(Challenger 650)' 기종을 구입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고물가와 생활비 상승으로 고통받는 온타리오 주민들의 정서와 배치된다는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 신민당(NDP) 마릿 스타일스(Marit Stiles) 당수는 "주민들은 감당하기 힘든 생활비로 위기를 겪는 상황에서 값비싼 전용기를 사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포드 총리가 비판에 직면하자 뒤늦게 후회하고 어쩔 수 없이 전용기를 되팔았다"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포드 총리는 "온타리오 북부 지역은 항공기 노선 취소가 잦아 이동을 위한 대체 수단이 절실했다"면서 "퀘벡 주정부가 항공기 3대 도입에 1억 700만 달러를 쓰고, 연방 정부가 6대의 신규 제트기 도입에 7억 5,300만 달러를 지출한 것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구매였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포드총리는 "나는 휴대전화 번호를 공개할 정도로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다"며 "지금은 전용기를 살 시기가 아니라는 민심을 겸허히 수용해 즉시 매각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포드 총리는 전용기에 대한 반대 여론과 따가운 질책에 결국 전용기 구매를 전격 철회하며 고개를 숙였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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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코리안뉴스 CKNN
2026-01-21 21:14:01

[화보] 세계 최초 프로 컬링 ‘락 리그’ 대한민국 김민지, 설예은 출전
지난 4월 8일(수), 토론토 매타미 애슬레틱 센터(Mattamy Athletic Centre)는 한인 동포들의 뜨거운 함성으로 가득 찼다. 세계 최초의 프로 컬링 리그 ‘락 리그(Rock League)’에 대한민국 컬링의 자존심, 김민지와 설예은이 출전했기 때문이다. 팀 타이푼(Team Typhoon) 소속으로 나선 두 선수는 스웨덴의 안나 하셀보리, 일본의 요시다 치나미와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다. 재캐나다컬링연맹(KCCF)이 주관한 ‘코리안 나이트’ 응원전은 토론토 한인 커뮤니티의 단합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고. 태극기 응원 속에 김민지, 설예은 선수는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 사이에서도 빛난 한국 컬링의 저력, 그 영광의 순간을 CKN뉴스가 단독으로 포착한 현장을 화보로 만나보자.
2026-04-12 14:58:29

[화보] 제2회 재캐나다체육회장배 탁구대회 '종목별 수상자'
토론토한인회관을 가득 채운 뜨거운 응원속에 ‘제2회 재캐나다대한체육회장배 탁구대회’의 종목별 주인공들이 가려졌습니다.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캐나다 대표 선발전을 겸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승부와 감동의 드라마가 펼쳐졌습니다. 특히 올해 신설된 주니어부 꿈나무들부터 밴쿠버에서 날아온 열정적인 도전자들까지, 전 세대가 어우러진 시상식 현장은 승패를 넘어선 축하와 격려의 박수로 가득 찼습니다. 제주 전국체전 출전 자격을 획득한 강민재, 이재수 선수를 비롯해 각 부문에서 값진 결실을 맺은 수상자들의 환한 미소와 영광의 순간을 화보로 전해드립니다.
2026-04-11 17:47:14

[화보] 걱정 말아요 그대 '한카 드림합창단 15주년 기념 연주회'
대부분 80대 시니어로 구성된 한카 드림합창단(지휘 김성숙)이 창립 15주년 을 맞아 지난 3월 24일(화) 오후 5시, 토론토 다운스뷰교회(4110 Chesswood Dr. North York) 대예배당에서 첫 연주회를 개최했다. 250여 명이 넘는 관객들은 한인 시니어들의 만들어낸 깊고 따뜻한 음악을 감상하며 감동의 봄을 맞이했다. CKN뉴스는 이날 현장을 찾아 한카 드림합창단 단원들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화보로 담았다.
2026-03-27 18:46:29

[화보] K팝 아이돌 '유나이트' 2026 캐나다 투어 '토론토 콘서트' 성료
지난 15일(일) 오후 7시, 노스욕 메리디안 아트센터 리릭홀(Meridian Arts Centre – Lyric Theatre)에서 열린 유나이트의 캐나다 투어 ‘LIGHT UP THE NORTH’ 토론토 공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토론토 팬들을 찾은 유나이트 멤버 은호, 스티브, 형석, 우노, 데이, 경문, 시온 은 ‘1 of 9’, ‘Rock Steady’ 등 인기곡을 열창하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토론토 공연을 마친 유나이트는 17일(화) 몬트리올, 19일(목) 밴쿠버 공연으로 캐나다 투어의 남은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며 오는 8월에 열리는 '2026토론한인대축제(TKF)'에도 참여하여 현지 팬들에게 K-팝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CKN뉴스와 함께 토론토 콘서트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사진으로 만나보자.
