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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깜짝 봄' 방문, 월요일 최고 16도 … 사흘간 두 자릿수 기온

지난 25년간 토론토 한인 사회를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한 ‘토론토한인대축제(TKF)’가 문화예술 전문 비영리 단체의 운영 체제를 갖추고 새롭게 도약한다. 한카대중문화예술협회(Korean Canadian Arts and Culture-Festival Association, 이하 KCACA, 회장 윤선영)는 지난 27일(금) 오후 6시, 더프린 서울관 연회석에서 공식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토론토총영사관 김영재 총영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토론토협의회 이병룡 회장, 윌로우데일 지역구 릴리 챙(Lily Cheng) 시의원, 온주한인비즈니스협회(KCBA) 채현주 회장을 비롯해 정계 인사 및 언론사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예원 씨의 사회로 진행된 1부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윤선영 초대 회장의 인사말로 문을 열었다. 윤 회장은 “그동안 온주한인비즈니스협회(KCBA)가 주관하며 북미 최대 규모로 키워온 TKF의 정신을 이어받아, 이를 더욱 지속 가능하고 전문적인 글로벌 문화 축제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축사에 나선 김영재 총영사는 “TKF가 단기간에 눈부신 성장을 이룬 만큼, 새롭게 출범하는 KCACA가 한류 문화 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해주길 바란다”며 “한인 사회 전체의 응원과 지지 속에 TKF가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KCBA 채현주 회장 역시 축사를 통해 “K-팝의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성장한 KCBA의 뒤를 이어, KCACA가 대중문화는 물론 전통 예술 등 더욱 다양한 한류 문화를 캐나다 주류 사회에 알리는 가교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0여 년간 ‘한가위 축제’에서 ‘TKF’로 진화해 온 역대 축제 자료 영상이 상영되어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공개된 조직 구성에 따르면 초대 회장 윤선영 씨를 중심으로 부회장단에는 손홍규 씨와 변현숙 씨가 선임됐다. 또한 이영희 사무국장을 필두로 한 집행위원의 구성도 완료됐다. KCACA는 지난해 캐나다 연방 정부의 승인을 받은 비영리 단체로, 올해부터 멜 라스트먼 광장에서 개최되는 TKF의 기획 및 운영 전반을 승계한다. 축제가 비즈니스 단체에서 문화예술 전문 단체로 이관된 것은 축제의 내실화와 기획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고무적인 변화로 평가받고 있다. 참석자들은 단체 사진 촬영 후 마련된 만찬을 통해 교류의 시간을 가졌으며 새롭게 출범한 KCACA가 토론토 다문화 사회에서 한국 문화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이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해본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토론토 다운타운 리치몬드 스트리트 웨스트(Richmond St. W.)의 한 건물 옥상에서 화재와 함께 연쇄 폭발이 발생해 인근 시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토론토 소방국(TFS)에 따르면 지난 27일(금) 오후 발생한 이번 화재는 진화 과정에서 옥상에 있던 프로판 가스통 3개가 잇따라 강한 폭발을 일으켰다. 소방대원들은 현장에서 추가 폭발 위험이 있는 가스통을 우선 제거하고 화재 진압에 나섰으며 빠르게 불길을 잡는 데 성공했다. 현장을 지휘한 피츠제럴드(Fitzgerald) 소방대장은 “위험한 상황에서도 대원들이 옥상으로 진입해 적극적으로 대응했다”며 “건물 내부를 수색한 결과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폭발 당시의 충격은 인근 건물 내부에서도 느껴질 만큼 강력했다. 사고 건물 바로 옆 식당에 있던 한 고객은 “갑자기 천둥이 치는 듯한 굉음과 함께 건물이 흔들렸고 식당 유리창이 심하게 흔들렸다”며 “마치 바로 위층에서 폭발이 일어나는 것 같은 공포감을 느꼈다”고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당시 옥상에서 작업 중이던 인원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다만 해당 건물 옥상에서 공사가 진행 중이었던 점에 주목하고 공사 자재나 장비가 화재의 원인이 되었는지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한카 드림합창단(지휘 김성숙) 창립 15주년 기념 연주회가 지난 3월 24일(화) 오후 5시, 토론토 다운스뷰교회(4110 Chesswood Dr. North York) 대예배당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연주회에는 합창단 가족을 포함해 250여 명이 넘는 관객들이 객석을 가득 메웠으며 한인 시니어들이 빚어낸 아름다운 화음은 토론토의 밤하늘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정은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연주회는 '청산에 살으리라(김연준)', '눈(김효근)',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베르디)', '꿈꾸는 백마강(이인권)', '경복궁 타령(경기 민요)', '우리는(송창식)', '걱정 말아요 그대(전인권)', '넬라 판타지아(E.모리꼬네)' 등 대중가요부터 가곡, 영화음악, 아리아 등을 다양하게 연주하여 청중에게 큰 박수와 찬사를 받았다. 김성숙 지휘자는 김리영 반주자 및 52명의 단원과 함께 무대에 올라 연륜이 있는 아름다운 화음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외부 음악인의 도움 없이 시니어 단원 순수 자체 역량으로 무대를 완성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특히 90세를 바라보는 엄정호(89세), 서기문(85세) 단원을 비롯한 시니어 솔리스트들의 열창과 김미영 씨의 오보에 연주가 어우러지며 전문 합창단 못지않은 깊이를 보여줬다. 총 2부로 진행된 이번 음악회는 1부에서 깔끔한 합창단복으로 통일감을 준 단원들이 2부에서 고운 한복으로 갈아입고 등장하자 객석에서는 뜨거운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김 지휘자는 공연 내내 단원들과 함께 노래하며 소프라노 , 알토, 테너, 베이스의 정교한 화음을 지휘하는 열정적인 모습으로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공연의 마지막 곡인 전인권의 ‘걱정 말아요 그대’는 노년의 아름다운 열정과 삶의 궤적이 음악과 하나 되어 많은 관객의 눈시울을 적시게 했다. 화려한 무대 장치는 없었지만 그 어떤 공연보다 진정성 있는 목소리가 울려 퍼진 순간이었다. 앵콜곡을 모두 마치고 연주회가 마무리되자 관객들은 준비한 꽃다발을 선사하며 다음 공연의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성숙 지휘자는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건강상의 이유로 함께하지 못한 단원들에 대한 아쉬움도 크지만 끝까지 무대를 지켜준 모든 단원과 가족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원미 토론토 한카시니어협회장은 “드림합창단이 15년 만에 공식 연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쳐서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니어들의 문화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연 후 단원들과 관객들은 드림합창단이 준비한 김밥과 떡, 빵 등을 함께 나누며 훈훈한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기자의 시선] 이번 무대는 단순한 기념 공연이 아니라 시니어 세대가 여전히 배우고 도전하며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선명하게 보여준 시간이었다. 특히 외부 전문 연주자의 도움에 기대기보다 단원들 스스로 15주년 무대를 완성했다는 점은 그 자체로 큰 울림을 준다. 나이가 들수록 삶이 작아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깊어지고 더 따뜻해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공연장에서 느낄 수 있었다. 토론토 한인사회가 이런 무대를 더 많이 지켜주고 응원해야 하는 이유도 분명하다. 시니어들의 문화 활동은 단순한 취미가 아니라 건강한 공동체를 지탱하는 힘이며 세대와 세대를 잇는 귀한 자산이기 때문이다. 드림합창단의 이번 공연은 지나온 15년의 기록이면서 동시에 앞으로 더 오래 이어져야 할 한인사회의 유산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한카드림합창단_HanCa_Dream_Choir_15th_Anniversary_Concert_Toronto 1부 무대에 오른 드림합창단 2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 드림합창단

한국의 유명 커피 프랜차이즈인 ‘블루샥(Blu Shaak)’이 토론토의 다운타운에 캐나다 첫 매장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 블루샥은 지난 2월 중순, 토론토 처치 앤 웰즐리 빌리지(Church-Wellesley Village, 684 Yonge St.)에 캐나다 1호점을 오픈했다. 부산에서 시작한 블루샥은 서울을 비롯한 한국 전역에서 수백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진출은 캐나다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심 속의 휴양’을 지향하는 블루샥은 깔끔한 매장 인테리어와 강렬한 맛, 매력적인 디저트로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어왔다. 토론토 매장 역시 이러한 브랜드 철학을 그대로 이어받아 바쁜 일상을 보내는 현지인들에게 휴식 같은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메뉴로는 두 가지 스페셜티 원두와 디카페인을 선택할 수 있는 아메리카노와 에스프레소가 있다. 뿐만 아니라 시그니처 메뉴인 ‘샥 라떼(Shaak Latte)’, 피넛 라떼, 말차 에스프레소 등 독창적인 커피 음료들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한국산 설향 딸기를 활용한 딸기 라떼와 애플망고 아이스티 등 과일 기반 음료는 물론, 도넛과 크렘 브륄레 등 다채로운 디저트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무엇보다 대용량을 선호하는 북미 소비자들을 겨냥해 1리터 대용량 용기에 담긴 음료 옵션도 제공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블루샥 캐나다 관계자는 “다양한 카페 문화가 공존하는 토론토에서 한국 커피만의 섬세한 맛과 세련된 경험을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현지 고객들에게 일상 속 작은 여유를 선물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매장 정보] 위치: 684 Yonge St, Toronto (Church-Wellesley Village 인근) 특징: 한국 스페셜티 원두 사용, 시그니처 ‘샥 라떼’, 1리터 대용량 음료 제공

