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피문신(SMP), 여성형 탈모 커버에 효과 정수리 숱 부족·이마 라인 보정에 자연스럽게 적용 시술 부담 적고 생활 복귀 빠른 장점 토론토 ‘더 블랙라이트’ 여성 고객 상담 증가
사진 제공- 더 블랙라이트

CK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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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단체
노스욕 패밀리 헬스팀, 7주째 파업 … 9만5천명 진료 중단
노스욕 패밀리 헬스팀(North York Family Health Team, NYFHT)의 의료·보건 전문인력이 7주째 파업을 이어가며 95,000명 환자의 기본 진료가 사실상 중단되는 심각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 파업은 지난해 4월 노조 결성 이후 18개월간의 협상이 결렬되면서 촉발됐으며 노조는 “이사회(Board of Directors)와 보건부(Ministry of Health)가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조 측은 파업의 핵심 원인으로 ▲이사회 운영 불안정 ▲정부의 1차의료 인력 유지·확보 지원금(Primary Care Recruitment & Retention Funding) 배분 지연 등을 지적했다.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새로운 인력 지원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18개월 협상 끝에 제시된 임금 인상안이 ‘0%’였다는 점이 이번 파업의 핵심 도화선이 됐다. 현재 파업은 단순한 노사분쟁을 넘어 지역 의료 공백으로 확대되고 있다. 의료팀이 제공해온 서비스는 재활·만성질환관리·암 생존자 케어·영양치료·정신건강 상담·상처·고위험 발 관리·약물관리 등 가족의학 전반을 포함하고 있다. NYFHT가 담당하는 지역은 윌로데일(Willowdale), 돈밸리노스(Don Valley North), 에글린턴-로렌스(Eglinton-Lawrence)로, 이 지역 환자들은 해당 의료팀 기반의 1차의료(primary care) 를 받을 수 없어 의료 공백이 커지고 있다. 노조는 “중요한 의료서비스가 멈춘 상태에서 환자들이 다른 곳으로 떠나고 있다”며 “직원들도 장기 파업으로 지쳐 이탈 우려가 크다”고 밝혔다. 노조는 파업 해결을 위해 여러 정치인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으나 이 사안이 정치적 논쟁으로 비화되는 것에 우려를 표했다. 노조 대표 리타 하(Rita Ha) NYFHT 약사는 CKN뉴스에 제보를 통해 “우리의 목표는 정치가 아니라 환자의 진료 회복”이라며 “직원들이 정당한 급여를 받고 환자들은 지속적인 진료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정부가 조정 역할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파업 의료진은 윌로데일 지역구 의원인 조성훈(Stan Cho) 온타리오주 관광·문화·게임부 장관이 95,000명 환자의 의료 접근성을 위해 보건부 실비아 존스(Sylvia Jones) 장관과 이사회를 설득 및 중재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조는 “우리는 일터로 돌아가 환자를 돌보고 싶으나 ‘임금 동결 0%’는 공정한 협상이 아니다”라며 “정부·보건부·이사회가 더 이상 책임을 미루지 말고 협상 테이블로 돌아와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의료진의 피켓 시위는 노스욕종합병원(North York General Hospital), 온타리오주청사(99 Wellesley), 각 지역구 의원 사무실 등에서 추운 날씨에도 계속되고 있다. 환자와 직원 모두가 지쳐가는 가운데 파업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지역사회 의료 공백은 더욱 심각해질 전망이다.
