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힐(Michael Hill) 보석 매장 떼강도 습격 십대 중심의 범죄조직 보석상 부수고 보석 훔쳐 보석 매장 ‘무대응 매뉴얼’ 악용 우려 커져 쇼핑몰 보안·경찰 대응 체계 전면 점검 필요

사진-소셜미디어 'X' 캡쳐(@YangYang)

CK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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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벨 캐나다, 비노조 700명 해고…통신업 ‘구조조정 신호탄’
캐나다 대표 통신기업 벨 캐나다(Bell Canada)가 최근 약 700명의 비노조(non-unionized) 직원을 정리해고했다. 이는 전체 인력의 약 2% 규모로 통신업계 전반에 구조조정 흐름이 본격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벨(Bell) 측은 성명을 통해 “어렵지만 필요한 결정이었다”면서 "이번 조치는 비노조 관리직을 중심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구조조정에서 노조에 들어가 있는 노동자들은 해고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확인됐다. 전문가들은 이번 결정의 배경을 통신 산업 구조 변화로 보고 있다. 벨은 최근 몇 년간 수익성 저하 압박을 받아왔다. 특히 ▲유선·케이블 기반 서비스 수요 급감▲5G·광대역 등 미래 기술 투자 확대 ▲넷플릭스·OTT 플랫폼 확산 ▲무선 중심 소비 패턴 변화 ▲업계 경쟁 심화 등으로 인해 기존 사업 모델이 흔들리고 있다는 평가다. 또한 캐나다 통신업계 전반이 비슷한 구조적 문제에 직면해 있어, 벨의 정리해고가 업계 전반의 구조조정 시작을 알리는 신호가 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업계 전문가들은 “노조 보호를 받지 않는 직원만 해고 대상이 된 점은 통신기업이 비용 구조를 어디서부터 손보는지를 보여준다”며 “앞으로 다른 통신사들도 비슷한 조치를 단행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벨 캐나다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인력 재배치와 비용 효율화 전략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공관소식
캐나다에서도 통했다…K-애니메이션 쇼케이스, 706억 수출 상담 성과
한국 에니메이션이 북미 시장에서 다시 한 번 경쟁력을 증명했다. 토론토에서 열린 ‘K-애니메이션 글로벌 쇼케이스 in 캐나다(K-Animation Global Showcase in Canada)’가 총 706억 원(약 6,88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희영)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주최로 지난 11월 4(화)~5일(수) 양일간 토론토 델타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쇼케이스에는 국내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5곳이 참여해 캐나다 방송사·제작사·투자사를 대상으로 피칭 세션과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행사 기간 동안 총 40건 이상의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되며 공동제작·투자 파트너십 가능성이 크게 확장된 것으로 평가됐다. ■ CBC·WildBrain 등 북미 주요 바이어 참석 행사에는 CBC Kids, WildBrain, Industrial Brothers, Epic Story Media 등 북미 대표 어린이·패밀리 콘텐츠 기업들이 참석해 국내 애니메이션 창작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 평가하며 협력을 논의했다. 특히 글로벌 화제작 ‘K-Pop Demon Hunters’의 제니 리(Jeannie Lee) 비주얼 아티스트와 Epic Story Media의 킨 페이어(Ken Faier) 대표도 현장을 방문해 국내제작사들과 북미 진출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스튜디오 에이콘의 <도토리숲 놀이터> 등 국내 대표 IP는 현지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끌었다. ■ 현지 스튜디오 방문…공동제작 논의 본격화 KOCCA는 단순 상담을 넘어 실질적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Industrial Brothers, CBC 등 현지 주요 스튜디오에서 별도 피칭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한국 