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7일(토)부터 새단장 후 영업 시작 내부 수리 조기 완료, 매장 영업 4일 앞당겨 재개장 영업시간 오전 5시~밤 11시로 확대 운영 최신 인테리어 도입, 부드러운 톤과 깔끔한 분위기

마캄 팀홀튼(사진-캐나다코리안뉴스)

CK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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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화오션 '60조 캐나다 잠수함' 수주 최종 후보 올라
한화오션이 최대 60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캐나다 잠수함 조달 사업(CPSP)의 최종 결선 후보에 올랐다. 한화오션은 지난 27일(토) “캐나다 해군의 3000톤급 잠수함 12척 도입 사업에서 적격 후보(Short List)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1998년 영국에서 도입한 2400톤 빅토리아급 잠수함 4척을 대체하기 위한 것으로 한화오션의 최종 경쟁 상대는 독일 '티센크루프 마린시스템즈(TKMS)'로 압축됐다. 애초 프랑스 나발 그룹(Naval Group), 스페인 나반티아(Navantia), 스웨덴 사브(Saab) 등 주요 유럽 방산업체들이 참여했으나 결선에는 한화오션과 TKMS만 진출해 사실상 2파전 구도가 형성됐다. 한화오션이 제안한 장보고-Ⅲ 배치(Batch)-Ⅱ 잠수함은 최신 디젤추진 잠수함 가운데 최고 수준의 작전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공기불요추진장치(AIP)와 리튬이온 배터리를 적용해 최대 3주 이상 수중 작전이 가능하며 7,000해리(약 1만2,900km) 항속 능력으로 태평양·대서양·북극해까지 작전 범위를 넓힐 수 있다. 또한 수직발사관(VLS)을 통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운용이 가능해 비대칭 전력으로서 억제 전략 수행 역량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한화오션은 잠수함의 성능뿐 아니라 빠른 납기 역량과 현지화 전략을 내세워 캐나다 해군의 긍정적 평가를 이끌어낸 것으로 전해졌다. 한화오션 측은 “보통 9년 이상 걸리는 잠수함 납품 기간을 6년으로 단축할 수 있다”며 “캐나다 현지에 운용 및 정비(ISS) 센터를 설립하는 등 모든 자원과 역량을 총동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은 캐나다 해군의 미래 해양 전략과 직결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최종 사업자 선정 여부에 전 세계 방산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피플
대한민국 차세대 기대주 '조한별'… 오타와 주니어 승마대회 우승
[오타와-CKN뉴스] 지난 9월 10일(수)~14일(일) 온타리오주 오타와에 위치한 '웨슬리 클로버 파크스( Wesley Clover Parks)'에서 열린 2025년 오타와 내셔널(Ottawa National 2025)에서 한인 주니어 승마 선수 조한별(Jo Hanbyul) 양이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챔피언에 올랐다. 조 선수는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출전해 승마 점프 부분(Jump Canada Medal)에서 우승하며 오는 11월 토론토에서 열리는 로얄 윈터 페어(Royal Winter Fair) 전국 결승 출전권을 확보했다. 이번 대회는 캐나다 전역에서 지난 5월부터 진행된 지역 시리즈 상위권 선수만 참가하는 최고 수준의 승마 대회로 조 선수는 경험 많은 선수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조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세 차례 라운드를 치르며 흔들림 없는 집중력과 안정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대회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첫 라운드에서 선두와 8점 차로 뒤졌으나 두 번째 플랫 라운드와 세 번째 테스트 라운드에서 실수를 최소화하며 차분하게 경기를 운영하여 결국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마지막 테스트 라운드에서는 코스에 대한 사전 정보 없이 스스로 라운딩 플랜을 세워 경기에 임했다. 인사이드 턴에서 가산점을 얻을 수 있었지만 말의 리듬과 밸런스를 고려해 아웃사이드 턴을 선택했고 안정적인 라운드를 유지하며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 선수은 이번 대회에서 말과의 호흡을 맞추는 데 특히 집중했다. 점프 후 불필요한 리드 체인지(lead change)를 최소화하기 위해 반시트(half seat) 자세와 레그 에이드(leg aid), 체중 이동을 세심하게 조율하며 코스 전체에서 일정한 라운드를 만들었다. 