2026-03-17 19:43:25

광역토론토지역(GTA) 한인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가족 간의 화합을 다지는 제13회 늘푸른팔도잔치 '어버이날 행사’가 오는 5월 개최된다. 늘푸른팔도투게더(회장 이영순)가 주최하고 CKN뉴스가 미디어 후원을 맡은 이번 행사는 오는 5월 9일(토) 오후 5시 노스욕 소재 샤르보넬 가톨릭 학교(Charbonnel Catholic 학교)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린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어버이날 행사’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GTA에 거주하는 모든 한인 동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잔치는 총 2부로 구성되며 1부에서는 어버이날 기념식에 이어 2부에서는 한비트의 난타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 공연 및 초청 가수들의 화려한 축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모국의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참석한 모든 어르신에게 학생들이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순서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매월 시니어 어르신들이 정성을 모아 준비한 ‘팔도 장학금’을 선발된 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5월 생일을 맞은 분들과 함께 세대 간 사랑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이 밖에도 풍성한 부대 행사가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결혼 50주년을 맞은 모범 가정을 선정해 기념패와 경품을 증정하며 한복을 입고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인생 한 컷’ 사진 촬영 및 전통 한복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한 행사장에는 고려한의원(원장 오창우)에서 시니어들을 위해 별도 공간을 마련하여 외래진료 서비스를 무료로 실시한다. 오창우 원장과 인턴 한의원이 직접 행사장을 방문하여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건강 상담 및 침시술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참가비는 1인당 10달러이며 식사, 음료 및 간식 등이 제공된다. 늘푸른팔도투게더 이영순 회장은 “어버이의 깊은 사랑에 감사하고 동포 사회가 하나 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한인동포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행사 후원업체로는 데이비드헬스건강식품, 오창우고려한의원, 뷰젠보석, 비즈팝, 전통떡집, 해피시니어센터, 스마일싱어롱, 성인장애인공동체, 캐나다강원도민회, 캐나다호남향우회, 토론토한인노인회, 캐나다코리안뉴스 등이다.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토론토 한인사회의 화합과 세대간 교류를 위해 노력하는 늘푸른팔도투게더 운영진에 노력에 동포사회와 공관, 단체의 애정어린 관심과 응원이 절실하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주캐나다한국문화원(원장 김성열)이 오타와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한국 전통문화의 매력을 알리는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오타와-칼튼 교육청과의 협력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현지 미래 세대가 한국 문화를 친숙하게 접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는 지난 4월 7일(화)부터 24일(금)까지 오타와 인근 8개 초등학교, 총 48개 학급을 직접 방문하며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약 1,25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한국 문화에 대한 발표 수업을 듣고 평소 궁금했던 점을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활동이 큰 인기를 끌었다. 학생들은 한국 전통 놀이인 ‘딱지’를 직접 종이로 접어보고 급우들과 함께 딱지치기 대결을 펼치며 한국 문화를 몸소 체험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복 입어보기 체험은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들에게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다양한 색상과 고유의 선이 살아있는 한복을 직접 입어본 학생들은 한국 전통 의상의 독창적인 아름다움에 감탄하며 한국에 대한 친밀감을 높였다. 주캐나다한국문화원 관계자는 “캐나다의 미래 세대가 한국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지 교육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 군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성과 중 하나로 꼽히는 가평전투(Battle of Kapyong) 75주년 기념하여 캐나다 전역에서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추모 행사가 진행됐다. 연아 마틴(Yonah Martin) 상원 의원은 전국의 캐나다인들과 함께 가평전투 및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용기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가평전투(1951년 4월 22일~25일)는 한국전쟁의 중요한 전투 중 하나로, 오늘날까지 캐나다 군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전투로 평가받고 있다. 당시 영연방 제27여단 소속이었던 프린세스 패트리샤 캐나다 경보병 제2대대(2PPCLI)는 호주 왕립연대 제3대대(3RAR), 영국 미들섹스연대 제1 대대, 그리고 뉴질랜드 왕립포병 제16 야전연대(16 RNZA) 등과 함께 수적 열세를 극복하고 적의 대규모 공세를 저지하고 승리한 역사적인 전투로 역사에 남아있다. 특히 캐나다 경보대 제2대대는 이 전투에서 보여준 영웅적인 방어 공로로 미국 대통령 부대표창을 수훈한 바 있다. 이번 75주년 기념식은 수도 오타와(Ottawa)를 비롯해 캐나다 주요 도시에서 일제히 열렸다. 오타와 국립 전쟁기념비에서는 캐나다 보훈부, 주캐나다대한민국대사관, 연아 마틴 의원실이 공동으로 기념식을 개최했으며, 임기모 대사와 국회의원, 외교단, 한인 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앞서 지난 17일(금)에는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 랭리(Langley)의 데릭 더블데이 수목원에 위치한 가평전투 기념비 앞에서 기념식이 진행되기도 했다. 이 기념석은 캐나다와 한국의 우정을 상징하기 위해 가평군이 기증했으며 6톤 규모의 화강암으로 만들어졌다. 