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M 한국대사·커렐리 레거시 소사이어티 집행위원 위촉 비숍화이트위원회 동아시아 친구들 집행위원으로 선임 강미해 “한국 문화·역사 알리는 문화외교 다리 될 것” 온타리오주 10년 자원봉사상 수상, 봉사와 학문활동 병행

지난 4월 열린 유재신 교수 장학금설립위원회 모금 캠페인 발표회-사진 왼쪽부터 강미해 위원장, Richard W.L. Guisso 교수, 고경록 교수, 김인 사모, Andre Schmid 교수, 동아시아학과장 Janet Poole 교수, Takashi Fujitani 교수(사진-유재신교수 장학금설립위원회)

CKN뉴스
news@cknnews.net
0개의 댓글
💬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사회
포드 총리, 과속단속카메라 전면 금지 추진 “현금 수거기 불과"
온타리오주 정부가 지자체 운영 과속단속카메라(Automated Speed Enforcement) 전면 금지를 추진하고 있다. 더그 포드(Doug Ford) 주총리는 10월 초 발표한 공개서한에서 브램튼 패트릭 브라운(Patrick Brown) 시장과 벌링턴 마리안 미드워드(Marianne Meed Ward) 시장의 요청을 거절하며 “지자체 과속카메라는 시민의 주머니를 터는 현금수거기(Cash Grab)에 불과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포드 주총리는 “이 장치들은 도로 안전 개선에 효과가 없으며 오히려 시민에게 수백만 달러의 벌금 부담을 안기고 있다”며 “이제는 이런 프로그램을 완전히 중단할 때”라고 밝혔다. 대신 정부는 라운드어바웃(Roundabout), 방지턱(Speed Bumps), 교통표지 개선(Signage Improvements) 등 “검증된 안전 대책”에 재정을 투입하겠다고 예고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이후 온타리오주 내 과속카메라 단속 건수는 163,852건에서 1,300,000건으로 9배 증가해 운전자들이 낸 벌금 총액은 5,250만 달러에 달했다. 토론토시는 올해 1월~8월 동안 55만 건의 과태료를 부과하며 3,000만 달러 이상을 징수했다. 한 대의 카메라가 2022년 이후 7만 건의 티켓(7백3십만 달러)을 발부한 사례도 있었다. 포드 총리는 “과속카메라가 정말로 운전을 느리게 만든다면 벌금 건수는 줄어야 하지만 오히려 급증했다”며 “브램튼과 벌링턴 외에도 여러 시장들이 이미 철회하거나 도입을 포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스티븐 델두카(Steven Del Duca, 본시장), 알렉스 너틀(Alex Nuttall, 배리시장), 이안 러벗(Iain Lovatt, 휘처치스토빌시장) 등은 관련 프로그램을 중단 또는 축소하기로 했다. 반면, 브라운 시장은 “학교 앞에서 아이들의 생명을 지키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강하게 반대했으며 올리비아 차우(Olivia Chow) 토론토시장도 “카메라는 생명을 구한다”며 “지자체 자율성 침해”라고 비판했다. 브라운과 미드워드 시장은 또한 기존 계약 해지에 따른 비용 보전을 요청했으나 포드 주총리는 “그동안 과속카메라로 거둔 수익으로 충당하라”며 거절했다. 다만, 정부는 새로운 법안에 지자체 계약 해지 시 법적 위험 부담을 줄이는 면책조항(indemnity)을 포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9월 발의된 ‘과속단속카메라 금지 법안(Ban on Municipal Speed Cameras Act)’의 일환으로, 법이 통과될 경우 온타리오 전역에서 설치된 카메라는 모두 철거되어야 하며 신규 설치도 금지된다. 현재 온타리오 교육청을 포함한 여러 기관은 “학생 안전보다 정치적 논쟁이 앞선 결정”이라며 주정부의 방침을 재고해달라고 촉구하고 있다. 포드 주총리는 “우리 정부는 학교 주변 안전 표지판 설치와 교통 완화시설 확충에 자금을 지원하겠다”면서도 “시민의 돈을 빼앗는 지자체의 현금수거기식 단속은 용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사회
"청소 맡겼더니 먼지만 남았다”…토론토 청소업체 서비스 품질 논란 확산
토론토 일대에서 청소 서비스를 이용한 시민들 사이에서 “청구한 금액에 비해 서비스 품질이 지나치게 낮다”는 불만이 확산되고 있다. 일부 이용자는 수백 달러를 지불하고 딥클리닝(deep cleaning)을 의뢰했음에도, 싱크대·바닥·서랍 안에 먼지와 머리카락이 그대로 남아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문제는 특정 업체나 지역에 국한되지 않는다. 글로벌뉴스(Global News)는 캐나다의 대형 청소대행 기업에 대해 “청소가 약속대로 진행되지 않았다”거나 “청구된 금액만큼 서비스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고객들의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시사가(Mississauga) 지역에서는 환풍 통로(Air Duct) 청소업체가 과장된 광고와 허위 후기로 소비자를 유인한 사례가 온타리오 지역 매체를 통해 보도됐다. 