같은 날 조 양은 1.10m 주니어·아마추어 점퍼 부문에서도 종합 1위를 차지하며 한국 선수의 국제 경쟁력을 입증했다. 전문가들은 “조한별 양의 성과는 단순한 개인의 우승을 넘어 한국 주니어 승마 선수의 국제무대 진출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사례”라고 극찬했다. 조 선수는 향후 WEC(World Equestrian Center), WEF(Winter Equestrian Festival) 등 미국 국제대회에 도전해 경험을 쌓아 프로 선수로 활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경험을 통해 조 선수는 코스에서 점프까지의 거리 계산 능력과 공중에서의 포지션 및 밸런스를 향상시키며 개인적으로도 한 단계 더 성장했다는 평가했다. 대회를 마친 조한별 양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말과 호흡을 맞춘 지 1년이 채 되지 않아 긴장이 됐으나 준비한 대로 잘 마칠 수 있었다"며 "이번 경험을 발판 삼아 더 큰 무대에 당당히 도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International horse sport photographer -Mette Holm And Ottawa Equestrian Tournament
스포츠
MLB 이정후 '팀 내 타율 1위'로 2025 시즌 마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San Francisco Giants)의 외야수 이정후 선수가 팀 내 타율 1위로 2025 메이저리그(MLB)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정후 선수는 정규시즌에서 타율 0.266(560타수 149안타), 홈런 8개, 55타점, 도루 10개를 기록하며 규정 타석을 채운 선수 중 가장 높은 타율을 올렸다. 자이언츠는 81승 81패로 승률 5할을 기록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에 머물며 포스트시즌 진출에는 실패했다. 이정훈 선수는 지난해 어깨 부상으로 출전 기회가 적었으나 올해 큰 부상 없이 약 150경기를 소화하며 꾸준히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그 결과 팀 내 규정 타석을 채운 타자 중 가장 높은 타율을 기록했고 3루타 12개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전체 3위에 오르는 성과도 거뒀다. 이번 시즌 이정후는 기복이 뚜렷했다. 4월에는 타율 0.324로 좋은 출발을 했지만 6월에는 0.143으로 급락했다. 이 기간 출루율과 장타율 지표 역시 하락세를 보이며 타격 전반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7월 이후 반등에 성공하며 8월에는 월간 타율 0.300, 9월에는 0.290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이정후 선수가 장타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8개의 홈런에 그친 것은 아쉬운 부분라고 평가했다. 일부 경기에서는 수비 실책도 있어 수비에서 안정감을 보강해야 한다는지적했다. 또한 전문가들은 이정후가 내년 시즌을 준비하며 꾸준한 타격 유지와 장타력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샌프란시스코 구단 입장에서도 이정후 선수가 중심 타자로 자리잡는 것을 중요한 과제로 삼고 있으며 내년 시즌 자이언츠의 경쟁력을 높일 중요한 자산으로 평가하고 있다.
사회
토론토 다운타운 '킹 스트리트-더프린 구간' 6주간 전면 통제
토론토 대중교통국(TTC)이 29일(월)부터 킹 스트리트와 더프린 스트리트 교차로를 전면 폐쇄한다고 밝혔다. 시 당국 관계자는 "노후 전차 선로와 수도관 교체를 위해 교차로 전면 폐쇄 결정을 내렸다"며 "원래 작업은 지난해 계획됐으나 공급망 문제로 연기됐다"고 전했다. 이번 조치는 약 6주간 이어지며 오는 11월 중순까지 차량·자전거·대중교통 등 모든 통행이 불가능하다. 시민들을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공사는 24시간 내내 진행될 예정이다. 오전 7시~밤 11시까지는 콘크리트 타격 작업이 이어지고 야간에는 선로 설치와 용접 작업이 이어진다. 또한 보도 보수 및 블록 설치 등 보행자 접근성 개선도 병행되며 인근 상점과 사업장은 제한적으로 배송을 위한 접근이 허용된다. 한 시민은 "더프린으로 바로 내려가던 버스가 우회하게 돼 불편하다"며 "공사에 대한 안내가 사전에 이루어지지 않아 당황스럽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반면 일부 시민은 "비록 불편함이 따르겠지만 접근성과 안전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이번 공사는 토론토 시 인프라 현대화 전략의 일환으로 대중교통 신뢰도와 안전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다만 6주간의 전면 통제는 출퇴근 혼잡과 물류 지연 등 단기적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고 전했다.
