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그랜드슬램 컬링대회 '코리아데이' 뜨거웠던 함성
월 10일(목) 한인동포 '코리아데이' 대표팀 응원 팀 킴, 준결승전에서 캐나다 팀 호만에 아쉽게 분패 팀 5G 충격 본선탈락, 팀 하도 준준결승에서 고배 19일(토) 오후 7시 '팀킴과 함께하는 컬링체험' 진행 재캐나다컬링협회, 저변확대 위한 노력 결실보여
사진설명-재캐나다컬링연맹이 지난 10일(목) 저녁 그랜드슬램 오브 컬링 'AMJ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출전한 대한민국 대표팀 팀 킴, 팀 5G, 팀 하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코리아데이' 행사를 진행했다.(사진-캐나다코리안뉴스, 무단 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응원하는 재캐나다컬링연맹

CK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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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자전거도로 설치된 교차로, 적신호때 ‘우회전 금지’ 늘어
토론토시가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자전거 도로가 설치된 교차로에 적색신호 시 우회전을 금지하는 표지판을 잇달아 설치하고 있다. 노스욕 지역의 세퍼드 앤 윌로우데일(Sheppard & Willowdale) 교차로 등에서 그 사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최근 새롭게 정비된 자전거 전용 도로가 있는 교차로 구간에서는 적신호에서 우회전을 금지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뿐만 아니라 시 당국은 과속 및 신호위반 단속 카메라도 해당 구간에 함께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규정속도 준수는 물론 교차로에서는 평소보다 신중한 방향 전환과 진입 전 일시정지 습관이 필요하다. 최근 단속을 경험한 한 시민은 "단속된 위반사항에 대해 이의를 제기해도 예전처럼 과태료를 낮춰주는 온정 같은 것은 사라졌다"며 "최초 부과 금액을 그대로 납부하라는 통보를 받고 전액을 납부했다"고 전했다. 자동차 운전자들은 과속 및 신호위반 단속카메라에 걸리면 바로 벌금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여유를 갖고 운행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정치
찰스 3세 국왕, 캐나다 첫 공식 방문 "헌법적 유대 재확인"
영국 찰스 3세 국왕과 카밀라 왕비가 5월 26일(월) 오후 오타와에 도착하며 즉위 이후 첫 캐나다 순방을 시작했다. 이번 방문은 2022년 찰스 국왕 즉위 이후 2년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캐나다와 영국 간의 헌법적 관계를 재확인하는 상징적인 행보로 평가되고 있다. 찰스 국왕 부부가 탑승한 전용기는 오후 1시경 오타와에 착륙했으며, 현장에는 마크 카니(Mark Carney) 캐나다 총리와 메리 사이먼(Mary Simon) 총독이 직접 영접했다. 이어 캐나다 왕립기병대(Royal Canadian Dragoons)의 도열 환영식이 거행됐다. 이후 국왕 부부는 오타와 중심부에 위치한 랜스다운 파크(Lansdowne Park)를 찾아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는 아프리카계 하키협회 및 개티노 여성하키협회 소속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스트리트 하키 경기가 펼쳐졌으며 찰스 국왕이 직접 퍽 드롭을 진행했다. 하키 경기에 앞서 명예 코치로는 전 오타와 세너터스 수비수 크리스 필립스(Chris Phillips)와 올림픽 여자 축구 금메달리스트 데지리 스콧(Desiree Scott)이 소개됐다. 이어 캐나다 문화부 스티븐 길보(Steven Guilbeault) 장관, 오타와 마크 섓클리프(Mark Sutcliffe) 시장 등이 국왕을 환영했다. 이후 국왕 부부는 총독 관저인 리도 홀(Rideau Hall)로 이동했다. 사이먼 총독은 이날 오전 발표한 성명을 통해 “국왕 내외 방문은 캐나다가 자주적이고 자랑스러운 나라로 발전하는 여정 속에서 헌법적 유대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왕실은 단순한 상징을 넘어 캐나다의 민주주의적 가치와 자유를 지탱하는 초석”이라고 강조했다. 찰스 국왕은 27일(화) 하원에서 직접 ‘시정연설(Speech from the Throne)’을 낭독할 예정이다. 이는 캐나다의 헌법상 국가원수가 직접 의회 개원 연설을 하는 것으로 지난 1977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이후 47년 만에 처음이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성명을 통해 “국왕의 시정연설은 지금 우리가 마주한 시대의 무게에 상응하는 역사적 영예”라며 “정부는 미국과의 새로운 경제·안보 관계 구축, G7 내 가장 강력한 경제 성장, 생계비 부담 완화, 지역사회 안전 강화 등을 핵심 목표로 한 야심찬 계획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타와 의사당 앞에서는 전국에서 모인 수십 명의 원주민 지도자들이 찰스 국왕의 방문에 맞춰 기자회견을 열고 “조약 관계를 존중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원주민 지도자들은 연방 자유당 정부에 대해 아동복지 시스템 개혁, 전통 영토 보호, 필수 인프라 건설 등 구체적 조치를 즉각 시행할 것을 요구했다.