또한 알버타(AB)주 캘거리(Calgary)와 에어드리(Airdrie), 온타리오주 브램턴(Brampton)에서도 지역 한인 단체와 예비역 장교 연합회의 주최로 각각 추모 행사가 이어졌다. 연아 마틴 의원은 "가평전투는 단순한 군사 작전을 넘어 용기와 희생, 그리고 꺾이지 않는 의지를 보여준 순간이었다"며 "가평전투 75주년을 맞이해 우리는 그들의 고귀한 유산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토론토 한인회(KCCA, 회장 김정희)가 동포들의 자기계발과 건강 증진을 위해 ‘5~6월 문화강좌’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학기 강좌는 오는 5월 4일부터 각 프로그램별로 순차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문화강좌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맞춰 IT 교육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AI 기술을 배우는 '스마트폰 2.0'과 디지털 문맹 탈출을 위한 '컴퓨터 기초 교육'이 신설되어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건강 및 스포츠 강좌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최근 북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피클볼(Pickleball)을 비롯해 근육 강화 훈련, 힐링 요가, 배드민턴 등이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또한, 매주 토요일 오전에는 회원 무료 하이킹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동포 간 친목 도모의 장을 마련했다. 이 밖에도 정서 함양을 위한 시 창작 강의, 노래교실, 연필 스케치, 수채화 등 문화 예술 강좌도 지속해서 운영된다. 모든 강좌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전 등록제로 운영되며 각 강좌별로 5명 이상 등록 시 개설된다. 모집 인원 미달 시 강좌가 취소될 수 있어 수강 희망자는 등록을 서두를 필요가 있다. 수강료는 8주 과정 기준 회원 80달러, 비회원 100달러이며 장소는 토론토 한인회관(1133 Leslie St.)이다. 수강 신청은 전화 416 383 0777 또는 방문 접수을 통해 가능하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파크골프협회(PGAC. 회장 조준상)가 파크골프의 대중화와 동호인 간 화합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협회는 오는 5월 6일(수) 오후 5시 30분, 토론토한인회 대강당(1133 Leslie St)에서 ‘2026 파크골프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파크골프는 일반 골프와 달리 인근 공원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장비와 비용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스포츠이다. 최근 건강 증진과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중장년층은 물론 가족 단위 이용객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행사는 기존 동호인뿐만 아니라 입문을 희망하는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파크골프의 발자취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파크골프 보급 현황 및 2026년 주요 활동 계획 발표 ▲한식 뷔페 식사 및 네트워킹 ▲특별 축하 공연 ▲신규 회원 가입 안내 등이 마련된다. 협회 관계자는 "파크골프는 도심 속 자연에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최고의 운동"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분이 파크골프의 매력을 알고 함께 어울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협회 측은 원활한 식사 준비와 행사 운영을 위해 참석 희망자들에게 반드시 사전 등록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정보는 아래 공식 이벤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토론토의 봄을 알리는 하이파크(High Park) 벚꽃이 따뜻한 날씨 영향으로 예상보다 일찍 꽃망울을 터뜨릴 전망이다. 벚꽃 전문가 사쿠라 스티브(Sakura Steve)는 지난 23일(목) 업데이트를 통해 대부분의 나무가 개화 직전 상태인 ‘5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5단계는 꽃눈에서 줄기가 확연히 뻗어 나오고 꽃잎의 분홍빛이 비치기 시작하는 시기로, 꽃이 피기 바로 전 단계를 의미한다. 현재 공원 내 위치별로 개화 속도는 다소 차이를 보이고 있다. 체리 힐(Cherry Hill) 지역의 나무들이 가장 빠른 발육 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스포츠 필드와 그레나디어 연못(Grenadier Pond) 부근이 그 뒤를 잇고 있다. 반면 동물원과 놀이터 인근 나무들은 여전히 3~4단계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 조건은 이번 개화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번 주말 예정된 흐린 날씨가 발육을 잠시 늦출 수 있으나 다음 주 중반 기온이 15도 안팎까지 오르며 개화를 촉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오는 27일(월) 첫 꽃망울을 터뜨리고 나무의 70% 이상이 활짝 피는 ‘풀 블룸(Full Bloom)’은 28일(화)경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꽃이 90% 이상 만개하는 ‘피크 블룸(Peak Bloom)’은 4월 말에서 5월 초 주말 사이에 이뤄질 것으로 보여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벚꽃의 유지 기간은 기상 조건에 따라 4일에서 10일 정도로 온화한 날씨가 지속될수록 꽃을 볼 수 있는 기간은 길어진다. 매년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만큼, 토론토시는 벚꽃 개화 기간 공원 내 차량 진입을 제한할 계획이며 방문객들에게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하고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밴쿠버의 설원 위에서 한국 독립군의 혼을 재현하고 있는 영화 ‘나무는 기억한다(The Trees Remember)’가 단순한 영화 제작을 넘어 한인 1.5세들의 정체성 찾기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 "역사는 박물관이 아닌 삶 속에"… 역사 덕후 감독의 집념 영화의 시작은 조셉 구(Joseph Ku) 감독의 남다른 역사관에서 비롯됐다. 1살 때 캐나다로 이주한 그는 성인이 될 때까지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독학으로 탐구해온 ‘역사 의상 및 소품 수집가’이기도 하다. 구 감독은 "한국 독립군의 이야기는 특정 국가의 비극을 넘어 인간의 자유를 향한 보편적인 투쟁"이라며 "해외에서 자란 세대의 시각으로 이 숭고한 정신을 세계에 알리고 싶었다"고 제작 동기를 밝혔다. ■ 극한의 사투 속 본질적 질문 "우리는 왜 싸우는가" 작품의 줄거리는 처참한 실패로 끝난 일본군 기지 습격 사건 이후를 다룬다. 