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토), 토론토 구세군 한인교회에서 아코르·크리스천 색소폰, Flute Lovely 협연 푸드뱅크 및 불우이웃 위한 자선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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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단체
2025년 재캐나다대한체육회장배 골프대회 개최
제 106회 부산 전국체전 캐나다 대표 선발을 겸한 ‘재캐나다 대한체육회장배 골프대회’가 오는 6월 27일(금) 온타리오주 킹시티(King, ON)에 위치한 레드크레스트 골프클럽(RedCrest Golf Club)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캐나다골프협회(KCGA)가 주최하며 Shotgun 방식으로 오후 1시에 일제히 티오프한다. 참가 등록은 당일 낮 12시부터 현장에서 진행된다. 대회 참가는 한인 골퍼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전국체전 참가를 희망하는 골퍼는 사전 등록이 필수이다. 참가비는 1인당 200달러이며 골프 라운드, 카트, 간식 및 저녁 뷔페, 기념품, 경품 추첨권 등이 포함되어 있다. 대회 수익금 전액은 제106회 부산 전국체육대회 출전을 앞둔 캐나다 국가대표 선수들의 항공료와 숙식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캐나다 한인 골프대표 선수들을 위한 응원과 후원의 장이 될 전망이다. 대회에는 88쌈룡, BBQ 컴머점, Don K 아카데미, DR건축, 제나리 변호사, K Stadium, 경희미용실, 그린오일, 낙원식당 리치몬드점, 돼지야돼지야, 밥집, 북창동 순두부 미시사가, 불닭본가, 버디스크린, 버디 플러스, 아카네스시, 원조 명동 칼국수, 파인뷰티 아마데미, 한승훈 모기지, 기보스시, 홍콩반점 등 여러 한인 업체들이 협찬한다. 후원사로는 Cardinal Golf Club, CJ Prime, 신세계여행사, 아폴로 사립고등학교, 재재캐나다대한체육회, 최성욱 치과, 현대 제네시스 등이다. 재캐나다골프협회 정명직 회장은 "이번 대회는 고국의 전국체전 대표 선수 선발전과 함께 진행하는 대회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라며 "캐나다 한인사회의 단합과 선수 후원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이번 골드패되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대회 관련 문의는 KCGA 정명직 회장(647-207-0250)에게 하면 된다. 2025년 캐나다 대한체육회장배 골프대회 등록하러 가기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fMpg0GhZOWyHSIKGP5FGn0igbYKpbVIxxetuYzECJpaRJX4w/viewform
교육
북미에서 유학하기 가장 저렴한 도시는 어디?
캐나다가 북미에서 유학생들이 유학하기 가장 경제적인 국가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국제 송금업체 리밋리(Remitly)가 발표한 ‘북미 유학비용 비교 보고서’에 따르면 북미에서 유학생이 가장 저렴하게 공부할 수 있는 10개 도시 중 7곳이 캐나다 도시였다. 이번 조사는 학비, 비자 발급비, 월세 등 유학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을 수치로 계산하여 순위를 선정했다. 보고서는 “유학생들이 북미에서 유학을 한다고 해서 반드시 많은 비용을 감수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며 "캐나다는 미국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고급 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사에 따르면 캐나다 매니토바주의 수도 위니펙(Winnipeg)은 유학비용 지수 50.62점을 획득해 북미에서 유학하기 가장 저렴한 도시로 선정됐다. 위니펙의 평균 월세는 약 1,607달러였으며 연간 평균 학비는 약 41,952달러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위니펙은 강한 공동체 의식과 소규모 인원의 교육환경으로 유학생들이 적으하기 가장 좋은 도시”라고 설명했다. 