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 적용으로 사회화 시킨다, 본인부담 30% 수준 의료중심 요양병원 500곳 지정해 간병 급여화 추진 최대 10만명 환자 혜택 예상되는 정부 정책 효과 향후 5년간 6조5천억 재정 투입 계획 발표
해당 이미지는 이해를 돕기위한 것입니다. (출처-프리픽)

CK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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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메트로폴리탄대학 보안요원, 시위 여학생 과잉 진압 논란
토론토 메트로폴리탄대학교(Toronto Metropolitan University, TMU)에서 보안요원들이 팔레스타인 민족의 권리와 자결권을 지지하는 여학생을 과격하게 제압한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되고 있다. 대학 측은 사건 직후 학생들과 인권 단체들은 해당 보안요원의 해임과 책임자 문책을 요구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사건은 지난 9월 19일(금) TMU 캠퍼스 내 디모크래시 포럼(Democracy Forum) 행사 중 발생했다. 현장에는 인공지능 및 디지털 혁신 담당 연방 의원 에번 솔로몬도 참석한 상태였다 행사 도중 프로 팔레스타인 성향의 여학생이 항의하자 TMU 소속 보안요원들이 제지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보안요원들이 여학생을 들어올려 바닥에 던져 눕히고 제압하는 모습과 “숨을 쉴 수 없다”라고 외치는 영상이 촬영되어 SNS상으로 확산됐다. 영상 공개 직후 학생단체 ‘팔레스타인 정의를 위한 학생들(Students for Justice in Palestine, SJP)’과 학생회는 보안요원의 과잉 제압을 규탄했다. 이들은 “단순한 항의 의사를 표현한 학생에게 폭력적으로 대응한 것은 심각한 인권 침해”라며 보안요원 해임 및 대학 당국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TMU는 성명을 통해 해당 보안요원들은 학교 정규 직원이 아닌 하청 보안업체 소속 계약직원으로 캠퍼스 순찰 등 업무에서 배제하고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현장 근무에 투입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대학 측은 사건을 경찰 사안으로 규정하고 토론토 경찰에 신고했으며 현재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건은 SNS와 언론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면서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다. 학생단체들은 집회와 캠퍼스 집단 퇴장 시위를 예고했으며 학생들의 안전과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라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보안 직원이 캠퍼스 내 행사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것은 좋다. 하지만 학생들을 폭력적으로 제압하는 것은 정당화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사태로 TMU는 보안 시스템 운영 방식과 하청 보안업체와의 계약 구조에 대해 전면 재검토중이다.
사회
토론토대학 등록금 스캠 메일 기승 … 3천 달러 피해 확인
미시사가에 사는 산드라 조던(Sandra Jordan)씨가 최근 토론토대학교 신입생 등록금 사기 이메일에 속아 3천달러를 송금했다. 이번 사건은 새 학기를 맞아 학부모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등록금 사기 수법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에 따르면 조던 씨는 지난 9월 초, 딸 이바 모스(Eva Moss)가 토론토대학교 새학기를 시작한 직후 토론토대 공식 안내처럼 만들어진 이메일을 받았다. 메일에는 “등록금을 당일 납부하지 않으면 강제 퇴학 조치가 이루어진다”는 문구와 학교 로고, 서식이 포함돼 실제 행정 안내문과 구별하기 어려웠다. 놀란 조던 씨는 즉시 3천달러를 송금하고 이후 토론토대학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학교 측에서 올려놓은 ‘등록금 사기 주의 경고’ 게시물을 확인하고 사기를 당했음을 깨닫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새학기 시작으로 학부모들의 불안 심리를 노린 전형적인 사기 수법이다. 전문가들은 "사기범들은 학교 관련 사기 수법은 퇴학 위협, 긴급 납부 요구, 학교 공식 문서 위장 등 3가지 유형을 사용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토론토대학교 관계자는 “대학은 절대 이메일을 통해 즉각적인 등록금 납부를 요구하지 않는다”며 “반드시 공식 학교 웹사이트 또는 행정 부서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문가들은 “사기범들은 등록금 납부 시기와 계절 학기 시작 등 특정 시점을 노려 심리적 압박을 가한다”며 “의심스러운 이메일을 받으면 즉시 학교에 확인하고 금융기관에도 신속히 신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연예
가수 지나, '성매매 논란' 뒤 9년만에 토론토서 근황 전해
