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앤쉐퍼드 4895 Yonge St 에 위치 한국 전통 기사식당 감성 그대로 재현 김치찌개·삼겹살·돈가스 등 정통 한식 구성 밥과 샐러드바 무한리필·배달 주문도 가능

노스욕 영앤쉐퍼드에 위치한 낙원기사식당(사진-캐나다코리안뉴스)

CKN 뉴스
news@cknnews.net
0개의 댓글
💬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한인단체
홍푹 정신건강협회, 새 이름 ‘HF 케어’ 공개… 적극적 실천 다짐
광역토론토지역(GTA)의 대표 아시아계 정신건강 기관인 홍푹 정신건강협회(Hong Fook Mental Health Association)가 창립 40여 년 만에 공식 리브랜딩을 단행하고 새 이름 ‘HF 케어(HF Care)’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지난 10월 30일 토론토 보태니컬 가든(Toronto Botanical Garden)에서 열렸으며 지역사회 리더·파트너기관·정신건강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새 브랜드 출범을 축하했다. HF 케어는 향후 3년간 추진할 2026~2029 전략 계획을 함께 공개하며 문화 기반 돌봄 모델을 더 넓은 커뮤니티에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정앤드류(Andrew Chung) 사무총장은 리브랜딩의 의미를 설명하며 “이번 변화는 기존의 정체성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오래전부터 지켜온 HF의 핵심 가치를 더 선명하게 드러내기 위한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략 수립 과정에서 지역사회가 HF 브랜드에 갖고 있는 깊은 신뢰와 애착을 확인했고, 이는 HF 케어의 돌봄 방식이 커뮤니티에 갖는 의미를 다시 깨닫게 한 중요한 계기였다"고 밝혔다. 정 사무총장은 또 “현재는 기관이 한 단계 더 성장해야 하는 전환점”이라며 “새 전략과 브랜드는 확대되는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요구에 대응하고, 보다 포용적이고 접근 가능한 시스템을 만드는 데 필수적인 기반”이라고 설명했다. 새 전략은 ▲문화 기반·개인 중심 서비스 확대 ▲정책·연구 참여로 목소리 강화 ▲조직 역량 강화 등 3가지 축으로 구성되며, HF 케어는 영어·한국어·광둥어·만다린·베트남어·크메르어 등 6개 언어 서비스를 유지한다. 온타리오 중독·정신건강협회(AMHO) 제니퍼 홈즈-와이어 대표는 “HF 케어는 지역사회에 깊은 신뢰를 받는 기관이며 향후 온타리오 정신건강 정책 논의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HF 케어는 앞으로 토론토·마캄(Markham) 거점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정신건강 접근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제
온주 최저임금 17.60불 … 실제 생활임금은 ’27.20불’
온타리오주 정부가 지난 10월 1일부로 최저임금을 시간당 17.60달러로 올렸지만, 실제 생활에 필요한 비용은 이보다 훨씬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광역토론토지역(GTA)에서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생활임금’은 시간당 27.20달러로 현행 최저임금보다 무려 10달러 가까이 높았다. 이 수치는 독립기관 온타리오 생활임금 네트워크(Ontario Living Wage Network, OLWN)가 주거비·식비·교통비·통신비·의료비 등 실제 생계비를 기반으로 산출했다. 보고서는 “생활임금이 크게 오른 가장 큰 이유는 임대료 폭등과 식료품 가격 급등”이라며, 특히 토론토의 높은 렌트비는 근로자들의 생활비 부담을 빠르게 악화시키는 핵심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최저임금 인상만으로는 현실적인 생계비를 따라잡지 못한다”며 “지금의 최저임금 수준에서는 풀타임으로 일해도 기본적인 삶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이어 “주택 공급 확대, 임대료 안정 정책, 식료품 가격 관리 등 구조적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근로자들의 생활고는 지속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OLWN이 발표한 생활임금은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이는데, 토론토·미시사가·브램튼 등 대도시가 가장 높은 반면, 중소도시나 북부 지역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그러나 전체적으로는 전 지역에서 생활임금이 상승해, 물가·주거비 압박이 온타리오 전역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이다.
