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거래 15.8% 급감, 평균가격도 6.4% 하락 고용 불안·금리 부담에 구매자 관망 늘어 신규 매물 4% 감소… 그러나 전체 재고는 16.8% 증가 “차기 금리 인하 기대 있지만 시장 심리 회복 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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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쿠팡' 역대급 개인정보 유출 "최대 17조 손해배상 직면"
한국 국내 이커머스 1위 기업 쿠팡(Coupang) 에서 3,370만명 규모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상 초유의 보안 사고가 발생했다. 쿠팡 개인고객 정보 유출 사건은 지난 6월에 시작되었으며 쿠팡은 약 5개월이 지난 후에야 유출 사실을 파악했다. 초기에는 피해 규모를 4,500명으로 밝혔다가 이후 3,370만 명 이상으로 정정했으며 사건의 용의자로는 전직 직원이 지목되기도 했다. 이번 피해 규모는 국내 온라인 쇼핑 사용자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숫자로, 피해자들은 단체 손해배상 소송에 나섰다. 한국 언론에 따르면 최초 14명이 1인당 20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며 시작됐으나 불과 하루 만에 참여 인원이 수 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내용이 언론에 통해 알려지면서 향후 소송 참여자는 수 십만 명 이상으로 늘어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단, 국내에서는 집단소송 제도가 도입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소송의 판결은 직접 소송에 참여한 피해자만 해당된다.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에 따른 과징금 부과와 대규모 소송이 동시에 진행될 경우 쿠팡의 재무적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법률 전문가들은 이번 사고에 대해 “과징금과 민사 배상을 합산할 경우 쿠팡에 최대 17조원 규모의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한국 경찰청은 쿠팡의 내부 보안 시스템 실패 여부와 유출 경로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압수수색 및 서버 분석에 들어갔다. 특히 내부자 접근 가능성, 암호화 상태, 외부 침입 흔적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사태가 확산되자 쿠팡 주가는 급락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기업 신뢰도 하락이 장기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쿠팡은 뒤늦게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며 “피해 고객 대상 보상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으나 이용자들은 “세계적 대형 플랫폼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불신을 나타냈다. 이번 사건은 한국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관심을 끌고 있어 쿠팡의 대응과 향후 법적 책임이 어디까지 확장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생활정보
윈저국경 미시간주 ‘20년 운영’ 한인 미용재료 도매상 매물 정보
미국 미시간주 트로이(Troy, MI)시에서 20년간 운영해 온 한인 미용재료 도매상(Beauty Supply Wholesale, 1230 Rankin Dr. Troy MI)이 대표의 타주 이주 계획으로 매물로 나왔다.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인 트로이(Troy)는 온타리오주 윈저(Windsor)에서 불과 4킬로미터 떨어져 있으며 티트로이트 강을 사이에 두고 미국과 캐나다 국경을 이루는 중요한 지역이다. 해당 업체는 지역 내 한인 운영 도매업체 중 최상위 매출권(top sales)으로 알려져 있어 미용 업계 창업 또는 미국 이민을 준비하는 한인들에게 큰 관심이 예상된다. 매매가는 39만달러(USD)이며 인수를 할 경우 사업 운영에 필요한 상품 재고, 창고·사무실 집기, 기존 거래처 정보 전체를 소유할 수 있다. 특히 해당 매물은 E-2 투자비자 인수 조건을 충족해 미국 이민을 고려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진입 경로가 될 수 있다. 김 대표는 “사업을 하면서 이민을 원할 경우 이민법무법인 및 이민 변호사 연결도 가능하며 직접 진행을 해도 문제가 없다”고 안내했다. 해당 도매상은 약 9,800스퀘어피트(SF) 규모의 상업 공간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매장과 창고 등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20년간 거래해온 고객과 거래처 그리고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갖추고 있어 인수 후 즉시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매각 기한은 2025년 12월 31일(수) 까지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이나 상담은 스콧 김(Scott Kim) 대표 이메일 snrglobal982@gmail.com로 문의하면 된다.
