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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6개월 이내에 휴가를 계획 중인 캐나다 주민 전체의 절반이 향후 6개월 이내에 휴가를 계획 중인 가운데, 해외여행 목적지로 미국보다 멕시코와 중미, 카리브해 지역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와 미국 사이의 관세 갈등으로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캐나다 여행객들의 미국 여행 선호도가 급격하게 위축되고 있다. 여론조사 기관 '캐나다 파울스 인사이트(Canada Pulse Insights)'가 발표한 최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캐나다인의 49%가 내년 4월까지 한 차례 이상 휴가를 떠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반면 51%는 내년 4월까지 별도의 여행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여행을 계획 중인 응답자 가운데 가장 선호하는 목적지는 멕시코와 중미, 카리브해 지역으로 전체의 30%를 차지했다. 국내 여행에 대한 수요도 미국 여행을 크게 앞질렀다. 여행 예정자의 22%는 캐나다 내 다른 주나 준주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21%는 자신이 사는 주 안에서의 여행을 즐기겠다고 답했다. 온타리오주에서는 여행 계획자의 20%가 다른 주나 준주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답했으며, 18%는 온타리오주 안에서 여행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방문 의향은 지역별로도 차이를 보였다. 앨버타주 여행 계획자 가운데 20%가 미국을 목적지로 선택했으며, 서스캐처원주와 매니토바주에서는 19%였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와 온타리오주는 각각 17%, 퀘벡주는 13%였고 대서양 연안 지역은 5%에 그쳤다. 이번 조사 결과는 캐나다인들의 여행 선호도가 해외 휴양지와 국내 여행으로 나뉘는 가운데, 미국보다 멕시코와 카리브해 지역을 선택하는 경향이 나타났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여행 계획 여부가 소득과 연령, 거주 지역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면서 향후 캐나다 여행시장에도 다양한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미국 2026년 중간선거 개표 결과, 민주당이 경합 지역과 공화당 텃밭을 연달아 석권하며 미 상원과 하원 모두의 주도권을 전격 탈환했다. 민주당의 이번 선거 승리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후반기 국정운영 동력에 심각한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민주당은 아이오와(Iowa), 텍사스(Texas), 캔자스(Kansas), 오하이오(Ohio), 사우스캐롤라이나(South Carolina), 노스캐롤라이나(North Carolina) 등 그동안 공화당이 강세를 보이거나 경합을 벌이던 핵심 지역 6곳의 상원 의석을 일제히 빼앗아 왔다. 3일(화) 자정 무렵 민주당은 상원 전체 100석 중 과반 기준인 51석을 넘어선 52석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하원 선거에서도 민주당은 12개 이상의 격전지 의석을 빼앗아 오고 기존 우세 지역을 사수하며 과반 기준선인 218석 달성에 바짝 다가섰다. 민주당이 상원과 하원 모두 장악할 경우 트럼프 대통령의 남은 임기 국정 운영은 상당한 제약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이 의회 다수당 지위를 바탕으로 행정부 정책을 견제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해 온 보수 성향 정책과 연방대법원의 보수적 기조 유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이 의회 주도권을 확보할 경우 거부권을 행사해 민주당의 주요 입법 추진을 막겠다고 예고했다. 이에 따라 워싱턴 정가에서 여야 간 대립이 심화하고 주요 정책 처리가 지연되는 정치적 교착 상태가 나타날 가능성도 제기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당일 밤 백악관에서 결과를 지켜본 뒤 뉴욕타임스(The New York Times)와의 인터뷰에서 "선거 결과를 전적으로 받아들일 의향이 있다"라며 "민주당과 함께 협력할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며 말했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번 투표용지에 내 이름이 없었기 때문"이라며 "만약 내가 출마했다면 압승을 거두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하원까지 장악할 경우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조사와 의회 감시 활동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하원 감독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캘리포니아주 로버트 가르시아 의원은 민주당의 하원 탈환 가능성이 커지자 공화당을 향해 "변호사를 선임하라"는 짧고 강도 높은 메시지를 내놓기도 했다. 가르시아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는 과반 의석을 확보하면 트럼프 대통령과 가족, 행정부를 대상으로 광범위한 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혀 왔다. 민주당이 상원에 이어 하원까지 장악할 경우 의회의 행정부 견제 기능이 강화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추진과 정치적 입지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포스트(Canada Post)가 집 앞까지 우편물을 배달하는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중단한다. 광역토론토(GTA)에서는 이토비코 일부 지역이 2~3주 내로 전환될 예정이며, 브램튼과 미시사가 등 다른 지역은 2027년부터 공동 우편함을 이용하게 된다.

캐나다 국민 3명 중 1명가량이 식료품을 살 돈이 부족해 끼니를 거르거나 식사량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8~34세 청년층은 41%가 같은 경험을 했다고 답해 식비 부담이 더욱 컸다.

유가 정보업체 캐나디언스 포 어포더블 에너지(Canadians for Affordable Energy)는 2일(월) GTA 지역의 두 연료 가격이 수요일에 각각 11센트씩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이번 수치는 가격 전망이며, 주유소가 실제로 표시하는 금액은 지역과 업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폐경을 전후해 나타나는 안면홍조와 식은땀, 불면증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을 위한 치료 지침이 약 12년 만에 개정됐다. 미국 산부인과 전문의 단체는 호르몬 치료의 효과를 강조하는 한편, 호르몬 치료가 어려운 여성을 위한 약물과 생활 속 관리 방법도 폭넓게 제시했다. 미국 산부인과학회(ACOG)는 이달 발표한 새 권고안에서 폐경 증상이 중등도 이상이거나 일상생활에 불편을 줄 경우 호르몬 치료를 우선 고려하도록 권고했다. 다만 모든 여성에게 호르몬 치료가 적합한 것은 아니며, 나이와 건강 상태, 과거 병력 등을 살펴 의료진과 환자가 함께 치료 방법을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카밀 클레어(Camille Clare) ACOG 회장은 여성들이 폐경 증상을 당연한 노화 과정으로 여기고 참기보다 산부인과 전문의와 적극적으로 상담해 필요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폐경은 월경이 12개월 연속으로 멈춘 상태를 말하며 대부분의 여성이 50세 전후에 폐경을 겪게 된다. 폐경 전 수년간 이어지는 폐경 이행기에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분비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신체와 감정에 여러 변화가 나타난다. 대표적인 증상은 갑자기 얼굴과 몸에 열이 오르는 안면홍조와 밤에 땀을 많이 흘리는 야간 발한이다. 수면장애와 우울감, 기분 변화도 흔하게 나타난다. ACOG에 따르면 폐경 여성의 절반 이상이 안면홍조와 야간 발한을 경험하며, 최대 3분의 2는 폐경과 관련한 수면장애를 겪는다. 전 세계 폐경 이행기와 폐경 이후 여성의 3분의 1 이상은 우울 증상을 호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동안 많은 여성이 폐경 증상을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으로 받아들이고 별다른 치료 없이 견뎌왔다. 그러나 의료계에서는 폐경으로 인한 불편도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문제라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 하버드 의과대학의 조앤 맨슨(JoAnn Manson) 교수는 중등도 이상의 폐경 증상이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증상에는 호르몬 치료를 우선 고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치료 효과와 부작용 위험은 여성마다 다를 수 있어 개인별 건강 상태를 충분히 살펴야 한다고 덧붙였다. 호르몬 치료에 대한 우려는 2002년 발표된 대규모 연구 이후 커졌다. 당시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틴을 함께 복용한 여성에게서 유방암과 혈전 등 심각한 부작용 위험이 제기되면서 연구가 예정보다 일찍 중단됐다. 이후 추가 연구에서는 치료 대상과 시기에 따라 호르몬 치료의 이점이 위험보다 클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으나, 미국 정부가 22년 넘게 관련 의약품에 강력한 안전성 경고를 표시하면서 환자와 의료진의 치료 기피 현상이 이어졌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해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틴 성분이 들어간 20여 종의 알약과 패치, 크림 등에 붙어 있던 가장 강력한 단계의 안전성 경고를 삭제하기로 했다. 최근에는 에스트로겐 성분 패치 3종의 제품 표시 사항도 새롭게 승인했다. 