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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교회 행정 프로그램이나 엑셀 문서 대신 스마트폰 하나로 교회 행정과 심방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교적 앱 '코이노니아(Koinonia)'가 목회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 교적 프로그램은 사용법이 복잡해 컴퓨터 앞에서만 작업이 가능하거나 별도 행정 담당자가 필요한 경우가 많았다. 수첩이나 엑셀 관리는 심방 현장에서 이전 기록을 즉시 확인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코이노니아는 이러한 행정 절차를 스마트폰 앱으로 일원화해 별도 교육 없이도 성도 정보를 즉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행정 인력이 부족해 목회자가 행정과 목양을 겸해야 하는 중소형 교회나 개척교회에 실질적인 동역자 역할을 하고 있다. 무엇보다 코이아니아에는 권한 분리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구역장, 순장 등 평신도 소그룹 리더들이 자신이 속한 공동체의 성도 정보 및 기도제목을 교역자와 실시간으로 안전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대표 기능으로는 시간순으로 심방 나눔과 기도제목이 기록되는 '타임라인 목양노트'와 성도의 최근 얼굴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프로필 기능, 확장된 가족 관계를 한눈에 파악하는 '가족 트리(Family Tree)' 등이 꼽힌다. 실제 도입 사례에서는 성도 500명 규모의 한 교회에서 교역자 팀이 하루 평균 13회 이상 앱으로 성도 프로필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성도의 얼굴과 기도제목을 수시로 확인하며 심방과 기도 사역에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이노니아 개발자는 목회자 가정에서 성장하며 목회자들이 과도한 행정 업무 부담에서 벗어나 말씀 준비와 중보기도, 성도 교제라는 본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해당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도입을 원하는 교회 및 교역자는 이메일 admin@koinoniaworks.com로 문의한 뒤 앱 데모 시연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후 무료 테스트 계정을 이용하고 교회 데이터 세팅까지 지원받는 방식으로 도입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코이노니아 공식 웹사이트에 확인이 가능하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교적 앱 '코이노니아' 바로가기 https://www.koinoniaworks.com/

오늘 27일(목) 밤부터 28일(금) 새벽 사이, 달 표면의 96%가 지구 그림자에 가려지는 '역대급' 부분월식 우주쇼가 펼쳐진다. 이번 월식은 캐나다를 비롯한 북미와 남미, 유럽, 아프리카, 중동 지역까지 동시에 관측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부분월식은 달이 지구 본그림자에 대부분 들어가며 전체의 96%까지 가려지는 개기월식에 가까운 형태를 띠게 된다. 이 과정에서 달이 붉고 어두운 붉은달(블루드문,Blood Moon)을 띨 것으로 보인다. 부분월식은 이날 오후 9시 23분(동부시간) 시작하며 온타리오에서는 자정 무렵 가장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부분월식 자체는 약 3시간 18분 동안 이어지지만 전체 월식 과정은 약 5시간 30분에 걸쳐 진행된다. 캐나다 기상 관계자는 "토론토 지역은 늦은 밤부터 새벽 사이 구름이 일부 낄 것으로 보여 관측을 방해할 수 있다"면서도 "도심의 인공 조명과 불빛을 피해 외곽으로 이동하면 비교적 선명한 월식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미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월식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으로 배열될 때 지구가 태양 빛을 막아 달에 그림자가 지는 현상이다. 이번 월식은 2주 전 그린란드, 아이슬란드, 스페인을 관통했던 개기일식에 이어 연달아 발생한 올해의 두 번째이자 마지막 월식이다. 다음 부분월식은 2028년 1월 12일까지 기다려야 한다. 내년에는 세 차례 반영월식이 예정돼 있지만, 달 전체가 지구 그림자에 들어가는 다음 개기월식은 2028년 12월 31일에 발생할 예정이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 최대 규모의 한국 문화 축제인 ‘2026 토론토 코리안 페스티벌(이하 TKF)’이 8월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사흘간 노스욕 멜라스트먼 광장(Mel Lastman Square)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한카대중문화예술협회(KCACA, 회장 윤선영)가 주관하고 TD은행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주말 우천 속에서도 많은 현지인과 동포들이 방문해 명실상부한 북미 대표 최대 한류 축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행사 첫날 기록적인 인파가 몰렸으나, 토요일과 일요일에 걸쳐 내린 비로 당초 예상했던 10만 명 이상의 인파에는 다소 미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궂은 날씨 속에서도 우산을 쓴 채 공연을 즐기고 음식을 맛보는 현지인들로 광장은 사흘 내내 활기를 띠었다. 특히 올해 축제는 방탄소년단(BTS)의 월드투어 '아리랑(ARIRANG)' 토론토 콘서트(로저스 스타디움) 기간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 토론토시가 'BTS 위켄드'를 선포하고 TKF 행사장부터 핀치까지 'BTS 거리'로 지정한 가운데, 축제장 내 'K-팝 부스'에서는 굿즈를 구매하려는 글로벌 팬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도심 전체가 한류 열풍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개막 첫날 멜 라스트먼 광장은 한국 문화의 다채로운 매력을 체험하려는 현지인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주토론토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김영재), 캐나다한국교육원(원장 이지은), 한국관광공사 토론토지사(지사장 오유나)가 공동 운영한 공관 부스는 한국의 대표 관광지와 한글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특히 캐나다한국교육원이 준비한 영어판 한글 교재 무료 나눔 행사에는 예상보다 많은 방문객이 몰렸다. 사흘간 약 1,000권을 배포할 예정이었으나 준비한 교재가 조기에 소진될 정도로 한국어와 한글에 대한 현지인들의 관심이 높았다. 먹거리와 K-뷰티 부스 역시 축제의 주요 볼거리로 자리 잡았다. ▲규스베이커리(GYU's Bakery) ▲케이푸드 키친(K-Food Kitchen) ▲붐치킨(Boom Chicken) ▲봄비빔밥(Bom Bibimbap) ▲파리바게뜨 에글린턴(Paris Baguette Eglinton) ▲만리장성(The Great Wall) ▲케이바이츠(K-Bites) ▲코비(Kobi) ▲키보스시(Kibo Sushi) ▲청춘핫도그(Chung Chun Rice Hot Dog) ▲사리원(SARIWON) ▲18피트 커피(18feet Coffee) 등 다양한 음식점이 축제에 참여해 한국 음식을 선보였고 각 부스 앞에는 음식을 맛보려는 방문객들의 줄이 길게 이어졌다. K-뷰티 구역에서는 ▲명동마켓 ▲굿라이프 그룹 ▲CIC컴퍼니 ▲캔코마켓 ▲더 릴리프 트레이드 ▲케이립 글로벌 ▲이공이공 캐나다 ▲리킨들 앤 블룸 ▲파인뷰티 & 아카데미/아페리레 등이 참여해 한국 화장품과 미용 용품들을 선보이며 현지 젊은 층을 사로잡았다. 한국 음식과 미용을 직접 경험하려는 현지인들로 가득차면서 K-문화가 단순 공연과 먹거리를 넘어 일상적인 생활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둘째 날인 22일(토)에는 오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욕지역 청소년오케스트라의 공연과 K-팝 경연대회 등으로 축제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이어진 본 무대에서는 한국 초청 아티스트인 퓨전 국악 그룹 그라나다(GranadA)와 아이돌 그룹 누에라(NouerA)와 열정적인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노래경연대회 시상식이 끝나자 임기모 주캐나다 대사가 직접 무대에 올라 뛰어난 가창력으로 마이블 부블레(Michael Buble)의 명곡 '홈(home)을 선보여 관객들의 큰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개막식에는 임기모 주캐나다 대한민국 대사, 김영재 주토론토 총영사, 윤선영 한카대중문화예술협회(KCACA) 회장, 알리 에사시(Ali Ehsassi) 하원의원, 릴리 쳉(Lily Cheng) 시의원, 조성준(Raymond Cho) 온타리오주 노인복지장관, 김정희 토론토한인회장, 채연주 온주비즈니스협회장 등 캐나다 정계 및 한인사회 주요 인사들이 축제장을 찾아 관계자와 방문객들을 격려했다. 이날 개막식 국민의례에서 '애국가'와 '오 캐나다' 국가는 하늘나무 어린이 합창단이 불렀으며 내빈 소개와 함께 축사가 이어졌다. 축사에 나선 임기모 대사는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과, 축제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헌신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어진 시간이 짧아 핵심만 전하고자 한다"라며 "이번 축제가 양국의 소중한 문화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2026 토론토 한인 대축제'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다 함께 축제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한카대중문화예술협회 윤선영 회장은 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윤 회장은 "우리 모두가 하나의 공동체로서 이 자리를 함께 축하하고 즐기자"라며 "축제에 참여한 모든 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그리고 평생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끝으로 "넘치는 기쁨과 영광스러운 마음을 담아 '2026 토론토 한인 대축제'의 공식적인 개막을 선언한다"며 개회 선언으로 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개막식 이후 K팝 그룹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었으나 오후 6시경 쏟아진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관람객 안전을 고려하여 예정된 공연과 음식 부스를 포함한 비어가든 운영이 일시 중단되는 아쉬움을 겪기도 했다. 마지막 날인 23일(일)에는 전통 및 트렌디 주류를 소개한 비어가든(K-Pub) 구역에 ▲원더막 ▲켄막 ▲킴스양조 ▲카스 & 좋은데이 소주 등이 참여해 현지인들에게 한국의 음주 문화를 소개했다. 토론토한인회 역시 한복 체험 부스와 평화마라톤 홍보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오후 5시 30분 메인 공연을 앞두고 비가 그치며 맑게 개인 하늘 아래 퓨전국악 그라나다(GranadA), K-팝밴드 캐치 더 영(Catch the Young), 어센트(ASC2NT), 누에라(NouerA)가 차례로 무대에 올라 강력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늦은 시간까지 자리를 지키며 K-팝 공연에 열광한 관객들은 떼창과 환호로 화답하며 축제의 피날레를 완성했다. 현장을 찾은 한 현지 관람객은 "해를 거듭할수록 먹거리와 뷰티, 교육 등 콘텐츠가 풍성해지고 있다"라며 "특히 K-팝 가수들을 직접 볼 수 있다는 것은 날씨와 상관없이 매우 즐거운 경험이었고 내년에도 반드시 방문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CKN뉴스 취재팀이 사흘간 현장에서 단독 포착한 생생한 현장 사진은 본보 웹사이트 화보코너에서 '사진으로 보는 토론토 코리안 페스티벌'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 노령보장연금(Old Age Security, OAS)이 27일(목) 정기 지급된다. 