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토) 오전 11시, 성산장로교회 하루 찻집 운영, 조리식품 및 생활용품 판매 선교단 음악공연으로 바자회 열기 뜨거워

밀알 선교단 자선 바자회. 사진 김춘종 객원기자

김춘종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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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AFC토론토 '코리아데이' 한국 전통 K-재즈 그룹 '고니아'출연
캐나다 여자프로축구 리그 NSL(노던 슈퍼리그)소속 AFC토론토(AFC Toronto)구단과 주캐나다 한국문화원(Korean Cultural Centre Canada)이 협업하여 ‘한인문화유산의 밤’을 기념하는 ‘고니아(Gonia)’ 특별 공연을 펼친다. AFC토론토(AFC Toronto)가 오는 7월 10일(목) 오후 7시, 토론토 욕 라이온스 스타디움(York Lions Stadium, 230 Ian MacDonald Blvd, North York)에서 오타와 래피드FC와 홈경기를 갖는다. 오타와 래피드에는 한국의 이민아 선수와 추효주 선수가 포함되어 있어 AFC토론토의 홍혜지 선수와의 맞대결로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AFC토론토의 공동창립멤버인 한인 2세 브렌다 하는 이날을 ‘코리아 나이트 (Korean Night)’로 정하고, 현지 축구팬과 한인동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그 중 하나가 한국 전통 음악의 리듬과 정서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K-재즈 그룹 '고니아'의 특별 공연이다. 고니아의 무대는 이날 6시 15분, 7시, 7시 45분 총 3회에 걸쳐 활력 넘치는 한국 음악의 색다를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AFC토론토 경기 중간 휴식 시간 등에 맞춰 진행되기 때문에 현지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는 토론토한인회(회장 김정희), 재캐나다체육회(회장 정인종), 주캐나다토론토총영사관(총영사 김영재), 재캐나다축구협회(회장 허경) 등 여러 단체장 및 공관에서 참여한다. 또한 AFC토론토 측은 한인동포들의 참여를 위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아래 티켓마스터에서 좌석을 확인한 뒤 프로모션 코드에 ‘KOREA’를 입력하면 10%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단체(10인 이상) 관람을 원하면 이메일 mlorkovich@afctoronto.ca로 문의하면 좌석 및 가격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사회
토론토 주정차 집중단속 '티켓 3천건, 견인 245대'
토론토 경찰과 토론토시가 공동으로 진행한 ‘정차금지(No Stopping)’ 구역 집중 단속으로 총 3,220건의 주정차 위반 티켓이 발부되고 245대의 차량이 견인됐다. 이번 단속은 교통 혼잡 완화와 통행 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 6월 16일(월)부터 27일(금)까지 2주간 다운타운 주요 구간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단속은 불법 정차 차량이 차량 흐름에 큰 방해가 되는 시간대인 매일 평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퇴근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경찰에 따르면 1주차인 (6월 16일~20일)에는 1,760건의 벌금 티켓과 133대의 차량 견인됐으며, 2주차(6월 23일~27일)에는 1,460건의 티켓과 112대의 차량이 견인됐다. 정차금지 구역에서 불법 주정차 시 부과되는 벌금은 190달러이며 견인 시 추가 견인비용이 부과된다. 정차금지 구역은 일반적으로 버스, 스트리트카 정류장, 횡단보도, 소방전 주변, 혼잡한 중심 도로 구간 등에 해당하며 해당 구역에서는 응급사항 또는 경찰 지시 상황을 제외하고는 정차조차 허용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단속은 토론토시의 교통혼잡관리계획의 일환으로 시행됐다”며 “출퇴근 시간대 도심 차량통행 흐름 개선을 위해 교통 표지판과 규정을 반드시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토론토 경찰은 "이번 집중 단속은 종료됐으나 9월 말 두 번째 단속이 예정되어 있다"며 "상시 단속도 지속될 예정이니 운전자들은 안전을 위해 규정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회
온타리오-앨버타, 에너지 수송라인 연결 등 무역확대 MOU체결
