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 위 점막 손상, 만성 위염으로 이어질 수도 생활습관이 불러오는 위 건강 악화의 악순환 정기 검진과 스트레스 관리가 조기 예방 열쇠
해당 이미지는 이해를 돕기 위한 것입니다(사진-프리픽)

CK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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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성경 구절 서예강좌 ‘서화반 2기’ 수강생 모집
성경 구절을 판본체로 아름답게 쓰는 토론토 서예 수업 ‘서화반 2기’가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서화반은 성경 말씀을 통해 마음을 다스리며 서예를 배우고 싶은 초급 및 중급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화반 2기는 9월 22일(월)부터 12월 8일(월)까지 총 12주간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수업은 판본체를 중심으로 성경 구절을 쓰는 실습 중심으로 구성되며 참여자들은 글씨체 연습과 더불어 성경 말씀을 통한 영적 성찰의 시간도 함께 갖는다. 이번 기수는 초급과 중급반을 포함해 총 12명의 수강생을 모집하며, 수강 희망자는 조기 등록을 권장한다. 재료비는 1인당 30달러이며 모든 재료는 수업에서 제공된다. 서화반 담당자는 “이번 서화반은 단순한 글씨체 연습을 넘어 성경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영적 성장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라며 “판본체를 처음 배우는 분들도 참여 가능하며 서예와 말씀의 함께 성찰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화반 2기는 토론토 노스욕에서 진행되며 지역 주민과 교회 신자 모두 참여할 수 있다. 관심 있는 수강생들은 모집 인원이 제한되어 있으므로 빠른 신청이 필요하다. 수업 관련 문의는 정지현 집사 문자 416-464-3133로 하면 된다..
이민
캐나다, 이민자들에게 ‘살기 좋은 나라’로 꼽히는 이유
캐나다가 여전히 많은 이민자들에게 ‘살기 좋은 나라’로 꼽히고 있다. 국제적인 삶의 질 지표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지키는 배경에는 안정적인 복지 체계, 보편적 공공 서비스, 다문화적 포용성이 자리한다. 무엇보다 안전한 생활 환경이 강점으로 꼽히고 있으며 낮은 범죄율과 공교육과 의료 서비스가 전국민에게 폭넓게 제공된다. 이민자들은 이러한 기반 덕분에 “일상 속에서 안락함과 안정감을 느낀다”는 평가를 내놓는다. 또 하나의 특징은 다문화 사회의 조화다.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며 존중과 관용, 배려가 중요한 사회적 가치로 뿌리내리고 있다. 이런 분위기는 새로운 이민자들에게 캐나다를 “편안한 나라”로 받아들이게 한다. 또한 캐나다 정부는 신규 이민자를 위해 다양한 무료 정착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의료 체계 역시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다. 국민 다수는 안정성과 보편성을 갖춘 의료 시스템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고, 이는 장기 거주 만족도를 높이는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실제 이민자들의 경험담은 이를 잘 보여준다. 토론토에 정착한 한 30대 한인 이민자 H씨는 “처음 캐나다에 왔을 때는 막막했지만 무료 정착 프로그램을 통해 언어 교육과 직업 상담을 받으면서 빠르게 생활에 적응할 수 있었다”며 “지금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니고 있어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또 다른 40대 이민자 P씨는 “주말마다 가족과 공원에서 산책하고, 여름에는 바비큐를 즐기며 이웃과 어울린다. 그럴 때마다 ‘내가 정말 좋은 곳에서 살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이민정책 연구자는 “캐나다에서 진정한 의미의 잘 산다는 것은 돈이나 재산을 과시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 속 삶을 즐길 수 있는 환경에 있다”며 “이 점이 캐나다가 여전히 이민자들에게 매력적인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이유로 캐나다는 지금도 전 세계인들이 가장 이주하고 싶어하는 나라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사회
토론토 청년 노숙자가 1500명?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
