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상구균 독성쇼크중후군(STSS)감염자 확산 일본 2개현 제외 모든 도시에서 감염자 발생 사망률 30% - 확인된 확진자 수만 378명 일본 감염병 연구소 "바이러스 기전 알수 없어"


CK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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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업소
홍콩반점 에글링턴점 오픈…9월 중순 그랜드 오픈 예정
한국식 중화요리 전문점 홍콩반점(Hong Kong Noodle Canada)가 토론토 에글링턴(Eglinton)에 새 매장을 오픈했다. 신규 매장의 위치는 영앤 에글링턴 사거리에 북동쪽으로 맥도날드 햄버거와 쉑쉑버거 사이(30 Eglinton Avenue East, Toronto)에 위치해 있다. 에글링턴 전철역에서 도보로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으로도 쉽게 찾아올 수 있다. 홍콩반점 에글링턴의 대표 메뉴로는 얼큰한 짬뽕과 담백한 짜장면, 바삭한 탕수육과 유린기 등이 있다. 특히 20년 요리 경력의 셰프가 직접 만들어내는 불맛 가득한 요리는 고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큰 길에서 바로 눈에 띄는 간판을 보고 내부로 들어가 보니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인테리어에서 누구나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되어있었다. 무엇보다 단체 고객 또는 특별한 날을 위한 스페셜룸(30명)도 준비돼 있어 다양한 모임에 안성맞춤이다. 오픈 소식을 듣고 방문한 한 고객은 “주변을 지나가면서 오픈하기만을 기다렸다가 'NOW OPEN' 사인을 보고 들어 먹어보니 한국에서 먹던 짬뽕 맛 그대로여서 감동했다”며 “음식도 만족스럽지만 매장 분위기가 세련되어 친구들과 자주 오려고 한다”고 말했다. 홍콩누들 캐나다 측은 가오픈 기간에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영업할 계획이며 정식 오픈은 9월 중순경으로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한인단체
토론토 생태희망연대, ‘안녕~ 들꽃, 잘가~ 모나크’ 생태보호 행사 개최
[토론토-CKN뉴스] 토론토 생태희망연대(대표 정필립, Hope Network for the Ecosystem, HNET)가 지난 9월 6일(토) 토론토 동쪽 1시간 거리의 제네시스 생태농장에서 50여 명(어린이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생태보호 이벤트 ‘안녕~ 들꽃, 잘가~ 모나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모나크나비(제왕나비)의 생태를 이해하고 보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자리였다. 특히 참가자들은 나비 날개에 일련번호가 기록된 태그를 붙여 보내는 태깅(tagging) 활동을 직접 체험했다. 이 태그는 미국 캔자스대학교 연구소에서 제공하는 것으로 멕시코 등 월동지에서 발견될 경우 나비의 이동 경로와 생존율을 연구하는 데 활용된다. 매년 수천 개의 태그가 전 세계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부착되고 있다. 모나크나비는 1, 2, 3세대의 수명이 1~1.5개월에 불과하지만 여름에 태어나는 4세대 나비는 이듬해 봄까지 생존하며 멕시코에서 겨울을 나는 특이한 생태 특성을 가지고 있다. 4세대 나비는 한 번도 가 본 적 없는 멕시코 산맥으로 이동해 겨울을 보낸 뒤, 봄이 되면 다시 북미로 돌아오는 세계 유일의 철새형 곤충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클레이로 나비·애벌레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비즈 공예 등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나비 생태 특성을 배우는 교육 세션과 OX 퀴즈, 실제 나비를 잡아 태그를 부착하는 활동도 이어졌다. HNET 정필립 대표는 “바람이 많이 불고 쌀쌀한 날씨 탓에 나비들이 많이 보이지 않아 겨우 두 마리 정도 태깅하는데 그쳤다” 라며 “날씨가 좋을 때는 농장에서 한시간 안에 대여섯 마리를 잡아 태깅할 수 있었는데 자연을 거스를 수는 없다”고 아쉬워했다. 모나크나비는 화려한 주황색 날개를 펴고 하루 150~200킬로미터를 이동할 수 있으며 9월 하순이 되면 대부분이 남쪽으로 떠나 온타리오에서는 찾아보기 어렵다.