이어 퀘벡주의 몬트리올이 유학비용 지수 51.20점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온타리오주의 킹스턴은 51.57점으로 3위에 올랐다. ★ 북미에서 유학비용이 가장 저렴한 상위 10위 캐나다 도시 ▲ 1위-위니펙(Winnipeg, 매니토바주) 월세 평균 1,607달러 / 유학비용 지수 50.62 ▲ 2위-몬트리올(Montreal, 퀘벡주) 월세 평균 1,923.97달러 / 지수 51.20 ▲ 3위-킹스턴(Kingston, 온타리오주) 월세 평균 1,959.36달러 / 지수 51.57 ▲ 4위-에드먼턴(Edmonton, 앨버타주) 월세 평균 1,819.33달러 / 지수 52.60 ▲ 8위-워털루(Waterloo, 온타리오주) 월세 평균 2,375.53달러 / 지수 53.62 ▲ 9위-사스카툰(Saskatoon, 새스캐처원주) 월세 평균 1,690.85달러 / 지수 54.24 ▲ 10위-오타와(Ottawa, 온타리오주) 월세 평균 2,264.27달러 / 지수 54.51 보고서는 최근 캐나다 정부가 유학생을 제한하는 제도를 강화했으나 유학을 꿈꾸는 전세계 유학생들에게 여전히 매력적인 국가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유학 플랫폼 어플라이보드(ApplyBoard)의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94%가 캐나다 유학에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민
해외 출생 캐나다인 자녀 '캐나다 시민권 자동 부여'
캐나다 연방정부가 해외에서 태어난 캐나다 시민권자의 자녀도 시민권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새 법안을 발표했다. 이른바 ‘1세대 제한’ 규정을 바꾸는 내용의 법안으로 캐나다인 부모가 캐나다에 일정 기간 거주했다면 해외에서 태어난 자녀에게도 시민권을 자동으로 부여받게 된다. 지난 5일(목) 캐나다 이민·난민·시민권부 레나 멧레지 디아브(Lena Metlege Diab) 장관은 “시민권은 단순한 법적 지위를 넘어 캐나다의 가치와 역사, 정신을 잇는 연결”이라며 시민권법 개정법안(C-3)을 제출했다. 현행 시민권법은 해외에서 태어난 아이의 부모 중 한 명이라도 해외 출생이면 시민권을 자동으로 받을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다. 즉, 캐나다 시민권자가 외국에서 태어난 뒤 다시 외국에서 아이를 낳는 경우, 그 아이는 시민권을 받을 수 없다. 그러나 새 법안이 통과되면, 캐나다 시민권자인 부모가 아이를 낳거나 입양하기 전까지 캐나다에 3년 이상 거주한 기록이 증명하면 해외 출생 자녀에게 자동으로 캐나다 시민권을 부여한다. 지난 2023년, 온타리오 고등법원은 기존 1세대 제한 규정을 '합헌 위반'이라고 판결했으며 이에 따라 2025년 11월까지 법 개정을 완료해야 한다. 이번 개정안은 과거 시민권을 상실하거나 받지 못한 ‘잃어버린 캐네디언(Lost Canadians)’ 문제 해결의 연장선으로 평가된다. 지난 2009년과 2015년에도 관련 법이 일부 개정돼 약 2만 명이 시민권을 되찾기도 했으나 여전히 수천 명의 시민권 취득을 막고 있다. 개정안이 국회와 상원을 통과하고 총독의 재가를 받으면 정식 발효될 예정이며 법안의 통과 여부는 향후 시민권 정책과 이민 정책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종교
‘2025 캐나다 디아스포라 다니엘기도회’ 토론토 여정 시작
2025 캐나다 디아스포라 다니엘기도회가 6월 5일(목)부터 8일(주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면서 영적 열기를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 캐나다 다니엘기도회는 4일(수) 밀알교회에서 청년 다니엘기도회로 시작해, 5일(금)부터 8일(주일)까지는 미시사가에 위치한 큰빛교회(6965 Professional Ct., Mississauga)에서 본집회가 진행된다. 