참가기업들은 스튜디오의 방송 편성 타깃에 맞춰 콘텐츠를 직접 소개했고 공동제작·투자 연계 가능성을 넓혔다. ■ KOCCA “지원 지역 확대…글로벌 공동제작 생태계 강화” KOCCA 이현주 콘텐츠IP진흥본부장은 “K-애니메이션은 스토리텔링·기술·인력 등에서 이미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산업”이라며 “이번 북미 쇼케이스를 기반으로 내년에는 유럽·아시아 등 지원 지역을 확대해 글로벌 공동제작·투자·유치·유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쇼케이스를 계기로 캐나다 비즈니스센터(Business Centre, 센터장 이태희)와 함께 북미 시장 진출을 겨냥한 K-콘텐츠 수출 전략을 더욱 정교화하고 참여 기업들이 실질적인 시장 진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현지 후속 지원 쳬계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K-Animation_Showcase_Toronto_2025.jpg
종교
토론토 순복음 영성교회, 창립 22주년 및 이전 감사예배 개최
토론토 순복음 영성교회(담임목사 김석재)가 창립 22주년을 맞아 새로운 예배 처소에서 감사예배를 개최한다. 예배는 오는 11월 30일(일) 오후 5시에 새 예배당 처소인 노스욕 드루리 에비뉴(172 Drewry Ave. North York)에 서 진행된다. 순복음 영성교회는 이번 이전을 계기로 치유와 회복 중심의 사역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김석재 목사는 “그동안 토론토 순복음 영성교회의 치유사역을 위해 기도와 격려를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정신적·육체적 질병에서 회복을 원하시는 분, 생생한 치유 사역을 배우고 싶은 분 모두를 새 예배당으로 초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환자들의 고통을 돌보고 치유 사역을 체계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예배당 이전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김 목사는 강원도 횡성 출신으로 미국 Cohen University & Theological Seminary와 Faith Theological Seminary 등에서 신학 학위를 취득했으며, 2000년 토론토 순복음 영성교회를 개척해 현재까지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순복음 세계선교회 북미총회 캐나다 동부 지방회 회장을 역임했고, The Pentecostal Assemblies of Canada와 LIFE 신학원 캐나다 분교 학장, 미국 Bethesda University 겸임교수 등으로 활동하며 신학 교육과 치유 사역을 병행해왔다. 그는 독일, 미국 LA, 몽골, 베트남,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일본, 대만, 한국 등에서 300여 회의 치유 집회와 세미나를 인도했으며 약 4만 명을 대상으로 1:1 치유 사역을 진행해 왔다. 특히 우울증, 불면증, 심장 질환, 호흡기 질환, 백혈병, 자가면역질환, 신경계 질환, 위장 질환, 통증 질환 등 현대의학에서 난치병으로 분류되는 다양한 질병 치유 사례가 보고되며 현지 의료계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다. 김 목사는 《뿌리를 찾아 캐내라》의 저자로, 성경적 치유사역을 주제로 한 다수의 논문과 세미나를 진행하기도 했다. 교회는 “이번 이전 감사예배를 통해 강력한 성령의 역사와 치유·회복의 비밀을 체험하길 바란다”며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사회
캐나다우체국, 또 구제금융 요청 임박 ‘최악의 적자’
캐나다 우체국(Canada Post)이 올해 초 연방정부로부터 받은 10억3천만달러 규모의 구제금융을 연말까지 모두 사용하게 되면서 2026년 초 다시한번 구제금융 지원이 불가피한 상황에 놓였다. 캐나다우체국은 올해 3분기 실적 보고에서 “55,000여 명의 우편노조(CUPW) 파업으로 인한 매출 타격이 예상보다 심각하며 정부 대출금이 올 연말에 완전히 소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12개월 운영을 위해 단기 금융조달 또는 추가 구제 조치가 필요하다”고 공식 발표했다. 캐나다우체국은 3분기(7~9월)에만 5억4,10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해 역대 최악의 분기 실적을 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3억1,500만달러 적자) 대비 72%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소포 물량은 무려 2,700만 건이 줄어들면서 가장 높은 수익을 내던 소포(Parcels) 부문 매출이 40%나 감소하며 4억5,000만달러 수준으로 떨어졌다. 20년 가까이 감소세를 이어온 일반우편(Mail) 부문 매출보다도 낮아지는 이례적 상황도 벌어졌다. 