이 같은 조치 이후 호르몬 치료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면서 일부 여성은 특정 용량이나 형태의 에스트로겐 패치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FDA 관계자들은 전국적인 공급 부족이 임박했다는 징후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제약업체들도 지난 1년간 추가 근무와 생산시설 확충 등을 통해 관련 제품 생산량을 두 배로 늘렸다고 설명했다. ACOG는 호르몬 치료를 결정할 때 의료진과 충분히 상의하고, 가능하다면 60세 이전 또는 폐경 후 10년 이내에 치료를 시작하는 방안을 권고했다. 호르몬 치료제는 알약과 피부에 붙이는 패치, 스프레이, 젤 등 다양한 형태로 사용된다. 이러한 치료제는 호르몬을 혈액으로 전달해 안면홍조와 야간 발한 등 전신 증상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반면 저용량 질 에스트로겐은 질 부위에 직접 사용하는 치료제로, 혈액에 흡수되는 양이 적으며 주로 질 건조증을 겪는 여성에게 처방된다. 호르몬 치료를 받기 어렵거나 원하지 않는 여성에게는 다른 약물 치료도 가능하다. ACOG는 체온 조절을 담당하는 뇌 부위에 작용해 안면홍조와 야간 발한을 줄이는 페졸리네탄(fezolinetant)과 엘린자네탄(elinzanetant)을 대안으로 소개했다. 일부 항우울제도 안면홍조와 우울 증상을 완화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약물 외에 생활습관 개선과 심리치료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새 권고안에는 인지행동치료와 마음챙김, 규칙적인 운동, 최면치료, 침술 등이 포함됐다. 이러한 방법은 안면홍조와 야간 발한뿐 아니라 수면장애와 기분 변화 등을 줄이는 데 활용할 수 있으며, 약물 치료와 함께 시행해도 된다. 스테파니 파우비언(Stephanie Faubion) 폐경학회(The Menopause Society) 의료책임자는 호르몬 치료가 안면홍조를 완화하는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호르몬 치료뿐 아니라 비호르몬 약물과 다양한 보조 치료법도 있는 만큼 여성들이 증상을 방치하거나 치료를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ACOG는 인터넷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폐경 치료에 관한 잘못된 정보가 확산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치료법을 선택할 때는 온라인 정보에만 의존하지 말고 의료진과 상담해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설명이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미국과 일본이라는 서로 다른 환경 속에서 살아온 한인 동포들의 공통된 경험과 정체성을 살펴보고, 역사적 기억을 통한 연대 가능성을 모색하는 뜻깊은 강연회가 열렸다. ‘우리학교와 함께하는 동포모임’은 미 동부시간 기준 지난 24일(화) 오후 8시 온라인 화상회의 줌(Zoom)을 통해 ‘파친코를 통해 보는 재미동포와 재일동포의 교차점’을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는 웨스트텍사스 대학교(West Texas A&M University) 신문방송학과 조교수인 한민화 교수가 연사로 나섰다. 오하이오주립대학교(Ohio State University)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한 교수는 재일동포 1세대 여성들을 직접 인터뷰한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재미동포와 재일동포의 역사적 궤적을 다각도로 비교·분석했다. 한 교수는 재미교포 이민진 작가의 소설이자 애플TV+(Apple TV+) 드라마로 제작된 '파친코(Pachinko)'를 중심으로 식민지 시대의 가난과 이주, 여성들의 노동과 희생, 민족교육 및 정체성 문제를 집중 조명했다. 한 교수는 '파친코'가 재일동포의 역사를 세계에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음을 평가하면서도, 실제 재일동포 사회의 복잡한 정치적 정체성과 조선학교를 중심으로 한 민족교육 운동의 역사는 충분히 다루지 못했다는 한계점도 함께 지적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미국 한인 사회의 중심이었던 교회 공동체와 재일동포 사회의 민족교육 및 통일 운동 등 이주 환경의 차이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국적과 법적 지위, 남북 분단의 영향 등 서로 다른 사회적 조건을 이해하는 것이 향후 동포 간 교류와 연대를 확대하는 핵심 출발점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 한민화 교수는 "이민 1세대 여성들이 겪었던 가난과 노동의 경험을 단순히 고난의 역사로만 볼 것이 아니라, 가족과 공동체를 지켜낸 강인함의 역사로 재해석해야 한다"며 "서로 다른 지역의 동포들이 역사적 기억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디아스포라 연대의 가능성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바로크 시대의 클래식 음악부터 세계적인 브로드웨이 뮤지컬, 한국 가곡과 아리랑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공연이 토론토에서 열린다. 토론토한인합창단(단장 최은규)은 오는 11월 28일(토) 오후 7시 마캄 피플스 커뮤니티 처치(Markham Peoples Community Church, 22 Esna Park Dr. Markham)에서 제47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음악이라는 언어(The Languages of Music)’란 주제로 시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서이삭 예술감독이 지휘하고 오수정 피아니스트가 반주를 맡으며 헨델과 베르디의 클래식 작품부터 현대 뮤지컬 음악, 한국 작곡가들의 작품까지 '다양성과 이야기가 있는 콘서트'가 펼쳐진다. 첫 무대에서는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 게오르크 프리드리히 헨델(George Frideric Handel)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1차 십자군 원정을 배경으로 한 오페라 ‘리날도(Rinaldo)’에 등장하는 아리아 ‘울게 하소서(Lascia ch’io pianga)’는 마법의 성에 갇힌 여주인공 알미레나가 자유를 갈망하며 부르는 곡으로, 애절한 선율과 깊은 감정이 특징이다. 헨델의 대표적인 종교음악인 오라토리오 ‘메시아(Messiah)’에서도 두 작품을 선보인다. 제44곡 ‘할렐루야(Hallelujah)’와 마지막 부분을 장식하는 제53곡 ‘죽임 당하신 어린 양 / 아멘(Worthy is the Lamb / Amen)’을 통해 웅장한 합창의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이탈리아 작곡가 주세페 베르디(Giuseppe Verdi)의 오페라 ‘일 트로바토레(Il Trovatore)’도 공연 목록에 포함됐다. 1853년 초연된 이 작품 중 ‘대장간의 합창’으로 알려진 ‘보라! 밤의 어두운 그림자가 물러간다(Vedi! Le fosche notturne)’를 통해 힘찬 합창과 생동감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현대 음악 및 뮤지컬 프로그램으로 ‘라이온 킹(The Lion King)’의 주요 곡을 모은 ‘코럴 하이라이트(Coral Highlights, 2019)’가 무대에 오른다. 마크 브라이머(Mark Brymer)가 편곡한 7곡의 모음곡으로,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와 ‘Circle of Life’ 등 친숙한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앤드루 로이드 웨버(Andrew Lloyd Webber)의 대표작 ‘오페라의 유령(The Phantom of the Opera)’도 메들리로 구성했다. 에드 로제스키(Ed Lojeski)가 편곡한 6곡의 모음곡에는 ‘The Phantom of the Opera’를 비롯해 ‘Think of Me’, ‘Angel of Music’, ‘All I Ask of You’, ‘Wishing You Were Somehow Here Again’, ‘The Point of No Return’ 등이 포함됐다. 한국 음악으로는 작곡가 지혜정의 ‘담쟁이’와 ‘아리랑 연곡’, 김공선의 ‘과수원 길’ 등을 통해 가곡과 전통 선율의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특히 ‘아리랑 연곡’은 익숙한 우리 민요의 선율을 합창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피아노 반주와 함께 서한 오케스트라가 협연으로 참여하며, 소프라노 메리 J. 페라리(Mary J. Ferrari)도 무대에 오른다. 합창단과 오케스트라, 성악가가 함께 만들어낼 다채로운 조화가 공연의 완성도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토론토한인합창단 제47회 정기연주회 입장료는 30달러이며 관련 문의는 416-910-4580으로 하면 된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 대표 음식 배달 플랫폼 스킵(Skip)이 맥도날드 캐나다(McDonald's Canada)와 손잡고 1년 동안 맥도날드 메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스킵 밀리어네어(Skip Meallionaires)’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킵은 11월 2일(월)부터 오는 12월 13일(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 행사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1년 동안 최대 365회(회당 30달러 상당) 맥도날드 무료 주문과 배달비가 면제되는 ‘스킵 플러스(Skip+)’ 무료 멤버십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벤트 응모 방법은 행사 기간 중 스킵 앱을 통해 참여 맥도날드 매장에서 주문을 완료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기존 스킵 플러스 회원에게는 추가 응모 기회가 주어진다. 일반 고객은 주문 1건당 1회 응모되지만, 스킵 플러스 회원은 같은 주문으로 3회 응모할 수 있다. 레이첼 맥애덤(Rachel MacAdam) 스킵 마케팅 부사장은 "캐나다 고객에게 매일의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1년 맥도날드 무료 이용 이벤트를 기획했다"라며 "이 외에도 주요 도시에서 오프라인 현장 이벤트를 병행해 흥행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스킵은 캐나다 4개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현장 팝업 이벤트도 개최한다. 