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주일) 전교인 추수감사주일 찬양예배로 연합·에벨에셀 찬양대, EM과 두나미스 찬양팀 등 하늘나무 유소년 합창단, 한비트난타팀도 참여 9월 28일 주일예배서 김인철 원로목사 감동 메시지 “새 하늘과 새 땅, 죽음도 담대히 받아들일 믿음” 강조

지난 9월 28일(주일) 소금과빛 염광교회 김인철 원로목사가 주일 설교를 하고 있다(사진-캐나다코리안뉴스)

CK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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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캐나다 “성중립 여권 소지자, 미국 입국 거절될 수 있다” 경고
캐나다 정부가 여권 성별 표기에 ‘X’를 선택한 시민들에게 미국 입국이 거절될 수 있다며 공식 경고했다. 글로벌어페어스캐나다(Global Affairs Canada) 는 최근 미국 여행 주의보에 “성중립(X) 표기 여권 소지자는 입국 또는 경유가 제한될 수 있다”는 내용을 추가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서명한 성별 이분화 행정명령 이후 나온 조치다. 트럼프 행정명령은 모든 연방 정부 문서에서 성별을 ‘남(M)’ 또는 ‘여(F)’로만 표기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현재 미국 연방법원에서 효력 정지를 둘러싼 법적 공방이 진행 중이다. 캐나다는 지난 2019년부터 남·여 외에 ‘X’(성중립자) 표기를 선택할 수 있는 여권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정부에 따르면 2025년 1월 기준 약 3,600명이 해당 표기를 선택했다. 그러나 미국 국토안보부 산하 세관국경보호청(CBP) 은 올해부터 넥서스(NEXUS) 신원확인 카드 신청 및 갱신 시 ‘X’ 성별 선택을 불허했다. 이에 따라 캐나다 내 성중립자 여행객들의 불편이 가중될 전망이다. 글로벌어페어스캐나다 대변인 알렉상드르 푸르니에(Alexandre Fournier) 는 “미국의 일부 행정 시스템은 여전히 출생 시 지정 성별(sex assigned at birth) 을 요구하고 있다”며 “비자나 영주권 소지자도 취소 가능성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캐나다 정부는 올해 들어 성소수자 여권 소지자들이 해외 여행 중 입국 심사 지연·거절 사례가 늘고 있다며 관련 국가 방문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현재 미국 정부는 셧다운 사태로 인해 주캐나다 미국대사관이 공식 입장을 내지 못한 상태다. 전문가들은 이번 경고를 “성소수자 여행객의 인권과 이동 자유가 다시 위협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하며 미국 여행 전 반드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피플
박세리 씨 ‘생애 첫 홀인원’…재캐나다체육회 골프대회 11번홀
재캐나다대한체육회 오픈 골프대회에서 박세리(본명 박세희) 씨가 생애 첫 홀인원을 기록하며 토론토 한인사회에서 화제의 주인공이 됐다. 박세리 씨의 홀인원은 지난 9월 16일(화), 실버레이크 골프클럽(Silver Lakes Golf Club) 11번 홀(파3, 114야드)에서 나왔다. 이날 박세리 씨는 5번 하이브리드로 티샷을 날렸고 공은 그대로 홀컵에 빨려 들어갔다. 순간, 함께 라운딩한 윤혜선, 마르티나, 박소영 씨의 감격과 환호가 터져나왔다. 토론토 근교 옥빌(Oakville)에 거주하는 박세리 씨는 평소 운동을 좋아하는 성격으로 지인 박소영 씨의 추천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박 씨는 “날씨도 좋고 동반자들도 너무 좋은 분들이었다. 마침 정인종 회장님이 지나가시다 홀인원 장면을 직접 보시고 축하해주셔서 더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비록 홀 위치가 이벤트 홀과 달라 경품으로 자동차를 받지는 못했지만 그보다 더 값진 순간이었다"고 미소지었다.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보인 박 씨는 오는 10월 TCS 토론토 마라톤 대회에도 박소영 씨와 함께 참가할 예정이다. 박 씨는 “캐나다 한인 동포 모두가 자신이 삶의 주인공이라는 마음으로 즐겁게 살길 바란다”고 전했다. 📸 SEO용 이미지 파일명: 박세리_홀인원_실버레이크골프클럽_재캐나다대한체육회_토론토골프대회.jpg
공관소식
주캐나다한국문화원, 교사들과 함께하는 추석 기념행사 개최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이 오는 10월 10일(금) 오후 6시 오타와 칼튼 교육청(Ottawa-Carleton District School Board, OCDSB) 소속 교사들과 함께 추석 기념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캐나다 내 교사들에게 한국의 대표 명절인 추석을 알리고 한식 시식, 전통놀이, 한복 체험, 케이팝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문화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교육자들의 이해와 교류를 확대하고 향후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교사들은 “추석의 의미와 한국의 가족문화가 기대된다”며 한국 문화를 교육 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한편 김성연 한국문화원 원장은 “추석은 한국에서 가족과 공동체가 함께 모이는 중요한 명절이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캐나다 교육 관계자들이 한국 문화를 보다 친근하게 이해하고 학생들에게도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제
