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캐나다한국문화원 주최, 한국 역사영화 무료 상영회 8월 14일(목) 오타와·몬트리올·토론토서 '하얼빈' 특별 상영 포토부스·감독 인사 영상 등 부대 행사 마련 광복 역사 의미 확산·한국 역사 영화 해외 홍보 목적
사진-주캐나다한국문화원 제공

CK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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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단체
제25회 토론토한인대축제, 8월 22일 ‘역대 최대 규모’ 개최
토론토 최대 K문화 페스티벌인 ‘제25회 토론토한인대축제(TKF: Toronto Korean Festival)’가 오는 8월 22일(금)부터 24일(일)까지 노스욕 멜라스트먼광장(Mel Lastman Square)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린다. 온타리오 한인비즈니스협회(KCBA, 회장 채현주)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K팝, K푸드, K전통문화를 아우르는 복합 문화 행사로 역대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메인 무대에는 올해 초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한 5인조 보이그룹 ‘원팩트(ONE PACT)’가 23일(토)과 24일(일) 저녁 K팝 콘서트를 갖는다. 또한 미국 애틀랜타 한복자원문화재단 초청으로 궁중한복쇼와 전통혼례를 시연 행사도 진행된다. 이어 캐나다갓탤런트 우승팀 ‘Funky Verse’ 스트릿댄스 공연과 KBBMA & JUNGKO 팀의 태권도 시범, DJ Moobek·DJ Shyy Kimm의 K팝 DJ쇼 등등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행사장 곳곳에는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된다. 온타리오주 한글학교협의회와 함께하는 K-Culture Zone에서는 전통놀이, 한복체험, 한글이름 써보기, 랜덤플레이댄스(RPD) 등이 운영된다. 30여 개 K-푸드 부스와 치맥가든에서는 한국식 프라이드 치킨과 함께 맥주, 소주, 막걸리를 즐길 수 있으며 40여 개 마켓 부스에서는 각종 한국 상품과 기념품을 만나볼 수 있다. KCBA 측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위해 보안 인력을 대폭 확충하고 시민 누구나 편안히 즐길 수 있는 축제 현장을 만들겠다”며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많은 관객이 찾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번 축제의 주후원사인 TD은행은 향후 2년간 총 17만 달러를 지원하며 온타리오 문화관광부는 ‘Experience Ontario’ 기금 5만5천 달러를 후원한다. 이 밖에도 KEB하나은행, 신한은행, 센추리21, 갤러리아수퍼마켓, De Mello Coffee 등 지역 주요 기업들이 함께한다. 행사관련 문의 및 자세한 안내는 토론토한인대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https://www.torontokfest.ca/ toronto-korean-festival-25th-2025
사회
핀치 북부 '영노스 지하철' 내년 가을 착공 "2030년 완공"
최근 온타리오주 정부와 메트롤링스(Metrolinx)가 토론토 지하철 1호선 핀치역에서 리치몬드힐까지를 연결하는 ‘영 노스(Yonge North) 연장선’ 터널 공사 계약을 노스엔드커넥터스(North End Connectors)에 공식 계약했다. 14억 캐나다달러 규모의 ‘Advance Tunnels’ 계약에 따라 노스엔드커넥터스는 6.3km 길이의 터널 시공, 터널 보링 머신(TBM) 공급, 발사·회수 갱구 구축, 역 및 비상출구 건물의 지하 구조물 시공, 기존 구간의 지상부 건설 등을 담당한다. 이번 사업은 토론토 핀치(Finch)역에서 북쪽으로 본(Vaughan), 마컴(Markham), 리치먼드힐(Richmond Hill)까지 약 8km를 연결하며 스틸, 클락, 로얄오챨드, 롱스태프, 하이테크 등 총 5개 역이 신설된다. 완공 시 약 2만6,000명이 추가로 지하철역 10분 이내 거리에 거주하게 되며 마컴에서 토론토 도심까지 이동 시간이 최대 22분 단축될 전망이다. 이중 브리지(Bridge)역은 스틸역과 롱스태프역이며 GO열차·버스 환승 허브가 조성될 예정이다. 현재 유틸리티 이전 등 사전 공사가 진행 중이며 핀치역 초기 업그레이드 작업은 거의 완료됐다. 