캐나다 연방 식품검사국(CFIA)이 지난 25일(수), 캐나다 전역에서 판매되는 주요 우유 브랜드 제품에서 유리 조각이 발견될 가능성이 있다며 긴급 리콜을 발표했다. 이번 리콜 대상은 캐나다의 대형 유제품 협동조합인 아그로푸르(Agropur)가 제조한 나트렐(Natrel), 파머스(Farmers), 퀘본(Québon) 등 3개 브랜드의 특정 로트 제품들이다. 해당 제품들은 노바스코샤,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PEI), 퀘벡(Quebec)을 포함한 캐나다 전역으로 유통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치는 제품 내에서 유리와 유사한 물질이 발견되었다는 소비자 신고에 따른 조사 결과로 결정됐다. 아그로푸르 측은 웹사이트를 통해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확인한 즉시 회수 결정을 내렸으며 현재 상황은 통제 하에 있다”면서 "추가적인 안전 조치가 필요한지 확인하기 위해 내부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CFIA는 이번 리콜을 ‘1등급’으로 분류했다. 이는 “해당 식품을 섭취할 경우 심각한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키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높은 위험이 있음”을 의미하는 최고 수준의 경고다. 당국은 소비자들에게 냉장고에 보관 중인 우유의 브랜드를 즉시 확인하고 리콜 대상 제품일 경우 절대 섭취하거나 요리에 사용하지 말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해당 제품은 즉시 폐기하거나 구입처로 가져가 반품 및 환불을 받아야 한다. 현재 CFIA는 시장에서 해당 제품들을 수거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조사 과정과 결과에 따라 추가 리콜 품목이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토론토 블루제이스(Toronto Blue Jays)가 27일(금) 저녁, 로저스 센터(Rogers Centre)에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Oakland Athletics)를 상대로 2026 시즌 홈 개막전을 갖고 역사적인 50번째 시즌을 시작한다. 이번 개막전은 창단 50주년을 기념하는 성대한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경기 시작 전에는 지난해 아메리칸 리그(AL) 챔피언 자리에 오른 블루제이스 선수단을 축하하는 특별 기념식이 펼쳐다. 로저스 센터를 찾는 팬들은 오프시즌 동안 새롭게 단장한 경기장 내부 시설도 처음으로 접하게 된다. 특히 블루제이스의 50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명예의 전당(Hall of Excellence)' 설치물과 현대적인 감각으로 개보수된 중앙 홀(Concourse)이 관중들을 맞이한다. 오늘 개막전의 선발 투수로는 에이스 케빈 가우스먼(Kevin Gausman)이 마운드에 오른다. 이에 맞서는 오클랜드는 루이스 세베리노(Luis Severino)를 선발로 내세워 3연전의 기선 제압에 나선다. 오늘 경기는 저녁 7시 7분 첫 투구를 시작으로, 토요일은 오후 3시 7분, 일요일은 오후 1시 37분에 각각 경기가 이어진다. 토론토 교통국(TTC)은 개막전 인파에 대비해 특별 수송 대책을 마련했다. 지하철 1호선(영-유니버시티 라인)에 추가 열차를 투입해 배차 간격을 좁히는 한편, 경기장 인근을 지나는 510번 스파다이나(Spadina) 스트리트카 노선도 증편 운영하여 팬들의 편리한 이동을 돕기로 했다. 블루제이스의 필드 운영 책임자인 톰 패럴(Tom Farrell)은 “지난 시즌이 끝난 직후부터 50주년 개막전을 위해 지난 6주간 밤낮없이 필드 정비에 매진했다”며 “50년 역사의 이정표가 될 이번 시즌의 시작을 팬들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설렌다”고 전했다. 오늘 토론토 도심은 블루제이스의 상징인 푸른색 물결로 가득 찰 전망이며, 경기장 인근 비즈니스 구역 역시 개막전 특수에 대한 기대감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가 전 세계에서 가장 예절 바른 나라라는 명성을 일본에 내주며 2위로 물러났다. 온라인 송금 서비스 업체 레미틀리(Remitly)가 최근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예절 바른 국가’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은 전체 응답자의 35.15%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위에 오른 캐나다(13.35%)의 득표율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치다. 보고서는 일본의 높은 순위에 대해 “일본 문화에 깊이 뿌리박힌 존중과 사회적 조화가 외부인들에게 강렬하게 인식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상대에게 고개를 깊게 숙이는 인사법과 언어 체계 전반에 녹아있는 경어법 등이 일상적인 예절의 지표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조사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한국의 부재와 중국의 상위권 진입이다. 동방예의지국으로 불리는 한국과 글로벌 선진국인 미국은 상위 25개국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반면 중국은 예상 밖으로 4위에 랭크되며 기존의 대중적 인식과는 상반된 결과를 보였다. 영국은 6.23%로 3위에 올랐다. 다만 ‘친절도(Friendliest)’ 부문에서는 여전히 캐나다가 세계 최고 자리를 지켰다. 캐나다는 응답자의 10.5%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친절한 나라로 꼽히며 1위에 등극했다. 이어 브라질(7.96%)과 호주(5.10%)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친절도 부분에서도 한국은 25위권 안에 들지 못했다. 레미틀리 관계자는 “캐나다인들이 상황과 관계없이 사과를 자주 한다는 고정관념은 단순화된 면이 있지만 실제로 타인에 대한 배려와 공손함은 캐나다 사회의 중요한 핵심”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이민자들에 대한 포용적인 태도와 자연 경관, 경제적 기회 등이 캐나다를 ‘친절한 나라’로 인식하게 만드는 주요 요인으로 분석됐다. 이 관계자는 “해외로 이주하거나 여행하는 이들에게 일상의 작은 미소와 언어적 배려는 그 나라의 이미지를 결정짓는 결정적 요소”라며 “각국의 문화적 규범이 외부인의 시선에서 어떻게 해석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라고 덧붙였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토론토를 포함한 광역토론토 및 해밀턴 지역(GTHA)에 강한 바람을 동반한 꽃샘추위가 찾아오면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7일(금), 캐나다 환경부(ECCC)에 따르면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를 동반한 한랭 전선이 통과하면서 토론토의 낮 최고 기온이 영상 1도에 머물 것으로 예보됐다.이는 전날 14도까지 올랐던 기온과 비교해 10도 이상 급락한 수치다. 특히 시속 40~60킬로미터의 강풍이 불면서 체감 온도는 오전 한때 영하 13도까지 떨어지는 등 낮에도 영하권의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 전문가들은 3월 특유의 변덕스러운 날씨 패턴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해 도로 결빙과 강풍 피해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저녁 토론토 로저스센터(Rogers Centre)에서 열리는 토론토 블루제이스(Toronto Blue Jays) 홈 개막전을 찾는 시민들은 두꺼운 외투를 준비하는 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주말인 28일(토)에도 낮 최고 기온이 2도에 머물며 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며 일부 지역에서는 눈발이 날릴 가능성도 있다. 다만 29일(일)부터는 기온이 다시 10도 안팎으로 회복되며 봄 날씨를 되찾을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강풍으로 체감 온도가 크게 낮아지는 만큼 야외 활동 시 보온에 신경 쓰고 야외 시설물 점검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6일(목), 온타리오주 정부가 역대 최대 규모인 2,260억 달러 지출안을 담은 ‘2026년 회계연도 예산안’을 발표했다. 이번 예산안은 ‘온타리오를 지키는 계획(A Plan to Protect Ontario)’이라는 명칭 아래 대규모 지출을 예고했으나 크게 늘어난 재정 적자가 최대 쟁점으로 떠올랐다. 피터 베슬렌팔비(Peter Bethlenfalvy) 온타리오 재무장관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주정부 적자 규모는 당초 예상했던 78억 달러에서 138억 달러로 약 77% 급증했다. 이에 따라 온타리오주의 순부채는 내년 중 사상 처음으로 5,000억 달러를 돌파해 약 5,140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베슬렌팔비 장관은 “적자가 늘어난 것은 유감이지만 현실적인 지출 확대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러나 신민당(NDP)의 제시카 벨(Jessica Bell) 의원은 “보수당이 유능한 재정 관리자라는 주장은 허구임이 드러났다”며 강력히 비판했다. ■ 소기업 세제 혜택 및 보건·복지 증액 이번 예산안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경제 대책은 소기업 법인세율(CIT) 인하다. 주정부는 오는 7월 1일부터 세율을 기존 3.2%에서 2.2%로 낮춰 약 37만 5,000개의 소기업에 3년간 총 11억 달러 규모의 세제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보건 분야에서는 병원 운영 예산이 289억 달러로 10억 달러 증액됐으며 홈케어 서비스에도 11억 달러가 배정됐다. 특히 온타리오 자폐증 프로그램(Ontario Autism Program) 예산을 1억 8,600만 달러 늘려 연간 약 10억 달러 규모로 확대한 점이 특징이다. ■ 대규모 인프라 투자와 민생 대책의 한계 교통 및 인프라 부문에는 총 310억 달러의 예산이 설정됐다. 논란이 됐던 401 고속도로 지하 터널 타당성 조사는 올봄 토양 샘플 채취를 시작으로 본격화되며 413 고속도로 건설과 브래드퍼드 바이패스(Bradford Bypass) 사업도 계속 추진된다. 반면, 고물가 시대에 기대를 모았던 개인 소득세 감면이나 추가적인 직접 지원책은 포함되지 않았다. 주정부는 대신 기존에 발표한 신축 주택 HST(판매세) 면제와 광역토론토 통합 환승제 ‘원 페어(One Fare)’의 2년 연장을 통해 시민들의 부담을 덜겠다는 계획이다. ■ 주류 시장 변화와 고용 전망 주류 판매 시장의 민간 개방 여파로 LCBO의 수익성은 크게 악화됐다. LCBO의 순수입은 지난해 23억 달러에서 올해 18억 달러로 급감했는데 주정부는 이를 주류세 인하와 소비 형태 변화에 따른 결과로 분석했다. 한편, 주정부 경제 분석팀은 온타리오주의 실업률이 올해 7.4%를 기록한 뒤 내년에는 6.9%로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유나이티드 항공(United Airlines)이 이코노미 좌석 3개를 연결해 침대로 활용할 수 있는 ‘릴랙스 로우(Relax Row)’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북미 항공사 중 이 같은 형태의 좌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유나이티드가 처음이다. 지난 24일(화) 유나이티드 항공이 공개한 새 객실 디자인에 따르면, ‘릴랙스 로우’는 일반 이코노미석과 프리미엄 플러스(Premium Plus)석 사이에 위치하며 기체당 총 12개 섹션이 마련될 예정이다. 해당 좌석에는 접이식 다리 받침대가 장착되어 좌석 3개를 평평한 침대 형태로 만들 수 있으며 매트리스 패드와 담요, 추가 베개는 물론 어린이를 위한 인형과 가족용 트래블 키트가 함께 제공된다. 신규 좌석은 2027년 첫선을 보일 예정이며 2030년까지 보잉(Boeing) 787 및 777 등 광동체 항공기 200여 대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계획이다. 정확한 이용 요금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유사한 서비스를 10년 넘게 운영 중인 에어뉴질랜드(Air New Zealand)의 ‘스카이카우치(Skycouch)’가 편도당 약 400~1,600달러(CAD)의 추가 비용을 받는 점을 고려할 때 이와 비슷한 수준에서 책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유나이티드의 이번 행보는 항공업계 전반에 확산하고 있는 ‘프리미엄 좌석 확대’ 전략의 일환이다.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고가 좌석의 판매 성장세가 일반 이코노미석을 앞지르고 있다. 경쟁사인 델타(Delta) 항공 역시 올해 프리미엄 부문 매출이 일반 객실 매출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신규 도입 기종의 일등석 비중을 기존보다 두 배 이상 늘리는 등 수익성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나이티드 항공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선도적인 프리미엄 항공사로서 모든 고객에게 업계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릴랙스 로우’가 그 완벽한 예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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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7 03: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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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4 05:00:00
![[캐나다소식] 식료품값 폭등에 GST 환급금 30% 인상 | 에글린턴 크로스타운 경전철 개통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https://i.ytimg.com/vi/P0jutkBO5is/sd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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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9 13:17:27
![[캐나다소식] 중국전기차 캐나다 상륙 임박 카니 미국 대신 중국 손잡나| 2026 캐나다 취업비자 가능 전공 과목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https://i.ytimg.com/vi/0WcvvbmtcvM/sddefault.jpg)
[캐나다소식] 중국전기차 캐나다 상륙 임박 카니 미국 대신 중국 손잡나| 2026 캐나다 취업비자 가능 전공 과목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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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1 21:14:01

