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유타주 당국, 22세 타일러 로빈슨 검거 공식 발표 트럼프 “용의자 가족이 체포에 협조, 사형 선고 희망” 용의자, 아버지에게 범행 자백 후 당국 신고로 덜미 커크 장례식 다음 주 예정, 트럼프 참석 의사 밝혀

타일러 로빈슨의 머그샷(사진- 소셜미디어 X @piersmorg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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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2025 차세대 영적 지도자 연례집회 개최
차세대 영적 지도자 육성 운동본부(대표 허천회 목사)가 주관하는 2025년 차세대 영적 지도자 정기 집회가 오는 9월 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퀸스빌의 대한기도원(2541 Mt. Albert Rd.)과 스카보로의 토론토 말씀의교회(2501 Warden Ave.)에서 열린다. 올해로 22주년을 맞는 이번 집회는 “복음을 갈망하는 모든 분들”을 대상으로 하며 주최 측은 “가족과 함께 참석하면 더욱 좋다”고 강조했다. 행사는 9월 12일 오후 4시 대한기도원에서 등록을 하고, 저녁 7시 '故 이정자 권사 장학금 수여식'과 임석웅 목사(대연 성결교회) 주관 집회로 막을 올린다. 이어 9월 13일(토)에는 ▲오전 7시 30분 새벽집회(임석웅 목사) ▲10시 오전 특강(김현중 집사) ▲오후 2시 특강(최영석 장로) ▲오후 4시 장기자랑 ‘Talent Show’ ▲오후 7시 Jacob Song 장학금 수여식 및 집회(임석웅 목사)가 예정돼 있다. 마지막 날인 9월 14일(일) 오후 2시에는 토론토 말씀의교회 주일예배(허천회 목사, 설교 임석웅 목사)와 함께 차영지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된다. 올해는 총 8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허천회 목사는 지난 8월 21일 서울대학교 교수회관에서 차영지 운동본부 발대식과 저서 '차세대 영적 지도자를 일으키라' 한영 합본 출판 기념회를 열고 차세대 지도자 양성 비전을 공유했다.
사회
4800만 달러 암호화폐 절도 후 또 사기행각…결국 징역형
캐나다 온타리오주 해밀턴 출신의 한 남성이 10대 시절 저지른 4800만 캐나다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절도 사건에 이어 또다시 범행을 저질러 결국 미국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미국 법무부는 이 남성이 2022년 추가 암호화폐 사기 사건에 연루돼 유죄를 인정했다. 피해자는 무려 200명에 달했으며 피해 금액은 무려 100만 달러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10대 시절 캐나다에서 암호화폐 절도 사건으로 기소돼 보석 상태에 있었으나 다시 범행에 가담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징역 1년형을 선고받았다. 전문가들은 미성년자 시절부터 이어진 상습범죄라는 점에서 사회적 경각심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온라인 투자 및 암호화폐 거래 과정에서 개인 정보와 자산을 지키기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가는 “암호화폐는 거래 특성상 추적이 어렵기 때문에 사기에 연루되면 피해 회복이 힘들다”며 “의심스러운 제안이나 비정상적인 투자 권유는 반드시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국제
FBI, 챨리커크 암살 용의자 공개수배 “현상금 10만달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측근이자 보수 성향 청년운동 단체 터닝포인트 USA의 창립자인 찰리 커크(Charlie Kirk, 31세)가 유타주에서 강연 도중 피격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미 연방수사국(FBI)이 용의자 사진을 공개하고 현상금 10만 달러(약 14만 캐나다달러)를 내걸었다. 9월 11일(목) FBI 솔트레이크 지부는 소셜미디어 엑스(X)에 용의자로 추정되는 인물의 사진 두 장을 올리고 신원 확인에 도움이 될 제보를 시민들에게 요청했다. 요청한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 남성은 검은색 긴소매 티셔츠와 모자,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있었다. 당국은 사건 현장 인근 숲에서 수건에 감춰진 마우저 볼트액션 소총을 발견했으며 약실에서는 탄피 한 발이, 탄창에서는 세 발의 실탄이 확인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수사 소식통을 인용해 해당 탄약에서 “트랜스젠더·파시스트” 이념을 상징하는 문구가 새겨져 있었다고 보도했다. 