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신청자 총 6,727명 공관투표소 5월 20일(화)부터 25일(일)까지 운영 추가투표소 5월 21일(수)부터 23일(금)까지 운영

사진-대한민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

CK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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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관람만 70일, 세계 최대 ‘이집트 대박물관(GEM)’ 20년 만에 개관
세계 최대 규모의 박물관인 ‘이집트 대박물관(Great Egyptian Museum, GEM)’이 마침내 문을 열었다. 2005년 착공 이후 정치적 혼란과 코비드19 팬데믹으로 수차례 연기된 끝에 20년 만인 2025년 11월 1일(토) 공식 개관했다. 박물관은 카이로 인근 기자(Giza) 피라미드 지역에 위치하며 총 부지 면적은 50만제곱미터(약 축구장 70개 크기)로 바티칸시국보다 넓은 규모이다. 박물관에는 고대 이집트 유물 5만 점이 일반에 공개됐으며 그중 투탕카멘(Tutankhamun) 무덤에서 출토된 5천여 점의 유물이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높이 11m, 무게 83톤에 달하는 람세스 2세(Ramesses II) 화강암 석상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내부 전시관에는 제18왕조의 소년 파라오 투탕카멘의 황금가면을 비롯해 고대 왕조의 장례 유물, 벽화, 장신구, 생활 도구 등이 전시돼 있다. 이집트학자 자히 하와스(Zahi Hawass)는 “모두가 기다려온 개관의 주인공은 바로 투탕카멘”이라며 “이번 전시는 고대 문명의 영광을 되살리는 역사적 순간”이라고 말했다. 이집트 대박물관은 단일 문명을 다루는 박물관 중 세계 최대 규모로 프랑스 루브르(Louvre) 박물관보다 전시품이 많으며 모든 전시를 다 보려면 잠은 자지 안고 관람하더라도 70일이 걸린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집트 정부는 이번 개관으로 연간 약 700만 명의 관광객 증가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가 문화산업과 관광경제가 새롭게 도약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예
2PM 옥택연, 내년 봄 결혼 발표 '상대는 비연예인'
2PM의 가수 겸 배우 옥택연이 내년 봄 비연예인과 결혼한다. 소속사 51K는 11월 1일(토) 공식 입장을 내고 “옥택연 배우가 오랜 기간 교제해온 연인과 서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발표했다. 결혼식은 내년 봄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과 지인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속사는 “신부가 비연예인인 만큼 세부 일정과 장소는 공개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옥택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팬들에게 직접 소식을 전했다. 한편 옥택연은 2PM 멤버로 데뷔해 드라마 빈센조, 어게인 마이 라이프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가수와 배우 두 분야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사회
에어캐나다, 인천발 토론토행 AC62편 결항… 승객 불만 폭주
에어캐나다(Air Canada)의 인천발 토론토행 AC62편이 11월 2일(일) 오후 8시10분 출발을 앞두고 기체 외부 손상으로 인한 고장이 발생해 전격 결항됐다. 에어캐나다 측은 출항전 승객들에게 이메일을 발송해 “외부적 손상으로 인해 안전 운항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돼 부득이하게 운항을 취소하게 됐다”는 안내문을 발송했다. 그러나 탑승수속을 하기 위해 이미 인천공항에 도착한 승객들에게 결항 사실이 늦게 공지돼 혼란이 빚어졌다. 공항에 있던 승객들에 따르면 "에어캐나다 공항 직원들이 결항 소식을 알리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나 도망치듯 사라졌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일부 승객들은 안내 부족으로 수하물 처리와 환승 항공편 예약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해당 항공편으로 토론토로 귀국 예정이던 교민 김모 씨는 “월요일 법정 일정이 있어 반드시 도착해야 하는데 결항으로 인해 월요일 저녁에야 도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하루 일정이 완전히 꼬였다”고 하소연했다. 현재 대부분의 승객은 11월 3일(월) 대한항공 또는 타 항공사 대체편을 이용해 토론토에 도착할 예정이며 에어캐나다 측은 인천공항에서 가까운 영종도에 숙박 및 식사 쿠폰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영종도 주변 호텔이 주말에 만석이라 일부 승객들은 시흥까지 이동해 호텔에 투숙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결항은 최근 북미노선 기체 점검 강화 조치와 맞물려 항공사들의 기체 정비와 승객 대응 체계 전반에 대한 개선 요구가 커지고 있다.
