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1,000달러 상당 기기, 신규 고객 대상 파격 할인 월 요금제 가입 없이 기기 단독 구매 가능 Wi-Fi 및 LTE 지원, 어디서나 간편한 무선 결제 처리 소상공인, 프랜차이즈 등 오프라인 비즈니스에 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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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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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캐나다·멕시코·미국 '2026 북중미 월드컵' 마스코트 공개
국제축구연맹(FIFA)이 사상 첫 3개국 공동 개최로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공식 마스코트 3종을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마스코트는 캐나다의 무스 메이플(Maple), 멕시코의 재규어 자유(Zayu), 미국의 흰머리수리 클러치(Clutch)이다. 각각의 마스코트는 해당 국가의 자연과 문화를 대표하는 동시에 월드컵의 다양한 가치와 포지션을 상징하도록 기획됐다. FIFA는 마스코트인 캐나다의 메이플을 “음악을 사랑하는 헌신적인 골키퍼”, 멕시코의 자유를 “국경을 넘어 사람들을 하나로 묶는 스트라이커”, 미국의 클러치를 “모험을 즐기는 미드필더”라고 소개했다.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클러치, 메이플, 자유는 FIFA 월드컵처럼 즐거움과 열정으로 가득한 존재”라며 “이들 마스코트가 북미 지역을 축제로 물들일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2026 월드컵은 역사상 처음으로 캐나다·멕시코·미국 공동 개최가 이뤄지는 대회이다. 또한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이후 유지됐던 32개국 본선 체제에서 48개국 체제로 확대되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 현재 개최국 3개국을 비롯해 한국, 일본, 이란, 호주 등 아시아 5개국과 아르헨티나, 브라질, 우루과이 등 남미 팀, 모로코·튀니지 등 아프리카 팀까지 총 18개국이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스포츠
MLB 경기서 충격 사고…시속 159km 강속구에 얼굴 골절 부상
【미국-CKN뉴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미국프로야구리그(MLB) 소속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의 지명타자 '데이비드 프라이(David Fry)'가 타석에서 투구에 얼굴을 맞아 큰 부상을 입은 것이다. 사고는 9월 24일(수)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에서 일어났다. 번트를 시도하던 프라이는 타이거스 좌완 에이스 '타릭 스쿠발(Tarik Skubal)'이 던진 시속 99마일(약 159km) 강속구에 얼굴을 정통으로 맞고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곧바로 의료진이 투입돼 응급조치가 이뤄졌고 프라이는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떠났다. 구단 측은 프라이가 비수술 치료가 가능한 코뼈 골절과 안면부 다발성 골절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현재 통증 치료를 받고 있으며 약 6~8주 재활 후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당시 예상치 못한 상황에 스쿠발 역시 큰 충격을 받았다. 스쿠발은 공이 타자의 얼굴을 강타하자 모자와 글러브를 던지며 괴로워했고 경기 후에는 직접 병원을 찾아 프라이를 위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고는 야구팬들에게 다시 한번 타석에서의 타자 안전 문제를 환기시키며 보호 장비와 제도 개선 필요성에 대한 논의로 이어지고 있다.