오프라인 행사는 ▲11월 7일 토론토(3 Blue Jays Way) ▲11월 14일 위니펙(The Forks) ▲11월 21일 캘거리(Stephen Avenue Walk) ▲11월 28일 에드먼턴(ICE District Plaza)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현장 참가자들은 룰렛 돌리기 이벤트를 통해 현장에서 즉시 1년 이용권에 당첨되거나 100달러 상당의 스킵 기프트카드, 무료 시식권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스킵은 이벤트 기간 동안 2주 간격으로 맥도날드 대표 세트 메뉴 1+1(BOGO)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11월 2일(월)부터 15일(일)까지는 빅맥(Big Mac) 세트, 11월 16일(월)부터 29일(일)까지는 맥너겟 10조각(10-piece Chicken McNugget)세트, 11월 30일(월)부터 12월 13일(일)까지는 쿼터파운더 치즈(Quarter Pounder with Cheese)세트 구매 시 세트 1개를 무료로 추가 증정한다. 댄 로건(Dan Logan) 맥도날드 캐나다 배달 부문 총괄은 "캐나다 주민들의 일상과 함께해 온 맥도날드가 스킵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에 거주하는 한인 동포 부부가 평생 수집하고 간직해 온 한국 문화유산 150점을 고국에 기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삼국시대 토기부터 고려청자와 조선백자, 전통 가구와 근현대 미술품까지 다양한 유물이 캐나다를 떠나 한국으로 돌아왔다. 국회 등록법인 문화유산회복재단(이사장 이상근)은 캐나다 동포 최등용·정보영 부부로부터 도자기와 고가구, 그림, 공예품 등 문화유산 150점을 기증받아 지난 10월 23일 환수문화유산기념박물관에 입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품은 삼국시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한국 문화유산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유물로 구성됐다. 기증품에는 시대별 도자기 25점과 전통 고가구 20점, 그림과 글씨 30점 등이 포함됐으며, 등잔대와 절구통, 다듬이돌, 저울대, 풍금 등 생활 민속품도 함께 돌아왔다. 특히 도자기류에는 경남 지역에서 출토된 삼국시대 새모양토기를 비롯해 5세기 신라 긴목항아리, 9세기 굽다리접시가 포함됐다. 고려시대 청자 대접과 조선 초기 분청사기, 조선백자, 근대 해주백자 등도 기증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전통 고가구 가운데는 평양·박천·강화·개성 지역의 반닫이와 평안도 궤짝 등이 포함됐다. 지역별 특징을 보여주는 가구들로, 당시 생활문화와 제작 기술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로 평가된다. 회화와 서예 작품도 눈길을 끈다. 검여 유희강(1911\~1976), 동곡당 일타스님(1929\~1999), 신동우 화백(1936\~1994)의 작품을 비롯해 운보 김기창 화백의 친동생인 김기만 화백(1929\~2004)의 작품도 기증됐다. 김기만 화백은 보도자료에서 북한의 4대 공훈예술가로 소개됐다. 이 밖에도 등잔대와 귀함지, 절구통, 다듬이돌, 19세기 저울대 등 조상들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민속품과 19세기 산조 풍금까지 포함돼 한국의 전통 생활문화와 근대사를 함께 살펴볼 수 있는 자료들이 고국으로 돌아왔다. 이번 기증은 해외 동포의 자발적인 참여와 현지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이뤄졌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최등용 회장과 정보영 선생 부부는 1960년대 캐나다로 이민한 뒤 사업을 일구고, 장학사업 등 다양한 사회 환원 활동을 이어왔다. 이들은 여러 나라에 흩어져 있던 한국 문화유산을 평생 수집하고 보존해 왔으며, 문화유산회복재단 캐나다 지부 이현주 지부장의 소개로 이번 기증을 결정했다. 문화유산회복재단은 해외 지부와 동포사회가 쌓아온 인적 네트워크가 문화유산을 찾아 고국으로 돌려보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남지은 문화유산회복재단 국제협력실장은 “이번 기증은 전 세계에 퍼져 있는 해외 동포들과의 인적 네트워크가 문화유산 환수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해외 네트워크를 확대해 숨겨진 유물을 발굴하고 환수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기증품은 박물관 입고 이후 정밀 보존 처리와 연구 조사를 거쳐 공개 및 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재단은 유물을 단순히 전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이 교과서에서 접한 문화유산을 실제로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역사·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상근 문화유산회복재단 이사장은 “머나먼 타국에서 우리 문화를 지키고 기꺼이 고국으로 돌려보내 주신 최등용·정보영 부부와 이현주 지부장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증자들의 뜻을 이어받아 청소년들이 실물 체험을 통해 올바른 역사관을 세우고 문화적 자긍심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증은 해외에 거주하는 한인 동포들이 한국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고국에 돌려보내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캐나다에서 오랜 세월 소중히 간직해 온 유물들이 앞으로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미래 세대에게 어떤 가치를 전하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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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뉴스] "집값, 치안 다 잡겠다" 토론토시장 후보 단독 인터뷰_Meet Brad Bradford, Toronto Mayoral Candidate | 캐나다코리안뉴스
캐나다코리안뉴스 CKNN
2026-10-13 09:50:31
![[캐나다뉴스]매일 한식메뉴 제공하는 '아메니다 한인실버타운' 피커링 오픈하우스_AMENIDA SENIORS COMMUNITY | 캐나다 탐방취재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https://i.ytimg.com/vi/EvLiEH0pa9M/hq720.jpg?sqp=-oaymwErCNAFEJQDSFryq4qpAx0IARUAAIhCGAHYAQHiAQoIGBACGAY4AUABuAL3GA==&rs=AOn4CLCXXgscSwzupNisNwKuosryqNWBnQ)
[캐나다뉴스]매일 한식메뉴 제공하는 '아메니다 한인실버타운' 피커링 오픈하우스_AMENIDA SENIORS COMMUNITY | 캐나다 탐방취재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
캐나다코리안뉴스 CKNN
2026-09-29 14:18:06
![[캐나다뉴스] '안보'보다 '가성비' 중국 전기차 여론 급변 | 캐나다 클로즈 워크퍼밋 소지자, 유튜브 수익은 불법?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https://i.ytimg.com/vi/s4APYO2M_38/sddefault.jpg)
[캐나다뉴스] '안보'보다 '가성비' 중국 전기차 여론 급변 | 캐나다 클로즈 워크퍼밋 소지자, 유튜브 수익은 불법?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
캐나다코리안뉴스 CKNN
2026-02-07 03:08:15
![[캐나다소식] 한국 청년은 "웰컴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절호의 기회 | 온타리오 주민 재정 불안 공포 "버티기도 힘들어"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https://i.ytimg.com/vi/8Hl4QAlDf7g/sddefault.jpg)
[캐나다소식] 한국 청년은 "웰컴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절호의 기회 | 온타리오 주민 재정 불안 공포 "버티기도 힘들어"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
캐나다코리안뉴스 CKNN
2026-02-04 05:00:00

[화보] "축구야 놀자" 영락유소년축구교실 '2026 여름시즌' 종강식
토론토의 영락축구클럽(이하 YNFC) 유소년 축구교실이 '2026 여름시즌 정규 프로그램'을 모두 마무리하고 학부모 참관 경기 및 수료식을 진행했다. 영락유소년 축구교실 참가 어린이들은 지난 5월부터 4개월 동안 배운 축구 실력을 넓은 운동장에서 마음껏 펼쳤다. 2021년생부터 2014년생까지 4개반으로 구성된 축구교실은 15명의 코치가 체계화된 프로그램으로 축구 기본기와 함께 팀워크 및 스포츠맨십을 지도했다. 이날 행사는 개인 프로필 사진 및 단체사진 촬영, 학년별 축구경기를 가진 뒤 수료증 및 기념품 증정으로 모두 마무리됐다. 스마트폰 대신 축구공을 잡은 영락축구교실 어린이들의 특별한 여름시즌 수료식 현장을 사진으로 만나보자.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2026-09-30 16:33:48

[화보] 사진으로 보는 가수 남진의 '토론토 라이브 콘서트'
‘영원한 오빠’ 가수 남진의 라이브 콘서트가 지난 16일(수) 오후 7시 노스욕 CNTV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500여 명의 한인 동포들이 콘서트장을 찾았으며 공연이 마칠 때까지 감동과 환호는 끊이지 않았다. 가수 남진의 자신의 수많은 히트곡을 열창하며 열정적인 무대매너로 팬들을 매혹시켰으며, 구수한 사투리와 함께 재치있는 입담으로 토론토 동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본보가 직접 취재한 가수 남진의 토론토 라이브 콘서트 현장 모습을 사진으로 만나보자 가수 남진의 토론토 라이브 콘서트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2026-09-21 19:07:25

[화보] 한국관광공사 토론토 'K-트래블 페스타' 현장을 가다
지난 9월 12일(토)과 13일(일) 양일간 한국 문화여행 축제 ‘K-트래블 페스타-헬로우 코리아(K-Travel Fest: Hello Korea)’가 토론토 다운타운 산코파 광장(Sankofa Square, 구 던다스광장)에서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캐나다 토론토의 심장부, 산코파 광장(Sankofa Square)이 주말 내내 한국의 멋과 맛을 즐기려는 1만여 명의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한국관광공사 토론토지사(지사장 오유나)가 개최한 ‘K-트래블 페스타’는 스타 셰프 송훈의 생생한 라이브 쿠킹쇼부터 태권도 시범단의 화려한 격파 기술, 그리고 광장을 뜨겁게 달군 K-팝 커버댄스 팀들의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난타 무대를 보여줬다. 현지인들의 환호와 열정으로 가득 찼던 그 뜨거웠던 이틀간의 축제 현장을 생생한 화보로 만나보자.