이민
캐나다, 2026년 영주권 문 넓어져 '현지 체류자, 최대 기회'
캐나다 연방 정부가 2026년부터 임시 체류자(TR)에서 영주권(PR)으로 전환할 수 있는 규모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발표한 2026~2028 이민 계획에 따르면, 내년에만 최대 3만3천명이 TR 에서 PR 전환 경로를 통해 신규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다. 'TR to PR 프로그램'은 캐나다 내에 머무는 워크퍼밋 소지자, 유학생, 워킹홀리데이 등 임시 체류자(TR) 가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영주권(PR)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만든 제도이다. 연방 정부는 내년부터 현지 체류자 중심의 신규 'TR to PR 프로그램'을 도입해 노동시장에 이미 적응한 인력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번 확대 정책에 대해 “2026년은 캐나다 내에 머무는 이민 희망자들에게 가장 큰 영주권 기회가 열리는 해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최근 캐나다 정부는 고용 감소와 동시에 특정 분야 노동력 부족이 심화되면서 경력·언어능력·고용관계가 명확한 현지 체류자를 우선 고려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조정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원 희망자는 다음 서류를 사전에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 영어 점수(CELPIP·IELTS 등) ▲ 캐나다 내 고용 증명 및 근로 이력서류 ▲ 경찰·범죄경력 확인서 ▲ 캐나다 체류 기록 및 신분 증명 연방 정부는 노동력이 부족한 산업에 대한 신규 영주권 스트림도 검토 중이다. 농업·건설·수산업 분야는 기존 파일럿을 확대하거나 별도 PR 스트림을 신설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또한 돌봄·헬스케어 분야는 인력난이 가장 심각해 해외 및 현지 인력 모두에 대한 문호를 더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인 워홀·유학생·워크퍼밋 소지자 비중이 높은 광역토론토지역에서도 이번 발표가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민 전문가들은 “2026년을 목표로 준비할 시간적 여유가 충분한 만큼 지금부터 언어 점수와 고용 서류를 정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인업소
갤러리아 슈퍼마켓 ‘K-TOWN점’ 오픈 임박… 대규모 인력 채용 공고
갤러리아 슈퍼마켓(Galleria Supermarket)이 오는 2026년에 새롭게 들어설 K-TOWN점(300 Steeles Ave. W. Vaughan) 오픈을 앞두고 대규모 채용에 들어갔다. 이번 채용은 신규 매장 오픈을 위한 인력 확충과 기존 쏜힐점(7040 Yonge St.Thornhill) 점의 운영 인력 충원을 위해 동시에 진행한다. 갤러리아 슈퍼마켓 측에 따르면 채용 부문은 매장팀, 냉장·냉동팀, 정육팀, 수산팀, 델리팀, 하드웨어팀, 캐셔·고객서비스(CS)팀 등이며 부서별 인력 충원시까지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캐나다에서 합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시민권자, 영주권자, 취업허가 소지자 모두 가능하며 한국어·영어·필리핀어 사용 가능자 및 동종업계 경력자는 우대한다. 급여는 면접 후 협의 방식으로 진행하며 그룹 보험, 직원 식사 지원, 직원 할인, 유니폼 및 안전화 지급, 장기 근속 인센티브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한다. 근무는 두 매장 모두 풀타임과 파트타임 모두 가능하고 하루 5~8시간 이상 근무가 원칙이다. 지원은 갤러리아 채용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접수 또는 이메일 제출 중 선택하면 된다. 이메일 지원 시 hrgnk@koreafood.ca 로 이력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 접수 마감은 2025년 12월 26일(금)이며 서류 심사 후 개별로 면접 일정을 안내할 예정이다. 갤러리아는 “K-TOWN점은 단순한 식품매장이 아니라 한국의 식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집약한 새로운 복합 공간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출발을 함께할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갤러리아 슈퍼마켓 온라인 지원하러 가기 http://www.galleriasm.com:7777/galleria/career
정치
캐나다 정부, 우크라이나에 추가 2억3,500만달러 지원 발표