사회
옥빌 영화관 방화…“인도 영화 상영 겨냥한 공격” 주장
옥빌(Oakville)에 위치한 영화관 'Film.Ca영화관(171 Speers Rd.)이 25일(목) 새벽, 방화로 인한 화재 피해를 입었다. 영화관 측은 이번 사건이 인도 영화 상영을 겨냥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영화관이 공개한 CCTV 영상에는 새벽 5시 19분경 흰색 SUV에서 내린 두 명의 남성이 제리캔을 들고 나타나 입구에 휘발유를 붓고 불을 붙이는 장면이 담겼다. 불을 붙이는 순간 화염이 일어나며 입구 전체를 화염에 휩싸였으며 당시 현장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영화관 측은 “이전에도 인도 영화 상영과 관련해 기물 파손과 위협을 받은 적이 있었다”며 이번 사건이 특정 상영작과 연관돼 있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실제로 해당 극장은 텔루구어 영화 'They Call Him OG'를 상영 중이었다. 피해 직후 영화관은 “우리는 비겁한 폭력에 굴하지 않을 것”이라며 “Film.Ca는 가족과 친구, 지역 사회가 함께하는 공간이며 어떤 위협에도 이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모든 상영작이 정상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핼튼 지역 경찰(Halton Regional Police)은 용의자 2명의 인상착의와 관련 차량을 공개 수배했다. CCTV에 잡힌 첫 번째 용의자는 백인 남성으로 검은 바지, 후드티,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했다. 두 번째 용의자는 검은 바지, 후드티에 흰 슬리퍼와 양말을 착용했으며 휴대전화와 빨간색 가스통을 들고 있었다. 현장에는 흰색 SUV가 목격됐고 사건 직전 회색 SUV가 세 차례 주차장에 접근한 정황도 확인됐다. 영화관 측은 경찰과 협력해 수사에 임하고 있으며 관람객 안전을 위해 보안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사회
전 세계에서 '가장 이민가고 싶은 나라' 1위는?
전 세계에서 '가장 이민가고 싶은 나라' 1위에 캐나다가 선정됐다. 국제 송금 서비스 업체 레미틀리(Remittly)가 26개국 4,8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캐나다는 삶의 질과 안정적인 생활 환경, 친절한 국민성 덕분에 압도적인 선택을 받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들이 캐나다를 선호한 이유는 ▲삶의 질 ▲생활 방식 ▲일자리 기회 ▲다채로운 자연경관 ▲포용적인 지역 사회 순으로 나타났다. 양질의 교육과 의료, 안전한 도시 환경, 풍부한 야외 활동 기회는 안정과 균형을 중시하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캐나다의 자연환경도 큰 매력으로 꼽혔다. 해안 마을에서 눈 덮인 산맥까지 도시 생활과 자연의 평온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평가됐다. 뿐만 아니라 캐나다인들의 친절하고 개방적인 국민성 역시 이민자들의 선택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높은 생활비는 캐나다가 직면한 장벽으로 일부 이민자들은 치솟는 물가때문에 생활 부담을 느끼며 캐나다를 떠나는 것까지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캐나다에 이어 호주가 2위, 일본이 3위를 차지했으며 스페인, 미국, 뉴질랜드, 영국, 포르투갈, 이탈리아, 독일이 상위 10위권에 올랐다.
사회
전 은행 직원, 카니 총리 계좌 무단 조회 혐의로 기소
25일(목) 캐나다 왕립기마경찰(RCMP)은 전 RBC 은행 직원 이브라힘 엘 하킴(Ibrahim El Hakim, 23세)을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의 은행 계좌에 무단 접근한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전 RBC 직원 엘 하킴은 RBC 내부 IT 시스템을 통해 총리 등 고위 인사의 은행 정보를 불법적으로 조회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킴에게 적용된 혐의는 ▲사기 ▲컴퓨터 무단 사용 ▲신원 도용 ▲신원 정보 유통 등이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엘 하킴은 텔레그램 메신저를 통해 외부로부터 지시를 받았으며 매번 약 500달러씩 총 5,000달러를 지급받으며 계좌 조회 및 신용 한도 조정 등 부정 행위를 반복했다. RBC 측은 "엘 하킴이 이미 퇴사한 상태"라며 “내부 보안 시스템이 비정상적 접근을 감지했고 즉시 당국에 통보했다”고 전했다. 이어 "은행은 고객 계좌 보호를 위한 보안 절차가 강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사건은 금융기관 내부자에 의한 보안 위협 가능성을 드러낸 사례로 캐나다 내에서는 금융 범죄 규제와 내부 보안 강화 필요성을 재차 환기시키고 있다.