JYP 보이그룹 2PM의 '10점 만점에 10점' 뮤직비디오 출연 가수로 잘 알려진 지나가 9년 만의 한국행이 무산된 가운데 고향 캐나다 토론토에서 근황을 전했다. 지난 22일 지나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Instagram vs reality”라는 글과 함께 무대 위에서 춤을 추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그녀는 토론토 강변 인근 야외 무대에서 음악에 맞춰 즐겁게 춤을 추며 여유로운 일상을 전했다. 지난 20일, 지나는 비행기 기내 사진과 함께 “Guess where”라는 글을 남기며 한국 방문 가능성을 암시했으나 다음날 토론토 도착 인증샷을 올리며 귀국이 아닌 캐나다 방문임을 알렸다. 지나는 2010년 데뷔 이후 ‘꺼져 줄게 잘 살아’, ‘블랙 앤 화이트’ 등으로 큰 인기를 얻었으나 2016년 미국 원정 성매매 사건에 연루돼 벌금 200만 원을 선고받고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그녀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남성과의 관계였으며 금전적인 대가는 없었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유죄를 인정했다. 긴 공백 끝에 지나는 최근 “내가 사라졌던 건 숨기기 위해서가 아니라 살아남기 위해서였다”며 과거를 언급했다. 이어 “나는 더 이상 과거로 정의되지 않고 지금 내가 선택하는 것들로 정의된다”고 전하며 새로운 출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지나는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준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떠난 분들도 이해한다”며 솔직한 메시지를 남겼다. 또한 생일을 맞아 “내 마음이 여전히 노래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싶다. 지금이 완벽한 타이밍이라 느낀다”며 음악 활동 복귀 가능성을 암시했다.
사회
토론토 남성, 차량 절도 막으려다 칼에 찔려 응급실행
토론토 서부 지역에서 차량 절도를 시도하던 두 용의자와 대치하던 남성이 칼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고는 23일(화) 오전 3시 30분경 더프린 스트리트(Dufferin Street)와 로저스 로드(Rogers Road) 인근에서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는 자신의 집 근처에서 차량을 훔치고 있는 두 용의자와 마주쳤고 이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칼에 찔리는 부상을 당했다. 피해자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 직후 용의자들은 현장에서 도주했으며 경찰은 이들을 추적하고 있다. 경찰은 현장 조사와 함께 인근 주민들에게 추가 정보를 제공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차량 절도 시도 중 발생한 폭력 사건으로 지역 사회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경찰은 시민들에게 자택 주변에서 의심스러운 사람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국제
'챗GPT가 알려준 번호로 20만달러 복권 당첨
미국 버지니아주 미들로디언에 거주하는 여성 캐리 에드워즈가 챗GPT가 제시한 번호로 9월 8일 파워볼(Powerball) 복권 추첨에 당첨됐다. 에드워즈씨는 총 5개 번호 중 4개와 파워볼 번호를 맞히면서 기존 당첨 상금 5만 달러의 3배인 15만 달러(20만 캐나다달러)를 수령하게 됐다. 이번 당첨은 평범한 일상 속 AI가 복권 당첨에 직접적으로 기여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파워볼은 미국 전역에서 판매되는 대표적인 복권으로 당첨 확률이 낮지만 상금 규모가 큰 것으로 유명하다. 전문가들은 AI를 활용한 번호 선택이 수학적 확률을 높이는 직접적 수단은 아니지만 새로운 방식의 재미 요소로 활용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에드워즈 씨는 인터뷰에서 “AI가 뽑아준 번호를 신뢰한 건 아니지만 재미로 선택했는데 이렇게 결과가 나와 놀랬다”며 “뜻밖의 행운을 경험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인단체
토론토 최대 비건 축제 'VegTO' … 케데헌과 열풍속 ‘인산인해’
캐나다 최대 규모의 비건 페스티벌 'VegTO 2025'가 지난 9월 20일(토)부터 21일(일)까지 토론토 시청앞 '네이선 필립스 광장(Nathan Phillips Square)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한국관광공사 토론토지사가 참여하여 한국여행지와 K문화를 소개해 현지 관람객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행사 주최 측은 “한국 문화가 아니었다면 이 정도의 인파가 몰리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한국문화의 영향력을 인정했다. 특히 올해는 한국관광고사가 글로벌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헌터스(K-Pop Demon Hunters, 이하 케데헌)'와 협업해 영화 속 장면과 연결된 한국 여행지를 알리는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메인 무대에서는 현지 커버 댄스팀이 '케데헌' 곡을 재현해 열기를 더했으며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며 한국 대중문화가 국경을 넘어 소통의 장을 열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한국관광공사는 케데헌 영화 속 장면과 연계된 한국 여행지를 소개하는 코너를 마련해 관람객들이 콘텐츠를 통해 한국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한국관광공사 부스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기념품 이벤트가 진행돼 현지인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한국 비건 푸드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마련하여 홍보하였는데 비건 김밥 시식 코너에는 끝이 보이지 않는 줄이 이어졌으며 직접 김밥을 만들어보는 체험도 성황을 이뤘다. 한국관광공사 토론토 지사장은 “케이팝과 비건 푸드라는 세계적 관심사를 한국 관광과 연결해 소개할 수 있어 뜻깊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지에서 한국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지 이벤트 전문 한인기업 마이존(MAIZON)이 기획과 운영을 전담해 한국문화를 알리는 가교역활을 맡았다.