2026-09-19 15:48:32

[화보] 사진으로 는 토론토한인노인회 '제37회 워커톤' 행사
창립 52주년을 맞은 토론토한인노인회(KSCST, 회장 김인석)가 지난 9월 12일(토) 토론토 크리스티 피츠 공원(Christie Pits Park)에서 제37회 워커톤(Walk-a-thon)를 개최하여 시니어들의 건강과 화합을 다졌다. 행사는 제이슨 리와 도윤주 씨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약 500여명의 한인 동포들이 참여하여 시가 행진 및 다양한 문화행사 등으로 지역사회와 교류했다. 박준호 목사의 대회기도, 박동호 대회위원장의 대회사, 김인석 한인노인회 회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행사는 김영재 주토론토총영사, 김정희 한인회장을 비롯하여 넬리 신(Nelly Shin) 전 연방하원 의원, 마틴 다니엘(Danielle Martin) 연방 하원의원과 조성준(Raymond Cho) 온타리오 주의원, 제시카 벨(Jessica Bell) 온타리오 주의원, 브래드 브래드포드(Brad Bradford) 토론토 시장 후보 등이 참석하여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단순한 걷기 행사를 넘어 토론토 한인 시니어들의 존재감을 알린 제 37회 워커톤 행사를 사진으로 만나보자.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2026-09-14 16:36:17

캐나다한인미술협회(KASC)가 ‘다양한 어울림(Unity in Diversity)’을 주제로 제35회 정기미술전을 개최하며 한인 미술의 역량을 선보인다. 캐나다한인미술협회는 이달 2일(월)부터 오는 16일(월)까지 토론토 콜럼버스센터(Columbus Centre) 조셉 D. 캐리어 갤러리(Joseph D. Carrier Gallery)에서 제35회 정기미술전(35th Annual KASC Exhibition)을 진행한다. 올해 전시 주제인 '다양한 어울림'은 서로 다른 문화적 뿌리와 개인의 경험, 예술적 표현이 조화를 이루며 하나의 공동체를 형성하는 과정을 작품으로 담아냈다. 참여 작가들은 각자의 독창적인 시각을 통해 다양성 속의 조화와 연대의 의미를 관람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로 35회를 맞이한 이번 전시는 온타리오미술가협회(OSA) 소속 작가 10명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공동 전시를 이어가면서 한인 예술가들과 캐나다 현지 예술가들이 서로의 문화적 정체성과 작품 세계를 공유하고 교류의 폭을 한층 넓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공식 개막 리셉션은 오는 7일(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전시장에서 진행한다. 이 자리에는 참여 작가와 미술계 관계자, 지역사회 인사 및 일반 관람객이 모여 예술적 교류와 친목을 나눌 예정이다. 지난 35년 동안 한인 예술가들의 작품 발표 기회를 마련하고 한인사회와 캐나다 미술계를 연결해 온 미술협회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난 성과를 기념하고 세대를 넘어 예술로 하나 되는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전시는 오는 16일까지 이어지며, 미술에 관심 있는 한인 동포와 지역 주민 누구나 방문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청소년들이 겪는 불안과 섭식장애의 주요 증상을 이해하고 부모와 가족이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무료 정신건강 세미나가 개최된다. 아시아정신건강전문기관 'HF 케어(HF Care, 구 홍푹정신건강)가 마련한 이번 세미나는 소아 정신건강 전문가의 설명을 통해 청소년의 심리적 어려움을 이해하고 주변에서 발견할 수 있는 위험 신호와 올바른 대처법에 대해 설명한다. 온타리오 헬스(Ontario Health)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청소년의 불안장애와 섭식장애(Anxiety Disorders and Eating Disorders in Youth)’를 주제로 오는 11월 28일(토) 오전 10시 30분부터 낮 12시 30분까지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으로 진행한다. 강의는 민소윤 소아정신의학과 전문의가 맡는다. 민 전문의는 맥마스터대학교(McMaster University) 조교수이자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Child & Adolescent Psychiatrist)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특히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들이 자녀의 불안과 섭식장애를 이해하고 적절한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단순히 질환의 개념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부모가 일상생활에서 주의 깊게 살펴야 할 신호와 대처 방법을 알아보는 데 초점을 맞췄다. HF케어 측은 "캐나다 통계청의 2022년 조사 결과, 7명 중 1명이 불안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불안으로 인해 학업과 일상생활 등에서 여러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어 가족과 주변 사람들의 이해와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는 무료로 진행되며 아래 온라인 신청을 통해 등록 신청 양식을 작성하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HF Care 강소연 정신건강 지원 담당자 전화 437-333-9376, 이메일은 soyeon.kang@hfcare.ca로 하면 된다. 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는 조기에 이해하고 적절한 도움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세미나는 자녀의 행동이나 감정 변화가 걱정되는 부모와 청소년 정신건강에 관심 있는 한인들에게 전문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주토론토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김영재)이 재외동포청과 함께 동포사회의 발전과 권익 신장을 위한 '2027년도 제1차 재외동포단체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수요조사는 2027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 사이에 시행되는 재외동포단체의 사업 및 행사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항목은 한인회와 체육회, 여성회 등의 교류 증진 및 권익 신장 활동을 비롯해 이민 2세대 이상 또는 25~45세 동포를 중심으로 하는 차세대 단체 활동 등이 주요 지원 대상이다. 단체들은 사업 성격에 맞는 지원 항목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전통문화용품 지원은 예외적으로 2027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의 사업을 기준으로 신청을 받는다. 신청 기간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11월 2일(월)부터 11월 23일(월)까지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재외동포청이 운영하는 온라인 지원신청 시스템인 코리안넷(Korean.net)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총영사관 관계자는 "신청 마감일에는 접속자 급증으로 시스템 혼잡이 예상되므로 여유를 두고 미리 신청하기를 권장한다"라며 "코리안넷에 가입되지 않은 신생 단체는 회원가입 승인에 2~3일이 걸리므로 마감 4~5일 전에는 가입을 완료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청 기한이 지나면 시스템이 마감되어 추가 접수나 서류 수정·보완이 불가능하다. 또한 한 단체가 여러 사업을 추진할 경우 사업 건별로 개별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주토론토총영사관 누리집 공지사항이나 재외동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스템 이용 문의는 이메일 korean_master@korean.net으로 가능하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 한인 식품유통업계를 대표하는 갤러리아슈퍼마켓 민병훈(Jeffrey Min) 회장이 캐나다 독립식료품협회(CFIG, Canadian Federation of Independent Grocers)로부터 공로상을 받았다. 한인 동포사회에 한국 식품을 공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지 소비자들에게 한국 음식과 식문화를 알리며 캐나다 식품유통업계와 교류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민 회장은 지난 10월 28일(토) CFIG가 수여하는 ‘2026 라이프 멤버(Life Member)’ 부문 공로상을 받았다. 올해 독립식료품업체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것이다. CFIG는 캐나다 전역의 6천 개 이상 독립 식료품점을 대표하는 전국 단위 산업협회다. 라이프 멤버는 식품유통산업 발전에 오랜 기간 공헌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최고 명예의 상으로, 민 회장은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2003년 온타리오주 쏜힐에서 출발한 갤러리아슈퍼마켓은 한인 동포들에게 고향의 먹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한국 식품을 현지 소비자들에게 소개하는 역할을 해왔다. 한국산 신선 농산물과 지역 특산물은 물론 간편식과 최신 인기 식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한국 음식에 대한 접근성을 넓혀왔다. 한국 식문화를 알리기 위한 활동도 매장 밖으로 이어졌다. 갤러리아는 10여 년간 ‘테이스트 오브 아시아(Taste of Asia)’ 행사에 참여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한국 음식을 소개했다. 또 온라인 리뷰 플랫폼 옐프(Yelp)와 함께 김밥과 김치 만들기 행사를 꾸준히 진행하며 한식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한국식 매운 볶음면인 불닭볶음면이 지금처럼 인기를 얻기 전부터 불닭 먹기 대회를 개최한 것도 눈에 띄는 활동이다.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데서 벗어나 현지 소비자들이 한국 음식을 직접 맛보고 즐기면서 한국 식문화에 친숙해지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왔다. 캐나다 식품유통업계와의 교류도 꾸준히 확대했다. 갤러리아는 캐나다 식품유통업계 전시회인 ‘그로서리 이노베이션스 캐나다(GIC, Grocery Innovations Canada)’에 12년째 참가하며 한국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해 왔다. 한국 식품이 현지 유통시장에서 아직 낯설었던 시기부터 관심을 받는 상품으로 자리 잡기까지 캐나다 시장과 한국 식품업계를 연결하는 역할을 이어왔다. 이 과정에서 민 회장의 지속적인 참여와 리더십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민 회장은 2009년 갤러리아의 CFIG 가입을 계기로 캐나다 식품업계와 교류를 넓혔으며 2016년부터 2021년까지 CFIG 이사회 구성원으로 활동했다. 