온타리오와 앨버타 주정부가 석유·가스·광물 자원 수송을 위한 신규 파이프라인 및 철도 구축을 위한 조사를 실시하고 자동차 및 주류의 교역 확대에도 뜻을 모았다. 해당 사항은 지난 6일(일) 더그 포드(Doug Ford) 온타리오 총리와 다니엘 스미스(Danielle Smith) 앨버타 총리가 캘거리에서 만나 체결한 두 건의 양해각서(MOU)에 명시되어 있다. 에너지 수송연결 신설 관련 양해각서에 따르면 앨버타의 에너지 자원과 핵심 광물을 온타리오 북동부의 제임스베이(James Bay)까지 연결하는 파이프라인과 철도 노선을 검토하며 해당 인프라 건설에는 온타리오산 철강이 사용될 계획이다. 두 주정부는 이번 공동 연구를 통해 민간 부문이 주도적으로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입장이다. 스미스 주총리는 “이번 합의는 앨버타와 온타리오가 자국 산업의 시장 접근성과 투자 유치를 강화하려는 공동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MOU에는 자동차 및 주류 분야의 주간 교역 장벽을 낮추는 조항도 포함돼 있어 규제 간소화와 유통 경로 확장을 통해 주류 및 차량의 교역을 보다 자유롭게 계획이다. 포드 온타리오 주총리는 “이번 협력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응해 캐나다 경제의 회복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라며, “연방정부도 에너지 규제 완화 및 탄소 중립 목표 철회하여 동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종교
CMCA, 틴데일대학교 '도시 선교사 과정 졸업생 8명 배출'
캐나다 다민족 크리스천 선교연합(대표 임재량 목사, Canada Mosaic Christian Alliance, CMCA)과 틴데일 대학교(Tyndale University)의 도시 선교사 양성 프로그램인 '모자이크 미션 사역(Mosaic Missions Ministry)'이 8명의 졸업생을 새롭게 배출했다. 이번 졸업식은 지난 6월 28일(토) 오후 4시 30분, 노스욕(North York) 소재 틴데일 대학교 채플(3377 Bayview Ave.)에서 진행됐다. 모자이크 미션 사역 과정은 CMCA와 틴데일 인터컬처럴 미니스트리(TIM, Tyndale Intercultural Ministries)가 공동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졸업식에는 수료 과정 4명과 학위 과정 4명 등 총 8명이 졸업식에 참여했다. 이들은 틴데일 대학교의 다른 프로그램 졸업생들과 함께 예배와 졸업 예식을 가졌다. 도시 선교 수료과정에는 김효태, 김순기, 신예균, 안영민 졸업생이, 학위과정에는 배은미, 정현주, 유재훈, 안주영 졸업생이 각각 함께했다. 이들은 향후 캐나다 전역에서 다양한 이민자 및 다민족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복음을 전하는 도시 선교사 역할을 맡게 된다. 졸업식에서는 배스 그린 총장, 도로시 팡 TIM 센터장, 임재량 지도 교수 등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번 졸업생 8명은 지난 1기 동문들과 함께 캐나ㅣ다 내에서의 여러 이민족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3번 사진은 아동학부(22) 졸업 기념사진
행사
노스욕 하와이 여행 ‘2025 알로하페스트 토론토’ 개최
한여름 남태평양의 정취를 노스욕 한복판에서 느낄 수 있는 ‘알로하페스트 토론토(AlohaFest Toronto)’가 오는 7월 26일(토), 노스욕의 멜라스트먼 광장(Mel Lastman Square)에서 열린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는 알로하페스트 행사는 입장료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우천시에도 정상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토 유일의 폴리네시아 문화 축제로 꼽히는 알로하페스트는 하와이 전통 훌라학교 'Hālau Hula I Ka Lā’가 주최하며 하와이·사모아·타히티·피지 등 남태평양 지역의 춤과 음악, 음식과 문화를 선보인다. 이번 축제에는 광역토론토지역(GTA)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모인 공연팀들이 참여하여 화려한 화와이 의상을 입고 무대에서 전통춤과 라이브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객들은 생생한 문화공연을 감상하며 남태평양의 다채로운 예술과 영혼을 만날 수 있다. 공연 외에도 축제장에서는 남태평양의 수공예품, 주얼리, 의류 등을 판매하는 마켓 등이 운영된다. 또한 포키볼, 파인애플 디저트 등 하와이식 음식도 맛볼 수 있어 ‘작은 하와이 여행’이 될 전망이다. 행사 관계자는 “알로하페스트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문화적 뿌리를 되새기고 세대를 아우르는 공동체적 기쁨을 나누는 자리”라며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토론토의 대표 여름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고 전했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 AlohaFest Toronto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alohafesttoronto.com/?fbclid=IwY2xjawLXlKxleHRuA2FlbQIxMABicmlkETFuNnBXVHdLbGkxWXkxYlJWAR70zKqmOa5O9D-v7dfuGz7jnS8SzxYe4s3w3ObSAsJ3DyBYYzyHaG199YuHcQ_aem_wDgGrTjSHKgTgQzoB_cgrg
정치
퀘백서 ‘1급 살인범 탈옥’ 광역토론토 서부로 도주 가능
