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7월 1일부터 '페달 펍' 주류 판매 허용 각 지자체 별로 주류 라이선스 신청 가능 12명 고객 모두 음주 가능, 운전자는 음주 불가 관광·경제 활성화 기대, 시정부 규제는 각자

사진-토론토 페달 펍 홈페이지

CK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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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소식
주토론토총영사관, 매니토바주 위니펙 순회영사 실시
주토론토총영사관(총영사 김영재)이 오는 8월 5일(화)부터 6일(수)까지 이틀간 매니토바주 위니펙(WInnipeg, Manitoba)에서 순회영사 업무를 진행한다. 이번 순회영사는 원거리 지역 거주 동포들의 민원 편의를 돕기 위한 것으로, 여권, 공증, 가족관계 등록, 국적·병역, 재외국민등록 등의 민원 업무를 돕는다. 순회영사 장소는 매니토바 한인회관(150 River Ave. Winnipeg MB)이며 8월 5일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6일은 오전 9시부터 정오, 그리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다만 비자 업무 등 일부 서비스는 제공되지 않으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민원에 따라 들어가는 수수료는 현금 또는 카드(DEBIT, CREDIT)로 결제 가능하며 신속한 업무 처리를 위해 가급적 카드 사용이 권장된다. 여권 신청 시 DHL 긴급 여권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경우, 사전 결제 후 영수증을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여권 발급 소요 기간은 일반 신청 시 약 6~8주, DHL 신청 시 2~3주 정도 소요되며 가족관계증명서, 재외국민등록 등본 등 즉시 발급이 어려운 서류는 등기 반송봉투(XpressPost )를 지참해야 한다. 각 민원별 세부 사항은 주토론토총영사관 홈페이지 또는 매니토바 한인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종교
'토론토 가든교회 2025 여름캠프' 개최 … 유치부에서 고등부까지
토론토 노스욕에 위치한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가든교회(담임목사 유문건, 260 Yorkland Blvd. North York)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2025 가든교회 여름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오는 8월 11일(월)부터 15일(금)까지 5일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가든교회에서 진행하며 대상은 가든교회 교회학교 JK부터 Gr.12까지로 유치부, 아동부, 청소년부로 나누어 모집한다. 여름 캠프 프로그램은 기독교 세계관, 팀빌딩, 교육(한글, 수학 등)과 음악, 미술, 스포츠 및 야외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선택수업으로는 음악, 미술, 스포츠, 수학 및 한국어 수업이 준비되어 있으며, 오후 활동으로는 내부 팀빌딩 게임 및 야외활동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교회 관계자는 “모든 미래 세대에게 교회라는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여름캠프를 준비했다"라며 "창조, 타락, 구속의 렌즈로 세상을 보는 법을 스스로 생각하고, 표현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여름캠프 참가비는 JK~4학년까지는 200달러, 5학년에서 12학년까지는 250달러를 납부해야 한다. 캠프 접수는 오는 7월 20일(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으로 마감하며 자세한 문의는 전화 416-490-9060로 하면 된다. 2025 가든교회 여름캠프 신청하러 가기 https://form.jotform.com/251575027207252
공관소식
브램튼 메도우베일 묘지서 ‘6·25 한국전쟁 75주년 기념식’ 성료