정치
캐나다 ‘복제 소·돼지고기’ 일반 판매 추진… 라벨 없이 유통 가능
[오타와-CKN뉴스]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와 캐나다식품검사청(CFIA)이 복제 동물(소·돼지)에서 생산된 고기를 일반 식품처럼 유통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안을 추진하면서 전국적으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이번 조치가 시행되면 복제육은 사전 안전성 심사나 제품 라벨 표시 없이 곧바로 시장에서 판매될 수 있다. 보건부는 최근 업데이트된 식품안전 지침에서 “건강하게 사육된 복제 소·돼지와 그 후손의 고기는 기존 사육 방식의 고기와 동일한 수준의 안전성을 가진다”며 규제 완화를 공식화했다. 캐나다 정부는 유럽식품안전청(EFSA), 일본 식품안전위원회 등 주요 기관의 연구 결과를 근거로 “과학적 위험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소비자단체들은 이번 결정을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비영리단체 캐스터넷(Castanet)은 “복제육을 라벨 없이 유통하면 소비자가 무엇을 먹는지 알 방법이 없다”며 “식품산업에 대한 신뢰가 무너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일부 전문가들 역시 “이번 결정은 과학의 문제가 아니라 투명성 부족의 문제”라며 "정부가 공식 보도자료나 공개 설명 없이 홈페이지만 조용히 수정한 밀실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보건부의 이번 조치는 소와 돼지에 한해 적용되며, 염소·양 등 다른 복제 동물은 여전히 ‘신규 식품’으로 분류되어 규제 대상이다. 한편 캐나다는 이미 유전자 변형 연어(AquAdvantage Salmon)를 별도 라벨 없이 시판한 전례가 있어, 복제육 역시 대형 식료품점에서 일반 고기와 구분 없이 판매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식품 투명성 관련 논란이 앞으로 더 커질 전망이지만 정부는 “복제육과 기존 육류 간 차별적 규제는 불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문화
캐나다 대표 아티스트 총출동… ‘라이브 라우드 라이브’ 자선 콘서트 개최
캐나다 비영리단체 매튜 페리 하우스(Matthew Perry House)와 메이크 뮤직 매터(Make Music Matter)가 공동 주최하는 대형 자선 콘서트 ‘라이브 라우드 라이브(Live Loud LIVE)’가 11월 14일(금) 오후 7시 30분, 토론토 코너홀(Koerner Hall)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캐나다 음악계를 대표하는 인기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다. 라인업을 살펴보면 ▲시티 앤드 컬러(City and Colour) ▲빌리 탤런트(Billy Talent) ▲세레나 라이더(Serena Ryder) 등 다수의 유명 뮤지션이 포함돼 있으며 이번 공연은 정신건강 및 중독 회복을 위한 기금 마련과 인식 확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행사 주최 측은 “라이브 라우드 라이브는 단순한 콘서트가 아니라 음악을 통해 정신건강 문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사회적 플랫폼”이라며 “관객들에게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연장인 코너홀은 토론토에서 가장 권위 있는 공연 예술 공간으로 손꼽히며 티켓은 행사 발표 직후 빠르게 판매되고 있다. 이번 행사 수익은 정신건강 치료 지원 및 중독 회복 프로그램 확장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제
'렌트 시장 붕괴' 캐나다 최악의 임대료 하락 '1~3위'는 온타리오
