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 만 최저, 가상자산 시총 1조달러 증발 43일 연속 하락 “2017년 악몽 재현” 분석 기관은 빠지고 개인은 ‘레버리지 베팅’ 전문가 “단기 바닥 8만4천달러, 추가 낙폭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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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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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온타리오, 기술 중심 기업 54곳…토론토에만 37곳 ‘테크 수도’
온타리오가 북미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술 중심 지역으로 떠올랐다. 딜로이트가 발표한 ‘2024 테크놀로지 패스트 500’에서 온타리오 기업 54곳이 선정되며 캐나다 내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번 순위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매출 증가율을 기준으로 평가됐고 이 중 이토비코 기반 생명과학 기업 레드록 리제너레이션이 12,166% 성장률로 북미 전체 4위를 기록했다. 또한 54개 기업 중 37개가 토론토에 본사를 두고 있어 토론토가 캐나다 기술 산업의 중심지임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대표 기업으로는 Capintel, Rootly, Relay Fintech, Roam, LumiQ, Science & Humans, Honk, Plooto 등이 있으며 오타와·미시사가·키치너·런던·손힐 등 온주 전역에서 다양한 분야의 혁신 기업이 순위에 올랐다. 전문가들은 온타리오가 급성장하는 이유로 풍부한 기술 인재, 활발한 AI·핀테크·헬스테크 투자, 대도시 기반 연구 생태계, 북미 시장 접근성을 꼽았다. 이번 발표는 온타리오가 글로벌 혁신 허브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지표로 평가된다.
사회
캐나다우체국, 경영진 ‘고액 연봉’ 논란…현장과 격차 심각
캐나다의 대표 공기업 캐나다포스트(Canada Post) 내부에서 경영진 보수 체계와 현장 직원 격차가 지나치게 크다는 지적이 나왔다. 본보(CKNN) 박병욱 편집팀장은 최근 공개된 정부 자료를 통해 임원 급여 체계와 관련 법령을 확인했다. 또한 실제 캐나다우체국 직원들의 제보를 바탕으로 고위층 중심 구조가 어떻게 현장 노동력을 소모시키는지 분석했다. ■ "고위직 공무원·공기업 경영진 연봉은 어디까지?" 캐나다 정부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연방 공기업·정부 기관의 고위급 보수는 2025~26 회계연도 기준 다음과 같다. EX 그룹(Executive) 1~5급 연봉 EX 1: 137,524달러 ~ 161,773달러 EX 2: 154,178달러 ~ 181,365달러 EX 3: 172,548달러 ~ 202,918달러 EX 4: 197,774달러 ~ 232,676달러 EX 5: 221,654달러 ~ 260,719달러 DM 그룹(Deputy Minister) 1~4급 연봉 DM 1: 248,400달러 ~ 292,200달러 DM 2: 285,300달러 ~ 335,600달러 DM 3: 319,600달러 ~ 375,900달러 DM 4: 357,600달러 ~ 420,600달러 여기에 추가로 각 직급별 15%~39%의 성과급이 추가될 수 있다. 특히 DM 4급은 성과급 포함 시 연봉 58만 달러 수준까지 상승할 수 있다. ■ 캐나다우체국 사장 연봉 “최대 59만6천2백달러(약 6억2천만원)” 캐나다 총독실(Orders in Council)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캐나다포스트 사장의 연봉 등급은 다음과 같다. 해당 문서에 따르면 캐나다포스트 사장은 CEO 8 등급으로 지정돼 있으며 급여는 50만6천8백달러 ~ 59만6천2백달러 범위에 책정된다. 이 금액은 성과급·보너스·기타 혜택이 포함되기 전의 기본 보수다. ■ “우리는 한겨울에도 배송하는데… 위에서는 수십만 달러 받는다” CKN뉴스가 만난 다수의 현장 집배원·물류 직원들은 경영진의 고액 연봉과 현장 현실이 정반대라고 입을 모았다. 캐나다우체국 에서 8년 째 일하고 있는 한인 A씨 “우리는 영하 20도에도 하루 10시간씩 우편물을 배송하고 있는데 마치 회사의 소모품 같아요”고 토로했다. 