[화보] 걱정 말아요 그대 '한카 드림합창단 15주년 기념 연주회'
대부분 80대 시니어로 구성된 한카 드림합창단(지휘 김성숙)이 창립 15주년 을 맞아 지난 3월 24일(화) 오후 5시, 토론토 다운스뷰교회(4110 Chesswood Dr. North York) 대예배당에서 첫 연주회를 개최했다. 250여 명이 넘는 관객들은 한인 시니어들의 만들어낸 깊고 따뜻한 음악을 감상하며 감동의 봄을 맞이했다. CKN뉴스는 이날 현장을 찾아 한카 드림합창단 단원들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화보로 담았다.
2026-03-27 18:46:29

[화보] K팝 아이돌 '유나이트' 2026 캐나다 투어 '토론토 콘서트' 성료
지난 15일(일) 오후 7시, 노스욕 메리디안 아트센터 리릭홀(Meridian Arts Centre – Lyric Theatre)에서 열린 유나이트의 캐나다 투어 ‘LIGHT UP THE NORTH’ 토론토 공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토론토 팬들을 찾은 유나이트 멤버 은호, 스티브, 형석, 우노, 데이, 경문, 시온 은 ‘1 of 9’, ‘Rock Steady’ 등 인기곡을 열창하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토론토 공연을 마친 유나이트는 17일(화) 몬트리올, 19일(목) 밴쿠버 공연으로 캐나다 투어의 남은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며 오는 8월에 열리는 '2026토론한인대축제(TKF)'에도 참여하여 현지 팬들에게 K-팝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CKN뉴스와 함께 토론토 콘서트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사진으로 만나보자.
2026-03-17 19:43:25

[화보] 사진으로 만나는 늘푸른팔도투게더 '2025 송년의 밤'
늘푸른팔도투게더(회장 이영순)가 주최한 ‘2025 송년의 밤 연말파티’가 지난12월 20일(토) 오후 5시, 노스욕 드루리 애비뉴에 위치한 드 샤르보넬 가톨릭 학교(École secondaire catholique Monseigneur-De-Charbonnel, 110 Drewry Ave., North York) 대강당에서 성대하게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는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공연과 생일잔치, 식사 및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본보 기자와 함께 생생한 연말파티 행사 현장을 만나보자.
2025-12-24 15:58:41

[화보] 사진으로 보는 한카시니어협회 ‘2025 송년대축제’
캐나다 한인 시니어 비영리단체인 한카시니어협회(회장 김원미, Hanca Senior Association)가 주최한 '2025 송년대축제'가 지난 12월 18일(목) 오후2시, 노스욕에 위치한 기쁨이충만한교회에서 회원과 가족 약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다양한 문화 공연과 축하무대 등 시니어들의 축제 한마당을 본보가 직접 사진으로 담았다.
2025-12-19 16:55:12