공사는 설계 개발 단계가 끝나는 2026년 4분기 착공해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하며 역 건설과 철도 시스템 설치는 별도 계약으로 진행된다. 더그 포드(Doug Ford) 온타리오주 총리는 “영 노스 지하철 연장은 700억 달러 규모의 대중교통 투자 계획의 핵심”이라며 “수천 명의 근로자 일자리를 지키고 온타리오 경제를 활성화하는 기반 시설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프랍밋 사카리아(Prabmeet Sarkaria) 교통부 장관은 “경제 불확실성과 미국의 관세 압박 속에서도 온타리오 경제를 보호하고 고급 일자리 수천 개와 주택을 연결할 차세대 지하철 서비스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한인단체
굿네이버스 캐나다 '한인 시니어 아트 전시회' 개최
굿네이버스 캐나다(Good Neighbours Canada)가 주최하는 ‘핸즈 오브 히어링(Hands of Healing)’ 한인 시니어 아트 전시회가 오는 8월 23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마컴(Unionville)에 위치한 바를리 아트 갤러리(Varley Art Gallery of Markham)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캐나다에 거주하는 한인 시니어들의 정서적 치유와 공동체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작품을 통해 인생 경험과 감정을 예술로 표현한 다채로운 회화와 조형 작품들이 공개된다. 전시에서는 작가별 소개와 작품에 담긴 이야기가 함께 제공되며 관람객을 위한 다과도 마련된다. 행사는 오전 11시 개막식으로 시작해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 전시 관람이 자유롭게 진행된다. 주최 측은 “이번 전시가 시니어들의 창작 열정과 삶의 이야기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시회를 위해 캐나다 정부와 토론토꿈의교회, 해피시니어센터가 협력했다. 또한 온타리오주 노인장애인 복지부 조성준(Raymond Cho) 장관과 주토론토총영사관 김영재 총영사도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전시 관람 입장료는 무료이며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굿네이버스 캐나다(hello@gncanada.ca)로 하면 된다.
사회
브램튼서 ‘경찰 사칭’ 사기피해로 1만5천달러 털려
필지역경찰(Peel Regional Police)이 지난 8월 9일(금) 브램튼(Brampton)에서 발생한 ‘경찰 사칭 사기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으로 피해자는 총 15,000달러의 피해를 입었으며 경찰은 용의자 차량에 대해 공개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는 한 통의 문자를 받고 이를 실제 경찰 기관의 메시지로 믿게 됐다. 같은 날 오후 5시 45분경, ‘토론토경찰청(Toronto Police Service) 소속 잠복 경찰’이라는 용의자로부터 피해자의 계좌에서 사기 의심 사건이 있다는 전화를 받게된다. 곧이어 검은색 4도어 미쓰비시 SUV를 탄 두 명의 남성이 피해자의 브램튼 파이니건 서클(Finegan Circle) 자택에 도착했다. 피해자는 경찰을 사칭한 용의자들에게 자신의 은행카드를 건넸고 이후 카드로 상당 금액이 인출됐다. 당시 용의자들은 경찰 신분증 등을 전혀 제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남아시아계 남성으로 나이 36~38세, 짧은 검은 머리, 체격이 크며 체크무늬 셔츠를 입고 있었다. 조수석에 탄 또 다른 용의자 역시 남아시아계로 추정되지만 추가 인상착의는 알려지지 않았다. 차량 내부에는 앞좌석에는 컴퓨터가 설치되어 있었고 경찰 스티커까지 붙어 있어 피해자는 의심을 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필 경찰은 “경찰관을 사칭하는 사기 범죄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공식 신분 확인 없이 절대 개인 금융 정보를 제공해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또한 “경찰은 절대 카드정보를 요구하지 않으며 시민들의 경각심이 예방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사건과 관련된 제보 또는 비슷한 사건 경험이 있는 시민은 필지역경찰 전화 905-453-2121 내선번호 2233으로 연락하면 된다.
