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연봉 3,175억원, 세부사항 12가지 공개 사우디 축구클럽 '알 나스르'와 계약 2년 연장 제트기·보너스·구단 지분까지, 총액 7800억 원 육박 만 40세에도 2년 연속 득점왕, 통산 1,000골 눈앞
사진 설명- 사우디 알 나스르 클럽과 2년 초호화 재계약을 체결한 호날두 선수(사진- 알 나스르 공식 SNS)

CK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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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소식
토론토총영사관, 해외 교민 대상 ‘보이스피싱’ 피해 주의 당부
토론토총영사관(총영사 김영재)이 최근 북미와 유럽, 일본 등지에서 한국 교민들을 대상으로 급증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범죄자들은 총영사관 대표번호를 위조하고 실제 근무하는 직원 이름까지 도용해 신뢰를 유도한다. 이어 “마약 범죄 연루”, “명의 계좌 범죄 사용으로 구속영장 발부”, “여권 정지” 등의 허위 사실을 전하며 피싱 앱 설치나 가짜 웹사이트 접속을 요구해 개인정보를 탈취하고 송금을 강요한다. 특히 실제 정부기관 홈페이지와 유사하게 제작된 사이트를 제시하거나 “비밀번호를 알려주지 말라”며 안심시키는 등 피해자의 신뢰를 얻기위한 교묘한 수법까지 동원한다. 총영사관은 “외교부와 재외공관, 재외동포청, 검찰청 등 한국 정부기관은 절대 전화·문자·이메일로 개인정보나 금전 송금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의심되는 연락을 받으면 즉시 전화를 끊고, 영사콜센터(82-2-3210-0404)나 해당 재외공관을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문자·이메일로 전송되는 피싱 메시지의 경우 첨부된 링크를 클릭하지 말아야 하며 갑작스러운 전화는 바로 끊고 주변에 알리는 것만으로도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최근 범죄자들은 심리학적 기법을 활용해 시나리오를 구성하기 때문에 일반 시민은 물론 경찰·판사 등 전문가들도 피해를 입는 사례가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만약 금전 피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즉시 토론토 경찰 등 현지 수사기관에 신고해야 한다. 아울러 한국 국적자의 경우 영사조력이 필요하면 영사콜센터로 연락할 수 있으며, 한국 경찰청의 보이스피싱 통합신고대응센터(https://www.counterscam112.go.kr)를 통해 신고 및 추가 피해 예방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총영사관은 “피해가 없더라도 의심 사례가 있다면 반드시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길 바란다”며 교민들의 각별한 경각심을 당부했다.
문화
토론토 이토비코서 ‘내면의 목소리’ 전시 개막…한·캐 작가 15명 참여
토론토 이토비코(Etobicoke) 시빅센터 아트갤러리(Etobicoke Civic Centre Art Gallery)에서 ‘내면의 목소리(Internal Voice)’ 전시가 8월 20일(수)부터 9월 18일(목)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국과 캐나다 작가 15명이 참여해 개인의 내면 세계와 정체성을 다양한 시각 언어로 풀어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의 주제인 ‘내면의 목소리’는 우리 마음속 깊이 자리한 자아와 질문 그리고 자기 성찰을 담아낸다. 참여 작가들은 이를 회화, 혼합 매체, 설치작업 등 다양한 표현 방식을 통해 관객에게 전달하며 서로 다른 문화와 배경을 지닌 이들이 어떻게 같은 감정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참여 작가로는 권채리, 신희정, 이경민, 김진희, 공성미, 이현주, 김경선, 니콜라 보예워다(Nikola Wojewoda), 빅토리아 피어스(Victoria Pearce), 도미니크 프레보스트(Dominique Prévost), 로리 오븐스(Loree Ovens), 웬 리(Wen Li), 바네사 크레스 로코스(Vanessa Cress Lokos), 수잔 럽타시(Susan Ruptash), 리암 레이놀즈(Liam Reynolds)다. 개막 리셉션은 8월 23일(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리며 전시장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일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관이며 입장료 및 주차는 무료이다. 주최 측은 “이번 전시는 각자의 문화적 맥락 속에서 정체성이 어떻게 형성되는지 조명하고 관객이 작품을 통해 스스로의 내면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시 관련 정보는 Collective919 공식 페이지 와 토론토 시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인단체