물류센터 직원 B씨는 “연봉만 문제가 아닙니다. 인력이 부족해도 충원은 없고 노조 요구는 무시됩니다. 현장에 필요한 예산보다 본사 회의비가 더 많다는 소문까지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직원들의 복지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재투자는 더뎌지고 반대로 고위 경영진 연봉은 꾸준히 인상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캐나다우체국은 공기업이지만 민간과 유사한 '성과 중심 체계'를 운영하고 있어 체계가 경영진 성과 보상 구조에만 집중되어 있다는 것이 문제로 지적된다. 캐나다 우편노조는 고위 경영진의 책임 강화, 현장 인력 확충, 근무 환경 개선, 보상 구조 재정비 등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본사와 이사회는 수년간 보수 체계 개편에 미온적이었으며 정부도 별다른 조치를 진행하지 않았으며 추후 집배원 인력 구조조정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CKN뉴스는 향후에도 캐나다포스트 내부 구조와 현장 실태를 집중 취재해 보도할 예정이다.
한인단체
오티즘 인 마인드(AIM), 자폐아동 위한 ‘꿈의 갈라’ 개최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 아동과 그 가족을 지원하는 캐나다 자선 단체 '오티즘 인 마인드(Autism in Mind, AIM, 대표 조숙희)'가 ‘2025 한계를 뛰어 넘는 꿈의 갈라’ 연례 행사를 개최한다. AIM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22일(토) 오후 5시, 마컴에 위치한 '앵거스 글렌 골프클럽(10080 Kennedy Rd., Markham)에서 열린다. 행사장은 오후 5시에 문을 열며 저녁 식사는 오후 6시부터 제공될 예정이다. 주최측은 ‘칵테일 복장(Cocktail Attire, 격식이 있는 의상)을 착용하고 티켓 가격은 200달러라고 안내했다. AIM 측은 “자폐 아동과 청소년이 가진 가능성을 열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에 함께해주시길 바란다”며 "한인 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비영리 단체로 등록된 AIM은 행사 후원 시 기부금 영수증 발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갈라쇼 행사 및 후원 관련 문의는 전화 905-604-8226, 또는 이메일 gala@autisminmind.org 로 하면 된다. '2025 Dream Beyond Limits Gala' 후원하기
사회
캐나다왕립조폐국 ‘12만8천달러 초희귀 다이아몬드 동전’ 출시
캐나다왕립조폐국(Royal Canadian Mint)이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초희귀 ‘오퓰런스(Opulence) 컬렉션’ 주화를 공개했다. 특히 주목을 받고 있는 10온스 백금 주화 ‘브릴리언스(Brilliance)’의 판매가는 무려 12만8000달러이다. 조폐국 설명에 따르면 이 동전은 옐로 골드 도금의 캐나다 백합(Canada Lily) 조각 위에 옐로 다이아몬드 23개(총 6.13캐럿)가 세팅되어 있다. 해당 다이아몬드는 캐나다 노스웨스트준주에 위치한 에카티(Ekati) 다이아몬드 광산에서 채굴된 희귀 원석이다. 동전은 순도 99.95% 백금으로 정교한 레이저 각인으로 제작되었으며, 액면가는 1,250달러로 전 세계 10개 한정으로 발행된다. 조폐국은 “희소성이 매우 높아 전 세계 수집가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백금 코인의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이들을 위해 비교적 ‘저렴한’ 주화도 선보였다. 1온스 순금 코인 ‘레이디언스(Radiance)’로 판매가는 3만8,999.95달러이며 총 30개 한정으로 발행된다. 이 금화 역시 캐나다 백합 디자인과 마퀴즈 컷 옐로 다이아몬드 6개(총 1.14캐럿)가 장식되어 있다. 초고가 한정판 코인에 대해 네티즌들은 “집 다운페이할 돈으로 동전 한 개를 산다는 말인가”라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조폐국은 “희소성과 원석 품질을 고려하면 가격은 충분히 정당하다”고 설명했다.