스포츠
블루제이스, 월드시리즈 7차전 연장 11회 통한의 역전패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2025 메이저리그 프로야구(MLB)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단 한 걸음을 남겨두고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2일(토)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7차전에서 블루제이스는 LA 다저스에게 연장 11회 5대4로 패했다. 블루제이스는 1993년 월드시리즈 첫 우승 이후 재도전에 실패했다. 이날 블루제이스는 경기 초반 기세를 잡았다. 3회 말 보 비셋(Bo Bichette)이 쇼헤이 오타니(Shohei Ohtani)의 빠른 공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터뜨리며 3대0으로 앞서갔다. 6회에는 안드레스 히메네즈(Andrés Giménez)가 2루타를 날리며 점수를 4대2로 벌렸다. 하지만 8회 다저스의 맥스 먼시(Max Muncy)가 추격의 솔로 홈런을, 이어 9회에는 미겔 로하스(Miguel Rojas)가 동점 홈런을 만들었다. 연장 11회초, 다저스의 윌 스미스(Will Smith)가 셰인 비버(Shane Bieber)의 슬라이더를 통타해 좌익수 뒤 불펜으로 넘기는 결승 홈런을 날리며 블루제이스의 꿈을 무너뜨렸다. 11회 말, 블루제이스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Vladimir Guerrero Jr.)의 2루타로 추격 기회를 잡았지만 이후 병살 플레이로 결국 패했다.
행사
겨울 밤 수놓는 빛의 향연 온타리오 ‘라이트 온 스트랫퍼드’ 개막
‘캐나다의 예술 도시(Art Town of Canada)’로 불리는 온타리오주 스트랫퍼드(Stratford)가 겨울을 밝히는 빛의 축제 ‘라이트 온 스트랫퍼드(Lights on Stratford)’로 다시 한 번 화려하게 빛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전 세계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조명 예술 설치전으로, 도시 전체가 하나의 야외 갤러리로 변신한다. 올해 주제는 ‘광체(RADIANCE)’로 서로 다른 사람들이 하나의 빛으로 연결되는 공동체의 조화를 표현한다. 행사는 스트랫퍼드 마켓 스퀘어(Market Square)와 톰 패터슨 아일랜드(Tom Patterson Island) 두 곳에서 진행되며 각기 다른 콘셉트의 전시가 펼쳐진다. 마켓 스퀘어에서는 호주 시드니 국제 빛 축제 ‘비비드(Vivid)’에 처음 선보였던 작품 ‘크로노하프(CHRONOHARP)’가 캐나다 최초로 공개된다. 이 작품은 호주의 예술 스튜디오 아미고앤아미고(Amigo & Amigo)와 오티스 스튜디오(Otis Studio) 그리고 하프 연주자 케이트 말로니(Kate Moloney)가 공동 제작한 인터랙티브 조명 설치물이다. 관람객이 직접 손으로 만지면 빛과 음악이 조화를 이루며 색채가 변화하는 체험형 작품으로 음악과 기술이 어우러진 몽환적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 다른 전시 공간인 톰 패터슨 아일랜드에서는 ‘버즈 오브 어 페더(Birds of a Feather)’가 캐나다 겨울의 정취를 담아 선보인다. 높이 2~4미터(6.5~13피트)에 달하는 초대형 조명 조각 새 6마리가 등장하며 관람객이 노래하거나 휘파람을 불면 조각에서 새소리가 반응하는 다감각 체험형 전시로 꾸며진다. 지난해 행사에는 무려 7만6,563명이 다녀가며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 올해 역시 가족 단위 방문객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라이트 온 스트랫퍼드’는 오는 12월 12일부터 2026년 1월 18일까지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 오후 5시~10시까지 무료로 개방된다. 주요 전시장 위치는 마켓 스퀘어(1 Wellington St.)와 톰 패터슨 아일랜드(300 Lakeside Dr.)이다. 찬란한 빛으로 물든 겨울 거리 속에서 스트랫퍼드는 예술과 기술이 어우러진 ‘빛의 도시’로 다시 태어난다.
행사
토론토 한인회, 월드시리즈 7차전 '블루제이스 단체 응원전' 개최
토론토한인회(회장 김정희)가 11월 1일(토) 오후 7시 30분, 토론토 한인회관 대강당(1133 Leslie St, Toronto)에서 미프로야구(MLB) 월드시리즈(World Series)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LA다저스의 마지막 7차전 경기 단체 관람 및 응원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야구를 사랑하는 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블루제이스를 함께 응원하며 커뮤니티의 응원문화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갤러리아 슈퍼마켓이 후원한 컵라면이 무료로 제공되며 김밥·분식·빙수 등 다양한 간식 부스도 운영된다. 이날 행사장은 대형 화면으로 야구경기를 응원하며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러지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김정희 회장은 “스포츠는 세대를 잇고 커뮤니티를 하나로 연결하는 힘이 있다”며 “이번 응원전이 한인들이 함께 웃고 응원하며 토론토의 열기를 느끼는 축제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응원전은 무료 입장으로 진행되며 참가를 원하는 교민은 오후 7시부터 토론토한인회관 대강당 입장이 가능하다.