캐나다우체국은 “고객들이 장기화된 파업과 불확실성으로 인해 FedEx, UPS, Purolator 등 경쟁사로 이동하고 있다”며 현 상황을 “회사 역사상 가장 심각한 위기”라고 진단했다. 실제로 캐나다우체국은 2018년 이후 누적 적자가 55억달러를 넘겼고 올해 1~9월 누적 적자는 9억8,900만달러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3억4,500만달러 적자)의 약 3배 수준으로 악화됐다. 또한 인건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향후 10년 동안 최대 3만 명의 직원이 명예 퇴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표했다. 캐나다우체국은 현재 노조와의 단체교섭이 2년 넘게 교착 상태에 있으며 성탄절 성수기를 앞둔 상황에서 고용 불안정과 배송 지연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방정부는 올해 9월 캐나다우체국 구조조정을 지원하기 위한 개편안을 발표하고 ▲우편 배달 기준 완화 ▲농촌지역 일부 우체국 폐쇄 승인 ▲커뮤니티 메일박스 확대 등을 포함했다. 한편, 업계 전문가들은 “캐나다우체국의 사업모델이 소포 중심으로 전환되는 세계적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노조 파업, 배송 지연, 경쟁사 확대가 동시에 겹쳐 구조적 개편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경제
광역토론토 부동산시장, 지역별 매매 최대 '석 달' 차이
광역토론토지역(GTA) 부동산시장이 침체 속에서도 지역별 매물 판매 속도 격차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 분석업체 와히(Wahi)가 발표한 올해 10월 자료에 따르면 GTA에서 신규 매물이 사상 최대 수준으로 쏟아지고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거래는 지지부진한 가운데 일부 지역은 매물이 시장에 1~2주만에 빠르게 팔리는 반면, 다른 지역은 65~103일 동안 팔리지 않는 극단적 양극 현상이 확인됐다. 가장 빠르게 거래가 됐던 지역은 ▲런이미드(Runnymede·8일) ▲리버데일(Riverdale·11일) ▲버치클리프(Birch Cliff·12일) ▲램턴파크(Lambton Park·12일) ▲파크데일(Parkdale·13일) 등으로 모두 교통과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지역있어다. 반대로 매물이 가장 오래 머문 지역은 ▲버링턴 프리먼(Freeman·103일) ▲밀턴 넬슨(Nelson·91일) ▲노스욕 플레밍던파크(Flemingdon Park·72일) ▲요크데일(Yorkdale·67일) ▲밀턴 팀벌리아(Timberlea·65일) 등이었다. 전문가들은 “올해 들어 콘도 시장은 사실상 침체 상태에 있으나 타운하우스는 그나마 수요가 유지되며 선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조사결과와 같이 교통 접근성, 가족 친화 환경, 적절한 가격, 기본 생활 인프라가 주택구매자에게 과거보다 훨씬 더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됐다”고 덧붙였다. 와히는 “지역에 따라 시장 체감이 완전히 달라질 만큼 온도 차가 크다”며 “일부 지역은 2022년 호황기처럼 빠르게 매매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상당수 지역은 매물이 몇 달 동안 쌓이며 침체가 더 깊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인단체
자유총연맹·OK노인대학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8주년 기념식' 성료
자유총연맹 토론토지부(회장 김재기)와 온타리오 한인노인대학(OK노인대학, 학장 강신봉)이 11월 20일(목) 오후 2시 갤러리아 문화센터(Galleria Cultural Centre)에서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8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해룡반점에서 점심 식사를 가진 후 기념 프로그램 진행 순으로 이어졌다. 자유총연맹 토론토지부 김재기 회장은 “박정희 대통령은 가난했던 대한민국을 부강한 나라로 이끈 지도자”라며 이번 기념식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OK노인대학 강신봉 학장은 ‘1972년 사채동결 조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고, 참석자들과 박정희 대통령 관련 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회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정기 기념 모임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공관소식