"토론토에 미분양 신축 콘도가 쌓이고 있다" …역대 최고치 기록
토론토 신축 콘도 시장이 심각한 침체에 빠졌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완공된 신축 콘도의 미분양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물량도 수만 호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시장조사기관 어버네이션(Urbanation)에 따르면 2025년 2분기 기준 토론토 완공된 신축 콘도의 미분양 물량은 2,478채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102% 증가한 수치로 신규 공급에 비해 수요가 뒷받침되지 못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왔다. 올해 1분기 토론토 신축 콘도 매매 건수는 단 533건으로 전년 대비 62%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이는 1995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라며 “분양 시장 자체가 멈춰 선 상황”이라고 경고했다. 현재 토론토 지역에 이미 완공되었거나 건설 중인 콘도는 총 23,918채이며 현재 미분양 상태로 시장에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건설중인 콘도의 경우 절반이 넘는 약 55%가 미분양 상태이며 이를 해결하는 데는 58개월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전망도 나왔다. 한편 보고서에 따르면 토론토 지역 콘도의 평균 분양 가격은 지난해 대비 약 6%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공급 과잉과 구매 약화가 겹치면서 시장이 구조적 조정을 겪고 있다”며 “이는 건설업 부동산업 전반에 고용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사회
마약퇴치 ‘치료 우선’ 캐나다 VS ‘단속 우선’ 한국, 과연 최선은?
최근 한국의 마약 퇴치 및 중독자 치료 방법이 캐나다와 비교해 현저하게 뒤떨어져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국은 여전히 단속과 처벌 중심의 정책이 주를 이루는 반면 캐나다는 치료와 회복 중심으로 사회 복귀를 지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의 경우 마약 중독자를 위한 전문 치료 병원과 재활 시설이 매우 부족한 상황에 처해있다. 지난 2023년 기준, 마약 중독자 중에서 실제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경우는 매우 적었다. 이는 병상 부족과 낮은 접근성으로 문제로 꼽혔다. 한국에서 마약중독을 막는 정책 대부분은 단속과 처벌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문가들은 한국은 치료보다는 법적 제재가 앞서는 구조이기 때문에 사실상 마약 중독자들이 처벌을 받고 난 뒤에도 다시 마약에 중독되기 쉬운 시스템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한국에서 마약 및 알콜중독자에 대해 입원 치료를 제공하는 전문 병원은 전국 7곳에 불과하며 대부분 알코올 중독(AUD)자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마약 중독자들은 치료 의지가 있어도 접수 가능한 병원이 부족해 제대로 치료를 받을 수 없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마약이나 알콜 중독을 범죄로 보는 시각이 환자들의 회복을 더 어렵게 만든다”며 “치료 및 재활 중심의 정책 전환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반면 캐나다는 마약·알콜 중독을 사회적 질병으로 보고 국가 차원의 회복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캐나다 정부는 ‘캐나다 마약류 관리 전략(Canadian Drugs and Substances Strategy)’을 통해 예방 치료 및 피해 최소화를 병행하며 무료 상담과 비밀보장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중독자에게 의료와 복지, 주거 지원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체계적으로 사회 복귀를 돕고 있다. 특히 캐나다 일부 주정부에서는 ‘감염 주사 시설(supervised injection sites)’을 운영하여 중독자들이 서서히 약물을 중독을 줄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밴쿠버의 ‘Insite’가 대표적인 시설로 이는 감염 예방과 사망률 감소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다만 공공장소에서의 약물 사용 허가와 같은 일부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반발로 중단되기도 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한국처럼 마약 중독 문제를 단속과 처벌 중심으로 운영한다면 회복과 재활을 도와줄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캐나다처럼 마약 중독자에 대해 예방, 치료, 복지 지원이 결합된 체계적 접근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스포츠
