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온타리오 한인 목사회 정기총회 열려 지난 21일(화) 토론토 영락교회서 새 회장단 선출 한태관 목사 “섬김과 연합의 사명 다하겠다” 회원 목회자들 교제와 기도로 총회 마무리

사진- 한태관 목사(캐나다코리안뉴스-CKN뉴스)

CK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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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업소
오즈투어, 업계 최초 ‘남극+파타고니아 빙하탐사 크루즈’ 론칭
캐나다 토론토 여행사 오즈투어(OZ Tours)가 캐나다 여행업계 최초로 남극과 파타고니아를 결합한 ‘빙하탐사 크루즈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여객기가 접근할 수 없는 남극 대륙을 크루즈로 탐사하며 장장 812km의 마젤란 해협과 피오르드를 따라 항해하는 초대형 프리미엄 여행이다. 여정은 남극 빙하 탐사 크루즈(4박 5일)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트레킹 명소 ‘토레스 델 파이네(Torres del Paine) 국립공원’과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 ‘발파라이소(Valparaiso)’ 투어까지 포함한다. 항해 중 승객들은 남극의 만년설과 아이스버그, 코끼리물범과 바다사자 등 야생 동물의 생태를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매일 보트를 타고 빙하 상륙 트레킹에도 나선다. 탑승 크루즈인 ‘스코피오스(Scorpios)’호는 남극 빙하 탐험 전문선으로, 넓은 전망 라운지와 전용 화장실이 구비된 객실, 그리고 선장실 개방 체험 등으로 유명하다. 모든 일정에는 전문 가이드가 동행하며 오션뷰 객실, 전 일정 식사, 차량 이동, 무료 와이파이가 포함된다. 오즈투어 관계자는 “단순한 휴식이 아닌 평생 기억될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남극 빙하 탐사 상품을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며 “특히 봄방학을 맞은 가족여행객에게도 잊지 못할 감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남극+파타고니아 빙하탐사 크루즈 10일 여행’은 2026년 3월 13일 단 한 차례 출발하며 예약은 오는 11월 10일(월)까지 가능하다. 오즈투어(OZ Tours) 이메일: info@oztours.ca 전화: 416-512-2121 www.oztours.ca https://oztours.ca/
종교
토론토 구세군교회, ‘사랑의 바자회’로 이웃 돕기 나선다
토론토 구세군 한인교회(Salvation Army Korean Church 담임사관 강석곤)와 성인장애인공동체(KCPCAC, 회장 신숙자)가 오는 11월 1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노스욕 구세군교회(25 Centre Ave. North York)에서 ‘사랑의 바자회(Fundraising Yard Sale)’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불우이웃돕기 모금 행사로 두 단체가 협력해 준비했다. 바자회에서는 종교서적과 일반 도서, 생활용품, 의류, 그리고 다양한 한국음식이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은 전액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구세군교회 강석곤 사관은 “작은 정성과 나눔이 모여 큰 사랑이 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
토론토 '조지 브라운 컬리지' 58년 만에 교명(校名) 변경
토론토를 대표하는 공립대학 조지 브라운 컬리지(George Brown College)가 설립 58년 만에 교명(校名)을 변경한다. 24일(목) 오전, 학교 측은 성명을 통해 새 교명으로 ‘조지 브라운 폴리테크닉(George Brown Polytechnic, GBP)’으로 변경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명칭 변경은 단순한 브랜드 개편이 아니라 직업 중심 교육기관으로의 체질 전환을 선언한 것으로 향후 실무형 석사 과정과 산업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GBP는 “이번 변화는 고등교육의 새로운 진화를 상징하며 학생들에게 더 높은 수준의 전문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환의 핵심은 ‘건설경영학 석사(Master of Construction Management, MCM)’ 신설이다. 이 프로그램은 캐나다 건설 산업의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고급 전문과정으로, GBP는 이를 “변화의 신호탄이자 학교 혁신의 상징”이라고 설명했다. 저반 피어런(Gervan Fearon) 총장은 “이번 변화는 단순한 이름 교체가 아니라, 교육과 노동시장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도약”이라며 “건설경영 석사 과정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실질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개명은 지난 2022년 토론토 메트로폴리탄대학교(구 라이어슨대)의 교명 변경과 비교되기도 했다. 라이어슨대의 경우, 캐나다 원주민 기숙학교 제도의 설계자로 알려진 에거튼 라이어슨(Egerton Ryerson)과의 역사적 논란 속에 개명을 추진했다. 반면 조지 브라운(George Brown)은 캐나다 연방 창립에 기여한 정치인이자 언론인으로 평가받아, 이번 교명 변경은 정치적 논란과 무관한 발전적 개편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국제
한국, 핵 추진 잠수함 건조 승인…트럼프 대통령 “공식 허가”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0월 29일(목) 한국 핵 추진 잠수함 건조를 공식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한미 동맹이 군사·안보 협력의 새로운 국면에 들어섰음을 의미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식 계정을 통해 “한국이 핵 추진 잠수함을 건조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한국 경주·부산 일대에서 진행된 한미 정상회담 중 이뤄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미국 필라델피아 조선소에서 핵 추진 잠수함을 건조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국의 핵 추진 잠수함 사업은 동북아 안보 지형을 흔들 수 있는 전략 프로젝트다. 특히 최근 중국·북한 해양 세력 확장과 해상 위협 증가 속에서 한국의 해군 전력 증강은 지역 균형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국제
30대 유튜버, 나인원한남 전세 77억 계약…“젊은 부의 상징”
구독자 390만명을 보유한 영화 리뷰 유튜버로 잘 알려진 지무비(나현갑, 1990년생)가 서울 용산구 최고급 주거지 '나인원한남' 약 75평 아파트에 전세보증금 77억원으로 입주한 사실이 알려졌다. 국내매체에 따르면 나현갑은 과거 “전 재산이 28만원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최고급 주거지 '나인원한남'은 배우·가수 등 유명 인사들이 거주하는 한국 최고급 주거 단지로 꼽힌다. 젊은 나이에 초고가 주거지 '나인원한남'에 입주한 사례는 흔치 않다. 이에 지무비(나현갑)의 이번 입주 사실은 ‘자수성가형 부의 상징’으로 주목되고 있다.
