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율 변동 없지만 과세 기준 상향 절세 효과 1인 최대 420달러 절감 향후 5년간 270억 달러 절세 효과 저소득·중하위 계층 세금 절감 체감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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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욱 편집팀장
news@ck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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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윌로데일 임마뉴엘 연합교회, 홈커밍 만찬회 개최
윌로데일 임마뉴엘 연합교회(WEUC, Willowdale Emmanuel United Church, 349 Kenneth Ave., Toronto)가 오는 12월 6일(토) 오후 4시 30분부터 8시까지 ‘WEUC 홈커밍 뱅큇(Homecoming Banquet)’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캐나다연합교회(United Church of Canada) 100주년과 한인연합교회(Korean United Church) 6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이기도 하다. 홈커밍 뱅큇은 믿음·감사·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한 저녁 행사로 음악과 식사를 함께 나누며 교제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WEUC는 “젊은 가정, 교인 그리고 2세들이 함께 모여 신앙 공동체를 축하하는 시간”이라고 소개했다. 행사는 캐나다연합교회의 Growth Animator Programme Grant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토론토 한인사회에서 오랜 역사를 가진 WEUC가 세대 간 신앙 전승과 지역사회 결속을 강화하기 위해 준비한 행사로 많은 한인 교인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한인업소
갤러리아 슈퍼마켓 22주년 이벤트 "한국 왕복항공권 주인공 되자"
갤러리아 슈퍼마켓이 창립 22주년을 기념해 진행하고 있는 대규모 여행경품 이벤트 ‘투게더 투 해피니스(TWOgether TWO Happiness)가 한 달간의 일정으로 진행하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11월 14일(금)부터 12월 11일(목)까지 총 4주간 진행되고 있으며 갤러리아슈퍼마켓 플러스(G+) 멤버십 회원이 50달러 이상 구매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G+ 카드'는 갤러리아에서 사용 가능한 자체 기프트 카드로 이번 행사에서는 22주년을 기념해 ‘22달러권 22장’이 매주 22명에게 제공된다. 이번 이벤트는 1주차부터 4주차까지 매주 여행경품이 걸려 있으며, 각 주차의 1등에게는 지역별 왕복 항공권 또는 패키지여행권이 각 2매가 제공된다. 경품내용은 아래와 같다. ▲ 1주차(11/14~11/20) 미국 올랜도 왕복 항공권 2매 ▲ 2주차(11/21~11/27) 이탈리아 로마 왕복 항공권 2매 ▲ 3주차(11/28~12/4) 캐리비안 올 인클루시브 여행권 2매 ▲ 4주차(12/5~12/11) 대한항공 한국 왕복 항공권 2매 각 주차의 당첨자 발표는 11월 21일, 11월 28일, 12월 5일, 12월 12일 금요일마다 진행한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갤러리아슈퍼마켓 멤버십만 가입돼 있으면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참여가 가능해 고객들이 더욱 편하게 참여하고 있다”며 “22주년을 맞아 준비한 감사 이벤트에 많은 한인 고객분들이 응원과 관심을 보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행사 기간 동안 갤러리아는 특별 할인상품, 장보기 프로모션, 제휴카드 혜택 등 추가 마케팅도 함께 운영해 연말 쇼핑 시즌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한편 이벤트 당첨자 명단은 갤러리아 블로그와 매장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경품은 지정된 기간 내 가까운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경제
비트코인 2시간 만에 4천달러 급락… "청산폭풍 다시 시작됐다"
비트코인이 단 2시간 만에 약 4천달러 급락하며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흔들리고 있다(12월 1일 오전 6시 기준 8만6천달러). 최근 1시간 동안 약 4억 달러 규모의 롱 포지션이 강제 청산되면서 시장이 불안정해지고 있다.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시사로 엔 캐리 트레이드 자금이 급히 청산되면서 위험자산 회피 움직임이 확산됐고 그 충격이 비트코인 롱 포지션 대량 청산으로 즉각 이어졌다. '엔 캐리 트레이드'는 일본의 초저금리 환경을 이용해 엔화를 빌린 뒤 더 높은 수익률의 해외 자산에 투자해 금리 차익을 얻는 글로벌 금융 투자 전략을 뜻한다. 전문가들은 이번 하락을 단순 조정이 아닌 ‘청산 폭풍’으로 규정하며 과도한 레버리지 포지션이 연쇄적으로 무너진 결과라고 분석했다. 해외 매체에 따르면 일부 알트코인은 비트코인과 반대 흐름을 보이며 반등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시장이 단일 방향 움직임에서 벗어나 종목별로 확대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전문가들은 이번 급락을 통해 “단기 베팅 중심의 투자 방식이 얼마나 위험한지 다시 보여줬다”며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치
“미국 의존 줄인다”… 캐나다, 아시아 수출 원유 파이프라인 건설 추진
캐나다 정부가 원유 수출 구조 재편을 단행했다. 아시아 시장 직수출용 초대형 파이프라인 건설에 나설 예정이다. 캐나다 마크 카니(Mark Carney) 총리는 27일(토) 다니엘 스미스(Danielle Smith) 앨버타주 주지사와 하루 100만 배럴 규모 파이프라인 신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앨버타 북부 산지에서 브리티시컬럼비아 서부 태평양 해안까지 약 1100km 구간을 잇는 신규 노선이다. 완공 시 캐나다산 원유의 아시아 시장 진입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카니 총리는 “캐나다를 에너지 초강대국으로 만들고 수출 시장을 다변화하겠다”고 밝혔다. 해외매체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캐나다 정부가 미국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고 분석했다. 현재 캐나다 원유 수출의 97%가 미국으로 향한다. 하루 400만 배럴 미국 원유 수입의 60% 이상이 캐나다산 원유다. 새로운 1100km 노선은 미국 시장을 우회할 수 있어 수송 비용 절감과 미국 관세·정책 리스크 감소, 아시아 정유·에너지 기업과의 직접 거래 확대 등 효과가 있을 예정이다.