이번 지급분에는 지난 7월 적용된 1.2% 인상분이 반영돼 65세 이상 수급자들의 월 지급액이 기존보다 높아졌다. 현재 OAS 최대 월 지급액은 65~74세 기준 751.97달러, 75세 이상은 827.17달러이다. 다만 이는 최대 지급액 기준으로, 실제 수령액은 18세 이후 캐나다 거주 기간과 개인 소득 수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캐나다에 40년 이상 거주하지 않은 경우 부분 연금이 지급되며 소득이 일정 기준을 초과하면 OAS 환수 제도가 적용될 수 있다. OAS는 물가 변동을 반영해 분기마다 지급액을 조정한다. 올해 7월 1.2% 인상에 이어 오는 10월에는 1.4%가 추가 인상될 예정이다. 10월 인상분이 적용되면 최대 월 지급액은 65~74세의 경우 약 762.50달러, 75세 이상은 약 838.75달러 수준으로 올라갈 전망이다. 저소득 노인을 위한 소득보장보조금(GIS)도 7월부터 인상됐다. 독신·사별·이혼 수급자의 경우 최대 월 1,123.17달러를 받을 수 있으며, GIS는 비과세로 지급된다. 한편 캐나다연금(CPP)은 OAS와 지급 방식이 다르다. CPP는 올해 1월 2% 인상된 금액이 적용되고 있으며, OAS처럼 분기별 물가 연동 조정은 받지 않는다. 올해 남은 OAS 정기 지급일은 9월 25일(금), 10월 28일(수), 11월 26일(목), 12월 22일(화)이다. 10월 28일 지급분부터 추가 인상된 금액이 반영될 예정이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대한민국 해병대의 굳건한 기개와 절도 있는 군인 정신에 캐나다 토론토 시민들이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냈다. 토론토해병전우회(회장 이영진, 병 187기)는 지난 8월 22일(토) 오전, 캐나다 최대 여름 축제인 CNE(Canadian National Exhibition)의 상징적 행사인 '워리어스 데이 퍼레이드(Warriors' Day Parade)'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해 성황리에 행진을 마쳤다. 올해로 105회째를 맞이한 '워리어스 데이 퍼레이드'는 북미 최대 규모의 군·경 및 동맹국 참전용사 퍼레이드로 올해도 호주, 영국 등 주요 국가의 참전 단체와 토론토 경찰 등이 함께 행진하며 평화와 연대의 의미를 다졌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된 퍼레이드에서 토론토해병전우회는 행렬의 대미를 장식하는 주요 순서에 등장했다. 퍼레이드의 시작점인 프린세스 게이트(Princess Gates) 일대를 가득 메운 현지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사회자가 "대한민국 해병대(Republic of Korea Marine Corps)"를 소개하자 열렬한 환호와 환영의 박수를 보냈다. 이번 행사에는 이영진 회장을 비롯한 해병대원 20명과 전우회 가족 및 여성 회원 15명 등 총 35명이 참여했다. 이동환·황휘 해병이 좌우 호기수를 맡았으며 주재현, 백영호, 채시훈 해병이 새롭게 기수단에 합류하여 태극기와 해병대기, 캐나다 국기를 앞세워 흔들림 없는 완벽한 제식 행진을 선보였다. 퍼레이드를 마친 회원들은 인근 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가족들이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선후배 간의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2026년부터 새롭게 해병대 전우회를 이끌게 된 이영진 회장은 "대한민국 해병대의 자부심을 가슴에 품고 당당하게 행진해 준 선후배 전우들과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캐나다 현지 사회에 대한민국 해병의 용맹함과 자랑스러운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리 전우회가 창설 50년을 넘어서며 한인사회 봉사와 참전용사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만큼, 앞으로도 세대를 아우르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해병대 전우회는 연례 행사인 연말 송년회에서 전우회 회원과 가족 모두가 모여 전우애를 다질 예정이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 정부가 임시 외국인 근로자 프로그램(TFWP)의 노동시장영향평가(LMIA) 관련 규정을 변경하면서 소규모 사업장의 외국인 근로자 채용과 취업비자 연장 절차에도 변화가 생겼다. 앞서 고용사회개발부(ESDC)는 지난 18일(화)부터 직원 10명 미만 사업장의 저임금 직종 LMIA 인원 한도를 사업장별 근무지를 기준으로 산정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기존 기준과 달리 여러 지점을 운영하는 사업체는 각 근무지의 직원 수를 기준으로 별도의 한도를 계산하게 된다. 이에 따라 여러 소규모 매장을 운영하는 요식업 체인이나 소매업 기업들은 지점별 조건에 따라 최소 1명에서 최대 2명까지 저임금 LMIA 근로자를 독자적으로 채용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이번 변경을 단순한 규제 완화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저임금 직종의 LMIA에는 여전히 전체 인력 가운데 외국인 근로자가 차지할 수 있는 비율 제한이 적용되며, 업종과 지역에 따라 별도의 조건도 존재한다. 이어 캐나다 이민부(IRCC)는 지난 21일(금)부로 캐나다 내 임시 취업비자 연장 신청자를 위한 유예 기간을 기존 60일에서 90일로 전격 확대했다. 현재 취업비자가 2주 이내에 만료되는데 새 LMIA를 아직 받지 못한 경우, 고용주가 완전한 LMIA 신청서를 제출했다면 취업비자 연장 신청을 먼저 접수할 수 있다. 이 경우 신청자는 LMIA가 발급된 뒤 해당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신청일로부터 90일 이내에 LMIA를 제출하지 않으면 신청이 불완전한 것으로 판단돼 거부될 수 있다. 고용주에 대한 관리·감독은 강화되고 있다. 캐나다 정부는 최근 임시 외국인 근로자 프로그램에 대한 현장 점검을 확대하고 있으며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1,488건의 고용주 점검을 마쳤다. 이 가운데 12%가 규정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정부가 부과한 과태료는 1,020만 달러에 달했다. 총 30개 기업이 프로그램 참여 금지 처분을 받았다. 이민 전문가들은 "이번 개정안은 중소규모 사업주와 숙련된 외국인 인력을 보호하려는 실용적인 조치"라면서도 "정부의 현장 실사 및 사후 단속 강도가 매우 강력해진 만큼, 고용주들은 신청 전 서류의 투명성과 합법성을 완벽히 점검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취업비자 연장이 필요한 근로자 역시 비자 만료 직전까지 기다리기보다 고용주의 LMIA 신청 여부와 자신의 신청 가능 조건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용어 설명] LMIA(노동시장영향평가)란? LMIA(Labour Market Impact Assessment)는 캐나다 고용주가 외국인 근로자를 합법적으로 채용하기 위해 캐나다 고용노동개발부(ESDC)로부터 받아야 하는 사전 승인 서류이다. ▲ 도입 취지: 캐나다 정부가 자국 내 노동시장을 보호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이다. 고용주가 자신의 영업장에 캐나다 시민권자나 영주권자를 채용하려고 노력했으나 결국 구하지 못해, 어쩔 수 없이 외국인을 채용해야 한다는 것을 증명해야 승인이 떨어진다. ▲ 진행 과정: 고용주가 현지 구인 광고 등 까다로운 조건의 구인 노력을 증명한 뒤 정부로부터 LMIA 승인서를 받으면, 해당 외국인 근로자는 이 승인서를 바탕으로 캐나다 이민부(IRCC)에 정식 취업비자(Work Permit)를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 급여 기준 분리: 캐나다 각 주(Province)의 중간 임금을 기준으로, 그보다 높으면 '고임금(High-wage) 스트림', 낮으면 '저임금(Low-wage) 스트림'으로 분류된다. 이번 8월 규정 개정의 핵심인 고용 한도(Cap) 제안은 주로 저임금 스트림에 적용된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컨트리 음악의 전설이자 배우, 사업가, 자선가로 활동하며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온 돌리 파튼(Dolly Parton)이 25일(화) 80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152cm의 작은 체구와 화려한 무대 의상, 특유의 유머를 앞세운 그녀는 음악을 넘어 미국 대중문화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돌리 파튼은 가난한 환경에서 성장했으나 어린 시절부터 음악적 재능을 보였다. 미국 테네시주 동부 시비어 카운티의 대가족 속에서 자란 그는 어린 나이에 직접 노래를 만들기 시작했고 10살 무렵부터 라디오와 TV에 출연했다. 13살에는 미국 컨트리 음악의 대표 무대인 그랜드 올 오프리(Grand Ole Opry)에 데뷔했다. 이후 21살이 되던 해 ‘포터 왜고너 쇼(The Porter Wagoner Show)’에 합류하면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면서 미국을 대표하는 여성 컨트리 가수로 성장했다. 그래미상을 10차례 수상했으며 여러 음악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여성 컨트리 음악가들이 더 넓은 대중음악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표곡 가운데는 ‘Jolene’, ‘Coat of Many Colors’ 등이 있으며, 그가 작곡한 ‘I Will Always Love You’는 훗날 휘트니 휴스턴(Whitney Houston)의 노래로도 큰 사랑을 받으며 세계적인 명곡으로 자리 잡았다. 돌리 파튼은 음악뿐 아니라 영화와 사업에서도 독특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1980년대 영화 ‘9 to 5’에 출연하며 할리우드에서도 활동했고, 여성들의 직장 생활과 부당한 대우를 소재로 한 작품을 통해 대중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파튼은 어린 시절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디즈니랜드에 가보지 못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테네시주 피전 포지(Pigeon Forge)에 자신의 이름을 딴 놀이공원 돌리우드(Dollywood)를 세웠다. 1986년 문을 연 돌리우드는 이후 지역 경제를 이끄는 주요 관광시설로 성장했다. 2021년 테네시주 항공교통계획 연구에 따르면 돌리우드는 매년 약 18억 달러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파튼이 더욱 특별한 평가를 받은 이유는 음악이나 사업만이 아니었다. 그녀는 오랜 기간 자선활동을 이어가며 자신이 얻은 성공을 사회에 환원했다. 1988년에는 돌리우드 재단(Dollywood Foundation)을 설립해 학생들의 학업 중단을 줄이기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산불 피해 주민 지원과 장학사업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음악과 영화, 사업, 자선활동을 넘나들며 활동한 돌리 파튼은 자신이 가진 것을 다른 사람과 나누는 삶을 보여줬다. 화려한 스타로 출발했지만 결국 그의 이름을 오래 남길 가장 큰 유산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건넨 도움과 희망이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 최대 여름 국제박람회인 CNE에서 한국의 대표적인 고전 이야기를 전통무용으로 풀어낸 특별하고 뜻깊은 무대가 펼쳐진다. 