용의자는 지난 10일(수) 유타밸리대학 캠퍼스에서 열린 토론회 행사 중, 맞은편 건물 옥상에서 총 한 발을 발사해 커크의 목을 맞힌 뒤 곧장 옥상에서 뛰어내려 인근 주택가로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타주 공공안전국은 “용의자가 대학생처럼 보이며 사건 당시 다른 학생들 사이에 섞여 있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용의자 검거에 큰 진전이 있었고, 범행 동기도 어느 정도 파악했다”며 이번 사건을 ‘테러 행위’로 규정했다. 이어 “수년간 급진 좌파가 찰리와 같은 애국자를 나치나 범죄자에 비유하며 공격해왔다”고 비판했다. 찰리 커크는 3살 딸과 1살 아들을 두었으며 아내 에리카 커크는 2012년 미스 애리조나 출신이자 NCAA 여자 농구 선수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커크는 트럼프 행정부의 청년층 조직에 핵심 역할을 하며 2024년 대선 승리와 2기 행정부 구성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커크에게 미국 최고 민간훈장인 ‘대통령 자유의 메달(Presidential Medal of Freedom)’을 추서하겠다고 발표하고 장례식에도 직접 참석할 계획이다. 한편, JD 밴스 부통령은 유족을 위로하기 위해 유타를 방문해 “우리 행정부가 거둔 많은 성과는 찰리의 조직력에서 비롯됐다”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건강
40대 남성, 심장마비 사망 증가 "피곤할 땐 휴식부터"
최근 40대 이상 남성들의 심장 관련 사망 소식이 자주 보도되면서 피로를 회복하는 올바른 휴식법과 식사 후 운동 주의사항, 통증 시 행동 지침 등을 알아보자. 캐나다 공중보건국(Public Health Agency of Canada)에 따르면 심장병은 캐나다에서 사망 원인 2위이다. 특히 40대 이상 남성은 여성보다 심장 질환 위험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 전문가들은 피로가 극심할 때는 바로 샤워하지 말고 넥타이와 벨트를 풀고 누워 휴식을 취할 것을 권한다. 핸드폰 잠시 내려놓고 눈을 감고 명상하거나 잠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심장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식사 직후 갑자기 계단을 오르지 말고 느리지만 평지에서 가볍게 걷는 운동이 추천된다. 급작스러운 혈압 변화와 심장 부하를 완화할 수 있다. 특히 두통이 극심하거나 가슴이 뻐근하고 찌르는 듯한 통증이 있으면 바로 병원 응급실을 방문해야 한다. 심장마비, 뇌졸중은 피로, 속쓰림, 어깨 뻐근함 등 일상 속 느낄 수 있는 증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빠른 대응이 필수이다. 한 사례로, 인도 사업가 선제이 카푸어(Sunjay Kapur, 53)는 폴로 경기를 하던 중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카푸어는 외형상 건강해보였으나 피로와 명치 압박감 등의 미묘한 선징후를 간과했다가 치료를 받지 못하고 결국 사망으로 이어진 것이다. 40대 이후의 남성들은 특히 정기 건강검진을 통해 혈압, 콜레스테롤, 혈당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운동은 주당 최소 150분의 빠른 걷기 등 중강도 활동을 목표로 해야 하며 균형 잡힌 식단, 금연, 스트레스 관리도 핵심이다.
경제
캐나다 소비자 ‘빵 가격 담합’ 소송 합의금 영수증 없이 청구 가능
캐나다 소비자들이 20여 년간 이어진 빵 가격 담합 사건과 관련해 집단소송 합의금 일부를 돌려받을 수 있게 됐다. 앞서 캐나다 경쟁청(Competition Bureau Canada)은 주요 제빵업체와 대형 유통사들이 약 15년 동안 가격을 담합해 소비자들에게 피해를 끼쳤다고 발표해 큰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지난 2001년 1월부터 2021년 12월 사이 캐나다에서 개인 판매용 포장 빵(식빵, 번, 롤빵, 베이글, 난, 잉글리시 머핀, 랩, 피타, 토르티야 등)을 구매한 소비자는 올해 12월 12일(금)까지 청구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 시 구매 영수증은 필수가 아니며 해당 기간 구매 사실만 입증하면 된다. 이는 장기간 담합으로 인해 대부분 소비자들이 오래된 영수증을 보관하고 있지 않다는 점을 법원이 인정했기 때문이다. 합의금은 캐나다 최대 식품 유통업체인 로블로(Loblaw)와 모기업 조지 웨스턴(George Weston)이 지급하는 4억 400만 달러와 2018~2019년 로블로가 자발적으로 제공했던 9,600만 달러 규모 선불카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총 5억 달러 규모이다. 소비자는 아래 온라인 신청 페이지(www.canadianbreadsettlement.ca )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지급 방식은 기본적으로 25달러 기프트카드 형태이며 이트렌스퍼( Interac e-Transfer)를 통해 송금된다. 송금 수락 기한은 발급일로부터 30일이며 수표 지급을 선택할 수도 있으나 발급 비용 2달러가 공제되고 6개월 내에 현금화해야 한다. 소비자 권익 전문가들은 이번 합의를 두고 “가격 담합 같은 불법 시장 행위에 제동을 걸고 소비자 피해 회복을 보장하는 중요한 선례”라며 의미를 평가했다.