사회
토론토, 12월 첫주부터 ‘매서운 한파’… 밤사이 최대 4cm 눈 소식
토론토에 12월 첫 주부터 강추위와 눈 소식이 전해지면서 본격적인 겨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2월 1일(월) 오전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지역에 따라 약한 눈날림 가능성이 있고, 북서풍이 시속 20킬로미터까지 불다가 간헐적으로 40킬로미터에 가까운 강풍이 예상된다. 낮 최고 기온은 영하 1도이며 아침 체감온도는 영하 12도로 내려가며 출근길 시민들은 매서운 겨울을 체감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월요일 자정 무렵부터 약 2~4센티미터로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했으며 밤사이 기온은 영하 5도까지 떨어지고 체감온도는 영하 11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보했다. 눈은 2일(화) 오전까지 이어지다가 점차 흐린 하늘로 바뀔 전망이다. 바람은 시속 15킬로미터 이하로 약하겠으나 낮 최고기온은 영상 1도, 아침 체감온도는 영하 8도까지 떨어질 전망이며 밤에는 다시 영하 5도로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온타리오 남부 곳곳에는 11월 마지막 주말부터 이미 대설경보가 발효됐으며 수백 가구에 정전이 발생했다. 이번 주 온주는 미국 동부에서 북쪽으로 올라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남서부 온타리오가 먼저 눈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윈저(Windsor)와 레이크이리(Lake Erie) 인근, 나이아가라·해밀턴·광역토론토지역(GTA) 서부에 약하게 눈이 내릴 전망이다. 온주 북구 페리사운드(Parry Sound)와 서드베리(Sudbury), 노스베이(North Bay) 사이의 69번·11번 고속도로에서는 20~50센티미터의 국지적 폭설이 내릴 위험이 있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스포츠단체
재캐나다체육회 '전국체전 선수단 해단식' 성료 …“역대 최고 성적”
재캐나다대한체육회(회장 정인종)가 제106회 부산 전국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을 열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27일(목) 오후 6시 30분, 리치몬드힐 낙원식당(9625 Yonge St. Richmond Hill) 연회장에서 김형준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1부 순서로 임원진 소개, 체전 참가 경과보고, 성적 보고, 수상자 발표, 감사패 전달 등이 차례로 이어졌다. 이어 정인종 회장이 축사를 전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선수단들은 저녁 식사와 함께 교제를 나누며 대회를 돌아봤다. 정인종 회장은 축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든 종목에서 메달을 따낸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2026년 제107회 제주 전국체전은 더욱 철저하게 준비해서 올해보다 더 나은 성과를 만들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필남 단장은 "임원단과 선수단 모두가 한 뜻으로 이뤄낸 결과에 만족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체육회 선수단이 더 좋은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묵묵히 돕겠다"고 전했다. 허경 수석부회장은 "올해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각 협회의 지원과 협조 때문에 가능했다"라며 "재캐나다체육회가 더욱 안정적이고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탁구협회 최초로 혼합 복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이재수 선수는 “대회 준비 과정에서 연습 장소가 부족해 실제 경기에서 기량을 다 보여주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며 “다음 대회에서는 선수들이 충분히 연습을 하고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사전에 연습 장소가 확보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 후반에는 각 종목별 