지난 25일(수) 온타리오 브램튼에 위치한 메도우베일 묘지(Meadowvale Cemetery)에서 ‘6·25 한국전쟁 발발 75주년 기념식’이 거행됐다. 김영재 총영사와 다수 관계자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묵념과 헌화의 시간을 가졌으며 주토론토총영사관 김영재 총영사외 한인 단체장들이 참여했다. 이날 김 총영사는 기념사를 통해 "국제안보 환경의 불안정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대한민국은 물론 한·미 동맹국가의 강인한 안보 의식과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75년 전 우리 자유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과 그 가족들에게 깊은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 자리를 통해 한인 커뮤니티와 캐나다와의 우정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메도우베일 묘지에는 한국전 참전 캐나다인 및 UN군 전사자 이름이 새겨진 ‘Korean War Memorial Wall’이 세워져 있다. 이 같은 추모 행사는 한인사회와 캐나다인 및 참전용사 가족들이 함께 기억을 나누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토론토 총영사관은 매년 한국전쟁 기념행사를 통해 참전용사에 대한 존경의 뜻을 전하고 안보의식을 되새기며 한·캐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이민
캐나다, 유학생 취업허가비자 PGW 자격 '대폭 변경'
캐나다 정부가 6월 26일(목)부터 국제 유학생을 위한 졸업 후 취업 허가(Post-Graduation Work Permit, PGWP) 제도를 전면 개편했다. 캐나다 이민·난민·시민권부(IRCC)에 따르면 총 178개의 전공 분야가 취업 허가 대상에서 제외됐고 대신 보건의료, 사회복지, 교육, 기술직 등 119개의 전공이 새롭게 포함됐다. IRCC는 취업비자 신청 대상을 장기적인 노동시장 수요가 감소한 분야는 제외하고 구인난이 심각한 핵심 산업을 중심으로 대상 전공을 재구성했으며 PGWP 지원 가능 전공은 총 920개로 조정됐다. 변경 대상은 비학위(non-degree) 과정에 등록한 유학생이며 2024년 11월 1일 이후 학업허가(Study Permit)를 신청한 경우부터 새 기준이 적용된다. 반면, 2025년 6월 25일(수) 이전에 취업비자 허가를 신청한 학생은 기존 목록에 해당 전공이 포함되어 있다면 여전히 PGWP 자격을 유지한다. 이번 발표는 2025년 익스프레스 엔트리(Express Entry) 이민 제도 개편과 맞물려 있다. 정부는 향후 이민 초청에서 캐나다 내 경력자(Canadian Experience Class)를 우선 초청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의료·교육·기술직 관련 직종에서의 경험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한편, 2024년 11월부터는 비학위 과정을 졸업한 학생의 경우 승인된 전공 목록에 포함되어야만 PGWP를 받을 수 있다. 단, 대학(학사 이상) 졸업생은 전공에 관계없이 취업 허가가 가능하다. 자세한 PGWP 지원 가능 전공 목록은 캐나다 이민성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canada.ca/en/immigration-refugees-citizenship/services/study-canada/work/after-graduation/eligibility.html?utm_source=chatgpt.com 관련기사 캐나다 컬리지 졸업생 PGWP 확대… 전공 제한 사라진다 https://www.cknnews.net/article/16247 '이민자의 나라' 캐나다… 2025년 바뀐 이민정책 https://www.cknnews.net/article/11140
행사
IKEA 캐나다, 여름 맞이 '식사메뉴 반값 할인 행사” 실시
스웨덴의 글로벌 가구 브랜드 이케아(IKEA) 캐나다가 오는 7월 10일(목)부터 8월 말까지 캐나다 전역의 이케아 매장 내 레스토랑에서 '여름 한정 반값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할인은 ‘이케아 패밀리(IKEA Family)’ 회원을 대상으로 푸드코트에서 진행되며 주요 식사 메뉴에 대해 최대 50% 할인을 제공한다. 이 행사는 캐나다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생활비 상승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행사로, 매장별 할인 품목과 세부 운영 방식은 다를 수 있다. 고객들은 본인의 지역 매장에서 어떤 메뉴가 포함되는지 사전에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특히 매주 수요일에는 어른 1인 식사를 구매하면 어린이 메뉴 1인분이 무료로 제공되는 ‘Kids Eat Free’ 프로모션도 함께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유용한 혜택이 될 수 있다. 이케아는 지난해 여름에도 매주 목요일 레스토랑 주요 메뉴를 50% 할인한 바 있으며 당시 가구 및 인테리어 소품 가격을 낮추기 위해 8천만 달러를 투자하는 등 꾸준히 ‘생활 밀착형’ 혜택을 제공해 왔다. 이케아 측은 “이케아는 고객의 실생활을 이해하고 함께 나누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오고 있다”며 “이번 여름 레스토랑 할인행사도 그 일환”이라고 밝혔다. 할인은 이케아 패밀리 멤버십 회원에게 자동 적용되며 회원 가입은 무료로 이케아 캐나다 공식 홈페이지 또는 매장에서 등록하면 있다.