토론토에서 청년 노숙 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토론토시 조사에 따르면 매일 밤 16세~24세 청년 약 1,500명이 거리에서 잠을 청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노숙인의 약 10%에 해당한다. 특히 2SLGBTQ+ 청년, 흑인, 원주민 등 소수 집단이 과도하게 포함돼 있어 문제의 심각성이 크다. 지난 8월 25일 토론토 시청에서 열린 회의에는 50여 개 단체와 100명이 넘는 청년, 교육청 관계자, 비영리단체 인사들이 참석해 청년 노숙 해법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청년 노숙이 성인 노숙과 전혀 다른 특성을 지니고 있어 기존 제도만으로는 대응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토론토 청년위원회 주거 담당관 네가 카나가바라단은 “청년 노숙은 성인과는 다른 특성을 지니기 때문에 독립적인 전략이 필요하다”며 “지금의 시스템은 청년에게 맞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이후 치솟은 임대료와 물가 상승은 청년들의 주거 불안을 악화시켰다. 코버넌트하우스 토론토의 마크 애스턴 대표는 “청년은 성인보다 충격에 더 취약하다"며 "낮은 임금, 학자금 대출, 커리어 초기의 저축 부족으로 경제적 충격을 버티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청년 노숙을 단순 주거 문제로만 볼 수 없다고 지적한다. 빈곤, 차별, 정신건강 문제가 얽혀 있으며 새로운 형태의 쉼터 모델과 정신건강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노숙 경험이 있는 조이 모하메드는 “가족 갈등과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는 PTSD와 우울증, 불안을 남긴다”며 조기 개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서 전문가와 활동가들은 주거·교육·정신건강을 아우르는 통합 전략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청년 당사자가 직접 정책 설계 과정에 참여해야 한다는 요구도 제기됐다. 토론토의 청년 노숙 문제는 단순 복지 지원을 넘어 사회 구조적 대책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번 논의가 청년을 위한 맞춤형 전략 마련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경제
캐나다국민연금, 예상보다 적게 들어온 이유… 세금 ‘원천징수’ 때문?
최근 캐나다 국민연금(CPP·Canada Pension Plan)을 처음 받기 시작한 은퇴자들 중 일부가 예상보다 적은 금액이 입금돼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연금액이 줄어든 것이 아니라 신청 과정에서 설정한 세금 원천징수율에 따라 캐나다 국세청(CRA·Canada Revenue Agency)이 세금을 먼저 공제했기 때문으로 확인됐다. 서비스 캐나다(Service Canada)에 따르면, CPP와 노령연금(OAS·Old Age Security) 수령자는 신청 단계에서 세금 원천징수율을 직접 정할 수 있으며, 이후에도 온라인 또는 서류를 통해 변경이 가능하다. 세율을 높게 설정하면 매달 수령액은 줄지만 연말 세금 신고 시 환급을 받을 수 있다. 반대로 세율을 낮추면 매달 더 많이 받지만, 연말에 세금을 추가 납부해야 할 가능성이 크다. CPP는 기본적으로 65세부터 수령 가능하지만 70세까지 수령을 늦추면 매년 8.4%씩 늘어나 최대 42%까지 증액된다. 반대로 60세부터 조기 수령을 시작하면 매년 7.2%씩 줄어 최대 36%까지 감액된다. 전문가들은 “수령 시점은 단순히 나이만이 아니라 건강 상태, 생활비 수준, 장기 재정 계획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캐나다에서 10년 이상 거주 기록이 있다면 해외에서도 CPP를 받을 수 있다. 따라서 한국을 포함한 외국으로 이주해도 은행 계좌로 입금받을 수 있지만 원천징수율과 국가 간 세금 협정 여부에 따라 실제 수령액이 달라질 수 있다. 최근 물가 상승과 생활비 부담으로 CPP 의존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은퇴자는 단순히 월 수령액만 볼 것이 아니라 세금 공제, 의료비, 주거비 등 총비용을 모두 고려한 종합 재정 계획을 세워야 한다”며 “CPP 신청 전 원천징수율과 수령 시점에 따른 차이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cpp_pension_tax_withholding_canada.jpg
사회
'리치몬드힐 주택 화재' 5명 병원 이송, 3명 위독 상태
9월 1일(월) 새벽, 욕 지역 경찰은 온타리오주 리치몬드힐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5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 중 3명이 생명이 위독한 상태라고 밝혔다. 화재는 이날 새벽 3시 경 스카이우드 드라이브(Skywood Dr.)와 롤링힐 로드(Rollinghill Rd.) 인근 주택에서 발생했다. 소방대원들이 긴급 출동해 화재 현장에서 4명을 구조했으며 모두 5명이 현장에서 응급 처지를 받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구조 과정에서 어린이 1명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당시 연기 감지기가 정상 작동 중이었기 때문에 초기 화재 진압과 구조 작업을 신속히 진행했다고 전했다. 현장에는 소방차와 경찰 차량 수십 대가 투입됐으며 구조대는 2층 침실에 있던 주민을 안전하게 구출하기도 했다. 욕 경찰은 화재 원인은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으나 방화 가능성을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은 인근 학교에서 발견된 붉은색 가스통을 확보한 상태이며 화재 간의 연관성이 있는지 조사중이다. 현재 현장 주변 도로는 차단된 상태이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민 안전 확보와 추가 조사에 나섰다. 욕 경찰은 추가 피해 여부와 관련 정보를 확인하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문화
2025 토론토 한인대축제 "청소년 공연, 무대 뜨겁게 달궜다"