국제
美 몰몬교 차량돌진·총격·방화 “4명 사망·8명 부상” 충격
9월 28일(일) 오전 10시 25분경 미시간주 플린트 인근 그랜드블랑타운십(Grand Blanc Township)에 위치한 예수그리스도 후기성도교회(몰몬교)에서 참극이 발생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전직 미 해병대원 토머스 제이콥 샌포드(40세)가 픽업 트럭으로 교회 정문을 들이받고 진입한 뒤 , 돌격소총으로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 당시 교회에는 예배를 드리기 위해수백 명의 신도가 있었으며 차량 충돌과정에서 교회 건물에 화재가 발생했다. 범인은 교회 건물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질렀으며 신고를 받고 도착한 경찰과 8분 간의 총격전 끝에 사살됐다.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에는 연기가 자욱한 교회 건물과 진화 작업 중인 소방대원들의 모습이 담겼다. 경찰은 이번 사건으로 최소 4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부상자 중 일부는 위중한 상태에 빠졌으며 피해자는 6세 아동부터 78세 노인까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재 교회 내부를 조사하고 있으며 FBI를 포함한 연방 수사기관요원 100여명 이상이 투입돼 범행 동기와 공모 여부를 조사 중이다. 사건을 저지른 샌포드는 미시간주 버턴 출신으로 미 해병대 복무 경험이 있으며 이라크 파병 당시 차량 정비·회수 업무를 맡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 기관은 범행 동기를 종교 증오 범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실제로 샌포드가 범행 며칠 전 몰몬교회를 적그리스도라고 언급한 정황도 포착했다. 한편 이번 사건은 미국 내 종교 시설을 대상으로 한 총격 사건으로 안전지대로 여겨지던 예배당조차 무차별 공격 대상이 될 수 있어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문화
김한나·스텔라송·김혁 ‘바이올린 듀오 콘서트’ 개최
바이올리니스트 김한나 교수(Hanna Kim, 온타리오 필하모닉 악장)와 스텔라송(Stella Song,요크 리전 유스 오케스트라 단장)이 피아니스트 김혁 교수(Hubept Kim)와 함께 '바이올린 듀오 콘서트’를 연다. 무대는 11월 8일(토) 오후 7시, 마컴에 위치한 스테인웨이 피아노 갤러리 토론토(Steinway Piano Gallery Toronto, 2651 John St. #8)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의 피아노 반주는 김혁 교수가 맡으며 사라사테(Pablo de Sarasate, 1844~1908 스페인), 쇼스타코비치(Dmitri Shostakovich, 1906~1975 러시아), 프로코피예프(Sergei Prokofiev, 1891~1953 러시아), 프로로프(Igor Frolov, 1937 ~ 러시아), 피아졸라(Astor Piazzolla,1921~1992 아르헨티나) 등 세계적인 작곡가들의 작품을 연주할 예정이다. 바이올리니스트 김한나 교수는 독일에서 음악을 전공한 뒤 한국 중앙대학교와 서울교육대학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다가 캐나다로 이주하여 현재 온타리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악장으로 활동 하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스텔라송은 독일 유학 후 한국 부천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했으며 캐나다 이주 후 캐나다 코리안 심포니에서 활동하다가 지난 2024년 '요크 리전 유스 오케스트라'를 창단하고 단장으로 학생 지도와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김혁 교수는 연세대학교 음대를 졸업하고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 오스트리아 빈 음악원에서 공부한 후 많은 연주활동을 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직했다. 캐나다로 이주한 뒤 '소래 유스 오케스트라'를 지도했으며 현재는 본 한인교회 할렐루야 합창단 지휘자로 활동 중이다. 이번 무대에 오르는 세 연주자는 모두 독일 유학을 경험한 전문 음악인으로 깊이 있는 해석과 완성도 높은 협연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주최 측은 “공연장은 약 80석 규모의 소규모 공간이어서 반드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며 “현장 티켓 판매는 진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입장권은 성인 50달러, 10세 미만 어린이 30달러이며 아래 링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김한나·스텔라송‘바이올린 듀오 콘서트’ 티켓 구매하러 가기 https://www.eventbrite.ca/e/dialogue-of-two-violins-violin-duo-concert-tickets-1648907529809
국제
韓, 중국인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시행 ...경제회복 vs 치안불안
한국 정부가 9월 29일(월)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중국인 단체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입국을 한시적으로 허용했다. 이번 조치는 최대 15일간 국내 여행을 가능하게 하는 것으로 내수 경기 활성화와 관광 산업 회복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법무부는 이번 제도 시행을 통해 유통, 숙박, 외식, 관광업 전반에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코로나19 이후 급격히 위축된 중국인 관광 수요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반면 치안과 안보에 대한 우려도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한국 일부 언론은 “제주도 무비자 제도에서 이미 불법 체류 및 범죄 사례가 발생했으며 전국 단위로 확대될 경우 유사한 문제가 빈번하게 반복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른 언론도 "최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전산망 일부가 마비된 상황에서 신원 확인 절차가 미흡해질 수 있다"며 "위조 여권이나 신원 확인 누락 등의 위험이 존재한다”고 보도했다. 