스포츠단체
GTA 시니어 탁구협회 '애터미배 탁구대회' 성료
GTA 시니어 탁구협회(회장 이원용)가 개최한 ‘애터미(Atomy)배 탁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25일(수) 오전 8시부터 9시 30분까지 노스욕에 위치한 미첼필드 커뮤니티 센터 체육관(89 Church Ave.North York)에 열렸다. 대회에는 GTA 시니어 탁구협회 회원 40여명 중 24명이 참가했으며 6부 4개 조로 나누어 리그전 형식으로 진행했다. 경기 결과 최고 점수인 29점을 기록한 D조(박영준, 박원용, 김종환, 강찬식, 신영순, 이나미)가 우승을 차지했고, C조(이성기, 박웅희, 조혜경, 오미영, 신인휴, 백영희)가 준우승에 올랐다. 이번 대회의 모든 상품은 참가자인 이나미 애터미 캐나다 대표가 기증했으며 입상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참가자에게 골고루 상품이 전달돼 훈훈함을 더했다. 이 대표는 “향후 GTA에 거주하는 한인 탁구동호인들이 대회를 원하고 주관할 수 있는 단체와 장소가 있다면 애터미배 탁구대회 개최에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유성훈 재캐나다탁구협회장과 허경 재캐나다축구협회장이 방문해 회원들을 격려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첼필드 커뮤니티 센터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시니어를 위한 Drop-in(선착순 무료 참여) 탁구 프로그램을 8월 23일(금)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월~목 오전 7시 45분~9시까지, 수·금요일은 오후 1시~3시까지 진행된다. 단, 7월 1일(화) 캐나다데이(Canada Day)와 8월 4일(월) 시빅 홀리데이(Civic Holiday)는 휴무로 운영하지 않는다.
경제
스포츠 브랜드 데카트론, GTA 5개 매장 폐점
지난 25일(수) 프랑스 스포츠 브랜드 데카트론(Decathlon)이 광역토론토지역(GTA) 내 5개 매장을 폐점한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발표했다. 폐점 대상인 브램튼(Brampton), 마컴(Markham), 스카보로(Scarborough), 본(Vaughan), 벌링턴(Burlington)에 위치한 매장이다. 데카트론 측은 “소비자에게 더 빠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조정”이라며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 중심의 판매 전략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근 시작한 ‘당일 배송 서비스’와 전국 단위 온라인 쇼핑몰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폐점 조치는 캐나다 유통업계 전반의 위기 속에서 나온 것으로 최근 허드슨베이(Hudson’s Bay)와 프랭크 앤 오크(Frank and Oak) 등도 점포 폐쇄를 단행한 바 있다. 데카트론은 1976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스포츠용품 전문 브랜드로, 현재 전 세계 1,70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캐나다 내에서는 온타리오주 오타와 매장을 비롯해 알버타, 노바스코샤, 퀘벡, 브리티시컬럼비아 등 총 15개 매장을 유지하고 있다. 회사 측은 “광역토론토지역 내에 오프라인 매장 소형화 전략도 향후 고려 중”이라며 “소비자와 가까운 접점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한인단체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2025 홍푹 연례 자선 갈라’ 성료
홍푹 정신건강재단(Hong Fook Mental Health Foundation)이 주최한 ‘2025 홍푹 연례 자선 갈라(Hong Fook Gala)’가 지난21일(토) 오후, 마컴 힐튼 호텔(Markham Hilton Hotel)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는 약 400명의 후원자와 커뮤니티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총 40만 달러의 기금이 모금돼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에 직접 투입될 예정이다. 재단 한국계 사무총장인 앤드류 정(Andrew Chung)의 리더십 아래 진행된 이번 갈라는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과 낙인 해소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연대와 공감의 메시지를 공유했다. 캐나다 국민 5명 중 1명이 평생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하고 있으나 이 중 60%는 도움을 받지 못한다는 현실도 함께 조명됐다. 이번 갈라에는 한국의 전통 사물놀이(이태욱)와 장고춤(백지연)도 무대에 올라 한인 커뮤니티의 문화적 다양성을 알리며 관객으로부터 큰 갈채를 받았다. 또한 캐나다 마스터셰프 시즌1 우승자 에릭 정(Eric Chong) 셰프가 직접 디자인한 ‘아시아 퓨전’ 디너가 제공되어 큰 관심을 모았다. 에릭 셰프는 갈라에서 요리업으로 전향하여 현재 'R&D', 'aKin' 레스토랑을 성공적으로 설립하기까지의 여정을 공유했다. 