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 득점 포함 모든 부문에서 캐나다에 뒤져 세계랭킹 37위에서 39위로 두계단 하락

이미지출처-FIVB국제배구연맹 유튜브 갈무리

CK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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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은혜와 감동 '2025 캐나다 디아스포라 다니엘 기도회' 성료
예배·회복·연합이라는 3대 핵심가치를 추구하는 “2025 캐나다 디아스포라 다니엘기도회”가 지난 6월 4일(수)부터 8일(주일)까지 5일간의 일정을 은혜롭게 마무리됐다. 본회 전날인 지난 4일(수) 토론토 밀알교회에서 열린 청년 다니엘 기도회에는 대강당의 좌석이 모자하 보조 의자를 추가할 정도로 많은 청년들이 참여했다. 5일(목)부터 8일(일)까지 토론토 큰빛교회(6965 Professional Ct. Mississauga ON.)에서 열린 “2025 캐나다 디아스포라 다니엘 기도회” 본 집회에는 캐나다 한인 목회자와 교인 등 집회마다 1천명 이상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기도회의 강사로는 김은호 목사(다니엘 기도회 운영위원장), 이성미 집사(CBS 꽃다방 진행자), 지선 전도사(목원대학교 신학대학원 주임교수), 정유나 자매(탈북인 방송인)였으며, 청년 다니엘 기도회 강사는 주성하 목사(다니엘 기도회 운영팀장)가 맡았다. 캐나다(토론토) 현지 추진 운영팀으로는 코디네이터 노희송 목사(큰빛교회), 운영위원장 박형일 목사(밀알교회), 총무 장성훈 목사(이글스 필드 교회)와 각 교회 목회자들이 팀장으로 함께 했다. 집회 마지막 날인 6월 8일(일)에는 교단과 교파를 초월한 “캐나다 연합찬양팀”을 구성하여 다니엘 기도회 찬양팀과 함께 찬양 무대를 펼쳤다. 또한 기도회 기간 중에 모은 “사랑의 헌금”은 토론토에서 사역하는 “We Togather”, “Adam House”, “종족 교회” 등에 나누었다. 기도회에는 자녀 동반 부모들을 위한 “어린이와 청소년 다니엘 기도회”도 유아부, 유치부, 아동부, 중고등부로 나누어 진행했다. 기도회를 마친 토론토 큰빛교회 노희송 목사는 “목사님들이 교단과 교파를 초월하고 성도님들이 연합하여 기도회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면서 “청년들이 이런 기도회가 계속되기를 원한다. 우선 이 기도회에 함께 한 목사님들을 중심으로 기도회 모임을 계속 갖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캐나다 디아스포라 다니엘 기도회 운영위원회(위원장 박형일 목사)는 지난 9일(월) 오전 10시, 본한인교회(고영민 목사)에서 운영위원장 김은호 목사를 초청하여 목회자 컨퍼런스를 진행한 후, 식사를 함께하며 교제를 나누었다. 다니엘 기도회 운영 위원회는 오는 18일(수) 오전 10시, 토론토 밀알교회(405 Gordon Baker Rd. North York ON.)에서 해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사회
에어로플랜 포인트 자주 확인해야 … 8천달러 상당 해킹 피해 속출
캐나다를 대표하는 마일리지 프로그램인 '에어로플랜(Aeroplan)'에서 포인트 해킹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일부 피해자는 수년간 모은 포인트를 한순간에 도난당하는 피해를 입기도 했다. 12일(목) 현지 언론사 CTV 뉴스 보도에 따르면, 토론토와 마캄 지역의 두 주민이 각각 수천 달러 상당의 에어로플랜 포인트를 해킹으로 잃었다고 전했다. 토론토에 거주하는 프랜시스 파킨(Frances Parkin) 씨는 파리 여행을 위해 적립해두었던 약 41만7,500포인트(약 8,000달러 상당)가 모두 사라진 것을 뒤늦게 확인했다. 파킨 씨는 "처음엔 믿기지 않아 다시 확인했는데 포인트가 전부 없어져 버렸다"고 "계정을 1년 넘게 하지 않은 것이 실수"라고 말했다. 해커는 훔친 포인트를 이용해 기프트카드 구매를 시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마캄에 사는 존 길러(John Guiler) 씨 역시 약 24만5,000포인트(약 5,000달러 상당)를 해킹당했다. 그는 35년 넘게 에어로플랜 포인트를 적립해왔으며, 은퇴 후 부인과 여행을 계획 중이었다고 밝혔다. 길러 씨도 "지난 1월 여행을 계획하면서 처음으로 포인트가 도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에어로플랜 측은 “해킹이 발생한 후 거의 2년이 지난 뒤에 신고가 접수되어 조사 자체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가입 시 회원이 동의한 약관에는 계정 이상 발생 시 즉시 통보해야 하는 의무와 정기적인 계정 모니터링 책임이 명시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로열티 프로그램 보안 전문 사이트 리워즈 캐나다(Rewards Canada)의 패트릭 소이카(Patrick Sojka) 대표는 “포인트는 현금과 같기 때문에 계좌를 매달 최소 한 번 이상 확인하고 엄격한 비밀번호 설정, 2단계 인증 활성화, 이메일 계정 보안 강화, 피싱 이메일 주의 등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에어로플랜 포인트는 해킹 외에도 18개월간 계정 활동이 없을 경우 자동 소멸될 수 있다. 따라서 정기적인 거래나 마일리지 사용으로 계정 활동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회
