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보험 신청자 55만 명 넘어, 전년 대비 16% 급증 청년층·비정규직 직격탄“일자리 찾기 갈수록 어려워” 전문가 “경기 둔화·고금리·기업 채용 축소 복합 작용” 시민들 불안 “직장 다니는 것만으로도 감사”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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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서한 챔버 오케스트라 후원 콘서트, 오는 10월 11일(토) 개최
캐나다 토론토에서 젊은 음악인들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한 챔버 오케스트라(Seohan Chamber Orchestra)가 후원 콘서트(Fundraising Concert)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오는 10월 11일(토) 오후 7시, 노스욕 윌로우데일 임마누엘 유나이티드 처치(349 Kenneth Ave.)에서 열린다. 이번 무대는 오케스트라의 연주 활동과 정기 공연을 위한 기금마련을 위해 서한 챔버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인 서이삭 피아니스트가 직접 기획했다. 이번 콘서트에는 로열 콘서바토리(Royal Conservatory) 출신이자 유니온빌 음악제(Unionville Music Festival) 수상자들이 무대에 올라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출연진에는 서이삭 감독을 비롯해 소프라노 메리 J 페라리(Mary J Ferrari), 피아니스트 코랄 버코브스키(Coral Berkovsky), 미셸 예(Michelle Yeh), 그리고 바이올리니스트 미아 주(Mia Ju)가 이름을 올렸다. 출연하는 음악가들은 이미 여러 무대에서 호흡을 맞추며 탄탄한 앙상블을 선보여왔다. 후원 콘서트는 입장료가 무료이며 관객들은 공연을 감상한 뒤 자율적으로 서한 오케스트라를 위한 기부금을 낼 수 있다. 주최 측은 “캐나다 교민 사회에서 젊은 음악가들이 안정적으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회
온타리오주, 교통법규 위반 '암행 순찰찰'로 단속 강화
온타리오주 경찰이 학교 구역과 교차로에서 속도위반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암행 교통경찰 차량이 투입되면서 운전자들이 단속 상황을 미처 알지 못한 채 벌금을 부과받는 사례가 늘고 있다. 암행 차량은 지붕 안테나, 차체 색상, 창문 칸막이 등을 통해 미리 알 수도 있지만 일반 운전자들이 바로 구분하기는 쉽지 않다. 경찰은 필요할 경우 교통 법규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암행 순찰차를 활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온타리오주 학교 구역(School Zone)과 **커뮤니티 안전 구역(Community Safety Zone)은 제한속도가 엄격히 적용되고 있다. 일부 지역에는 자동 속도 감지 카메라(ASE: Automated Speed Enforcement)를 설치하여 집중 단속하고 있다. 법규를 어긴 차량은 번호판이 촬영된 위반 사진과 함께 등록 차주에게 벌금 고지서가 발송되며 벌금뿐 아니라 벌점(demerit points)도 함께 부과될 수도 있다. 차주는 단속으로 발급된 티켓에 대해 법정에서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표지판 설치 여부, 제한속도 표시의 명확성, 단속 장비의 정확성 등을 근거로 법정에서 항변할 수 있으며 ASE 단속에 걸린 경우 차량 사진과 등록 정보가 증거로 제시된다. 전문가들은 “온타리오주의 학교 앞과 교차로에서는 별도 좌회전 신호시 이동, 시간대 표시, 속도 제한 등을 반드시 확인하고 운행해야 한다”며 “암행 순찰차를 경계하기보다는 교통법규를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인단체
홍푹 무료 웰니스 세미나 '척추 측만증·거북목 바로잡기' 개최
광역토론토지역(GTA) 교민들을 위한 무료 웰니스 세미나가 오는 10월 1일(수) 오전 10시 30분부터 정오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는 홍푹정신건강협회(Hong Fook Mental Health Association) 주최로 노스욕 사무실(1751 Sheppard Ave. E., 페어뷰몰 맞은편)에서 열리며 온라인 줌(Zoom)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세미나는 성인뿐 아니라 성장기 아동에게 중요한 척추 측만증과 거북목 교정 교육을 주제로 진행된다. 강사로는 현재 킴스 마사지 클리닉(Kim’s Massage Therapy Clinic)을 운영 중인 김성애 RMT(Registered Massage Therapist)가 직접 강사로 나선다. 강좌로는 ▲성인 중추신경계 재활 치료 ▲신촌세브란스 재활병원 인턴 ▲강남 성모병원 통증의학과·물리치료사 등 다년간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건강 관리법을 소개한다. 세미나는 한국어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자는 목과 어깨가 잘 드러나는 반팔 옷을 착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등록 및 문의는 강소연 복지사 이메일 skang@hongfook.ca 또는 전화 437-333-9376로 하면 된다. 주최 측은 “교민사회에 흔히 나타나는 거북목과 척추 건강 문제를 조기 관리할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사회