경제
내년 캐나다 식료품값 6% 상승 … 연간 '1천달러' 추가 부담
내년 캐나다 식료품 가격이 또 한 번 크게 오를 전망이다. 달하우지대학교(Dalhousie University)가 발표한 ‘2026 식품물가 보고서(Food Price Report)’에 따르면 내년 캐나다 식료품 가격은 4~6%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4인 가족 기준 연간 식비는 1만7,571.79달러로, 올해보다 약 994달러 더 부담이 커졌다. 보고서를 총괄한 실뱅 샤를부아(Sylvain Charlebois) 박사는 “지난 5년간 식비가 27%나 오른 가운데 내년에도 추가 비용 부담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식료품 가격 상승 요인으로는 ▲미국과의 무역 분쟁 ▲식품 제조·유통 구조 변화 ▲노동시장 상황 ▲정책 변화 ▲캐나다달러 약세 전망 ▲기후변화 등을 지목했다. 보고서는 “미국과의 관세·보복관세 여파가 공급망을 흔들고 있으며 캐나다 농식품 수출 수요 감소도 시장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캐나다가 최근 미국산 수입품에 대한 보복관세 대부분을 철폐한 만큼 일부 물가 압박이 완화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품목별로는 소고기 가격이 가장 큰 폭으로 오를 전망이며 닭고기 또한 생산 부족과 AI(조류독감) 영향으로 가격 상승 압력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소고기의 경우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 장기화로 사료비가 늘고 캐나다와 미국 모두 사육소가 급감했기 때문에 호주, 뉴질랜드산 소고기 수입을 늘리고 있다. 또한 전 세계 아라비카 커피 생산국들이 생산량을 줄여 공급이 불안정해지면서 커피 가격 상승도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채소류는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보이며 냉동식품은 올해 급등했던 가격이 안정될 가능성이 있고 유제품과 제과류도 큰 폭의 상승은 없을 전망이다. 식료품값 인상이 예상되는 가운데 외식업계는 더 큰 도전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샤를부아 박사는 “캐나다의 주류 소비 감소는 공중보건 측면에서는 긍정적이지만 외식업계 수익에는 치명적일 수 있다”라며 “고객 감소와 주류 매출을 보전하기 위해 레스토랑 메뉴 가격이 추가로 오를 수 있다”고 전했다. 2026년 식료품 물가 상승은 이미 생활비 부담을 겪고 있는 캐나다 가정에 또 한 번의 압박으로 다가올 전망이다.
한인업소
이우진 가정의, 크리스티역 인근 개원… 지역사회 위한 진료 시작
이우진 가정의(Woo Jin Lee, MD)가 지난 11월 30일(일) 오후 2시, 토론토 크리스티역 인근에서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 개원 장소(726 Bloor St. W. 2층 203호실)는 크리스티 전철역 바로 옆으로 과거 부친인 이기석 전 한인회장이 약국을 운영했던 곳이다. 이우진 가정의는 미국에서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미시간(Michigan)에서 필요한 가정의학과 전문의 수련과정을 모두 마치고 자격을 인정받았다. 이후 토론토로 돌아와서 오랜 기간 지역사회와 함께해온 김진영(Matthew Kim) 가정의로부터 멘토링을 받으며 개원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개원식에는 어려서부터 이우진 가정의를 보살펴 준 조부 이돈희 씨, 부친 이기석 전 한인회장, 모친 전선미 씨를 비롯한 가족과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토론토 영락교회 박미라 목사가 개원 축하기도를 했으며 김진영 가정의의 격려 메시지가 전달됐다. 김 가정의는 “내가 42년 전에 이 자리에서 의원을 개업했다. 