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토바주 위니펙이 북미 전체 1위 차지 캐나다, 유학비용 저렴한 도시 10곳 중 7곳 미국보다 평균 학비·월세 등 모두 저렴 퀘벡 몬트리올, 온주 킹스턴도 상위권

CKN뉴스
news@cknnews.net
0개의 댓글
💬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이민
해외 출생 캐나다인 자녀 '캐나다 시민권 자동 부여'
캐나다 연방정부가 해외에서 태어난 캐나다 시민권자의 자녀도 시민권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새 법안을 발표했다. 이른바 ‘1세대 제한’ 규정을 바꾸는 내용의 법안으로 캐나다인 부모가 캐나다에 일정 기간 거주했다면 해외에서 태어난 자녀에게도 시민권을 자동으로 부여받게 된다. 지난 5일(목) 캐나다 이민·난민·시민권부 레나 멧레지 디아브(Lena Metlege Diab) 장관은 “시민권은 단순한 법적 지위를 넘어 캐나다의 가치와 역사, 정신을 잇는 연결”이라며 시민권법 개정법안(C-3)을 제출했다. 현행 시민권법은 해외에서 태어난 아이의 부모 중 한 명이라도 해외 출생이면 시민권을 자동으로 받을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다. 즉, 캐나다 시민권자가 외국에서 태어난 뒤 다시 외국에서 아이를 낳는 경우, 그 아이는 시민권을 받을 수 없다. 그러나 새 법안이 통과되면, 캐나다 시민권자인 부모가 아이를 낳거나 입양하기 전까지 캐나다에 3년 이상 거주한 기록이 증명하면 해외 출생 자녀에게 자동으로 캐나다 시민권을 부여한다. 지난 2023년, 온타리오 고등법원은 기존 1세대 제한 규정을 '합헌 위반'이라고 판결했으며 이에 따라 2025년 11월까지 법 개정을 완료해야 한다. 이번 개정안은 과거 시민권을 상실하거나 받지 못한 ‘잃어버린 캐네디언(Lost Canadians)’ 문제 해결의 연장선으로 평가된다. 지난 2009년과 2015년에도 관련 법이 일부 개정돼 약 2만 명이 시민권을 되찾기도 했으나 여전히 수천 명의 시민권 취득을 막고 있다. 개정안이 국회와 상원을 통과하고 총독의 재가를 받으면 정식 발효될 예정이며 법안의 통과 여부는 향후 시민권 정책과 이민 정책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종교
‘2025 캐나다 디아스포라 다니엘기도회’ 토론토 여정 시작
2025 캐나다 디아스포라 다니엘기도회가 6월 5일(금)부터 8일(주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면서 영적 열기를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 캐나다 다니엘기도회는 4일(목) 밀알교회에서 청년 다니엘기도회로 시작해, 5일(금)부터 8일(주일)까지는 미시사가에 위치한 큰빛교회(6965 Professional Ct., Mississauga)에서 본집회가 진행된다. 기도회 첫 날인 5일(금)에는 오륜교회 김은호 목사가 “기도는 영적 전투이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성도들에게 크리스찬으로서 기도의 본질과 영적 무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6일(금)에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개그우먼 이성미 집사가 간증자로 나서 '성경이 인생의 답이다'라는 주제로 믿음 안에서 겪은 삶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할 예정이다. 7일(토)에는 목원대학교 신대원 찬양사역학 주임교수인 지선 전도사가 '곧 승리하리라'라는 주제를 가지고 강사로 나선다. 마지막 날인 8일(주일)에는 탈북민 방송인 정유나 자매가 '주께 맡기라'라는 제목으로 간증한다. 캐나다 다니엘기도회는 저녁 7시 30분부터 시작되며 찬양, 공동기도, 말씀, 간증, 통성기도 순으로 진행된다. 찬양에는 심형진 목사, 홍수희 자매 등이 무대에 올라 집회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다. 이번 기도회에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별도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모든 세대가 함께 예배하고 기도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큰빛교회는 기도회 참석을 위한 핀치역과 이슬링턴역에서 오후 6시 30분에 출발하는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한편, 이번 기도회는 ‘다니엘기도회’ 본부와 연계해 해외 한인교회와 디아스포라 성도들이 함께 연합하는 행사로 세계 각지에서 열리는 글로벌 다니엘기도회 중 하나이다. 주최 측은 “기도를 통해 민족과 세대를 넘어 하나가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관련 정보는 다니엘기도회 공식 홈페이지(danielprayer.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회