69세의 1급 살인범 로리 빌 제르마(Lori Bill Germa)가 퀘벡주 교도소에서 탈옥한 뒤 온타리오주 남서부 지역으로 도주했을 가능성을 두고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6일(일) 온타리오주경찰(OPP)은 보도자료를 통해 “광역토론토 키치너 서부 사우스브루스(South Bruce) 또는 하노버(Hanover) 지역에 제르마가 있을 수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수색을 진행 중”이라며 탈옥범의 신상을 공개했다. 제르마는 지난 1992년 1급 살인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퀘벡 로랑티안 지역의 아샹보 교도소(Archambault Institution)에 복역 중이었다. 그러나 5일(토) 밤 재소자 점검 중 탈옥 사실을 확인하고 검거에 나섰다. 제르마는 키 약 178cm에 체중은 약 75kg이며 대머리에 갈색 눈과 밝은 피부를 가졌으며 몸과 팔에 문신과 흉터가 있다 오른팔에는 ‘Carol’이라는 이름이 새겨진 칼, 두 마리 해마, 두 마리 용 문신이 있으며 몸에는 구름과 번개, 해골 문신이 있다. 또한 왼쪽 눈썹과 다리에 흉터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르마는 최근 몇 주 사이 해당 교도소에서 탈출한 두 번째 살인범이다. 앞서 재소자 리처드 플루르드(Richard Plourde)도 지난 6월 22일(일) 탈옥했다가 다음 날 퀘벡 경찰에 붙잡힌 바 있다. 온타리오주경찰은 제르마의 행방에 대한 정보를 가진 주민들은 911 또는 지역 경찰서로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quebec_murderer_escape_OPP_alert_southwestern_ontario_2025
공관소식
숲이 들려주는 환경과 공존의 가치 '숲이 속닥속닥' 전시회 개최
주캐나다한국문화원(원장 김성열, 이하 문화원)이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전시 '숲이 속닥속닥'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7월 11일(금)부터 9월 5일(금)까지 오타와 한국문화원 (150 Elgin St #101, Ottawa)에 열리며 ‘숲’을 주제로 한 다양한 시각예술 작품을 통해 환경과 공존의 가치를 생각해보는 예술적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에는 시각예술가 엄아롱과 홍학순 씨가 참여한다. 엄아롱 작가는 도시 환경의 급속한 변화와 이주의 경험을 바탕으로 버려진 사물과 동식물의 이미지를 조합한 설치작품을 선보인다. 엄 작가의 작업은 ‘기억’, ‘이동’, ‘상실’, ‘재생’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인간과 자연, 사물의 관계를 시각적으로 풀어낸다. 홍학순 작가는 수년간 구상해 온 상상의 세계 ‘윙크토끼 우주(Wink Tokki World)’를 중심으로 벽화와 영상 등을 선보인다. 홍 작가는 다양한 존재들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사회의 풍경을 표현하며 다양성과 공존의 메시지를 관객에게 전한다. 전시 개막 다음 날인 7월 12일(토)에는 연계 프로그램으로 '천 조각으로 만드는 자연(Nature in Fabric Scraps)' 워크숍을 개최한다. 엄아롱 작가가 직접 진행하는 이 워크숍은 천 조각, 끈, 단추 등 재활용 자재를 이용해 각자만의 ‘자연’을 표현하는 활동으로, 버려진 물건의 재사용을 통해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둔다. '숲이 속닥속닥'은 작품을 감상하는 전시를 넘어, 관람객이 작품과 소통하고 교감하는 참여형 예술 경험을 지향한다. 주최 측은 “이번 전시가 미래 세대에게 자연과의 관계, 공동체의 의미를 예술로 전달하고 예술이 곧 생태적 교육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 및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문화원 공식 홈페이지 👉 https://canada.korean-cultur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forest_whispers_korean_cultural_centre_2025
연예
26년차 배우 안선영, 아들 '서바로' 꿈 위해 캐나다 이주
26년차 배우 안선영이 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캐나다 이주를 결정해 감동을 전했다. 4일(금), 안선영은 유튜브 영상에서 “오늘 이 자리에서 중대 발표를 한다”며 직접 이주 사실을 전했다. 영상 제목은 ‘저 안선영 이제 한국 떠납니다, 캐리어 짐싸기’로, 방송 26년의 경력을 뒤로하고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모습을 담았다. 그녀는 “방송인 안선영, 창업가 안선영, 그리고 엄마 안선영 중 이제는 엄마로서의 삶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주 결심의 계기는 아들 바로 군의 아이스하키에 대한 꿈 때문이다. 안성영 씨의 아들 바로 군이 캐나다 유스 하키팀의 입단 테스트에서 13명 정예 선발 인원에 포함되면서 아들이 의지를 분명히 밝힌 것이 결정적이었다. 바로 군은 “엄마, 이건 내 꿈이고 인생이야. 하숙집이라도 가서 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고 이에 안선영은 “이제는 내 인생보다 아이의 미래가 더 중요하다”고 전했다. 안선영은 “방송은 못할 수도 있지만 아들의 선택을 존중하기로 했다”며 “한국을 떠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영상에서 안선영은 직접 이삿짐을 싸는 모습도 공개하며 “앞으로 캐나다 정착과정을 유튜브로 공유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이제는 방송 대신 신생 유튜버 안선영으로서 새로운 삶을 도전하려 한다”며 향후 활동도 암시했다. 한편 안선영은 2013년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으며 20일 이내에 캐나다로 출국할 예정이다. SEO용 이미지 파일명: ansunyoung_canada_moving_hockey_son_dream