"게레로의 홈런포, 토론토를 흔들다" 포스트시즌 첫 경기 완승
4일(토)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간판타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Vladimir Guerrero Jr.)가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디비전 시리즈(ALDS) 1차전에서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포스트시즌 첫 홈런을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블루제이스는 양키스를 10대1로 대파하며 2016년 ALCS 4차전 이후 9년 만의 포스트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블루제이스는 경기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밀어붙였고 3회와 5회 큰 점수를 쌓아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양키스 타선은 경기 내내 블루제이스 투수진을 공략하지 못하고 단 1득점에 그쳤다. 게레로는 지난 9월 5일 이후 홈런이 없었고 막판 0.592의 OPS(출루율+장타율)로 침체를 겪었으나 이번 결정적 한 방으로 시즌 막판 부진을 씻어냈다. 이날 게레로는 양키스 투수 루이스 힐(Luis Gil)의 체인지업을 완벽하게 받아친 공은 좌익수 방향으로 높이 날아가 블루제이스 불펜을 향해 떨어졌다. 블루제이스 존 슈나이더(John Schneider) 감독은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통과하며 얻은 휴식이 게레로에게 완벽한 회복의 시간을 줬다”며 “이제 본래의 블라디가 돌아왔다”고 평가했다. 게레로는 공격뿐 아니라 수비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1루 주자가 있던 상황에서 라이언 맥마혼(Ryan McMahon)의 배트가 부러지는 타구를 몸을 날려 잡은 뒤 재빨리 일어나 1루 주자를 태그아웃시켜 더블플레이를 만들어냈다. 게레로의 호수비로 이닝이 끝나자 로저스 센터는 “블라디! 블라디!” 함성으로 가득 찼다. 블루제이스의 알레한드로 커크(Alejandro Kirk)는 이날 경기에서 2개 홈런을 포함해 4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쇄기를 박았다. 블루제이스 선발투수 케빈 가우스먼(Kevin Gausman)도 5와 3분의 2이닝 동안 1실점으로 호투했다. 통계적으로도 이날 승리는 큰 의미가 있다. 5전 3선승제 포스트시즌 시리즈에서 1차전 승리팀이 시리즈를 이길 확률은 72.4%에 달한다. 홈에서 1차전을 잡은 팀의 다음 라운드 진출 확률은 무려 74.1%이기 때문에 블루제이스 팬들은 이번 승리가 캐나다에 월드시리즈 트로피를 다시 안겨줄 서막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인업소
‘더블랙라이트 두피문신·반영구화장 실전반’ 6기 수강생 모집
최근 뷰티 업계에서 두피문신(SMP, Scalp Micro Pigmentation)과 반영구 화장(눈썹·아이라이너·입술문신)이 새로운 유망 직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탈모와 헤어라인 고민을 해결하고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수요가 늘면서 관련 시술은 안정적인 수입과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장하는 분야로 자리 잡았다. 이에 더블랙라이트(The Blacklight)가 SMP 아카데미 6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단순한 시술 기술을 넘어 아카데미 교육·브랜드 확장·해외 진출·프랜차이즈 개설 등 다양한 진로 확장을 가능케 하는 실전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 실전반 아카데미는 더블랙라이트 헬렌 원장이 직접 강의를 진행하며 3,800달러의 수강료(4주)에는 시술 전용 기계와 가방, 재료비 등등 2,000달러 상당의 교재비가 포함되어 있어 수강생들은 큰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 모집 개요 모집 인원: 16명 한정 수강료: 정가 7,000달러 → 특가 3,800달러(+HST) 기간: 2025년 10월 18일(토) 개강, 총 4주 과정 장소: 쏜힐 월드온영 2층 더블랙라이트 샵 혜택: 전용 기계·가방·교재 포함 (총 2,000달러 상당 무료 제공) ■ 교육 과정(실전반 4주 집중 과정) 초보자도 쉽게 배우는 기초 이론 및 모델 실습 두피문신 이론 및 머신 사용법 교육 다양한 기법(그라데이션, 톤온톤, 큐빅 이펙트) 실습 마네킹을 활용한 디자인 및 시술 연습 고객 응대·상담·시술 노하우 전수 실모델 시술 실습 (밀도 보강, 헤어라인, 가르마, 정수리, 흉터 커버) 부위별 압력 조절 기법 교육 ■ 수강 혜택 1:1 멘토링 3개월 더블랙라이트 채용 기회 우수 수료생 파트너십 제안 토론토 지역 프랜차이즈 개설 지원 더블랙라이트 헬렌 원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새로운 커리어 전환과 창업 기회까지 열어줄 수 있는 과정”이라며 “뷰티 산업에서 안정적인 미래를 찾는 이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수강신청 및 관련 문의는 전화 647-338-2614 또는 이메일: info@theblacklight.ca로 하면 된다.