기도회 첫 날인 5일(목)에는 오륜교회 김은호 목사가 “기도는 영적 전투이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성도들에게 크리스찬으로서 기도의 본질과 영적 무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6일(금)에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개그우먼 이성미 집사가 간증자로 나서 '성경이 인생의 답이다'라는 주제로 믿음 안에서 겪은 삶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할 예정이다. 7일(토)에는 목원대학교 신대원 찬양사역학 주임교수인 지선 전도사가 '곧 승리하리라'라는 주제를 가지고 강사로 나선다. 마지막 날인 8일(주일)에는 탈북민 방송인 정유나 자매가 '주께 맡기라'라는 제목으로 간증한다. 캐나다 다니엘기도회는 저녁 7시 30분부터 시작되며 찬양, 공동기도, 말씀, 간증, 통성기도 순으로 진행된다. 찬양에는 심형진 목사, 홍수희 자매 등이 무대에 올라 집회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다. 이번 기도회에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별도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모든 세대가 함께 예배하고 기도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큰빛교회는 기도회 참석을 위한 핀치역과 이슬링턴역에서 오후 6시 30분에 출발하는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한편, 이번 기도회는 ‘다니엘기도회’ 본부와 연계해 해외 한인교회와 디아스포라 성도들이 함께 연합하는 행사로 세계 각지에서 열리는 글로벌 다니엘기도회 중 하나이다. 주최 측은 “기도를 통해 민족과 세대를 넘어 하나가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관련 정보는 다니엘기도회 공식 홈페이지(danielprayer.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회
캐나다 실업률 7%로 상승… 고용 증가 ‘사실상 제로’
캐나다의 고용시장이 올해 들어 사실상 정체 상태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5월 실업률이 펜데믹 시기를 제외하면 2016년 이후 가장 높은 7%로 상승했다. 6일(금)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5월 전국 일자리가 8,800개 증가했으나 전체 고용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정규직은 5만 8천 개 늘었으나 시간제 일자리가 4만 9천 개 줄어 전체적인 고용 증가 효과가 상쇄됐다. 산업별로 보면 도매 및 소매업 부문에서 4만 3천 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겨 고용 증가를 주도했으며, 문화·여가 산업도 일부 회복세를 보였다. 반면 공공행정 부문은 3만 2천 명이 일자리를 잃으며 4월 총선 이후 감소세로 전환됐고 숙박·음식업과 운송·물류업 역시 고용이 줄었다. 제조업 분야는 미국의 관세 영향으로 전달인 4월에 큰 타격을 입은 데 이어, 5월에도 1만 2천 개 이상의 일자리를 잃었다. 통계청은 자동차 산업이 미국과의 관세 분쟁 여파로 온타리오주 남서부 지역의 윈저(Windsor), 오샤와(Oshawa), 토론토(Toronto)가 최근 3개월 기준 실업률 상위 도시로 꼽혔다. 청년층의 고용 상황도 악화되어 15세~24세 사이의 여름방학 후 학업을 재개할 예정인 학생들 중 약 5명 중 1명은 5월 현재 실업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비율은 2022년 이후 매년 5월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팬데믹을 제외하면 2009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통계청은 “올해 1월 이후 고용 증가가 사실상 멈췄다”며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는 순수 21만 개의 일자리가 증가했으나 그 이후에는 제자리걸음을 걷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5월 기준 평균 실업자의 구직 기간은 21.8주로, 지난해 같은 달의 18.4주보다 길었다. 평균 시급은 전년 동기 대비 3.4% 올라 4월과 같은 상승폭을 유지했다.