경제
온타리오 기름값, 리터당 1.90달러 돌파…탄소세 폐지 무색
온타리오주 일부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최근 리터당 1.90달러까지 치솟으며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지난 4월 연방정부가 소비자 탄소세(consumer carbon charge)를 공식 폐지해 리터당 약 17.6센트가 절감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실제 시장에서는 오히려 가격이 급등하는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급등의 주요 원인으로 정제소 가동 중단과 청정연료 규제(clean fuel regulations)를 지목했다. 정제소 한두 곳의 운영 차질만으로도 공급 부족 현상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휘발유 가격은 즉각 반응한다. 여기에 에탄올 비율 확대와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규제 비용이 추가돼 생산 단가가 크게 오른 것으로 분석했다. 국제 원유 가격 상승과 캐나다 달러 약세 역시 가격 인상에 불을 지폈다. 미국 달러 대비 가치가 떨어진 캐나다 달러는 수입 원유 비용을 높여 정유 단가를 끌어올리는 결과를 낳았다. 기름값이 갑자기 치솟자 소비자들은 “결국 정유사와 주유소 이익만 늘어난 것 아니냐”는 비판했다. 일부 시민은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1.40달러대였는데 이제 2달러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며 정부의 시장 관리 부재를 지적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단기적 요인뿐 아니라 정제 시설 부족과 지역별 공급 구조 문제 등, 캐나다 내 석유 유통 구조의 구조적 한계가 반복적인 가격 급등락을 초래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사회
캐나다 시민들, 배심원 제도 참여 증가 "범죄 심판 돕는다"
캐나다 법원에는 배심원 복무(Jury Duty)제도가 있다. 특히 토론토에서는 배심원으로 법원 판결에 참여한 시민들이 법정 절차와 참여 소감 등을 공유하며 배심원 제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캐나다에서는 신청자 중에 무작위로 추첨하여 배심원 후보자로 선정한다. 온타리오주에서는 시민권을 가진 18세 이상 주민이 대상이 된다. 선정된 배심원이 법원에 도착하면 신원 확인 절차를 거친 후 대기실에서 일정 시간을 기다린다. 이후 배심원 후보자들은 법정으로 이동하여 판사와 변호인들의 질문을 받는다. 이 과정에서 특정 사건에 대해 편견이 있거나 이해관계가 있는 경우 해당 후보자는 배제될 수 있다. 배심원으로 최종 선정되면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법정에 출석하여 증거와 증언을 바탕으로 판단을 내린다. 형사 재판의 경우 일반적으로 12명의 배심원으로 구성되며 재판에서 유죄 또는 무죄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배심원으로 참여했던 한 시민은 "법정에서의 절차와 분위기가 예상보다 엄숙하고 진지했다"며 "시민으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의미 있는 경험이었고 공정한 재판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배심원 제도는 캐나다의 사법 시스템에서 시민 참여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시민들은 배심원으로서의 경험을 통해 법과 정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동체의 일원으로서의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건강
현대인 햇빛 부족 심각 '생체시계 무너뜨려' 경고
최근 현대인의 생활습관이 생체리듬을 심각하게 흔들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미국 과학 전문기자 린 피플스(Lynne Peeples)의 서적은 '광합성 인간'을 통해 햇빛과 건강의 밀접한 관계를 다각도로 분석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실내 생활과 디지털 사용 증가로 수면 시간이 늦어지면서 면역력 약화 현상이 광범위하게 나타났다. 특히 불면증, 소화불량, 집중력 저하, 우울증 등 다양한 질환의 배경에는 망가진 생체리듬이 자리 잡고 있다. 