한인 기업의 경영자로서 현지 식품산업에 직접 참여하며 한국 식품과 아시아 식문화의 가능성을 알리는 데 힘을 보탰다. 이번 수상은 민 회장의 오랜 공헌에 대한 업계 활동뿐 아니라 한인 기업이 캐나다 사회와 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성과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갤러리아슈퍼마켓이 한인 고객을 중심으로 성장하면서도 비한인 소비자와 현지 유통업계로 활동 영역을 넓혀온 과정이 이번 수상을 통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민 회장은 수상 소감에서 "모든 것들이 가족과 동료들이 있어 가능했다"라며 "이민자들에게 기회를 열어준 캐나다와 CFIG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공로상 수상에는 고향의 맛을 전하는 데서 시작해 한국 음식과 캐나다 현지 소비자를 연결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온 갤러리아슈퍼마켓의 발자취가 담겨 있다고 할 수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미국과 일본이라는 서로 다른 환경 속에서 살아온 한인 동포들의 공통된 경험과 정체성을 살펴보고, 역사적 기억을 통한 연대 가능성을 모색하는 뜻깊은 강연회가 열렸다. ‘우리학교와 함께하는 동포모임’은 미 동부시간 기준 지난 24일(화) 오후 8시 온라인 화상회의 줌(Zoom)을 통해 ‘파친코를 통해 보는 재미동포와 재일동포의 교차점’을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는 웨스트텍사스 대학교(West Texas A&M University) 신문방송학과 조교수인 한민화 교수가 연사로 나섰다. 오하이오주립대학교(Ohio State University)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한 교수는 재일동포 1세대 여성들을 직접 인터뷰한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재미동포와 재일동포의 역사적 궤적을 다각도로 비교·분석했다. 한 교수는 재미교포 이민진 작가의 소설이자 애플TV+(Apple TV+) 드라마로 제작된 '파친코(Pachinko)'를 중심으로 식민지 시대의 가난과 이주, 여성들의 노동과 희생, 민족교육 및 정체성 문제를 집중 조명했다. 한 교수는 '파친코'가 재일동포의 역사를 세계에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음을 평가하면서도, 실제 재일동포 사회의 복잡한 정치적 정체성과 조선학교를 중심으로 한 민족교육 운동의 역사는 충분히 다루지 못했다는 한계점도 함께 지적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미국 한인 사회의 중심이었던 교회 공동체와 재일동포 사회의 민족교육 및 통일 운동 등 이주 환경의 차이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국적과 법적 지위, 남북 분단의 영향 등 서로 다른 사회적 조건을 이해하는 것이 향후 동포 간 교류와 연대를 확대하는 핵심 출발점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 한민화 교수는 "이민 1세대 여성들이 겪었던 가난과 노동의 경험을 단순히 고난의 역사로만 볼 것이 아니라, 가족과 공동체를 지켜낸 강인함의 역사로 재해석해야 한다"며 "서로 다른 지역의 동포들이 역사적 기억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디아스포라 연대의 가능성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스틸스 에비뉴 & 힐다 에비뉴 교차로에 위치한 맥도날드 쏜힐점(300 Steeles Ave W)이 내부 시설을 전면 개조하는 대규모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가면서 전면 휴업에 돌입했다. 해당 매장은 지난 10월 말 부터 본격적인 내부 철거 및 전면 리모델링 작업에 착수했다. 현재 공사는 바닥 콘크리트 및 단열재 작업을 새롭게 진행하고 있다. 공사로 인해 주방 조리 설비가 완전히 철거되면서 고객 주문을 비롯한 드라이브스루(Drive-Thru), 모바일 오더, 배달 등 매장의 모든 서비스 운영이 일시 중단됐다. 현장 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내부 골조와 기본 설비를 새로 구축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며 정상 영업을 위해서는 약 한 달가량의 기간이 추가로 소요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매장 재오픈 및 정상 운영은 올 연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되면 매장 내부 환경은 대폭 탈바꿈한다. 기존의 다이닝 좌석은 모던한 카페형 가구로 전면 교체되며, 실내 어린이 놀이 공간(PlayPlace)이 있던 자리는 고객들을 위한 커뮤니티 좌석으로 탈바꿈한다. 아울러 최신 디지털 키오스크 도입과 주문 픽업 구역 확장을 통해 고객들의 이용 동선도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맥도날드 쏜힐점이 공사에 들거가면서 매장 이용 및 드라이브스루를 이용하려는 주민들은 인근 배더스트 앤 스틸스(Bathurst & Steeles) 지점 등을 이용해야 한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가 미국 여행보험사 버크셔 해서웨이 트래블 프로텍션(Berkshire Hathaway Travel Protection·BHTP)이 발표한 ‘2027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여행지(World’s Safest Places)’ 순위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5위에서 4계단 상승한 결과로, 네덜란드와 뉴질랜드, 호주 등 주요 인기 여행국을 모두 제쳤다. 반면 한국은 상위 15개국 명단에 포함되지 않아 평가 기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BHTP가 지난 10월 28일(수)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캐나다는 종합 점수 82.47점을 기록하며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순위에서 아시아 국가 가운데 일본이 5위에 오르며 10위권에 진입했으나 한국은 상위 15개국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치안강국이라고 자부하는 한국이 순위 안에 들지 못한 이유는 바로 평가 방식에 있다. 이번 조사는 단순히 국가별 범죄율이나 강력범죄 발생 건수를 비교한 것이 아니라 미국인 여행객들이 실제 여행 과정에서 느낀 안전성과 외부 기관의 각종 지표를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BHTP는 최근 5년간 해당 국가를 방문한 미국인 여행객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주요 평가 자료로 활용했다. 이 때문에 미국과 지리적으로 가깝고 언어와 문화적 차이가 상대적으로 적은 캐나다가 여행객들의 체감 안전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캐나다는 특히 여성과 성소수자(LGBTQIA+), 유색인종 여행객을 위한 안전성 항목에서 1위를 기록했다. 보건 관련 안전 조치와 테러 안전성 등에서도 각각 2위에 오르는 등 여러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반면 한국이 상위권에 들지 못한 배경에는 평가에 반영된 지정학적 위험과 사회적 포용성 지표 등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BHTP는 여행객 설문조사 외에도 세계평화지수(Global Peace Index·GPI), 평등 관련 지표인 이퀄덱스(Equaldex), 글로벌 테러지수(Global Terrorism Index) 등을 평가에 반영했다. 한국은 일상생활에서 체감하는 범죄 안전성이 높은 국가로 평가받고 있으나, 북한과의 군사적 대치가 지속되는 한반도의 지정학적 상황은 국가 단위의 평화·안정성 평가에서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 또한 성소수자 인권과 사회적 포용성을 반영하는 지표도 종합 평가에 포함되면서 한국의 다른 안전성 요소가 상대적으로 낮게 반영됐을 가능성이 있다. 다만 이번 순위에서 한국이 제외된 구체적인 원인이나 각 평가 항목별 점수는 제공된 자료만으로 확인되지 않는다. 따라서 지정학적 위험이나 인권 지표가 한국의 순위에 결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이번 결과는 범죄 발생률만으로 국가의 안전성을 판단하기보다 여행객이 느끼는 심리적 안정감과 사회적 포용성, 보건 환경, 테러 위험 등 다양한 요소를 함께 평가했다는 점에서 특징적이다. 결국 캐나다의 세계 1위는 미국인 여행객들이 느끼는 친숙함과 다양한 사회적 안전성 평가가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다. 한국이 이번 순위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해서 실제 생활 치안이 낮다는 의미는 아니다. 국가별 안전성은 어떤 지표를 중심으로 평가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 어린이들에게 장난감 천국으로 사랑받았던 토이저러스(Toys 'R' Us)가 캐나다 소매시장으로 다시 돌아온다. 사무용품 전문 유통업체 스테이플스 캐나다(Staples Canada)와 손잡고 전국 매장 안에 장난감 전문 공간을 마련하며, 첫 매장은 오는 11월 14일 온타리오주 리치먼드힐에서 문을 연다. 3일(화) 스테이플스 캐나다는 토이저러스와 파티즈러스(Parties 'R' Us)의 공식 소매 유통 파트너가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두 브랜드의 캐나다 상표권과 지식재산권을 인수한 넥스트 센추리 아이피코 캔 유엘씨(Next Century Ipco Can ULC)와 함께 추진한다. 이번 토이저러스의 복귀는 과거와 같은 독립 매장 형태가 아니라 스테이플스 매장 내부에 별도의 판매 공간을 마련하는 숍인숍(Shop-in-Shop) 방식으로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스테이플스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장난감과 의류, 유아용품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토이저러스와 파티즈러스는 캐나다 전역의 스테이플스 매장 약 300곳에 순차적으로 입점하면서 사무용품 중심이었던 스테이플스 매장이 장난감과 어린이용품, 파티용품까지 취급하는 가족 중심의 복합 쇼핑 공간으로 확대된다. 첫 매장은 오는 14일(토) 리치먼드힐 스테이플스 매장(45 Red Maple Rd, Richmond Hill)에 들어선다. 파티즈러스는 생일과 각종 기념행사에 필요한 파티용품을 중심으로 구성한 브랜드로 토이저러스와 함께 매장 내 별도 공간에서 운영한다. 스테이플스 캐나다 젠 서마크(Jen Cermark) 최고경영자는 "스테이플스는 캐나다 기업으로서 전국 모든 주에서 약 300개 매장과 1만1,000명의 직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여러 세대에 걸쳐 캐나다 어린이들의 추억과 함께해 온 브랜드의 새로운 장을 여는 데 참여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스테이플스는 리치몬드힐 1호점 개장을 시작으로 오는 2027년까지 전국 주요 매장에 토이저러스 및 파티저러스 입점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1984년 캐나다 시장에 진출해 대표적인 장난감 매장으로 자리 잡았던 토이저러스는, 최근 급변하는 오프라인 유통 환경 속에서 난항을 겪으며 올해 초 오프라인 매장을 대폭 줄인 바 있다. 