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5일(수), 노스욕 미첼필드 체육관에서 24명 출전 6부 4개조로 리그전 진행 우승 D조, 준우승 C조…참가자 전원 상품 증정 애터미 캐나다 이나미 대표 “대회 확대 적극 협력”
사진설명-애터미배 탁구대회에 참가한 GTA시니어탁구협회 회원들의 단체사진(캐나다코리안뉴스-무단 복제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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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스포츠 브랜드 데카트론, GTA 5개 매장 폐점
지난 25일(수) 프랑스 스포츠 브랜드 데카트론(Decathlon)이 광역토론토지역(GTA) 내 5개 매장을 폐점한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발표했다. 폐점 대상인 브램튼(Brampton), 마컴(Markham), 스카보로(Scarborough), 본(Vaughan), 벌링턴(Burlington)에 위치한 매장이다. 데카트론 측은 “소비자에게 더 빠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조정”이라며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 중심의 판매 전략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근 시작한 ‘당일 배송 서비스’와 전국 단위 온라인 쇼핑몰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폐점 조치는 캐나다 유통업계 전반의 위기 속에서 나온 것으로 최근 허드슨베이(Hudson’s Bay)와 프랭크 앤 오크(Frank and Oak) 등도 점포 폐쇄를 단행한 바 있다. 데카트론은 1976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스포츠용품 전문 브랜드로, 현재 전 세계 1,70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캐나다 내에서는 온타리오주 오타와 매장을 비롯해 알버타, 노바스코샤, 퀘벡, 브리티시컬럼비아 등 총 15개 매장을 유지하고 있다. 회사 측은 “광역토론토지역 내에 오프라인 매장 소형화 전략도 향후 고려 중”이라며 “소비자와 가까운 접점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한인단체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2025 홍푹 연례 자선 갈라’ 성료
홍푹 정신건강재단(Hong Fook Mental Health Foundation)이 주최한 ‘2025 홍푹 연례 자선 갈라(Hong Fook Gala)’가 지난21일(토) 오후, 마컴 힐튼 호텔(Markham Hilton Hotel)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는 약 400명의 후원자와 커뮤니티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총 40만 달러의 기금이 모금돼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에 직접 투입될 예정이다. 재단 한국계 사무총장인 앤드류 정(Andrew Chung)의 리더십 아래 진행된 이번 갈라는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과 낙인 해소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연대와 공감의 메시지를 공유했다. 캐나다 국민 5명 중 1명이 평생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하고 있으나 이 중 60%는 도움을 받지 못한다는 현실도 함께 조명됐다. 이번 갈라에는 한국의 전통 사물놀이(이태욱)와 장고춤(백지연)도 무대에 올라 한인 커뮤니티의 문화적 다양성을 알리며 관객으로부터 큰 갈채를 받았다. 또한 캐나다 마스터셰프 시즌1 우승자 에릭 정(Eric Chong) 셰프가 직접 디자인한 ‘아시아 퓨전’ 디너가 제공되어 큰 관심을 모았다. 에릭 셰프는 갈라에서 요리업으로 전향하여 현재 'R&D', 'aKin' 레스토랑을 성공적으로 설립하기까지의 여정을 공유했다. 그는 "우리 모두에게는 자신만의 독특한 성공궤적이 있다"며 "가족과 멘토의 변함없는 지지가 자신의 여정에서 결정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더 많은 젊은이들이 자신만의 길을 선택하도록 돕는 홍푹의 활동에 깊은 존경과 감동을 표한다"면서 "이번 홍푹 갈라 메뉴디자인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덧붙였다. 홍푹 회복학교의 동료 리더 키티 웡(Kitty Wong)은 자신의 정신질환 극복 경험을 나누며 “회복에는 가족과 동료의 지지가 필요하며, 홍푹은 저에게 새로운 인생의 전환점이었다”고 밝혀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홍푹 재단은 “정신건강의 장벽을 허물고, 모두가 안전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이번 기금은 필요한 이웃들이 시기적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직접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HongFook-Gala-2025-MentalHealth-Toronto.jpg
사회
토론토 이토비코 핸드폰 매장, 대낮 무장 강도 난입