캐나다 실업률 7%로 상승… 고용 증가 ‘사실상 제로’
캐나다의 고용시장이 올해 들어 사실상 정체 상태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5월 실업률이 펜데믹 시기를 제외하면 2016년 이후 가장 높은 7%로 상승했다. 6일(금)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5월 전국 일자리가 8,800개 증가했으나 전체 고용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정규직은 5만 8천 개 늘었으나 시간제 일자리가 4만 9천 개 줄어 전체적인 고용 증가 효과가 상쇄됐다. 산업별로 보면 도매 및 소매업 부문에서 4만 3천 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겨 고용 증가를 주도했으며, 문화·여가 산업도 일부 회복세를 보였다. 반면 공공행정 부문은 3만 2천 명이 일자리를 잃으며 4월 총선 이후 감소세로 전환됐고 숙박·음식업과 운송·물류업 역시 고용이 줄었다. 제조업 분야는 미국의 관세 영향으로 전달인 4월에 큰 타격을 입은 데 이어, 5월에도 1만 2천 개 이상의 일자리를 잃었다. 통계청은 자동차 산업이 미국과의 관세 분쟁 여파로 온타리오주 남서부 지역의 윈저(Windsor), 오샤와(Oshawa), 토론토(Toronto)가 최근 3개월 기준 실업률 상위 도시로 꼽혔다. 청년층의 고용 상황도 악화되어 15세~24세 사이의 여름방학 후 학업을 재개할 예정인 학생들 중 약 5명 중 1명은 5월 현재 실업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비율은 2022년 이후 매년 5월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팬데믹을 제외하면 2009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통계청은 “올해 1월 이후 고용 증가가 사실상 멈췄다”며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는 순수 21만 개의 일자리가 증가했으나 그 이후에는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5월 기준 평균 실업자의 구직 기간은 21.8주로, 지난해 같은 달의 18.4주보다 길었다. 평균 시급은 전년 동기 대비 3.4% 올라 4월과 같은 상승폭을 유지했다.
경제
광역토론토 집값 몰락하나… 90%가 호가보다 싸게 팔려
광역토론토지역(GTA)의 부동산 시장이 계속해서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매물은 넘쳐나는데 반해 거래는 줄고 있으며 대부분의 주택이 호가보다 낮은 가격에 팔리면서 구매자가 협상 주도권을 쥐고 있는 상황이다. 5일(금) 부동산 분석업체 와히(Wahi)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GTA 전체 주거지역의 87%에서 주택이 매도자가 원한 가격보다 낮게 팔렸다. 이는 전달인 3월보다 3%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부동산 시장 침체가 점점 더 깊어지고 있음을 암시한다. 특히 아파트형 콘도가 몰려있는 지역의 경우 98%가 매도 호가 이하로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단독주택 밀집지역에서도 79%가 같은 양상을 보이며 주택시장이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GTA의 약 60% 지역만이 호가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됐으며 36%는 오히려 경쟁입찰로 가격이 상승했었다. 호가 대비 매매 하락 폭이 가장 컸던 상위 5개 지역은 다음과 같다: ▲ 무어 파크(Moore Park, 토론토) ▲ 베이뷰 힐(Bayview Hill, 리치먼드힐) ▲ 로렌스 파크(Lawrence Park, 토론토) ▲ 요크 밀스(York Mills, 토론토) ▲ 이스트레이크(Eastlake, 오크빌) 반대로 경쟁입찰로 호가를 초과해 거래가 이뤄진 지역은 다음과 같다 ▲ 리버데일(Riverdale, 토론토) ▲ 더 정션(The Junction, 토론토) ▲ 버치클리프(Birchcliff, 스카버러) ▲ 불록(Bullock, 마컴) ▲ 레슬리빌(Leslieville, 토론토) 부동산 전문가들은 “반드시 주택이 시장 가치보다 낮은 가격에 팔린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현재 부동산 시장이 매수자 중심으로 재편된 상황인 만큼 매도자의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사회
온주 홍역 감염 산모에게 태어난 '신생아 최초 사망'