재캐나다대한탁구협회(회장 유성훈)가 주관한 ‘제2회 재캐나다대한체육회장배 탁구대회’가 지난 28일(토) 토론토한인회관(1133 Leslie St. North York)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 대한민국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할 캐나다 대표 선수 선발전을 겸하면서 한인 탁구동호인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이번 대회는 국민의례, 재캐나다탁구협회 유성훈 회장 인사말, 재캐나다체육회 정인종 회장의 축사(대독), 대회 규정 설명과 조편성 후 오픈챔피언부, 일반부, 시니어부, 주니어부, 단체전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사진1 재캐나다체육회장배 탁구대회 경기모습 특히 올해부터 주니어부(12학년 이하) 단식경기가 신설되어 유소년들을 포함한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탁구대회로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멀리 밴쿠버에서 선발전을 위해 대회에 참가한 선수가 입상하는 등 전국체전을 향한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 오전 경기가 마무리 된 후, 탁구협회가 직접 준비한 점식식사를 함께 나누며 탁구동호인들 간 친목의 시간을 도모하기도 했다. 전국체전 출전권이 걸린 오픈챔피언부에서는 강민재 선수가 박영준 선수와의 접전 끝에 우승하며 전국체전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여성부 대표에는 지난해 부산전국체전 은메달리스트인 이재수 선수가 출전권을 확보했다. 사진2 체전대표자격을 얻은 이재수(사진 왼쪽) 선수와 강민재 선수 각 종목별 우승, 준우승, 3위에는 각각 트로피와 부상이 주어졌으며 대회 참가 선수 전원에게 고급타월을 기념품으로 증정됐다. 대회를 마치고 협회측이 준비한 경품 추첨 시간에는 참가 선수들과 관중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모두에게 푸짐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축제의 시간이었다. 탁구협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 준비부터 행사 뒷정리까지 일사불란한 운영을 선보이며 탁구 저변 확대를 향한 헌신을 보여줬다. 사진3 재캐나다체육회장배 탁구대회 경기모습 ■ 종목별 경기 결과는 다음과 같다. ▲오픈챔피언부 우승 강민재 / 준우승 박영준 / 3위 김도형 ▲일반부 단식 1부 - 우승 공민우 / 준우승 이수현 / 3위 김낙화. 2부 - 우승 이동환 / 준우승 김일진 / 3위 문현진. 3부 - 우승 하은수 / 준우승 정인학 / 3위 박용하 ▲일반부 복식 1부 - 우승 이순상, 이재수 / 준우승 김도형, Arthur / 3위 김영헌, 강해원. 2부 - 우승 김일진, 김창걸 / 준우승 강수창, 이동환 / 3위 김복희, 김순희. ▲시니어 단식 우승 문현진 / 준우승 정재욱 / 3위 송진택 ▲시니어 복식 우승 브루스정, 정재욱 / 준우승 유경준, 안젤라 / 3위 양두호, 김화선 ▲주니어 단식 우승 정윤호 / 준우승 안세린 / 3위 김건 ▲단체전 1부 우승 아웃사이더 팀 / 준우승 서부장로교회 팀 / 3위 STTA 팀 ▲단체전 2부 우승 기쁨충만교회 팀/ 준우승 STTA 팀 / 3위 한인회 A팀 사진4 재캐나탁구협회 유성훈 회장 유성훈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후원해주신 단체와 기업, 개인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 전국체전에서도 캐나다 한인 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위해 후원한 단체 및 업체는 토론토한인회, 낙원식당, 허가네, 킴스반점, 만리장성, 해룡반점, 자금성, 데이빗헬스건강식품, 신세계 여행사, W.J워치리페어, 비즈팜, 캐나다코리안뉴스 등이다. 협회 측은 오는 9월 12일(토) 토론토한인회관에서 열리는 ‘부동산 캐나다배 탁구대회’에도 동호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새롭게 오픈한 갤러리아 슈퍼마켓 K Town 지점에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특별한 공간이 마련됐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캐나다(Good Neighbors Canada)의 사회적 경제 프로젝트인 ‘굿포코우즈’(Good4Causes, 이하 G4C) 제품이 정식 입점하면서 지역 사회와 글로벌 이웃을 잇는 가교 역할에 나선다. G4C는 지난 1991년 한국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적 네트워크를 구축한 굿네이버스의 일원인 굿네이버스 캐나다(2017년 캐나다 등록)의 사회적 경제 프로젝트로, 해외 협동조합과 장인들이 직접 제작한 핸드메이드 제품을 소개하고 캐나다 시장에 판매하여 이들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과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갤러리아 입점은 단순한 판로 확대를 넘어 안정적인 소득 창출이 장인들의 지속 가능한 경제 활동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특히 판매 수익금 전액은 현지 장인들에게 전달되어 기술 교육, 설비 확충, 신제품 개발 등 자립 기반 마련에 재투자된다. 굿네이버스 캐나다는 이번 G4C 입점을 기념해 갤러리아 K-Town 지점을 찾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SNS 참여형 기브어웨이(Giveaway)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희망자는 굿네이버스 캐나다(@goodneighbourscanada), 굿포코우즈(@goods4causes), 갤러리아 슈퍼마켓(@galleriasupermaket) 등 지정된 3곳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해야 한다. 이후 매장 내 마련된 G4C 판매 섹션의 인증 사진을 촬영해 개인 SNS에 업로드하고 각 계정 태그와 함께 지정 해시태그(#G4Cgiveaway)를 포함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5명에게는 굿네이버스 캐나다의 마스코트 인형이 증정된다. 당첨자는 인스타그램 DM을 통해 개별 안내되며 경품은 배송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 캐나다 담당자는 "지역 사회와의 상생은 물론 사회적 경제와 자선 활동을 지지하는 갤러리아와 협력하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협업은 일상적인 쇼핑 공간에서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선한 영향력을 경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문의는 굿네이버스 캐나다 담당자 임요나 팀장 이메일 y.lim@gncanada.ca 또는 카카오톡 아이디 gnca를 통해 가능하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G4C 인스타그램 참여하기

지난 25년간 토론토 한인 사회를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한 ‘토론토한인대축제(TKF)’가 문화예술 전문 비영리 단체의 운영 체제를 갖추고 새롭게 도약한다. 한카대중문화예술협회(Korean Canadian Arts and Culture-Festival Association, 이하 KCACA, 회장 윤선영)는 지난 27일(금) 오후 6시, 더프린 서울관 연회석에서 공식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토론토총영사관 김영재 총영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토론토협의회 이병룡 회장, 윌로우데일 지역구 릴리 챙(Lily Cheng) 시의원, 온주한인비즈니스협회(KCBA) 채현주 회장을 비롯해 정계 인사 및 언론사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예원 씨의 사회로 진행된 1부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윤선영 초대 회장의 인사말로 문을 열었다. 윤 회장은 “그동안 온주한인비즈니스협회(KCBA)가 주관하며 북미 최대 규모로 키워온 TKF의 정신을 이어받아, 이를 더욱 지속 가능하고 전문적인 글로벌 문화 축제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축사에 나선 김영재 총영사는 “TKF가 단기간에 눈부신 성장을 이룬 만큼, 새롭게 출범하는 KCACA가 한류 문화 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해주길 바란다”며 “한인 사회 전체의 응원과 지지 속에 TKF가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KCBA 채현주 회장 역시 축사를 통해 “K-팝의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성장한 KCBA의 뒤를 이어, KCACA가 대중문화는 물론 전통 예술 등 더욱 다양한 한류 문화를 캐나다 주류 사회에 알리는 가교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0여 년간 ‘한가위 축제’에서 ‘TKF’로 진화해 온 역대 축제 자료 영상이 상영되어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공개된 조직 구성에 따르면 초대 회장 윤선영 씨를 중심으로 부회장단에는 손홍규 씨와 변현숙 씨가 선임됐다. 또한 이영희 사무국장을 필두로 한 집행위원의 구성도 완료됐다. KCACA는 지난해 캐나다 연방 정부의 승인을 받은 비영리 단체로, 올해부터 멜 라스트먼 광장에서 개최되는 TKF의 기획 및 운영 전반을 승계한다. 축제가 비즈니스 단체에서 문화예술 전문 단체로 이관된 것은 축제의 내실화와 기획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고무적인 변화로 평가받고 있다. 참석자들은 단체 사진 촬영 후 마련된 만찬을 통해 교류의 시간을 가졌으며 새롭게 출범한 KCACA가 토론토 다문화 사회에서 한국 문화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이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해본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한카 드림합창단(지휘 김성숙) 창립 15주년 기념 연주회가 지난 3월 24일(화) 오후 5시, 토론토 다운스뷰교회(4110 Chesswood Dr. North York) 대예배당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연주회에는 합창단 가족을 포함해 250여 명이 넘는 관객들이 객석을 가득 메웠으며 한인 시니어들이 빚어낸 아름다운 화음은 토론토의 밤하늘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정은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연주회는 '청산에 살으리라(김연준)', '눈(김효근)',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베르디)', '꿈꾸는 백마강(이인권)', '경복궁 타령(경기 민요)', '우리는(송창식)', '걱정 말아요 그대(전인권)', '넬라 판타지아(E.모리꼬네)' 등 대중가요부터 가곡, 영화음악, 아리아 등을 다양하게 연주하여 청중에게 큰 박수와 찬사를 받았다. 김성숙 지휘자는 김리영 반주자 및 52명의 단원과 함께 무대에 올라 연륜이 있는 아름다운 화음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외부 음악인의 도움 없이 시니어 단원 순수 자체 역량으로 무대를 완성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특히 90세를 바라보는 엄정호(89세), 서기문(85세) 단원을 비롯한 시니어 솔리스트들의 열창과 김미영 씨의 오보에 연주가 어우러지며 전문 합창단 못지않은 깊이를 보여줬다. 총 2부로 진행된 이번 음악회는 1부에서 깔끔한 합창단복으로 통일감을 준 단원들이 2부에서 고운 한복으로 갈아입고 등장하자 객석에서는 뜨거운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김 지휘자는 공연 내내 단원들과 함께 노래하며 소프라노 , 알토, 테너, 베이스의 정교한 화음을 지휘하는 열정적인 모습으로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공연의 마지막 곡인 전인권의 ‘걱정 말아요 그대’는 노년의 아름다운 열정과 삶의 궤적이 음악과 하나 되어 많은 관객의 눈시울을 적시게 했다. 화려한 무대 장치는 없었지만 그 어떤 공연보다 진정성 있는 목소리가 울려 퍼진 순간이었다. 앵콜곡을 모두 마치고 연주회가 마무리되자 관객들은 준비한 꽃다발을 선사하며 다음 공연의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성숙 지휘자는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건강상의 이유로 함께하지 못한 단원들에 대한 아쉬움도 크지만 끝까지 무대를 지켜준 모든 단원과 가족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원미 토론토 한카시니어협회장은 “드림합창단이 15년 만에 공식 연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쳐서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니어들의 문화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연 후 단원들과 관객들은 드림합창단이 준비한 김밥과 떡, 빵 등을 함께 나누며 훈훈한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기자의 시선] 이번 무대는 단순한 기념 공연이 아니라 시니어 세대가 여전히 배우고 도전하며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선명하게 보여준 시간이었다. 특히 외부 전문 연주자의 도움에 기대기보다 단원들 스스로 15주년 무대를 완성했다는 점은 그 자체로 큰 울림을 준다. 나이가 들수록 삶이 작아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깊어지고 더 따뜻해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공연장에서 느낄 수 있었다. 토론토 한인사회가 이런 무대를 더 많이 지켜주고 응원해야 하는 이유도 분명하다. 시니어들의 문화 활동은 단순한 취미가 아니라 건강한 공동체를 지탱하는 힘이며 세대와 세대를 잇는 귀한 자산이기 때문이다. 드림합창단의 이번 공연은 지나온 15년의 기록이면서 동시에 앞으로 더 오래 이어져야 할 한인사회의 유산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한카드림합창단_HanCa_Dream_Choir_15th_Anniversary_Concert_Toronto 1부 무대에 오른 드림합창단 2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 드림합창단