또한 토론토의 한 지붕 보수 업체가 타 회사의 시공 사진을 도용해 홍보한 사건을 보도되어 주택 서비스 업계 전반에 도덕적 해이가 퍼져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전문가들은 이런 사례들이 단순한 개별 사건이 아니라, 외주·임시직 인력 중심으로 운영되는 가정 서비스 업계의 구조적 문제에서 비롯됐다고 진단했다. 현장마다 서비스 품질 편차가 심하고 고객이 청소의 완성도를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어렵다는 점도 문제로 꼽혔다. 소비자보호 단체 관계자는 “피해를 줄이려면 ▲서비스 계약서 및 결제 영수증 보관 ▲청소 전후 사진 기록 확보 ▲문제 발생 시 소비자보호국(Consumer Protection Ontario) 또는 BBB(Better Business Bureau) 신고 ▲업체의 리뷰·평점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 다른 전문가 역시 “광고 문구보다 계약 시 서비스 범위와 품질 보증 조건을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SNS 후기나 지역 커뮤니티 평가를 꼼꼼히 살피는 습관이 피해를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사회
토요타, 캐나다서 3만2천대 리콜…후방 카메라 오류, 사고 위험 우려
토요타(Toyota)가 후방 카메라 오류로 인해 캐나다 전역에서 약 3만2천 대의 차량을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SUV와 픽업트럭 일부 모델에서 후진 시 후방 화면이 왜곡되거나 표시되지 않는 현상이 보고된 데 따른 것이다. 토요타 캐나다와 캐나다 교통부(Transport Canada)는 해당 문제의 원인을 센터 디스플레이 소프트웨어 오류로 지목했다. 일부 차량에서는 후진 시 화면이 ‘절반만 녹색’, ‘전체 녹색’, 혹은 ‘완전히 검은색’으로 표시되는 등 다양한 이상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리콜 대상은 ▲토요타 세쿼이아(Sequoia) 2023~2025년식, ▲토요타 툰드라(Tundra) 2022~2025년식, ▲툰드라 하이브리드(Tundra Hybrid) 2022~2025년식으로, 모두 14인치 멀티미디어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모델이다. 토요타 측은 “후방 시야 확보 문제는 충돌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안전상 매우 중요하다”며 무상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콜 안내문은 2025년 11월 말까지 차량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리콜 대상 차량 소유주는 가까운 토요타 딜러십을 방문해 무료 업데이트를 받을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또한 운전자는 토요타 공식 웹사이트 또는 캐나다 정부 리콜 포털(recalls-rappels.canada.ca)에서 차량 식별번호(VIN)를 입력해 리콜 대상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후방 카메라나 디지털 계기판은 운전자의 시야 확보와 직결되는 핵심 안전장치”라며 “작은 오류라도 즉시 점검하고 업데이트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행사
'누들과 커피의 만남' … 킴스홍콩반점·파리바게트 '콜라보 이밴트'
토론토 에글링턴에 위치한 킴스홍콩반점(Kim’s Hong Kong Noodle, 이하 홍콩누들)이 파리바게트 에글링턴점(Paris Baguette)과 콜라보 이벤트를 시작했다. 홍콩누들 에글링턴점(30 Eglinton Ave. E. Toronto) 매장에서 50달러 이상 식사한 영수증을 소지하고 파리바게트 에글링턴점(2401 Yonge St., Toronto)을 방문하면 아이스티 또는 핫 블랙 커피(차)를 무료로 마실 수 있다. 최근 에글링턴 사거리에 오픈한 킴스홍콩누들은 짜장면과 짬뽕, 탕수육 등 인기 메뉴로 미들타운을 대표하는 한·중식당으로 자리잡고 있다.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킴스홍콩누들 에글링턴점 매장내 식사를 한 경우에만 가능하며 파리바케트도 에글링턴점으로 한정된다. 이번 콜라보 이밴트는 중식 브랜드와 베이커리 카페 브랜드가 만나 새로운 소비자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외식 후 디저트나 커피를 즐기고 싶은 지역민들에게 매력적인 행사가 될 전망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킴스홍콩누들 에글링턴점 전화 416 480 0990으로 하면 된다.