사회
실물판 테무 평가 ‘판다마트’ 토론토 첫 매장 오픈
전 세계적으로 실물판 테무(Temu)라는 평가를 받아온 글로벌 할인 체인 판다마트(Panda Mart)가 토론토에 북미 첫 매장을 열었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설립된 판다마트는 생활용품, 가구, 홈데코, 뷰티, 문구, 액세서리 등 저가 상품을 폭넓게 취급하는 대형 유통업체다. 이번에 문을 연 캐나다 1호점은 스카보로(768 Warden Ave)에 위치한다. 이곳은 옛 로나(Rona) 매장을 리모델링한 것으로 약 12만 평방피트 규모에 달한다. 매장에서는 3만여 종 이상의 상품이 판매될 예정이며 글로벌 기준으로는 최대 5만여 종까지 품목을 확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판다마트는 현재까지 호주, 뉴질랜드 등 12개국에 4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이번 토론토 매장이 캐나다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자문사 에비슨 영의 리우 세미는 “토론토 매장은 판다마트가 캐나다 시장에 본격 진입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스카버러 판다마트 매장은 지난 9월 23일(화) 소프트 오프닝을 거쳤으며 9월 26일(금) 공식 개점과 함께 일반 고객을 맞이했다.
행사
“캠퍼스에서 만나는 코리아” 메트로폴리탄 대학서 깜짝 K팝 콘서트 개최
한국관광공사 토론토지사가 오는 29일(월)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토론토 메트로폴리탄 대학교(Toronto Metropolitan University, TMU) 스퀘어에서 깜짝 K-POP 콘서트 “캠퍼스에서 만나는 한국(Meet your Korea on Campus)”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엔터테인먼트 업체 라인업(Lineup)과 마케팅 전문기업 마이존(Maizon)이 협업해 기획한 팝업 행사로, 토론토 대학생과 현지 청년층에게 특별한 한국 문화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무대는 글로벌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헌터스(K-Pop Demon Hunters, 이하 케데헌)의 공간을 모티브로 꾸며져 K팝 공연과 함께 한국 관광지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소개한다. 당일 현장에는 1천여 명의 관람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김밥과 한국식 커피 등 K-푸드 무료 시식 행사도 진행한다. 게릴라 형식의 팝업 콘서트는 예측 불가능한 현장 에너지와 재미를 더하며 대학생뿐 아니라 10·20대 청년층에게 새로운 문화 교류의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관광공사 토론토지사 관계자는 "이날 열리는 ‘캠퍼스에서 만나는 한국’은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한국 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하며 한국 여행을 꿈꾸게 하는 특별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간에서 현지 청년들과 소통하며 한국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사회
캐나다포스트 노조 전면 파업 돌입… 우편·소포 배송 전면 중단
캐나다 전역의 우편 서비스가 사실상 멈췄다. 캐나다우체국 소속 캐나다우편노동자조합(CUPW)이 9월 25일(목) 전면 파업을 선언하면서 전국의 우편 및 소포 처리와 배달이 중단됐다. 캐나다포스트 측은 모든 우편 서비스가 중단되며 신규 접수도 일시적으로 정지된다고 발표했다. 이미 발송된 우편물과 소포는 보관 조치가 이뤄지고 있으며 파업 종료 후 최대한 신속히 정상화할 방침이다. 이번 파업은 정부가 발표한 우편 서비스 개편 방침이 직접적인 배경이다. 개편안에는 문앞 배달 축소, 커뮤니티 우편함 중심 전환, 농촌 우체국 축소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는 모두 인력 감축을 뜻하는 말이다. 노조는 이러한 조치가 대중 서비스 후퇴와 고용 악화를 불러올 것이라고 강하게 반발하며 “정부가 충분한 논의 없이 개편안을 밀어붙였다”고 전했다. 이에 즉각적인 전면 파업을 선언했다. 이번 개편은 산업 조사위원회의 권고를 정부가 수용한 결과로 알려졌다. 정부는 우체국의 재정 적자와 운영 비효율성을 해결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하지만 노조는 국민의 서비스 접근권과 노동 조건 침해를 우려하고 있다. CUPW는 “우편 서비스는 국민 모두가 동등하게 누려야 할 공공 서비스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정부 개편안이 근본적으로 공익을 저해한다"고 주장했다. 파업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심각한 불편이 예상된다. 가정의 일상 우편 배달은 물론 기업의 배송 일정도 차질이 불가피하다. 일부 우체국은 임시 휴업에 들어갔으며 서비스 보증도 모두 중단됐다. 한편 연방 고용부 장관은 노사 대화를 촉구하며 중재 절차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캐나다 상공회의소는 “파업 장기화 시 경제적 부담이 급증할 것이다”라며 신속한 협상 복귀를 촉구했다.