한국전통예술인협회(KTAA·대표 금국향)는 오는 8월 27일(목) 낮 12시 30분, 토론토 CNE 행사장 내 에너케어센터(Enercare Garage) 공식 무대에서 한국 전통 무용극 ‘춘향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의 대표 고전 소설인 '성춘향전'을 바탕으로 이몽룡과 성춘향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전통 무용극 형식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사랑과 정절의 메시지를 화려한 한복과 세련된 안무, 깊이 있는 전통 가락으로 풀어내 현지 관객들게에 애틋한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무대에는 전통예술인협회 단원 15명이 출연해 완성도 높은 아름다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한국전통예술인협회가 CNE 공식 무대에서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무대에 오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CNE에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다양한 국적의 방문객에게 직접 소개할 수 있는 뜻깊은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을 총괄한 금국향 대표는 "작년에 이어 캐나다 최대 축제이자 역사 깊은 CNE 무대에서 한국 전통무용을 다시 선보일 수 있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번 공연이 한국과 캐나다의 문화 교류를 더욱 넓히고 현지에 한국 전통무용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통예술인협회는 오는 10월 28일(수)과 29일(목) 양일간 토론토 노스욕 페어뷰 라이브러리 극장(Fairview Library Theatre)에서 태종 이방원과 양녕대군, 그리고 비극적인 삶을 살았던 여인 ‘어리(於里)’의 이야기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각색한 작품 ‘양녕대군과 어리’ 공연을 동포사회에 선보인다. 자세한 정보 및 관련 문의는 전화 647-924-3466 및 이메일 koreandanceca@gmail.com로 하면 된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토론토 동부 지역에서 철길을 걷던 18세 소년이 열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토론토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8월 25일(화) 오후 11시께 우드필드 로드 450번지 인근 철길에서 발생했다. 사고 현장은 댄포스 애비뉴(Danforth Avenue)와 그린우드 애비뉴(Greenwood Avenue) 인근에 위치한 레일 가든(Rail Garden) 주변이다. 경찰은 당시 피해를 입은 소년이 한 소녀와 함께 철길을 따라 걷고 있었으며 두 대의 열차가 접근하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소년은 먼저 다가온 열차를 피하기 위해 몸을 피했으나 반대편에서 오던 다른 열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소년은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동행했던 소녀는 다행히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운행한 열차는 승객을 태우는 열차가 아닌 철도 근로자들이 이용하는 고 트랜싯(GO Transit) 작업 열차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토론토 경찰 교통수사대가 현장에 출동해 조사를 벌였으며, 경찰은 현재까지 이번 사고에서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10대들이 밤늦은 시간 통제된 철로 내부로 들어간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현대적 표현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문화예술 국제교류 전시가 토론토에서 열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캐나다 민화협회(MAAC)는 지난 8월 25일(화)부터 오는 9월 1일(화)까지 토론토 딕남 갤러리(Dignam Gallery, 23 Prince Arthur Ave.)에서 '민화로 보는 한국이야기(Stories of Korea in Minhwa)'라는 주제로 한국민화 국제교류 초대전을 개최하여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한국 민화 교육과 창작 분야에서 활동하는 대표 교수진 5명을 초청해 마련했다. 초청 작가들의 작품과 함께 제자 및 한국 민화계의 중견·신진 작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전통적인 민화 표현을 계승하면서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작품들이 함께 전시돼 한국 민화가 과거의 전통회화에 머무르지 않고 현재까지 어떻게 발전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주최측은 전시 기간동안 관람객이 민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 워크숍도 마련했다. 오는 8월 27일(목)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워크숍에는 한국에서 초청된 김민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참가자들은 은박과 동박을 활용한 다양한 표현 방법과 부식 기법을 직접 배워보면서 한국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민화 고유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워크숍 참가를 원하는 경우 담당자 이메일 minhwaart@gmail.com로 사전 등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전시를 기념하는 오프닝 리셉션은 8월 28일(금) 오후 5시 딕남 갤러리에서 열린다. 문화예술계 관계자와 작가들이 참석해 작품을 소개하고 한국과 캐나다 간 민화 교류의 의미를 나눌 예정이다. 캐나다 민화협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한국 전통회화의 독창적인 예술성과 현대적 가치를 알리고 한국과 캐나다를 잇는 문화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남은 전시 기간 동안 많은 관람객이 작품을 직접 감상하고 워크숍과 오프닝 리셉션에도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화는 한국적인 색과 상징을 담고 있는 우리 고유의 문화예술이다. 이번 전시가 토론토 현지 관람객에게 한국 민화를 단순한 전통문화가 아닌 현재도 살아 움직이는 예술로 소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본다. ■ 전시 및 행사 안내 전시명: 《Stories of Korea in Minhwa》 한국민화 국제교류 초대전 기간: 2026년 8월 25일(화)~9월 1일(화) 장소: 딕남 갤러리(Dignam Gallery), 23 Prince Arthur Ave., Toronto 오프닝 리셉션: 8월 28일(금) 오후 5시 ■특별 워크숍 일시: 8월 27일(목) 낮 12시~오후 4시 주제: 은박·동박 표현 및 부식 기법 체험 강사: 김민 교수(ARTIST MIN KIM) 신청: minhwaart@gmail.com 기자생각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뉴스] '안보'보다 '가성비' 중국 전기차 여론 급변 | 캐나다 클로즈 워크퍼밋 소지자, 유튜브 수익은 불법?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https://i.ytimg.com/vi/s4APYO2M_38/sd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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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7 03: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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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코리안뉴스 CKNN
2026-02-04 05:00:00
![[캐나다소식] 식료품값 폭등에 GST 환급금 30% 인상 | 에글린턴 크로스타운 경전철 개통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https://i.ytimg.com/vi/P0jutkBO5is/sd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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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9 13:17:27
![[캐나다소식] 중국전기차 캐나다 상륙 임박 카니 미국 대신 중국 손잡나| 2026 캐나다 취업비자 가능 전공 과목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https://i.ytimg.com/vi/0WcvvbmtcvM/sddefault.jpg)
[캐나다소식] 중국전기차 캐나다 상륙 임박 카니 미국 대신 중국 손잡나| 2026 캐나다 취업비자 가능 전공 과목 | 간추린 캐나다뉴스 | CKNNEWS, 캐나다코리안뉴스
캐나다코리안뉴스 CKNN
2026-01-21 21:14:01

[화보] 토론토 팬들, 글로벌 K팝 그룹 '누에라'에 열광하다
‘2026 토론토 코리안 페스티벌’의 메인 피날레를 장식한 글로벌 대세 아이돌 그룹 누에라(NouerA)는 지난 8월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사흘간 이어진 변덕스러운 날씨 속에서도 팬들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았다. 무대 위에서는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칼군무를 선보인 누에라는 축제의 마지막 무대를 수천명의 팬덤 팬덤 노바(NovA)와 함께 멜 라스트먼 광장을 거대한 콘서트장으로 탈바꿈시켰다. 본보 CKN뉴스 취재팀은 누에라의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강렬한 무대를 사진에 담아 공개한다.
2026-08-27 09:44:48

[화보] 청량 에너지로 토론토 팬심 저격 '어센트'의 감동의 무대
청량한 에너지와 눈부신 비주얼이 축제날의 궂은 날씨마저 무색하게 만들었다. 지난 8월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사흘간 ‘2026 토론토 코리안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 실력파 그룹 어센트(ASC2NT)는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매력으로 현지 팬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무대 위에서 시종일관 환한 미소를 잃지 않으며 관객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고, 손인사와 하트로 화답하는 등 어센트가 보여준 특유의 청량 에너지 무대 매너는 토론토 현지 팬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본보 CKN뉴스 취재팀은 멜 라스트먼 광장에서 관객과 하나 되어 빛났던 어센트의 가장 아름답고 스윗한 순간들을 사진에 담아봤다.
2026-08-27 09:44:44

[화보] 토론토를 흔든 청춘 밴드 '캐치 더 영'의 강렬한 라이브
라이브 밴드가 뿜어내는 파워풀한 에너지가 토론토 심장부를 강타했다. 지난 8월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2026 토론토 코리안 페스티벌’에서 청춘 밴드 캐치 더 영(Catch the Young)은 청량한 보이스와 파워풀한 악기 연주로 야외 광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을 단숨에 매료시켰다. 드럼과 기타, 키보드, 베이스의 살아있는 비트 위에 멤버들의 화려한 무대 매너는 축제 열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본보 CKN뉴스는 캐치 더 영의 뜨거운 열정과 숨 막히는 무대 위 순간들을 화보로 공개한다.
2026-08-27 09:44:39

[화보] 퓨전 국악 그룹 '그라나다' … 토론토를 국악의 신세계로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과 현대적 세련미가 만난 ‘국악의 신세계’가 토론토에서 펼쳐졌다. 지난 8월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2026 토론토 코리안 페스티벌’에 초청된 독보적인 퓨전 국악 그룹 그라나다(GranadA)는 화려한 의상과 가야금, 해금 등 전통 악기를 앞세워 이색적이면서도 유니크한 선율로 무대를 압도했다. 동양과 서양의 관객 모두가 언어의 장벽을 넘어 국악 비트에 맞춰 환호하게 만든 그라나다의 퍼포먼스는 이번 축제에서 가장 신선하고 품격 있는 무대로 손꼽혔다. 본보 CKN뉴스는 전통의 깊은 울림을 현대적 트렌드로 풀어낸 그라나다의 매혹적인 무대를 독자들에게 사진으로 생생하게 전해본다.