한국의 유명 커피 프랜차이즈인 ‘블루샥(Blu Shaak)’이 토론토의 다운타운에 캐나다 첫 매장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 블루샥은 지난 2월 중순, 토론토 처치 앤 웰즐리 빌리지(Church-Wellesley Village, 684 Yonge St.)에 캐나다 1호점을 오픈했다. 부산에서 시작한 블루샥은 서울을 비롯한 한국 전역에서 수백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진출은 캐나다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심 속의 휴양’을 지향하는 블루샥은 깔끔한 매장 인테리어와 강렬한 맛, 매력적인 디저트로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어왔다. 토론토 매장 역시 이러한 브랜드 철학을 그대로 이어받아 바쁜 일상을 보내는 현지인들에게 휴식 같은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메뉴로는 두 가지 스페셜티 원두와 디카페인을 선택할 수 있는 아메리카노와 에스프레소가 있다. 뿐만 아니라 시그니처 메뉴인 ‘샥 라떼(Shaak Latte)’, 피넛 라떼, 말차 에스프레소 등 독창적인 커피 음료들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한국산 설향 딸기를 활용한 딸기 라떼와 애플망고 아이스티 등 과일 기반 음료는 물론, 도넛과 크렘 브륄레 등 다채로운 디저트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무엇보다 대용량을 선호하는 북미 소비자들을 겨냥해 1리터 대용량 용기에 담긴 음료 옵션도 제공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블루샥 캐나다 관계자는 “다양한 카페 문화가 공존하는 토론토에서 한국 커피만의 섬세한 맛과 세련된 경험을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현지 고객들에게 일상 속 작은 여유를 선물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매장 정보] 위치: 684 Yonge St, Toronto (Church-Wellesley Village 인근) 특징: 한국 스페셜티 원두 사용, 시그니처 ‘샥 라떼’, 1리터 대용량 음료 제공

온타리오주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튤립 축제가 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Niagara-on-the-Lake)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300만 송이가 넘는 형형색색의 튤립이 55에이커 규모의 광활한 대지를 물들이며 방문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축제가 열리는 나이아가라의 TASC 튤립 농장(1173 Line 3 Rd.)은 일정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관람객 유치에 나섰다. 이번 축제는 튤립이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오는 4월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나 기상 상황과 토양 조건에 따라 개화 시기는 변동될 수 있다. 축제를 방문하면 직접 튤립을 채취할 수 있는 ‘픽 유어 오운’(Pick-your-own) 체험이 가능하다. 축제 입장권에는 기본적으로 10송이의 튤립이 포함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현장 직원의 도움을 받아 직접 고른 꽃으로 나만의 부케를 만들 수 있다. 더 많은 꽃을 원하는 경우 현장에서 추가 구매도 가능하다. 단순한 꽃 구경을 넘어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농장 내에서는 로컬 밴드인 포스트맨 밴드(Postmen Band)의 공연이 펼쳐지며 고요한 자연 속에서 즐기는 요가 클래스와 전원풍의 피크닉 공간 예약 서비스도 제공된다. 또한 현장 벤더들이 선보이는 지역 특색 음식이 축제의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축제 입장권은 방문 요일과 체험 옵션에 따라 23.79달러에서 88.94달러(세금 및 수수료 별도)까지 다양하게 책정되어 있으며 아래 농장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단, 요가 세션이나 피크닉 장소 예약 등은 별도의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TASC 튤립 농장 축제는 매년 짧은 개화 시기에 맞춰 수천 명의 방문객이 몰리는 만큼 사전 예약은 필수이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이미지 SEO 키워드] 나이아가라_튤립축제_온타리오_여행_TASC_농장_꽃구경_토론토_근교_나들이_인생샷_명소_Niagara_Tulip_Festival_Ontario_Spring_TASC_Farm_Flower_Picking

유나이티드 항공(United Airlines)이 이코노미 좌석 3개를 연결해 침대로 활용할 수 있는 ‘릴랙스 로우(Relax Row)’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북미 항공사 중 이 같은 형태의 좌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유나이티드가 처음이다. 지난 24일(화) 유나이티드 항공이 공개한 새 객실 디자인에 따르면, ‘릴랙스 로우’는 일반 이코노미석과 프리미엄 플러스(Premium Plus)석 사이에 위치하며 기체당 총 12개 섹션이 마련될 예정이다. 해당 좌석에는 접이식 다리 받침대가 장착되어 좌석 3개를 평평한 침대 형태로 만들 수 있으며 매트리스 패드와 담요, 추가 베개는 물론 어린이를 위한 인형과 가족용 트래블 키트가 함께 제공된다. 신규 좌석은 2027년 첫선을 보일 예정이며 2030년까지 보잉(Boeing) 787 및 777 등 광동체 항공기 200여 대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계획이다. 정확한 이용 요금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유사한 서비스를 10년 넘게 운영 중인 에어뉴질랜드(Air New Zealand)의 ‘스카이카우치(Skycouch)’가 편도당 약 400~1,600달러(CAD)의 추가 비용을 받는 점을 고려할 때 이와 비슷한 수준에서 책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유나이티드의 이번 행보는 항공업계 전반에 확산하고 있는 ‘프리미엄 좌석 확대’ 전략의 일환이다.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고가 좌석의 판매 성장세가 일반 이코노미석을 앞지르고 있다. 경쟁사인 델타(Delta) 항공 역시 올해 프리미엄 부문 매출이 일반 객실 매출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신규 도입 기종의 일등석 비중을 기존보다 두 배 이상 늘리는 등 수익성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나이티드 항공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선도적인 프리미엄 항공사로서 모든 고객에게 업계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릴랙스 로우’가 그 완벽한 예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 여행 전문 기업 오즈투어(Oz Tour)가 기획한 ‘특선고국여행’이 오는 4월 1일(수) 제5차 출발을 앞두고 있다. ‘특선고국여행’은 지난 2023년 출시 이후 매년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안정성과 신뢰도를 확보한 토론토 한인 사회의 대표적인 고국 방문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5차 여행은 단순한 방문을 넘어 세대를 아우르는 ‘세대 공감형’ 여정으로 의미를 확장했다. 해당 상품은 시니어 고객층의 향수를 달래는 것은 물론, 자녀 세대가 한국의 전통문화와 자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장거리 이동에 따른 피로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유로운 일정과 편안한 숙박 시설을 엄선했으며 한국 고유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코스로 구성됐다. 실제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세심한 일정 운영과 안정적인 진행에 대해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으며 추천이나 재참여로 이어지는 사례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오즈투어 변현숙 대표는 “고국 방문이 단순한 관광을 넘어 가족 간의 깊은 소통과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기획 단계부터 세밀하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맞춤형 여행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토론토를 기반으로 성장해 온 오즈투어는 전문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한국 및 글로벌 여행 상품을 운영하며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20260325_Oz_Tour_Korea_Special_Trip_5th_Departure_CKN.jpg 대체 텍스트(Alt Text): 오즈투어 특선고국여행 프로그램 안내 및 한국의 주요 관광지 전경