세종문화회 22주년 기념 오찬 행사 개최…샘 리처드 교수 기조연설
세종문화회(Sejong Cultural Society)가 창립 22주년을 맞아 오는 9월 6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시카고 스코키(Skokie)에 위치한 더블트리 힐튼 호텔 모나코 볼룸(DoubleTree by Hilton Hotel – Monaco Ballroom, 9599 Skokie Blvd)에서 '2025 베네핏 오찬(Benefit Luncheon)'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의 최대 화제는 기조연설자로 나서는 샘 리처드(Sam Richards) 교수의 연설이다. 리처드 교수의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 사회학 교수로 매 학기 800명 이상이 수강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종·민족 관계 강의를 운영하고 있다. 수업은 210개국 37만여 명이 구독하며 누적 조회수는 4억 회를 돌파했다. 리처드 교수는 TEDx 강연 “A Radical Experiment in Empathy”로 국제적 명성을 얻었으며 한국 건국대 석좌교수로도 활동 중이다. 그는 종종 “한국을 한국인보다 더 사랑하는 미국인”으로 불리며 한국 사회와 문화에 깊은 관심을 보여왔다. 이번 오찬에서 리처드 교수는 “공감의 사회학”을 주제로 강연하며 서로 다른 문화와 배경 속에서 공감과 이해가 어떻게 가능할지를 탐구한다. 세종문화회 측은 “그의 강연은 한국 문학과 예술을 매개로 한 문화 교류의 의미를 더욱 빛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세종문화회는 지난 22년간 한국의 시와 문학, 음악을 통해 한국 문화를 알리고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적 다리 역할을 해왔다. 이번 행사는 그 성과를 돌아보고 후원자들과 함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다. 참가비는 1인당 125달러이며 점심 식사가 포함된다.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9월 1일(월)까지 온라인(bit.ly/45qesKf)으로 예약해야 한다. 문의는 전화 312-497-3007 또는 이메일 SejongMusicCompetition@gmail.com로 가능하다. 세종문화회는 미국 내 등록된 비영리단체로 이번 행사 수익은 한국 문화 확산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된다.
한인단체
토론토해병전우회 '2025 CNE 워리어스 퍼레이드’ 성료
대한민국 해병대의 굳건한 기개가 토론토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토론토해병전우회(회장 서재웅)는 지난 8월 16일(토) 오전, 캐나다 최대 여름 축제인 CNE(Canadian National Exhibition) ‘워리어스데이 퍼레이드(Warriors’ Day Parade)’에 참가해 대한민국 위상을 높이는 절도 있는 행진을 펼쳤다. 워리어스데이 퍼레이드는 CNE의 개막을 알리는 상징적 행사로 캐나다 군·경과 동맹국 참전용사 단체들이 참여해 96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퍼레이드에는 호주·영국 참전단체, 토론토 경찰 등과 함께 토론토해병전우회가 대한민국 대표로 참여했다. 퍼레이드 시작점인 프린세스 게이트 일대는 한 시간 전부터 관람객들로 가득 차 있었고 사회자가 “대한민국 해병대”를 소개하자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다. 행진은 대한민국 국기, 해병대기, 캐나다 국기를 앞세운 기수단이 선두에 섰고, 회원들은 흔들림 없는 발걸음으로 중앙대로를 끝까지 행진해 시민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행사에는 21명의 해병 회원과 9명의 여성회원이 참여했으며, 미국 해병 1명과 황휘 해병(1282기) 등도 게스트도 함께했다. 특히 정승규 기수단장이 이끄는 기수단에는 처음 참가한 토마스 백, 채시훈 해병 등 젊은 해병들이 합류해 늠름하고 완벽한 행진을 선보였다. 퍼레이드를 마친 뒤 회원들은 인근 공원에서 음식을 나누며 친목을 다졌다. 이날 행사를 마친 서재웅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해 행진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선후배 해병들이 한 뜻으로 뭉쳤기에 행사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퍼레이드에는 후배 해병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대한민국 해병의 용맹함을 캐나다에 알릴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토론토해병전우회는 창설 50년을 넘어서면서 한인사회 봉사와 참전용사 지원 활동을 이어왔으며 올해 말에는 송년 모임을 열어 회원들과 다시 한 번 우정을 다질 계획이다.