스포츠
블루제이스, 월드시리즈 5차전 6대1 완승 "우승까지 1승"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월드시리즈 5차전 LA 다저스를 6대1로 제압하며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우위를 점했다. 이로써 블루제이스는 우승까지 한 경기만 남았다. 이날 블루제이스는 경기 초반부터 터진 선두타자의 백투백 홈런(연속 홈런)으로 분위기를 장악했다. 이번 경기는 10월 29일(수)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렸다. 1회 첫 타석에서 데이비스 슈나이더가 첫 공을 그대로 담장 밖으로 넘기며 선취점을 만들었다. 이어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단 두 개의 공만에 120m 홈런을 터뜨리며 백투백 홈런을 기록했다. 초반 득점은 경기 흐름을 완전히 바꿨고 다저스는 이후 분위기를 되찾지 못했다. 블루제이스는 타선의 집중력과 더불어 안정적인 투수 운용으로 리드를 지켰다. 특히 신인투수 예새비지가 7이닝 3피안타 1실점 12탈삼진으로 완벽한 투구를 보이며 LA 다저스 타자들을 꽁꽁 묶었다. 다저스 타선은 경기 내내 반격 기회를 제대로 만들지 못했고 블루제이스는 점수를 차곡차곡 쌓으며 승리를 확정했다.
정치
“G2 정상 손잡았다”…트럼프-시진핑, 한국서 정상회담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한국 부산에서 만났다. 양국 간 무역전쟁 이후 최고위급 직접 회담으로 국제 금융시장과 외교 무대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회담은 10월 30일(목) 부산에서 진행됐다. 두 정상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일정에 맞춰 별도 양자회담을 가졌다. 양측은 무역, 관세, 기술안보 등 핵심 현안을 놓고 약 1시간 30분간 논의했다. 사전에 조율된 합의안을 기반으로 대화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후 “매우 성공적인 회담이었다”며 긍정적 입장을 밝혔다. 중국 측 역시 “핵심 우려사항에 대해 의미 있는 합의를 이뤘다”고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희토류 수출 규제 조정 ▲미국산 대두 구매 확대 ▲관세 인하 검토 등이 거론됐다.
이민
캐나다 경험이민, 왜 계속 1천명만 뽑나…지원자 불만 확산
캐나다 경험자 이민(CEC) 초청이 또 1천명 규모에 그치며 지원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지난 10월 28일 발표된 제375회 익스프레스 엔트리(Express Entry) 추첨에서 정부는 1천명에게만 영주권 초청장(ITA)을 발급했고 최소 점수는 CRS 533점으로 확인됐다. 이번 CEC 영주권 초청은 주정부 이민(PNP) 쿼터가 대폭 확대되며 CEC 몫이 상대적으로 축소된 상황에서 이뤄졌다. 정부는 2024년 말부터 PNP 인원만 확대하고 있다. 올해 약 2만7천명이 넘는 주정부 우선 선발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는 "지원자들이 꾸준히 경력·학력·언어점수를 준비했음에도 초청 규모가 제한되면서 경쟁이 극도로 치열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연예
신동엽 빚 루머, 근거 없었다… 유튜브 발언 오해
최근 개그맨 신동엽이 과거 ‘동업자의 배신으로 80억 빚을 졌다’는 발언과 사실이 다르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실제 신동엽이 동업자에게 배신당했다는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논란의 발언은 신동엽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영상에서 나온 것으로 그는 당시 “사기라기보다 귀신에 씌었다”고 표현했다. 신동엽은 당시의 경제적 어려움을 표현했었다. 신동엽은 이후 방송 활동을 통해 80억원의 채무를 모두 상환하며 재기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인단체
광복 80주년 기념 ‘코리아 판타지’ 합동 콘서트 개최
예멜합창단(단장 김기훈)과 캐나다 한인 교향악단(단장 박숙영)이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오는 11월 15일(토) 오후 7시, 토론토 욕민스터 파크(Yorkminster Park)침례교회(1585 Yonge St.)에서 합동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애국가의 작곡가 안익태(1905~1965) 선생의 대표작 ‘코리아 판타지(Korea Fantasy)’이다. 두 단체가 함께 연주하는 이번 무대는 광복의 역사적 의미와 민족적 감동을 음악으로 되새기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지휘는 예멜합창단의 이민영 음악감독과 캐나다 한인 교향악단의 샤론 리(Sharon Lee) 감독이 공동으로 맡으며 특별 게스트로 첼리스트 고하민(Daniel Go)이 출연해 깊이 있는 선율을 선사한다. ‘코리아 판타지’는 1938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초연된 후, 1958년에 현재의 형태로 완성된 작품이다. 한국 민족의 기원과 항일 독립 정신 그리고 광복의 감격을 웅장하게 표현한 교향적 서사시로 평가받고 있다. 예멜합창단과 캐나다 한인 교향악단은 이번 무대를 통해 “음악으로 대한민국의 역사를 되새기고 토론토 한인 사회와 캐나다 시민이 광복의 의미를 나누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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