그는 "우리 모두에게는 자신만의 독특한 성공궤적이 있다"며 "가족과 멘토의 변함없는 지지가 자신의 여정에서 결정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더 많은 젊은이들이 자신만의 길을 선택하도록 돕는 홍푹의 활동에 깊은 존경과 감동을 표한다"면서 "이번 홍푹 갈라 메뉴디자인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덧붙였다. 홍푹 회복학교의 동료 리더 키티 웡(Kitty Wong)은 자신의 정신질환 극복 경험을 나누며 “회복에는 가족과 동료의 지지가 필요하며, 홍푹은 저에게 새로운 인생의 전환점이었다”고 밝혀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홍푹 재단은 “정신건강의 장벽을 허물고, 모두가 안전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이번 기금은 필요한 이웃들이 시기적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직접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HongFook-Gala-2025-MentalHealth-Toronto.jpg
사회
토론토 이토비코 핸드폰 매장, 대낮 무장 강도 난입
25일(수) 오후 4시 경, 토론토 이토비코(Etobicoke) 퀸즈웨이(Queensway)와 키플링 애비뉴(Kipling Avenue) 인근에 위치한 프리덤 모바일(Freedom Mobile) 매장에 무장 강도가 난입한 사건이 발생했다. CCTV에 찍힌 영상에는 마스크를 쓴 용의자 3명이 매장 뒤쪽 철문을 부수고 들어왔다. 이들 중 한 명은 사무실문을 발로 부순 뒤 해머를 이용해 금고문을 부수려 했으며 실패하자 진열장에 있던 스마트폰들을 훔쳐 도주했다. 이들은 인근에 대기 중이던 검정색 혼다 시빅(Honda Civic)을 타고 현장을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당시 매장에 있던 직원은 용의자들이 침입하자 곧바로 매장을 빠져나가 신체적 피해는 없었다. 해당 직원은 CTV 토론토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3개월 동안 네 번째 강도 사건을 겪었다”며 “지난번엔 총기을 들고 들어와 나와 고객에게 총구를 겨누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폭행도 당했다며 이번엔 무슨 일이 생기기 전에 먼저 도망쳤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현재 용의자들의 신원이나 체포 여부에 대한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았으며 목격자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행사
"스승을 위한 선율" 서이삭, 김아영의 '앙코르 콘서트' 무료 음악회
토론토 한인합창단 음악감독으로 활동 중인 서이삭(Isaac Seo) 피아니스트가 오는 6월 28일(토) 오후 7시, 마캄 '인피니티 스트링스 홀(Infiniti Strings Hall, 351 Ferrier St. #1)'에서 해설과 함께하는 특별한 의미를 담은 클래식 음악회 ‘앙코르 콘서트(Encore Concert)’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지휘자로도 명성이 높은 서이삭 감독의 피아노 연주와 함께 토론토 심포니 오케스트라(Toronto Symphony Orchestra) 단원 김아영 바이올리니스트가 협연자로 무대에 선다. 레파토리는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실내악 연주로 바하(Bach), 베토벤(Beethoven), 차이코프스키(Tchaikovsky) 등의 바이올린·피아노 실내악 명곡으로 구성했다. 서 감독은 “앙코르 콘서트는 제가 어린 시절 토론토 로얄 콘서바토리에서 피아노를 가르쳐주신 故 피터 롱워스(Peter Longworth) 선생님을 추모하며 시작한 공연”이라며 “클래식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에게 더 쉽게 다가가는 음악회를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앙코르 콘서트는 매년 세계적인 연주자들을 초청해 열리고 있으며, 지금까지 쉘라 재피(Sheila Jaffe, 캐네디언 오페라 컴퍼니), 마빈 문(Marvin Moon,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세르지오 팔로텔리(Sergio Pallottelli, 비발디 콘서바토리 이탈리아) 등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올해는 캐나다 5대 오케스트라 중 하나인 '토론토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김아영씨를 초청해 공연의 깊이를 더한다. 서 감독은 “오케스트라 단원인 김아영 바이올리니스트나 지휘자인 저에게도솔로 연주는 흔치 않은 기회”라며 “이번 공연은 해설과 함께 진행하기 때문에 온가족과 아이들이 클래식을 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은 별도 티켓 없이 도네이션(자유 기부) 형식으로 진행되며 토론토 지역 한인커뮤니티와 음악 애호가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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