끝없는 눈보라 속에서 살아남은 단 두 명의 독립군, 윤서와 도현은 적의 추격을 피해 깊은 숲으로 숨어든다. 모든 것이 무너진 극한의 상황에서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두 인물은 "우리는 왜 싸우는가"라는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며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인다. 특히 구 감독이 직접 연기하는 ‘윤서’는 미국에서 자라다가 독립군의 투지를 품고 귀국한 인물이다. 이는 실제 역사 속에서 해외 거주 독립운동가들을 모델로 삼아 서사의 입체감을 더했다. ■ 넷플릭스 배우 이안 킴, 프로젝트의 '엔진'이 되다 제작과 주연을 맡은 이안 킴(Ian Kim)은 이번 프로젝트의 실질적인 엔진 역할을 하고 있다. 넷플릭스, 디즈니+, 애플 TV+ 등 글로벌 플랫폼에서 활동하며 200편 이상의 독립영화 경험을 쌓은 그는 이번 작품에서 마케팅과 운영 전반을 총괄한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UBC)에서 실용미술을 전공한 그의 감각은 촬영 현장에서 종합적인 시각적 연출을 완성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 제작 과정 자체가 하나의 '다큐멘터리' 이번 영화가 더욱 특별한 이유는 제작 과정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되며 관객과 소통하는 ‘다큐멘터리 콘텐츠’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이다 조셉 구 감독과 이안 킴 배우는 촬영 현장의 혹한과 예기치 못한 사고, 창작의 고뇌를 가감 없이 공개했다. 두 사람은 "우리가 시작했지만, 관객들과 함께 완성하는 이야기"라며 단순한 결과물보다 창작의 과정이 지닌 가치를 강조했다. ■ 한인 사회의 응원과 관심이 '마지막 퍼즐' 현재 약 50%의 공정률을 보인 '나무는 기억한다' 제작팀은 부산국제영화제와 선댄스영화제 진출을 목표로 달리고 있다. 하지만 영하 10도의 강추위 속에서 컵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며 사비로 제작을 이어가는 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같은 뿌리를 둔 한인사회의 지지와 관심이다. 한인 문화단체의 한 관계자는 "해외에서 자란 차세대들이 우리 역사를 주인공으로 삼아 세계 시장에 도전하는 것 자체가 기적 같은 일"이라며 "이들이 외로운 싸움을 멈추지 않도록 토론토와 밴쿠버를 비롯한 전 북미 한인사회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장 한국적인 서사'로 세계를 감동시키려는 청년들의 도전, 이제는 우리가 그들의 진심에 응답할 때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관련 기사 보러가기 영하 10도 컵라면 투혼, 밴쿠버 한인 청년들의 '독립군 영화' 도전 https://www.cknnews.net/article/18784

캐나다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음악 축제가 토론토 시청앞 광장에서 열린다. 오는 6월 6일(토), 네이선 필립스 광장(Nathan Phillips Square)에서 토론토 의료 시스템 지원을 위한 음악 및 웰니스 축제인 ‘투게더 포 토론토 헬스케어(TOgether for Toronto Healthcare)’ 콘서트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는 R&B 팝스타 알레시아 카라(Alessia Cara)를 비롯해 인디 음악계의 강자 페이스트(Feist), 인디 록 밴드 브로큰 소셜 신(Broken Social Scene), 더 트래지칼리 힙(The Tragically Hip)의 폴 랭글루아(Paul Langlois)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한다. 이 외에도 깜짝 게스트와 특별한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병원으로 선정된 마이클 가론 병원(Michael Garron Hospital)과 대학건강네트워크(UHN)를 지원하기 위한 100만 달러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장에서 기부에 참여하는 관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닷지 차저 데이토나(Dodge Charger Daytona) 자동차와 토론토 랩터스(Toronto Raptors) 코트 사이드 티켓 등 파격적인 경품을 증정한다. 이번 행사는 음악 공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프로그램과 체험 활동으로 채워진다. 현장에는 토론토의 맛집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푸드 트럭이 들어서며 최대 3만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올 시즌 가장 대중적이고 경제적인 축제가 될 전망이다. 행사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무료 공연을 준비했다"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토론토 의료 시스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중용한 기회도 될 것"이라고 전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대한민국 스탠드업 코미디의 선두주자 김동하가 토론토의 밤을 파격적인 웃음으로 물들였다. 지난 4월 18일(토) 노스욕 메리디안 아트센터(Meridian Arts Centre)에서 열린 토론토 단독 공연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는 300여 명의 관객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북미 투어의 일환으로 워싱턴을 거쳐 캐나다에서는 토론토에서 처음 개최됐다. 다소 보수적인 토론토 이민 사회 정서에도 불구하고 김동하는 정치, 종교, 장애, 성(性) 등 민감한 주제를 날카로운 통찰과 거침없는 입담으로 풀어내며 1시간 30분 동안 객석을 압도했다. 본 공연에 앞서 무대에 오른 김종찬 코미디언은 19금 스탠드업 코미디의 특징을 재치 있게 소개하며 관객들의 웃음 코드를 예열했다. 이어 김동하가 등장하자 20대부터 60대까지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관객들은 뜨거운 환호로 화답했다. 특히 관객과의 즉석 대화를 통해 현장감을 극대화한 김동하 특유의 반전 유머는 관객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콘서트 마지막에 코너에서 김동하는 관객들이 남긴 메모를 답하면서 2시간의 공연은 모두 막을 내렸다. 