전단지 배달 중단 먹혔나, 캐나다우체국 새 제안서 준비
18일(목) 캐나다우체국(Canada Post)은 캐나다우편노조(CUPW)의 제안에 대응하기 위해 새롭게 전면 제안(full offer)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교착 상태에 빠진 협상을 다음 주 다시 협상 테이블로 끌어오기 위한 조치다. 캐나다우체국은 지난 8월 20일 노조가 제출한 제안에 대해 “비용 증가와 운영 제약을 불러 현실적인 대안이 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회사 측은 법적 계약 문구를 포함한 새로운 제안서를 마련해 협상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현재 노조는 전단지 배달(flyer ban)을 중단한 상태로 소상공인, 지역 신문사, 자선단체 등이 의뢰한 전단지가 우체국에 쌓이면서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우체국 측은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노조가 배달을 재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번 협상의 핵심 쟁점은 주말 배달 도입, 임금 인상, 파트타임 근로자 처우 개선 등이다. 노조는 근로환경 개선을 요구하고 있으나 회사는 비용 부담과 경영 현실을 이유로 난색을 표하고 있다. 소상공인들은 전단지를 통한 지역 소식 전달과 소규모 비즈니스 홍보가 막히면서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 한 시민은 “협상이 길어지더라도 최소한의 우편 서비스는 보장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캐나다우체국이 준비 중인 전면 제안이 협상 국면을 전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러나 양측의 입장 차가 여전히 커 노사 갈등이 장기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가운데 사측은 추후 구체적인 협상 일정을 공지할 예정이다.
국제
LG전자, 50세 이상 전 직원 대상 희망퇴직 확대 시행
LG전자가 만 50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전 부문으로 확대 시행한다. 이는 지난달 TV 사업본부에 이어 전사 차원으로 확대한 조치로, 2023년 이후 2년 만의 전면 희망퇴직이다. 18일(목) LG전자에 따르면 이번 희망퇴직은 최대 3년치 연봉에 해당하는 위로금과 최대 2년간의 자녀 학자금 지원을 포함한다. 신청자는 법정 퇴직금 외에도 근속 연수와 정년까지 남은 기간에 따라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회사는 “희망퇴직은 본인이 원할 경우에만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는 성과가 낮은 일부 직원을 포함해 만 50세 이상 직원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앞서 TV 사업을 담당하는 MS사업본부에서 우선 시행된 후, 타 부서 직원들 사이에서도 동일한 기회를 요구하는 의견이 제기되면서 확대 시행이 결정됐다. LG전자는 인력 재편과 함께 ‘브라보마이라이프(Bravo My Life)’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만 50세 이상 직원이 근무 시간의 절반을 창업 준비나 기술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회사가 교육비를 지원한다. 실제 LG전자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정규직 직원 중 50세 이상 인력은 7,025명으로 2022년 대비 22% 증가했다. 한편 LG전자는 오는 9월 22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도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소프트웨어, 로봇, 소재·재료, 통신 등 연구개발(R&D) 직군과 영업·마케팅 부문이다. 업계에서는 “희망퇴직과 신입 채용을 동시에 추진하는 것은 기존 인력 구조를 재편하는 동시에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분석한다.