경제
캐나다 7월 물가 1.7%로 둔화 … 휘발유는 하락, 식료품은 상승
캐나다의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7%로 집계되면서 6월의 1.9%보다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화), 통계청(Statistics Canada)은 휘발유 가격이 전년 동월 대비 16.1% 하락하면서 전체 물가를 끌어내렸다고 설명했다. 이는 올해 초 시행된 탄소세 철회와 산유국들의 생산 확대 그리고 이란-이스라엘 간 휴전 합의로 국제 원유 가격이 하락한 데 따른 결과다. 반면, 식료품과 주거비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7월 식료품 물가는 전년 대비 3.4% 올라 6월(2.8%)보다 상승 폭이 확대됐다. 특히 초콜릿·과자류(11.8%), 커피(28.6%), 포도(30% 가까이)가 눈에 띄게 올랐다. 통계청은 주요 원산지 국가들의 기상 악화로 원두와 카카오 공급이 줄면서 가격이 뛰었다고 분석했다. 주거비 역시 6월 2.9%에서 7월 3%로 소폭 반등하며 올해 2월 이후 처음 상승 전환했다.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 뉴펀들랜드앤래브라도, 브리티시컬럼비아 등지에서 임대료 상승이 두드러졌다. 다만 모기지 비용 하락이 전체 상승률을 일부 상쇄했다. 온타리오의 경우 천연가스 요금이 높아지며 에너지 비용 부담이 늘었다. 한편, 캐나다중앙은행(BoC)은 오는 9월 17일(수) 차기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이번 통계를 면밀히 분석할 전망이다. 변동성이 큰 항목을 제외한 핵심물가(Core Inflation)는 여전히 3% 수준을 유지해 추가 금리 조정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Canada_Inflation_July2025_Gas_Food_Housing.jpg
정치
캐나다 한류 열풍 중심 '2025 토론토한인대축제' 이번 주 개막
올여름 한류문화의 정점을 찍을 '2025 토론토한인대축제(Toronto Korean Festival 2025, TKF)'가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 온타리오 한인비즈니스협회(KCBA, 회장 채현주)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22일(금)부터 24일(일)까지 사흘간 노스욕 멜라스먼 광장(5100 Yonge St.)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린다. 지난해 약 9만 5천 명이 축제현장을 방문한 기록을 또 한 번 갱신할 것으로 기대된다. 23일(토) 오후 12시30분에는 올리비아 차우(Olivia Chow) 토론토 시장이 축제현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축사를 전한다. 오후 5시 개회식에는 TD은행 한국계 총괄사장 레이먼드 전(Raymond Chun) CEO가 축하 무대에 오르며 알리에사시 연방의원, 조성훈(Stan Cho) 온주 문화관광부 장관, 조성준(Raymond Cho)온주 노인부 장관도 참석한다. 