2026-08-27 09:44:33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 OKTA, 이하 월드옥타) 캐나다 윈저지회(지회장 지동식)가 설립 2주년을 맞아 지난 28일(금) 오후 5시 ‘에그스 모닝(Eggs Morning) 쏜힐점’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2주년 행사는 윈저지회가 회원 간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동시에 해외 취업과 중소기업 지원, 지역사회 나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영역을 넓혀온 지난 2년을 돌아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동식 지회장을 비롯해 최기천 토론토 부총영사 및 각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윈저지회의 지난 2년간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과 비전을 공유했다. 지동식 지회장의 개회사로 시작한 행사는 예스 익스프레스(YES Express) 박풍령 대표의 축사 및 월드옥타 소개, 박종범 월드옥타 회장의 영상 인사가 이어졌다. 또한 박용석 포항시장과, 이상휘 포항시 남구 국회의원의 축전을 골드 아메리카(Gold America) 클로이 리(Chloe Lee) 대표가 대독했으며, 최기천 부총영사가 축사로 윈저지회의 발전을 격려했다. 순서에는 윈저지회의 주요 사업 가운데 하나인 중소기업 지사화 사업의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한 소개도 있었다. 클로이 리 대표는 글로벌 마케팅과 중소기업 지사화 사업의 성과를 설명했으며, 지동식 지회장은 월드옥타가 2018년부터 고용노동부와 협력해 해외 한인 취업 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다고 소개했다.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도 소개됐다. 윈저 지회는 지난 2017년부터 굿네이버스 캐나다(대표 조향)와 협력해왔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에그스 모닝(대표 마틴 김)과 함께 굿네이버스 캐나다에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건강을 주제로 진행된 특별 강연에서 유사나(USANA) 박한나 대표는 ‘건강하게 사는 법’을 주제로 치매 예방과 건강 유지 노하우를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회계와 무역, 프랜차이즈, 의료, 뷰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회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계 법인 이장원 회계사, 하나케어, The Glam Bar 주용운 대표, Biz Pop 길리성 대표, Gold America 무역 클로이 리 대표, Brenkedu Inc. 입시유학원 조유리 대표, 팔공티(PALGONGTEA) 프랜차이즈 이상현 대표, 부부한의원 유원석 대표, 에그스 모닝 마틴 김(김재필) 대표 등이 함께했다. 지동식 지회장은 “윈저지회가 설립 2년 동안 차별화된 네트워크와 실질적인 비즈니스 지원, 지역사회 봉사를 함께하는 단체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회원들과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한인 경제인들의 상생 발전과 청년들의 해외 진출,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박인환 시인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토론토와 몬트리올에서 진행된 한-캐나다 문화예술 국제교류 행사가 9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카문화예술원(대표 박정순)과 한국여성문예원(원장 김도경)이 공동 주관·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22일부터 30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와 몬트리올에서 진행됐다. 한국에서 방문한 문학·공연예술 관계자들이 참여해 박인환 시인의 문학과 예술세계를 조명하고 양국의 문화예술 교류를 이어가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맹문재 시인·교수, 김도경 시인, 이강선 연출가, 심경숙 공연기획·연출가, 백지영 소설가, 이재원 총괄기획자 등이 한국에서 직접 참가했다. 토론토에서는 박인환 시인의 삶과 작품세계를 조명한 낭독극 ‘명동에 꽃이 피면’이 무대에 올라 한인 동포들과 현지 관객들에게 문학과 공연이 결합된 무대를 선보였다. 행사 기간에는 박인환 문학을 연구할 수 있는 자료도 캐나다에 전달됐다. 맹문재 교수는 ‘박인환 문학전집’ 5권을 한카문화예술원에 기증했으며, 한카문화예술원은 이를 자체 보관하면서 향후 한인문화 연구와 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국제교류를 계기로 양 기관은 지속적인 문화예술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한카문화예술원과 한국여성문예원은 앞으로 격년제로 한국과 캐나다를 오가며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교류에 대해 토론토와 몬트리올을 잇는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양국 간 문화적 연대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예술적 소통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를 뒀다. 국제교류 행사의 여운은 토론토에서 이어지는 공연으로 계속된다. 한카문화예술원은 오는 9월 2일(수) 페어뷰 라이브러리 극장(Fairview Library Theatre)에서 뮤지컬 ‘설계자들-조선에 등불을’ 특별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작품은 지난해 초연에 이어 다시 선보이는 무대로, 한국을 위해 사랑과 헌신을 바친 캐나다 출신 개척자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올리버 에비슨(Oliver Avison), 프랭크 스코필드(Frank Schofield), 로버트 그리어슨(Robert Grierson), 던컨 맥레(Duncan MacRae) 등의 발자취를 통해 한국 근현대사 속 캐나다인들의 역할과 헌신을 조명한다. 공연은 오후 5시와 오후 7시 두 차례 진행된다. 한국어로 공연하며 영어 자막을 제공해 한인 동포뿐 아니라 한국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현지 관객들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관람료는 20달러이며, 공연 관련 문의 및 예매는 한카문화예술원으로 하면 된다. 박정순 한카문화예술원 대표는 “박인환 탄생 100주년 교류행사에 이어 캐나다 선교사들의 헌신을 조명하는 뜻깊은 뮤지컬 공연을 연속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많은 동포와 시민들이 참석해 역사적 감동과 문화적 울림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 공연 안내 공연명: 뮤지컬 ‘설계자들-조선에 등불을’ 일시: 2026년 9월 2일(수) 오후 5시·7시 장소: 페어뷰 라이브러리 극장(Fairview Library Theatre) 관람료: 20달러 문의·예매: 한카문화예술원 647-997-9708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 최대 여름 축제인 2026 CNE(Canadian National Exhibition 2026)에서 한국의 대표 고전소설 ‘춘향전’을 전통무용극으로 재현한 특별한 무대가 펼쳐졌다. 한국전통예술인협회(KTAA·대표 금국향)는 지난 8월 27일(목) 낮 12시 30분 토론토 CNE 행사장 내 에너케어센터(Enercare Garage) 특설무대에서 전통무용극 ‘춘향전’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약 30분 동안 진행된 이번 공연은 판소리계 대표 고전인 ‘춘향전’을 바탕으로 이몽룡과 성춘향의 사랑을 중심으로 신분의 벽과 시련을 넘어 서로에 대한 약속과 절개를 지켜가는 이야기를 전통무용과 연극 형식으로 풀어냈다. 특히 고운 한복과 전통음악, 무용을 결합해 한국 고유의 정서와 아름다움을 표현하면서 한국 문화를 익숙하게 접하지 못한 현지 관객들도 작품의 흐름을 쉽게 따라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날 공연에는 수많은 관객들이 특설무대를 찾아 한국 전통무용극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관객들은 배우들의 연기와 무용이 이어질 때마다 박수를 보내며 공연을 지켜봤으며 한국의 전통 이야기를 무대에서 직접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공연은 한국전통예술인협회가 지난해에 이어 CNE 공식 무대에 다시 오른 행사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지난해에는 전통무용 중심의 공연을 선보였으나, 올해는 금국향 대표가 오랫동안 구상해온 전통무용과 연극을 결합한 무용극 형식으로 무대를 확대했다. 금국향 대표는 “작년에 공연을 하고 나니 다시 한번 우리 문화를 알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지난해에는 무용을 중심으로 공연했지만 원래부터 드라마 형식의 작품을 해보고 싶었고, 배우들과 무용단이 함께 열심히 준비해 무대에 오르게 됐다”고 말했다. 공연을 마친 출연진 역시 캐나다 최대 여름 축제인 CNE 무대에 올라 한국 전통예술을 선보였다는 데 큰 자부심을 나타냈다. 특히 다양한 국적의 관객이 모이는 CNE에서 한국의 고전 이야기를 직접 공연했다는 점에서 뿌듯함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날 ‘춘향전’에는 이몽룡 역 안정우, 성춘향 역 한오영, 월매 역 박형옥, 향단 역 김실, 방자 역 이영선, 변사또 역 박춘화, 이방 역 김경옥, 망나니 역 강정애가 출연했다. 무용단에는 이은실, 김미령, 임미옥, 이영옥이 참여했으며, 박인영은 살풀이춤을 선보이며 공연의 분위기를 더했다. 공연을 마친 뒤에는 출연진과 관계자들이 CNE 홍보대사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이날 무대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편 한국전통예술인협회는 오는 10월 28일(수)과 29일(목) 토론토 노스욕 페어뷰 라이브러리 극장(Fairview Library Theatre)에서 태종 이방원과 양녕대군, 그리고 비극적인 삶을 살았던 여인 ‘어리(於里)’의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각색한 ‘양녕대군과 어리’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 최대 규모의 한국 문화 축제인 ‘2026 토론토 코리안 페스티벌(이하 TKF)’이 8월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사흘간 노스욕 멜라스트먼 광장(Mel Lastman Square)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한카대중문화예술협회(KCACA, 회장 윤선영)가 주관하고 TD은행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주말 우천 속에서도 많은 현지인과 동포들이 방문해 명실상부한 북미 대표 최대 한류 축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행사 첫날 기록적인 인파가 몰렸으나, 토요일과 일요일에 걸쳐 내린 비로 당초 예상했던 10만 명 이상의 인파에는 다소 미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궂은 날씨 속에서도 우산을 쓴 채 공연을 즐기고 음식을 맛보는 현지인들로 광장은 사흘 내내 활기를 띠었다. 특히 올해 축제는 방탄소년단(BTS)의 월드투어 '아리랑(ARIRANG)' 토론토 콘서트(로저스 스타디움) 기간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 토론토시가 'BTS 위켄드'를 선포하고 TKF 행사장부터 핀치까지 'BTS 거리'로 지정한 가운데, 축제장 내 'K-팝 부스'에서는 굿즈를 구매하려는 글로벌 팬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도심 전체가 한류 열풍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개막 첫날 멜 라스트먼 광장은 한국 문화의 다채로운 매력을 체험하려는 현지인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주토론토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김영재), 캐나다한국교육원(원장 이지은), 한국관광공사 토론토지사(지사장 오유나)가 공동 운영한 공관 부스는 한국의 대표 관광지와 한글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특히 캐나다한국교육원이 준비한 영어판 한글 교재 무료 나눔 행사에는 예상보다 많은 방문객이 몰렸다. 사흘간 약 1,000권을 배포할 예정이었으나 준비한 교재가 조기에 소진될 정도로 한국어와 한글에 대한 현지인들의 관심이 높았다. 