캐나다 정부가 우크라이나를 위한 추가 지원금 2억3,500만달러를 약속했다. 3일(수) 데이비드 맥긴티(David McGuinty) 국방장관과 아니타 아난드(Anita Anand) 외교장관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NATO 외교장관 회의에서 신규 지원안을 발표했다. 캐나다 국방부는 마국에서 조달되는 5억달러 규모의 군사 패키지를 NATO 동맹국들과 공동 구매하기로 했으며 캐나다 분담금은 2억달러라고 밝혔다. 이 패키지는 우크라이나의 전장 요구를 신속히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우선지원목록(Prioritised Ukraine Requirements List)’에 기반한다. 아난드 외교장관은 같은 회의에서 NATO의 우크라이나 종합지원패키지(Comprehensive Assistance Package) 에 3,500만달러를 추가로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캐나다 외교부(Global Affairs Canada)에 따르면 해당 예산은 ▲의료물자 ▲개인 방호장비 ▲통신장비 ▲훈련 및 군수지원 ▲NATO군과의 상호운용성 강화 ▲방위 인프라 복구 등에 사용된다. 외교부는 “이번 지원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침공 속에서도 자국 영토를 방어하고 NATO 국가들과의 협력 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캐나다는 2022년 러시아의 전면 침공 이후 지금까지 총 220억달러에 달하는 지원을 약속했으며 이 중 65억달러는 2029년까지 집행되는 군사지원 예산이다. 캐나다 정부는 앞으로도 NATO와 긴밀히 협력해 우크라이나의 방어 능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치
올리비아 차우 토론토 시장, 럭셔리 주택 취득세 인상안 추진
올리비아 차우(Olivia Chow) 토론토 시장이 2026년부터 300만달러 이상 고가 주택을 대상으로 신규 취득세 인상안을 추진한다. 이는 부유층에 더 높은 세율을 적용해 토론토시 재정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우 시장이 발표한 개편안에 따르면 매매가 300만~400만 달러 구간 주택은 기존 3.5%에서 4.4%로 상향됐다. 또한 2,000만 달러 이상 최고급 주택의 경우 최대 8.6% 취득세율 적용을 검토 중이다. 시 정부는 이러한 구조 조정이 "고가 자산을 보유한 계층에 합리적인 세율을 적용해 공공서비스 재원을 마련하는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책이 계획대로 시행될 경우 2026년 한 해에만 약 1,380만 달러의 추가 세수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사회
노스욕 주택서 ‘130만달러 규모, 도난주류 유통 조직’ 체포
광역토론토지역(GTA)에서 LCBO 매장에서 훔친 술을 매입해 되팔아온 대규모 ‘도난주류 유통 조직’이 경찰 합동수사로 검거됐다. 3일(수), 할턴지역경찰(Halton Regional Police Service·HRPS)은 LCBO조사팀, 토론토경찰과 함께 4개월 합동수사를 통해 노스욕 소재 주택을 급습해 주요 용의자 3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수사는 지난 7월, GTA 전역 LCBO 매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한 조직적 절도 정황을 포착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할턴경찰과 LCBO조사팀, 토론토경찰은 추적 조사를 통해 총 10개 이상의 절도조직이 훔친 주류가 특정 가정집에 공급됐고 여기서 다시 GTA 일대로 유통된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도난 주류 유통 규모는 130만달러 이상”이며 “가정집이 사실상 도난주류의 물류 창고이자 공급처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할턴경찰은 지난 11월 20일 해당 주택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고 현장에서 현금 12만달러, 위스키 126병, 도요타 코롤라, 도요타 RAV4, 시보레 코르벳 등 차량 3대를 압수했다. 또한 이곳에서 도난주류 판매가 직접 이뤄졌거나 주문자에게 배송된 정황도 확보했다. 체포된 용의자는 모두 노스욕 거주자였으며 파민더 시두(Parminder Sidhu·52), 라진더 시두(Rajinder Sidhu·56), 나브딥 시두(Navdeep Sidhu·25) 등 3명이다. 이들 모두 중범죄 혐의로 기소됐으며 향후 법원 출석 조건으로 보석석방됐다. 할턴경찰 수사국 라프 스콰르카(Raf Skwarka) 국장은 “소매점에서의 조직적 절도는 직원과 고객 모두에게 위험을 초래하는 심각한 범죄”라며 “직원과 고객은 안전한 환경에서 일하고 쇼핑할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도난주류 판매·구매 관련 정보를 알고 있는 시민은 익명 신고 크라임스토퍼스(1-800-222-8477)를 통해 제보해줄 것을 당부했다.
공관소식
[단독] TIFF 한·미·일 특별 상영회 '퍼시픽 패밀리 타이즈' 성료