이우진 원장도 42년 후에 같은 마음으로 이곳에서 지역사회를 돌보고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개원 행사가 끝나고 집무실에서 박미라 목사 주재로 개원 예배를 드리며 진료 시작을 알렸다. 한인 상가와 유학생들이 많이 거주하는 블루어-크리스티 일대에서 새로운 한인 가정의가 개원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진료 접근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진료 문의는 아래 연락처를 통해 가능하다. Woo Jin Lee, MD (이우진 가정의사) 주소: 726 Bloor St. West, Suite 203, Toronto ON M6G 1L4 전화: 416-532-3397
사회
노스욕 패밀리 헬스팀, 7주째 파업 … 9만5천명 진료 중단
노스욕 패밀리 헬스팀(North York Family Health Team, NYFHT)의 의료·보건 전문인력이 7주째 파업을 이어가며 95,000명 환자의 기본 진료가 사실상 중단되는 심각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 파업은 지난해 4월 노조 결성 이후 18개월간의 협상이 결렬되면서 촉발됐으며 노조는 “이사회(Board of Directors)와 보건부(Ministry of Health)가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조 측은 파업의 핵심 원인으로 ▲이사회 운영 불안정 ▲정부의 1차의료 인력 유지·확보 지원금(Primary Care Recruitment & Retention Funding) 배분 지연 등을 지적했다.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새로운 인력 지원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18개월 협상 끝에 제시된 임금 인상안이 ‘0%’였다는 점이 이번 파업의 핵심 도화선이 됐다. 현재 파업은 단순한 노사분쟁을 넘어 지역 의료 공백으로 확대되고 있다. 의료팀이 제공해온 서비스는 재활·만성질환관리·암 생존자 케어·영양치료·정신건강 상담·상처·고위험 발 관리·약물관리 등 가족의학 전반을 포함하고 있다. NYFHT가 담당하는 지역은 윌로데일(Willowdale), 돈밸리노스(Don Valley North), 에글린턴-로렌스(Eglinton-Lawrence)로, 이 지역 환자들은 해당 의료팀 기반의 1차의료(primary care) 를 받을 수 없어 의료 공백이 커지고 있다. 노조는 “중요한 의료서비스가 멈춘 상태에서 환자들이 다른 곳으로 떠나고 있다”며 “직원들도 장기 파업으로 지쳐 이탈 우려가 크다”고 밝혔다. 노조는 파업 해결을 위해 여러 정치인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으나 이 사안이 정치적 논쟁으로 비화되는 것에 우려를 표했다. 노조 대표 리타 하(Rita Ha) NYFHT 약사는 CKN뉴스에 제보를 통해 “우리의 목표는 정치가 아니라 환자의 진료 회복”이라며 “직원들이 정당한 급여를 받고 환자들은 지속적인 진료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정부가 조정 역할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파업 의료진은 윌로데일 지역구 의원인 조성훈(Stan Cho) 온타리오주 관광·문화·게임부 장관이 95,000명 환자의 의료 접근성을 위해 보건부 실비아 존스(Sylvia Jones) 장관과 이사회를 설득 및 중재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조는 “우리는 일터로 돌아가 환자를 돌보고 싶으나 ‘임금 동결 0%’는 공정한 협상이 아니다”라며 “정부·보건부·이사회가 더 이상 책임을 미루지 말고 협상 테이블로 돌아와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의료진의 피켓 시위는 노스욕종합병원(North York General Hospital), 온타리오주청사(99 Wellesley), 각 지역구 의원 사무실 등에서 추운 날씨에도 계속되고 있다. 환자와 직원 모두가 지쳐가는 가운데 파업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지역사회 의료 공백은 더욱 심각해질 전망이다.