종교
노스욕 한인연합교회 "2025 가을학기 문화 강좌" 수강생 모집
노스욕 한인 연합 교회(담임목사 염웅)가 지역 교민과 시니어를 위한 ‘2025년 가을학기 문화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9월 9일(화)부터 10월 29일(수)까지 8주간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진행되며 시니어들의 문화 활동 참여와 취미 생활 확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화요일 프로그램 ▲스마트폰 활용(동영상·사진편집, Gemini 등)-강사 이용희 ▲통기타&싱얼롱(기초 코드·주법 및 합창)-강사 유홍선 ▲하모니카 중급(싱글·텅블럭 주법, 외국곡 연주)-강사 박성재 ▲오카리나 배우기(윤지법, 부는 법)-Keith 정. 수요일 프로그램 ▲하모니카 초급(관리·음계·연주법)-강사 박성재 ▲미술(캔버스 아크릴 페인팅, 재료 포함)-강사 최기정 ▲민요(남도 민요, 장단 등 국악 배우기)-강사 이상아 각 강좌는 10명 정원으로 선착순 마감되며, 수강료는 과목당 80달러이다. E-Transfer로도 결제가 가능하며 개강 후에는 환불이 불가하다. 모든 강좌는 노스욕 한인연합교회(255 Finch Ave. W. North York)에서 진행되며 신청 마감은 9월 5일(금)이다. 시니어 및 음악담당 박성재 목사는 “지난 봄 학기 문화 강좌를 통해 시니어들의 문화 활동에 대한 욕구가 매우 크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번 가을학기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 배움과 교류의 기회를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등록 및 문의는 전화 416-895-2233 또는 이메일 parksj500@hotmail.com로 하면 된다.
경제
중국, 캐나다 카놀라 씨앗에 76% 관세…카니 총리 “농가 지원책 검토”
캐나다 마크 카니(Mark Carney) 총리가 14일(목) 중국이 캐나다산 카놀라 씨앗에 76%에 달하는 고율 관세를 부과함에 따라 피해 농가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니 총리는 서스캐처원주 스콧 모(Scott Moe) 주총리와 협의했으며 농업 단체와 추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번 관세는 캐나다가 지난해 중국산 전기차에 100% 관세를 부과하고 철강·알루미늄에 25% 관세를 부과한 것에 대한 보복 조치다. 이미 중국은 캐나다산 카놀라유와 박에 100% 관세를 부과하고 있었으며 이번 씨앗 관세로 모든 카놀라 제품이 대상이 됐다. 관세 발표 직후 카놀라 가격이 급락해 수억 달러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업계는 중국은 캐나다산 카놀라 씨앗의 최대 수출 시장으로 전체 수출의의 67%를 차지한다고 전했다. 연방 보수당 피에르 폴리에브(Pierre Poilievre) 대표는 “중국이 농민을 겨냥해 관세를 부과하고 있을 때 정부는 중국산 선박 구매를 위해 BC페리사에 10억 달러 대출을 제공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매니토바주 와브 키노(Wab Kinew) 총리는 "중국산 전기차 관세로 거둔 1억 달러 수익을 카놀라 생산자 지원에 활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카니 총리는 “캐나다산 카놀라는 최고 수준의 품질을 갖췄으며 덤핑은 없다”며 "중국과의 대화를 이어가면서 다른 수출 시장 확대에도 나서겠다"고 밝혔다. 서스캐처원주 야당 지도자 카를라 벡(Carla Beck)은 카니 총리에게 대중 무역 사절단 파견과 중국산 전기차 관세 철회를 통한 협상 재개를 촉구했다. 카놀라 재배자협회(CCGA)에 따르면 캐나다 카놀라산업은 연간 430억 달러의 경제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약 20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공관소식
KOTRA 토론토, 2025 하반기 토론토 취업박람회 개최
KOTRA 토론토무역관이 주최하는 ‘2025 하반기 토론토 취업박람회’가 10월 1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노보텔 토론토 노스욕(Novotel Toronto North York)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캐나다 진출 유망 한국 기업과 외국 기업 약 15개사가 참여해 영어와 한국어가 능통한 (예비)졸업생 및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행사 구성은 ▲1:1 취업 상담회 ▲전문가 커리어 코칭 ▲면접·이력서 코칭으로 참가자는 경력 개발 전략과 취업 실전 팁을 직접 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9월 7일(일) 오후 11시 59분(EST)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채용 정보 확인 후 구글 계정을 통해 사전 접수해야 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문의는 minjoolee@kotra.ca 또는 mkcho@kotra.or.kr로 할 수 있다. 2025 하반기 토론토 취업박람회 참가 신청하기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dsjsVDL6I_UZlH5vGvqf7sgzUdCTZS82frl-V7wtRLl5JgqA/viewform