한·미·일 3국이 공동 주최한 특별 영화 상영회 ‘퍼시픽 패밀리 타이즈(Pacific Family Ties)’가 12월 1일(월) 토론토 TIFF 라이트박스(TIFF Lightbox)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주토론토 주재 한국·미국·일본 총영사관이 협력해 마련한 문화외교 프로그램으로 가족 서사를 중심으로 한 3편의 작품이 상영됐다. CKN뉴스 단독 취재진이 현장을 찾았을 때 행사장은 국적과 세대를 넘는 다양한 관객들로 가득했고 오후 7시에 열린 리셉션에서는 문화 교류와 대화가 이어졌다. 리셉션에 참석한 영화 관계자는 “문화가 국경을 넘어 사람을 잇는다는 것을 다시 느꼈다”고 말했다. 이번 특별 영화제에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브로커(Broker)>, 앤서니 심(Anthony Shim) 감독의 <라이스보이 슬립스(Riceboy Sleeps)>, 리 아이작 정(Lee Isaac Chung) 감독의 <미나리(Minari)> 등을 상영됐다. ■ 캐머런 베일리 TIFF CEO, 직접 사회 맡아 “태평양 연안의 가족 이야기 소개” 리셉션 행사는 캐머런 베일리(Cameron Bailey) TIFF 대표가 직접 진행하였으며 “오늘 상영되는 작품들은 태평양 연안에 걸쳐 활동하는 예술가들이 가족이라는 주제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베일리 대표는 “전 세계 창작자들과의 유대가 깊어질 때 서로의 이야기를 더 잘 이해하게 된다”며 “내년부터 TIFF가 공식 콘텐츠 마켓을 출범해 글로벌 창작자들에게 소개하는 장을 넓히겠다”고 강조했다. ■ 한·미·일 총영사, 한목소리로 문화협력 강조 리셉션에 참석한 주토론토 주재 김영재 대한민국 총영사, 백스터 헌트(Baxter Hunt) 미국 총영사, 마쓰나가 다께시(Matsunaga Takeshi) 일본 총영사 등 3국 총영사는 차례로 축사를 전하며 “문화는 국가 간 신뢰와 우호를 쌓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영재 총영사는 “영화가 가진 감동의 힘을 매개로 3국의 협력이 더욱 공고해지길 바란다”고 말했고 미국과 일본 총영사도 지역사회 문화교류 확대를 약속했다. ■ 조성훈 온타리오 장관, 이민 1세대 가족사 언급… 참석자들 큰 공감 행사장에는 온타리오 관광·문화·게임부 조성훈(Stan Cho)장관이 참석하여 “50년 전 한국에서 캐나다로 이민해 정착한 제 부모님의 이야기는 오늘 상영되는 영화의 메시지와 맞닿아 있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조 장관은 “문화와 정체성이 뒤섞인 이민자의 삶은 많은 공감대를 형성한다”며 “앞으로도 한·캐나다 간 문화 협력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여행·자선 인플루언서 안나 김, TIFF 행사 기획자 김한빈 씨 등도 참석 본 행사에는 주토론토총영사관 초청으로 여행·자선 활동 인플루언서 안나 김(Anna Kim) 씨와 TIFF 행사 기획을 맡은 김한빈 프로그래머 등 다양한 문화 관계자들도 자리해 리셉션 현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또한 토론토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민숙 영화 감독도 리셉션에 참석해 TIFF 영화 관계자들 및 공관원과 교류를 가졌다. ■ “문화가 국경을 잇는다”… 관객 호응 속 상영회 마무리 1시간가량 진행된 리셉션과 영화 상영회는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한 관객은 “한국 영화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는 것을 현장에서 느꼈다”며 “3국이 함께 준비한 영화제가 더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토론토총영사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화와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통해 한·미·일·캐나다 간 상호이해와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인업소
제주 ‘텍사스두마리치킨 연동점’ 오픈, 다양한 연말 이벤트 실시
제주시 연동 중심가에 ‘텍사스두마리치킨 연동점’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새롭게 열린 매장 내부는 넓은 테이블 간격과 개별 룸을 갖춘 구조로 단체 회식과 가족 모임, 친구 파티 등 다양한 인원이 이용할 수 있다. 매일 낮 11시부터 자정 12시까지 운영하며 라스트오더는 23시다. 텍사스두마리치킨 연동점은 100평 규모의 넓은 공간과 깔끔한 인테리어로 개업 초기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매장 곳곳에 설치된 대형 화면 영상이 즐거운 술자리 분위기를 연출해 연말모임 장소를 찾는 단체 고객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또한 매장 인근에는 비즈니스 호텔과 대형 호텔이 밀집해 있어 제주를 찾은 기업 단체나 컨퍼런스 참석자들의 방문 문의도 꾸준하다. 회의·행사 종료 후 바로 이동해 식사와 모임을 진행할 수 있어 단체 이용에 최적화된 매장이라는 평가다. 매장 관계자는 “단체석 및 단체 햄버거 세트 예약도 가능하며 연말·연초 회식 예약이 빠르게 늘고 있다”며 “특히 가성비 좋은 단체 메뉴와 연말 맥주 이벤트가 인기”라고 말했다. 연동점 주력 메뉴는 미국 남부식 스타일의 후라이드 치킨이다. 튀김옷이 얇고 바삭하지만 속살은 촉촉함을 유지해 ‘겉바속촉’의 맛을 즐길 수 있다는 후기가 많다.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아 ‘가성비 맛집’으로 입소문을 얻고 있다. 대표 메뉴는 텍사스두마리치킨 오리지널 두마리 및 한마리, 텍사스 순살 및 크리스피 오리지널, 버거·샐러드(화이트 치킨버거, 청양마요 버거 등) 등이며, 매장에서 직접 개발한 특제 프리미엄 햄버거 라인도 빠르게 인기를 얻고 있다. 김말이·감자튀김·똥집튀김 등 사이드 메뉴도 다양하게 구성했다. 한편 매장 관계자는 “연말 모임 장소로 적합하다”며 “신라면세점 앞 위치로 제주도민 접근성이 좋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한인단체