이번 스테이플스와의 협력을 통해 캐나다 소비자는 다시 한번 장난감 매장을 찾아 추억을 회상하고 연말 쇼핑을 즐길 수 있게 됐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에어캐나다(Air Canada)가 토론토와 인도 뭄바이를 연결하던 계절편 운항을 재개하지 않기로 했다. 승객 수요 부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가운데 에어인디아(Air India)가 두 도시를 잇는 직항 노선을 새롭게 운항하면서 토론토-뭄바이 항공편 선택에도 변화가 생겼다. 에어캐나다는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과 뭄바이를 연결하는 계절편을 2027년에도 운항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해당 노선은 보잉 787-8과 787-9 항공기를 투입해 운영했으며 지난 3월 마지막 항공편을 운항했다. 운항 중단의 주요 배경은 낮은 수요와 함께 불편한 환승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영국 런던 히드로공항을 경유해야 하는 운항 방식이 승객 확보에 불리하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에어인디아는 토론토와 뭄바이를 직접 연결하는 직항편을 새롭게 선보였다. 에어인디아는 주 3회 직항 운항 계획을 발표하고 지난 10월 25일부터 운항을 시작했다. 계절편으로 운영되는 해당 노선은 내년 3월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운항 일정은 뭄바이 현지시간 기준 수요일과 금요일, 일요일 오전 4시에 출발해 토론토에 오전 10시 도착하는 방식이다. 토론토에서는 같은 요일 오후 1시 30분 출발하며, 다음 날 오후 2시 10분 뭄바이 차트라파티 시바지 마하라지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에어인디아는 이 노선에 보잉 777-300ER 항공기를 투입한다. 해당 항공기는 일등석 8석과 침대형 좌석을 갖춘 비즈니스석 40석, 일반석 280석 등 총 328석으로 구성됐다. 기내 내부도 개선된 시설을 갖춘 것으로 소개됐다. 이번 노선 변화는 토론토와 인도를 오가는 승객들에게도 의미가 있다. 에어캐나다의 기존 경유 노선이 재개되지 않는 가운데 에어인디아가 직항편을 운영하면서 토론토에서 뭄바이로 이동하는 승객들은 환승 없이 두 도시를 오갈 수 있는 선택지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향후 6개월 이내에 휴가를 계획 중인 캐나다 주민 전체의 절반이 향후 6개월 이내에 휴가를 계획 중인 가운데, 해외여행 목적지로 미국보다 멕시코와 중미, 카리브해 지역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와 미국 사이의 관세 갈등으로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캐나다 여행객들의 미국 여행 선호도가 급격하게 위축되고 있다. 여론조사 기관 '캐나다 파울스 인사이트(Canada Pulse Insights)'가 발표한 최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캐나다인의 49%가 내년 4월까지 한 차례 이상 휴가를 떠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반면 51%는 내년 4월까지 별도의 여행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여행을 계획 중인 응답자 가운데 가장 선호하는 목적지는 멕시코와 중미, 카리브해 지역으로 전체의 30%를 차지했다. 국내 여행에 대한 수요도 미국 여행을 크게 앞질렀다. 여행 예정자의 22%는 캐나다 내 다른 주나 준주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21%는 자신이 사는 주 안에서의 여행을 즐기겠다고 답했다. 온타리오주에서는 여행 계획자의 20%가 다른 주나 준주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답했으며, 18%는 온타리오주 안에서 여행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방문 의향은 지역별로도 차이를 보였다. 앨버타주 여행 계획자 가운데 20%가 미국을 목적지로 선택했으며, 서스캐처원주와 매니토바주에서는 19%였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와 온타리오주는 각각 17%, 퀘벡주는 13%였고 대서양 연안 지역은 5%에 그쳤다. 이번 조사 결과는 캐나다인들의 여행 선호도가 해외 휴양지와 국내 여행으로 나뉘는 가운데, 미국보다 멕시코와 카리브해 지역을 선택하는 경향이 나타났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여행 계획 여부가 소득과 연령, 거주 지역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면서 향후 캐나다 여행시장에도 다양한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스틸스 에비뉴 & 힐다 에비뉴 교차로에 위치한 맥도날드 쏜힐점(300 Steeles Ave W)이 내부 시설을 전면 개조하는 대규모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가면서 전면 휴업에 돌입했다. 해당 매장은 지난 10월 말 부터 본격적인 내부 철거 및 전면 리모델링 작업에 착수했다. 현재 공사는 바닥 콘크리트 및 단열재 작업을 새롭게 진행하고 있다. 공사로 인해 주방 조리 설비가 완전히 철거되면서 고객 주문을 비롯한 드라이브스루(Drive-Thru), 모바일 오더, 배달 등 매장의 모든 서비스 운영이 일시 중단됐다. 현장 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내부 골조와 기본 설비를 새로 구축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며 정상 영업을 위해서는 약 한 달가량의 기간이 추가로 소요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매장 재오픈 및 정상 운영은 올 연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되면 매장 내부 환경은 대폭 탈바꿈한다. 기존의 다이닝 좌석은 모던한 카페형 가구로 전면 교체되며, 실내 어린이 놀이 공간(PlayPlace)이 있던 자리는 고객들을 위한 커뮤니티 좌석으로 탈바꿈한다. 아울러 최신 디지털 키오스크 도입과 주문 픽업 구역 확장을 통해 고객들의 이용 동선도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맥도날드 쏜힐점이 공사에 들거가면서 매장 이용 및 드라이브스루를 이용하려는 주민들은 인근 배더스트 앤 스틸스(Bathurst & Steeles) 지점 등을 이용해야 한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주토론토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김영재)이 재외동포청과 함께 동포사회의 발전과 권익 신장을 위한 '2027년도 제1차 재외동포단체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수요조사는 2027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 사이에 시행되는 재외동포단체의 사업 및 행사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항목은 한인회와 체육회, 여성회 등의 교류 증진 및 권익 신장 활동을 비롯해 이민 2세대 이상 또는 25~45세 동포를 중심으로 하는 차세대 단체 활동 등이 주요 지원 대상이다. 단체들은 사업 성격에 맞는 지원 항목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전통문화용품 지원은 예외적으로 2027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의 사업을 기준으로 신청을 받는다. 신청 기간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11월 2일(월)부터 11월 23일(월)까지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재외동포청이 운영하는 온라인 지원신청 시스템인 코리안넷(Korean.net)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총영사관 관계자는 "신청 마감일에는 접속자 급증으로 시스템 혼잡이 예상되므로 여유를 두고 미리 신청하기를 권장한다"라며 "코리안넷에 가입되지 않은 신생 단체는 회원가입 승인에 2~3일이 걸리므로 마감 4~5일 전에는 가입을 완료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청 기한이 지나면 시스템이 마감되어 추가 접수나 서류 수정·보완이 불가능하다. 또한 한 단체가 여러 사업을 추진할 경우 사업 건별로 개별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주토론토총영사관 누리집 공지사항이나 재외동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스템 이용 문의는 이메일 korean_master@korean.net으로 가능하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향후 6개월 이내에 휴가를 계획 중인 캐나다 주민 전체의 절반이 향후 6개월 이내에 휴가를 계획 중인 가운데, 해외여행 목적지로 미국보다 멕시코와 중미, 카리브해 지역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와 미국 사이의 관세 갈등으로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캐나다 여행객들의 미국 여행 선호도가 급격하게 위축되고 있다. 여론조사 기관 '캐나다 파울스 인사이트(Canada Pulse Insights)'가 발표한 최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캐나다인의 49%가 내년 4월까지 한 차례 이상 휴가를 떠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반면 51%는 내년 4월까지 별도의 여행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여행을 계획 중인 응답자 가운데 가장 선호하는 목적지는 멕시코와 중미, 카리브해 지역으로 전체의 30%를 차지했다. 국내 여행에 대한 수요도 미국 여행을 크게 앞질렀다. 여행 예정자의 22%는 캐나다 내 다른 주나 준주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21%는 자신이 사는 주 안에서의 여행을 즐기겠다고 답했다. 온타리오주에서는 여행 계획자의 20%가 다른 주나 준주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답했으며, 18%는 온타리오주 안에서 여행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방문 의향은 지역별로도 차이를 보였다. 앨버타주 여행 계획자 가운데 20%가 미국을 목적지로 선택했으며, 서스캐처원주와 매니토바주에서는 19%였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와 온타리오주는 각각 17%, 퀘벡주는 13%였고 대서양 연안 지역은 5%에 그쳤다. 이번 조사 결과는 캐나다인들의 여행 선호도가 해외 휴양지와 국내 여행으로 나뉘는 가운데, 미국보다 멕시코와 카리브해 지역을 선택하는 경향이 나타났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여행 계획 여부가 소득과 연령, 거주 지역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면서 향후 캐나다 여행시장에도 다양한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포스트(Canada Post)가 집 앞까지 우편물을 배달하는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중단한다. 광역토론토(GTA)에서는 이토비코 일부 지역이 2~3주 내로 전환될 예정이며, 브램튼과 미시사가 등 다른 지역은 2027년부터 공동 우편함을 이용하게 된다.