스포츠단체
GTA 시니어 탁구협회 야유회 및 탁구대회 성료
GTA시니어 탁구협회(회장 이원용)는 지난 9월 16일(화) 오전 8시 40분부터 미첼필드 커뮤니티센터 체육관(89 Church Ave. North York)에서 자체 탁구 경기 “권종근 부동산배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탁구대회는 총 24명이 참가하여 4개조 6부로 나누어 리그전 형식으로 진행됐다. 최종 결과는 A조 우승, B조 준우승으로 집계되었고 참가자에게는 GTA시니어 탁구협회 회원인 권종근 부동산 중개인이 제공한 상품을 시상했다. 또한 GTA 시니어 탁구협회는 지난 19일(금) 오전 11시, 얼베일 공원(4269 Bathurst St. North York ON)에서 야유회를 개최했다. 각자 준비해온 음식과 숯불로 구운 쇠고기 갈비 등의 점심을 함께 한 후 음악 연주와 “론 볼링” 등을 하며 즐거운 하루를 함께했다. 특히 회원 중 오는 10월에 부산에서 열리는 제 106회 부산 전국체육대회에 재캐나다 탁구대표로 출전하는 박영준 회원에게 회원들이 모은 성금을 전달하며 “선전하여 좋은 결과가 있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경제
KEB하나은행, 토론토 초고층 콘도 개발자 상대 '15억 달러' 소송
토론토 초고층 복합 프로젝트 콘도 ‘One Bloor West(옛 The One)’가 법적 난관에 빠졌다. 한국의 KEB하나은행이 개발에 참여한 보증인들을 상대로 약 15억 달러(한화 약 2조 원) 규모의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소송은 은행이 신탁사로서 두 개의 부동산 펀드를 대표해 제기한 것으로, 제니 코코(Jenny Coco) 코코 그룹(Coco Group) 회장과 토론토 부동산 개발업자 샘 미즈라히(Sam Mizrahi)를 보증인으로 지목했다. 은행은 두 사람이 2019년 체결된 신용계약(Credit Agreement) 이후 반복적인 채무 불이행을 저질렀으며 만기 상환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캐나다 최고층 주거 빌딩으로 홍보됐으나 공사가 지연되면서 여러 차례 논란이 이어져 왔다. 미즈라히는 초기 개발사이자 시공사 역할을 맡았고, 코코는 지분 50%를 보유한 공동 파트너였다. 코코 그룹은 1964년 온타리오주 윈저(Windsor)에서 도로 포장 회사로 출발해 부동산 투자로 사업을 확장했으며 2009년 본사를 토론토로 이전했다. 은행 측은 이들이 프로젝트 대출 보증인으로서 개발비용과 이자, 수수료를 포함한 채무 전액 상환을 요구했다 '원 블루어 웨스트'는 토론토 요크빌(Yorkville) 지역과 영 앤 블루어(Yonge & Bloor) 교차로에 들어서는 복합 초고층 콘도 타워 프로젝트이다. 이곳은 주거, 호텔, 상업 공간이 포함된 랜드마크급 개발로 주목을 받아왔다. 원래 공사는 2017년 시작됐으며 당초 2022년 12월 완공이 목표였으나 공정은 수차례 지연되었고 예산도 초기 계획을 크게 웃돌았다. 결국 2023년 10월 프로젝트는 원금 미지급과 채무 불이행으로 인해 캐나다 법원에 의해 관리인 체제에 들어갔다.