종교
제2회 구세군 아티스트 스프링 베네핏 콘서트 개최
토론토 노스욕 구세군 교회(Salvation Army North York Temple, 25 Centre Ave. North York)가 구세군 한인교회와 함께 오는 6월 7일(토) 오후 7시, “제2회 구세군 아티스트 스프링 베네핏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음악으로 희망을 나누다(Giving Hope Today)”라는 주제로 열리며 다양한 음악 장르와 연주를 통해 관객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에는 다양한 보컬, 피아노, 색소폰, 바이올린, 유포니엄 등 다채로운 악기연주로 무대를 구성한다. 입장료는 개인 20달러, 가족 단위는 40달러이며 수익금은 전액은 푸드뱅크(Food Bank) 운영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공동 주관하는 **구세군 한인교회(Korean Community Church of the Salvation Army)**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음악을 통한 따뜻한 나눔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구세군 교회 측은 “베네핏 콘서트를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음악으로 공동체를 하나로 잇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제
355년 역사 허드슨베이 자리에 중국계 백화점 들어선다
캐나다 355년의 역사를 가진 허드슨스베이(Hudson's Bay)가 오는 6월을 끝으로 모든 오프라인 매장을 폐쇄하며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가운데, 밴쿠버 아일랜드에 거주하는 중국계 자산가 루비 류(Ruby Liu, 중국명 류웨이홍)가 그 빈자리를 메운다. 센트럴 워크 캐나다 그룹(Central Walk Canada Group) 류 이사장은 지난 23일(금), 브리티시컬럼비아(BC), 앨버타, 온타리오주의 허드슨베이 백화점 28개 점포 리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아직 구체적인 점포 목록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밴쿠버·캘거리·토론토 중심부의 주요 플래그십 매장 포함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센트럴 워크 측은 이번 인수를 통해 세대 간 연결, 액티브 라이프스타일, 청년 참여 확대하여 ‘현대식 백화점’으로 재탄생시키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류 이사장은 “모든 캐나다 가정에 더 밝은 미래를 제공하겠다”며 “함께 성장하고 연결되는 다문화 공동체를 만들자”고 말했다. 또한 센트럴 워크는 기존 허드슨스베이 직원들을 우선 채용하고 기존 협력업체에도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공언했다. 그러나 허드슨스베이의 브랜드와 상표는 캐네디언타이어(Canadian Tire)가 3천만 달러에 인수하여 류 이사장의 백화점은 새로운 이름과 브랜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리스 계약은 여전히 법원 승인과 임대주 동의 등 몇 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최종 성사된다. 특히 허드슨스베이의 오랜 경영난 속에 점포 다수가 유지보수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개장 전 대규모 리노베이션 작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허드슨스베이는 자산 매각을 위한 입찰에는 총 17건이 접수됐으며, 이 중 12개 업체가 29개 점포에 대해 본입찰 자격을 획득했다. 그러나 62개 점포는 아무런 입찰도 받지 못해 허드슨스베이 부동산 자산의 전반적인 가치 하락이 확인됐다. 루비 류는 1994년 중국에서 센트럴 워크 그룹을 설립한 후, 캐나다 이주 직전까지 중국 선전에 위치한 본사 몰을 홍콩 부동산 펀드에 매각했다. 이후 2019년부터 밴쿠버 아일랜드의 우드그로브 센터(Woodgrove Centre), 빅토리아의 메이페어 센터(Mayfair Shopping Centre), 메트로 밴쿠버의 츠와센 밀스(Tsawwassen Mills)를 잇달아 인수했다. 현재 메이페어 센터에는 고밀도 주거·상업 복합 개발안이 계획되어 있으며 츠와센 밀스에는 식음료·엔터테인먼트 중심으로 리테일 경험을 확대하는 안이 추진되고 있다. 이번 백화점 인수 또한 기존 몰 운영 노하우와 아시아식 대형 리테일 복합 경험을 결합한 새로운 모델을 예고하고 있다.