정치권의 나경원 의원은 “중국인 대거 입국으로 국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정부는 국민 안전 대책을 먼저 제시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정부는 이번 무비자 제도가 한시적 조치임을 강조하고 있으며 불법 체류 방지를 위한 관리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중국인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제도가 시작되는 29일(월) 승객 약 2천여 명이 탑승한 크루즈선 드림호’가 인천항에 기항할 예정이다. 드림호는 중국 텐진에서 출발하는 7만7천 톤급 대형 국제 크루즈로 승객 정원은 2,270명, 승무원 정원은 약 600명 규모이다
경제
온타리오주 최저임금 10월 1일부터 소폭 인상
【토론토=CKN뉴스】 경제 성장 둔화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 속에 온타리오주 정부가 최저 임금을 소폭 인상한다. 29일(월) 온주 정부는 오는 10월 1일(수)부터 최저임금을 시간당 17.20 달러에서 17.60달러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연간 풀타임 근로자의 경우 최대 835달러의 수입이 늘어날 전망이다. 온주 노동, 이민, 훈련 및 기술 개발부 데이비드 피치니 장관은 "주민들 대부분이 세계 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한 압박을 느끼고 있는 시기에 최저임금 인상으로 온타리오 근로자들을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최저임금 인상은 생활비 부담이 큰 토론토를 포함한 광역토론토지역(GTA) 근로자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아르바이트를 포함한 학생 및 청년 근로자와 서비스업 종사자에게 어느 정도 체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매니토바(Manitoba)는 $15.80에서 $16으로, 사스카추완(Saskatchewan)은 $15에서 $15.35로 각각 인상한다. 온타리오주는 누나부트주에 이어 전국에서 최저 임금이 가장 높은 주로 알려져 있다. 누나부트는 9월 초 최저 임금을 시간당 19.25달러로 인상했으며 서스캐처원주는 10우러 1일부터 시간당 15달러에서 15.35달러로 인상할 예정이다. 앨버타주의는최저 임금이 시간당 15달러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한편 전문가들은 주별 최저임금 격차 확대가 캐나다 내 인력 이동과 물가, 소비패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스포츠
토론토 블루제이스 MLB 동부리그 우승…10년 한 풀어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9월 28일(일) 탬파베이 레이스에 13 대 4라는 압도적인 스코어로 완파하며 미프로야구리그(MLB) 동부리그에서 우승했다. 이번 승리로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무려 10년 만에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 정상에 올랐다. 2015년 이후 MLB 동부리그 왕좌를 되찾은 순간이었다. 메이저리그에서 동부지구 우승은 정규시즌 해당 지구 1위를 의미한다. 반면 월드시리즈 챔피언은 아메리칸리그(AL)와 내셔널리그(NL) 플레이오프를 거쳐 최종 결승전에서 승리한 팀에게 주어지는 MLB 최고의 왕좌를 뜻한다. 이날 경기에서 블루제이스의 타선은 불을 내뿜었고 경기 초반부터 장타가 터지며 템파베이 레이스 투수진을 무너뜨렸다. 강력한 불펜 투수진은 뒷문을 단단히 걸어 잠그며 결국 동부리그 우승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블루제이스 구단은 곧 다가올 포스트시즌을 향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구단 관계자는 “동부지구 우승은 시작일 뿐 목표는 월드시리즈 챔피언이다”며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사회
캐나다 공항, 미국 사전통관 서비스 중단 가능... 항공업계 '충격'
캐나다 주요 공항에서 운영 중인 미국행 사전통관(Pre-clearance) 제도가 중단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최근, 피터 후크스트라 주캐나다 미국 대사는 “캐나다 공항에서 미국으로 향하는 여행객이 점차 감소하고 있다”면서 “공항 내 있는 미국행 사전통관 서비스를 중단할 수도 있다”고 언급해 논란을 불러왔다. 사전통관 제도는 캐나다 공항 출국 승객이 미국 세관 및 입국 심사를 사전에 마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미국에 도착한 여행객이 긴 대기 시간을 피할 수 있고 양국 간 공항 운영 효율성도 크게 향상되어 왔다. 전문가들은 실제로 사전 통관이 중단될 경우 항공사와 공항 그리고 여행객 모두 심각한 재정적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항공 전문가들은 "만약 사전통관이 중단될 경우 캐나다 공항의 국제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며 "항공사들은 수익 손실을 가져오고 여행객은 시간 및 비용 부담을 떠안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사전통관은 캐나다와 미국 간 친교적 외교와 국경 협력의 대표적인 정책으로 평가되어 왔기 때문에 양국 관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국경정책 전문가는 "사전통관은 단순한 편의 서비스를 넘어 캐나다 공항의 국제 경쟁력과 직결되는 제도"라며 "양국 정부가 해당 서비스를 계속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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