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대한민국 국가공무원 5·7급 '민간경력자 채용' 진행
5급·7급 총 157명 채용 관련 분야 경력 등 1개 이상 자격 요건 충족해야 지원 가능 인사혁신처, 유튜브 통해 채용 설명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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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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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경치료도 가능 ‘캐나다 치과치료계획 CDCP’ 본격 시행
캐나다 연방정부가 주민들의 치과 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캐나다 치과치료계획(Canadian Dental Care Plan, CDCP)’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캐나다 전역의 저소득 또는 무보험 주민 약 900만 명을 대상으로 하며, 이미 지난 2024년 말부터 단계적으로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캐나다 보건부는 지난 5월 15일(목)부터 18세이상 34세이하 주민들을 대상으로 CDCP 접수를 시작하면서 혜택 대상자가 만 18세이상 64세미만 성인까지로 확대됐다. 현재, 신청 자격과 보장 내용에 대한 홍보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연방정부는 CDCP 관련 한국어 팩트시트도 배포하며, 한인 커뮤니티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해당 문서는 아래 링크에서 열람할 수 있다. https://www.canada.ca/content/dam/esdc-edsc/documents/services/benefits/dental/dental-care-plan/providers/factsheet/39-24-3653-CDCP_Factsheet-Korean.pdf CDCP의 자격 기준은 다음과 같다. ▲ 치과 보험이 없어야 하며,조정된 순 가구 소득(adjusted family net income)이 9만 달러 미만이어야 한다. ▲ 캐나다 거주자여야 하고 본인 및 배우자(또는 사실혼 배우자) 모두 전년도 세금신고를 완료했어야 한다. CDCP를 통해 커버되는 치과 치료 항목은 다음과 같다. 치석 제거(스케일링, 청소) 정기 및 정밀 검사 엑스레이 충전(이 포함된 충치 치료) 부분 틀니(가철성 의치) 근관 치료(신경치료) 구강 수술 등 다만, 지원 비율은 가구 소득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예를 들어 연소득 70,000~89,999달러에 해당하는 가구는 일부 본인 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치료 항목 중 정부가 정한 CDCP 수수료를 초과하거나, CDCP에 포함되지 않은 서비스를 받을 경우에도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연방정부 관계자는 “구강 건강은 단순히 치아의 문제가 아닌 심혈관 질환, 뇌졸중 등 중대 질환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라며 "정기적인 치과 방문은 개인 건강 유지에 필수적"이다고 전했다. CDCP는 보험 방식이 아닌 정부가 민간 보험사인 ‘Sun Life’를 통해 치과 치료비를 직접 지급하는 구조이다. 다만, 예약 전 치과에서 CDCP를 수용하고, Sun Life에 직접 청구하는지 여부를 사전 확인해야 한다. 한편, 정부는 Canada.ca/dental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 절차, 소득 기준, 서비스 내용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신청 가능한 시기와 절차는 연령대 및 장애 유무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해당 웹사이트 또는 한인 복지 기관을 통해 정보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사회
“수익 창출 수단 안돼” 온주 속도 단속카메라 운영 방식 개편