이토비코 주민들 ‘붉은날개검은새' 공격 비상… 주민 급습 잇따라
토론토 이토비코(Etobicoke) 지역에서 붉은날개검은새(Red winged Blackbird)의 공격 사례가 잇따르며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페이스북 'South Etobicoke Community Group' 페이지에 해당 조류의 공격 영상이 연이어 올라왔다. 영상에서는 어린 여학생과, 우편배달원이 머리를 쪼이는 등 공격을 받는 장면이 포착됐다. 조류 전문가들은 붉은날개검은새의 이 같은 공격성은 5월부터 7월까지 이어지는 번식기 특유의 행동이라고 전했다. 새로운 도시들이 들어서면서 둥지 부지가 줄어들면서 이토비코의 호수 일대가 주요 번식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래와 같이 조류 공격을 피하는 방법도 안내했다. △ 둥지 근처 접근 자제할 것. △ 모자나 헬멧을 착용하고, 우산을 활용할 것. △ 새를 마주보지 않고 팔을 흔들며 이동할 것. △ 조류 공격이 빈번한 곳에 경고문 설치 등 사전 안내를 해줄 것. 전문가들은 “짧은 번식기 동안 지역 주민들은 헬멧 착용과 경고문 설치가 가장 현실적인 대응책”이라며 “새끼가 자라 둥지를 떠나면 공격은 자연히 멈추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붉은날개검은새는 토론토를 포함한 북미 주요 도시에서 흔히 관찰되는 조류로, 유충·곤충 개체수 조절과 씨앗 확산 등 생태계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번식기에 접어들면 수컷이 둥지를 보호하기 위해 사람이나 반려견, 자전거, 심지어 다른 조류까지 위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부분의 경우 심각한 부상은 발생하지 않으나 얼굴이나 피부를 긁히거나 놀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사회
토론토 야외 수영장, 6월 14일 개장하는 15곳
토론토의 야외 수영장들이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이달부터 차례로 문을 연다. 토론토시는 6월 14일(토)부터 15곳의 야외 공공 수영장을 조기 개장한다고 발표했다. 이들 수영장은 정상 운영에 앞서 부분적인 시간대로 운영을 시작하며, 올 시즌은 예년보다 늦은 9월 21일(일)까지 운영 기간을 연장할 예정이다. 이어 나머지 공공 야외 수영장은 6월 21일(토)부터 부분 운영에 들어간다. 이 기간에는 평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개장한다. 모든 수영장은 6월 27일(금)부터 본격적으로 정상 운영되며 이때부터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시에서 운영하는 대부분의 수영장은 8월 31일(일)에 시즌을 마감하지만 조기 개장한 15개 수영장은 9월 2일부터는 축소 운영 시간으로 전환하여 평일 오후 4시~7시, 주말 낮 12시~오후 7시까지 추가로 운영된다. 한편, 토론토 전역의 스플래시 패드는 이미 개장해 9월 14일(일)까지 운영되며 유아용 물놀이장인 와딩풀(물깊이 15~30센티미터)은 6월 27일(금)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오는 6월 14일 조기 개장하는 15개 수영장은 다음과 같다. △ 알렉스 더프 메모리얼 수영장 (Alex Duff Memorial Pool, Christie Pits Park) △ 알렉산드라 파크 수영장 (Alexandra Park, 275 Bathurst St.) △ 브로드랜즈 커뮤니티 센터 수영장 (Broadlands Community Recreation Centre, 19 Castlegrove Blvd.) △ 도널드 D. 