한인업소
블루제이스 우승하면 ‘본죽 캐나다 전 메뉴 무료' 이벤트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월드시리즈에서 우승을 확정할 경우 본죽 캐나다(Bonjuk Canada)가 전 메뉴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블루제이의 우승 다음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캐나다 내 본죽 매장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1인 1메뉴 한정 무료 제공이다. 해당 메뉴에 대한 추가 주문이나 맛 조절은 불가능하다. 본죽 측은 “모든 메뉴를 당일 신선한 야채로 직접 프랩하기 때문에 조기 소진될 수 있다”며 “재료가 소진되면 매장 앞의 작은 오픈사인 조명이 꺼지므로 참고해달라”고 안내했다. 행사는 테이크아웃 전용으로만 운영되며 우버잇츠 등 배달 주문은 해당되지 않는다. 또한 블루제이스 유니폼이나 굿즈를 착용하고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사탕 무료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토론토 노스욕 본죽 매장의 경우 줄서는 위치는 본죽 매장을 기준으로 파리바게트(PARIS BAGUETTE) 방향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경제
마크 카니 총리, APEC 정상회의서 “자유무역의 시대는 끝났다” 선언
마크 카니 총리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자유무역과 투자의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했다. 카니 총리는 "캐나다는 이제 미국 의존에서 벗어날 것이며 향후 10년 안에 미국 외 국가로의 수출을 두 배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발언은 글로벌 무역질서 재편과 보호무역 강화 움직임 속에서 캐나다의 경제 노선이 중대한 전환점을 맞고 있음을 시사한다. 카니 총리는 “세계는 더 이상 과거의 개방경제에 의존할 수 없다”며 “새로운 무역 구조를 주도하는 국가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카니 총리 발언의 배경에는 온타리오 주에서 제작한 광고가 트럼프 행정부의 반발을 불러오면서 양국 간 긴장이 고조됐다. 이 광고는 1987년 로널드 레이건(Ronald Reagan) 전 미국 대통령의 연설 일부를 인용해 미국 관세 정책을 비판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와의 무역 협상을 공식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스포츠
블루제이스, 월드시리즈 우승 눈앞서 패배…다저스와 최종 7차전으로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LA 다저스에게 3대1로 패하며 월드시리즈가 최종 7차전으로 향하게 됐다. 이날 경기는 10월 31일(금)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렸다. 다저스의 일본인 투수 요시노부 야마모토(Yoshinobu Yamamoto)가 7이닝 1실점으로 완벽한 피칭을 펼쳤다. 반면 블루제이스의선발 케빈 가우스먼(Kevin Gausman)은 6.2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부상 복귀 후 첫 지명타자로 출전한 조지 스프링어(George Springer)가 안타 1개를 기록했지만 팀의 공격 흐름을 바꾸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블루제이스는 7회 한 점을 만회했으나 이후 추가 득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한편 블루제이스는 오는 11월 2일(토)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월드시리즈 7차전에서 1993년 이후 첫 우승을 노린다.
한인단체
밴쿠버 합창단, 대한민국 4개 도시 순회공연 성료… 가평서 감동의 피날레
23년 전통의 ‘밴쿠버 합창단(Vancouver Korean Choir, 단장 문수연)’이 대한민국 4개 도시 순회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한·캐나다 문화 교류의 의미를 담은 대규모 합창 축제로 지난 10월 26일(일) 오후 5시 가평군 ‘1939음악역홀’에서 열린 ‘United We Sing’ 합창 페스티벌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밴쿠버 합창단은 지난 10월 18일(토), 경기도 화성시와 캐나다 버나비시 자매결연 15주년 기념 공연에서 동탄실버합창단(단장 박윤희)과 함께 첫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10월 22일(수)에는 전주 더온누리교회에서 필그림합창단(단장 최인)과 합동 콘서트를 열었으며, 10월 24일(토)에는 전남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순천시소년소녀합창단, YWCA합창단, 한울림합창단, 그레이스합창단 등과 함께 ‘행복한 문화 동행 합창’ 공연을 진행했다. 마지막 무대인 가평 공연에서는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지휘 정민희), 가평군여성합창단(단장 김미혜), 청평드림오케스트라(지휘 김미혜)가 함께 무대에 올라 화합의 하모니를 이뤘다. 밴쿠버 합창단은 뮤지컬 ‘영웅’의 삽입곡을 중심으로 선곡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협연은 한국전쟁 당시 캐나다군 전투지역이었던 가평군과 캐나다의 특별한 인연으로 성사됐다. 특히 재향군인회 캐나다 서부지회장 겸 가평군 홍보대사 장민우 회장의 주선으로 가평 지역 음악단체와 밴쿠버 합창단의 교류가 추진됐다. 밴쿠버 합창단은 앞으로도 한·캐나다 문화교류의 가교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내년에는 한국과 대만 주요 도시 순회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토론토 한인합창단(단장 최은규)과의 협연 가능성에 대해서도 논의 중이다. 한편, 이번 공연의 지휘를 맡은 유동열 지휘자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와 비엔나 국립 음악원을 졸업하고 이탈리아 PESCARA 음악원을 수료했으며 서울 시립 합창단 단원을 역임했다. 유 지휘자는 밴쿠버합창단을 23년 넘게 열정적으로 이끌어 오며 음악에 대한 사랑을 이어 오고 있다. 반주를 맡은 피아니스트 이연경 씨는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과를 전액 장학생으로 졸업하고 호주 시드니 음악원(Sydney Conservatorium of Music)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첫 사진은 가평공연 직 후에 복도에서 촬영한 장면이고 2번 사진이 무대에서 기념 사진입니다. 설명문 배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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