굿네이버스캐나다 '미스테리백' 이벤트 “이웃 돕고 특별한 선물 받자"
굿네이버스 캐나다(Good Neighbours Canada)가 운영하는 사회적 마켓플레이스 '굿즈 포 코즈(Goods4Causes)'가 올겨울 특별한 '미스테리백'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 시즌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고 동시에 고품질 수공예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도록 기획됐다. Goods4Causes는 “이익보다 사람을 우선한다”는 가치 아래 운영되고 있으며 제품 판매 수익은 국내외 수공예 장인들에게 직접 전달되고 있다. 장인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기술 훈련·소득 창출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 이번 이벤트 역시 단순한 판매가 아닌 사회적 기여형 쇼핑 캠페인으로 의미가 크다. 이번 미스테리백은 25달러, 40달러, 60달러에 구매할 수 있으며 백 안에는 장인들이 제작한 수공예품과 함께 한국에서 고가로 판매되는 인기 상품을 받을 기회도 주어진다. 특히 60불짜리 미스테리백을 구매하면 신세계, 무신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100% 캐시미어 제품(보통 100~200달러)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대해 굿네이버스 측은 “예상치 못한 선물을 받는 즐거움과 나눔이 결합된 ‘겨울 한정 이벤트’”라며 "구입한 백의 금액보다 더 가치있는 상품들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Goods4Causes 프로그램은 굿네이버스 캐나다가 1991년부터 전 세계에서 진행해온 사회개발 사업의 연장선에 있다. 굿네이버스는 국제개발, 지역사회 역량 강화, 소득 창출 지원 등을 목표로 취약계층과 협력해 왔으며 캐나다에서도 사회적 기업 모델을 기반으로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제품은 전액 세금 면제로 판매되며 온라인 주문 시 배송비 없이 굿네이버스 캐나다 사무실 또는 베이뷰빌리지 아동복 편집샵 ‘블랑슈(Blanchou Baby & Kids)’에서 픽업할 수 있다. 굿네이버스 캐나다 관계자는 “이번 겨울, 미스테리백을 통해 특별한 제품을 만나고 동시에 장인과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에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임요나 y.lim@gncanada.ca / 카카오톡 아이디: gnca
사회
에어캐나다, 북미 항공석 전면 개편 “무료 와이파이·기내 서비스 확대”
캐나다 대표 항공사 에어캐나다(Air Canada)가 지난달 20일(목) 북미 지역 항공편을 대상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항공석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2026년부터 이를 본격 시행한다. 이번 개편으로 항공기 내부 디자인과 좌석 구성부터 기내 서비스, 와이파이 도입까지 전면적으로 개선된다. 에어캐나다 마크 나스르(Mark Nasr)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승객이 탑승 순간부터 편안함과 배려를 느낄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재단장 프로그램은 전 노선에서 일관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현재 에어캐나다는 캐나다 통신사 벨(Bell)과 협업하여 에어캐나다(본사), 에어캐나다 루즈(Rouge), 에어캐나다 익스프레스(Express·Jazz 운영) 전 노선에서 무료 고속 와이파이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에어로플랜(Aeroplan) 회원은 탑승 즉시 제한 없이 무료 이용할 수 있다. 기내 서비스의 경우 북미 노선 전 항공편에서 맥주·와인·스낵이 무료 제공되며 MadeGood 모닝바(오전 10시 이전 출발편), TWIGZ 프레첼, Leclerc Célébration 쿠키 등 캐나다산 스낵이 포함되고 음료도 선택 폭이 확대된다. 항공기 기종도 보잉 737 MAX 8 기종 전체를 내년부터 에어캐나다 루즈로 이전하고 새 인테리어로 재구성한다. 새 객실은 비즈니스석 12석, 프리퍼드 좌석 18석(레그룸 확대), 이코노미석 147석으로 구성되며 전 좌석에 엔터테인먼트 스크린과 무료 와이파이가 제공된다. 에어캐나다 본사의 북미 노선 주력 기종인 A320·A321 역시 같은 방식으로 전면 리뉴얼을 진행하며 최근에는 퀘벡에서 제작한 A220 기종도 추가 주문했다. 한편, 경쟁사 웨스트젯(WestJet)도 지난 9월 새로운 객실 디자인과 좌석 배치 개편 계획을 발표한 바 있어 캐나다 항공업계의 항공석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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