공관소식
한인 대상 '비트코인·이더리움 암호화폐 설명회' 성료
토론토의 대표적인 한인 부동산 회사 '센추리21 뉴컨셉(Century 21 New Concept, 대표 조준상)이 주관한 암호화폐 설명회가 지난 5월 23일(금) 오전 10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인 동포들의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열린 이번 설명회는 암호화폐에 관심이 있거나 직접 투자 중인 다수의 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강의는 마이코인플렉스(MyCoinFlex)의 우병선(Randy Woo) 대표가 연사로 나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현재와 미래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역할과 전망 ▲트레이딩 뷰를 활용한 자동매매 전략 등을 소개했다. 특히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은 예정보다 1시간 이상 연장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실질적인 경험과 질문이 오가는 열띤 토론의 장이 됐다. 참석자들은 주최즉에서 준비한 도넛과 커피를 마시며 편안하게 강의를 들었고, 12시에는 준비된 피자와 함께 식사를 하며 질의와 답변을 이어갔다. 행사를 주관한 조준상 대표는 “이번 설명회의 목적은 암호화폐 투자를 권유하기 위함이 아니라 정보 공유를 위한 것”이라며 “향후 두 달에 한 번씩 정기적인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음 설명회는 ‘스마트팜(Smart Farm)’을 주제로 열릴 예정이며, 암호화폐 강의도 다시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사회
404고속도로 북쪽 방면, 경찰 단속 중 추돌사고 발생 '일시 폐쇄'
온타리오 주경찰(OPP)은 404고속도로 북쪽 오로라(Aurora) 인근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와 관련해 60세 운전자를 부주의 운전혐의로 기소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26일(월) 오전에 발생했으며 사고 당시 경찰이 우측 갓길에서 차량 단속을 진행 중이었다. 따라서 대부분의 차량이 이 구간에서 속도를 줄이고 있었으나 피의자는 감속 차량 중 한 대를 미처 피하지 못하고 추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404고속도로 북쪽 방면 차선은 사고 처리 및 도로 청소 작업을 위해 전면 폐쇄되었다. 현재까지 정확한 고속도로 재개통 시점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26일(월) 정오 즈음에 재개될 전망이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온타리오주 캠브리지(Cambridge)에 거주하는 60세 남성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부주의 운전 혐의로 기소하고 수사를 진행중이다.. 경찰은 고속 도로에서는 경찰 단속 및 정비 활동 등이 있을 수 있으니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인단체
한카 자선재단, ‘랍스터 훼스트‘ 자선행사 후원 및 한인 초청
한카 자선재단(이사장 이광형)은 5월 24일(토) 오후 6시, 미시사가 로터리 자선 재단이 주최한 연례 자선행사 ‘랍스터 올 유 캔 잇 차리티 디너(Lobster All You Can Eat Charity Dinner)’에 5,000달러를 기부하고, 한인 40여 명을 초청해 한인사회와 다문화 지역사회 간의 교류를 도모했다. 이 행사는 매년 400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자선 디너 행사로, 랍스터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어 지역 주민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 역시 참가자들은 평균 1인당 세 마리 이상의 랍스터를 맛보며 진정한 미식의 진수를 경험했다. 한카 자선재단의 후원으로 초청된 한인 참석자들은 랍스터를 들고 ‘치어스’를 외치는 퍼포먼스를 펼쳐 행사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이 퍼포먼스는 다른 참가자들의 환호와 호응을 이끌어내며 다문화 간의 화합의 장을 자연스럽게 연출했다. 행사는 랍스터 식사 외에도 라플(raffle) 티켓을 통해 다양한 경품 추첨과 라이브 밴드의 공연, 댄스 타임 등이 이어졌고 참석자들은 뜻깊고 의미있는 토요일 저녁을 함께 보냈다. 이광형 이사장은 “한카 자선재단은 앞으로도 한인 사회뿐만 아니라 다문화 커뮤니티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사회
변덕스러운 토론토 날씨 “이번주 초는 화창한 초여름"
토론토가 겨울같은 여름 주말을 보내고 화창한 초여름 날씨를 맞이한다. 캐나다 기상청은 5월 26일(월)과 27일(화) 이틀 동안 토론토 낮 최고기온이 영상 22도까지 오르며, 5월의 평년 수준으로 기온을 회복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하늘도 맑을 것으로 예상되어 야외 활동에 최적의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난 25일(일)에는 강한 비가 토론토 도심에 집중됐다”며 “월요일과 화요일은 화창한 날씨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28일(수)에는 다시 비 소식이 있으며 낮 최고 기온도 14도까지 떨어질 예정이다. 비는 29일(목)과 30일(금)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낮 기온은 각각 17도, 19도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변덕스러운 초여름 날씨에 시민들은 철저한 기상 정보 확인과 대비가 필요하다.
