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꽁 언 토론토 부동산시장⋯거래량·가격 '뚝' 떨어져
지난 4월 거래량,매매가 전년대비 23.3%, 4.1% 하락 콘도, 단독 주택 매매가 하락 두드러져 신규 매물 급증, 전년 대비 54%나 증가

사진 = 캐나다코리안뉴스(무단 복제 및 배포금지)

CK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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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온주 홍역환자 '1천명'돌파⋯보건부 "예방접종 강화해야"
온타리오주의 홍역환자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온타리오주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2일(금) 기준 홍역환자가 1주일만에 223명 증가, 누적환자수는 1,200명을 넘어섰다. 사라 윌슨 공중보건의는 "지난 2024년 10월 홍역 환자가 보고된 이후 가장 많은 주간 증가폭이다"라며 "대부분의 환자는 세인트 토마스시와 그 근처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홍역은 예방주사 접종을 통해 감염을 예방할 수 있지만 코로나 등의 여파로 인해 접종률이 낮아진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홍역은 일반적으로 발열, 기침, 발진을 동반하는 질환으로 어린이들에게 특히 위험하며 높은 전염성을 가지고 있다. 백신 접종 시 이를 예방할 수 있으나 온주 어린이 홍역 백신 접종률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한편, 온타리오주뿐만 아니라 알버타주에서도 홍역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일(금) 알버타주의 누적 홍역 환자는 210명으로 200명을 넘어섰다.
경제
로저스 이어 텔러스도 '5G 요금' 인상
캐나다 이동통신사의 요금 인상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텔러스(Telus)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5G 서비스 이용료를 인상한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데이터 100GB(기가바이트) 요금제는 70달러, 175GB 80달러, 250GB 100달러로 기존의 55달러, 75달러, 90달러에서 각각 15,5,10달러 올랐다. 또한 휴대폰 단말기를 텔러스를 통해 할부 구매 시 이 요금제에 매달 10달러를 추가로 부과한다. 텔러스의 요금 인상은 같은 대형 이동통신사인 로저스(Rogers)의 요금 인상 후 일주일 만이다. 한편, 텔러스는 요금 인상으로 인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해당 요금제 이용 고객에 매달 보조금을 지급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텔러스에 따르면 해당 요금제 이용 고객은 월 5달러의 할인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다만 해당 보조금이 언제까지 지급될지는 밝히지 않았다.
한인단체
성인장애인 공동체 '제1회 토론토 오픈 휠체어 볼링 대회' 개최
캐나다 비영리 한인 자선단체 성인장애인공동체(회장 이성민, 이하 장애인공동체)가 오는 29일(목) 오후 4시, 노스욕의 Playtime Bowl(33Samor Rd)에서 제1회 토론토 오픈 휠체어 볼링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성인장애인공동체가 주최하고 재외동포청과 주토론토 총영사관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여행
에어캐나다, 이달부터 일부 항공편 무료 Wi-Fi 제공
에어캐나다가 이달부터 일부 항공권에 대한 무료 Wi-Fi 제공을 시작했다. 에어캐나다는 "지난 1일(목)부터 벨(Bell)의 후원으로 항공편 무료 WI-FI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라며 "현재 북미, 멕시코, 카리브해 항공편에 대해 이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회
"경보 울려도 놀라지 마세요" 7일(수) 비상경보 점검
캐나다 국가 재난 경보 시스템인 'Alert Ready'가 경보 시범 운영을 오는 7일(수) 진행한다. Aert Ready는 홍수, 토네이도와 같은 자연재해, 아동 납치가 발생할 경우 자체 시스템을 통해 주민들에게 비상경보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민
캐나다 이민성, 2025년 첫 의료종사자 초청
캐나다 이민성이 익스프레스엔트리(EE)에 등록한 이민 후보자 중 의료종사자에 대한 표적 초청을 진행했다. 이민성에 따르면 이번 후보자 추첨 및 초청은 지난 2일(금) 진행했다. 의료종사자 표적 초청은 올해 처음으로 초청 기준점수는 510점이며 지난 2024년 7월 21일 오전 4시 31분까지 등록을 완료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초청장을 전달했다. 한편, 이민성은 올해 상반기 꾸준한 이민 후보자 추첨을 진행하고 있다. 이민성 통계에 따르면 익스프레스엔트리를 통해 발급한 초청장은 모두 3만 3,429건이며 이는 주정부 이민후보자를 포함하고 있다. 또한 주정부이민을 제외하면 프랑스어 능력자, 캐나다 경험이민(CEC) 후보자 초청이 가장 많은 각각 3회씩 진행됐다.
국제
휘발유 가격 내려갈까?⋯오펙+ '원유 증산' 결정
석유수출기국기구(OPEC)과 산유국 협의체인 OPEC+가 원유 생산량을 늘리기로 결정했다. 지난 3일(토) OPEC+ 회원국은 성명을 통해 "오는 6월부터 원유 생산량을 하루 41만 1천배럴 더 늘릴 것"이라며 "이는 시장의 기초체력이 안정적이며 재고 수준이 낮은편이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처럼 OPEC+가 대규모 증산을 결정 것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OPEC+에 원유 증산을 강력히 요구한 상황으로 이를 위해 주요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할 계획이다. 경제 전문가들은 이번 증산에 따른 원유 가격 인하가 예상되며 덩달아 휘발유 가격 인하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경제 전문가들은 "증산 규모가 클 수록 원유 가격 인하폭이 더 크다"라며 "이를 각 정유사가 인도받는 시점부터 휘발유 가격 또한 인하세로 접어들 것"이라고 전했다.
사회
어린이 사라진 한국⋯'어린이 비율' 최저 수준
대한민국의 어린이 인구 비율이 인구 4천만 이상 국가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월) 일본 정부가 국제연합(UN)의 인구 조사를 참고해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4년 한국의 어린이 비율(0~14세)은 10.6%로 가장 낮았다.
사회
토론토시, 도심공원 공공화장실·급수대 운영 시작
토론토시가 봄철 시민들의 공원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공공화장실 및 급수대 운영을 시작했다. 토론토시는 "지난 2일(금)부터 도심 대부분 공원에서 공공화장실 개방, 급수대 운영 시작에 들어갔다"라며 "이는 봄을 맞아 시민들의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공원 이용 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시는 이뿐만이 아니라 어린이들의 즐거운 공원 이용을 위해 물놀이 시설 운영도 시작할 계획이다. 시의 계획에 따르면 오는 17일(토)부터 도심 140개 이상 공원 물놀이 시설의 운영이 시작된다.
정치
카니 연방 총리 "주택문제 해결이 최우선 과제"
앞서 진행된 연방 총선에서 승리하며 연임을 확정한 마크 카니 캐나다 연방 총리가 무역, 주택 문제를 최우선 해결과제라는 입장을 보였다. 마크 카니 총리는 "가중되고 있는 캐나다 주택 시장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캐나다 주택 건설 계획을 통해 민간 개발 업체에 250억달러를 지원 더 많은 신규 주택 건설을 독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판매 가격 100만달러에서 150만달러 사이 신규 주택에 대해서는 부과하는 GST를 인하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구매자는 약 5만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유학생과 임시거주자 감축 조치를 지속할 것이라는 입장도 밝혔다. 카니 총리는 "오는 2027년까지 캐나다 인구 5%미만의 유학생과 임시 근로자수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라며 "이는 주택 및 공공인프라, 사회복지문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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