온타리오주 임대시장에 ‘역대급 침체’가 닥쳤다는 분석이 나왔다. 임대정보 플랫폼 줌퍼(Zumper)가 발표한 최신 전국 임대료 보고서에 따르면 토론토·배리(Barrie)·런던(London)이 캐나다 전역에서 임대료 하락폭이 가장 큰 도시 1~3위를 나란히 차지했다. 토론토는 1베드룸 평균 임대료가 전년 대비 9.6% 감소한 2,170달러였으며 2베드룸은 11% 급락한 2,760달러로 전국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밴쿠버와 버나비(Burnaby)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비싼 도시라는 점은 변하지 않았다. 배리는 1베드룸 임대료가 8.2% 하락한 1,800달러였고 2베드룸은 9.1% 감소한 2,000달러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하락폭이 큰 도시가 됐다. 런던 역시 1베드룸이 8% 하락해 1,600달러, 2베드룸은 9.7% 급락한 1,950달러를 기록해 전국에서 3위 지역으로 집계됐다. 온타리오 임대시장 전반은 올해 들어 심각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오샤와(Oshawa)는 1월 대비 평균 임대료가 260달러나 빠지는 등 사실상 ‘시장 붕괴’ 수준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번 온주 상황은 전국적인 하향 추세의 일부로, 캐나다는 13개월 연속 1·2베드룸 임대료가 전년 대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
온주, 14일부터 ‘무인 과속단속카메라 철거’…유족단체 강력반발
[토론토-CKN뉴스] 온타리오주 정부가 11월 14일(금)부터 주 전역의 무인 과속단속카메라(ASE) 운영을 전면 중단하는 법안을 시행한다. 반면 해당 결정에 대해 교통안전 전문가와 사고 피해자 가족 단체들은 강한 우려를 표하며 반발하고 있다. 교통사고 유족 단체 FFSS(Friends and Families for Safe Streets)는 “이번 결정은 생명을 지키는 안전 장치를 없애는 일”이라며 “정부는 즉시 재검토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무인 과속단속카메라는 그동안 학교 주변, 어린이집 인근, 보행자 밀집 지역에 집중 설치되었으며 과속 방지와 사고 예방에 효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과속은 교통 사망 사고의 가장 큰 위험 요인”이라며 “무인 단속카메라 설치 후 해당 구간의 평균 속도가 일관되게 낮아졌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더그 포드 온주총리는 반대 입장을 고수하며 무인 과속단속카메라 전면 중단을 결정했다. 앞서 포드 총리는 “지자체 과속단속카메라는 시민의 주머니를 터는 현금수거기(Cash Grab)에 불과하다”며 “도로 안전 개선 효과보다는 시민들에게 수백만 달러의 벌금 부담을 안기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반면 유족단체는 “과속단속카메라는 아이들과 보행자를 지키는 마지막 안전장치였다”라며 “이번 결정은 결국 또 다른 희생을 만드는 선택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각 지방자치단체들은 법안 시행 이후 사고 위험 증가 가능성을 우려하며 향후 교통안전 대책 마련에 착수할 전망이다.
생활정보
캐나다 시민권 취득한 자녀, 국적상실신고 꼭 해야 하는 이유
캐나다 시민권을 취득한 자녀가 한국 국적상실신고를 하지 않아 세금·병역 등 예기치 못한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늘고 있다. 캐나다에 거주 중인 한인 A씨는 2003년 아르헨티나에서 첫째 딸을 출산한 후 현지 한국 대사관에 출생신고를 하면서 자녀가 한국·아르헨티나 이중국적을 취득했다. 이후 한국 생활을 거쳐 캐나다로 이민해 시민권까지 얻었지만 최근 한국 친척 집으로 딸 명의의 주민세 고지서가 도착하면서 문제가 드러났다. 토론토총영사관에 확인한 결과 자녀가 공식적으로 국적상실신고를 하지 않은 상태라 한국 국적 보유자로 간주돼 세금 부과 대상이 된 것이다. 국적상실신고는 가족관계증명서·기본증명서 등 기본 서류 발급 후 총영사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비교적 간단한 절차로 해결이 가능하다. 그러나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성인이 된 자녀가 결혼해 아이를 낳으면 그 아이도 자동으로 한국 국적을 취득해 2세대까지 국적 문제가 이어질 수 있고 남아의 경우 병역 의무가 발생할 수 있다. 법률 전문가들은 “해외 출생 자녀 중 상당수가 한국 국적이 유지된 사실을 모른 채 생활하고 있다”며 “특히 캐나다처럼 이민 후 시민권 취득이 일반적인 지역에서는 국적 상태 확인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국적상실신고는 향후 세금 문제, 병역 문제, 행정 분쟁을 사전에 방지하는 가장 확실한 절차로, 영사관은 교민들에게 자녀 국적을 반드시 점검해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한인단체
성인장애인공동체 ‘창립 28주년 기념 공연 및 리셉션’ 개최