사회
에어캐나다, 파업 전 항공편 취소 시 승객이 꼭 알아야 할 권리
에어캐나다(Air Canada)와 승무원 노조의 협상 결렬 가능성이 커지면서 항공편 취소 및 지연 시 승객이 보장받을 수 있는 권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비영리 단체 ‘항공 여객권익협회(Air Passenger Rights)’ 가보르 루카치 회장은 “여행객은 항공사가 먼저 항공편을 취소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유리하다”며 "사전에 여행 일정을 변경하면 발생 비용을 항공사가 보상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파업 전에 미리 항공편을 취소하거나 에어캐나다가 직장폐쇄를 결정할 경우, 법적으로 ‘항공사 책임’에 해당해 승객은 일정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1. 여행을 계속할 경우 가장 빠른 대체편으로 무료 재예약(자사·제휴사뿐 아니라 다른 항공사도 포함) 좌석 등급이 달라도 무료 승급 가능 대기 중 식사·숙박·교통편 무료 제공 출발 14일 이내 결항 통보 + 도착 지연 시 3~6시간 지연: 400달러 6~9시간 지연: 700달러 9시간 이상 지연: 1,000달러 2. 여행을 포기할 경우 사용하지 않은 구간 전액 환불(30일 이내) 14일 이내 통보 시 400달러 보상 추가 여행 중이라면 출발지까지 무료 귀환편 제공 3. 국제선 포함 시 식사·숙박·교통·통신비·행사비·임금 손실 등 합리적 경비 전액 보상 최대 약 1만 2,000달러까지 청구 가능 4. 유럽·영국 출발편 3~4시간 지연: 300유로 4시간 이상 지연: 600유로 식사·숙박·교통·통신 수단 제공 의무 전문가들은 “여행을 계속할 생각이라면 환불보다 대체편을 요구하는 게 유리하다”며 “통화 내용·거부 사례·영수증 등 증거를 꼭 남겨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민
캐나다 농어촌 이민 파일럿(RCIP) 정착자금 30% 인상
14일(화) 캐나다이민부(IRCC)가 농어촌 커뮤니티 이민 파일럿(Rural Community Immigration Pilot, RCIP) 프로그램의 정착자금 요건을 약 30% 인상했다고 발표했다. RCIP는 숙련된 인력이 캐나다 농어촌 및 외곽 지역에서 장기 거주 및 취업을 하면서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는 제도이다. 이번 RCIP 정착자금 인상 조치로 1인 신청자는 기존 7,963달러에서 10,507달러, 2인 가족은 9,692달러에서 13,080달러를 증빙해야 한다. IRCC는 “최신 통계청 보고서에 따른 농어촌 저소득 기준선(50%)을 반영해 생활비 현실화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단, 이미 캐나다에서 일하고 있는 신청자는 정착자금 요건이 면제된다. 지원자는 이 외에도 지정 고용주의 유효한 채용 제안서, 최근 3년 내 1년 이상의 관련 경력, 언어 능력, 캐나다 학력 또는 동등한 해외 학력을 갖춰야 하며 신청 수수료는 1,525달러부터 시작된다. 현재 RCIP는 피크토 카운티(노바스코샤), 노스베이·서드베리·티민스·수세인트마리·선더베이(온타리오), 스타인백·알토나/라인란트·브랜든(매니토바), 무스조(서스캐처원), 클레어스홈(앨버타), 웨스트쿠트니·노스오카나간 슈스왑·피스 리어드(브리티시컬럼비아) 등 14개 지역에서 운영 중이다.
사회
토론토 몽페르 카망베르 치즈, 리스테리아균 오염 '리콜실시'
14일(목) 캐나다 식품검사국(CFIA)은 온타리오주에서 판매된 일부 카망베르(Camembert) 치즈가 리스테리아균(Listeria monocytogenes) 오염 가능성으로 리콜 조치됐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 대상은 토론토 리플리 애비뉴(Ripley Avenue)에 위치한 치즈 부티크(Cheese Boutique)에서 판매된 몽페르(Mon Père) 브랜드 카망베르 치즈로, 250g 포장 제품 가운데 유통기한이 2025년 7월 31일과 8월 14일인 제품이다. CFIA는 “해당 리콜은 해외에서 시작된 조치에 따른 것”이라며 “캐나다 내에서는 아직 관련 질병 사례가 보고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리스테리아균은 음식의 부패나 악취 없이도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으며 구토·발열·근육통·심한 두통·목 뻣뻣함 등의 증상을 나타낼 수 있다. 특히 임산부, 노약자,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감염 시 조산, 신생아 감염, 사산 등 심각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CFIA는 해당 제품을 가지고 있는 주민들은 즉시 폐기하거나 구매처에 반품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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