25일(수) 오후 4시 경, 토론토 이토비코(Etobicoke) 퀸즈웨이(Queensway)와 키플링 애비뉴(Kipling Avenue) 인근에 위치한 프리덤 모바일(Freedom Mobile) 매장에 무장 강도가 난입한 사건이 발생했다. CCTV에 찍힌 영상에는 마스크를 쓴 용의자 3명이 매장 뒤쪽 철문을 부수고 들어왔다. 이들 중 한 명은 사무실문을 발로 부순 뒤 해머를 이용해 금고문을 부수려 했으며 실패하자 진열장에 있던 스마트폰들을 훔쳐 도주했다. 이들은 인근에 대기 중이던 검정색 혼다 시빅(Honda Civic)을 타고 현장을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당시 매장에 있던 직원은 용의자들이 침입하자 곧바로 매장을 빠져나가 신체적 피해는 없었다. 해당 직원은 CTV 토론토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3개월 동안 네 번째 강도 사건을 겪었다”며 “지난번엔 총기을 들고 들어와 나와 고객에게 총구를 겨누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폭행도 당했다며 이번엔 무슨 일이 생기기 전에 먼저 도망쳤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현재 용의자들의 신원이나 체포 여부에 대한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았으며 목격자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행사
"스승을 위한 선율" 서이삭, 김아영의 '앙코르 콘서트' 무료 음악회
토론토 한인합창단 음악감독으로 활동 중인 서이삭(Isaac Seo) 피아니스트가 오는 6월 28일(토) 오후 7시, 마캄 '인피니티 스트링스 홀(Infiniti Strings Hall, 351 Ferrier St. #1)'에서 해설과 함께하는 특별한 의미를 담은 클래식 음악회 ‘앙코르 콘서트(Encore Concert)’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지휘자로도 명성이 높은 서이삭 감독의 피아노 연주와 함께 토론토 심포니 오케스트라(Toronto Symphony Orchestra) 단원 김아영 바이올리니스트가 협연자로 무대에 선다. 레파토리는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실내악 연주로 바하(Bach), 베토벤(Beethoven), 차이코프스키(Tchaikovsky) 등의 바이올린·피아노 실내악 명곡으로 구성했다. 서 감독은 “앙코르 콘서트는 제가 어린 시절 토론토 로얄 콘서바토리에서 피아노를 가르쳐주신 故 피터 롱워스(Peter Longworth) 선생님을 추모하며 시작한 공연”이라며 “클래식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에게 더 쉽게 다가가는 음악회를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앙코르 콘서트는 매년 세계적인 연주자들을 초청해 열리고 있으며, 지금까지 쉘라 재피(Sheila Jaffe, 캐네디언 오페라 컴퍼니), 마빈 문(Marvin Moon,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세르지오 팔로텔리(Sergio Pallottelli, 비발디 콘서바토리 이탈리아) 등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올해는 캐나다 5대 오케스트라 중 하나인 '토론토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김아영씨를 초청해 공연의 깊이를 더한다. 서 감독은 “오케스트라 단원인 김아영 바이올리니스트나 지휘자인 저에게도솔로 연주는 흔치 않은 기회”라며 “이번 공연은 해설과 함께 진행하기 때문에 온가족과 아이들이 클래식을 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은 별도 티켓 없이 도네이션(자유 기부) 형식으로 진행되며 토론토 지역 한인커뮤니티와 음악 애호가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사회
토론토, 폭염 경보 발령 해제, 연휴 전 '비 소식'
지난 21일(토)부터 시작된 광역토론토지역(GTA)의 폭염경보가 25일(수)에 공식 종료됐다. 캐나다 환경청(Environment Canada)은 남부 온타리오 전역에 6월들어 첫 폭염경보를 발령했으며 토론토는 사흘 넘게 섭씨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지속됐다. 이번 더위의 정점은 지난 23일(월)로 토론토 낮 최고 기온이 영상 36.5도를 기록하며 1923년 6월의 기존 최고기온(35.6도)을 101년 만에 경신했다. 체감온도는 46.5도에 달했고 밤 기온도 20도를 넘는 열대야가 계속됐다. 토론토교육청(TDSB)은 “냉방시설이 없는 학교의 학생들은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고 안내했으나 휴교 없이 수업은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25일(수)부터는 폭염경보가 해제되면서 비교적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9도, 체감온도는 34도, 밤에는 19도까지 떨어질 예정이며 구름이 많고 강수 확률도 30%에 달했다. 26일(목)에는 낮 최고 기온은 영상 22도, 체감온도는 26도이며 밤에는 영상 17도까지 떨어지고, 비가 내릴 확률은 60%로 예보됐다. 27일(금)도 낮 최고 영상 26도, 밤 영상 19도로 예상되며 비 올 확률은 51%이다. 28일(토)은 흐린 날씨와 함께 낮 최고 기온은 영상 28도이며 비 올 확률은 30%, 29일(일)은 맑은 날씨가 함께 낮 최고 기온이 영상 29도로 올려가며 다시 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7월 1일(화) 캐나다데이(Canada Day) 연휴를 앞두고 일교차와 고온다습한 날씨가 반복될 것으로 예상돼 시민들은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Toronto-heatwave-record-rain-forecast-June2025.jpg
사회
"캐나다데이 연휴 전 기름 채우세요!" 토론토 휘발유값 9센트 하락