경제
온타리오 전역 ‘해고 쓰나미’…퇴근 30분 전 통보 사례도
온타리오주 노동 현장에 해고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최근 회사로부터 퇴근 30분 전 해고 통보를 받는 등 갑작스러운 정리해고 사례가 속출하면서 노동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한 근로자는 “관리자가 ‘이제부터 서로 경쟁해야 한다’고 말했을 때부터 불안했다. 지금은 회사 안이 생존게임 현장과 같다”고 토로했다. 실제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 에 따르면 지난 7월 한 달 동안 전국에서 약 4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다. 특히 건설업에서만 2만2천 명 이상이 해고되는 등 현장직 중심으로 충격이 컸다. 에너지 대기업 임페리얼 오일(Imperial Oil) 은 2027년 말까지 전체 인력의 20%를 감축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이는 대규모 구조조정 계획의 일환으로, 제조업과 에너지 부문 전반에 걸친 고용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 공기업 캐나다우체국(Canada Post) 역시 인원 감축 계획을 밝히며 “자발적 은퇴자만으로는 부족할 경우 정리해고를 검토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에글링턴에 거주하는 한인 오 씨는 “요즘 주변에서 해고를 당했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고 있어 겨울까지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이제는 일하는 게 아니라 살아남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노동 전문가들은 “당분간 비용 절감을 위한 가성비 인력 경쟁이 심화될 것”이라며, 특히 워홀러(Working Holiday)나 단기 체류 근로자들에게 “고용보험(EI) 신청과 재취업 준비를 병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스포츠단체
토론토 'SPG 레드데빌스 유나이티드' … '온타리오축구리그 무패 우승'
토론토 한인 아마추어축구팀 'SPG 레드데빌스 유나이티드(SPG Red Devils United, 이하 레드데빌스)'가 온타리오 축구협회(Ontario Soccer Association)가 운영하는 온타리오 축구리그(OSL)의 남자부 센트럴 이스트(Men Regional Central East) 디비전에서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출범 첫 시즌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둔 레드데빌스는 2위 팀과의 격차를 크게 벌리며 리그 무패 우승(16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또한 레드데빌스의 임병한(28세) 선수는 리그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 9월 27일(토) 최종 우승이 확정된 레드데빌스는 OSL 최상위 리그인 '온주 대표리그(Provincial Division)' 승격권도 확보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지난 8월에는 재캐나다축구협회가 주최한 '제 106회 부산 전국체전 캐나다재외동포 축구대표 선발전'에서 레드데빌스 소속 선수 대부분이 캐나다 대표팀에 선발되기도 했다. 따라서 오는 10월 17일(금)부터 23일(목)까지 대한민국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레드데빌스 소속 선수 15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구단 관계자는 “OSL에서 보여준 실력을 인정받아 전국체전 대표팀으로 선발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캐나다 한인 커뮤니티를 대표해 부산전국체전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전했다. SPG 레드데빌스의 놀라운 성장에는 '종합물류기업 SPG(Special People Group) 재단'의 지속적인 후원과 투자가 숨어 있었다. 재단의 지원으로 안정적인 운영과 실력있는 선수 영입이 가능했고 이는 불과 한 시즌 만에 조기 우승과 상위리그 승격이라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레드데빌스 팀 관계자는 “한인동포사회와 축구동호인들의 응권과 관심이 큰 힘이 됐다”며 "한인축구 발전과 위상을 높이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SPG 레드데빌스는 이번 OSL리그 우승과 함께 새로운 디비전인 '리그1'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며 부산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사회와 청소년 축구 발전을 위한 SPG재단의 투자와 노력이 결실을 맺은 만큼 앞으로 캐나다 축구계에서 한인 아마추어 축구인들이 펼칠 새로운 여정에 한인 사회가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연예
인기 K팝 보이그룹 '피원하모니' 토론토 공원서 '깜짝 공연'
지난 1일(수) 대한민국의 인기 케이팝 보이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가 토론토 트리니티 벨우즈(Trinity Bellwoods) 공원에서 깜짝 공연을 펼치며 팬들을 열광시켰다. FNC소속 피원하모니는 이날 코카콜라 콜리시엄(Coca-Cola Coliseum)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으나 미국·캐나다 국경 전산 시스템 장애로 입국이 지연되면서 공연을 10월 7일(화)로 연기했다. 토론토 마캄(Markham) 출신으로 알려진 리더 키호(Keeho 본명 윤기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연 연기 소식을 직접 알리며 팬들에게 사과했다. 그리고 멤버들은 토론토 팬들을 위해 원래 즉석 팬 미팅을 겸한 미니 공연을 준비했다. 이날 트리니티 벨우즈 공원에는 수백 명의 팬들이 몰려들었다. 소셜미디어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실망을 감동으로 바꾼 최고의 이벤트”, “팬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피원하모니"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피원하모니는 그동안 토론토를 여러차례 방문하여 팬들과 소통했으며 이번 코카콜라 콜리시엄 공연은 7일(화) 오후 8시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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