공연을 관람한 심술브랜드 박태은 대표는 “유튜브에서 하이라이트로 스탠드업 코미디를 봤는데 실제로 보니 상상 그 이상이었다"며 "토론토에서 한국의 스탠드업 코미디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또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성황리에 공연을 마친 김동하는 본보의 인터뷰에서 “생애 첫 캐나다 공연이라 긴장이 컸지만, 무대 위에서 마주한 관객들의 표정은 나이아가라 폭포의 웅장함보다 강렬한 감동으로 남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연이 타국 생활의 외로움을 달래는 활력이 되었기를 바라며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주최 측인 YS 엔터테인먼트는 “김동하의 솔직하고 날카로운 공감 유머가 한인 동포들에게 큰 웃음과 위안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밴쿠버 공연에서도 이민 생활의 애환을 담은 특별한 블랙 코미디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밴쿠버 공연은 오는 24일(금) 리오 극장(Rio Theatre, )에서 열리며 만 19세 이상 입장이 가능하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같은 또래임에도 불구하고 유난히 늙어 보인다면 평소 생활 습관을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물론 보톡스나 필러 등 의학적 시술로 보완을 할 수 있지만, 피부 처짐과 탄력 저하를 유발하는 생활 습관을 고치는 것이 더 중요하다. 피부 노화를 앞당기는 5가지 주요 요인과 그 예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1. 불포화지방 섭취 부족 양질의 지방은 탄력 있는 피부를 위한 필수 영양소다. 체중 감량을 위해 지방 섭취를 완전히 차단하면 오히려 피부 건강을 해치는 결과를 초래한다. 특히 콩이나 생선에 풍부한 불포화지방은 피부 염증을 억제하고 여드름 발생을 낮추면서 매끈하고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2. 수면 부족 및 불규칙한 생활 충분한 숙면은 피부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이다. 수면이 부족하거나 스케줄이 불규칙하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눈 밑 다크서클이 심해지며 노화가 급격히 진행된다. 하루 7~8시간의 권장 수면 시간을 지켜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침실의 적정 온도 유지와 소음 차단을 통해 깊은 잠을 잘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3. 과도한 당분 섭취 당분은 스트레스트를 저하시켜주지만 과다 섭취는 체내 혈당을 높여 당화 작용(Glycation)을 일으킨다. 이 과정에서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손상되어 주름이 늘어나고 탄력이 급격히 떨어진다. 단 음식을 즐기는 습관은 뱃살뿐만 아니라 피부 나이까지 늘리는 주범이 될 수 있다. 4. 지나친 스트레스 만병의 근원이라는 스트레스 관리 실패는 활성산소 촉진으로 이어진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체내 활성산소를 발생시켜 피부 세포를 파괴하고 피부를 처지게 만든다. 우울감이나 불안감에 빠지지 않도록 평소 감정을 조절하고 충분한 휴식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찾는 훈련이 필요하다. 5. 과도한 운동 강도 누구에게다 운동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적정 수준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적당한 운동은 노화를 예방하지만 자신의 체력을 넘어선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피부의 콜라겐을 파괴해 노화를 앞당긴다. 자신의 연령대와 체력에 맞는 적절한 강도의 운동을 선택하는 것이 피부 건강을 지키는 핵심이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온타리오주에서 혼자 벌어 자가 주택을 소유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는 암울한 분석 결과가 나왔다. 특히 토론토 등 주요 도시의 경우, 월급의 대부분을 대출 상환에 쏟아부어야 해 싱글 가구의 주거비 부담이 한계치에 다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중개 플랫폼 주카사(Zoocasa)가 2026년 기준 캐나다 내 20여 개 도시를 대상으로 실질 세후 소득 대비 주택 구매 가능성을 조사한 결과, 토론토를 비롯한 주요 도시의 주거비 부담이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연봉 5만 5,000달러에서 8만 5,000달러 사이의 소득자가 토론토에서 주택을 구매할 경우, 매월 평균 4,301달러의 모기지 상환액을 부담해야 한다. 이는 세후 소득의 약 76%에 달하는 수치로 20%의 상당한 다운페이먼트(선금)를 지불하더라도 1인 소득자가 유지하기에는 지속 불가능한 수준이라고 분석됐다. 해밀턴과 나이아가라 지역 등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 해밀턴의 월 모기지 상환액은 3,457달러로 연봉 6만 5,000달러 이하 소득자에게는 '현실성 없음' 판정을 받았으며, 8만 5,000달러 소득자에게도 '매우 버거운' 수준으로 분류됐다. 나이아가라와 런던 지역 역시 월 상환액이 2,600달러 선에 형성되어 중산층 소득자들에게 상당한 재정적 압박을 가하고 있다. 온타리오주 전체를 통틀어 혼자 벌어 안정적으로 집을 살 수 있는 곳은 극히 일부에 불과했다. 평균 주택 가격이 37만 8,030달러인 썬더베이(Thunder Bay)의 경우, 연봉 8만 5,000달러 소득자의 월 상환액은 1,597달러로 소득의 약 30%를 차지해 가장 '안정적'인 구매가 가능한 곳으로 꼽혔다. 서드버리(Sudbury) 역시 평균 주택 가격이 50만 달러 미만을 유지하며 유일한 대안 중 하나로 거론됐다. 주카사 관계자는 "일반적인 주택 구매에 1인 소득자 순수입의 대부분이 투입되어야 하는 현재 상황은 싱글 가구의 주택 시장 진입이 얼마나 도전적인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스코샤은행(Scotiabank)의 최근 조사에서 18~43세 비주택 소유자의 절반 이상이 5년 내 주택 구매 의사를 밝혔으나 실제 금융 장벽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영상] 쇼핑 중 순식간에 슬쩍… 토론토 프리미엄아울렛 '소매치기 비상'](/_next/image?url=https%3A%2F%2Fcknnews-images.s3.us-east-2.amazonaws.com%2Fimage%2F%ED%95%A0%ED%84%B4%20%EA%B2%BD%EC%B0%B0%20%EC%A0%9C%EA%B3%B5-CKN%EB%89%B4%EC%8A%A4%20%EC%9D%B4%EB%AF%B8%EC%A7%80-1777043730850.jpg&w=3840&q=75)