정치
카니 총리,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 회담… 관세 해법
10월 7일(화)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회담을 갖는다. 이번 만남은 캐나다 미국 간 무역 긴장이 다시 고조된 가운데 진행되며 자동차·중형 및 대형 트럭 관세를 핵심 의제로 다룰 예정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1월 1일부터 중형 및 대형 트럭관련 수입품목에 25%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번 조치는 멕시코산 수입 트럭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으나 북미 공급망으로 긴밀히 연결된 캐나다 자동차 부품 산업에도 큰 충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캐나다 자동차 업계는 이번 정상 회담에서 미국이 관세 예외 조항이나 단계적 완화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캐나다자동차제조협회(CVMA)와 자동차부품제조협회(APMA)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북미 자동차 산업의 통합 구조를 위협하고 있다”며 “이번 회담이 단순한 의전 외교로 끝나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부품 원가가 연일 치솟고 있어 관세협정 없이 11월을 맞이한다면 공장 가동이 어려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카니 총리는 지난 4월 일부 미국산 수입품에 대한 보복관세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정계에서는 “만약 카니 총리가 별다른 합의를 이끌지 못하고 귀국한다면 야당의 비판이 거세질 것”이라는 예측도 나왔다. 한편 자동차·철강·알루미늄 업계 모두 관세 완화를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회담이 양국 경제 관계를 재조정하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인단체
캐나다 한인상 이사회, 황창연 신부 초청 '행복 특강' 개최
유쾌하고 감동적인 강연으로 유명한 황창연 신부가 온타리오주 토론토를 방문해 행복 메시지를 전한다. 한인 동포 사회에 치유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캐나다한인상이사회(이사장 정창헌)가 주최하는 ‘황창연 신부 초청 행복 특강’은 오는 12월 5일(금) 오후 7시, 쏜힐에 위치한 본한인교회에서 진행된다. 이날 특강은 종교와 성별, 가치관을 뛰어 넘어 모든 한인을 대상으로 인생의 재미와 의미가 동시에 향하는 곳 ‘행복’에 대한 속 시원한 이야기로 채워질 예정이다. 입장 티켓 가격은 20달러이며 PAT 한국식품 전 지점과 월드온영 2층 오즈투어, 리치몬드힐 낙원식당, 쏜힐 갤러리아 내 중앙여행사에서 구매하면 된다. 또한 이 트랜스퍼 주소 kchacanada@gmail.com로도 구매가 가능하다. 이날 강연 수익금은 황 신부가 후원하고 있는 아프리카 구호 사업에 기부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명사 황 신부의 행복 강의를 보다 더 많은 한인이 들을 수 있도록 본한인교회에서 진행하기로 했다"며 "개인은 물론 가족과 친지, 단체 모두에게 재미와 감동은 물론 따뜻한 위로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최측은 주말동안 갤러리아 슈퍼마켓에서 직접 티켓을 판매하는 등 구매자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캐나다한인상이사회 정창헌 이사장은 “자연과 생명, 사람에 대한 인류애와 존중을 실천해 온 황 신부의 강연을 통해 우리 삶에 대한 큰 위로를 받고 희망도 전해 듣는 생생하고 감동적인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티켓 문의는 신숙희 416-908-9716 또는 김말화 647-998-7047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황 신부는 이번 방문 중 12월 5일(금요일) 행복 특강에 이어 6일(토요일)에는 토론토 한맘 천주교회에서 신도들을 위한 예수 탄생일을 기념 특강을 가질 예정이다.
사회
이토비코 캐네디언타이어 점주, 외국인 근로자 착취로 11만1천달러 벌금
연방정부가 이토비코(Etobicoke)에 위치한 캐네디언타이어(Canadian Tire) 매장 점주 '에질 나타라잔(Ezhil Natarajan)'에게 임시외국인근로자제도(TFWP) 위반 혐의로 11만1000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정부 조사에 따르면 해당 매장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이 계약 내용과 다른 조건에서 일하거나, 급여를 제대로 지급받지 못한 사례 등이 확인됐다. 조사과정에서 일부 근로자는 “문제를 제기하면 해고하겠다”는 협박까지 받았다고 증언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최소 13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피해를 주장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점주 나타라잔은 알버타(Alberta)주 소재 앨리슨 존스 컨설팅(Allison Jones Consulting)과 AJ 이민업체 등과 협력해 외국인 노동자들의 취업비자 신청을 대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노동자들이 미화 7,900~1만2,000달러(약 1만800~1만6,400캐나다달러)의 수수료를 요구받은 정황이 포착되면서 고용주와 컨설팅 업체 간의 이중 착취 구조 가능성도 제기됐다. 온타리오주 노동부(Ministry of Labour, Ontario)는 이번 사건을 별도로 조사 중이며 연방 차원의 행정처분과 병행해 추가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나타라잔은 “벌금 부과는 부당하다”며 납부를 거부한 상태에서 캐나다 정부는 향후 TFWP 참여 자격 제한 등 추가 제재를 논의 중이다. 전문가들은 “대형 프랜차이즈 매장에서도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인권 침해가 반복되고 있다”며 “감독 체계 강화와 위반 시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번 사건은 캐나다 내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이 겪는 구조적 불평등 문제를 다시금 드러내며 정부의 제도 개선 논의로 이어질 전망이다.