먹거리와 K-뷰티 부스 역시 축제의 주요 볼거리로 자리 잡았다. ▲규스베이커리(GYU's Bakery) ▲케이푸드 키친(K-Food Kitchen) ▲붐치킨(Boom Chicken) ▲봄비빔밥(Bom Bibimbap) ▲파리바게뜨 에글린턴(Paris Baguette Eglinton) ▲만리장성(The Great Wall) ▲케이바이츠(K-Bites) ▲코비(Kobi) ▲키보스시(Kibo Sushi) ▲청춘핫도그(Chung Chun Rice Hot Dog) ▲사리원(SARIWON) ▲18피트 커피(18feet Coffee) 등 다양한 음식점이 축제에 참여해 한국 음식을 선보였고 각 부스 앞에는 음식을 맛보려는 방문객들의 줄이 길게 이어졌다. K-뷰티 구역에서는 ▲명동마켓 ▲굿라이프 그룹 ▲CIC컴퍼니 ▲캔코마켓 ▲더 릴리프 트레이드 ▲케이립 글로벌 ▲이공이공 캐나다 ▲리킨들 앤 블룸 ▲파인뷰티 & 아카데미/아페리레 등이 참여해 한국 화장품과 미용 용품들을 선보이며 현지 젊은 층을 사로잡았다. 한국 음식과 미용을 직접 경험하려는 현지인들로 가득차면서 K-문화가 단순 공연과 먹거리를 넘어 일상적인 생활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둘째 날인 22일(토)에는 오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욕지역 청소년오케스트라의 공연과 K-팝 경연대회 등으로 축제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이어진 본 무대에서는 한국 초청 아티스트인 퓨전 국악 그룹 그라나다(GranadA)와 아이돌 그룹 누에라(NouerA)와 열정적인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노래경연대회 시상식이 끝나자 임기모 주캐나다 대사가 직접 무대에 올라 뛰어난 가창력으로 마이블 부블레(Michael Buble)의 명곡 '홈(home)을 선보여 관객들의 큰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개막식에는 임기모 주캐나다 대한민국 대사, 김영재 주토론토 총영사, 윤선영 한카대중문화예술협회(KCACA) 회장, 알리 에사시(Ali Ehsassi) 하원의원, 릴리 쳉(Lily Cheng) 시의원, 조성준(Raymond Cho) 온타리오주 노인복지장관, 김정희 토론토한인회장, 채연주 온주비즈니스협회장 등 캐나다 정계 및 한인사회 주요 인사들이 축제장을 찾아 관계자와 방문객들을 격려했다. 이날 개막식 국민의례에서 '애국가'와 '오 캐나다' 국가는 하늘나무 어린이 합창단이 불렀으며 내빈 소개와 함께 축사가 이어졌다. 축사에 나선 임기모 대사는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과, 축제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헌신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어진 시간이 짧아 핵심만 전하고자 한다"라며 "이번 축제가 양국의 소중한 문화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2026 토론토 한인 대축제'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다 함께 축제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한카대중문화예술협회 윤선영 회장은 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윤 회장은 "우리 모두가 하나의 공동체로서 이 자리를 함께 축하하고 즐기자"라며 "축제에 참여한 모든 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그리고 평생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끝으로 "넘치는 기쁨과 영광스러운 마음을 담아 '2026 토론토 한인 대축제'의 공식적인 개막을 선언한다"며 개회 선언으로 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개막식 이후 K팝 그룹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었으나 오후 6시경 쏟아진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관람객 안전을 고려하여 예정된 공연과 음식 부스를 포함한 비어가든 운영이 일시 중단되는 아쉬움을 겪기도 했다. 마지막 날인 23일(일)에는 전통 및 트렌디 주류를 소개한 비어가든(K-Pub) 구역에 ▲원더막 ▲켄막 ▲킴스양조 ▲카스 & 좋은데이 소주 등이 참여해 현지인들에게 한국의 음주 문화를 소개했다. 토론토한인회 역시 한복 체험 부스와 평화마라톤 홍보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오후 5시 30분 메인 공연을 앞두고 비가 그치며 맑게 개인 하늘 아래 퓨전국악 그라나다(GranadA), K-팝밴드 캐치 더 영(Catch the Young), 어센트(ASC2NT), 누에라(NouerA)가 차례로 무대에 올라 강력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늦은 시간까지 자리를 지키며 K-팝 공연에 열광한 관객들은 떼창과 환호로 화답하며 축제의 피날레를 완성했다. 현장을 찾은 한 현지 관람객은 "해를 거듭할수록 먹거리와 뷰티, 교육 등 콘텐츠가 풍성해지고 있다"라며 "특히 K-팝 가수들을 직접 볼 수 있다는 것은 날씨와 상관없이 매우 즐거운 경험이었고 내년에도 반드시 방문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CKN뉴스 취재팀이 사흘간 현장에서 단독 포착한 생생한 현장 사진은 본보 웹사이트 화보코너에서 '사진으로 보는 토론토 코리안 페스티벌'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대한민국 해병대의 굳건한 기개와 절도 있는 군인 정신에 캐나다 토론토 시민들이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냈다. 토론토해병전우회(회장 이영진, 병 187기)는 지난 8월 22일(토) 오전, 캐나다 최대 여름 축제인 CNE(Canadian National Exhibition)의 상징적 행사인 '워리어스 데이 퍼레이드(Warriors' Day Parade)'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해 성황리에 행진을 마쳤다. 올해로 105회째를 맞이한 '워리어스 데이 퍼레이드'는 북미 최대 규모의 군·경 및 동맹국 참전용사 퍼레이드로 올해도 호주, 영국 등 주요 국가의 참전 단체와 토론토 경찰 등이 함께 행진하며 평화와 연대의 의미를 다졌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된 퍼레이드에서 토론토해병전우회는 행렬의 대미를 장식하는 주요 순서에 등장했다. 퍼레이드의 시작점인 프린세스 게이트(Princess Gates) 일대를 가득 메운 현지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사회자가 "대한민국 해병대(Republic of Korea Marine Corps)"를 소개하자 열렬한 환호와 환영의 박수를 보냈다. 이번 행사에는 이영진 회장을 비롯한 해병대원 20명과 전우회 가족 및 여성 회원 15명 등 총 35명이 참여했다. 이동환·황휘 해병이 좌우 호기수를 맡았으며 주재현, 백영호, 채시훈 해병이 새롭게 기수단에 합류하여 태극기와 해병대기, 캐나다 국기를 앞세워 흔들림 없는 완벽한 제식 행진을 선보였다. 퍼레이드를 마친 회원들은 인근 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가족들이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선후배 간의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2026년부터 새롭게 해병대 전우회를 이끌게 된 이영진 회장은 "대한민국 해병대의 자부심을 가슴에 품고 당당하게 행진해 준 선후배 전우들과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캐나다 현지 사회에 대한민국 해병의 용맹함과 자랑스러운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리 전우회가 창설 50년을 넘어서며 한인사회 봉사와 참전용사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만큼, 앞으로도 세대를 아우르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해병대 전우회는 연례 행사인 연말 송년회에서 전우회 회원과 가족 모두가 모여 전우애를 다질 예정이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다음 주 새 학기를 앞두고 토론토 지역 자선단체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4,100개의 배낭과 학용품을 마련했다. 토론토 기반의 결식 아동 지원 자선단체인 '온타리오 어린이 아침급식 협회(Children’s Breakfast Clubs)'은 31일(월) 오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토론토 CNE(Canadian National Exhibition) 전시장 부지에서 수백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연례 책가방 나눔 행사(Annual Backpack Giveaway)'를 진행했다. 캐나다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봉사자들은 공책과 다이어리, 필통, 도시락통 등 필수 학용품과 위생용품이 가득 담긴 책가방 4,100여 개를 직접 포장했다. 어린이 아침급식협회 주베다 난지(Zubeda Nanji) 대표는 "취약계층 학생들에 대한 지원 필요성이 매년 커지고 있다"며 "올해 7,000개의 배낭을 준비했더라도 필요한 가정에 모두 전달할 수 있을 정도로 지원 수요가 크다"고 설명했다. 배낭을 받는 학생들은 어린이 아침급식협회의 아침 또는 점심 식사 프로그램에 등록된 가정의 자녀들이다. 단체는 지역 경찰 기관들과도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의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등록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기업 후원자뿐 아니라 개인 자원봉사자들도 참여했다. 단체 측은 학생들을 돕기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후원이 매년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난지 대표는 "어려운 시절을 극복한 이들이 다른 이를 돕기 위해 나서는 '선행의 선순환'이 일어나고 있다"며 "도움을 요청했을 때 선뜻 손을 잡아준 많은 분과 기관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감사할 따름"이라고 전했다. 단체 측은 이번 나눔이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지역 사회가 아이들의 미래를 함께 응원하고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한국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농심의 닭다리 스낵이 캐나다 토론토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소비자들을 만난다. 갤러리아 슈퍼마켓 K타운점(300 Steeles Ave W, Thornhill)에서는 8월 28일(금)부터 30일(일)까지 사흘간 ‘농심 닭다리 스낵 런칭 특별 팝업(Dakdari Chicken Snack Pop-Up)’을 열고 제품 시식과 다양한 참여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농심 닭다리 스낵을 토론토 소비자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로, 행사기간동안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특히 한국에서 추억의 간식으로 인기를 끌었던 닭다리 스낵을 캐나다에서 직접 맛볼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팝업 행사의 기획 및 현장 운영은 지난해 K-EXPO CANADA와 토론토국제영화제(TIFF) 등 대형 행사를 운영한 마케팅 기업 마이존(Maizon)이 맡았다. 농심이 내세우는 핵심 메시지는 ‘한국 최고 치킨 스낵(Korea No.1 Chicken Snack)’이다. 실제 닭다리와 비슷한 모양으로 만든 스낵을 바삭하게 튀겨낸 제품으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가벼운 식감이 특징이다. 이번 팝업에서는 오리지널과 매운맛 2종을 선보인다. 오리지널은 고소하면서 짭짤한 닭튀김 맛을 살렸으며 매운맛은 고추장을 활용한 달콤하면서 매콤한 한국식 양념치킨 맛을 강조했다. 특히 제품의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작은 닭다리 모양이다. 한입 크기의 미니 닭다리 형태로 만들어져 실제 닭다리를 연상시키고 바삭한 식감과 가벼운 스낵의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갤러리아 K타운에 마련된 행사장에서는 제품을 직접 맛볼 수 있는 닭다리 스낵 시식 행사가 진행된다. 소비자들은 오리지널과 매운맛을 비교해 맛볼 수 있을 뿐만아니라 소비자들에게 한국식 닭고기 맛 스낵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무엇보다 관심을 끄는 부분은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룰렛 경품 행사이다. 경품으로는 닭다리 스낵 모양의 캐릭터 열쇠고리와 스포츠 타월 등이 준비됐다. 경품은 한정 수량으로 제공되며 행사 기간 중 준비된 물량이 소진될 경우 종료될 수 있다. 또한 사진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농심 캐나다(@nongshim_canada)와 갤러리아 슈퍼마켓(@galleriasupermarket)을 태그하면 룰렛에 추가로 참여할 수 있다. 현장에는 닭다리 스낵 패키지를 활용한 대형 조형물인 ‘닭다리 치킨 타워’도 마련된다. 