경제
광역토론토 집값 몰락하나… 90%가 호가보다 싸게 팔려
광역토론토지역(GTA)의 부동산 시장이 계속해서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매물은 넘쳐나는데 반해 거래는 줄고 있으며 대부분의 주택이 호가보다 낮은 가격에 팔리면서 구매자가 협상 주도권을 쥐고 있는 상황이다. 5일(금) 부동산 분석업체 와히(Wahi)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GTA 전체 주거지역의 87%에서 주택이 매도자가 원한 가격보다 낮게 팔렸다. 이는 전달인 3월보다 3%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부동산 시장 침체가 점점 더 깊어지고 있음을 암시한다. 특히 아파트형 콘도가 몰려있는 지역의 경우 98%가 매도 호가 이하로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단독주택 밀집지역에서도 79%가 같은 양상을 보이며 주택시장이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GTA의 약 60% 지역만이 호가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됐으며 36%는 오히려 경쟁입찰로 가격이 상승했었다. 호가 대비 매매 하락 폭이 가장 컸던 상위 5개 지역은 다음과 같다: ▲ 무어 파크(Moore Park, 토론토) ▲ 베이뷰 힐(Bayview Hill, 리치먼드힐) ▲ 로렌스 파크(Lawrence Park, 토론토) ▲ 요크 밀스(York Mills, 토론토) ▲ 이스트레이크(Eastlake, 오크빌) 반대로 경쟁입찰로 호가를 초과해 거래가 이뤄진 지역은 다음과 같다 ▲ 리버데일(Riverdale, 토론토) ▲ 더 정션(The Junction, 토론토) ▲ 버치클리프(Birchcliff, 스카버러) ▲ 불록(Bullock, 마컴) ▲ 레슬리빌(Leslieville, 토론토) 부동산 전문가들은 “반드시 주택이 시장 가치보다 낮은 가격에 팔린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현재 부동산 시장이 매수자 중심으로 재편된 상황인 만큼 매도자의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사회
온주 홍역 감염 산모에게 태어난 '신생아 최초 사망'
온타리오주 남서부에서 홍역(measles)에 감염된 산모에게서 태어난 신생아가 사망했다. 온타리오 보건당국은 이번 사례를 현재 유행 중인 홍역 확산 사태에서 확인된 첫 영아 사망으로 공식 발표했다. 온타리오 최고 보건책임자 키어런 무어(Kieran Moore) 박사는 성명을 통해 “홍역에 감염된 산모에게서 태어난 조산아가 결국 사망했다”며 “유아에게 홍역이 조산과 사망에 영향을 미쳤으며 이 외에도 심각한 의학적 합병 문제가 있었다”고 밝혔다. 산모 가족의 사생활 보호로 산모와 유아에 대한 자세한 의료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산모는 홍역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0월 이후 온타리오주에서만 홍역 확진자가 2,009명에 달했으며 이는 지난 10년간 연평균 20건 미만의 발생과 비교할 때 이례적이었다. 감염자의 75%는 백신 미접종자였으며 대부분이 19세 미만 청소년이었다. 현재까지 홍역으로 입원한 환자는 140명이며 이 중 101명이 아동 또는 청소년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임신 중 홍역에 감염된 여성은 39명이었으며 생후 10일 이내 홍역이 확인된 신생아도 6명에 달했다. 홍역은 공기를 통해 쉽게 전염되는 바이러스로 폐렴, 뇌염, 조산 등 중증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예방 백신(MMR) 접종은 50년 넘게 진행되어 왔으며 생후 12개월과 만 4~6세에 걸쳐 모두 두 차례 접종하는 것이 기본이다. 보건당국은 홍역이 재유행하자 상황에 따라 생후 6개월부터 조기 접종을 허용하고 있다. 무어 박사는 “홍역은 매우 전염성이 강한 질병으로 신생아가 감염될 경우 심각할 수 있다”라며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이나 임신을 계획 중인 여성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두 번 완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현재 피해가 집중된 지역을 중심으로 백신 접종과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한인단체
YRYO 요크 청소년 오케스트라 '제 2회 정기 연주회' 성료