한인단체
토론토 해병전우회 '2025 워리어스데이 퍼레이드' 2등상 수상
[토론토-CKN뉴스] 토론토해병전우회(회장 서재웅)가 캐나다국제박람회(CNE)에서 열린 군(軍) 기념 행사인 워리어스데이 퍼레이드(Warriors’ Day Parade) 부문에서 2등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은 10월 3일(금) 워리어스 데이 퍼레이드 위원회(The Warriors’ Day Parade Council)주최로 토론토 로얄 캐나디안 리전10 지부에서 열렸다. 본 시상식에는 토론토해병전우회 서재웅 회장 대신 기수단장 정승규 씨와 원로 서인현 씨가 참석하여상패를 전달받았다. 워리어스데이 퍼레이드는 매년 8월 토론토 CNE 개막식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대표 군 기념 행사로 캐나다 참전용사와 재향군인, 군사 단체들이 참여해 행진과 기념식을 벌이는 전통적인 행사이다. 퍼레이드 이후, 심사 기준에 따라 각 단체의 행진 태도, 제복 단정성, 군예절 준수 등을 점수화하여 순위를 선정하여 시상한다. 서재웅 회장은 "이날 수상으로 토론토해병전우회의 위상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퇴역 해병 및 참전용사들의 활동 및 기념사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SEO 이미지 파일명: toronto_marines_veterans_warriors_day_parade_award_2025.jpg
공관소식
웹툰과 영화가 만나는 '제8회 오타와 한국영화제' 개막
주캐나다한국문화원(원장 김성연)이 오는 10월 15일부터 26일까지 오타와에서 제8회 오타와한국영화제(OKFF, Ottawa Korean Film Festival)를 개최한다 . 올해 영화제는 “웹툰에서 스크린으로(Comic Frames to Cinema Flames)”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원작 감성을 영화로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상영작은 ▲<승리호>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극한직업> ▲<리틀 포레스트> ▲<판도> ▲<해치지않아>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등 총 8편이다. 일부 작품은 오타와 소재 극장에서 상영하며 동시에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한국문화원 측은 행사 기간 동안 영화 포스터를 활용한 포토존을 운영하여 관객들이 직접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도록 마련한다. 김성연 원장은 “웹툰은 한국을 대표하는 K 콘텐츠로서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확대해가고 있다”며 “이번 영화제는 한국 영화와 웹툰이 결합해 새로운 문화적 가치를 만들어내는 것을 보여줄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사회
팀홀튼 커피값, 3년 만에 인상 “한 잔당 3센트 올라”
캐나다 국민 커피 브랜드 팀홀튼(Tim Hortons)이 커피 가격을 3년 만에 인상했다. 팀홀튼 측은 10월 5일(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커피가격 인상은 원두 가격 상승과 물가 압박에 따른 불가피한 조정”이라며 “이는 3년 만의 첫 조정이며 인상폭은 매우 합리적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팀홀튼에 따르면 이번 인상폭은 한 잔당 평균 1.5%로, 약 3센트 정도 오르게 된다. 이번 결정의 배경에는 국제 원두 가격 상승에 있다. 캐나다는 콜롬비아, 브라질, 온두라스, 과테말라, 멕시코, 페루 등지에서 대부분의 원두를 수입하고 있다. 캐나다로 수입되는 미국산 원두커피는 지난 7월 기준 390만 킬로그램에 달했으며 커피 등 수입 품목들은 미국의 관세 정책과 캐나다의 대응 관세 조치에 영향을 받고 있다.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국내 식료품점의 커피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27.9% 상승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이 같은 무역 여건 변화가 국내 커피 유통 비용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다. 한편,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가격 인상이 다른 커피 프랜차이즈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원두 시장의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는 한,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커피값 부담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