협회장 인사, 회계 보고, 대한체육회 지원금 안내 등이 진행되었으며 선수단 운영을 점검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테니스 여자 복식 준우승을 차지한 김나경 선수는 CKN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에서 강한 미국팀을 만나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는데 내년에는 더욱 준비를 철저히 해서 우승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재캐나다체육회 선수단은 이번 부산 전국체전에 총 4개 종목(축구, 탁구, 테니스, 골프)에 출전하여 모든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라는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올해 뛰어난 성과를 올린 재캐나다 선수단은 내년 제주 전국체전을 목표로 다시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인 사회에서도 재캐나다체육회 선수단의 성장과 도전에 많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사회
홍콩 아파트 대형 화재 사망 146명으로 늘어 …100명 이상 실종
홍콩 타이포(Tai Po) 지역의 왕푹코트(Wang Fuk Court)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인해 사망자가 146명으로 늘어났다. 30일(일) 홍콩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가 진압된 건물 내부를 정밀 수색하는 과정에서 추가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홍콩 역사상 최악의 참사 중 하나로 기록될 전망이다. 홍콩 경찰 재난피해자신원확인팀(DVI)의 정가춘(Cheng Ka-chun) 책임자는 “아파트 내부가 극도로 어둡고 구조가 복잡해 수색 작업이 매우 더디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7개 동 중 4개 동에 대해 수색이 진행됐으며, 일부 시신은 옥상에서도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홍콩 경찰 사상자관리팀의 장숙인(Tsang Shuk-yin) 팀장은 “추가 수색에서 30구의 시신이 더 발견됐고, 이 중 12구는 소방대가 이미 파악했지만 회수가 어려워 남아 있던 상황”이라고 밝혔다. 현재 100명 이상이 실종, 79명이 부상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현장에는 시민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주민과 외국인 노동자들은 현장 주변에 꽃과 편지를 놓으며 희생자를 기리고 있다. 한 주민은 “초고층 건물에서 일어난 화재의 위험성을 다시 깨닫는 계기”라고 말했다. 화재는 지난 26일(수) 오후, 외벽 보수 공사 중이던 대나무 발판과 나일론 방진망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이후 건물 창문을 막고 있던 발화성 폴리스틸렌 패널에 불이 옮겨붙으며 불길이 내부로 빠르게 확산했고, 강한 바람까지 겹쳐 8개 동 중 7개 동 전체가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였다. 일부 건물은 소방시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정황도 드러나 조사가 진행 중이다. 홍콩 정부는 이날 “해당 공사를 맡은 *Prestige Construction & Engineering(PC&E)가 현장 안전관리에 중대한 결함이 있었다”고 판단하고 같은 회사가 수행 중이던 28개 건축 프로젝트를 전면 중단시켰다. 회사 관계자 3명은 화재 직후 과실치사 혐의로 체포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났으나 이후 홍콩 반부패수사국(ICAC)에 의해 다시 체포됐다. 추가로 8명의 관련자, 발판 하도급업체·기술 컨설팅업체 임원 등이 입건되며 수사는 전방위로 확대되고 있다. 외국인 피해도 속속 확인되고 있는 가운데 인도네시아 노동자 7명이 숨졌고 수십 명이 실종된 상태다. 필리핀 영사관은 필리핀 국적 1명 사망, 12명 실종을 확인했다. 이번 화재 이후 중국 국가비상관리부는 중국 전역의 고층 건물에 대한 대규모 소방 점검을 즉시 시행하겠다고 발표했다. 점검 항목에는 대나무 비계 사용, 비난연성 안전망, 스프링클러·소화전 등 소방시설 작동 여부가 포함된다. 홍콩에서 이보다 큰 사망자가 발생한 화재는 지난 1948년 창고 화재(176명 사망)가 마지막이며 기록상 최악의 화재는 1918년 경마장 화재(600명 이상 사망)로 남아 있다.