한인단체
카나다 광림교회, 미얀마 지진 및 경남 산불피해 복구 후원금 전달
캐나다 BC주에 위치한 카나다 광림교회(담임목사 최신호)가 지난 3월 발생한 미얀마 지진과 한국 경남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굿네이버스 캐나다(대표 조향)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사순절과 부활절 기간 중, 주님의 고난과 사랑을 묵상하며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하는 교인들의 마음에서 비롯됐다. 광림교회는 예배를 통해 성도들과 함께 기도로 마음을 모으며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고 따뜻한 정성을 모아 굿네이버스 캐나다에 전달했다. 교회 측은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재난 소식을 접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최근 미얀마의 강진과 한국의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위해 기도하면서 작게나마 힘이 되고자 모금을 진행했다”며 “굿네이버스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이 절망 가운데 놓인 분들에게 전해지고 상처 입은 이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또한 “주는 상한 자를 고치시며 그들의 상처를 싸매시는도다”(시편 147:3)라는 말씀처럼, 이번 나눔이 고통받는 이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전달된 후원금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미얀마 및 한국의 피해 지역에 전달되어, 긴급구호 물품 지원과 함께 지역 회복을 위한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 캐나다 조향 대표는 “멀리 떨어진 재난 지역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카나다 광림교회와 성도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후원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회복의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달이 지난 지금도, 미얀마와 한국 경남 지역의 재난은 여전히 진행중이다. 경남 산불 피해 주민들은 무너진 일상을 복구하기 위해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으며, 미얀마 주민들은 지진 피해뿐 아니라 지속되는 내전 상황 속에서 이중고를 겪고 있다. 생존 자체가 위협받는 상황에서의 회복은 단기간에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에 굿네이버스는 후원자들의 나눔이 현장에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지원을 전개하고 있다. ▲ 경남 산불 피해 복구: 이재민 주거 재건, 생계 지원, 산림 복구 등 ▲ 미얀마 지진 피해 복구: 긴급 구호 물품(식량, 식수, 텐트 등) 제공, 의료 및 위생 서비스 지원, 임시 주거 마련 및 장기적 재건 사업, 심리·사회적 회복 지원 굿네이버스 캐나다 측은 "작은 나눔 하나 하나가 절망에 빠진 이들에게는 큰 희망의 불씨가 된다"며 "앞으로도 피해 지역 주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함께하며 더 많은 이웃의 동참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손길이 이들이 다시 삶의 터전을 세우고 희망을 잃지 않도록 하는 소중한 힘이 된다"고 덧붙였다. 굿네이버스 캐나다는 미얀마 기부에 동참해 준 박예찬, 김동욱, 김미경, 심미영, 여태육, Chae Syng Lee 외 익명으로 후원해준 모든 분들께도 감사한다고 전했다. 미얀마 후원 바로 가기 클릭 https://www.canadahelps.org/en/charities/goodneighbourscanada/campaign/myanmar-earthquake-emergency-relief/?_ga=2.83782998.1546963098.1747836557-1053219705.1742914653 한국 산불 후원은 굿네이버스 캐나다 담당자 임요나 전화 647-370-4113 (내선번호 703) 또는 이메일 y.lim@gncanada.ca로 연락하면 된다. 후원 기관 : 굿네이버스 캐나다 (https://goodneighbourscanada.ca/) 후원 계좌 : hello@gncanada.ca
한인단체
월드옥타 토론토지회, 창업 멘토링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세계한인무역협회(W-OKTA) 토론토지회(지회장 이민호)가 캐나다 내 창업을 준비하는 20~40대 한인 동포들을 대상으로 ‘한인 차세대 창업지원 멘토쉽 & 네트워킹’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주토론토총영사관(총영사 김영재)과 KOTRA 토론토무역관(관장 이종윤)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기존의 창업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한국 중소기업 제품을 기반으로 무역, 유통, 마케팅 등 실전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총 40명의 예비 창업인이 5개의 조로 나뉘어 5명의 멘토와 함께 4개월 동안 팀별 창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며 오는 9월 6일(토)에는 조별 발표회를 통해 창업 아이디어와 성과를 발표한다. 우승 팀에게는 창업지원금이 수여된다. 멘토진은 현재 캐나다 현지에서 창업, 무역, 마케팅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별 교육은 총 4회에 걸쳐 멘토와 일정 협의를 통해 자율적으로 진행된다. 월드옥타 토론토지회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기 교육에 그치지 않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멘토링과 창업 네트워킹을 이어갈 수 있는 장기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참가 대상은 20~40대의 한인 예비 창업인으로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한국의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을 활용해 캐나다 현지에서 실질적인 창업 가능성을 실험해볼 수 있어 모국 경제와의 연계도 기대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한국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한인 차세대의 경제 활동을 장려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관련 문의는 월드옥타 토론토지회 이민호 지회장 647-272-0604 또는 이메일 toronto.okta@gmail.com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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