방문객들은 제품 패키지와 미니 닭다리 모양 스낵을 가까이에서 살펴보고 행사장 곳곳에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한편 갤러리아 K타운점에서는 행사 기간 농심의 인기 과자를 특별 가격에 판매한다. 새우깡을 비롯해 감자깡, 고추깡, 타코스낵, 포테토칩 등 다양한 농심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팝업은 한국에서 익숙했던 닭다리 스낵을 새로운 제품으로 접하는 소비자뿐 아니라, 한국에서 먹었던 추억의 맛을 다시 찾는 한인 소비자들에게도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오리지널의 고소한 닭튀김 맛과 매운맛의 한국식 양념치킨 맛을 비교해 보는 것도 이번 행사의 주요 즐길 거리라고 할 수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국제 콩쿠르 수상 및 국내외 주요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소프라노 최정원이 오는 9월 서울 서초구에서 시민들을 위한 무료 독창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여성 단체 '세상을 바꾸는 여성들(세바여)'이 기획한 클래식 무대로, 세계적인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와 '피가로의 결혼' 등 대표적인 명작 오페라 무대에서 깊은 울림을 전해온 최정원 성악가의 풍부한 음색과 독보적인 음악성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공연은 오는 9월 5일(토) 오후 6시 50분, 서울 서초구 소재 흰물결아트센터 화이트홀에서 열린다. 세계 무대에서 활동해 온 정상급 성악가의 품격 있는 클래식 공연을 입장료 없이 무료로 즐길 수 있어 지역 주민과 클래식 음악 팬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만 이번 행사는 후원사인 보람상조의 홍보 프로그램이 일부 포함되어 진행된다. 공연 관련 상세 문의 및 참석 신청은 카카오톡 채널 '세상을바꾸는여성들'을 통해 가능하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온타리오주 비영리 법인 나이아가라 국제음악영화제(NIMFF)가 오는 9월 17일(목)부터 20일(일)까지 나흘간 세인트캐서린스 퍼스트온타리오 공연예술센터(FirstOntario Performing Arts Centre)에서 제1회 '나이아가라 국제 음악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는 '보이는 것을 듣다! 소리가 이야기가 되는 곳(HEAR WHAT YOU SEE! Where Sound Becomes Story!)'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청각과 시각이 조화를 이루는 차별화된 시네마틱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매일 색다른 테마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7일(목)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 개막작품 상영, 영화음악(OST) 라이브 콘서트 ▲18일(금) 인터내셔널 필름 쇼케이스 및 관객과의 대화(GV) ▲19일(토) 와이너리 시네마, 석양 라이브 공연, K-시네마 데이 ▲20일(일) 국제경쟁 부문 시상식 및 폐막작품 상영 순으로 진행된다. ■ 와이너리 시네마와 K-시네마데이 등 다채로운 구성 특히 19일 토요일에 진행되는 와이너리 시네마는 나이아가라 지역 포도밭에서 석양을 배경으로 음악영화를 관람하는 독창적인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당일 함께 진행되는 K-시네마 데이를 통해 한국 영화의 개성과 예술성도 조명할 예정이다. 주최측은 이번 영화제를 통해 영화와 음악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는 동시에 나이아가라 지역의 관광과 경제 활성화, 도시 홍보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차세대 예술가들을 지원하고 장기적으로는 나이아가라 지역을 북미 음악영화 문화의 중심지로 성장시키는 문화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도 밝혔다. NIMFF 관계자는 "첫 회는 작지만 알찬 구성으로 시작해 북미를 대표하는 뮤직필름 문화 허브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화제 입장권 구매는 '퍼스트온타리오 공연예술센터' 공식 페이지를 통해 예매하면 된다. 나이이가라 국제영화음악제 티켓 구매하러가기 https://firstontariopac.ca/Online/default.asp?BOparam::WScontent::loadArticle::permalink=NIMFF&BOparam::WScontent::loadArticle::context_id=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창작촌의 복합문화공간 갤러리 문래가 매주 토요일 밤 인디밴드의 라이브 공연으로 관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무대의 주인공은 감각적인 사운드와 대중성을 앞세워 음악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인디밴드 애즈무드(AS Mood)다. 애즈무드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와 10시 두 차례에 걸쳐 각각 30분씩 정기 라이브 공연을 펼치고 있다. 애즈무드는 팝과 록을 넘나드는 다양한 음악과 안정적인 가창력, 섬세한 연주를 바탕으로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색다른 라이브 무대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문래동 창작촌 특유의 자유로운 분위기와 어우러지며 젊은 음악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발표곡 ‘화양연화’와 ‘화이트 노이즈(White Noise)’를 비롯해 대중적인 레퍼토리를 선보이는 것도 애즈무드 공연의 특징이다. 감성적인 연주와 호소력 있는 보컬이 어우러지면서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문래동은 오래된 공장과 작업실을 중심으로 예술가들이 모이면서 독특한 문화 공간이 형성된 지역이다. 이러한 공간적 특성 속에서 펼쳐지는 애즈무드의 토요일 밤 공연은 라이브 음악을 가까이에서 즐기려는 관객들에게 새로운 주말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애즈무드는 매주 토요일 갤러리 문래 무대에서 관객들과 만나며 팝과 록을 기반으로 한 자신들만의 음악적 색깔을 이어가고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 최대 여름 축제인 2026 CNE(Canadian National Exhibition 2026)에서 한국의 대표 고전소설 ‘춘향전’을 전통무용극으로 재현한 특별한 무대가 펼쳐졌다. 한국전통예술인협회(KTAA·대표 금국향)는 지난 8월 27일(목) 낮 12시 30분 토론토 CNE 행사장 내 에너케어센터(Enercare Garage) 특설무대에서 전통무용극 ‘춘향전’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약 30분 동안 진행된 이번 공연은 판소리계 대표 고전인 ‘춘향전’을 바탕으로 이몽룡과 성춘향의 사랑을 중심으로 신분의 벽과 시련을 넘어 서로에 대한 약속과 절개를 지켜가는 이야기를 전통무용과 연극 형식으로 풀어냈다. 특히 고운 한복과 전통음악, 무용을 결합해 한국 고유의 정서와 아름다움을 표현하면서 한국 문화를 익숙하게 접하지 못한 현지 관객들도 작품의 흐름을 쉽게 따라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날 공연에는 수많은 관객들이 특설무대를 찾아 한국 전통무용극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관객들은 배우들의 연기와 무용이 이어질 때마다 박수를 보내며 공연을 지켜봤으며 한국의 전통 이야기를 무대에서 직접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공연은 한국전통예술인협회가 지난해에 이어 CNE 공식 무대에 다시 오른 행사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지난해에는 전통무용 중심의 공연을 선보였으나, 올해는 금국향 대표가 오랫동안 구상해온 전통무용과 연극을 결합한 무용극 형식으로 무대를 확대했다. 금국향 대표는 “작년에 공연을 하고 나니 다시 한번 우리 문화를 알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지난해에는 무용을 중심으로 공연했지만 원래부터 드라마 형식의 작품을 해보고 싶었고, 배우들과 무용단이 함께 열심히 준비해 무대에 오르게 됐다”고 말했다. 공연을 마친 출연진 역시 캐나다 최대 여름 축제인 CNE 무대에 올라 한국 전통예술을 선보였다는 데 큰 자부심을 나타냈다. 특히 다양한 국적의 관객이 모이는 CNE에서 한국의 고전 이야기를 직접 공연했다는 점에서 뿌듯함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날 ‘춘향전’에는 이몽룡 역 안정우, 성춘향 역 한오영, 월매 역 박형옥, 향단 역 김실, 방자 역 이영선, 변사또 역 박춘화, 이방 역 김경옥, 망나니 역 강정애가 출연했다. 무용단에는 이은실, 김미령, 임미옥, 이영옥이 참여했으며, 박인영은 살풀이춤을 선보이며 공연의 분위기를 더했다. 공연을 마친 뒤에는 출연진과 관계자들이 CNE 홍보대사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이날 무대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편 한국전통예술인협회는 오는 10월 28일(수)과 29일(목) 토론토 노스욕 페어뷰 라이브러리 극장(Fairview Library Theatre)에서 태종 이방원과 양녕대군, 그리고 비극적인 삶을 살았던 여인 ‘어리(於里)’의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각색한 ‘양녕대군과 어리’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한국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농심의 닭다리 스낵이 캐나다 토론토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소비자들을 만난다. 갤러리아 슈퍼마켓 K타운점(300 Steeles Ave W, Thornhill)에서는 8월 28일(금)부터 30일(일)까지 사흘간 ‘농심 닭다리 스낵 런칭 특별 팝업(Dakdari Chicken Snack Pop-Up)’을 열고 제품 시식과 다양한 참여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농심 닭다리 스낵을 토론토 소비자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로, 행사기간동안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특히 한국에서 추억의 간식으로 인기를 끌었던 닭다리 스낵을 캐나다에서 직접 맛볼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팝업 행사의 기획 및 현장 운영은 지난해 K-EXPO CANADA와 토론토국제영화제(TIFF) 등 대형 행사를 운영한 마케팅 기업 마이존(Maizon)이 맡았다. 농심이 내세우는 핵심 메시지는 ‘한국 최고 치킨 스낵(Korea No.1 Chicken Snack)’이다. 실제 닭다리와 비슷한 모양으로 만든 스낵을 바삭하게 튀겨낸 제품으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가벼운 식감이 특징이다. 이번 팝업에서는 오리지널과 매운맛 2종을 선보인다. 오리지널은 고소하면서 짭짤한 닭튀김 맛을 살렸으며 매운맛은 고추장을 활용한 달콤하면서 매콤한 한국식 양념치킨 맛을 강조했다. 특히 제품의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작은 닭다리 모양이다. 한입 크기의 미니 닭다리 형태로 만들어져 실제 닭다리를 연상시키고 바삭한 식감과 가벼운 스낵의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갤러리아 K타운에 마련된 행사장에서는 제품을 직접 맛볼 수 있는 닭다리 스낵 시식 행사가 진행된다. 소비자들은 오리지널과 매운맛을 비교해 맛볼 수 있을 뿐만아니라 소비자들에게 한국식 닭고기 맛 스낵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무엇보다 관심을 끄는 부분은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룰렛 경품 행사이다. 경품으로는 닭다리 스낵 모양의 캐릭터 열쇠고리와 스포츠 타월 등이 준비됐다. 경품은 한정 수량으로 제공되며 행사 기간 중 준비된 물량이 소진될 경우 종료될 수 있다. 또한 사진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농심 캐나다(@nongshim_canada)와 갤러리아 슈퍼마켓(@galleriasupermarket)을 태그하면 룰렛에 추가로 참여할 수 있다. 현장에는 닭다리 스낵 패키지를 활용한 대형 조형물인 ‘닭다리 치킨 타워’도 마련된다. 방문객들은 제품 패키지와 미니 닭다리 모양 스낵을 가까이에서 살펴보고 행사장 곳곳에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한편 갤러리아 K타운점에서는 행사 기간 농심의 인기 과자를 특별 가격에 판매한다. 