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9일, 스캠 문자와 전화로 시작, 치밀한 사기 수법 피해자, 집까지 찾아온 용의자에게 은행카드 넘겨 검은색 미쓰비시 SUV 사용, 경찰 차량으로 위장 필 지역경찰 “신분 확인 없이 금융 정보 제공 금지”
사진-경찰사칭 용의차량(필지역 경찰 제공)

CKN뉴스
news@cknnews.net
0개의 댓글
💬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한인단체
굿네이버스 캐나다 '한인 시니어 아트 전시회' 개최
굿네이버스 캐나다(Good Neighbours Canada)가 주최하는 ‘핸즈 오브 히어링(Hands of Healing)’ 한인 시니어 아트 전시회가 오는 8월 23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마컴(Unionville)에 위치한 바를리 아트 갤러리(Varley Art Gallery of Markham)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캐나다에 거주하는 한인 시니어들의 정서적 치유와 공동체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작품을 통해 인생 경험과 감정을 예술로 표현한 다채로운 회화와 조형 작품들이 공개된다. 전시에서는 작가별 소개와 작품에 담긴 이야기가 함께 제공되며 관람객을 위한 다과도 마련된다. 행사는 오전 11시 개막식으로 시작해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 전시 관람이 자유롭게 진행된다. 주최 측은 “이번 전시가 시니어들의 창작 열정과 삶의 이야기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시회를 위해 캐나다 정부와 토론토꿈의교회, 해피시니어센터가 협력했다. 또한 온타리오주 노인장애인 복지부 조성준(Raymond Cho) 장관과 주토론토총영사관 김영재 총영사도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전시 관람 입장료는 무료이며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굿네이버스 캐나다(hello@gncanada.ca)로 하면 된다.
종교
노스욕 한인연합교회 "2025 가을학기 문화 강좌" 수강생 모집
노스욕 한인 연합 교회(담임목사 염웅)가 지역 교민과 시니어를 위한 ‘2025년 가을학기 문화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9월 9일(화)부터 10월 29일(수)까지 8주간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진행되며 시니어들의 문화 활동 참여와 취미 생활 확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화요일 프로그램 ▲스마트폰 활용(동영상·사진편집, Gemini 등)-강사 이용희 ▲통기타&싱얼롱(기초 코드·주법 및 합창)-강사 유홍선 ▲하모니카 중급(싱글·텅블럭 주법, 외국곡 연주)-강사 박성재 ▲오카리나 배우기(윤지법, 부는 법)-Keith 정. 수요일 프로그램 ▲하모니카 초급(관리·음계·연주법)-강사 박성재 ▲미술(캔버스 아크릴 페인팅, 재료 포함)-강사 최기정 ▲민요(남도 민요, 장단 등 국악 배우기)-강사 이상아 각 강좌는 10명 정원으로 선착순 마감되며, 수강료는 과목당 80달러이다. E-Transfer로도 결제가 가능하며 개강 후에는 환불이 불가하다. 모든 강좌는 노스욕 한인연합교회(255 Finch Ave. W. North York)에서 진행되며 신청 마감은 9월 5일(금)이다. 시니어 및 음악담당 박성재 목사는 “지난 봄 학기 문화 강좌를 통해 시니어들의 문화 활동에 대한 욕구가 매우 크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번 가을학기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 배움과 교류의 기회를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등록 및 문의는 전화 416-895-2233 또는 이메일 parksj500@hotmail.com로 하면 된다.