이민
캐나다, 2026년 영주권 문 넓어져 '현지 체류자, 최대 기회'
캐나다 연방 정부가 2026년부터 임시 체류자(TR)에서 영주권(PR)으로 전환할 수 있는 규모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발표한 2026~2028 이민 계획에 따르면, 내년에만 최대 3만3천명이 TR 에서 PR 전환 경로를 통해 신규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다. 'TR to PR 프로그램'은 캐나다 내에 머무는 워크퍼밋 소지자, 유학생, 워킹홀리데이 등 임시 체류자(TR) 가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영주권(PR)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만든 제도이다. 연방 정부는 내년부터 현지 체류자 중심의 신규 'TR to PR 프로그램'을 도입해 노동시장에 이미 적응한 인력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번 확대 정책에 대해 “2026년은 캐나다 내에 머무는 이민 희망자들에게 가장 큰 영주권 기회가 열리는 해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최근 캐나다 정부는 고용 감소와 동시에 특정 분야 노동력 부족이 심화되면서 경력·언어능력·고용관계가 명확한 현지 체류자를 우선 고려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조정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원 희망자는 다음 서류를 사전에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 영어 점수(CELPIP·IELTS 등) ▲ 캐나다 내 고용 증명 및 근로 이력서류 ▲ 경찰·범죄경력 확인서 ▲ 캐나다 체류 기록 및 신분 증명 연방 정부는 노동력이 부족한 산업에 대한 신규 영주권 스트림도 검토 중이다. 농업·건설·수산업 분야는 기존 파일럿을 확대하거나 별도 PR 스트림을 신설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또한 돌봄·헬스케어 분야는 인력난이 가장 심각해 해외 및 현지 인력 모두에 대한 문호를 더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인 워홀·유학생·워크퍼밋 소지자 비중이 높은 광역토론토지역에서도 이번 발표가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민 전문가들은 “2026년을 목표로 준비할 시간적 여유가 충분한 만큼 지금부터 언어 점수와 고용 서류를 정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인업소
“여성 탈모도 걱정없다" 더블랙라이트, 두피문신 찾는 여성 급증
토론토 한인사회에서 두피문신(Scalp Micropigmentation, SMP)으로 컴플렉스를 완화시키는 여성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 여성들의 사회생활에 따른 스트레스 증가와 호르몬 변화, 출산, 가정에서의 일 등 다양한 이유로 여성형 탈모가 확산되면서 자연스러운 보완책을 찾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두피문신은 의료용 색소로 모발처럼 보이는 점을 촘촘하게 표현해 정수리 숱 부족이나 이마 라인을 자연스럽게 보완하는 방식이다. 시술 시간이 짧고 생활 복귀가 빨라 여성 고객들이 부담 없이 선택하는 장점이 있다. 전문가들은 여성형 탈모가 전체적인 숱 감소 형태로 나타나는 만큼 시술자의 색 조합 능력과 디자인 감각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쏜힐 월드온영에 위치한 ‘더 블랙라이트(The Blacklight)’ 신해은 원장은 최근 여성 두피문신 상담이 크게 늘었다고 전하며 얼굴형에 맞춘 헤어라인 보정과 미세한 색상 조절이 여성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두피문신은 수술이 아니기 때문에 흉터나 회복 부담이 없어 직장인이나 육아 중인 여성에게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술을 받은 한 여성 고객은 “초라해 보이던 정수리가 자연스럽게 채워져 자신감이 생겼다”며 “토론토에서 이런 전문 시술을 받을 수 있어 삶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시술 전 충분한 상담과 개인 맞춤 디자인이 필수라며 경험 있는 전문샵 선택이 시술 결과를 좌우한다고 조언했다. 더 블랙라이트(The Blacklight) 전화: 647-338-2614 이메일: info@theblacklight.ca
한인업소
갤러리아 슈퍼마켓 ‘K-TOWN점’ 오픈 임박… 대규모 인력 채용 공고