인공조명, 교대근무, 스마트폰 화면 같은 요소들이 낮과 밤의 경계를 흐리게 하면서 우리 몸의 자연스러운 주기를 방해하고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빛의 질과 양이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며 85세 노인이 생체시계를 정상적으로 유지하려면 평소보다 7배 더 강한 조도의 빛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한 요양원에서 일반 조명을 대대적으로 LED로 교체한 뒤 입소자들의 수면장애가 크게 줄어든 사례를 소개됐다. 또한 기후 위기로 발생한 산불 연기가 햇빛을 가리며 일조량 부족을 심화시시면서 생체리듬을 위협한다고 주장했다. 저자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일 오전 20~30분 햇볕 쬐기 ▲규칙적인 식사 ▲전자기기 사용 시간 줄이기 ▲카페인 절제 등을 제시했다. 또한 현대인의 건강을 위해 조명 기술 개발과 일조량을 고려한 근무 환경 조성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경제
월 소득 4천불로는 턱없다… 캐나다 생활비, 이젠 '억' 소리
캐나다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필요한 소득은 얼마일까? 최근 발표된 통계 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캐나다 주민은 연 가계소득 10만 달러를 ‘마음 편한 기준’으로 인식했다. 여론조사기관 앵거스 리드(Angus Reid)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응답자 상당수가 연소득 10만 달러 이상을 생활 안정의 기준으로 꼽았다. 일부는 7만4천 달러 수준에서도 만족한다고 답했으나 지역별 물가과 주거 비용 차이로 연소득 15만 달러 이상이 필요하다고 답한 응답자도 많았다. 경제 전문지 머니센스(MoneySense)는 올해 기준으로 토론토 및 밴쿠버와 같은 대도시에서는 월별 약 7,400~8,900 달러의 소득이 있어야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중소도시나 생활비가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에서는 연 5만5천~7만 달러면 기본적인 생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싱글의 경우 대도시 기준으로 연 6만~7만5천 달러가 필요하다고 답한 반면, 4인 가족은 연 10만 달러 이상이 있어야 교육, 주거, 저축을 포함한 생활에 여유가 생긴다고 응답했다. 전문가들은 “캐나다는 주마다 주거비와 보육비 지출의 차이가 크다”라며 “단순히 소득 액수보다 지출 구조를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삶의 만족도를 좌우한다”고 분석했다.
국제
AI가 공개한 미래의 인플루언서 모습 '충격'
화려한 삶으로 보이는 인플루언서들의 일상이 사실은 장기적으로 건강을 해친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온라인 게임사이트 ‘카지노(Casino.org)’는 3일(수) AI 기반 디지털 모델 ‘에이바(Ava)’를 공개하며 인플루언서 직업군의 2050년 신체 변화를 예측했다. 인플루언서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등 SNS 활동을 직업으로 삼아 콘텐츠 제작과 팬 소통으로 트렌드와 소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사람들을 뜻한다. 이번 에이바 모델이 보여준 인플루언서의 신체 변화는 △거북목과 굽은 어깨, △피부염과 디지털 노화, △눈 건강 악화, △부자연스러운 얼굴, △탈모와 모발 약화 등으로 요약된다. 또한 AI 모델 분석에 따르면 하루 평균 8시간 이상 스마트폰과 카메라 앞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어깨가 말리고 머리가 앞으로 숙여져 만성 목 통증과 근골격계 질환 위험이 커진다. 피부는 과도한 화장, 반복 시술, LED 조명 노출로 염증과 색소 침착, 잔주름이 생기며 이른바 ‘디지털 노화’ 현상이 나타난다. 특히 눈은 장시간 편집과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건조, 충혈, 시야 흐림, 다크서클, 눈 밑 부종이 생긴다. 이에 전문가들은 20분마다 6m 떨어진 곳을 20초간 바라보는 ‘20-20-20 규칙’을 권장했다. 또한 반복된 필러 시술은 얼굴을 불균형하게 만들고 스냅챗 이형증과 유사한 형태를 띤다. 잦은 헤어스타일링과 염색, 붙임 머리 등은 탈모와 모발 약화를 초래하며, 회복이 어려운 영구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 한편 카지노 측은 “에이바는 단순 가상 이미지가 아니라 이미 현실에서 나타나는 현상을 반영한다”며, 건강과 웰빙을 우선하고 일과 삶의 균형을 지키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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