온타리오주 남서부에서 홍역(measles)에 감염된 산모에게서 태어난 신생아가 사망했다. 온타리오 보건당국은 이번 사례를 현재 유행 중인 홍역 확산 사태에서 확인된 첫 영아 사망으로 공식 발표했다. 온타리오 최고 보건책임자 키어런 무어(Kieran Moore) 박사는 성명을 통해 “홍역에 감염된 산모에게서 태어난 조산아가 결국 사망했다”며 “유아에게 홍역이 조산과 사망에 영향을 미쳤으며 이 외에도 심각한 의학적 합병 문제가 있었다”고 밝혔다. 산모 가족의 사생활 보호로 산모와 유아에 대한 자세한 의료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산모는 홍역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0월 이후 온타리오주에서만 홍역 확진자가 2,009명에 달했으며 이는 지난 10년간 연평균 20건 미만의 발생과 비교할 때 이례적이었다. 감염자의 75%는 백신 미접종자였으며 대부분이 19세 미만 청소년이었다. 현재까지 홍역으로 입원한 환자는 140명이며 이 중 101명이 아동 또는 청소년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임신 중 홍역에 감염된 여성은 39명이었으며 생후 10일 이내 홍역이 확인된 신생아도 6명에 달했다. 홍역은 공기를 통해 쉽게 전염되는 바이러스로 폐렴, 뇌염, 조산 등 중증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예방 백신(MMR) 접종은 50년 넘게 진행되어 왔으며 생후 12개월과 만 4~6세에 걸쳐 모두 두 차례 접종하는 것이 기본이다. 보건당국은 홍역이 재유행하자 상황에 따라 생후 6개월부터 조기 접종을 허용하고 있다. 무어 박사는 “홍역은 매우 전염성이 강한 질병으로 신생아가 감염될 경우 심각할 수 있다”라며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이나 임신을 계획 중인 여성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두 번 완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현재 피해가 집중된 지역을 중심으로 백신 접종과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한인단체
YRYO 요크 청소년 오케스트라 '제 2회 정기 연주회' 성료
요크 청소년 오케스트라(York Region Youth Orchestra, 단장 스텔라송)의 두번째 정기 연주회가 6월 1일(일) 오후 6시, 베이뷰 글렌 얼라이언스 처치(300 Steeles Ave. E. Thornhill)에서 약 3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리에 마쳤다. 지난 2024년 10월 창단 이후 두 번째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 요크 청소년오케스트라의 연주회는 클래식 협연 무대로 시작했다. 전문 연주가로 구성된 앙상블과 솔리스트의 무대로 구성된 1부에서는 J.S.바흐(1685~1750) 'Concerto for Two Violins in D minor(BWV 1043)' A.비발디(1678~1741) 'Concerto for Two Cellos in G minor(RV 531)' W.A. 모짜르트(1756~1791) 'Flute Concerto No. 1 in G major(K. 313)' G.B. 페르골레시(1710~1736) 'Flute Concerto in G major' J. 하이든(1732~1809) 'Cello Concerto in C major(Hob. VIIb/1)' 등이 연주됐다. 2부에서는 '차 아트 스튜디오' 학생들이 제작한 영상을 무대에 함께 올려 '지블리 스튜디오 영상과 함께하는 음악여행'으로 구성했다. 연주곡은 'My neighbor Totoro', 'Kiki’s delivery service', 'Howl’s moving castle', 'Always with me', 'Summer' 등이다. 연주회 후반에는 단원 중 9월에 대학을 진학하는 졸업생 Lisa Liu, Ted Hwang, Keilyn Ahn 등 세 명에 대한 축하무대를 진행했으며 앵콜곡으로는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 서곡'을 연주하여 관중의 뜨거운 박수와 갈채를 받았다. YRYO의 스텔라송 단장은 “지난해에 신청한 채리티 번호가 CRA에서 발급되어 오케스트라 활동에 활력이 될 것 같다”면서 “이번 콘서트를 위해 도와주신 여러 업체와 후원자 그리고 단원과 학부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는 6월 14일(토) 오후 7시로 예정된 '제8회 스텔라송 가든 콘서트'에 학부모님들을 초대하여 함께 음악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가든 콘서트(하우스 콘서트, 52 Maple Grove Ave. Richmond Hill ON)관련 예약 및 문의는 전화 647 949 1471로 하면 된다.