종교
토론토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 갤러리아 욕밀점서 개최
토론토 구세군 한인교회(담임사관 강석곤)의 연말 정기 모금행사인 ‘구세군 자선냄비(Red Kettle)’ 시종식을 11월 24일(월) 오전 11시, 갤러리아 슈퍼마켓 욕밀점(865 York Mills Rd., Toronto)에서 개최한다. 이번 자선냄비 모금은 매년 11월 하순부터 약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연례 캠페인이다. 자선냄비의 역사는 1891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구세군 사관 조셉 맥피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거리 모금을 시작한 데서 비롯됐다. 이후 붉은색 모금 냄비와 종소리로 상징되는 이 캠페인은 오늘날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이어지는 국제적 나눔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강석곤 사관은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다”며 “한인사회가 따뜻한 마음으로 참여해주시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시종식에는 주토론토총영사관 최기찬 부총영사를 비롯한 한인사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연말 나눔의 장이 될 전망이다.
행사
힐러리 더프, 10년 만에 무대 복귀…내년 1월 토론토 공연 확정
팝스타 힐러리 더프(Hilary Duff)가 10여 년 만에 무대에 복귀하며 내년 1월 토론토 공연을 공식 발표했다. 더프는 소규모 라이브 콘서트 ‘Small Rooms, Big Nerves’ 투어를 통해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토론토, 뉴욕 브루클린, LA 등 총 4개 도시에서 팬들과 만난다. 이번 투어는 2026년 1월 19일 런던 O2 셰퍼드 부시 엠파이어에서 시작하며 토론토 공연은 1월 24일 히스토리(History,1663 Queen St E, Toronto)에서 열린다. 더프는 “무대에 다시 서게 돼 정말 기쁘다”며 “새로 발표한 곡과 예전 히트곡들을 팬들과 함께 부를 생각에 너무 설렌다. 오래 기다린 만큼 더 즐거운 시간을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최근 공개한 신곡 ‘Mature’도 이번 투어에서 처음 라이브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팬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도록 티켓마스터에서 액면가(face value) 교환제가 적용된다. 이 제도는 티켓을 정가 그대로만 재판매할 수 있도록 제한하는 방식으로 암표 거래와 가격 폭등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티켓은 오직 티켓마스터 내에서만 정가로 재판매가 가능하며 판매자가 임의로 가격을 조정할 수 없다. 더프의 토론토 공연 티켓 일반 판매는 지난 11월 14일(금) 오전 10시 티켓마스터 에서 진행되었으며 소규모 공연장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조기 매진 될 것으로 예상된다. ■ 힐러리 더프의 2026년 투어 일정은 다음과 같다: ▲1월 19일(월) 영국 런던(O2 Shepherd’s Bush Empire) ▲1월 24일(토) 캐나다 토론토(History) ▲1월 27일(화) 미국 브루클린(Brooklyn Paramount) ▲1월 29일(목) 미국 로스앤젤레스(The Wiltern).