이민
캐나다 국민 절반 "임시 외국인 근로자 제도 폐지해야" 여론 양분
캐나다 국민 절반 가까이가 ‘임시 외국인 근로자 제도(Temporary Foreign Worker Program, TFWP)’ 폐지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아바커스 데이타(Abacus Data)가 지난 9월 4일부터 7일까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4%는 TFWP 폐지에 찬성했고 30%는 반대, 18%는 중립 또는 의견 유보라고 답했다. 세대별로는 청년층의 지지가 두드러져 18~29세는 48%, 30~44세는 50%가 폐지에 찬성했으나 60세 이상은 37%로 낮았다. 지역별로는 앨버타 54%, 온타리오 48%, 사스카츄완·매니토바 49%로 폐지를 지지한 반면 퀘벡과 대서양 주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를 보였다. 외국인 근로자 제도는 캐나다 고용주가 캐나다인이나 영주권자를 구하기 어려운 경우 외국인을 일정 기간 고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다. 주로 농업, 건설, 서비스업 등 인력 부족 산업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고용주는 정부로부터 노동시장영향평가(Labour Market Impact Assessment, LMIA) 승인을 받아야한다. 이 과정에서 “캐나다인으로는 채용이 어렵다”는 점을 증명해야 한다. 정치권에서도 이에 대한 논쟁이 거세다. 피에르 폴리에브(Pierre Poilievre) 보수당 대표는 청년 실업 문제를 언급하며 “외국인 근로자 제도가 국내 일자리를 잠식한다”며 폐지를 공식 제안했다. 반면 마크 카니(Mark Carney) 총리는 “외국인 근로자 제도는 농업과 서비스업 등 캐나다 경제를 지탱하는 필수 제도”라며 “폐지는 말도 안 되며 검토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선을 그었다. 전문가들은 “외국인 근로자 제도는 한편으로는 경제 유지에 필수적이지만, 동시에 노동환경 문제와 임금 하락, 청년 고용 축소 논란을 안고 있다”며 “향후 정치권의 핵심 쟁점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인단체
성인장애인공동체, 신숙자 신임회장 선출
성인장애인공동체는 지난 9월 5일(금) 오후 열린 임시 이사회에서 신숙자(Susan Shin) 이사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7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번 인사는 지난 3년간 단체를 이끌었던 이성민 전 회장의 의사 표명에 따라 이루어졌다. 이사회에서는 신숙자 이사가 단일 후보로 추천됐으며 참석 이사 전원의 동의로 신임 회장으로 추대됐다. 취임 소감에서 신숙자 회장은 “많이 부족하고 배워야 할 것도 많지만 단체가 저를 필요로 하고 믿음으로 지명해주신 만큼 지금까지 해왔던 것 처럼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사진 촬영 등 자원봉사 활동을 계기로 공동체와 인연을 맺은 뒤, 전문적인 돌봄 서비스 업계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왔다. 또한 2018년부터 이사회 멤버로 활동하며 회원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왔기에 앞으로 단체의 통합과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같은 날 오전 11시 열린 2025년도 성인장애인공동체 정기총회에서는 1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년도 회계보고가 승인됐으며 신임 이사로 방덕규, 송미옥, 우정원 씨가 추가 선임됐다. 신임 회장과 새 이사회는 정관에 따라 향후 1년간 임기를 수행하며 장애인과 가족 그리고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신숙자 신임 회장 프로필 1954년 6월 25일, 충남 대전 출생 1975년 4월 29일, 토론토 이민 학력 Toronto George Brown College 1984년, Micro Computer Accounting 1999년, Personal Support Worker 주요 경력 2000~2021년, City of Toronto Nursing Home 치매케어 근무 2000~2010년, Toronto PSW Association 회장 역임 Pro-Health Care Corp. 전무이사(20052025) 2019년, 개인사진전 (작은창큰풍경갤러리, 대전) 개최 포커스 토론토 사진협회 회장(7·8·16·17대) 역임 현 포커스 사진협회 부회장 2018~205년, 성인장애인공동체 이사 2023~2025년 성인자애인공동체 서기이사 2025년 9월 회장 취임
사회
캐나다 공공의료 한계 … 결국 은퇴 자금으로 수술 선택
캐나다 여러 주에서 고관절 및 무릎의 인공관절 치환 수술의 공공의료(public healthcare system) 대기 시간이 권고 기준인 26주(182일)를 넘기면서 환자들이 고통에 시달하고 있다. 캐나다 의료정보기관(CIHI)에 따르면 지난 2023년 기준 전국에서 약 62%의 환자만이 26주 이내에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 수술을 받지 못하고 기다리던 일부 환자들은 결국 자비로 수술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또한 기부사이트 'GoFundMe(고펀드미)'를 통해 치료비를 마련하거나 은퇴 자금을 깨고 자비로 수술하는 사례도 등장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앨버타주 캘거리(Calgary, Alberta)에 거주하는 린다 슬레이터(Linda Slater, 83세)씨는 공공 의료를 받기 위해 2년 넘게 무릎 수술을 기다리다가 결국 은퇴 자금으로 토론토 민간 병원에서 약 3만3천 달러를 들여 수술을 받았다. 전문가들은 슬레이터 씨처럼 자비로 수술 비용을 감당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공공의료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 우려했다. 관절염 전문 단체인 아트리티스 소시어티 캐나다(Arthritis Society Canada)는 “팬데믹 이후 대기 시간이 더욱 늘어났다”며 "정부의 대기 시간 관리 전략 수립이 절실하다"고 촉구했다.