성인장애인공동체(KCPCAC)가 오는 11월 15일(토) 오후 1시 30분, 노스욕 구세군 노스욕 교회(25 Centre Ave, North York)에서 창립 28주년 기념 공연 및 리셉션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997년 11월 창립 이후 28년간 한인 지체 장애인들과 가족, 봉사자들이 함께 이어온 공동체 활동을 기념하는 행사로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미술 작품 전시, 공동체 2025 활동 영상, 민요·라인댄스, 하모니카 합주 등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새롭게 이전한 공간에서 열리는 첫 대규모 커뮤니티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성인장애인공동체 관계자는 “공동체를 묵묵히 후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를 전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함께해 주시면 큰 기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 관련 문의는 성인장애인공동체 전화 416-457-6824 또는 이메일 torontokcpcac@gmail.com으로 하면 된다. ■ 성인장애인공동체후원정보 안내 ▲ 체크(Cheque) 발행 Payable to “KCPCAC”, 25 Centre Ave, North York, ON, M2M 2L4, 성인장애인공동체 앞 ▲ E-Transfer: torontokcpcac@outlook.com ※ 100불 이상의 후원금에 대해서는 세금 공제 영수증 발행 가능
사회
가짜 '토론토 크리스마스마켓 사이트’가 구글 검색 1위?
토론토 연말 대표 축제인 디스틸러리 윈터 빌리지(Distillery Winter Village)를 사칭한 가짜 웹사이트가 구글 검색 상단에 노출되면서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문제가 된 사이트(tochristmasmarket.com)는 실제 행사 정보를 가진 것처럼 보이지만 도박 사이트 광고와 티켓 판매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사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행사 주최 측의 공식 웹사이트는 thedistillerywintervillage.com이며, 2021년 이후 공식 행사명은 ‘토론토 크리스마스마켓(Toronto Christmas Market)’이 아닌 ‘윈터 빌리지’로 사용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서는 “과거 실제 행사 도메인이 만료된 뒤 제3자가 재등록해 검색 최상단을 유지한 것 같다”는 분석이 나왔다. 사용자들은 가짜 사이트가 진짜 행사보다 더 높은 검색 순위를 차지한 상황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디스틸러리 윈터 빌리지는 오는 11월 13일(목) 오후 6시 대형 트리 점등식을 갖고 2026년 1월 4일까지 운영되며 크리스마스 당일은 휴관한다. 전문가들은 검색 순위만 믿고 결제하지 말고 URL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디스틸러리 윈터 빌리지 사이트 https://thedistillerywintervillage.com/
행사
스타벅스, 13일(목) ‘레드컵 데이’ 재활용컵 무료 증정 행사
스타벅스가 올해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11월 13일(목)을 ‘레드컵 데이(Red Cup Day)’로 지정했다. 이날 전국 매장에서 2025년 한정판 재사용 레드컵을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핸드크래프트 홀리데이 또는 가을 시즌 음료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16온스(Grande) 크기의 재사용 레드컵을 제공한다. 컵은 95% 재활용 소재로 제작됐으며 매장 주문뿐 아니라 드라이브스루·스타벅스 앱·배달 주문(Uber Eats 등)도 증정한다. 올해 레드컵 디자인은 스타벅스 디자이너 이본 촌(Yvonne Chan)이 참여해 손그림 일러스트 스타일로 제작됐다. 스타벅스는 “추운 바깥에서 매장 문을 열고 들어올 때 느껴지는 따뜻한 순간”을 콘셉트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타벅스 레드컵 데이는 매년 연말 시즌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많이 본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