캐나다 대표 음식 배달 플랫폼 스킵(Skip)이 맥도날드 캐나다(McDonald's Canada)와 손잡고 1년 동안 맥도날드 메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스킵 밀리어네어(Skip Meallionaires)’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킵은 11월 2일(월)부터 오는 12월 13일(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 행사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1년 동안 최대 365회(회당 30달러 상당) 맥도날드 무료 주문과 배달비가 면제되는 ‘스킵 플러스(Skip+)’ 무료 멤버십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벤트 응모 방법은 행사 기간 중 스킵 앱을 통해 참여 맥도날드 매장에서 주문을 완료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기존 스킵 플러스 회원에게는 추가 응모 기회가 주어진다. 일반 고객은 주문 1건당 1회 응모되지만, 스킵 플러스 회원은 같은 주문으로 3회 응모할 수 있다. 레이첼 맥애덤(Rachel MacAdam) 스킵 마케팅 부사장은 "캐나다 고객에게 매일의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1년 맥도날드 무료 이용 이벤트를 기획했다"라며 "이 외에도 주요 도시에서 오프라인 현장 이벤트를 병행해 흥행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스킵은 캐나다 4개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현장 팝업 이벤트도 개최한다. 오프라인 행사는 ▲11월 7일 토론토(3 Blue Jays Way) ▲11월 14일 위니펙(The Forks) ▲11월 21일 캘거리(Stephen Avenue Walk) ▲11월 28일 에드먼턴(ICE District Plaza)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현장 참가자들은 룰렛 돌리기 이벤트를 통해 현장에서 즉시 1년 이용권에 당첨되거나 100달러 상당의 스킵 기프트카드, 무료 시식권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스킵은 이벤트 기간 동안 2주 간격으로 맥도날드 대표 세트 메뉴 1+1(BOGO)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11월 2일(월)부터 15일(일)까지는 빅맥(Big Mac) 세트, 11월 16일(월)부터 29일(일)까지는 맥너겟 10조각(10-piece Chicken McNugget)세트, 11월 30일(월)부터 12월 13일(일)까지는 쿼터파운더 치즈(Quarter Pounder with Cheese)세트 구매 시 세트 1개를 무료로 추가 증정한다. 댄 로건(Dan Logan) 맥도날드 캐나다 배달 부문 총괄은 "캐나다 주민들의 일상과 함께해 온 맥도날드가 스킵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에 거주하는 한인 동포 부부가 평생 수집하고 간직해 온 한국 문화유산 150점을 고국에 기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삼국시대 토기부터 고려청자와 조선백자, 전통 가구와 근현대 미술품까지 다양한 유물이 캐나다를 떠나 한국으로 돌아왔다. 국회 등록법인 문화유산회복재단(이사장 이상근)은 캐나다 동포 최등용·정보영 부부로부터 도자기와 고가구, 그림, 공예품 등 문화유산 150점을 기증받아 지난 10월 23일 환수문화유산기념박물관에 입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품은 삼국시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한국 문화유산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유물로 구성됐다. 기증품에는 시대별 도자기 25점과 전통 고가구 20점, 그림과 글씨 30점 등이 포함됐으며, 등잔대와 절구통, 다듬이돌, 저울대, 풍금 등 생활 민속품도 함께 돌아왔다. 특히 도자기류에는 경남 지역에서 출토된 삼국시대 새모양토기를 비롯해 5세기 신라 긴목항아리, 9세기 굽다리접시가 포함됐다. 고려시대 청자 대접과 조선 초기 분청사기, 조선백자, 근대 해주백자 등도 기증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전통 고가구 가운데는 평양·박천·강화·개성 지역의 반닫이와 평안도 궤짝 등이 포함됐다. 지역별 특징을 보여주는 가구들로, 당시 생활문화와 제작 기술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로 평가된다. 회화와 서예 작품도 눈길을 끈다. 검여 유희강(1911\~1976), 동곡당 일타스님(1929\~1999), 신동우 화백(1936\~1994)의 작품을 비롯해 운보 김기창 화백의 친동생인 김기만 화백(1929\~2004)의 작품도 기증됐다. 김기만 화백은 보도자료에서 북한의 4대 공훈예술가로 소개됐다. 이 밖에도 등잔대와 귀함지, 절구통, 다듬이돌, 19세기 저울대 등 조상들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민속품과 19세기 산조 풍금까지 포함돼 한국의 전통 생활문화와 근대사를 함께 살펴볼 수 있는 자료들이 고국으로 돌아왔다. 이번 기증은 해외 동포의 자발적인 참여와 현지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이뤄졌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최등용 회장과 정보영 선생 부부는 1960년대 캐나다로 이민한 뒤 사업을 일구고, 장학사업 등 다양한 사회 환원 활동을 이어왔다. 이들은 여러 나라에 흩어져 있던 한국 문화유산을 평생 수집하고 보존해 왔으며, 문화유산회복재단 캐나다 지부 이현주 지부장의 소개로 이번 기증을 결정했다. 문화유산회복재단은 해외 지부와 동포사회가 쌓아온 인적 네트워크가 문화유산을 찾아 고국으로 돌려보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남지은 문화유산회복재단 국제협력실장은 “이번 기증은 전 세계에 퍼져 있는 해외 동포들과의 인적 네트워크가 문화유산 환수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해외 네트워크를 확대해 숨겨진 유물을 발굴하고 환수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기증품은 박물관 입고 이후 정밀 보존 처리와 연구 조사를 거쳐 공개 및 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재단은 유물을 단순히 전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이 교과서에서 접한 문화유산을 실제로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역사·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상근 문화유산회복재단 이사장은 “머나먼 타국에서 우리 문화를 지키고 기꺼이 고국으로 돌려보내 주신 최등용·정보영 부부와 이현주 지부장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증자들의 뜻을 이어받아 청소년들이 실물 체험을 통해 올바른 역사관을 세우고 문화적 자긍심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증은 해외에 거주하는 한인 동포들이 한국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고국에 돌려보내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캐나다에서 오랜 세월 소중히 간직해 온 유물들이 앞으로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미래 세대에게 어떤 가치를 전하게 될지 주목된다.