서머빌 올림픽 수영장 (Donald D. Summerville Olympic Pools, 1867 Lake Shore Blvd. E.) △ 고드 앤 아이린 리스크 커뮤니티 센터 수영장 (Gord and Irene Risk Community Recreation Centre, 2650 Finch Ave. W.) △ 굴딩 커뮤니티 센터 수영장 (Goulding Community Recreation Centre, 45 Goulding Ave.) △ 할버트 파크 수영장 (Halbert Park, 24 Rockwood Dr.) △ 메리베일 파크 수영장 (Maryvale Park, 5 Brookbanks Dr.) △ 맥그리거 파크 커뮤니티 센터 수영장 (McGregor Park Community Centre, 2231 Lawrence Ave. E.) △ 오코너 커뮤니티 센터 수영장 (O'Connor Community Centre, 1386 Victoria Park Ave.) △ 파인 포인트 파크 야외 수영장 (Pine Point Park Outdoor Pool, 15 Grierson Rd.) △ 리버데일 파크 이스트 수영장 (Riverdale Park East, 550 Broadview Ave.) △ 로딩 커뮤니티 센터 수영장 (Roding Community Centre, 600 Roding St.) △ 서니사이드 거스 라이더 야외 수영장 (Sunnyside Gus Ryder Outdoor Pool, 1755 Lake Shore Blvd. W.) △ 웨스트몰 야외 수영장 (West Mall Outdoor Pool at Dennis Flynn Park, 380 The West Mall)
종교
토론토 소금과 빛 염광교회 '2025 서임중 목사 초청 부흥회' 개최
토론토 소금과 빛 염광교회(이요환 목사, 2850 John St. Markham ON.)가 포항중앙교회 서임중 목사를 초청해 3일간은 특별 부흥 사경회를 개최한다. 이번 '2025년 서임중 목사 초청 부흥 사경회-은혜'는 지난 6월 8일(주일)에 진행된 '만나 전도 축제'에 이어, 6월 13일(금)부터 15일(일)까지 토론토 소금과 빛 염광교회 예배당에서 열린다 이번 부흥회는 형제결연 교회 간 교류 차원에서 준비됐으며 토론토 한인 신앙 공동체의 영적 성장과 회복을 위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이번 말씀집회 일정은 다음과 같다. 6월 13일(금) 오후 7:30 - 좋은 교회와 거룩한 동행 6월 14일(토) 오전 6:30 - 새벽의 은총을 체험하라” 6월 14일(토) 오후 7:30 - 역사의 거울 앞에 서보라” 6월 15일(일) 오전 9:00 -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라” 6월 15일(일), 오전 11:00 - 하나님의 작품을 봅니까?” 6월 15일(일) 오후 12:30 - 직분을 통해 복을 받으라”
행사
‘캐나다 스트롱 패스’ 시행… 국립공원·박물관·기차 무료·할인 혜택
캐나다 연방정부가 여름철 국내 관광 활성화 및 청소년 지원을 위해 ‘캐나다 스트롱 패스(Canada Strong Pass)’를 오는 6월 20일(목)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크 카니(Mark Carney) 총리가 연방 총선 공약으로 내세웠던 국민 통합형 관광·문화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 스트롱 패스의 핵심 혜택은 아래와 같다 △ 부모 동반 18세 미만 청소년 VIA레일 전 노선 무료 이용 △ 18~24세 청년은 국립 박물관과 미술관 등 할인 입장 △ 전국 국립공원 및 역사유적지 여름철 무료로 개방 △ 6월~8월까지 국립공원 캠핑장 예약 시 가격 대폭 할인 카니 총리는 선거 기간 중 “트럼프의 주권 위협과 관세 도전 속에서 국민 통합을 강화하고 캐나다 젊은 세대들이 자국을 더 많이 경험하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VIA Rail 캐나다 측은 “이번 정책은 청소년과 가족들이 기차를 타고 전국을 여행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적극 환영했다. 앞서 지난 2017년 캐나다 150주년을 기념해 시행됐던 청소년 무제한 패스 역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캐나다 문화정체성부 장관 대변인은 “올해 초부터 국민적 통합의 움직임이 강해지고 있다”며 “이번 스트롱 패스 시행으로 많은 캐나다 가정이 여름 휴가 계획에서 캐나다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도록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스트롱 패스’의 상세 이용 방법과 신청 절차는 연방정부 공식 발표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국제
에어인디아 여객기 대학가 추락… 인도 경찰 "전원 사망"