온타리오 주정부가 시에서 운용 중인 자동 속도 단속 카메라(ASE, Automated Speed Enforcement)의 설치 및 운영 방식을 전면 재검토할 방침이다. 더그 포드(Doug Ford) 온타리오 주총리는 카메라가 안전보다는 시 재정 확보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이를 “부당하다”고 표현했다. 16일(금) 온타리오 와사가 비치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포드 총리는 “시에서는 속도카메라를 수익 창출 도구로 쓰고 있으며, 제한속도를 조금만 넘겨도 벌금이 부과된다. 이는 ‘안전’보다 ‘재정’이 목적”이라고 비판했다. 하지만 일선 시장과 교통 전문가들은 이에 반발했다. 온타리오 오렌지빌 인근 모노(Mono)의 존 크리만(John Creelman) 시장은 “우리는 경찰 인력 충원 여력이 없어 ASE를 도입하는 것”이며 “공공 안전 향상 효과는 입증돼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존 규정은 시속 80km 이상 구간에 과속 카메라 설치를 금지하고 있어 시골 도로는 혜택에서 제외되는 역차별”이라고 지적했다. 크리만 시장은 모든 마을 입구에 “이 지역은 과속 단속 카메라 구역입니다”라는 간단한 표지판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경고 표지판 안내를 대신 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현재 온타리오 법상 ASE는 시속 80km 미만의 '학교 구역' 또는 '커뮤니티 안전 구역'에 한해 설치 가능하며 반드시 경고 표지판(최소 60x75cm)을 필수로 설치해야 한다. 한편 온주의 2025 예산안에 포함된 법 개정 초안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담겨 있다: ▲ 과태료 수익 기반 계약 금지: 단속 카메라 운영업체와의 계약 시, 발급된 벌금 수익을 배분할 수 없도록 제한한다. ▲ 설치 위치 정보 공개 의무화: 시는 ASE 및 신호 위반 카메라 위치를 웹사이트 등으로 공개해야 한다. ▲ 단속 면책 규정 도입 가능성: 일정 상황에서는 과태료 발부가 면제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 온타리오 자치단체협회 소속 LAS(Local Authority Services)의 주디 데젤(Judy Dezell) 이사는 “과속 단속 카메라 설치는 안전이 주 목적이다"라며 "대부분의 시장들은 시민 불만 1위가 ‘과속’이라는 점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ASE 설치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개정안으로 과속 단속카메라가 진정한 교통안전을 위한 도구로서의 기능을 유지하되 남용을 방지하는 방향으로 개선될지 주목된다.
행사
꽃길 걸으며 인생샷 한 컷 “온주 라일락 축제” 개최
온타리오주의 작은 시골 마을이 라일락 천국으로 변신한다. 오는 5월 24일(토) 이틀간, 온타리오주 워크워스(Warkworth) 마을에서 '워크워스 라일락 축제(Warkworth Lilac Festival)'가 개최된다. 이 마을은 토론토에서 동쪽으로 약 90분 떨어져 있으며 봄마다 밀레니엄 라일락 트레일(Millennium Lilac Trail)을 따라 90종 이상의 희귀 라일락이 만개한다. 이번 라일락 축제는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라일락 꽃길을 걸으며 어린이를 위한 체험 활동, 라이브 음악 공연,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트럭까지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로 방문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트레일을 따라 걷기만 해도 화려한 라일락 색감과 향기에 매료될 수 있으며 사진 촬영을 즐기는 이들에겐 ‘인생샷 명소’로도 손꼽힌다. 축제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라일락 축제에는 모든 연령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며 “지역 판매 부스, 어린이 체험 활동, 거리 음악 공연, 먹거리 부스 등이 운영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축제 외에도 워크웍스 시내에 있는 ‘위켄드 빈티지(Weekenders Vintage)’, ‘치키비 캔들 컴퍼니(Cheeky Bee Candle Company)’ 등등 현지 상점들도 들러보면 좋다. 워크워스는 자연 경관, 드라이브 코스, 지역 상권까지 고루 갖춘 봄나들이 코스로 주민들의 입소문을 타고 방문객이 늘고 있다. 산책길을 따라 피어있는 희귀 품종의 라일락 꽃길을 걸으며 향기를 맡고 사진을 찍는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피플
한국 인플루언서들, 나이아가라 방문 '자연과 문화를 만나다'