캐나다 주민들의 미국 여행 수요가 1년 넘게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이 24일(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한 달간 미국을 방문하고 귀국한 캐나다 거주자는 총 210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2% 급감한 수치이이며 13개월 연속 전년 대비 감소했다. 같은 기간 미국 거주자의 캐나다 방문 역시 지난해 1월보다 0.3% 소폭 감소하며 북미 간 상호 방문 규모가 전반적으로 위축된 양상을 보였다. 반면, 미국을 제외한 제3국으로 향하는 캐나다 주민들의 해외여행 수요는 오히려 큰 폭으로 늘어 대조를 보였다. 지난 1월 해외 국가를 방문한 캐나다 거주자는 전년 대비 10.6% 증가하며 여행지 다변화 현상이 뚜렷해졌다. 해외 거주자의 캐나다 입국은 총 30만 3,200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2.1% 줄어들었으며 지난해 3월 이후 처음으로 하락했다. 국가별로는 멕시코, 영국, 프랑스 방문객이 가장 많았으며 이들 3개국 입국자가 전체 해외 방문객의 28.2%를 차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관광 업계 전문가들은 "캐나다 여행객들이 고물가와 환율 변동 등으로 미국 여행 대신 다른 국가로 눈을 돌리는 있다"라며 "북미 내 교차 관광 수요가 위축된 원인에 대한 정밀 분석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3월은 캐나다 정부가 지정한 ‘사기 예방의 달(Fraud Prevention Month)’이며 올해로 22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그러나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는 사기 수법으로부터 시민들을 피해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특히 언어와 문화가 낯선 신규 이민자와 유학생, 시니어를 노리는 범죄가 급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본보(CKN뉴스)와 함께 캐나다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기 유형과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자. ■ 정부 기관 사칭 사기 국세청(CRA), 서비스 캐나다 등을 사칭해 세금 미납이나 사회보장번호(SIN) 도용 문제를 제기하며 문자나 이메일로 접근한다. 사기꾼들은 발신 번호를 조작해 실제 관공서처럼 보이게 한 뒤 "지금 바로 납부하지 않으면 경찰이 집으로 출동해 체포할 것"이라며 극도의 공포심을 조장한다. 압박감을 이기지 못한 피해자가 비트코인 ATM기기나 기프트 카드로 수천 달러를 송금하게 되며 이 자금은 추적이 거의 불가능해 회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대처법: 캐나다 정부 기관은 절대 전화나 문자로 체포 협박을 하지 않으며 비트코인이나 기프트 카드로 결제를 요구하지 않는다. 의심스러운 전화를 받으면 즉시 끊고 해당 기관의 공식 번호로 직접 확인해야 한다. ■ 주택 임대 및 렌트 사기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나 키지지(Kijiji)에 시세보다 저렴한 가짜 매물을 올린다. 사기꾼은 자신이 타주나 해외에 있다는 핑계로 집을 보여주지 않고 "다른 대기자가 많으니 선입금을 해야 집을 확보할 수 있다"며 송금을 독촉한다. 신규 이민자나 유학생들이 첫 달 집세와 보증금 명목으로 수천 달러를 입금한 뒤 현장에 가보면 실제 매물이 없거나 다른 사람이 살고 있는 경우도 있다. 대처법: “집주인이 타주에 있어 직접 보여줄 수 없다”는 핑계는 100% 사기로 보면 된다. 본인이나 지인이 내부를 직접 확인하기 전에는 절대로 계약서 작성이나 보증금 송금을 해서는 안 된다 ■ 온라인 중고 거래 및 피싱 사기 한인 커뮤니티 내 거래 시 미리 만들어 놓은 위조한 이트랜스퍼(e-Transfer) 스크린샷(Screenshot)을 보여주고 입금한 척 속인 뒤 물건만 가로챈다. 또한 택배사를 사칭해 "주소지 오류로 재배송비 1~2달러 결제가 필요하다"며 피싱 링크를 보내 카드 정보를 입력하게 유도한다. 고가의 물건을 잃는 것은 물론, 피싱 링크를 통해 유출된 신용카드 정보로 수천 달러의 부정 결제가 발생하거나 개인정보가 다크웹에 팔려나가는 심각한 보안 위협에 노출된다. 대처법: 고가 제품은 반드시 공공장소에서 대면 거래를 원칙으로 한다. 송금 수령 시 반드시 본인 계좌 잔액을 확인한 후 물건을 넘기고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 내 링크(URL)는 절대 클릭하면 안 된다. [사기 피해 신고 및 대처 방법] 사기 피해를 입었다면 수치심 때문에 숨기지 말고 즉시 행동해야 한다. 먼저 거래 은행에 연락해 지급 정지를 요청한 뒤, 캐나다 사기방지센터(1-888-495-8501) 또는 지역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사기 예방의 핵심으로 ‘멈춤(Stop), 확인(Look), 경청(Listen)’을 강조하며 조금이라도 의심스럽다면 일단 전화를 끊고 주변의 도움을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SEO 이미지 파일명 권장] 파일형태: 20260322_Canada_Fraud_Prevention_Month_5_Scams_CKN.jpg

토론토 전역에 최대 75밀리미터에 달하는 폭우가 예보된 가운데, 기온 급강하와 함께 얼음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출퇴근길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캐나다 환경부(ECCC)는 3월 31일(화) 토론토를 포함한 해밀턴(Hamilton), 할튼(Halton), 필(Peel), 나이아가라(Niagara) 지역에 강한 비와 돌풍을 동반한 불안정한 기상 시스템이 통과하고 있다고 밝혔다.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집중되면서 저지대 침수와 도로 물고임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기상당국은 “집중호우로 가시거리가 급격히 떨어지고 도로 곳곳에 침수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출퇴근 시간대데 교통사고 위험이 크게 증가할 수 있으니 감속 운행과 안전거리 확보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영상 15도까지 올라 일시적으로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으나, 시속 30~60킬로미터의 강한 남서풍이 불어 체감 온도는 낮을 전망이다. 이후 밤사이 기온이 5도까지 급격히 떨어지며 비는 잠시 약해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수요일 저녁부터 다시 기온이 하락하면서 비는 얼음비(Freezing rain)나 진눈깨비로 바뀔 가능성이 크다. 북쪽에서 유입되는 찬 공기 영향으로 목요일 새벽에는 도로가 얼어붙어 출근길 빙판길 사고 위험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목요일에는 기온이 3도 안팎에 머물며 15~30밀리미터의 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후 금요일에는 다시 낮 최고 기온이 15도까지 오르는 등 이번 주 내내 큰 폭의 기온 변동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토론토 노스욕에 위치한 '우리는교회(We are Church, 담임목사 최경진)가 창립 1주년을 맞아 선교와 양육 중심의 교회로 새로운 목회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우리는교회 최 담임목사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 크리스천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고민하며 ‘우리(We)가 곧 교회(Church)’라는 정체성을 실천하는 공동체를 지향한다”고 밝혔다. 이 교회는 2025년 1월 1일, 한 교인의 가정에서 약 20가정이 모여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1년여 동안 다양한 사역을 통해 안정적으로 성장해 왔다. 창립 1주년 기념 예배는 오는 5월 24일(일) 오전 11시 노스욕 던밀 앤 욕밀 로드 인근 예배당(34 Kern Rd. Unit 1, North York)에서 열릴 예정이며 뉴저지 찬양교회 노승환 목사를 초청해 부흥회 형식으로 진행한다. 교회 운영은 5인 운영위원회와 부서장 회의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예배, 교무, 선교, 봉사, 양육 등 주요 사역 전반에 교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특히 '우리는교회'는 개척 초기임에도 선교 사역에 적극 나서고 있다. 중남미 국가 중 유일하게 영어를 사용하는 벨리즈(Belize, 영국령 온두라스, 인구 약 43만 명)를 대상으로 단기선교를 추진 중이며 현재 14명이 참여를 확정했다. 추가 신청자가 늘어날 경우 최대 2개 팀으로 나눠 선교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3월 30일(월)부터 문화교실을 운영하며 지역 사회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퇴근 후 시간까지 퀼트, 자수, 오일파스텔, 아동미술, 가죽공예, 아크릴 페인팅, 펜슬 드로잉, 비즈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과 성인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인 양육 프로그램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1대1 양육자반을 비롯해 건강한 영성 과정, 거실반, 그룹 제자훈련, TUS 선교훈련, KAIROS 선교훈련 등을 통해 신앙 성장을 돕고 있다. 최 목사는 “현재 예배 공간을 더 작은 중국인 교회와 공유하며 저렴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이 또한 교회가 실천할 수 있는 선교의 한 형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리는교회의 행보는 ‘작지만 분명한 방향’을 보여주고 있다. 단순한 예배 중심 교회를 넘어 선교와 양육, 그리고 지역사회 연결까지 균형 있게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한인 교회들이 점차 정체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모델은 교회 부흥의 새로운 대안이 될 가능성이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새롭게 오픈한 갤러리아 슈퍼마켓 K Town 지점에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특별한 공간이 마련됐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캐나다(Good Neighbors Canada)의 사회적 경제 프로젝트인 ‘굿포코우즈’(Good4Causes, 이하 G4C) 제품이 정식 입점하면서 지역 사회와 글로벌 이웃을 잇는 가교 역할에 나선다. G4C는 지난 1991년 한국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적 네트워크를 구축한 굿네이버스의 일원인 굿네이버스 캐나다(2017년 캐나다 등록)의 사회적 경제 프로젝트로, 해외 협동조합과 장인들이 직접 제작한 핸드메이드 제품을 소개하고 캐나다 시장에 판매하여 이들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과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갤러리아 입점은 단순한 판로 확대를 넘어 안정적인 소득 창출이 장인들의 지속 가능한 경제 활동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특히 판매 수익금 전액은 현지 장인들에게 전달되어 기술 교육, 설비 확충, 신제품 개발 등 자립 기반 마련에 재투자된다. 굿네이버스 캐나다는 이번 G4C 입점을 기념해 갤러리아 K-Town 지점을 찾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SNS 참여형 기브어웨이(Giveaway)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희망자는 굿네이버스 캐나다(@goodneighbourscanada), 굿포코우즈(@goods4causes), 갤러리아 슈퍼마켓(@galleriasupermaket) 등 지정된 3곳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해야 한다. 이후 매장 내 마련된 G4C 판매 섹션의 인증 사진을 촬영해 개인 SNS에 업로드하고 각 계정 태그와 함께 지정 해시태그(#G4Cgiveaway)를 포함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5명에게는 굿네이버스 캐나다의 마스코트 인형이 증정된다. 당첨자는 인스타그램 DM을 통해 개별 안내되며 경품은 배송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 캐나다 담당자는 "지역 사회와의 상생은 물론 사회적 경제와 자선 활동을 지지하는 갤러리아와 협력하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협업은 일상적인 쇼핑 공간에서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선한 영향력을 경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문의는 굿네이버스 캐나다 담당자 임요나 팀장 이메일 y.lim@gncanada.ca 또는 카카오톡 아이디 gnca를 통해 가능하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G4C 인스타그램 참여하기