이민
캐나다 이민 둔화 ‘경고등’…온타리오 노동력 부족 현실화 우려
미국과 호주가 여전히 세계적 이민 강국으로 자리매김하는 가운데, 캐나다는 정반대 상황에 직면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온타리오주는 이민 정책 변화의 여파를 직접 체감하는 대표적 지역으로 꼽힌다. 미국은 매년 전 세계 고숙련 인력이 몰리며 글로벌 이민 시장에서 지위를 강화하고 있다. 호주 역시 주변 경쟁자가 없어 정부가 원하는 대로 인구 유입을 조절하며 ‘이민 맹주’ 자리를 굳히고 있다. 반면 캐나다는 고숙련 인재들이 미국을 선택하는 경우가 늘고 저숙련 체류자들 역시 비자 요건 강화로 장기 체류 실익이 줄어드는 상황이다. 연방정부가 이민 쿼터(visa cut)를 줄이지 않는 한 캐나다로의 신규 유입 규모는 예전만큼 기대하기 어렵다. 이에 따라 온타리오, 알버타(Alberta), 서스캐처원(Saskatchewan), 매니토바(Manitoba), 애틀랜틱(Atlantic) 지역과 준주(Territories)들은 인구 유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압박을 받고 있다. 온타리오주는 특히 타격이 크다. 토론토를 중심으로 산업과 경제가 성장해온 만큼 숙련·비숙련 노동력이 모두 필요하지만 이민 둔화가 장기화되면 노동력 부족과 인구 고령화라는 이중 과제를 떠안을 가능성이 높다. 연방정부가 일부 주정부 지명 프로그램(PNP)의 제한(쿼터)을 늘리고 있으나 실제 현장 수요를 채우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호주는 시골 지역 거주자에게 영주권 신청 시 가산점을 주는 등 적극적인 지방 분산 전략으로 이민 정책을 운영한다. 전문가들은 캐나다가 이민 유입 자체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지역 유지 전략을 마련하지 못한다면 온타리오를 포함한 주요 주들의 장기적 지속 가능성이 흔들릴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연예
美 심야 토크쇼 진행자 지미 킴멜, 찰리 커크 발언 후 퇴출 논란
미국 ABC 방송이 간판 심야 토크쇼 지미 킴멜 라이브(Jimmy Kimmel Live)를 무기한 중단하자 시민들과 업계 종사자들이 거리로 나와 시위를 벌였다. 이번 사태가 단순한 방송 중단을 넘어 정치적 압박에 따른 ‘표현의 자유 침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사건의 발단은 진행자 지미 킴멜이 보수 성향 활동가 찰리 커크의 사망 사건을 두고 “MAGA(트럼프 지지층) 진영이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데서 비롯됐다. ABC 방송은 17일(수) 해당 발언을 문제 삼아 프로그램을 전격 중단했다. 일부 계열 방송국들도 방영을 거부했고 방송 규제기관(FCC) 역시 ABC 제휴 방송국들의 면허 검토 가능성을 거론했다. 이에 대해 헐리우드 배우노동조합, 작가노동조합 등 주요 단체들은 즉각 성명을 내고 “이번 결정은 정치적 보복이며 언론 자유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고 규탄했다. 민주당 정치인들과 언론 자유 단체들 역시 지미 킴멜의 복귀를 촉구하고 나섰다. 18일(목) 사태가 확산되자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대로(Hollywood Boulevard)에는 수백 명의 시민들이 모여 “킴멜 쇼 복귀”와 “표현의 자유 보장”을 요구하며 집회를 벌였다. 참가자들은 “정치적 압력에 굴복한 방송사의 결정은 민주주의 사회에서 용납될 수 없다”고 항의했다. 시민단체와 업계의 반발이 거세지면서 향후 방송계 전반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현재 ABC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으며 방송 재개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사회
401 고속도로 역주행 … 정면충돌 직전 아찔한 순간 공개
온타리오주 경찰 OPP(Ontario Provincial Police)이 지난 9월 7일(일) 저녁 오후 6시경 밀턴(Milton) 인근 401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역주행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21세의 사고 차량 운전자 21세 토론토 남성이서쪽방향 차선에서 동쪽 방향으로 역주행하다 정면충돌 직전 아슬아슬하게 피했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해당 운전자는 제임스 스노우 파크웨이(James Snow Parkway) 부근에서 여러 차량의 측면과 부딪힌 후 전봇대에 충돌했다. 사고 직후 도주를 시도했으나 곧 미사사가 OPP에 체포됐다. 경찰은 해당 운전자를 위험 운전, 뺑소니, 고속도로에서의 역주행 등의 혐의로 형사고소했으며 음주 여부도 조사 중이다. 다행히 이번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다른 운전자들이 급히 핸들을 꺾어 방향을 바꾸거나 속도를 줄이는 등 충돌을 피하는 장면들이 등장했다. 고속도로에서 운전할 때는 차선 표시, 표지판, 조명 등 고속도로 안전 요소를 준수해야 한다. 시민들은 이번 사건에 대해 경찰이 위험 운전 행위에 대한 단속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였다.