토론토와 광역토론토지역(GTA) 휘발유 가격이 이틀 연속 하락하면서 26일(목) 기준 리터당 평균 132.9센트까지 내려간다. 이는 불과 이틀 전 24일(화) 141.9센트에서 9센트가 하락해 이달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이다. 휘발유 가격 정보업체 전문가 로저 맥나이트는 “25일(수) 4센트 인하에 이어 26일(목)에는 추가로 5센트가 더 떨어질 것”이라며 “운전자들은 이번 기회에 휘발유를 가득 채울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6월 중 휘발유 최저가는 지난 6일(금) 기록한 리터당 131.9센트였으나 이후 22일(일)에 141.9센트까지 급등한 바 있다. 보통 긴 연휴를 앞두고 기름값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7월 1일(화) 캐나다데이(Canada Day)를 앞두고 있다는 주말 전에 주유하는 것이 좋다. 전문가들은 “연휴 전에 다시 휘발유값이 오를 가능성이 높다”며 “서둘러 휘발유를 채우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고 조언했다. SEO 최적화 이미지 파일명 제안: Toronto-GTA-gas-price-drop-CanadaDay2025.jpg
한인단체
음악과 함께 성장하는 '요크 청소년 오케스트라' 신입 단원 모집'
캐나다 광역토론토지역(GTA)에서 활동하는 '요크 청소년 오케스트라(York Youth Orchestra, 단장 스텔라 송)'가 2025년 신입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Gr.5부터 Gr.12까지의 학생으로 현악, 관악, 타악기 등 연주자인다. 입단을 위한 오디션 전형 마감일은 오는 9월 15일(월)이며 합격자는 오는 10월부터 2026년 6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연습은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리치먼드힐 유나이티드 처치(Richmond Hill United Church, 10201 Yonge St.)에서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오케스트라 단원에게는 전문 연주자들과의 협연 기회가 주어지며 악장 및 수석에게는 장학금 일부를 지원한다. 또한 봉사활동 시간 인정, 틱웍 및 리더십 개발 프로그램, 음악 진로 상담과 멘토링, 연 2회 공식 공연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1년에 2회 진행하는 공연은 2026년 2월 클래식 정기 연주회, 2026년 6월 영화음악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다. 스텔라 송(Stella Song) 단장은 “요크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단순히 음악을 배우는 것을 넘어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협동심을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스텔라 송 단장은 지난 6월 1일 열린 정기 연주회 마친 단원 및 학부모들을 ‘스텔라 송 하우스 콘서트’에 초대하여 함께 음악을 연주하고 음식을 나누며 교류하는 시간을 마련해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https://youtube.com/watch/OanKe9794qY?si=A0LKWk-JQ9aLw985 york-youth-orchestra-audition-2025.jpg
행사
먹거리 총집합 '스카보로 로렌스 음식축제'가 돌아왔다
다가오는 7월, 토론토 동부 스카보로를 대표하는 대규모 먹거리 행사 ‘로렌스 음식 축제(Taste of Lawrence)’가 개최된다. 행사가 열리는 7월 4일(금)부터 6일(일)까지 3일동안, 로렌스 애비뉴 이스트(Lawrence Ave. East)의 와든에서 비치마운트(Warden~Birchmount) 구간은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며 약 150개 이상의 국제 음식 부스가 거리 위를 가득 채운다. 이번 축제는 해당 지역 내 250여 개 상점을 대표하는 웩스포드 하이츠 상공인회(Wexford Heights BIA)가 주최하며 로렌스 거리를 스카보로 최대의 스트리트 푸드 페스티벌로 바꿀 예정이다. 커리, 저크치킨, 길거리 퓨전 요리 등 세계 각국의 음식이 맛볼 수 있는 로렌스 음식 축제는 맛집 탐방객들에게는 최괴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먹거리 외에도 볼거리가 풍성하여 축제 기간 동안 2개의 메인 무대에서 다양한 장르의 라이브 밴드 공연이 이어지며 영화나 드라마에 출연한 ‘서커스견 쇼(Stunt Dog Show)’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자동차 애호가를 위한 슈퍼카 전시회도 예정돼 있어 사진작가들에게 좋은 장소가 될 전망이다. 어린 자녀를 데리고 가족 단위 방문할 경우 어린이 놀이기구, 가족 참여 워크숍, 유아 대상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연인들과 성인들을 위한 주류(비어, 와인)가든도 운영 예정이어서 여름 햇살을 맞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에인스데일 로드(Ainsdale Rd.) 근처 부스에서 ‘2025 로렌스 음식축제'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푸짐한 경품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경품은 항공 여행권 2인 패키지, 아가칸 박물관 입장권 등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2004년 마이클 톰슨(Michael Thompson) 전 시의원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 축제는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소규모 지역 행사로 시작해 현재는 토론토 시내 최대 규모의 거리 축제로 성장했으며 매년 수만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SEO용 이미지 파일명: taste-of-lawrence-scarborough-2025-festival.jpg