지난 25년간 토론토 한인 사회를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한 ‘토론토한인대축제(TKF)’가 문화예술 전문 비영리 단체의 운영 체제를 갖추고 새롭게 도약한다. 한카대중문화예술협회(Korean Canadian Arts and Culture-Festival Association, 이하 KCACA, 회장 윤선영)는 지난 27일(금) 오후 6시, 더프린 서울관 연회석에서 공식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토론토총영사관 김영재 총영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토론토협의회 이병룡 회장, 윌로우데일 지역구 릴리 챙(Lily Cheng) 시의원, 온주한인비즈니스협회(KCBA) 채현주 회장을 비롯해 정계 인사 및 언론사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예원 씨의 사회로 진행된 1부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윤선영 초대 회장의 인사말로 문을 열었다. 윤 회장은 “그동안 온주한인비즈니스협회(KCBA)가 주관하며 북미 최대 규모로 키워온 TKF의 정신을 이어받아, 이를 더욱 지속 가능하고 전문적인 글로벌 문화 축제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축사에 나선 김영재 총영사는 “TKF가 단기간에 눈부신 성장을 이룬 만큼, 새롭게 출범하는 KCACA가 한류 문화 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해주길 바란다”며 “한인 사회 전체의 응원과 지지 속에 TKF가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KCBA 채현주 회장 역시 축사를 통해 “K-팝의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성장한 KCBA의 뒤를 이어, KCACA가 대중문화는 물론 전통 예술 등 더욱 다양한 한류 문화를 캐나다 주류 사회에 알리는 가교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0여 년간 ‘한가위 축제’에서 ‘TKF’로 진화해 온 역대 축제 자료 영상이 상영되어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공개된 조직 구성에 따르면 초대 회장 윤선영 씨를 중심으로 부회장단에는 손홍규 씨와 변현숙 씨가 선임됐다. 또한 이영희 사무국장을 필두로 한 집행위원의 구성도 완료됐다. KCACA는 지난해 캐나다 연방 정부의 승인을 받은 비영리 단체로, 올해부터 멜 라스트먼 광장에서 개최되는 TKF의 기획 및 운영 전반을 승계한다. 축제가 비즈니스 단체에서 문화예술 전문 단체로 이관된 것은 축제의 내실화와 기획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고무적인 변화로 평가받고 있다. 참석자들은 단체 사진 촬영 후 마련된 만찬을 통해 교류의 시간을 가졌으며 새롭게 출범한 KCACA가 토론토 다문화 사회에서 한국 문화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이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해본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한카 드림합창단(지휘 김성숙) 창립 15주년 기념 연주회가 지난 3월 24일(화) 오후 5시, 토론토 다운스뷰교회(4110 Chesswood Dr. North York) 대예배당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연주회에는 합창단 가족을 포함해 250여 명이 넘는 관객들이 객석을 가득 메웠으며 한인 시니어들이 빚어낸 아름다운 화음은 토론토의 밤하늘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정은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연주회는 '청산에 살으리라(김연준)', '눈(김효근)',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베르디)', '꿈꾸는 백마강(이인권)', '경복궁 타령(경기 민요)', '우리는(송창식)', '걱정 말아요 그대(전인권)', '넬라 판타지아(E.모리꼬네)' 등 대중가요부터 가곡, 영화음악, 아리아 등을 다양하게 연주하여 청중에게 큰 박수와 찬사를 받았다. 김성숙 지휘자는 김리영 반주자 및 52명의 단원과 함께 무대에 올라 연륜이 있는 아름다운 화음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외부 음악인의 도움 없이 시니어 단원 순수 자체 역량으로 무대를 완성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특히 90세를 바라보는 엄정호(89세), 서기문(85세) 단원을 비롯한 시니어 솔리스트들의 열창과 김미영 씨의 오보에 연주가 어우러지며 전문 합창단 못지않은 깊이를 보여줬다. 총 2부로 진행된 이번 음악회는 1부에서 깔끔한 합창단복으로 통일감을 준 단원들이 2부에서 고운 한복으로 갈아입고 등장하자 객석에서는 뜨거운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김 지휘자는 공연 내내 단원들과 함께 노래하며 소프라노 , 알토, 테너, 베이스의 정교한 화음을 지휘하는 열정적인 모습으로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공연의 마지막 곡인 전인권의 ‘걱정 말아요 그대’는 노년의 아름다운 열정과 삶의 궤적이 음악과 하나 되어 많은 관객의 눈시울을 적시게 했다. 화려한 무대 장치는 없었지만 그 어떤 공연보다 진정성 있는 목소리가 울려 퍼진 순간이었다. 앵콜곡을 모두 마치고 연주회가 마무리되자 관객들은 준비한 꽃다발을 선사하며 다음 공연의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성숙 지휘자는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건강상의 이유로 함께하지 못한 단원들에 대한 아쉬움도 크지만 끝까지 무대를 지켜준 모든 단원과 가족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원미 토론토 한카시니어협회장은 “드림합창단이 15년 만에 공식 연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쳐서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니어들의 문화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연 후 단원들과 관객들은 드림합창단이 준비한 김밥과 떡, 빵 등을 함께 나누며 훈훈한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기자의 시선] 이번 무대는 단순한 기념 공연이 아니라 시니어 세대가 여전히 배우고 도전하며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선명하게 보여준 시간이었다. 특히 외부 전문 연주자의 도움에 기대기보다 단원들 스스로 15주년 무대를 완성했다는 점은 그 자체로 큰 울림을 준다. 나이가 들수록 삶이 작아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깊어지고 더 따뜻해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공연장에서 느낄 수 있었다. 토론토 한인사회가 이런 무대를 더 많이 지켜주고 응원해야 하는 이유도 분명하다. 시니어들의 문화 활동은 단순한 취미가 아니라 건강한 공동체를 지탱하는 힘이며 세대와 세대를 잇는 귀한 자산이기 때문이다. 드림합창단의 이번 공연은 지나온 15년의 기록이면서 동시에 앞으로 더 오래 이어져야 할 한인사회의 유산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한카드림합창단_HanCa_Dream_Choir_15th_Anniversary_Concert_Toronto 1부 무대에 오른 드림합창단 2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 드림합창단