사회
던다스역, 71년 만에 ‘TMU역’으로 변경…새 표지판 설치
토론토대중교통 (TTC)에서 70년 넘게 사용되던 던다스역(Dundas Station) 명칭이 공식적으로 사라지고 새로운 이름인 TMU역(TMU Station) 표지판으로 변경됐다. 이번 변경은 TTC 1호선 영–유니버시티(Yonge–University) 라인에서 적용되는 가장 큰 역명 교체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역명 변경은 지난 봄 TTC 이사회가 만장일치로 승인하면서 확정됐으며 토론토메트로폴리탄대학교(TMU: Toronto Metropolitan University)가 TTC와 연구 파트너십을 구축하면서 역명이 실제 이용 기관을 반영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이번 조치는 최근 몇 년간 이어진 ‘던다스(Dundas)’ 명칭 제거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샌코파(Sankofa, 이전 명칭 영–던다스) 광장에 이어 던다스역은 던다스라는 이름을 떼어낸 두 번째 주요 장소가 됐다. 이는 노예무역 종식을 지연시킨 인물로 비판받는 헨리 던다스(Henry Dundas)와의 역사적 논란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것에 따른 결과이다. 토론토 시의회는 이미 2021년, 던다스 스트리트 및 관련 공공 자산의 명칭 변경을 승인한 바 있으며 TTC는 올해부터 역명 변경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TMU역 명칭 도입을 추진했다. TMU 또한 같은 역사적 배경을 이유로 기존 라이어슨대학교(Ryerson University)에서 이름을 바꾼 바 있다. 현재 역 내부에서는 표지판, 노선도, 안내판 교체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TTC는 “향후 몇 주 동안 던다스(Dundas)에서 TMU로 간판이 지속적으로 교체될 예정”이라며 “역과 전체 시스템에 걸쳐 표지판을 업데이트하고 있다”고 전했다. 새롭게 설치된 TTC 노선도에는 TMU역 명칭과 함께 곧 개통될 예정인 이글링턴 크로스타운(Eglinton Crosstown)과 핀치 웨스트 LRT(Finch West LRT) 노선 정보도 함께 포함되어 있다. 한편 기존 던다스역에는 승객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이전 명칭인 'Dundas Street'가 작은 글씨로 병기되어 있다.
사회
캐나다 도난 차량 1위 ‘토요타 RAV4’…전국서 2천대 이상 도난
지난해 캐나다에서 가장 많이 도난당한 차량은 토요타 RAV4로 나타났다. 지난 18일(화) 보험범죄 분석기관 '에퀴티협회(Équité Association)'가 발표한 ‘2024년 캐나다 최다 도난 차량 TOP 10’에서 '토요타 RAV4'가 전국 2,000대 이상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에퀴티협회는 “전국 차량도난 건수가 전년보다 19% 감소했으나 연간 피해액은 여전히 10억달러를 넘는다”며 “자동차 도난은 조직범죄의 주요 자금원이 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에퀴티협회 테리 오브라이언 회장은 “캐나다 국민이 범죄 조직의 피해를 받지 않도록 연방정부·공공안전부와 협력해 차량도난 방지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RAV4 차량은 글로벌 이동 편의성, 중고차 가치 등으로 국내·외 불법 시장에서 조직범죄의 주요 대상이 되고 있다. 에퀴티협회 브라이언 개스트 전국 수사 담당 부사장은 "차량 절도범들은 해외 반출에서 벗어나 차대번호(VIN) 재등록, 불법 분해공장을 활용한 부품 판매 등 다양한 수법으로 돈을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고가 차량을 노리는 범죄도 크게 늘어 20만달러 이상 고급 차량 도난이 47.5%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에퀴티 측은 법 집행 강화로 위험이 커지면서 범죄조직이 고가의 차량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해당 보고서는 키리스 보안 취약점(keyless vulnerability-스마트키를 사용하는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보안 허점)이 있는 신형 SUV가 퀘벡·온타리오를 중심으로 가장 많은 도난 피해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에퀴티는 이를 막기 위해 신형 도난방지 표준 ‘ULC 338 규격’의 캐나다·미국 공동 의무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 표준은 제조사·설치업체·소비자 모두에게 명확한 보호 기준을 제공하는 규격이다.