갤러리아 슈퍼마켓(Galleria Supermarket)이 오는 2026년에 새롭게 들어설 K-TOWN점(300 Steeles Ave. W. Vaughan) 오픈을 앞두고 대규모 채용에 들어갔다. 이번 채용은 신규 매장 오픈을 위한 인력 확충과 기존 쏜힐점(7040 Yonge St.Thornhill) 점의 운영 인력 충원을 위해 동시에 진행한다. 갤러리아 슈퍼마켓 측에 따르면 채용 부문은 매장팀, 냉장·냉동팀, 정육팀, 수산팀, 델리팀, 하드웨어팀, 캐셔·고객서비스(CS)팀 등이며 부서별 인력 충원시까지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캐나다에서 합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시민권자, 영주권자, 취업허가 소지자 모두 가능하며 한국어·영어·필리핀어 사용 가능자 및 동종업계 경력자는 우대한다. 급여는 면접 후 협의 방식으로 진행하며 그룹 보험, 직원 식사 지원, 직원 할인, 유니폼 및 안전화 지급, 장기 근속 인센티브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한다. 근무는 두 매장 모두 풀타임과 파트타임 모두 가능하고 하루 5~8시간 이상 근무가 원칙이다. 지원은 갤러리아 채용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접수 또는 이메일 제출 중 선택하면 된다. 이메일 지원 시 hrgnk@koreafood.ca 로 이력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 접수 마감은 2025년 12월 26일(금)이며 서류 심사 후 개별로 면접 일정을 안내할 예정이다. 갤러리아는 “K-TOWN점은 단순한 식품매장이 아니라 한국의 식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집약한 새로운 복합 공간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출발을 함께할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갤러리아 슈퍼마켓 온라인 지원하러 가기 http://www.galleriasm.com:7777/galleria/career
정치
캐나다 정부, 우크라이나에 추가 2억3,500만달러 지원 발표
캐나다 정부가 우크라이나를 위한 추가 지원금 2억3,500만달러를 약속했다. 3일(수) 데이비드 맥긴티(David McGuinty) 국방장관과 아니타 아난드(Anita Anand) 외교장관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NATO 외교장관 회의에서 신규 지원안을 발표했다. 캐나다 국방부는 마국에서 조달되는 5억달러 규모의 군사 패키지를 NATO 동맹국들과 공동 구매하기로 했으며 캐나다 분담금은 2억달러라고 밝혔다. 이 패키지는 우크라이나의 전장 요구를 신속히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우선지원목록(Prioritised Ukraine Requirements List)’에 기반한다. 아난드 외교장관은 같은 회의에서 NATO의 우크라이나 종합지원패키지(Comprehensive Assistance Package) 에 3,500만달러를 추가로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캐나다 외교부(Global Affairs Canada)에 따르면 해당 예산은 ▲의료물자 ▲개인 방호장비 ▲통신장비 ▲훈련 및 군수지원 ▲NATO군과의 상호운용성 강화 ▲방위 인프라 복구 등에 사용된다. 외교부는 “이번 지원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침공 속에서도 자국 영토를 방어하고 NATO 국가들과의 협력 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캐나다는 2022년 러시아의 전면 침공 이후 지금까지 총 220억달러에 달하는 지원을 약속했으며 이 중 65억달러는 2029년까지 집행되는 군사지원 예산이다. 캐나다 정부는 앞으로도 NATO와 긴밀히 협력해 우크라이나의 방어 능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치
올리비아 차우 토론토 시장, 럭셔리 주택 취득세 인상안 추진
올리비아 차우(Olivia Chow) 토론토 시장이 2026년부터 300만달러 이상 고가 주택을 대상으로 신규 취득세 인상안을 추진한다. 이는 부유층에 더 높은 세율을 적용해 토론토시 재정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우 시장이 발표한 개편안에 따르면 매매가 300만~400만 달러 구간 주택은 기존 3.5%에서 4.4%로 상향됐다. 또한 2,000만 달러 이상 최고급 주택의 경우 최대 8.6% 취득세율 적용을 검토 중이다. 시 정부는 이러한 구조 조정이 "고가 자산을 보유한 계층에 합리적인 세율을 적용해 공공서비스 재원을 마련하는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책이 계획대로 시행될 경우 2026년 한 해에만 약 1,380만 달러의 추가 세수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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