TIFF·한·미·일·캐나다 특별상영회 ‘퍼시픽 패밀리 타이즈’ 개최
한·미·일·캐나다 4개국의 가족 이야기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특별 상영회 ‘퍼시픽 패밀리 타이즈(Pacific Family Ties)’가 오는 12월 1일(월) 토론토 'TIFF 라이트박스(TIFF Lightbox, 350 King St. W)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토론토 주재 대한민국총영사관, 미국총영사관, 일본총영사관이 공식 후원하며 국각별 문화 교류와 가족 중심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구성된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하루 동안 세 편의 대표 영화가 상영된다. ▲ 오후 2시: 브로커(Broker) ▲ 오후 5시: 라이스보이 슬립스(Riceboy Sleeps) ▲ 오후 8시: 미나리(Minari) 모든 영화 티켓은 무료이며 티켓 예약은 11월 27일(목)까지 가능하다. 특히 오후 6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TIFF 라이트박스 파운더스 라운지(Founders Lounge)에서 열리는 오프닝 리셉션은 ‘미나리(Minari)’ 티켓 소지자만 입장이 가능하다. 리셉션에는 간단한 다과가 제공되며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11월 26일(수)까지 이메일로로 사전신청을 해야 한다. TIFF 측은 “태평양을 사이에 둔 다양한 가족 이야기를 주제로 한 영화들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는 특별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미국·일본·캐나다의 감독과 제작진이 만든 작품을 통해 다양한 이민 가족의 이야기, 정체성, 세대 간 관계를 조명한다. 각국 총영사관도 “4개국의 문화와 가족 서사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뜻깊은 문화교류 행사”라며 많은 한인 동포들의 참여를 기대했다. 퍼시픽 패밀리 타이즈 특별상영회 신청하러 가기 https://am.ticketmaster.com/tiff/promotional-page?id=NTI4MQ== 프로모션 코드: 25KRNCONSULATE
건강
“코 파는 습관, 치매 위험 높일 수 있다” 충격 연구 결과
호주 그리피스대학교(Griffith University) 연구팀이 일상적인 코 파기 습관이 알츠하이머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로 세균이 코 점막을 통해 체내로 침투한 뒤 후각 신경을 따라 뇌까지 이동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실험에서 특정 세균이 코 점막을 통과해 후각 신경 경로를 이동하고, 이후 뇌 내부에서 염증 반응과 단백질 응집을 일으키는 과정을 관찰했다. 이 단백질 응집은 알츠하이머병 환자에게서 흔히 발견되는 아밀로이드 단백질 축적 과정과 매우 흡사한 형태를 보였다. 특히 연구팀은 코 점막이 외부 세균이 가장 쉽게 침투할 수 있는 신체 부위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손으로 코를 파거나 자주 만지면 점막에 미세한 상처가 생기고, 이 부위가 세균의 ‘통로’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피스대학교 연구팀 관계자는 “코 파는 행동은 단순한 습관처럼 보이지만, 장기적으로는 뇌 건강에 실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후각 신경은 뇌와 직접 연결돼 있어 외부 병원체가 접근하기 쉬운 구조”라고 경고했다.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손 위생 관리가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감염병 전문의들은 “코를 자주 파는 습관을 줄이고, 비강이 건조할 경우 식염수 스프레이 등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또 “감기·알레르기로 코 점막이 약해진 상태에서는 세균 침투 위험이 더욱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는 ‘Scientific Reports’ 등 국제 학술지에 게재된 기존 연구 흐름과도 같은 맥락이며, 후각 신경 경로를 통한 세균·바이러스의 뇌 침투 가능성이 최근 의학계에서 중요한 연구 주제로 떠오르고 있다.