요크 청소년 오케스트라(York Region Youth Orchestra, 단장 스텔라송)의 두번째 정기 연주회가 6월 1일(일) 오후 6시, 베이뷰 글렌 얼라이언스 처치(300 Steeles Ave. E. Thornhill)에서 약 3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리에 마쳤다. 지난 2024년 10월 창단 이후 두 번째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 요크 청소년오케스트라의 연주회는 클래식 협연 무대로 시작했다. 전문 연주가로 구성된 앙상블과 솔리스트의 무대로 구성된 1부에서는 J.S.바흐(1685~1750) 'Concerto for Two Violins in D minor(BWV 1043)' A.비발디(1678~1741) 'Concerto for Two Cellos in G minor(RV 531)' W.A. 모짜르트(1756~1791) 'Flute Concerto No. 1 in G major(K. 313)' G.B. 페르골레시(1710~1736) 'Flute Concerto in G major' J. 하이든(1732~1809) 'Cello Concerto in C major(Hob. VIIb/1)' 등이 연주됐다. 2부에서는 '차 아트 스튜디오' 학생들이 제작한 영상을 무대에 함께 올려 '지블리 스튜디오 영상과 함께하는 음악여행'으로 구성했다. 연주곡은 'My neighbor Totoro', 'Kiki’s delivery service', 'Howl’s moving castle', 'Always with me', 'Summer' 등이다. 연주회 후반에는 단원 중 9월에 대학을 진학하는 졸업생 Lisa Liu, Ted Hwang, Keilyn Ahn 등 세 명에 대한 축하무대를 진행했으며 앵콜곡으로는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 서곡'을 연주하여 관중의 뜨거운 박수와 갈채를 받았다. YRYO의 스텔라송 단장은 “지난해에 신청한 채리티 번호가 CRA에서 발급되어 오케스트라 활동에 활력이 될 것 같다”면서 “이번 콘서트를 위해 도와주신 여러 업체와 후원자 그리고 단원과 학부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는 6월 14일(토) 오후 7시로 예정된 '제8회 스텔라송 가든 콘서트'에 학부모님들을 초대하여 함께 음악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가든 콘서트(하우스 콘서트, 52 Maple Grove Ave. Richmond Hill ON)관련 예약 및 문의는 전화 647 949 1471로 하면 된다.
사회
토론토 전역 산불 영향 ‘대기오염 주의보’ 발령 … 외부활동 자제
캐나다 전역에서 발생한 산불의 영향으로 토론토를 비롯한 온타리오 남부 대부분 지역에 ‘특별 대기오염 주의보’가 발령됐다. 캐나다환경청(Environment Canada)은 5일(목) 오후부터 6일(금) 오전까지 산불 연기가 토론토 지역을 광범위하게 뒤덮을 것으로 전망했다. 환경청 관계자는 “현재 연기로 인해 대기질이 악화되고 가시거리가 줄어들고 있다”며 “연기 농도가 높아질수록 건강 위험도 커질 수 있으니 외출을 자제하고 야외활동이나 행사는 연기하거나 취소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산불 연기에 노출되면 눈·코·목의 자극으로 두통과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캐나다 보건부는 “산불 연기는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 유해 가스, 수증기 등이 혼합된 복합물이다"며 "극미세 입자(PM2.5)는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미세 입자는 냄새나 시야로 구분되지 않기 때문에 노인, 임산부, 영유아, 호흡기 질환자 등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행사
곰팡이 핀 반찬, 한 입만 먹어도 수명 단축
여름철 냉장고에 며칠씩 보관하는 반찬, 겉보기엔 멀쩡해 보여도 한입만 먹어도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 표면에 하얀 곰팡이가 핀 김치, 나물, 젓갈 등은 이미 독소가 음식에 퍼졌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곰팡이가 핀 부분만 제거하면 된다’는 생각은 매우 위험하다. 전문가에 따르면 곰팡이는 아플라톡신이라는 강력한 발암물질을 만들어내며 이는 간과 대장을 직접 공격해 암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냉장고에 안에서도 하루만 지나면 세균이 급증하고 음식이 급속히 부패한다. 육안이나 맛, 냄새만으로는 오염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음식이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즉시 버리는 것이 가족의 건강을 위해 최선의 선택이 될 것이다. 이에 대해 전문의들은 “여름철 반찬은 먹을 만큼만 조리하고 남은 음식은 바로 냉장 보관해야 한다”며 “음식을 아끼다 병을 얻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름철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식탁 위 반찬'부터 철저하게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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