토론토 프리미엄아울렛(Toronto Premium Outlets)에서 쇼핑객들을 노린 조직적인 소매치기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할턴경찰은 최근 발생한 범행 영상을 공개하며 쇼핑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할턴 경찰에 따르면, 올해 들어 해당 아울렛에서 신고된 절도 사건은 총 45건에 달한다. 특히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도난당한 휴대전화만 70대가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경찰은 이번 사건들을 범죄 조직이 피해자의 주의를 딴 데로 돌린 뒤 물건을 가로채는 이른바 '조직적 방해 절도'로 규정했다. 이들은 혼자가 아닌 2인 이상이 팀을 이뤄 체계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특징이다. 경찰이 공개한 보안 카메라(CCTV) 영상에는 이들의 수법이 고스란히 담겼다. 용의자들은 타깃이 된 쇼핑객의 뒤를 밟으며 옷가지 등으로 주변의 시야를 가리거나 망을 보는 등 역할을 철저히 분담했다. 주범이 피해자의 재킷 주머니에서 휴대전화를 빼내 옷 속에 숨겨 달아나는 데 걸린 시간은 단 몇 초에 불과했다. 경찰은 지난 22일(수) 현장에서 토론토 거주 35세 남성과 몬트리올 출신 33세 여성을 검거해 절도 및 장물 취득 혐의로 기소했다. 하지만 지난 11일(토) 발생한 또 다른 사건의 용의자 3명은 아직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이러한 범죄는 2인 이상이 팀을 이뤄 매우 빠르고 치밀하게 진행되기 때문에 피해자가 현장에서 인지하기 어렵다"며 "쇼핑 중에는 휴대전화나 지갑을 가방 깊숙한 곳이나 앞주머니에 보관하고 주변에서 누군가 부자연스럽게 접근할 경우 경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경찰은 현재 아래 영상 속 용의자들을 추적 중이며 이들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 토론토 다운타운 중심가에 한국 편의점 브랜드 ‘GS25’의 간판이 등장해 온·오프라인에서 진위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현지 매체와 SNS를 통해 확산한 사진에 따르면, 토론토 처치 스트리트(Church St.)의 옛 ‘글래드 데이(Glad Day)’ 서점 자리에 GS25 로고가 선명한 매장이 입점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간판에 사용된 디자인 때문에 의구심이 받고 있다. 해당 매장 내부에 부착된 로고는 GS25가 2019년 브랜드(BI) 개편 이전에 사용하던 남색과 주황색 조합의 구형 버전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대기업이 해외 시장 진출을 하는 데 6년 전 폐기한 구형 로고를 사용한다는 것은 비즈니스 관례상 극히 이례적이라는 지적이다. 현재 해당 주소지에서는 내부 공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한국의 GS리테일 본사 측은 캐나다 진출과 관련해 어떤 공식 발표도 내놓지 않은 상태다. 이에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현지 사업자가 한국 프랜차이즈의 인지도를 이용해 로고를 무단 도용한 ‘짝퉁 매장’일 가능성에 무게가 두고 있다. 일각에서는 현지 파트너사와의 계약 과정에서 발생한 착오이거나 복고풍 마케팅일 가능성도 제기하지만, 공식 보도자료나 홈페이지 어디에서도 캐나다 사업 관련 정보는 확인되지 않는다. 토론토 현지 누리꾼들은 “AI 합성인 줄 알았다”거나 “실제 매장이 열려봐야 정체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소식을 접한 토론토 한인 커뮤니티는 이번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주민들은 실제 매장이 문을 연 뒤 한국 GS25의 자체 브랜드(PB) 상품인 ‘유어스(YOU US)’ 등이 판매되는지 여부가 진위를 가릴 핵심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만약 무단 도용으로 밝혀질 경우 브랜드 가치 훼손은 물론 국가적 이미지 실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 연방정부가 고물가로 고통받는 서민 가계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는 6월 5일(금), 일회성 추가 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조치는 기존 GST/HST 환급 제도를 확대·개편한 ‘캐나다 식품 및 필수품 혜택(CGEB)’의 7월 본격 시행에 앞서 실시되는 사전 지원책이다. ■ 저소득·중산층 1,200만 명 대상…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지급 앞서 지난 17일(금), 웨인 롱(Wayne Long) 국세청(CRA) 및 금융기관 담당 정무차관은 온타리오주 번(Vaughan)에서 이번 지원 대책을 확정 발표했다. 지원 대상은 2024년도 세금 신고를 완료하고 2026년 1월 기준 GST/HST 환급 자격을 갖춘 약 1,200만 명의 저소득 및 중산층 가구가 해당된다. 수혜자들은 2025-26 수혜 연도 기준 GST/HST 환급액의 50%를 6월 5일(금)에 일회성으로 추가 수령하게 된다. 별도의 신청 절차는 없으며 기존 환급 방식과 동일하게 지정된 계좌로 자동 입금된다. ■ 가구 형태별 수령액은? 4인 가구 최대 533달러 추가 지원 지원 금액은 가구 소득과 구성원 수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연방정부의 추산에 따르면 6월 추가 지원금을 포함해 올 한 해 동안 4인 가구는 최대 1,890달러(기존 1,100달러), 단독 가구는 최대 950달러(기존 540달러)까지 수령할 수 있다. 올 한해 가구별 예상 수령액을 살펴보면 오는 6월에 지급되는 일회성 지원금은 순소득 4만 달러의 4인 가구는 533달러, 순소득 2만 5천 달러의 단독 가구는 267달러를 수령하게 된다. ■ 7월부터 ‘캐나다 식품 및 필수품 혜택’으로 명칭 변경 및 인상 오는 7월 3일(금)부터는 기존 GST/HST 환급 명칭이 ‘캐나다 식품 및 필수품 혜택’으로 공식 변경된다. 자격 요건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되지만, 정부는 향후 5년간 분기별 지급액을 기존 대비 25% 인상하여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액은 2025년도 세금 신고 정보를 바탕으로 재산정된다. 기존 4인 가구가 연 약 1,100달러를 받았다면 인상 후에는 연간 약 1,357~1,400달러 수준을 분기별로 나누어 받게 된다. 정부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 이후 식품 가격 상승률이 전체 물가 상승률을 웃돌면서 캐나다 가구는 연평균 782달러의 추가 비용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웨인 롱 차관은 "많은 국민이 식료품과 생필품 등 기초적인 생활비를 감당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조치가 가장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즉각적이고 실질적인 완화책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관견기사] 카니 총리 ‘식료품 지원급’ 도입… 4인 가구 최대 1,890달러 https://www.cknnews.net/article/18226
![[속보] 노스욕 페어뷰몰 총격 발생… "보안 요원 중태"](/_next/image?url=https%3A%2F%2Fcknnews-images.s3.us-east-2.amazonaws.com%2Fimage%2F%ED%8E%98%EC%96%B4%EB%B7%B0%EB%AA%B0%20%EC%B4%9D%EA%B2%A9%EC%97%91%EC%8A%A4%EC%BA%A1%EC%B3%90%20%40ResistWire-CKN%EB%89%B4%EC%8A%A4%20%EC%9D%B4%EB%AF%B8%EC%A7%80-1776790152311.jpg&w=3840&q=75)