지난 8월 22일(금)부터 24일(일)까지 노스욕 멜라스트먼 광장(Mel Lastman Square)에서 열린 2025 토론토 한인 대축제는 한인 청소년들의 참여와 열정으로 더욱 빛났다.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무대가 이어지면서 축제의 중심에는 차세대 한인 청소년들이 있었다. 첫날 무대에 오른 라온 어린이 무용단은 화려한 한복을 입고 전통 춤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어린 단원들의 섬세한 춤사위는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전달했다. 이어 한타(청소년 전통 북 공연단)는 힘찬 북소리로 광장을 가득 메웠으며 열정적인 북 퍼포먼스가 펼쳐질때마다 관객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23일(토) 개막식에서는 하늘나무 유소년 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애국가과 캐나다 국가를 합창했다. 특히 합창 지도자인 유영은 소프라노가 솔리스트로 깜짝 등장해 애국가를 선창하며 깊은 울림을 더했다. 또한 태권도 시범 공연은 역동적인 발차기와 절도 있는 동작으로 큰 박수를 받았다. 청소년들이 직접 무대에서 보여준 기합과 집중력은 한국 무예의 힘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요크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등장해 클래식 선율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등 다양한 악기가 어우러진 연주는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를 지켜본 한 시민은 “청소년들이 준비한 무대를 더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주요 시간대에 배치했으면 좋겠다”며 “다음 세대가 자부심을 가지고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토 한인 대축제는 청소년들의 활약으로 더욱 다채로웠으며 한인 사회와 현지 시민들에게 세대 간 문화 전승의 가치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사회
구글, 전 세계 25억 G메일 사용자 '비밀번호 변경' 권고
구글(Google)이 전 세계 25억 G메일(Gmail) 사용자에게 비밀번호 변경과 계정 보안 강화를 긴급 권고했다. 이는 최근 구글 자회사 세일즈포스(Salesforce)의 데이터베이스 해킹 사건을 악용한 피싱(Phishing) 공격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구글은 이번 사건으로 유출된 정보가 기업 관련 데이터에 한정돼 있으며 Gmail이나 구글 클라우드 계정 등 일반 개인 사용자의 정보가 직접적으로 침해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그러나 미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해커들은 이 사건을 계기로 Gmail과 구글 클라우드 계정을 대상으로 공격을 확대하고 있으며 로그인 정보 탈취를 노린 피싱 시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글은 ▲비밀번호 즉시 변경 ▲2단계 인증 설정 ▲의심스러운 로그인 활동 확인 등 기본 보안 조치를 반드시 취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가짜 로그인 페이지를 통한 계정 정보 탈취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이메일 링크와 웹사이트 접속 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보안 전문가들은 이번 권고가 단순한 예방 조치가 아니라 전 세계 수십억 명의 서비스 이용자를 겨냥한 사이버 공격 위험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경고라고 지적했다. 일부 전문가는 “이번 사건은 개인정보 유출이 직접적이지 않더라도, 온라인 계정 관리와 다중 보안 설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며 “계정 보안 강화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번 구글의 보안 경고는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Gmail 사용자 모두에게 해당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개인과 기업이 계정 보안 점검을 강화해야 하며 글로벌 기업의 데이터 유출 사건이 개인 계정으로까지 파급될 수 있다는 사실이 오늘날 점점 복잡해지는 사이버 보안 환경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민
캐나다 신규 유학생 70% 급감 …취업 비자도 절반 수준으로