새우깡을 비롯해 감자깡, 고추깡, 타코스낵, 포테토칩 등 다양한 농심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팝업은 한국에서 익숙했던 닭다리 스낵을 새로운 제품으로 접하는 소비자뿐 아니라, 한국에서 먹었던 추억의 맛을 다시 찾는 한인 소비자들에게도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오리지널의 고소한 닭튀김 맛과 매운맛의 한국식 양념치킨 맛을 비교해 보는 것도 이번 행사의 주요 즐길 거리라고 할 수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오늘 27일(목) 밤부터 28일(금) 새벽 사이, 달 표면의 96%가 지구 그림자에 가려지는 '역대급' 부분월식 우주쇼가 펼쳐진다. 이번 월식은 캐나다를 비롯한 북미와 남미, 유럽, 아프리카, 중동 지역까지 동시에 관측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부분월식은 달이 지구 본그림자에 대부분 들어가며 전체의 96%까지 가려지는 개기월식에 가까운 형태를 띠게 된다. 이 과정에서 달이 붉고 어두운 붉은달(블루드문,Blood Moon)을 띨 것으로 보인다. 부분월식은 이날 오후 9시 23분(동부시간) 시작하며 온타리오에서는 자정 무렵 가장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부분월식 자체는 약 3시간 18분 동안 이어지지만 전체 월식 과정은 약 5시간 30분에 걸쳐 진행된다. 캐나다 기상 관계자는 "토론토 지역은 늦은 밤부터 새벽 사이 구름이 일부 낄 것으로 보여 관측을 방해할 수 있다"면서도 "도심의 인공 조명과 불빛을 피해 외곽으로 이동하면 비교적 선명한 월식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미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월식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으로 배열될 때 지구가 태양 빛을 막아 달에 그림자가 지는 현상이다. 이번 월식은 2주 전 그린란드, 아이슬란드, 스페인을 관통했던 개기일식에 이어 연달아 발생한 올해의 두 번째이자 마지막 월식이다. 다음 부분월식은 2028년 1월 12일까지 기다려야 한다. 내년에는 세 차례 반영월식이 예정돼 있지만, 달 전체가 지구 그림자에 들어가는 다음 개기월식은 2028년 12월 31일에 발생할 예정이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 최대 규모의 한국 문화 축제인 ‘2026 토론토 코리안 페스티벌(이하 TKF)’이 8월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사흘간 노스욕 멜라스트먼 광장(Mel Lastman Square)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한카대중문화예술협회(KCACA, 회장 윤선영)가 주관하고 TD은행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주말 우천 속에서도 많은 현지인과 동포들이 방문해 명실상부한 북미 대표 최대 한류 축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행사 첫날 기록적인 인파가 몰렸으나, 토요일과 일요일에 걸쳐 내린 비로 당초 예상했던 10만 명 이상의 인파에는 다소 미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궂은 날씨 속에서도 우산을 쓴 채 공연을 즐기고 음식을 맛보는 현지인들로 광장은 사흘 내내 활기를 띠었다. 특히 올해 축제는 방탄소년단(BTS)의 월드투어 '아리랑(ARIRANG)' 토론토 콘서트(로저스 스타디움) 기간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 토론토시가 'BTS 위켄드'를 선포하고 TKF 행사장부터 핀치까지 'BTS 거리'로 지정한 가운데, 축제장 내 'K-팝 부스'에서는 굿즈를 구매하려는 글로벌 팬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도심 전체가 한류 열풍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개막 첫날 멜 라스트먼 광장은 한국 문화의 다채로운 매력을 체험하려는 현지인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주토론토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김영재), 캐나다한국교육원(원장 이지은), 한국관광공사 토론토지사(지사장 오유나)가 공동 운영한 공관 부스는 한국의 대표 관광지와 한글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특히 캐나다한국교육원이 준비한 영어판 한글 교재 무료 나눔 행사에는 예상보다 많은 방문객이 몰렸다. 사흘간 약 1,000권을 배포할 예정이었으나 준비한 교재가 조기에 소진될 정도로 한국어와 한글에 대한 현지인들의 관심이 높았다. 먹거리와 K-뷰티 부스 역시 축제의 주요 볼거리로 자리 잡았다. ▲규스베이커리(GYU's Bakery) ▲케이푸드 키친(K-Food Kitchen) ▲붐치킨(Boom Chicken) ▲봄비빔밥(Bom Bibimbap) ▲파리바게뜨 에글린턴(Paris Baguette Eglinton) ▲만리장성(The Great Wall) ▲케이바이츠(K-Bites) ▲코비(Kobi) ▲키보스시(Kibo Sushi) ▲청춘핫도그(Chung Chun Rice Hot Dog) ▲사리원(SARIWON) ▲18피트 커피(18feet Coffee) 등 다양한 음식점이 축제에 참여해 한국 음식을 선보였고 각 부스 앞에는 음식을 맛보려는 방문객들의 줄이 길게 이어졌다. K-뷰티 구역에서는 ▲명동마켓 ▲굿라이프 그룹 ▲CIC컴퍼니 ▲캔코마켓 ▲더 릴리프 트레이드 ▲케이립 글로벌 ▲이공이공 캐나다 ▲리킨들 앤 블룸 ▲파인뷰티 & 아카데미/아페리레 등이 참여해 한국 화장품과 미용 용품들을 선보이며 현지 젊은 층을 사로잡았다. 한국 음식과 미용을 직접 경험하려는 현지인들로 가득차면서 K-문화가 단순 공연과 먹거리를 넘어 일상적인 생활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둘째 날인 22일(토)에는 오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욕지역 청소년오케스트라의 공연과 K-팝 경연대회 등으로 축제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이어진 본 무대에서는 한국 초청 아티스트인 퓨전 국악 그룹 그라나다(GranadA)와 아이돌 그룹 누에라(NouerA)와 열정적인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노래경연대회 시상식이 끝나자 임기모 주캐나다 대사가 직접 무대에 올라 뛰어난 가창력으로 마이블 부블레(Michael Buble)의 명곡 '홈(home)을 선보여 관객들의 큰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개막식에는 임기모 주캐나다 대한민국 대사, 김영재 주토론토 총영사, 윤선영 한카대중문화예술협회(KCACA) 회장, 알리 에사시(Ali Ehsassi) 하원의원, 릴리 쳉(Lily Cheng) 시의원, 조성준(Raymond Cho) 온타리오주 노인복지장관, 김정희 토론토한인회장, 채연주 온주비즈니스협회장 등 캐나다 정계 및 한인사회 주요 인사들이 축제장을 찾아 관계자와 방문객들을 격려했다. 이날 개막식 국민의례에서 '애국가'와 '오 캐나다' 국가는 하늘나무 어린이 합창단이 불렀으며 내빈 소개와 함께 축사가 이어졌다. 축사에 나선 임기모 대사는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과, 축제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헌신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어진 시간이 짧아 핵심만 전하고자 한다"라며 "이번 축제가 양국의 소중한 문화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2026 토론토 한인 대축제'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다 함께 축제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한카대중문화예술협회 윤선영 회장은 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윤 회장은 "우리 모두가 하나의 공동체로서 이 자리를 함께 축하하고 즐기자"라며 "축제에 참여한 모든 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그리고 평생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끝으로 "넘치는 기쁨과 영광스러운 마음을 담아 '2026 토론토 한인 대축제'의 공식적인 개막을 선언한다"며 개회 선언으로 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개막식 이후 K팝 그룹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었으나 오후 6시경 쏟아진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관람객 안전을 고려하여 예정된 공연과 음식 부스를 포함한 비어가든 운영이 일시 중단되는 아쉬움을 겪기도 했다. 마지막 날인 23일(일)에는 전통 및 트렌디 주류를 소개한 비어가든(K-Pub) 구역에 ▲원더막 ▲켄막 ▲킴스양조 ▲카스 & 좋은데이 소주 등이 참여해 현지인들에게 한국의 음주 문화를 소개했다. 토론토한인회 역시 한복 체험 부스와 평화마라톤 홍보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오후 5시 30분 메인 공연을 앞두고 비가 그치며 맑게 개인 하늘 아래 퓨전국악 그라나다(GranadA), K-팝밴드 캐치 더 영(Catch the Young), 어센트(ASC2NT), 누에라(NouerA)가 차례로 무대에 올라 강력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늦은 시간까지 자리를 지키며 K-팝 공연에 열광한 관객들은 떼창과 환호로 화답하며 축제의 피날레를 완성했다. 현장을 찾은 한 현지 관람객은 "해를 거듭할수록 먹거리와 뷰티, 교육 등 콘텐츠가 풍성해지고 있다"라며 "특히 K-팝 가수들을 직접 볼 수 있다는 것은 날씨와 상관없이 매우 즐거운 경험이었고 내년에도 반드시 방문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CKN뉴스 취재팀이 사흘간 현장에서 단독 포착한 생생한 현장 사진은 본보 웹사이트 화보코너에서 '사진으로 보는 토론토 코리안 페스티벌'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 노령보장연금(Old Age Security, OAS)이 27일(목) 정기 지급된다. 이번 지급분에는 지난 7월 적용된 1.2% 인상분이 반영돼 65세 이상 수급자들의 월 지급액이 기존보다 높아졌다. 현재 OAS 최대 월 지급액은 65~74세 기준 751.97달러, 75세 이상은 827.17달러이다. 다만 이는 최대 지급액 기준으로, 실제 수령액은 18세 이후 캐나다 거주 기간과 개인 소득 수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캐나다에 40년 이상 거주하지 않은 경우 부분 연금이 지급되며 소득이 일정 기준을 초과하면 OAS 환수 제도가 적용될 수 있다. OAS는 물가 변동을 반영해 분기마다 지급액을 조정한다. 올해 7월 1.2% 인상에 이어 오는 10월에는 1.4%가 추가 인상될 예정이다. 10월 인상분이 적용되면 최대 월 지급액은 65~74세의 경우 약 762.50달러, 75세 이상은 약 838.75달러 수준으로 올라갈 전망이다. 저소득 노인을 위한 소득보장보조금(GIS)도 7월부터 인상됐다. 독신·사별·이혼 수급자의 경우 최대 월 1,123.17달러를 받을 수 있으며, GIS는 비과세로 지급된다. 한편 캐나다연금(CPP)은 OAS와 지급 방식이 다르다. CPP는 올해 1월 2% 인상된 금액이 적용되고 있으며, OAS처럼 분기별 물가 연동 조정은 받지 않는다. 올해 남은 OAS 정기 지급일은 9월 25일(금), 10월 28일(수), 11월 26일(목), 12월 22일(화)이다. 10월 28일 지급분부터 추가 인상된 금액이 반영될 예정이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대한민국 해병대의 굳건한 기개와 절도 있는 군인 정신에 캐나다 토론토 시민들이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냈다. 토론토해병전우회(회장 이영진, 병 187기)는 지난 8월 22일(토) 오전, 캐나다 최대 여름 축제인 CNE(Canadian National Exhibition)의 상징적 행사인 '워리어스 데이 퍼레이드(Warriors' Day Parade)'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해 성황리에 행진을 마쳤다. 올해로 105회째를 맞이한 '워리어스 데이 퍼레이드'는 북미 최대 규모의 군·경 및 동맹국 참전용사 퍼레이드로 올해도 호주, 영국 등 주요 국가의 참전 단체와 토론토 경찰 등이 함께 행진하며 평화와 연대의 의미를 다졌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된 퍼레이드에서 토론토해병전우회는 행렬의 대미를 장식하는 주요 순서에 등장했다. 퍼레이드의 시작점인 프린세스 게이트(Princess Gates) 일대를 가득 메운 현지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사회자가 "대한민국 해병대(Republic of Korea Marine Corps)"를 소개하자 열렬한 환호와 환영의 박수를 보냈다. 이번 행사에는 이영진 회장을 비롯한 해병대원 20명과 전우회 가족 및 여성 회원 15명 등 총 35명이 참여했다. 이동환·황휘 해병이 좌우 호기수를 맡았으며 주재현, 백영호, 채시훈 해병이 새롭게 기수단에 합류하여 태극기와 해병대기, 캐나다 국기를 앞세워 흔들림 없는 완벽한 제식 행진을 선보였다. 