국제
美 샬럿 열차서 23세 우크라이나 난민 '충격 피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Charlotte)시에서 지난달 22일(금), 우크라이나 난민 이리나 자루츠카(Iryna Zarutska)가 링스 블루라인(Lynx Blue Line) 열차에서 피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9일(화) 미 연방 법무부(Department of Justice)는 34세 피의자 디칼로스 브라운 주니어(Decarlos Brown Jr.)를 기소했다. 브라운은 해당 사건 전 1급 살인 혐의로 기소된 상태였으며 대중교통 내에서 벌어진 살인 중범죄로 추가 기소되면서 사형 또는 종신형에 처해질 수 있다. 경찰이 공개한 CCTV 영상에는 브라운은 특별한 이유 없이 열차 안에서 자루츠카의 목을 세 차례 찌른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사건 직후 현장에서 체포됐으며 희생자인 자루츠카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피해 미국에 정착해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던 참이었다. 법무부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대중교통 안전과 재범자 관리, 정신질환자 사법 처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브라운은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었으며 과거 법정에서는 “인간이 만든 물질에 의해 조종당하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바이 라일스(Bi Ryles) 샬럿 시장과 조시 스타인(Josh Stein)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는 이번 사건을 반복범죄자 관리의 실패 사례로 지적하며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번 사건은 미국 내 대중교통 안전 강화와 정신건강 관리 정책, 범죄 재범 방지 방안에 대한 논란을 불러오고 있다.
국제
네팔, 소셜미디어 금지에 Z세대 반발…대규모 시위 후 총리 사임
네팔 정부가 Facebook, X, YouTube 등 26개 주요 소셜미디어 플랫폼 접속을 차단하자 젊은 세대의 분노가 폭발해 대규모 시위로 이어졌다. 정부는 해당 플랫폼들이 정식 등록 의무를 지키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난 9월 4일(목)부터 접속을 막았지만 이는 곧 표현의 자유를 억압한다는 비판으로 확산됐다. 소셜미디어 금지 조치에 반발한 수천 명의 청년층(일명 ‘Gen-Z 세대’, 1990년대 중반~2010년대 초반 출생자)은 9월 8일(월) 수도 카트만두 도심에서 국회 청사(싱하 두르바르·Singha Durbar)로 행진했다. 시위대는 “부패를 멈추라”, “소셜미디어를 다시 열어라”를 외쳤으며 일부는 청사 진입을 시도했다. 경찰은 최루탄과 고무탄, 실탄까지 동원해 강경 진압에 나섰고 이 과정에서 최소 19명이 사망하고 100여 명이 부상했다. 시위는 곧 청년 실업, 만연한 부패, 정치인 자녀들의 특권 생활을 비판하는 ‘네포 키즈(Nepo Kids)’ 논란까지 겹쳐 더욱 거세졌다. 교복을 입은 학생들까지 참여하면서 요구는 단순한 인터넷 자유를 넘어 민주적 정치 개혁으로 확대됐다. 사태는 국회뿐 아니라 언론사, 정당 사무실, 정치인 주거지 방화로 번졌고, 국제공항이 일시 폐쇄되면서 일부 항공편은 인도 루크나우(Lucknow)로 우회하기도 했다. 결국 정부는 사태 악화를 막기 위해 소셜미디어 금지를 철회했다. 이어 KP 샤르마 올리(KP Sharma Oli) 총리가 9월 9일(화) 책임을 지고 사임을 발표했고, 라메시 레카크(Ramesh Lekhak) 내무장관 역시 자리에서 물러났다. 네팔 정부는 이번 사태로 희생된 시민들을 위해 사망자 보상과 부상자 치료 지원 그리고 15일 내 진상조사위원회 구성을 약속했다. 그러나 이번 시위는 단순한 정책 반발이 아닌 젊은 세대의 깊은 불만과 제도 변화 요구가 한꺼번에 분출된 사건으로 네팔 정치의 향후 불안정을 예고하고 있다.