캐나다 신규 유학생 수가 급격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이민·난민·시민권부(IRCC)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발급된 신규 유학허가증(Study Permit)은 11,235건이었으나 이후 크게 하락했다. 1월부터 6월까지 발급된 유학허가증은 총 36,41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5,034건에서 약 70%인 88,617명이 감소했다. 특히 3월 유학허가증 발급 건수는 3,81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6,875건보다 큰 폭으로 줄었다. IRCC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국제 학생 유입을 캐나다의 수용 능력에 맞게 조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유학생 수 급감은 교육 현장에 직격탄이 되면서 최근 브리티시컬럼비아(B.C.)의 한 대학은 학생 수 감소를 이유로 추가 인력 감축을 발표하기도 했다. 유학생 축소와 함께 신규 취업 비자(Work Permit) 발급도 큰 폭으로 줄었다. 지난해 상반기 신규 취업 비자는 245,137건이었으나 올해 같은 기간에는 119,234건에 불과했다. 신규 노동자가 125,903명 줄어 전년 대비 51% 감소한 셈이다. 향후 유학생과 임시 외국인 노동자 수는 더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마크 카니(Mark Carney) 총리는 지난 5월 “주거 문제 완화를 위해 유학생과 임시 노동자 수를 제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캐나다의 영주권자 수 역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IRCC가 지난해 발표한 3개년 이민 계획에 따르면 올해 목표치는 39만5천 명이다. 지난 7월 31일까지 이미 246,300명이 신규 영주권을 취득해 목표달성이 무단할 것으로 예상된다. IRCC는 “캐나다 정부는 이민을 지속 가능한 수준으로 회복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이민 시스템은 국가적 자부심이자 경제적 활력의 원천으로 공공 신뢰 회복과 균형 잡힌 시스템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인단체
토론토 ‘2025재외동포 네트워크’ 개최… 한인사회 소통과 화합의 장
광역토론토지역(GTA) 한인사회 화합과 교류를 위한 ‘2025 재외동포 네트워크’ 행사가 오는 9월 6일(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토론토 쏜힐(Thornhill)에 위치한 베이뷰 글렌 교회(Bayview Glen Church, 300 Steeles Ave. E.)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캐나다한인여성회(KCWA)가 주최하고, 재외동포청과 주토론토대한민국총영사관이 후원한다. ‘2025 한인동포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네트워크 행사는 토론토 한인사회의 단체와 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교민 간 소통을 강화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30여 개 한인 단체·기관·동호회가 참여해 각 부스를 운영한다. 교민들은 현장에서 생활·복지·문화 등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다양한 공연과 게임, 경품 추첨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주최 측은 “이번 네트워크 행사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세대를 아우르는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해 특별한 시간을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등록 없이도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다.
한인단체
KCSF “솔 갈라 2025” 조기예매 마감 '본격 티켓 판매' 돌입
캐나다한인장학재단(KCSF)은 오는 10월 18일(토) 델타호텔 SOCO 연회장에서 열리는 연례 자선 갈라 ‘솔 갈라 2025’의 조기예매가 지난 8월 31일(일)부로 성황리에 마감됐다고 밝혔다. KCSF는 매년 300명 이상이 참여하는 본 행사를 통해 캐나다 한인 사회의 리더와 후원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차세대 장학생을 지원하는 대표적 기금 모금의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주제는 “Harmonie en Fleurs”(꽃처럼 피어나는 조화로움)로, 현대적 프랑스 가든파티에서 영감을 받아 우아하고 세련된 분위기로 꾸며진다. 행사 이름 ‘솔(Sol)’은 순우리말 ‘소나무’에서 착안했으며, 한인 공동체의 끈기와 장기적 비전, 세대 간 연계를 상징한다. 행사 당일에는 블랙타이 옵셔널 드레스 코드 아래, 고급 만찬과 라이브 공연, 자선 경매와 추첨 이벤트가 진행된다. KCSF는 2025년 한 해에만 전국 대학생 34명에게 총 132,500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지금까지 950명 이상의 장학생을 지원해왔다. KCSF는 “조기예매 기간 동안 큰 관심을 보여주신 동포 사회와 후원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학사업과 리더십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티켓 일반 판매와 함께 골드(1만 달러), 실버(5,000달러), 브론즈(3,500달러), 테이블(3,200달러), 커뮤니티(800달러) 등 다양한 후원 옵션이 마련돼 있으며 후원사에게는 VIP 좌석과 브랜드 노출 등 혜택이 제공된다. 티켓 및 후원 신청은 KCSF 공식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김예원 이사 이메일 gala@kcsf.ca으로 하면 된다. https://www.kcsf.ca/sol-gala-tick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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