퍼레이드를 마친 회원들은 인근 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가족들이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선후배 간의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2026년부터 새롭게 해병대 전우회를 이끌게 된 이영진 회장은 "대한민국 해병대의 자부심을 가슴에 품고 당당하게 행진해 준 선후배 전우들과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캐나다 현지 사회에 대한민국 해병의 용맹함과 자랑스러운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리 전우회가 창설 50년을 넘어서며 한인사회 봉사와 참전용사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만큼, 앞으로도 세대를 아우르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해병대 전우회는 연례 행사인 연말 송년회에서 전우회 회원과 가족 모두가 모여 전우애를 다질 예정이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캐나다 정부가 임시 외국인 근로자 프로그램(TFWP)의 노동시장영향평가(LMIA) 관련 규정을 변경하면서 소규모 사업장의 외국인 근로자 채용과 취업비자 연장 절차에도 변화가 생겼다. 앞서 고용사회개발부(ESDC)는 지난 18일(화)부터 직원 10명 미만 사업장의 저임금 직종 LMIA 인원 한도를 사업장별 근무지를 기준으로 산정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기존 기준과 달리 여러 지점을 운영하는 사업체는 각 근무지의 직원 수를 기준으로 별도의 한도를 계산하게 된다. 이에 따라 여러 소규모 매장을 운영하는 요식업 체인이나 소매업 기업들은 지점별 조건에 따라 최소 1명에서 최대 2명까지 저임금 LMIA 근로자를 독자적으로 채용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이번 변경을 단순한 규제 완화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저임금 직종의 LMIA에는 여전히 전체 인력 가운데 외국인 근로자가 차지할 수 있는 비율 제한이 적용되며, 업종과 지역에 따라 별도의 조건도 존재한다. 이어 캐나다 이민부(IRCC)는 지난 21일(금)부로 캐나다 내 임시 취업비자 연장 신청자를 위한 유예 기간을 기존 60일에서 90일로 전격 확대했다. 현재 취업비자가 2주 이내에 만료되는데 새 LMIA를 아직 받지 못한 경우, 고용주가 완전한 LMIA 신청서를 제출했다면 취업비자 연장 신청을 먼저 접수할 수 있다. 이 경우 신청자는 LMIA가 발급된 뒤 해당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신청일로부터 90일 이내에 LMIA를 제출하지 않으면 신청이 불완전한 것으로 판단돼 거부될 수 있다. 고용주에 대한 관리·감독은 강화되고 있다. 캐나다 정부는 최근 임시 외국인 근로자 프로그램에 대한 현장 점검을 확대하고 있으며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1,488건의 고용주 점검을 마쳤다. 이 가운데 12%가 규정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정부가 부과한 과태료는 1,020만 달러에 달했다. 총 30개 기업이 프로그램 참여 금지 처분을 받았다. 이민 전문가들은 "이번 개정안은 중소규모 사업주와 숙련된 외국인 인력을 보호하려는 실용적인 조치"라면서도 "정부의 현장 실사 및 사후 단속 강도가 매우 강력해진 만큼, 고용주들은 신청 전 서류의 투명성과 합법성을 완벽히 점검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취업비자 연장이 필요한 근로자 역시 비자 만료 직전까지 기다리기보다 고용주의 LMIA 신청 여부와 자신의 신청 가능 조건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용어 설명] LMIA(노동시장영향평가)란? LMIA(Labour Market Impact Assessment)는 캐나다 고용주가 외국인 근로자를 합법적으로 채용하기 위해 캐나다 고용노동개발부(ESDC)로부터 받아야 하는 사전 승인 서류이다. ▲ 도입 취지: 캐나다 정부가 자국 내 노동시장을 보호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이다. 고용주가 자신의 영업장에 캐나다 시민권자나 영주권자를 채용하려고 노력했으나 결국 구하지 못해, 어쩔 수 없이 외국인을 채용해야 한다는 것을 증명해야 승인이 떨어진다. ▲ 진행 과정: 고용주가 현지 구인 광고 등 까다로운 조건의 구인 노력을 증명한 뒤 정부로부터 LMIA 승인서를 받으면, 해당 외국인 근로자는 이 승인서를 바탕으로 캐나다 이민부(IRCC)에 정식 취업비자(Work Permit)를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 급여 기준 분리: 캐나다 각 주(Province)의 중간 임금을 기준으로, 그보다 높으면 '고임금(High-wage) 스트림', 낮으면 '저임금(Low-wage) 스트림'으로 분류된다. 이번 8월 규정 개정의 핵심인 고용 한도(Cap) 제안은 주로 저임금 스트림에 적용된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9월 신학기를 앞두고 온타리오주 아동 3명 중 1명이 식량 불안정 상태를 겪는 가정에서 살고 있다는 충격적인 조사 결과가 나왔다. 비영리 단체 '캐나다 아침급식클럽(Breakfast Club of Canada)'이 발표한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온타리오주 아동의 33%가 식량 불안 환경에 처해 있으며 캐나다 전역으로는 약 240만 명의 어린이가 동일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단체는 토론토에서만 863개 아침 무상 급식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25만 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토론토시 빈곤감축정책 담당관 타라 갈로로(Tara Galloro)는 "학교에서 제공하는 무상급식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의 건강과 정신건강을 도움이 된다"라며 "불안과 같은 정서적 어려움을 줄여주고 학교생활과 학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식사 지원은 장기적으로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학생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돕는 것은 물론, 불안과 공격성 등 행동·정서적 어려움을 줄이고 학업 성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토론토시는 이번 가을 '학생 영양 프로그램(Student Nutrition Program)'을 관내 78개 공립학교에 추가로 확대 도입할 예정이며 아침 무상급식 제공 프로그램의 최종 단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그러나 토론토대학교 발레리 타라숙(Valerie Tarasuk) 명예교수는 학교에서 아침을 먹지 못하는 어린이를 단순한 결식 문제로만 봐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타라숙 교수는 "가정이 식탁에 음식을 올리는 데 어려움을 겪을 때는 이미 임대료와 공과금, 통신비, 교통비 등 다른 생활비 문제도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이라며 "정부의 지원 제도가 실제로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충분히 전달되는지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캐나다에는 캐나다 아동수당(CCB)과 온타리오 아동수당(OCB) 등 18세 미만 자녀를 둔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는 제도가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식량 불안 문제를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해서는 학교 급식 프로그램 확대와 함께 저소득 가정에 대한 정부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최근 비가 내리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졌던 토론토에 8월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무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이번 주 중반부터 기온이 다시 오르면서 목요일에는 체감온도가 32도까지 올라가고, 다음 주 월요일에는 습도까지 더해 체감온도가 35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토론토는 26일(수) 낮 최고기온이 25도까지 오르겠고, 습도까지 더해 체감온도는 31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여름 막바지 더위가 다시 고개를 들면서 27일(목)에는 낮 최고기온은 26도, 체감온도는 32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곳곳에서 국지성 뇌우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어 외출 시 날씨 변화에 주의해야 한다. 28일(금)부터 주말 초반에는 기온이 잠시 내려가면서 낮 최고기온은 23도에 머무를 전망이다. 29일 토요일은 낮 최고 기온이 22도로 예상되며 밤 최저기온은 각각 14도와 16도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일요일부터 기온이 다시 오르면서 낮 최고기온이 25도, 체감온도는 31도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다음 주 월요일인 31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26도까지 오르고 습도까지 더해지면서 체감온도가 35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비가 내릴 가능성도 남아 있어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9월의 첫날인 1일(화)에도 낮 최고기온은 26도로 예상된다. 체감온도는 34도까지 올라 9월 초에도 여름 같은 더위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이후에도 토론토의 낮 기온은 대체로 20도 중반을 유지하면서 습도에 따라 체감온도가 30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9월은 전체적으로는 비가 잦고 기온 변화가 큰 날씨가 예상된다. 장기예보에 따르면 9월 5일부터 8일까지는 따뜻한 날씨와 함께 뇌우 가능성이 있으며, 9일부터 16일까지는 온타리오 남동부 지역에 비가 내리고 비교적 선선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9월 중순 이후에도 비 소식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17일부터 23일까지는 비가 내린 뒤 맑고 선선한 날씨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며, 9월 마지막 주에는 강수량이 늘고 기온도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 9월 토론토의 평균기온은 15도로 평년보다 약 1도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약 115밀리미터로 평년보다 25밀리미터 많을 것으로 보이며 평년보다 다소 습하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온타리오주와의 관계 악화를 이유로 5대호 중 하나인 '온타리오호(Lake Ontario)'의 명칭을 '아메리카호(Lake America)'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25일(화) 오전, 자신의 트루스 소셜에 "미국은 온타리오호의 이름을 아메리카호로 변경하는 방안을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다"라며 "이는 미국이 온타리오주와 더 이상 많은 거래를 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번 명칭 변경 추진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멕시코만(Gulf of Mexico)의 이름을 '아메리카만(Gulf of America)'으로 바꾸도록 서명한 행정명령과 유사한 맥락이다. 5대호인 휴런호(Lake Huron), 온타리오호, 미시간호(Lake Michigan), 이리호(Lake Erie), 슈피리어호(Lake Superior)는 전 세계 지표 담수의 약 5분의 1을 차지하는 초대형 담수호군이다. 이 가운데 미시간호를 제외한 4개 호수는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을 맞대고 있다. 이번 발언은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대미 무역 협상을 전격 중단한 직후 나왔다. 카니 총리는 미국 측이 타국과의 무역 협정 체결 능력을 제한하고 캐나다의 문화와 주권을 침해하는 막판 요구를 강요했다고 비판하며 협상단을 철수시켰다. 양국 간 통상 마찰이 가열되는 상황에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상징적인 국경 지명 변경 카드까지 꺼내 들면서 양국의 갈등은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 2026 CANADA KOREAN NETWORK NEWS (CK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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