사회
토론토, 강풍·눈폭풍 ‘체감 영하 12도’… 남부 온타리오엔 대설경보
캐나다환경청(Environment Canada)은 30일(일) 남부 온타리오 전역에 강풍을 동반한 눈폭풍으로 정전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강한 바람은 오후부터 점차 약해지겠지만 바람의 방향이 북서풍으로 바뀌면서 더 차가운 공기가 유입될 것으로 전망했다. 토론토는 이날 낮 최고 영상 4도, 밤 최저 영하6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이며 강풍까지 더해지면 체감기온은 영하 12도 수준에 이를 전망이다. 온타리오 남부 지역은 계속된 폭설의 영향으로 대설경보(snowfall warning)가 발령된 상태다. 특히 필(Peel), 할튼(Halton), 더럼(Durham) 지역 전역과 오크리지 모레인(Oak Ridges Moraine) 등 지역을 중심으로 추가 적설이 많게는 5센티미터 이상이 예상된다. 캐나다환경청은 “여러 차례 눈구름대가 이어지며 도로 위 가시거리가 급격히 떨어지고 이동이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며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온타리오 서부는 허런호(Lake Huron)로부터 유입된 눈구름대의 영향으로 지역에 따라 60센티미터 가까운 적설을 기록했다. 키치너(Kitchener) 서쪽 지역은 30센티미터 안팎의 눈이 쌓이는 등 초겨울 폭설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기상 악화로 인해 남부 온타리오 전역의 도로 운행과 대중교통 이용에 차질이 예상되는 만큼, 당국은 주민들에게 이동을 최소화하고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
한인업소
쏜힐 갤러리아 약국, 겨울 독감 예방주사 무료 접종 실시
최근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영앤스틸에 위치한 쏜힐 갤러리아 슈퍼마켓(7040 Yonge St. Thornhill) 내 위치한 갤러리아 약국에는 독감 예방주사(Flu Shot)를 맞으려는 시민들로 연일 붐비고 있다. 약국 직원들은 약을 처방받으러 온 손님뿐 아니라 예방접종을 받으려는 방문객이 증가해 하루 종일 분주한 분위기라고 전했다. 갤러리아 약국을 운영하는 송재인 약사는 “온타리오주 정부 지침에 따라 모든 시민이 무료로 독감 예방주사를 접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캐나다 시민권자와 영주권자는 물론 유학생, 워크퍼밋 소지자 등도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며 “방문 시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약국에는 최근 급격한 기온 하락과 겨울철 호흡기 감염 증가 우려로 인해 사전 예약 없이 예방접종을 받으려는 한인 방문객이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이다. 송 약사는 “겨울철 건강을 위해 미리 예방주사를 맞아두면 독감 증상과 합병증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갤러리아 약국은 쏜힐 갤러리아 슈퍼마켓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은 만큼 의사 처방약 및 의약품 구입을 위해 한인 동포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독감 예방접종 운영은 예약없이 언제든 방문해 접종이 가능한 형태로 진행되며 관련 문의는 갤러리아 약국 905-889-0009로 연락하면 된다. 영업시간은 월요일~금요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다.
국제
트럼프 “제3세계 출신 이민 전면 중단”… 영주권자도 전면 재조사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제3세계 모든 국가로부터의 이민을 영구 중단하겠다”고 밝히며 강경 반이민 기조를 강화했다. 하지만 실제 정책 적용 범위에 대한 혼란이 커지면서 영주권자 전면 재조사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27일(금)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Truth Social)에 “바이든 정부가 불법적으로 승인한 수백만 명의 입국을 끝내겠다”며 “미국에 순자산이 되지 않거나 국가를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은 추방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대통령 발언에서는 어떤 나라를 ‘제3세계’로 분류하는지 구체적인 국가 명단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미 이민국(USCIS)의 조세프 에들로(Joseph Edlow) 국장은 28일(토) 소셜미디어를 통해 “대통령 지시에 따라 ‘우려 국가(country of concern)’ 출신 외국인의 모든 영주권에 대한 전면 재조사를 지시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주요 언론은 ‘우려 국가’ 명단에 아프가니스탄, 이란, 아이티, 리비아, 소말리아, 수단, 예멘, 베네수엘라, 투르크메니스탄 등 최소 19개국이 포함된 것으로 보도했다. 현재까지 공식 발표를 종합해 보면 재조사 대상은 ‘우려 국가’ 출신 영주권자에 한정되며 한국 출신 영주권자나 한국계 이민자가 이번 재조사 대상에 포함된다는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 또한 ‘제3세계 국가’라는 대통령 발언은 구체 국가 명단이 없어 공식 정책으로 적용되기에는 불명확한 상황이다. 이번 조치는 전날 워싱턴 D.C. 백악관 인근에서 주방위군 2명에게 총격을 가한 용의자가 올해 망명 승인을 받은 아프가니스탄 국적자라는 사실이 드러난 직후 발표됐다. 미국 내에서는 “안보를 위한 조치”라는 지지와 “광범위한 인권 침해 가능성”이라는 비판이 동시에 나오고 있다. 북미 지역 한인 사회에서도 “한국인 영주권자가 영향을 받는가”라는 우려가 제기됐으나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한국 출신 영주권자는 이번 조사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트럼프 행정부가 향후 ‘우려 국가’ 범위를 확대할 가능성도 있어 관련 동향을 지속적으로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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