교육
2026 QS 세계대학 순위 "캐나다 1위, 토론토대학 아니다?
2026년 QS 세계대학 순위(QS World University Rankings)에서 캐나다 대학 4곳이 세계 1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그중에서 퀘백 몬트리올에 위치한 맥길대학교(McGill University)가 토론토대학교(University of Toronto)를 제치고 캐나다 대학 중 1위에 오르며 주목을 받았다. 영국의 고등교육 전문기관 Quacquarelli Symonds(QS)가 발표한 이번 순위에서, 맥길대는 세계 27위(점수 88.9점)로 작년보다 두 계단 상승해 토론토대(29위)를 앞질렀다. 몬트리올의 영어권 명문대학인 맥길대는 학문적 평판, 취업 성과, 지속가능성 지표 등에서 고득점을 기록했다. 토론토대는 지속가능성 분야 전 세계 1위라는 성과에도 불구하고, 전체 순위는 작년 25위에서 올해 29위로 4계단 하락했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UBC)는 40위, 앨버타대학교는 공동 94위로 집계됐다. 그러나 UBC는 지속가능성에서 세계 5위를 기록하며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올해 QS는 전 세계 1,500개 이상 대학을 평가했으며 주요 기준은 ▲학문적 평판(30%) ▲고용주 평판(15%) ▲교수-학생 비율(10%) ▲교수당 논문 인용 수(20%) ▲국제 교수·학생 비율(각각 5%) ▲취업성과(5%) ▲국제 연구 네트워크(5%) ▲지속 가능성(5%) 등이다. 온타리오주에서는 워털루대(119위), 웨스턴대(151위), 맥마스터대(173위), 퀸즈대(191위), 오타와대(219위), 욕대(333위) 등 여러 대학이 상위 500위권에 들었다. 한편 캐나다 유학을 고려하는 유학준비생은 입학하려는 학교가 연방정부에 등록된 지정교육기관(DLI) 목록에 포함된 학교인지 여부와 졸업 후 취업비자(PGWP)를 받을 수 있는지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제
돼곱창 라떼를 아시나요?…中 쓰촨성 카페, 매출 4배 급증
중국 쓰촨성 장유시(江油市)의 한 카페가 삶은 돼지곱창 국물을 섞은 ‘돼지곱창 라떼’를 선보이며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돼지곱창 라떼의 가격은 한 잔에 32위안(약 6캐나다달러)이며 입문맛부터 고급맛까지 총 3단계로 구분돼 곱창 향의 강도를 선택할 수 있다. 25일(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해당 음료는 이달 초 온라인 틱톡(TikTok)에서 화제를 모은 이후 카페 매출이 4배 이상 급증했고 전체 손님 중 80%가 이 특이한 커피를 주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페를 운영하는 장위치 씨는 “한 잔당 곱창 국물 6그램을 정확히 배합한다”며 “짭짤하면서도 달콤한 ‘짠 치즈’ 같은 맛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장 씨는 "돼지곱창은 장유시 지역에서 인기 음식으로, 지역의 대표 음식과 카페 문화를 결합해 도시 전체를 홍보하기 위해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특이한 콘셉트는 지역성과 독창성을 앞세운 마케팅 전략으로 실제 인근 지역에서 방문한 고객들은 “재밌는 경험이었다”, “처음에는 거부감이 있었지만 생각보다 괜찮았다”고 호평했다. 그러나 현지 소셜미디어에서는 호불호가 명확하게 나뉘었다. 일부는 “신박하다”, “도전해보고 싶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반면, 또 다른 사람들은 “커피도 좋고 곱창도 좋지만 둘을 섞는 건 선을 넘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중국에서는 창의적인 퓨전 음료가 최근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장시성의 한 카페는 라떼에 튀긴 고추와 고춧가루를 넣은 메뉴를, 윈난성의 또 다른 카페는 튀긴 곤충을 커피에 섞어 화제가 된 바 있다. ‘돼곱창 라떼’는 단순한 유행을 넘어, 지역 고유 음식과 글로벌 음료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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