한국의 인기 인플루언서 송화정, 박서아 씨가 이번달인 5월 캐나다 나이아가라 지역을 방문했다. 이번 여정은 나이아가라 지역에 거주하며 본지 오피니언 칼럼을 집필 중인 김은숙 작가의 초청으로 성사되었으며, 한국과 캐나다 간 문화 교류를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아이와 함께 세계여행 블로거로 활동 중인 송화정 씨는 자녀와 함께 3박 4일 동안 나이아가라 온더레이크의 고풍스러운 거리부터 온타리오 호수, 유명 와이너리, 역사적 명소인 로라 시코드 홈스테드와 꽃시계, 그리고 클리프턴 힐과 폭포 야경까지 빽빽한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자녀와 함께한 여정답게 나이아가라 스카이론 타워의 회전 레스토랑, 스케이팅 쇼 'Rock Stars on Ice' 등을 체험하며 캐나다의 스포츠 문화를 직접 접할 수 있었던 것이 인상적이었다. 세계여행 인플루언서 박서아 씨는 보다 긴 6박 7일 일정으로 나이아가라를 깊이 있게 탐방했다. 북미 최초의 펍 ‘올드 에인젤 인’에서의 점심을 시작으로 메이플 시럽 농장, 아이스와인 테이스팅, 수력발전소와 터널, ‘저니 비하인드 더 폴스’ 체험, 플로랄 쇼하우스와 튜울립 축제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를 경험했다. 특히 1943년 윈스턴 처칠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드라이브’라 찬사했던 나이아가라 파크웨이 길을 따라 이동하며,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풍경을 만끽했다. 또한 증류주, 맥주, 와인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나이아가라 칼리지 와이너리는 편안하고 캐주얼한 분위기 속에서 진정한 힐링의 순간을 선사했다. 이곳은 2009년 찰스 왕자가 다녀간 장소로도 잘 알려져 있어, 포도밭을 배경으로 한 그의 사진이 공간에 품격을 더하고 있었다. 박서아 씨는 나이아가라 탐방에 이어, 김은숙 작가와 함께 이리호를 따라 떠나는 또 하나의 특별한 여정을 경험했다. ‘온타리오의 땅끝마을’이라 불리는 롱 포인트(Long Point)를 찾아 광활한 호수의 풍경 속을 걸었고, 이어 방문한 Backus-Page 박물관에서는 초기 정착민들의 생활사를 통해 캐나다 남서부 지역의 역사와 자연을 깊이 있게 마주했다. 여행은 단지 공간을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과 문화 속을 걷는 일임을 다시금 느끼게 하는 순간들이었다. 두 인플루언서는 폭포의 압도적인 에너지와 지역의 섬세한 문화적 결을 동시에 체험하며, 캐나다의 자연과 역사, 그리고 지역사회가 품은 따뜻함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으로 한국과 캐나다 양국 간의 문화적 이해와 관광 교류를 더욱 활발하게 만드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제
맞벌이 부부 희소식 '캐나다 중산층 소득세율 14%로 인하'
캐나다 연방정부가 중산층을 위한 대규모 소득세 감세 조치를 단행한다. 지난 15일(목), 마크 카니(Mark Carney) 총리와 프랑수아-필립 샴페인(François-Philippe Champagne) 재무장관은 새로운 의회 회기의 최우선 입법 과제로 중산층 소득세율 인하를 추진하겠다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조치로 인해 오는 7월 1일부터 최저 소득세율이 기존 15%에서 14%로 낮아진다. 캐나다 정부는 이로 인해 5년간 총 270억 달러 규모의 세금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이 혜택은 총 2,200만 명에 달하는 납세자에게 적용되어 맞벌이 가정 기준 최대 연 840달러까지 절세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감세는 2025년 소득세 기준 하위 두 개 세율 구간(연소득 114,750달러 이하)에 집중된다. 이 중에서도 약 절반에 해당하는 납세자(연소득 57,375달러 이하)가 1차 세율 구간에 속하며, 가장 큰 수혜를 받을 전망이다. 올해는 세율이 연중 중간인 7월에 바뀌기 때문에 한 해 전체로 계산하면 평균 세율은 14.5%로 적용되며 내년 부터는 14% 세율로 유지될 예정이다. 재무부는 이에 맞춰 오는 7월부터 원천징수 세율을 조정할 것이라며, 고용소득 등에서 세금이 실질적으로 줄어드는 효과를 납세자들이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만약 소득이 고정돼 있어 원천징수 조정이 어려운 경우에는, 2025년 세금 신고 시점인 2026년 봄에 환급 형태로 감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감세 조치는 물가 상승으로 생활비에 부담을 느끼는 중산층을 직접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대해 카니 총리는 "모든 국민을 위한 경제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키는 첫 걸음"이라고 말했다. 이번 세제 개편은 연소득 11만 달러 이하의 워킹홀리데이, 유학생, 영주권자, 시민권자 모두에게 해당되며 특히 가계지출이 많은 맞벌이 가정일수록 절세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사회