경제
중국, 캐나다 카놀라 씨앗에 76% 관세…카니 총리 “농가 지원책 검토”
캐나다 마크 카니(Mark Carney) 총리가 14일(목) 중국이 캐나다산 카놀라 씨앗에 76%에 달하는 고율 관세를 부과함에 따라 피해 농가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니 총리는 서스캐처원주 스콧 모(Scott Moe) 주총리와 협의했으며 농업 단체와 추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번 관세는 캐나다가 지난해 중국산 전기차에 100% 관세를 부과하고 철강·알루미늄에 25% 관세를 부과한 것에 대한 보복 조치다. 이미 중국은 캐나다산 카놀라유와 박에 100% 관세를 부과하고 있었으며 이번 씨앗 관세로 모든 카놀라 제품이 대상이 됐다. 관세 발표 직후 카놀라 가격이 급락해 수억 달러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업계는 중국은 캐나다산 카놀라 씨앗의 최대 수출 시장으로 전체 수출의의 67%를 차지한다고 전했다. 연방 보수당 피에르 폴리에브(Pierre Poilievre) 대표는 “중국이 농민을 겨냥해 관세를 부과하고 있을 때 정부는 중국산 선박 구매를 위해 BC페리사에 10억 달러 대출을 제공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매니토바주 와브 키노(Wab Kinew) 총리는 "중국산 전기차 관세로 거둔 1억 달러 수익을 카놀라 생산자 지원에 활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카니 총리는 “캐나다산 카놀라는 최고 수준의 품질을 갖췄으며 덤핑은 없다”며 "중국과의 대화를 이어가면서 다른 수출 시장 확대에도 나서겠다"고 밝혔다. 서스캐처원주 야당 지도자 카를라 벡(Carla Beck)은 카니 총리에게 대중 무역 사절단 파견과 중국산 전기차 관세 철회를 통한 협상 재개를 촉구했다. 카놀라 재배자협회(CCGA)에 따르면 캐나다 카놀라산업은 연간 430억 달러의 경제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약 20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공관소식
KOTRA 토론토, 2025 하반기 토론토 취업박람회 개최
KOTRA 토론토무역관이 주최하는 ‘2025 하반기 토론토 취업박람회’가 10월 1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노보텔 토론토 노스욕(Novotel Toronto North York)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캐나다 진출 유망 한국 기업과 외국 기업 약 15개사가 참여해 영어와 한국어가 능통한 (예비)졸업생 및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행사 구성은 ▲1:1 취업 상담회 ▲전문가 커리어 코칭 ▲면접·이력서 코칭으로 참가자는 경력 개발 전략과 취업 실전 팁을 직접 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9월 7일(일) 오후 11시 59분(EST)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채용 정보 확인 후 구글 계정을 통해 사전 접수해야 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문의는 minjoolee@kotra.ca 또는 mkcho@kotra.or.kr로 할 수 있다. 2025 하반기 토론토 취업박람회 참가 신청하기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dsjsVDL6I_UZlH5vGvqf7sgzUdCTZS82frl-V7wtRLl5JgqA/viewform
사회
에어캐나다, 파업 전 항공편 취소 시 승객이 꼭 알아야 할 권리