스포츠
손흥민, MLS 첫 해트트릭 폭발… LAFC 4-1 완승 견인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무대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이 드디어 첫 해트트릭을 터뜨렸다. LAFC 소속 손흥민은 18일(수) 레알 솔트레이크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세 골을 몰아넣으며 팀의 4-1 완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경기 시작 전반 3분 만에 빠른 침투로 상대 수비를 제치고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린 데 이어 전반 16분에는 페널티 아크 뒤에서 강력한 중거리슛으로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후반 37분에는 데니스 부앙가의 크로스를 받아 슬라이딩 슛으로 마무리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관중석은 손흥민의 환상적인 플레이에 열광했으며 현지 언론은 극찬했다. 이날 손흥민은 슈팅 6회, 유효슈팅 4회, 패스 성공률 89%를 기록하며 팀 공격의 핵심 역할을 했으며 경기 평점은 9.7점으로 팀 내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이번 해트트릭은 손흥민의 MLS 첫 기록이자 LAFC 공격진의 무게감을 입증한 경기였다. 미국 현지 매체들은 “손흥민이 이제 MLS 무대를 지배하기 시작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인단체
토론토 시니어 "다함께 청춘"…제9회 늘푸른 팔도잔치 성료
늘푸른 팔도투게더(회장 이영순)이 주최한 토론토 한인 어르신들을 위한 월례 축제 '제9회 늘푸른 팔도잔치'가 지난 9월 9일(화) 쏜힐에 위치한 사리원식당 2층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9월 행사를 기다려온 어르신들은 행사 시작 12시 이전부터 모여 담소를 나누며 축제와 화합의 시간을 함께 준비하기도 했다. 오프닝 무대는 한비트 시니어 난타(대표 김화선)팀의 공연으로 아리랑과 아파트를 연주해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이어 구자수, 수잔 씨가 '바램',과 '마이웨이'를 열창해 큰 박수를 받았으며 생일을 맞이한 어르신들을 위해 생일축하 파티와 생일떡 커팅식이 있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주토론토총영사관 최기천 부총영사는 “한인사회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한인 시니어 커뮤니티에 더 많은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노래자랑 수상자들이 무대에 올라 축하 공연을 가졌으며 이정배 씨는 '그리운 금강산'과 '사랑밖에 난 몰라'를 색소폰으로 연주했다. 1부 행사 후 해장국과 떡 과일, 다과 등의 만찬이 있었으며 2부 에서는 진행자의 팔도잔치를 소개와 노래자랑이 진행됐다. 노래자랑 순서에서는 참가자와 관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됐으며 91세의 황성여 여사도 참여하여 참석자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무엇보다 이날 축제에서 가장 많은 관심과 인기를 끈 곳은 무료 외래진료 서비를 진행한 고려한의원(원장 오창우)이었다. 오창우 원장은 "한의원까지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행사장 내 별도 공간을 마련해 직접 진맥을 짚고 건강에 대한 상담과 침시술 등을 진행했다"라며 "기회가 될 때마다 팔도잔치에 참석하여 무료 진료 등으로 봉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늘푸른 팔도투게더 이영순 회장은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행사를 기다려온 어르신들에게 작지만 웃음과 기쁨을 줄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며 “이 자리가 단순한 잔치를 넘어 모든 시니어 단체들이 함께 돕는 공동체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과 웃음을 위해 알찬 프로그램들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제 10회 늘푸른 팔도잔치는 오는 10월 7일(화) 사리원 대연회장에서 한가위행사와 함께 열릴 예정이다. SEO 이미지용 파일명: neulpureun-paldojochi-9th-toronto-202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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