이민
캐나다 이민부, 비자 심사 ‘칼바람’… 형제 중 동생만 '거절'
캐나다 이민부(IRCC)에 동일한 조건의 같은 서류를 제출했음에도 한 명만 학생 비자가 거절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한 가족의 아버지는 주정부 이민을 신청하며 BOWP(브릿지 취업비자) 심사 중이었고 두 자녀는 학생 비자를 함께 신청했다. 두 자녀는 같은 시기에 동일한 서류로 학생 비자를 접수했으나 첫째 자녀는 승인됐고 둘째 자녀는 거절됐다. 이민부는 유효기간 만료된 입학허가서 제출, 부모의 재정 부족을 이유로 둘째 자녀의 비자를 거절했다. 그러나 두 자녀 아버지는 2백만 캐나다달러 이상의 잔고증명서까지 제출한 상황이었다. 전문가들은 “최근 캐나다 이민부(IRCC) 심사 기준이 일관되게 적용되지 않고 불합리한 판단이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 이민 전문가는 "비자 거절 기록은 장기간 남아 이후 다른 비자 심사에서 치명적인 불이익이 될 수 있다"며 "최근 이민부의 불합리한 거절 사례가 많아졌기 때문에 절대 방치해서는 안된다"고 전했다. 이어 "재심 및 사법심사 요청 등 즉각 대응해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인단체
황창연 신부의 행복 특강 '매진 임박’ …토론토 교민사회 '후끈'
재치 있는 입담과 명강의로 잘 알려진 황창연 신부 초청 강연이 3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12월 5일(금) 열리는 ‘행복 특강’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캐나다에서 황 신부 강연을 직접 듣기 어려운 만큼, 이번 토론토 강연에는 광역토론토 한인사회뿐 아니라 앨버타주 캘거리에서도 강연을 듣기 위해 찾아올 정도로 기대가 높다. 캘거리에 사는 이혜선 씨(63세)는 "토론토에 사는 딸에게 강연 소식을 듣고 예정에 없던 일정이었지만 꼭 와야겠다는 마음이 들어 주저 없이 항공권부터 알아봤다”고 말했다. 이 씨는 "이민 생활 속에서 외롭고 지친 순간마다 황 신부 강연이 삶의 지침이 돼 왔다"며 “온라인으로 보는 강연도 감동적이지만 현장에서 목소리와 몸짓을 직접 느끼면 감동의 깊이가 전혀 다를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황 신부님은 우리가 불행이라 여기는 것들을 행복으로 바꾸는 힘이 있다”며 "이번 특강을 듣기 위해 런던 근처에 사는 지인도 데려올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캐나다한인상이사회 정창헌 이사장은 “한인사회가 보내준 뜨거운 관심 덕분에 당일 만석이 예상된다”며 “잔여 티켓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참석을 원하는 분들은 서둘러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 신부 행복 특강 티켓은 ▲PAT 한국식품 전 지점 ▲오즈투어 ▲중앙여행사 ▲리치몬드힐 낙원식당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좌석은 비지정석다. 관련 문의는 신숙희 416-908-9716 또는 김말화 647-998-7047로 하면 되며 , 티켓 E-transfer 이메일 주소는 kchacanada@gmail.com이다. 이번 ‘황창연 신부 초청 행복 특강’은 오는 12월 5일(금) 오후 7시, 본한인교회에서 열린다. 캐나다한인상이사회는 “연말을 앞두고 두 시간 동안 마음껏 웃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연 수익금은 황 신부가 추진 중인 아프리카 교육·의료·생태사업에 사용된다. 한편, 이사회 관계자는 많은 한인이 문의한 청국장 가루 관련 요청은 황 신부 측 답변을 기다리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 황창연 신부 프로필 - 1992년 수원교구 사제서품 - 2004년부터 ‘성필립보생태마을’ 관장으로 재직 - 유튜브 구독자 52만 명, 아프리카 현지 이야기·행복·삶의 지혜 강연 인기 황 신부가 만든 생태마을은 평창과 경북 문경, 미국 샌버나디노시, 잠비아 무풀리라, 제주 5곳이며 잠비아에서는 대통령으로부터 3000헥타르(ha)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교육시설과 병원 등을 포함한 ‘카사리아 에코시티’를 건설하는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 황 신부의 생태마을은 평창·문경·미국 샌버나디노·잠비아·제주 등 5곳 운영 잠비아 정부로부터 3,000헥타르 제공받아 ‘카사리아 에코시티’ 조성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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