사회
토론토 전역 산불 영향 ‘대기오염 주의보’ 발령 … 외부활동 자제
캐나다 전역에서 발생한 산불의 영향으로 토론토를 비롯한 온타리오 남부 대부분 지역에 ‘특별 대기오염 주의보’가 발령됐다. 캐나다환경청(Environment Canada)은 5일(목) 오후부터 6일(금) 오전까지 산불 연기가 토론토 지역을 광범위하게 뒤덮을 것으로 전망했다. 환경청 관계자는 “현재 연기로 인해 대기질이 악화되고 가시거리가 줄어들고 있다”며 “연기 농도가 높아질수록 건강 위험도 커질 수 있으니 외출을 자제하고 야외활동이나 행사는 연기하거나 취소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산불 연기에 노출되면 눈·코·목의 자극으로 두통과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캐나다 보건부는 “산불 연기는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 유해 가스, 수증기 등이 혼합된 복합물이다"며 "극미세 입자(PM2.5)는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미세 입자는 냄새나 시야로 구분되지 않기 때문에 노인, 임산부, 영유아, 호흡기 질환자 등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행사
곰팡이 핀 반찬, 한 입만 먹어도 수명 단축
여름철 냉장고에 며칠씩 보관하는 반찬, 겉보기엔 멀쩡해 보여도 한입만 먹어도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 표면에 하얀 곰팡이가 핀 김치, 나물, 젓갈 등은 이미 독소가 음식에 퍼졌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곰팡이가 핀 부분만 제거하면 된다’는 생각은 매우 위험하다. 전문가에 따르면 곰팡이는 아플라톡신이라는 강력한 발암물질을 만들어내며 이는 간과 대장을 직접 공격해 암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냉장고에 안에서도 하루만 지나면 세균이 급증하고 음식이 급속히 부패한다. 육안이나 맛, 냄새만으로는 오염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음식이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즉시 버리는 것이 가족의 건강을 위해 최선의 선택이 될 것이다. 이에 대해 전문의들은 “여름철 반찬은 먹을 만큼만 조리하고 남은 음식은 바로 냉장 보관해야 한다”며 “음식을 아끼다 병을 얻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름철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식탁 위 반찬'부터 철저하게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포츠
[속보] 홍명보호, 월드컵 11회 연속 본선행 확정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5일 오후 2시 15분, 이라크 바스라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 3차예선 B조 9차전에서 한국은 김진규와 오현규의 연속골에 힘입어 이라크를 2-0으로 꺾고 승점 19점을 기록, 조 1위로 최종 10차전 결과에 상관없이 본선행을 확정했다. 이로써 한국은 1986년 멕시코 대회 이후 11회 연속이자 통산 12번째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는다. 전반 24분, 이라크 공격수 알리 알하마디가 조유민의 얼굴을 가격해 퇴장당하며 한국은 수적 우위를 잡았다. 전반은 이강인의 두 차례 슛이 골대를 맞히는 등 아쉬운 기회가 이어졌지만, 후반 들어 홍 감독의 교체 전략이 빛을 발했다. 후반 16분 문선민이 투입되며 왼쪽 돌파로 활기를 불어넣었고, 이강인의 패스를 받은 김진규가 후반 18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후반 37분엔 전진우의 어시스트를 받은 오현규가 추가골을 넣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최근 3경기 연속 무승부의 부진을 끊고 9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갔다. 역대 이라크전 전적에서도 4연승 포함 11승 12무 2패로 우위를 굳혔다. 경기 초반엔 35도에 달하는 현지 기온과 이라크의 거센 전방 압박에 고전했으나 알하마디 퇴장 이후 점유율 67%, 슈팅 6-2, 유효슛 2-1로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부상 중인 손흥민을 명단에서 제외된 상태에서 승리를 거둔 홍 감독은 오는 10일(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쿠웨이트와의 최종전 마지막 경기에서 손흥민을 선발 기용할 가능성이 크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일본, 이란에 이어 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2026북중미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한인단체
불우 이웃 돕기 “한여름 밤의 꿈”…색소폰·플루트 자선 콘서트 개최
푸드뱅크와 불우 이웃을 돕기 위한 특별한 자선 음악회 ‘한 여름 밤의 꿈’ 콘서트가 6월 28일(토) 오후 7시 30분, 토론토 구세군 한인교회(담임사관 강석곤, 25 Centre Ave. North York)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아코르 색소폰 오케스트라(대표 강석곤 사관)가 주관하고 구세군 한인교회가 주최하며 크리스천 색소폰 오케스트라(대표 남영일 장로), Flute Lovers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아코르 색소폰 오케스트라는 ‘Besame Mucho’, ‘What a Feeling’, ‘Michael Jackson Medley’를 연주하고, Flute Lovers는 ‘Serenade to Spring’, ‘Sound of Music Medley’를 선보인다. 크리스천 색소폰 오케스트라는 ‘약한 나로 강하게’, ‘하나님의 음성을’, ‘실로암’,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등 감동적인 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세 팀이 함께하는 합주 무대에서는 ‘Danny Boy’, ‘작은 불꽃 하나가’가 연주된다. 공연 관련 문의는 647-967-0780으로 하면 된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