온주, 불법담배와 전면전 선포… “조직범죄 자금줄 차단할 것”
더그 포드 온타리오 주정부가 2025년도 예산안을 통해 ‘불법 담배(Contraband Tobacco)’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예산안에서의 벌금 인상 조치에 이어 담배 밀수·판매를 조직적으로 차단하고, 처벌 수위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예산안은 "불법 담배는 공공 보건 정책을 훼손하고, 조직 범죄와 연계되어 있으며 온타리오의 세금정책에도 심각한 악영향을 끼친다"고 명시했다. 현재 온타리오에서 판매되는 합법 담배 한 갑의 가격은 평균 20달러 이상에 이르며 이 중 대부분이 세금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 일부 소비자들이 인터넷 및 암시장 경로로 유통되는 '언더테이블' 담배를 찾는 경우가 늘고 있다. 주정부는 “온라인 판매를 포함한 불법 담배 거래는 온타리오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시장을 왜곡시키고 세수를 침해하며, 조직범죄의 자금줄 역할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온타리오주는 연방정부와의 공동 대응도 촉구하며 전국적으로 전략 마련에 협조할 것을 요청했다. 온주정부는 2024년도 예산안에서 불법 담배 및 토바코(fine-cut tobacco, 잘게 썬 담배)의 소지·판매에 대한 벌금을 인상한 바 있다. 이번 조치에는 추가로 시가(cigar), 씹는 담배(chewing tobacco), 파이프 담배(pipe tobacco) 등 기타 담배류에도 단속 대상을 확장한다. 또한, 담배세법(Tobacco Tax Act) 위반 시 훨씬 강화된 벌금 및 형사처벌을 적용할 방침이다. 온타리오주는 재무부와 온타리오주 경찰(OPP)이 공동 운영하는 밀수담배 단속팀 (CTET)에 대한 투자 확대도 예고했다. 예산안은 “CTET는 조직범죄와의 연계를 추적하는 데 있어 매우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담배 밀수뿐 아니라 총기, 마약 등 다른 불법 거래와의 교차점까지 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과거 불법 담배 밀수로 수억 달러의 벌금을 냈던 로스먼스 벤슨 & 헤지스(Rothmans, Benson & Hedges, RBH)가 이번 온주 정책에 공개적으로 지지 성명을 냈다. RBH는 “온타리오주의 밀수 담배 시장은 조직범죄가 지배하고 있으며, 이 수익은 마약 및 무기 밀매 등 다른 범죄로 이어진다”고 밝혔다. 불법 담배 유통은 한인 편의점 운영자나 담배 판매 업소에 실질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이며 불법 유통 담배 거래에 연루될 경우 심각한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행사
토론토 한여름 밤, 연인과 함께 무료 야외 영화를
2025년 여름에는 토론토 시민이면 누구나 공원에서 무료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다. 다음달부터 토론토 전역의 주요 공원과 야외장소에서 영화 상영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토론토 야외 영화쇼(Toronto Outdoor Picture Show), 리젠트 파크 영화제(Regent Park Film Festival), 소라우렌 파크 무비(Sorauren Park Movie Nights) 등 다양한 주최 측이 고전 명작과 최신 화제작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현재까지 공개된 2025년 여름 무료 야외 영화 상영 일정은 다음과 같다 ◆ Christie Pits Park (크리스티 핏츠 파크) 7월 6일 – Hunt for the Wilderpeople (2016) 7월 13일 – The Royal Tenenbaums (2001) 7월 20일 – Before I Change My Mind (2022) 7월 27일 – Past Lives (2023) 8월 3일 – Lady Bird (2017) 8월 10일 – When Morning Comes (2022) 8월 17일 – Flow (2024) 8월 24일 – 상영작 미정(TBA) ◆ College Park (컬리지 파크) 6월 4일 – Bohemian Rhapsody (2018) 7월 2일 – The Bee Movie (2007) 8월 6일 – The Sandlot (1993) 9월 3일 – Ferris Bueller’s Day Off (1986) ◆ Corktown Common (코크타운 커먼) 7월 3일 – Dazed and Confused (1993) 7월 10일 – Moonlight (2016) 7월 17일 – Speed Sisters (2015) 7월 24일 – Stand By Me (1986) 7월 31일 – Challengers (2024) 8월 7일 – What Ever Happened to Baby Jane? (1962) ◆ Downsview Park (다운스뷰 파크) 7월 16일, 17일 / 8월 6일, 7일 – 상영작 미정(TBA) ◆ Fort York (포트요크) 6월 12일 – William Shakespeare’s Romeo + Juliet (1996) 6월 13일 – Lovers Rock (2020) 6월 14일 – The Wizard of Oz (1939) 6월 15일 – Y tu mamá también (2001) 6월 16일 – I Saw The TV Glow (2024) 6월 17일 – Clueless (1995) ◆ Regent Park (리젠트 파크) 7월 9일, 16일, 23일 – 상영작 미정(TBA) ◆ Sorauren Park (소라우렌 파크) 6월 21일 – New Waterford Girl (1999) 7월 26일 – Hairspray (2007) 9월 20일 – Balto (1995) + School of Rock (2003) 영화를 즐기려면 해당 날짜와 장소를 방문하여 돗자리나 간이 의자에 앉아 영화를 즐기면 된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예약이나 티켓 없이도 입장이 가능하다. 특히 크리스티 핏츠 파크, 리젠트 파크, 소라우렌 파크 등은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기 때문에 가족 단위나 유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이다. 영화 상영은 일몰 직후(오후 8시~9시경) 시작되며 우천 시 일정이 연기되거나 취소될 수 있으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음식 및 음료는 미리 준비해 오거나 현장에 마련된 푸드트럭을 이용해되 된다.
한인단체
캐나다한인장학재단, 2025 후원의 밤 '솔 갈라' 개최
캐나다한인장학재단(KCSF)이 오는 10월 18일(토), 제42회 “솔 갈라(Sol Gala)”를 개최한다. 오후 5시부터 열리는 본 행사는 블랙 타이 옵셔널 (black tie optional) 만찬 형식으로, 지난해와 동일하게 토론토 다운타운 델타 호텔 (75 Lower Simcoe St.)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캐나다 한인 사회의 주요 리더들과 캐나다 정재계 인사들, 그리고 올해의 장학금 수혜자를 포함하여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TD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표 후원사로 함께 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솔 갈라’라는 이름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47년을 맞이한 KCSF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다. 올해 갈라의 부제는 ‘꽃처럼 피어나는 조화로움 (Harmonie en Fleurs)’으로, 현대적이면서도 우아한 프랑스 가든파티에서 영감을 받은 테마를 통해, 한밤의 연회장을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연출할 예정이다. 이날 저녁은 고급 요리와 함께, 라이브 공연, 특별 경매 및 추첨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갈라를 통해 모금된 수익금은 모두 한인 차세대 리더를 위한 리더십 프로그램에 사용된다. ‘솔 갈라’의 이름은 순우리말로 소나무를 뜻하는 ‘솔’에서 비롯되었으며, 사계절 푸름을 잃지 않는 소나무처럼 변함없는 마음과 깊이 있는 공동체 정신을 상징한다. 이에 ‘솔 갈라’는 단순한 후원의 밤을 넘어, 한인 커뮤니티가 함께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꿈을 함께 그려보는 따뜻한 만남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캐나다한인장학재단은 현재 갈라 후원 문의를 받고 있으며, 후원 옵션으로 골드 (1만 달러), 실버 (5천 달러), 브론즈 (3천 5백달러), 테이블 (3천 2백달러), 그리고 커뮤니티 (8백 달러) 스폰서 레벨이 준비되어 있다. 갈라 후원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https://www.kcsf.ca/about-sol-gala), 자세한 정보는 KCSF의 김예원 이사 (gala@kcsf.ca)에게 문의하면 된다.