사회
TTC 지하철, 확장공사 위해 이번 주말 대규모 운행 중단
토론토교통공사(TTC)가 오는 주말인 27일(토)과 28일(일) 이틀 동안 주요 지하철 노선 일부 구간을 전면 운행 중단한다. 이번 조치로 총 11.25킬로미터에 달하는 구간에서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구간은 1호선 영-유니버시티(Yonge-University) 북쪽 구간으로 에글린턴(Eglinton)역부터 핀치(Finch)역까지 약 8.5킬로미터 구간이 양일간 운행을 중단한다. 이에 따라 에글린턴, 로렌스(Lawrence), 욕밀스(York Mills), 셰퍼드-영(Sheppard-Yonge), 노스요크센터(North York Centre), 핀치 등 6개 역이 셔틀버스로 연결된다. 역사는 표 구매와 버스 환승을 위해 개방될 예정이나 일부 자동 출입구는 주말 내내 폐쇄된다. 2호선 블루어-댄포스(Line 2 Bloor-Danforth) 동쪽 스카보로 구간도 운행을 하지 않는다. 워든(Warden)역에서 케네디(Kennedy)역까지 2.75킬로미터 구간이 이틀간 폐쇄되며 역시 셔틀버스가 대체 운행된다. 이번 조치는 TTC가 진행 중인 지하철 확장 공사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에만 주말동안 운행중단을 38차례 할 것으로 알려져있다. 두 노선 모두 9월 29일(월) 아침 출근 시간에 맞춰 정상 운행이 재개될 예정이다.
사회
카카오톡 15년 만에 대규모 개편…AI탑재 "확 바뀐다"
카카오톡이 출시 15년 만에 역대급 대규모 개편에 나선다. 한국시간 9월 23일(화)부터 업데이트가 시작되며 이용자 프로필, 채팅방, 오픈채팅 등 전반적인 기능이 새롭게 바뀐다. 이번 발표는 홍민택 카카오 최고제품책임자가 직접 경기 용인시 카카오AI캠퍼스에서 열린 개발자 컨퍼런스 이프 카카오에서 발표했다. 가장 눈에 띄는 업데이트는 기존 한 장의 사진만 보여주던 프로필 화면이 ‘피드형 프로필’로 바뀌는것이다. 친구와 일상을 공유할 수 있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간으로 확장되며 게시물 공개 범위도 친구·친한 친구·비공개 등으로 세분화할 수 있다. 채팅방에서 주고받은 사진도 프로필 피드에 자동으로 모이고 친구는 가볍게 반응을 남기며 소통을 이어갈 수 있다. 홍 CPO는 “이젠 프로필이 단순한 사진으로 남는게 아니라 관심사와 취향을 표현하는 공간으로 진화한다”고 강조했다. 채팅탭에는 처음으로 ‘채팅방 폴더’ 기능이 도입된다. 최대 10개 폴더를 만들어 친구, 업무, 취미 등 목적에 따라 정리할 수 있으며 각 폴더에는 최대 100개 채팅방을 추가할 수 있다. 또한 AI 요약 서비스 ‘카나나’가 도입되어 읽지 않은 메시지가 많을 경우 핵심만 정리해주고 메시지 숫자 알림이 부담될 경우 미리보기만 확인할 수도 있다. 메시지 삭제 기능에 이어 ‘메시지 수정’도 가능해진다. 오타가 난 메시지를 길게 눌러 수정할 수 있으며 상대방은 이전 내용을 확인할 수 없다. 보이스톡은 통신사와 기종에 관계없이 자동 녹음이 지원되며 AI가 텍스트로 변환해 요약해주는 기능도 추가된다. 또한 특정 키워드로 대화 내용을 검색할 수도 있다. 기존 오픈채팅탭은 ‘지금탭’으로 바뀌며 오픈채팅은 커뮤니티 중심으로 개편된다. 여기에 짧은 동영상 서비스 ‘숏폼’이 새롭게 추가돼 유튜브나 틱톡처럼 카카오톡 내에서 콘텐츠를 직접 즐기고 공유할 수 있다. 특히 카카오는 크리에이터가 광고 연동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카카오엔터와 협업해 독점 콘텐츠도 제공한다. 홍 CPO는 “친구와 오픈채팅방, 커뮤니티를 공유하며 카카오톡 숏폼이 빠르게 확산될 것”이라며 기대를 전했다. 한편 이번 카카오톡 개편은 9월 23일 오후부터 순차적으로 업그레이드되며 일부 기능은 연말까지 추가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카카오는 “더 쾌적하고 다채로운 대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발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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