경제
캐나다 달러, 연말까지 78센트 돌파? 루니화 강세 예고
캐나다 달러(루니화)의 가치가 미화 대비 상승세를 보이며 연내 78센트까지 오를 수 있다는 금융권의 낙관적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4일(금) 스코샤뱅크(Scotiabank)는 보고서를 통해 “현재 약 미화 1달러당 73센트 수준인 캐나다 달러가 78센트를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TD증권 역시 올해 말까지 캐나다 달러가 미화 76센트선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측하면서 “미국 달러 약세가 캐나다 달러 상승을 유도하는 가장 큰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코페이(Corpay)의 칼 샤모타(Karl Schamotta) 시장전략가는 “미국 달러에서 자금이 점진적으로 빠져나가는 흐름 속에서 루니화는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라면서 "특히 글로벌 투자자들이 미국 자산에서 손을 떼고 다른 통화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추세가 이어지며 캐나다 달러가 ‘대안 통화’로 부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캐나다의 무역수지 개선도 긍정적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캐나다 통계청은 지난 5월 상품 무역적자가 59억 캐나다달러로, 4월의 76억 캐나다달러 대비 크게 줄었다고 발표했다. 수치만 보면 여전히 적자지만, 월간 기준으로는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회복세다. 특히, 캐나다 수출 구조에서 미국 비중이 줄고 금 수출을 중심으로 한 미국 외 국가 수출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점은 주목할 만하다. 코로나19 기간을 제외하면 미국 의존도가 1997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한 것이다. 이 같은 수출 다변화는 캐나다 경제의 회복력 강화와 통화 가치 안정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전문가들은 “캐나다 경제의 기초 체력 회복과 함께 루니화의 상승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 글로벌 환율시장 흐름에 있어 루니화의 재평가가 본격화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행사
음악과 함께 도심 질주 ‘토론토 자전거 파티’ 개최
토론토에서 가장 ‘힙한’ 여름 밤이 다가온다. 자전거를 즐기며 단체로 댄스를 즐기는 ‘자전거파티 토론토(Bike Party Toronto)’가 오는 7월 12일(토) 저녁, 도심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자전거 모임이 아닌 형광빛 자전거, 야광 의상, 오디오박스를 장착한 라이더들이 한데 어우러져, 도심 거리와 공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달리는 댄스파티이자 ‘움직이는 EDM 페스티벌’이다. 행사는 이날 오후 7시 30분에 비공개 장소에서 모이게 되며 구체적인 장소는 사전 등록자에게만 이메일을 통해 공유된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자전거에 다양한 조명과 야광 장식 등으로 꾸미고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를 준비해 함께 음악을 즐기게 된다. 음악 플레이 리스트는 SNS에 사전 공개되며 출발 직전 모두 동시에 음악을 재생하면서 단체 라이딩을 시작하게 된다. 이후에는 중간중간 공원에서의 댄스타임, 휴식타임, 야경 명소 경유 등 다양한 재미가 더해진다. 주최 측은 “이벤트 참가는 모든 자전거 이용자에게 열려 있으며 초보자도 부담 없이 참가할 수 있는 경로로 계획되어 있다”며 "일반 자전거 이용자부터 사운드시스템 풀장착한 마니아, 코스튬 라이더까지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바이크파티 토론토 공식 메일링리스트에 가입하면 행사 정보와 위치, 준비물 안내 등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 형태로 운영되기 때문에 자발적 후원도 가능하다. 참가 준비물은 자전거, 블루투스 스피커, 조명 장식, 물과 간식, 그리고 파티용 복장이 권장된다. 이번 여름 토론토에서 가장 독창적이고 자유로운 삶의 재미를 찾는다면 이번 ‘자건거파티’를 절대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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