에어캐나다(Air Canada)와 승무원 노조의 협상 결렬 가능성이 커지면서 항공편 취소 및 지연 시 승객이 보장받을 수 있는 권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비영리 단체 ‘항공 여객권익협회(Air Passenger Rights)’ 가보르 루카치 회장은 “여행객은 항공사가 먼저 항공편을 취소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유리하다”며 "사전에 여행 일정을 변경하면 발생 비용을 항공사가 보상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파업 전에 미리 항공편을 취소하거나 에어캐나다가 직장폐쇄를 결정할 경우, 법적으로 ‘항공사 책임’에 해당해 승객은 일정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1. 여행을 계속할 경우 가장 빠른 대체편으로 무료 재예약(자사·제휴사뿐 아니라 다른 항공사도 포함) 좌석 등급이 달라도 무료 승급 가능 대기 중 식사·숙박·교통편 무료 제공 출발 14일 이내 결항 통보 + 도착 지연 시 3~6시간 지연: 400달러 6~9시간 지연: 700달러 9시간 이상 지연: 1,000달러 2. 여행을 포기할 경우 사용하지 않은 구간 전액 환불(30일 이내) 14일 이내 통보 시 400달러 보상 추가 여행 중이라면 출발지까지 무료 귀환편 제공 3. 국제선 포함 시 식사·숙박·교통·통신비·행사비·임금 손실 등 합리적 경비 전액 보상 최대 약 1만 2,000달러까지 청구 가능 4. 유럽·영국 출발편 3~4시간 지연: 300유로 4시간 이상 지연: 600유로 식사·숙박·교통·통신 수단 제공 의무 전문가들은 “여행을 계속할 생각이라면 환불보다 대체편을 요구하는 게 유리하다”며 “통화 내용·거부 사례·영수증 등 증거를 꼭 남겨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민
캐나다 농어촌 이민 파일럿(RCIP) 정착자금 30% 인상
14일(화) 캐나다이민부(IRCC)가 농어촌 커뮤니티 이민 파일럿(Rural Community Immigration Pilot, RCIP) 프로그램의 정착자금 요건을 약 30% 인상했다고 발표했다. RCIP는 숙련된 인력이 캐나다 농어촌 및 외곽 지역에서 장기 거주 및 취업을 하면서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는 제도이다. 이번 RCIP 정착자금 인상 조치로 1인 신청자는 기존 7,963달러에서 10,507달러, 2인 가족은 9,692달러에서 13,080달러를 증빙해야 한다. IRCC는 “최신 통계청 보고서에 따른 농어촌 저소득 기준선(50%)을 반영해 생활비 현실화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단, 이미 캐나다에서 일하고 있는 신청자는 정착자금 요건이 면제된다. 지원자는 이 외에도 지정 고용주의 유효한 채용 제안서, 최근 3년 내 1년 이상의 관련 경력, 언어 능력, 캐나다 학력 또는 동등한 해외 학력을 갖춰야 하며 신청 수수료는 1,525달러부터 시작된다. 현재 RCIP는 피크토 카운티(노바스코샤), 노스베이·서드베리·티민스·수세인트마리·선더베이(온타리오), 스타인백·알토나/라인란트·브랜든(매니토바), 무스조(서스캐처원), 클레어스홈(앨버타), 웨스트쿠트니·노스오카나간 슈스왑·피스 리어드(브리티시컬럼비아) 등 14개 지역에서 운영 중이다.
사회
토론토 몽페르 카망베르 치즈, 리스테리아균 오염 '리콜실시'
14일(목) 캐나다 식품검사국(CFIA)은 온타리오주에서 판매된 일부 카망베르(Camembert) 치즈가 리스테리아균(Listeria monocytogenes) 오염 가능성으로 리콜 조치됐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 대상은 토론토 리플리 애비뉴(Ripley Avenue)에 위치한 치즈 부티크(Cheese Boutique)에서 판매된 몽페르(Mon Père) 브랜드 카망베르 치즈로, 250g 포장 제품 가운데 유통기한이 2025년 7월 31일과 8월 14일인 제품이다. CFIA는 “해당 리콜은 해외에서 시작된 조치에 따른 것”이라며 “캐나다 내에서는 아직 관련 질병 사례가 보고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리스테리아균은 음식의 부패나 악취 없이도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으며 구토·발열·근육통·심한 두통·목 뻣뻣함 등의 증상을 나타낼 수 있다. 특히 임산부, 노약자,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감염 시 조산, 신생아 감염, 사산 등 심각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CFIA는 해당 제품을 가지고 있는 주민들은 즉시 폐기하거나 구매처에 반품할 것을 권고했다.