연예
‘불꽃야구’ 콘텐츠 삭제 논란 속 직관 매진 열풍
스튜디오C1이 유튜브에서 공개 중인 ‘불꽃야구(Flame Baseball)’의 영상이 JTBC의 저작권 침해 신고로 잇따라 비공개 처리되면서 제작사와 방송사 간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최근 불꽃야구 유튜브 영상들은 모두 JTBC의 저작권 신고로 인해 비공개 처리되고 있으며 스튜디오C1은 유튜브에 이의제기를 신청했다. 현재 18회까지 방영되었던 영상들은 역시 같은 방식으로 비공개 처리된 상태이며 C1 측은 이를 “법원 결정 없는 일방적 콘텐츠 유통 방해”라고 비판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이 오히려 시청자들의 ‘본방 사수’ 심리를 자극해 '삭제되기 전에 꼭 봐야 한다'는 반응이 이어지면사 영상 공개후 높은 조회가 이어지고 있다. ‘불꽃야구’는 방송 갈등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중을 동원하고 있다. 창단 두 번째 직관 경기는 7분 만에 전석이 매진됐으며 네 번째 경기는 15만 4천 명이 동시 접속하면서 5분 만에 매진됐다. 다섯 번째 경기도 17만 6천 명이 동시 접속해 티켓 전쟁을 벌이며 9분 만에 매진됐으며 최근 부산 사직경기 직관은 11분 만에 2만 3천석이 매진됐다. 이처럼 강력한 팬덤과 티켓 수요는 ‘불꽃야구’의 독보적인 입지를 방증하는 동시에 방송 갈등이 콘텐츠 확산을 오히려 촉진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한편 JTBC가 스튜디오 C1을 등지고 새로운 제작진과 멤버 구성으로 다시 선보이는 리얼 스포츠 예능 ‘최강야구 시즌4’의 첫 방송일은 9월 22일(월) 밤 10시 30분으로 확정됐다.
경제
토론토 임대사업 몰락? …콘도시장, 급격한 변화 직면
토론토 콘도 임대사업이 더 이상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발표된 임대료 통계에 따르면 토론토를 포함한 광역토론토지역(GTA)에서 임대료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시장 흐름이 크게 바뀌고 있다. 임대 시장 전문업체 어버네이션(Urbanation)과 렌털스닷씨에이(Rentals.ca)이 발표한 ‘전국 임대 보고서(National Rent Report)’에 따르면 토론토 평균 월세는 2,618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낮아졌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장 긴 11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 2년간 10.1%나 하락했다. 특히 콘도 임대 시장의 경우 공급은 늘었지만 수요는 줄면서 투자자들이 기대했던 안정적인 수익 모델이 더 이상 유지되지 않고 있다. 미시사가 지역은 9.7%, 본 지역은 13.5% 하락해 인근 도시까지 가격 하락세가 번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변화가 금리 인하, 주택 소유 비용 완화, 공급 증가 등이 맞물린 결과라고 설명한했다. 배기훈 부동산 컨설턴트는 “투자자 입장에서는 임대 수익성이 떨어지고 임차인 입장에서는 숨통이 트이는 구조적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 토론토 임대시장은 단기 차익보다 장기 안정성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대료 하락세는 단순한 경기 침체 현상을 넘어 토론토 부동산 시장 전반의 균형 변화를 보여주는 신호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한인업소
마캄 존 앤 우드바인 팀홀튼 내부 공사…9월 말 완공 예정
마캄 존 앤 우드바인(John & Woodbine) 교차로에 위치한 팀홀튼(Tim Hortons) 매장이 내부 수리에 들어갔다. 현재는 본 매장이 아닌 주차장 내 설치된 임시 컨테이너에서 테이크아웃과 드라이브 스루 주문을 받을 수 있다. 해당 매장 관계자는 “내부 공사를 9월 말까지 마무리하고 10월 초에는 본 매장에서 고객을 맞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사 기간 동안 영업시간이 조정된다.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운영 시간이 단축되며 기존 심야 및 늦은 저녁 시간대 이용 고객은 불편을 겪을 수 있다. 이번 내부 공사는 매장 환경 개선과 서비스 향상을 위한 조치로 지역 주민과 단골 고객들은 완공 후 더 쾌적한 공간에서 커피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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