한인단체
제25회 토론토 아카데미 심포니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개최
토론토 아카데미 심포니 오케스트라(Toronto Academy Symphony Orchestra, 지휘 조상두)가 제25회 정기연주회 ‘한류를 잇는 전통과 미래’**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오는 11월 29일(토) 오후 6시 30분, 토론토 트리니티 장로교회(2737 Bayview Ave., Toronto)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한국 전통과 현대 음악, 그리고 세계 명곡을 아우르며 깊이 있는 음악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한인 동포와 캐나다 현지 관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어 있다. 연주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A Christmas Spectacular – C. Sharp ▲그리운 금강산 – 최영섭 ▲마중 – 윤학중 ▲Golden – 김은재 ▲청춘가 – 경기민요 ▲광화문 연가 – 이영훈 ▲Les Miserables – Arr. W. Baker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4번 피날레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가 포함됐다. 연주회는 조상두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으며 악장 천유경, 알토 색소폰 솔로 주현우, 플루트 솔로 양예나, 소프라노 윤소정, 해금 정현정, 장구 소담 등 재능 있는 솔리스트들이 무대에 오른다. 주최 측은 “25회를 맞이한 이번 정기연주회는 한국 전통 음악의 아름다움과 서양 클래식의 깊이를 한 무대에 담아낼 중요한 순간”이라며 “한인 동포 여러분과 토론토 시민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음악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공연은 재외동포청, 주토론토총영사관, 그리고 여러 한인 단체들이 후원한다. 티켓 가격은 20달러이며 공연 문의는 416-457-7541로 연락하면 된다.
행사
토론토 산타클로스 퍼레이드 23일(일) 개최… 도심 대규모 도로 통제
토론토 대표 겨울축제 제121회 산타클로스 퍼레이드(Santa Claus Parade)가 오는 11월 23일(일) 개최된다. 올해 산타클로스 퍼레이드는 광역토론토지역(GTA) 주요 도시마다 각각 개별로 열리며 도로 곳곳이 대규모로 통제될 예정이다. 토론토 산타클로스 퍼레이드는 23일(일) 낮 12시 30분 크리스티 핏츠(Christie Pits)에서 출발해 세인트 로렌스 마켓(St. Lawrence Market)까지 이어지며 산타클로스와 미세스 클로스, 각종 플로트와 공연팀이 행진을 꾸민다. 행사에 앞서 오전 11시 45분에는 5킬로미터 달리기 행사 ‘홀리 졸리 펀 런(Holly Jolly Fun Run)’ 이 진행되며 행사 참가비는 퍼레이드 운영 기금으로 사용된다. 행사 당일 오전 7시부터 블루어 스트리트, 스파디나 에비뉴, 퀸스파크, 유니버시티 에비뉴, 프론트 스트리트 등 핵심 도로가 순차적으로 폐쇄되며 오후 6시 전후로 재개통될 예정이다. TTC는 퍼레이드 당일 1·2호선 전동차 운행을 증편한다고 밝혔으나 전날인 22일(토)에는 1호선 세인트 조지(St. George)~세인트 앤드류(St. Andrew) 구간이 종일 폐쇄된다. 이날 대체 셔틀버스를 운영하지 않으며 승객에게 노면전차 및 인근 버스 노선을 이용하도록 안내했다. 한편, 이번 주말에는 겨울을 맞이하여 다양한 행사가 다운타운에서 진행된다. 21(금)~23일(일) 전시회장(Exhibition Place)에서는 '토론토 와인 페스티벌(WineFest Toronto Holiday Edition)'이 진행되며, 23일(토) 오후 5시에는 릭 캄파넬리 진행의 '블루어 요크빌 홀리데이 매직(Bloor-Yorkville Holiday Magic' 점등식이 열린다. 또한 21(금)과 23일(일)에는 NBA 토론토 랩터스가 워싱턴 위저즈·브루클린 네츠와 연이어 홈 경기를 갖는다. 토론토시는 “행사 참여를 위해 TTC 지하철이나 GO트랜짓 이용을 권장하며 도로 폐쇄 시간과 우회 안내를 반드시 사전에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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