공관소식
광복 80주년 기념 이준익 감독의 '하얼빈' 무료 상영회 개최
주캐나다한국문화원(원장 김성열)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8월 캐나다 전역에서 한국 역사 영화를 주제로 한 특별 상영회와 ‘이준익 감독과의 대화’ 행사를 연다. 서부 지역에서는 밴쿠버 필름스쿨(Vancouver Film School)과 협력해 이준익 감독의 '동주'(2016)와 '박열'(2017)을 상영하고, 온라인 플랫폼 줌(Zoom)을 통한 감독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동주'는 시인 윤동주의 삶과 내면 갈등을, '박열'은 독립운동가 박열과 가네코 후미코의 저항 정신을 실화 바탕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이번 대화 시간에는 현지 영화 전공 학생들이 한국 역사 영화의 예술성과 제작 과정을 직접 들을 수 있다. 동부 지역에서는 8월 14일(목) 오후 7시(ET), 오타와·몬트리올·토론토 시네플렉스 영화관에서 우민호 감독의 '하얼빈'(2024)이 특별 상영된다. 상영 전후로는 우 감독이 캐나다 관객에게 전하는 영상 메시지가 상영되며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하얼빈', '동주', '박열' 포스터를 배경으로 한 포토부스가 운영된다. '하얼빈'은 1909년 하얼빈을 배경으로 안중근 의사와 동지들의 항일 투쟁을 그린 역사극이다. 문화원 측은 이번 행사가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캐나다 현지에 널리 알리고, 한국 역사 영화의 문화적 정체성과 예술성을 세계에 소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밴쿠버 필름스쿨과의 협력을 통해 북미 영화 교육기관과의 교류 확대와 한국 영화의 국제적 확산 기반 마련에도 의미를 두고 있다.
한인단체
청소년 자녀 둔 한인 부모를 위한 ‘부모 성장 레시피 9기' 참가자 모집
청소년 자녀를 둔 한인 부모를 위한 특별한 온라인 부모교육 프로그램 ‘부모 성장 레시피’ 9기가 오는 9월 11일(목)부터 3주간 개최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러브패밀리(Love Family)가 주관하고 러브토론토(Love Toronto)의 협력으로 부모들이 자녀 양육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실질적인 해법과 지지를 통해 자녀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온라인 줌(ZOOM)을 통해 실시간 강의, 소그룹 토의, 질의응답, 액티비티 등으로 진행된다. ■강의 주제 및 강사진은 다음과 같다. 1주차(9월 11일)는 유혜정 코치(PCC, KPC, CPC / Aretē Coaching Institute 대표)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코칭’을 주제로 청소년기의 심리·발달 특성과 효과적인 소통 대화법을 다룬다. 2주차(9월 18일)는 김재열 교수(MSW, RSW / 조지 브라운 컬리지 아동청소년학과)가 ‘청소년 디지털 문화와 정신 건강’을 주제로 알파세대 자녀의 디지털 생활 이해와 건강한 사용을 지도한다. 3주차(9월 25일)는 전혜성 교수(Ed.D. / 데이브레이크 대학 부부가족치료 대학원 상담학)가 ‘기적같은, 마법같은 SC(안전한) 대화’를 통해 청소년기 자녀와 안전하고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는 방법을 전한다. 대상은 청소년 자녀를 둔 한인 학부모이며 등록비는 20달러로 3주 수료 시 전액 환급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구글 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김인철 문자 647-880-9891, 이메일 lovefamilycam@gmail.com로 하면 된다. SEO 이미지 파일명: korean-parenting-program-recipe9-toronto-2025.jpg
반려동물
토론토 무료 애견 축제 ‘포즈 인 더 파크 2025’ 개최
토론토 반려동물을 위한 축제 ‘2025 포즈 인 더 파크(Paws in the Park2025)’가 오는 8월 16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토론토 휴메인 소사이어티(Toronto Humane Society, 11 River Street)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입장료 없이 즐길 수 있으며 반려견과 함께하는 맥주정원, 어질리티(훈련) 코스, 캐리커처 제작, 반려동물 간식 시식, 전문가 상담 등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행사 당일에는 동물보호소에서 구조된 강아지 15마리와 생후 3~5개월 된 고양이 22마리가 새로운 가족을 찾는다. 입양 상담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반려동물 입양에 관심 있는 시민은 방문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이번 애견축제는 휴메인 소사이어티의 최대 연례 모금 행사로 ‘플레지 포 포즈(Pledge for Paws)’ 캠페인과 함께 보호동물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한편, 소셜미디어에서는 “이번 행사는 유기동물과 입양 희망자를 직접 연결하는 의미있는 행사”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