인도 아메다바드(Ahmedabad)에서 에어인디아 여객기가 추락해 240명이 넘는 탑승객 전원이 숨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6월 12일(현지시간), 에어인디아 171편(Boeing 787-8 드림라이너)은 이륙 5분 만에 인도 아메다바드 메가니 나가르(Meghani Nagar) 주택가에 추락했다. 사고 여객기는기는 런던 개트윅공항으로 향할 예정이었다. 에어인디아와 인도 민간항공청에 따르면 해당 여객기에는 승객 및 승무원 총 244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 중 169명은 인도 국적, 53명은 영국 국적, 7명은 포르투갈 국적, 1명은 캐나다 국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추락 지점은 아메다바드 시내 주택 밀집 지역과 의과대학 기숙사 인근으로, 일부 주민과 학생들도 희생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현장에선 검게 그을린 시신 수십 구가 수습됐으며 현지 구조대는 생존자 수색 및 정확한 사망자 파악 작업을 하고 있다. 인도 경찰청장은 "현재까지 생존자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주택가에 추락한 만큼 지역 주민들의 희생도 발생했다"고 밝혔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비극적인 사고”라며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애도를 전했다. 영국 키어 스타머 총리도 “이번 사고기에 많은 영국인 탑승객이 포함돼 있어 참담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보잉사는 사고 직후 "현재 사고 원인 등 정보를 수집하고 있는 중"이라며 공식 입장을 내놨다. 이번 사고는 2009년 상용화 이후 보잉 787 드림라이너 기종에서 발생한 첫 추락 사고로 기록될 전망이다. 보잉 787 기종은 현재까지 전 세계 항공사에 1,000대 이상이 인도된 상태다. 에어인디아 나타라잔 찬드라세카란 회장은 “가족 지원센터를 즉시 가동해 탑승자 가족들과 연락하고 사고수습 및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참사는 오는 파리 에어쇼를 며칠 앞두고 글로벌 항공업계에도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보잉사는 이번 사고 소식 이후 주가가 9% 급락했다.
한인단체
2025 토론토한인대축제, 8월 22일 개막 "한류 열풍 재점화"
캐나다 최대 한인 문화 대축제인 ‘2025 토론토 코리안 페스티벌(Toronto Korean Festival)’이 오는 8월 22일(금)부터 24일(일)까지 사흘간 토론토 노스욕에 위치한 멜라스트먼광장(Mel Lastman Square)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린다. 올해 축제에도 한국과 캐나다 양국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총출동할 예정이며 한식은 물론 전통문화, K-POP, 태권도, 스트릿 댄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신예 5인조 K팝 보이그룹 ‘원팩트(ONE PACT)’를 초청해 축제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예담, 제이창, 성민, 종우, 태그 등으로 구성된 원팩트는 강렬한 퍼포먼스와 감각적인 음악으로 한류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 로얄한복팀(Korean Royal Hanbok Team)은 한국 전통 궁중의상을 선보이며 전통 혼례 시연 및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태권도 사범들로 구성된 KBBMA & JUNGKO 태권도팀은 음악과 고난도 아크로바틱을 결합한 현대적이고 예술적인 태권도 시범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캐나다 최고의 스트릿댄스팀으로 평가받는 '펑키 버스(Funky Verse)'도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군다. 펑키 버스는 2024 캐나다 갓 탤런트 골든버저 2회 수상, Hip Hop International 캐나다 메가크루 금메달 등 수상 경력을 자랑하며 캠밸로킹·와킹·팝핑 등 독창적인 스트릿댄스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K-POP DJ쇼에는 미국 내 톱 K팝 DJ로 손꼽히는 DJ MOOBEK과 서울 출신 DJ shyykimm이 출연해 EDM과 하우스·소울풀 R&B가 결합된 무대를 선보인다. 이 외에도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한식 푸드코트, 마켓 부스, 체험 행사도 마련되어 있어 현장을 찾은 한인 동포는 물론 현지인들에게 한국문화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사회
캐나다 식품검사청 '살라미' 먹은 57명 집단 식중독 증상