경제
캐네디언타이어, 3천만 달러에 '허드슨 베이' 브랜드 인수
캐나다를 대표하는 유통기업이자 북미에서 가장 오래된 상업기업 허드슨스베이 컴퍼니(Hudson’s Bay Company, 이하 HBC)가 자사의 대표 브랜드와 지식재산(IP)을 캐네디언타이어 코페레이션(Canadian Tire Corporation)에 매각했다. 매각액은 3천만 달러로 HBC를 상징하는 4색 줄무늬(HBC stripes), 로고, 문장, 디자인, 브랜드 및 상표 등이 포함된다. 캐네디언 타이어의 그렉 힉스(Greg Hicks) 대표는 5월 15일 발표한 성명에서 “HBC의 유산을 캐나다 타이어 브랜드에 통합하게 돼 영광이다”라며 “이 결정은 전략적이면서도 애국적인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힉스 대표는 “HBC와 그 브랜드는 캐네디어타이어가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강화하고자 하는 소비자를 위한 다양성을 제공할 것”이라며 “캐나다 국민들이 사랑하는 허드슨베이의 브랜드는 자사의 대표 브랜드들과 나란히 제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HBC는 올해 3월, 법원에 파산보호(Creditor Protection)를 신청하며 대대적인 매장 폐쇄를 예고한 바 있다. 초기에는 일부 핵심 매장을 제외한 대부분의 매장이 폐쇄될 예정이었으나, 4월 말 HBC는 토론토와 몬트리올 중심가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포함한 나머지 6개 매장도 폐점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따라서 모든 허드슨스베이 백화점 74곳과 삭스 핍스 애비뉴(Saks Fifth Avenue) 3곳은 늦어도 6월 1일까지만 영업한다. 힉스 대표는 “위대한 캐나다 소매 브랜드가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것을 지켜보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며 “자사는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HBC 브랜드의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캐나다 국민들이 우리를 HBC 유산을 품을 자격이 있는 브랜드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캐네디언 타이어는 HBC의 일부 매장 공간을 임차하기 위한 별도 입찰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사회
2025년 캐나다 빅토리아데이, 여는 곳과 닫는 곳?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오는 5월 19일(월)은 캐나다 공휴일로 지정된 빅토리아데이(Victoria Day)이다. 빅토리아데이 연휴에는 야외활동을 즐기기 좋은 시기로 대부분의 관광 명소와 일부 쇼핑몰은 정상 운영하지만 우체국과 정부기관, 공립 도서관, 대형마트, 대부분의 쇼핑몰은 문을 닫는다. 연휴 동안 나들이 계획을 세우거나 쇼핑 등의 계획을 세우기 전에 방문할 곳의 오픈 여부를 확인하는 것은 필수이다. 다음은 빅토리아데이에 여는 곳과 닫는 곳이다. ■ 문 여는 곳- 주요 관광지들은 대부분 정상 영업한다. CN타워 (CN Tower) 토론토 동물원(The Toronto Zoo) 립플리 수족관(Ripley's Aquarium of Canada) 온타리오 미술관(AGO, Art Gallery of Ontario) 로열 온타리오 박물관(ROM, Royal Ontario Museum) 아가 칸 박물관(Aga Khan Museum) 리틀 캐나다(Little Canada) 하키 명예의 전당(Hockey Hall of Fame) 가디너 도자기 박물관(Gardiner Museum) 리버데일 농장(Riverdale Farm) 센트르빌 놀이공원(Centreville Amusement Park) 캐나다 원더랜드(Canada's Wonderland) 시네플렉스 극장(Cineplex theatres) CF 토론토 이튼 센터(Toronto Eaton Centre) 퍼시픽 몰(Pacific Mall) 프리미엄 아울렛(Toronto Premium Outlets) 힐크러스트 몰(Hillcrest Mall) 스퀘어원 쇼핑센터 (Square One Shopping Centre) 본 밀스(Vaughan Mills Mall) CF 마크빌(Markville Mall) 프롬네이드 몰(Promenade Mall) 퍼시픽 몰(Pacific Mall) 푸사테리(Pusateri's) 갤러리아슈퍼마켓 H마트 PAT 한국식품 T&T 슈퍼마켓 ■ 문 닫는 곳 요크데일몰(Yorkdale Mall) CF 페어뷰몰(Fairview Mall) CF 셰르웨이 가든(Sherway Gardens) 스카보로러 타운센터(Scarborough Town Centre) CF 숍스 앳 돈 밀스(Shops at Don Mills) 베이뷰 빌리지(Bayview Village) LCBO, 비어스토어(Beer Store) 대부분의 대형 마트 ■ 일부 지점 샤퍼스 드러그 마트(Shoppers Drug Mart stores) 렉솔(Rexall stores) 스타벅스(Starbucks) 랍바 푸드(Rabba Fine Foods) ■ TTC와 GO트랜짓- 각각 공휴일 및 토요일 스케줄로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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