토론토의 한 가정에서 자녀들이 할로윈 데이에 받아온 초콜릿과 과자에서 바늘과 핀이 잇따라 발견되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다행히 해당 간식은 아이들이 섭취하지 않아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동일 지역에서 사탕을 받은 다른 어린이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1일(일) 현지 언론 CP24에 따르면 토론토 어퍼비치스(Upper Beaches) 지역 배리 혼(Barry Horn) 씨가 자녀들이 받아온 할로윈 간식을 확인하던 중 금속 이물질을 발견했다. 아이들은 지난 10월 31일(토) 오후 6시경 엔더비 로드(Enderby Rd), 노르웨이 애비뉴(Norway Ave), 킴벌리 애비뉴(Kimberley Ave), 벤라몬드 애비뉴(Benlamond Ave), 오즈번 애비뉴(Osborne Ave) 일대의 주택가를 돌며 사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혼 씨는 아들이 킷캣(KitKat) 초콜릿을 부러뜨리는 과정에서 내부에 숨겨진 바늘을 처음 발견했으며, 딸이 들고 있던 자석이 터넉스(Tunnock's) 캐러멜 봉지에 달라붙는 것을 확인하고 아버지에게 알렸다고 전했다. 과자를 개봉해 확인한 결과 캐러멜 속에 핀이 들어가 있었으며 포장 외부만 봐서는 위험 물질 있는지 여부를 식별하기 어려운 상태였다. 이후 혼 씨는 자녀들이 가져온 모든 과자들을 검사한 결과 캐드버리 데어리밀크 오레오(Cadbury Dairy Milk Oreo), 캐드버리 미니 토피 크런치(Cadbury Mini Toffee Crunch), 스니커즈(Snickers) 등 총 5개의 간식에서 핀과 바늘을 추가로 확인했다. 혼 씨는 자석을 이용해 초콜릿 내부의 금속 물질을 검사하는 과정을 영상으로 기록하기도 했다. 토론토경찰은 해당 사건에 대한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며, 주민들에게 의심이 가는 간식을 발견할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찰은 현재까지 광범위한 위험이 확인된 단계는 아니라고 밝혔다. 한편 더럼 지역 경찰 역시 오샤와(Oshawa)의 릿슨 로드 노스(Ritson Rd. N.)와 톤턴 로드(Taunton Rd.) 인근에서 핼러윈 사탕에 바늘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조사에 들어갔다. 다만 두 지역의 사건 연관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혼 씨는 자녀들이 무심코 간식을 깨물었다면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할로윈에 받은 간식의 포장 상태와 내용물을 철저히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경찰 또한 의심스러운 간식은 절대로 섭취하지 말고 즉시 신고할 것을 거듭 권고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한국전통예술인협회(KTAA, 총감독 금국향)가 선보인 대형 역사극 ‘양녕대군과 어리 – 그 끝나지 않은 노래’가 지난 10월 29일(목) 노스욕 페어뷰도서관극장(Fairview Library Theatre)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펼쳐진 이번 공연은 매회 객석을 가득 메우며 토론토 동포사회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공연 내내 이어진 배우들의 열연과 화려한 무대 연출은 때로는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고 때로는 관객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하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양녕대군과 어리’는 조선 태종의 맏아들이자 세종대왕의 형인 양녕대군과 여인 어리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한 역사극이다. 왕위 계승이라는 책임과 자유로운 삶에 대한 갈망 사이에서 갈등하는 양녕대군, 왕실의 권력과 시대적 제약 속에서 비극적인 운명을 맞는 어리의 이야기를 통해 사랑과 희생, 충효와 인간적 고뇌를 무대에 담았다. 작품은 역사적 사건을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물들의 내면과 인간적인 갈등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무거운 역사적 소재에 유머와 감정선을 더해 관객들에게 웃음과 여운을 동시에 전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연극과 한국 전통무용을 결합한 무대 구성이 돋보였다. 무용단의 역동적인 춤사위와 화려한 전통의상은 장면마다 분위기를 살렸으며, 음악과 조명, 영상, 무대 배경도 인물들의 감정과 극의 흐름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특히 장면에 따라 달라지는 조명과 음악, 무대미술이 어우러지면서 전통예술의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공연 연출을 함께 선보였다. 연기뿐 아니라 연출과 음악, 음향, 조명, 영상, 미술, 무대 제작 등 여러 분야의 제작진이 참여해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출연진의 연기도 관객들의 몰입을 이끌었다. 양녕대군 역은 안정우, 어리 역은 공혜정이 맡았으며, 태종 이방원 역에는 이장헌, 원경왕후 역에는 정은희가 출연했다. 배우들은 각 인물의 성격과 시대적 상황을 설득력 있게 표현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주연과 조연 배우들의 조화로운 연기에 어린 배우들과 무용단의 공연이 더해져 무대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역사극 특유의 무게감 속에서도 자연스러운 유머와 인간적인 감정을 살려 관객들의 웃음과 박수를 이끌어냈다. 이번 공연을 총괄한 금국향 총감독은 토론토 한인사회에 한국의 전통적 가치와 역사문화를 알리고자 작품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금 감독은 “이번 작품을 통해 토론토 한인사회에 한국 전통의 충효 사상을 알리고 싶었다”며 “우리 역사 속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한국의 전통적인 가치와 정서를 함께 나누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공연장을 찾아주신 모든 관객과 이번 공연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동포사회 각계각층의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금 감독은 이번 토론토 공연의 성과를 바탕으로 캐나다 다른 지역에서도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전통예술인협회는 이번 작품을 약 1년에 걸쳐 준비했다. 지역 한인 예술인과 전문 제작진, 동포사회의 후원과 협력이 더해져 공연을 완성했다. 전통무용과 연극, 음악, 조명, 무대미술을 결합한 이번 무대는 한인사회 공연이 단순한 친목 행사에서 벗어나 전문성과 예술성을 갖춘 문화공연으로 발전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또한 한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캐나다 사회에 소개하고 차세대 한인들에게 우리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이번 공연이 토론토를 넘어 캐나다 다른 지역으로 이어져 한국 전통예술을 알리는 문화교류의 기회로 확대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공연명: 양녕대군과 어리 – 그 끝나지 않은 노래 ▲영문명: Prince Yangnyeong and Eori – The Song That Never Ended ▲주최·제작: 한국전통예술인협회(KTAA) ▲총감독: 금국향 ▲조연출: 안정우 ▲제작진: 공장헌(음향), 정재열(영상), 이은경(조명), 샘 탕(촬영 감독), 황혜숙(음악), 이창민(미술), 강찬식(나레이션), 배성훈(기획), 전사은(진행), 배윤지(진행) ▲출연진: 안정우(양녕대군), 공혜정(어리), 이장헌(태종 이방원), 정은희(원경왕후) 김해원(충녕대군), 박정열(곽선대감), 배상진(송내관), 박춘화(효빈 김씨), 한오영(연홍) 이영선(어리 모), 서현민(정순공주), 오은영(정경부인/여인1), 김미소(상궁/집행관), 안 강(어린 이제) 김아린(어린 양녕), 김규연(어린 어리) ▲무용팀 김실, 한오영, 박인영, 박춘화, 이영선, 박형욱, 이은실, 김경옥 한국전통예술인협회는 한인 시니어 여성들이 주축인 비영리단체이다. 공연을 생업으로 하는 극단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여러 세대의 한인 동포들이 높은 수준의 무대를 보여준공연을 해 낸 점 또한 의미가 크며, 이를 실현해 낸 금국향 총감독의 열정과 리더십이 특히 돋보이는 부분이다" 한국전통예술인협회는 한인 시니어 여성들이 주축인 비영리단체이다. 공연을 생업으로 하는 배우들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토론토 한인사회에서도 역사극과 전통예술을 결합한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일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 이번 무대가 일회성 공연에 그치지 않고 캐나다 다른 지역으로 무대를 넓히려는 계획이 실현된다면 한국 전통문화의 가치를 현지 사회에 알리는 의미 있는 문화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2.50%로 올리면서 침체 중인 주택시장이 추가 압박을 받을 전망이다. 중앙은행은 올해 주택 부문이 1% 위축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토론토와 밴쿠버가 금리 인상의 영향을 크게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캐나다의 경제 수도 토론토가 전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도시 중 하나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영국계 글로벌 경제 분석 기관인 옥스퍼드 이코노믹스(Oxford Economics)가 발표한 ‘2026 글로벌 도시 지수(Global Cities Index)’에 따르면 토론토는 전 세계 1,000개 도시 중 종합 20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밴쿠버(24위)와 몬트리올 등 주요 도시를 제치고 캐나다 전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토론토는 우수한 인재 생태계와 강력한 경제적 기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토론토대학(University of Toronto)을 필두로 한 세계적인 교육·연구 네트워크에 힘입어 고등 교육 인구 비율 전 세계 4위를 기록하는 등 ‘인적 자본’ 부문에서 세계 13위에 올랐다. 또한, 캐나다 5대 시중은행 본사와 토론토증권거래소(TSX)가 위치한 북미의 핵심 금융 허브로서 ‘경제 역량’ 부문에서도 세계 19위를 달성하며 글로벌 비즈니스의 중심지임을 증명했다. 토론토는 ‘세계 최우수 도시 보고서(World's Best Cities Report)’에서 종합 17위, 모리기념재단의 ‘글로벌 파워 도시 지수(GPCI)’에서 종합 26위에 오르며 글로벌 영향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높은 이민자 비율과 문화적 다양성, 창업을 위한 혁신적인 비즈니스 환경이 강점으로 꼽혔다. 그러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고질적인 문제점도 명확히 드러났다. 토론토는 주거 비용 부담률이 반영된 ‘삶의 질’ 지표에서 세계 240위로 기록했다. 소득 대비 과도한 주택 가격 상승과 대중교통 인프라의 확장성 부족이 종합 순위를 끌어내린 주요 원인으로 지적됐다. 도시 연구 전문가들은 “토론토가 보유한 글로벌 인재 흡수력과 금융 경쟁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높은 생활 물가와 주거 환경 악화는 장기적으로 도시의 매력도를 저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라며 “정부 차원의 주택 공급 확대와 인프라 개선 투자가 병행되어야만 글로벌 톱10 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한편 한국의 서울은 같은 지수에서 세계 38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15위에서 23계단 하락하면서 토론토보다 18계단 낮은 순위에 머물렀다. 이번 조사에서 전 세계 1위 자리는 지난해에 이어 뉴욕이 차지했으며 런던과 파리가 각각 2위와 3위로 뒤를 이었다. 아시아 도시 중에서는 도쿄(9위)가 유일하게 톱10에 진입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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