한국의 유명 커피 프랜차이즈인 ‘블루샥(Blu Shaak)’이 토론토의 다운타운에 캐나다 첫 매장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 블루샥은 지난 2월 중순, 토론토 처치 앤 웰즐리 빌리지(Church-Wellesley Village, 684 Yonge St.)에 캐나다 1호점을 오픈했다. 부산에서 시작한 블루샥은 서울을 비롯한 한국 전역에서 수백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진출은 캐나다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심 속의 휴양’을 지향하는 블루샥은 깔끔한 매장 인테리어와 강렬한 맛, 매력적인 디저트로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어왔다. 토론토 매장 역시 이러한 브랜드 철학을 그대로 이어받아 바쁜 일상을 보내는 현지인들에게 휴식 같은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메뉴로는 두 가지 스페셜티 원두와 디카페인을 선택할 수 있는 아메리카노와 에스프레소가 있다. 뿐만 아니라 시그니처 메뉴인 ‘샥 라떼(Shaak Latte)’, 피넛 라떼, 말차 에스프레소 등 독창적인 커피 음료들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한국산 설향 딸기를 활용한 딸기 라떼와 애플망고 아이스티 등 과일 기반 음료는 물론, 도넛과 크렘 브륄레 등 다채로운 디저트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무엇보다 대용량을 선호하는 북미 소비자들을 겨냥해 1리터 대용량 용기에 담긴 음료 옵션도 제공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블루샥 캐나다 관계자는 “다양한 카페 문화가 공존하는 토론토에서 한국 커피만의 섬세한 맛과 세련된 경험을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현지 고객들에게 일상 속 작은 여유를 선물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매장 정보] 위치: 684 Yonge St, Toronto (Church-Wellesley Village 인근) 특징: 한국 스페셜티 원두 사용, 시그니처 ‘샥 라떼’, 1리터 대용량 음료 제공

캐나다 연방 식품검사국(CFIA)이 지난 25일(수), 캐나다 전역에서 판매되는 주요 우유 브랜드 제품에서 유리 조각이 발견될 가능성이 있다며 긴급 리콜을 발표했다. 이번 리콜 대상은 캐나다의 대형 유제품 협동조합인 아그로푸르(Agropur)가 제조한 나트렐(Natrel), 파머스(Farmers), 퀘본(Québon) 등 3개 브랜드의 특정 로트 제품들이다. 해당 제품들은 노바스코샤,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PEI), 퀘벡(Quebec)을 포함한 캐나다 전역으로 유통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치는 제품 내에서 유리와 유사한 물질이 발견되었다는 소비자 신고에 따른 조사 결과로 결정됐다. 아그로푸르 측은 웹사이트를 통해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확인한 즉시 회수 결정을 내렸으며 현재 상황은 통제 하에 있다”면서 "추가적인 안전 조치가 필요한지 확인하기 위해 내부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CFIA는 이번 리콜을 ‘1등급’으로 분류했다. 이는 “해당 식품을 섭취할 경우 심각한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키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높은 위험이 있음”을 의미하는 최고 수준의 경고다. 당국은 소비자들에게 냉장고에 보관 중인 우유의 브랜드를 즉시 확인하고 리콜 대상 제품일 경우 절대 섭취하거나 요리에 사용하지 말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해당 제품은 즉시 폐기하거나 구입처로 가져가 반품 및 환불을 받아야 한다. 현재 CFIA는 시장에서 해당 제품들을 수거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조사 과정과 결과에 따라 추가 리콜 품목이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유나이티드 항공(United Airlines)이 이코노미 좌석 3개를 연결해 침대로 활용할 수 있는 ‘릴랙스 로우(Relax Row)’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북미 항공사 중 이 같은 형태의 좌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유나이티드가 처음이다. 지난 24일(화) 유나이티드 항공이 공개한 새 객실 디자인에 따르면, ‘릴랙스 로우’는 일반 이코노미석과 프리미엄 플러스(Premium Plus)석 사이에 위치하며 기체당 총 12개 섹션이 마련될 예정이다. 해당 좌석에는 접이식 다리 받침대가 장착되어 좌석 3개를 평평한 침대 형태로 만들 수 있으며 매트리스 패드와 담요, 추가 베개는 물론 어린이를 위한 인형과 가족용 트래블 키트가 함께 제공된다. 신규 좌석은 2027년 첫선을 보일 예정이며 2030년까지 보잉(Boeing) 787 및 777 등 광동체 항공기 200여 대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계획이다. 정확한 이용 요금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유사한 서비스를 10년 넘게 운영 중인 에어뉴질랜드(Air New Zealand)의 ‘스카이카우치(Skycouch)’가 편도당 약 400~1,600달러(CAD)의 추가 비용을 받는 점을 고려할 때 이와 비슷한 수준에서 책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유나이티드의 이번 행보는 항공업계 전반에 확산하고 있는 ‘프리미엄 좌석 확대’ 전략의 일환이다.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고가 좌석의 판매 성장세가 일반 이코노미석을 앞지르고 있다. 경쟁사인 델타(Delta) 항공 역시 올해 프리미엄 부문 매출이 일반 객실 매출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신규 도입 기종의 일등석 비중을 기존보다 두 배 이상 늘리는 등 수익성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나이티드 항공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선도적인 프리미엄 항공사로서 모든 고객에게 업계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릴랙스 로우’가 그 완벽한 예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 여행 전문 기업 오즈투어(Oz Tour)가 기획한 ‘특선고국여행’이 오는 4월 1일(수) 제5차 출발을 앞두고 있다. ‘특선고국여행’은 지난 2023년 출시 이후 매년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안정성과 신뢰도를 확보한 토론토 한인 사회의 대표적인 고국 방문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5차 여행은 단순한 방문을 넘어 세대를 아우르는 ‘세대 공감형’ 여정으로 의미를 확장했다. 해당 상품은 시니어 고객층의 향수를 달래는 것은 물론, 자녀 세대가 한국의 전통문화와 자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장거리 이동에 따른 피로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유로운 일정과 편안한 숙박 시설을 엄선했으며 한국 고유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코스로 구성됐다. 실제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세심한 일정 운영과 안정적인 진행에 대해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으며 추천이나 재참여로 이어지는 사례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오즈투어 변현숙 대표는 “고국 방문이 단순한 관광을 넘어 가족 간의 깊은 소통과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기획 단계부터 세밀하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맞춤형 여행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토론토를 기반으로 성장해 온 오즈투어는 전문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한국 및 글로벌 여행 상품을 운영하며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20260325_Oz_Tour_Korea_Special_Trip_5th_Departure_CKN.jpg 대체 텍스트(Alt Text): 오즈투어 특선고국여행 프로그램 안내 및 한국의 주요 관광지 전경

캐나다 연방 최저임금이 오는 4월 1일부터 시간당 18.15달러로 인상된다. 24일(화) 캐나다 인적자원사회개발부(ESDC)는 보도자료를 통해, 현행 시간당 17.75달러인 연방 최저임금을 18.15달러로 상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상은 지난 2025년 한 해 동안 기록된 소비자물가상승률(CPI) 2.1%를 반영한 조치로 연방 최저임금은 매년 물가상승률에 연동해 자동 조정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번 인상안은 항공 운송, 은행 등 연방 공기업과 항만, 통신 등 연방 정부의 규제를 받는 산업군 내 모든 노동자에게 적용된다. 연방 정부는 이번 인상으로 인해 최저임금이 지난 2021년 대비 약 21% 수준까지 상승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현행 규정에 따르면 근로자는 소속된 주의 최저임금과 연방 최저임금 중 더 높은 금액을 지급받을 권리가 있다. 이에 따라 4월 1일 이후에도 연방 기준보다 높은 임금을 유지하는 유콘(18.51달러)과 누나부트(19.75달러) 지역 정부 근로자는 해당 주의 기준을 따라야 한다.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 역시 오는 6월부터 최저임금을 18.25달러로 인상할 계획이어서 연방 기준을 상회할 전망이다. 한편 연방 규제 하의 민간 부문 고용주들은 4월 1일부로 변경된 최저임금에 맞춰 급여 체계를 수정해야 할 법적 의무를 진다. 이민 및 노동계 전문가들은 “고물가 시대에 노동자들의 실질 구매력을 보존하기 위한 조치이나 고용주 측면에서는 인건비 상승에 따른 경영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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