사회
포드 총리, 무인 과속 단속 카메라 설치 '전면 금지' 발표
25일(목) 더그 포드 온타리오주 총리가 본(Vaughan)지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온주 전역의 자동 과속 단속 카메라(Automated Speed Enforcement, ASE) 설치를 전면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포드총리는 “지방정부가 시민들의 주머니를 터는 현금벌이 수단으로 카메라를 악용하고 있다”며 “운전자에게 몇 주 뒤 벌금을 보내는 대신 예방 중심의 교통안전 대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온타리오에서는 지난 2019년 이후 40개 지자체에 700대 이상의 과속 단속 카메라가 설치됐으나 올해 들어 기기 파손·반대 여론이 격화되면서 논란이 거세졌다. 온주 교통부 프랍밋 사카리아(Prabmeet Sarkaria) 장관은 “이제는 현금벌이 수단이 된 카메라 대신 적극적인 교통 안전 대책을 도입할 때”라며 "과속 방지턱, 라운드어바웃, 대형 표지판 설치 등을 지원하는 새로운 기금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대해 안전 전문가와 올리비아 차우(Olivia Chow) 토론토시장, 토론토 경찰 등은 강하게 반발했다. 이들은 과속 단속 카메라가 실제 교통사고와 보행자 사망 사고를 줄이는 효과가 입증됐다며 즉각 철회를 요구했다. 반면 스티븐 델 두카(Steven Del Duca) 본 시장은 “불확실성을 해소해줘 감사하다”며 환영 입장을 밝혔다. 키치너(Kitchener) 시장 역시 “우리 도시는 가장 위험한 운전 도시 중 하나로 꼽히지만 과속 카메라는 원하지 않는다”고 지지 의사를 밝혔다. 새 법안이 통과될 경우, 이미 설치된 학교 앞 과속 단속 카메라는 오는 11월 중순까지 대형 표지판을 반드시 설치해야 하며 내년 9월까지는 점멸등이 달린 영구 표지판으로 교체해야 한다.
경제
캐나다, 세계 기업가 정신 지수 4위…한국에 근소한 격차 앞서
캐나다가 글로벌 기업가 정신 수준을 평가하는 지수에서 세계 4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캐나다와 불과 0.1점 차이로 5위를 차지하며 북미 주요 국가들과의 경쟁 구도가 부각됐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최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세계은행과 공동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동력으로서의 기업가정신’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자체 개발한 글로벌 기업가정신 지수(GEI)를 발표했다. 2019~2023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이번 조사는 미국이 109.2점으로 1위, 스위스가 108.6점으로 2위에 올랐다. 오스트리아(107.3)가 3위, 캐나다가 107.1로 4위, 한국은 107.0점으로 5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정부 정책(3위), 기술(2위) 등 투입 요인에서는 최상위권이었으나 창업·성장·글로벌화로 이어지는 성과 지수는 99.5점으로 10위에 머물렀다. 반면 캐나다는 투입과 성과 모두 안정적인 수준을 기록하며 한국을 근소하게 앞질렀다. 이규석 한국경제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한국은 투입의 우수성이 성과로 연결되지 못하는 구조”라며 “규제 혁신과 노동시장 유연화, 민간투자 활성화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세계은행 역시 “한국은 창업 건수는 늘었지만 호주와 뉴질랜드 등에 비해 여전히 낮다”고 지적했다. 한편 세미나에 발표자로 나선 김동찬 삼양식품 CEO는 “불닭볶음면은 불확실성을 두려워하지 않은 과감한 도전의 결과”라며 “기업가정신은 새로운 시장을 열고 산업 판도를 바꾸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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