21일(화) 오전 10시 경, 노스욕 CF 페어뷰 몰(CF Fairview Mall) 내부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쇼핑몰 보안 요원 1명이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토론토 경찰은 화) 쉐퍼드 에비뉴 이스트(Sheppard Ave. E)에 위치한 페어뷰 몰에서 총성이 들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쇼핑몰 내부에서 총상을 입은 남성 피해자를 발견하고 즉시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현재 생명이 위독한 상태라고 밝혔다.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피해자는 해당 쇼핑몰에서 근무하는 사복 보안 요원으로 몰 내 ‘마이클 힐(Michael Hill)’ 보석상 인근에서 피격된 것으로 알려졌다. 쇼핑몰 내 음료 매장에서 근무하던 한 목격자는 "총소리가 들린 뒤 피해자가 쓰러지는 것을 보았다"며 "옆구리에 총상을 입은 보안 요원이 피를 흘리며 도움을 요청하고 있었다"고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전했다. 경찰 조사 결과, 총격 직후 남성 용의자가 흰색 밴(Van) 차량을 타고 현장을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용의자의 정확한 인상착의나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경찰은 현재 쇼핑몰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추적 중이다. 한편, 현장에서는 총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경미한 부상을 입은 또 다른 시민 1명이 구조대에 의해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받았다. 경찰은 해당 사건에 대한 추가 정보를 확보하는 대로 공식 브리핑을 진행할 예정이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치안 경보형: 대낮 쇼핑몰서 무차별 총격… 사복 보안 요원 중태, 용의자 도주 중 목격자 증언형: "피 흘리며 비명" 페어뷰 몰 총격 목격자들의 생생한 증언 수사 진행형: 경찰, 페어뷰 몰 총격 용의차량 '흰색 밴' 추적… 쇼핑몰 일대 폐쇄

멕시코의 세계적인 관광지 테오티우아칸 (Teotihuacan) 피라미드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캐나다 여성 1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 20일(월) 멕시코 당국에 따르면 멕시코시티에서 약 40킬로미터 떨어진 테오티우아칸 유적지 피라미드 정상에서 한 남성이 총기를 난사했다. 범인은 범행 직후 현장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고로 캐나다 여성 1명이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부상자 4명 중에는 캐나다인 1명을 포함해 러시아인과 콜롬비아 국적자 2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이 공개한 영상에는 한 남성이 피라미드 꼭대기에서 총을 들고 서 있고 관광객들이 도망가는 모습이 담겨져 있었다. 아니타 아난드 캐나다 외무부 장관은 소셜미디어 X를 통해 "끔찍한 총기 폭력으로 캐나다인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며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외교부 영사 직원이 필요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이번 사건에 대해 "이번 사건에 대해 깊은 슬픔을 느끼며 피해자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며 "캐나다 대사관과 협력하여 철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크리스토발 카스타녜다 멕시코주 보안국장은 "초기 수사 결과 범인이 단독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된다"며 "구체적인 범행 동기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어 있는 테오티우칸은 연간 180만 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이 찾는 멕시코의 가장 인기 있는 관광 명소이다. 기원전 2세기경 건설되어 전성기 10~20만 명이 거주했으나 7세기경 갑자기 사라진 수수께끼의 도시로 '태양의 피라미드', '달의 피라미드', ‘죽은 자의 길’이 장관을 이룬다. 앞서 캐나다 정부는 지난 3월 31일 여행 주의보를 업데이트하면서 높은 범죄율과 납치 위험을 근거로 멕시코 여행 시 각별한 주의를 권고해 왔다. 그러나 사건이 발생한 멕시코주는 여행 금지 권고 지역이 아니었다는 점에서 현지 관광객들의 불안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토론토 지하철 1호선 핀치 북부 ‘영 노스(Yonge North) 연장선’ 클락(Clark)역 건설이 본격화되면서 쏜힐 지역 한인 상권의 중심지였던 클락 사거리 동남쪽 프라자가 철거된다. 메트로링스(Metrolinx)의 전철역 개발 계획에 따라 해당 프라자 입주 업소들은 오는 4월 말일까지 모든 영업을 종료하고 자리를 비워줘야 한다. 이번 조치로 오랜 기간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주요 한인 식당들이 큰 변화를 맞게 됐다. 냉면과 한식요리 등으로 유명한 조선옥은 현재 타 장소로 이전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한 지 1년도 안된 고급 한식당 미가(Miga)는 인근에서 적절한 부지를 찾지 못해 당분간 미시사가 본점만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페리카나 치킨과 고노에 스시 역시 4월 까지 영업을 종료하고 매장 이전 및 폐점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업을 중단하게 된 해당 업주들은 온타리오주와 메트로링스의 비즈니스 지원 정책에 따라 적절한 보상을 받게 된다. 폐업을 선택할 경우 권리금과 연간 수익을 바탕으로 보상금이 산정되며, 이전을 결정한 업소에는 인테리어 비용과 일정 기간의 임대료 지원 혜택을 제공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대규모 대중교통 건설에 따른 민간 사업자 보호 조치의 일환이다. 지역 한인들은 교통망 확충을 반기면서도 정든 맛집들과의 이별에 아쉬움을 내비쳤다. 쏜힐에 10년째 거주 중인 한 시민은 "지하철이 들어서면 생활은 편리해지겠지만, 주말마다 가족과 찾던 식당들이 한꺼번에 사라진다고 하니 마음이 허전하다"고 전했다. 인근 유학생들 또한 자주 찾던 치킨집과 일식집의 폐점 소식에 아쉬운 심경을 드러냈다. 한인 상권의 지형도를 바꾼 이번 지하철 연장 공사는 오는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지하철역 신설은 부동산 호재가 분명하지만, 공사 기간 발생하는 소음과 기존 상권의 분산은 지역 한인 사회가 함께 풀어나가야 할 과제"라고 분석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유형별 클릭 유도형 제목 제안] 지역 밀착형: "우리 동네 단골집이 사라진다" 쏜힐 클락 프라자 5월 전격 철거 정보 전달형: 조선옥·미가 어디로 가나? 클락 지하철역 건설에 한인 맛집들 이동 비상 경제/보상형: [단독] 메트로링스 수용 보상금 어떻게 책정됐나… 클락 상권 업주들 향방은? 미래 전망형: 2030년 클락역 시대 개막… 쏜힐 한인 상권 '이동과 분산'의 시작