지난 6월 10일(화) 캐나다 공중보건국(Public Health Agency of Canada)이 리콜 대상인 살라미(말린 햄) 제품 섭취 후 살모넬라균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며 긴급 주의를 당부했다. PHAC는 앨버타주 44명, 온타리오주 13명 등 총 57명이 살모넬라 감염 판정을 받았으며, 이 중 7명이 입원 중이라고 발표했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이번 집단감염은 캐나다 식품검사청(CFIA)이 리콜을 발표한 일부 살라미 제품에서 발생했다. 리콜 대상 제품은 다음과 같다: △ Rea’s Genoa Salami Sweet △ Rea’s Genoa Salami Hot △ Bona Mild Genova Salami 이 제품들은 온타리오·앨버타·매니토바 등 여러 주에서 슈퍼마켓, 정육점, 레스토랑, 카페, 델리 등 다양한 소매점을 통해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감염자 상당수가 델리카운터에서 구입한 샌드위치나 슬라이스 형태로 판매된 살라미를 섭취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발병 사례는 4월 중순부터 5월 말 사이 집중 발생했으며 감염 후 신고까지 최대 45일의 시차가 발생할 수 있어 앞으로도 환자 보고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보건당국은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식품은 변질을 식별하기 어려워 감염 위험이 높다”라며 "영유아, 임산부, 노약자, 면역력이 약한 취약계층에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살모넬라 감염 시 고열, 두통, 복통, 구토, 설사 등이 주요 증상으로 나타나며 장기적으로는 심한 관절염 등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다. 소비자들은 리콜 대상 제품을 즉시 폐기하거나 구입처로 반품할 것을 권고받고 있다.
경제
온타리오 신규주택 착공 ‘15년 만에 최저’… 주택공급 목표 차질
온타리오주의 주택 착공이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지며 정부의 주택공급 목표 달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11일(수) 온타리오주 재정감독관실(FAO)은 경제 모니터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신규주택 착공이 1만2,700세대에 그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 감소했으며 2009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제프리 노박(Jeffrey Novak) 재정감독관은 보고서에서 “건설 비용 증가와 주택 판매 부진, 가계의 구매여력 악화가 주택 건설을 크게 위축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온타리오주는 오는 2031년까지 150만 채 신규 주택 건설을 목표로 세웠으나 현재로서는 목표 달성이 어려운 상황이다. 주택거래도 부진해서 올해 1분기 주택매매 건수는 3만6,300건으로 2000년대 중반 이후 비경기침체기 기준으로 최저 수준으로 집계됐다. 노박 감독관은 “미국의 관세 위협 등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소비자의 고용불안정으로 재정 불안을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주택 알렉산드라 사니타(Alexandra Sanita) 대변인은 “수십억 달러의 인프라 투자로 주택공급 확대를 추진 중이지만, 글로벌 경제위기와 공급망 차질 등 외부 변수에 직면해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정부의 신속한 인허가, 비용 절감, 지연 해소를 통해 건설 속도를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반면 야당은 정부의 정책 실패를 강하게 비판했다. 캐나다 신민당(NDP) 제시카 벨(Jessica Bell) 재무 비평가는 “주거비 부담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공공주택 건설 투자와 강력한 임대료 규제 도입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녹색당의 마이크 슈라이너(Mike Schreiner) 대표도 “정부는 불필요한 사업에 돈을 낭비하지 말고, 시민들이 원하는 지역에 살 수 있는 저렴한 주택 공급에 집중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정부의 1분기 예산안에 따르면 올해 전체 주택 착공은 7만1,800호로 전망되고 있으며 지난해 예산에서 예상했던 9만2,300호보다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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