한국 측 인사로는 김영재 토론토총영사, 김정희 토론토 한인회장, 오유나 한국관광공사 토론토지사장, 박종호 신한은행장 등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는 다채로운 공연과 이밴트가 아래와 같이 마련되어 있다. ◆K팝 그룹 원팩트(One Pact) 공연 23일(토) 밤 8시, 24일(일) 밤 9시-2회 공연 ◆미국 아틀란타 한복자원문화재단의 궁중한복쇼 23일(토) 저녁 5시30분, 24일(일) 저녁 6시 전통혼례식 시연(비한인&한인 커플의 전통혼례) 23일(토) 2시, 24일(일) 오후 1시30분(k-culture zone) ◆캐나다 갓 탤런트 스트릿댄스 골든부저 펑키버스 공연 22일(금) 오후 4시, 8시 2회 공연 ◆캐나다 국가대표 태권도팀 KBBMA 및 고정욱 도장의 태권도 시범 23일(토) 저녁 6시, 24일(일) 오후 4시 ◆K팝 DJ쇼(Moobek & ShyyKimm) 22일(금), 23일(토) 밤 9시 ◆K-노래자랑 최종결선(결선 통과한 총 15개 팀 및 개인) 24일(일) 오후 5시 ◆K POP 댄스경연 최종결선 23일(토) 오후 3시 ◆K-POP ZONE(Court Garden)에서 RPD와 기타리스트 G-TAKEI 공연, K팝 팬클럽 운영 부스 오픈 뿐만 아니라 주최측이 준비한 푸짐한 경품행사도 놓쳐서는 안된다. 모국 방문 대한항공(KAL) 항공권, LG 60인치 LED TV, 아모레 고급 화장품 세트, 갤러리아 쇼핑상품권, 여러 한식당의 외식상품권 등이 걸린 경품 추첨이 24일(일) 저녁 8시에 진행된다. 먹거리와 쇼핑도 놓칠 수 없다. 30여 개의 음식 부스와 치맥 가든에서는 다양한 한국 길거리 음식과 전통주를 즐길 수 있고, 40여 개의 상품 부스에서는 K-뷰티, K-팝 굿즈, 우수 한국상품이 판매된다. 또한 매년 진행되는 케이팝 도네이션 부스에서는 방문객 기부에 감사하는 사은품 증정도 준비돼 있다. 문의: torontokfest@gmail.com 공식 웹사이트: www.torontokfest.ca
사회
에어캐나다 승무원노조 파업 타결, 점진적 운항 재개
에어캐나다(Air Canada)와 1만여 명의 객실승무원을 대표하는 캐나다공공노동조합(CUPE) 산하 항공 승무원 지부가 19일(화) 새벽 잠정 합의에 도달했다. 지난 16일(토) 시작된 파업으로 사흘 동안 여행객 약 50만 명의 발이 묶였지만 이번 합의로 사태는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다. 노사 양측은 연방 중재인의 주재로 밤샘 협상을 벌였고 이날 새벽 4시30분쯤 합의안을 마련했다. 노조 측은 합의안에 대해 “항공기가 운항하지 않을 경우 승무원이 무급으로 일해야 했던 관행을 종식시키는 역사적 성과”라며 “헌법상 단체교섭권을 확인한 산업적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임금 투표권을 보장받았다”며 조합원들에게 협조를 당부했다. 에어캐나다는 이날 저녁부터 일부 노선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지만 항공기와 승무원 재배치에 시간이 필요해 정상화까지 7~10일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파업으로 일부 항공편은 계속 취소되고 있었으며 회사는 취소 승객에게 전액 환불·향후 사용 크레딧·타 항공사 재예약 옵션을 제공했다. 이번 파업은 연방정부가 노동법 107조(Section 107)를 발동해 강제 중재에 돌입하면서 긴장감이 고조됐다. 노조는 이를 거부하며 불법 파업이라는 판정을 받았으나 끝내 협상 테이블에서 돌파구를 찾았다. 캐나다노동회의(CLC)는 “이번 합의는 정부 개입에 맞선 승리”라며 “앞으로 고용주가 107조에 의존하는 것은 위험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합의로 일단 사태는 일단락되었으며 구체적인 세부안은 조합원 투표를 거쳐 확정된다.