오는 5월부터 온타리오주 부동산 소유주와 기업, 일반 납세자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요 법규와 제도 변화가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빈집세 신고 결과 통보부터 공휴일 소매업 영업 허용안까지 주민들이 꼭 알아야야 할 주요 변경 사항에 대해 알아보자. ■ 토론토 빈집세(VHT) 고지 및 납부 일정 토론토시는 2025년도 주거 상태에 대한 빈집세 신고를 오는 4월 30일(목) 마감한다. 모든 주택 소유주는 실제 거주 여부와 상관없이 매년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하며 기한을 넘길 경우 미신고 수수료가 부과되거나 해당 주택이 빈집으로 간주되어 세금이 부과될 수 있다. 시 당국은 과세 대상자로 분류된 소유주에게 오는 5월 중 고지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확정된 빈집세는 오는 9월 15일, 10월 15일, 11월 16일 등 3회에 걸쳐 균등 분할 납부해야 한다. 토론토시 빈집세 신고는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재산세 고지서상의 고객 번호와 21자리 롤 번호(Assessment roll number)가 필요하다. ■ 빅토리아 데이 소매업체 '자율 영업' 법안 추진 온타리오 주정부는 오는 5월 18일(월) 빅토리아 데이부터 소매업체들이 자율적으로 영업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추진 중이다. 해당 법안은 지자체별로 달랐던 휴일 영업 규정을 일원화하여 소비자 편의를 증대하고 기업 간 형평성을 맞추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하지만 현재 법안 심의 일정상 이번 빅토리아 데이부터 전면 시행될지 여부는 의회의 최종 승인 시점에 달려 있다. 법안이 통과되면 소매업체는 휴일 영업 여부를 선택할 수 있으며 근무를 원하는 직원은 통상 임금의 1.5배에 해당하는 휴일 근로 수당과 공휴일 수당을 모두 받을 수 있다. 다만, 근로기준법(ESA)에 따라 근로자의 휴일 근무 거부권 등 기존 권리는 그대로 유지된다. ■ 개인 소득세 신고 및 미납 이자 부과 캐나다국세청(CRA)의 2025년도 개인 소득세 신고 및 납부 기한은 오는 4월 30일까지다. 이을 넘길 경우, 5월 1일부터 미납액에 대해 매일 복리 이자가 발생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기한 내 신고하지 않을 경우 이자 부담은 물론 GST/HST 환급금, 캐나다 아동 혜택(CCB), 노령연금(OAS) 등 각종 정부 지원금 지급이 중단되거나 지연될 수 있다. 자영업자의 경우 신고 기한은 6월 15일까지 연장되지만 납부할 세금이 있다면 역시 4월 30일까지 납부해야 이자를 내지 않는다. 납세자는 온라인 뱅킹, 수수료가 포함된 우체국 방문 결제, 수표 등 다양한 전자 결제 수단을 통해 미납금을 처리할 수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온타리오주의 정원과 잔디, 산책길 등에 파란색 꽃을 피우는 ‘시베리아 스퀼(Siberian Squill, Scilla siberica)’이 확산하고 있다. 해당 식물은 아름다운 외관과 달리 생태계를 파괴하는 침입종이자 강한 독성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어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시베리아 스퀼은 1800년대 러시아에서 관상용으로 캐나다에 처음 들어온 이후 온타리오 전역으로 퍼져나갔다. 매년 3월 말에서 4월 초순경 잔디처럼 잎이 먼저 돋아난 뒤 약 10센티미터 높이의 종 모양의 화려한 파란 꽃을 피운다. 이 식물은 번식력이 매우 뛰어나 토종 식물의 서식지를 빠르게 잠식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사슴이나 토끼, 다람쥐 등 야생동물들도 먹지 않아 개체수 조절이 어렵고 뿌리가 뽑혀도 금세 다시 싹을 틔울 정도로 생명력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시베리아 스퀼은 잎과 꽃, 알뿌리, 씨앗 등 식물의 모든 부위에 독성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사람이나 반려동물이 섭취할 경우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피부가 민감한 사람의 경우 식물을 만지는 것만으로도 피부 자극이나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토론토 시 당국은 시베리아 스퀼의 확산을 막기 위해 씨앗 주머니가 생기기 전 꽃과 알뿌리를 완전히 제거하고 뿌리를 뽑아낸 뒤에도 흙을 단단히 다져야 한다고 권고했다. 전문가들은 "가장 효과적인 관리법은 최초 정원에 시베리아 스퀼을을 심지 않는 것"이라며 "아름다운 색상에 현혹되어 생태계와 건강을 위협하는 식물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따스한 봄기운이 완연한 주말 오전, 장애인 권익 향상과 공동체 운영 기금 마련을 위한 음악 선율이 토론토 한인 사회를 가득 채웠다. 성인장애인공동체(회장 신숙자)가 주최한 2026 봄 브런치 음악회 '동행’이 지난 18일(토) 토론토한인회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당초 예상을 훨씬 웃도는 270여 명의 시민과 후원자들이 대강당을 가득 메웠다. ‘함께 하는 브런치, 음악, 희망(Share a meal, share the music, share the hope)’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의 뜨거운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준비된 브런치를 함께 하며 정을 나누었고 2부에서는 성인장애인공동체 신숙자 회장의 환영사와 온타리오주 문화관광부 조성훈(Stan Cho) 장관의 축사가 이어졌다. 조 장관은 더그 포드(Doug Ford) 온타리오 주총리의 감사장을 공동체 측에 전달하며 장애인 복지를 위한 노고에 경의를 표했다.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3부에서는 전문 연주 단체 ‘사운드브릿지 소사이어티(SoundBridge Society)’의 감동적인 무대가 펼쳐졌다. 바이올리니스트 김한나, 바리톤 정윤재, 피아니스트 김혜정은 ‘사랑의 인사(Salut d’Amour)’를 주제로 ‘아리랑 랩소디’, 영화 ‘시네마 천국’ 주제곡,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Di provenza il mar, il suol’ 등 친숙하면서도 수준 높은 곡들을 선보였다. 특히, 바리톤과 바이올린의 환상적인 협연이 돋보인 ‘Musica proibita’ 무대에서는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다. 연주팀과 관객들은 앵콜곡에 이어 청중 함께 ‘사랑으로’를 합창하며 내년 봄 음악회를 기약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성인장애인공동체 관계자는 “예상을 뛰어넘는 많은 분의 발걸음과 귀한 후원이 장애인들의 존엄한 삶을 위한 큰 힘이 됐다”며 "보내주신 사랑의 온기를 마음 깊이 새겨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걷는 공동체가 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번 브런치 음악회 '동행'을 통해 모인 수익금 전액은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운영 기금으로 투명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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