한인단체
한카시니어협회, 제1회 한카친선골프대회 개최
한카시니어협회(회장 김원미)가 오는 8월 26일(화) 정오에 제1회 한카친선골프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온타리오주 페퍼로에 위치한 조지나 파인스 골프클럽(Pines of Georgina Golf Course, 1300446 ON-48, Pefferlaw, ON L0E 1N0)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한카시니어협회 회원과 초청 게스트를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카트 이용 시 99달러, 도보 참가 시 88달러다. 참가비에는 그린피, 간식, 음료, 식사, 상품 등이 모두 포함돼 있어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혜택이 제공된다. 한카시니어협회 측은 “이번 골프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가 아니라 협회 회원들이 함께 어울리고 세대 간 교류를 확대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카시니어협회는 지난 50여 년간 한인 시니어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 문화 활동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골프대회를 통해 한인 시니어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교민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한카시니어협회 홍태식 체육이사 647-461-3897에게 연락하면 된다.
행사
홀푸드 슈퍼마켓 영앤쉐퍼드 폐점 '70% 폭탄세일’
미국 유기농 슈퍼마켓 체인점 홀푸드(Whole Foods)가 토론토 매장 2곳을 폐점한다. 폐점하는 매장은 리사이드(1860 Bayview Ave.)점과 영앤쉐퍼드(4771 Yonge St.)점으로 오는 8월 22일(금)을 끝으로 영업을 종료한다. 홀푸드 측은 폐점에 대해 장기적인 사업전략에 따른 조정 때문이라고 설명했으며 직원들은 불과 1주일 전 통보를 받고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폐점 소식이 알려진 직후인 16일(토)에는 영앤쉐퍼점 앞에는 영상 30도의 폭염 속에서도 수백 명의 시민이 길게 줄을 서며 최대 70%의 세일 품목을 사기 위해 장사진을 이뤘다. 세일은 16일(토) 첫날 50% 할인을 시작으로 17일(일) 60%로 확대됐으며 18일(월)부터 폐점 전날인 22일(금)까지는 전 품목이 70% 할인 판매된다. 이 소식이 퍼지자 ‘마지막 장보기’를 위한 인파가 몰리며 현장은 북새통을 이뤘다. 일부 시민은 양산까지 준비해 줄을 섰으며 매장에 들어가려는 대기줄은 건물 외곽까지 길게 늘어서기도 했다. 홀푸드는 2002년 토론토 요크빌(Yorkville) 매장을 오픈으로 캐나다 시장에 진출했으며 이후 2014년 영앤쉐퍼드, 2017년 리사이드점을 열었다. 토론토 요크빌점(87 Avenue Rd.)과 마캄(Markham·3997 Hwy 7), 미시사가(Mississauga·155 Square One Dr.), 옥빌(Oakville·301 Cornwall Rd.) 매장은 정상 운영된다. 2026년에는 토론토 킹 스트리트 웨스트(King St. West)에 새로운 홀푸드 매장이 오픈할 예정이다.
사회
올겨울 토론토는 폭설과 한파 거듭…“진짜 캐나다 온다”
올해 온타리오 겨울은 심한 눈보라와 매서운 한파가 반복해서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파머스 알마낙(Farmers’ Almanac)이 발표한 2025~2026년 겨울 전망에 따르면 온타리오 전역은 잦은 폭설과 급격한 기온 변화로 주민들의 생활에 큰 불편이 예상된다. 온타리오 남부는 가끔씩 기온이 풀리는 경우도 있겠으나 대체로 강한 추위가 몰아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동부 지역과 함께 전국에서 눈이 가장 많이 내리는 지역으로 예상되면서 폭설로 인한 교통 혼잡과 빙판길 사고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12월에는 온타리오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불안정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내년 1월부터는 강력한 한파와 폭설이 집중될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2월에도 여러 차례 눈폭풍이 발생하면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으로 예상했다. 기상청은 “올겨울은 온타리오 주민들이 한판와 폭설로 제설작업에 대비해야 하는 상황이 될 것”이라며 "브리티시컬럼비아에서는 폭우, 대평원 지역에서는 눈보라 등 전국적으로도 심각한 기상이변이 일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올가을은 서늘하고 건조할 것으로 보이며 10월부터 점차 불안정한 날씨가 될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 전문가들은 겨울철 한파에 대비에 사전 난방 점검과 월동 준비를 서두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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