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호선 키플링-이슬링턴, 킬-던다스 웨스트구간 전화 및 인터넷 서비스 가능해져 올해 말까지 터널구간 80% 공사 완료 목표

사진 = 캐나다코리안뉴스(무단 복제 및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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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광역토론토 부동산시장, 6월 회복 조짐 … 평균 주택가는 하락
광역토론토지역(GTA) 부동산 시장이 올해 상반기 침체를 지나 서서히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4일(금), 토론토부동산위원회(TRREB)는 6월 주택 거래량이 6,243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으나 전월(5월) 대비 8.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부동산 시장 침체의 주요 원인으로는 올해 초부터 이어진 미국과의 무역 전쟁에 따른 경제 불확실성으로 분석했다. TRREB는 “최근 몇 달간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으나 여전히 구매자들은 신중한 자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5월에는 전년 동기간 대비 거래량이 13% 줄었고, 4월에는 무려 23% 감소했다. 그러나 6월 들어 주식시장 회복세와 함께 부동산 시장도 점진적으로 반등하고 있다는 것이 현장 중개인들의 반응이다. 한 부동산 중개인은 “6월 부동산 시장은 확실히 나아진 것 같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주택구매를 두려워하고 있다”며 “무역 관세와 경제 이슈 때문에 12년 중 가장 어려운 해가 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토론토 주택거래는 2,319건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3.5% 증가한 반면 광역토론토지역은 3,924건으로 5.6% 감소를 기록했다. 주택유형별로 살펴보면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인 부문은 타운하우스 부문으로 4% 감소했고, 단독주택이 2.9%, 콘도는 2.5%, 세미 디태치 주택은 0.7% 각각 감소했다. 평균 주택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5.4% 하락한 110만 1,691달러를 기록했고 기준가격(Composite Benchmark Price)은 5.5% 하락했다. 반면 신규 매물은 1만9,839건으로 7.7% 증가했고 총 활성 매물은 3만1,603건으로 30.8% 급증하면서 시장에는 ‘매수자 우위’ 분위기로 흐르고 있다. TRREB 수석 분석관 제이슨 머서(Jason Mercer)는 “선택지가 많아진 만큼 구매자들은 협상력을 확보해 호가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과의 무역 갈등 완화 및 금리 추가 인하가 이뤄진다면 소비자 신뢰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캐나다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2.75%로 두 차례 연속 동결했으며 차기 금리 발표는 7월 30일(수)로 예정되어 있다.
사회
캐나다 전역 '빈센트 마리노 제품, 올리브 오일 멸치 필레' 리콜 실시
4일(금) 캐나다 식품검사청(CFIA)은 특정 브랜드의 올리브 오일 멸치 필레 제품에서 '히스타민(histamine)' 과다 검출로 식중독 유발 가능성이 있다며 긴급 리콜 조치를 내렸다. 해당 제품은 온타리오, 알버타, 브리티시컬럼비아, 노바스코샤, 퀘벡, 서스캐처원 등 7개 주에 유통됐으며 그 외 다른 지역에서도 판매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리콜 대상 제품 정보는 다음과 같다: 브랜드명: Vicente Marino 제품명: Anchovy Fillets in Olive Oil 중량: 80g 또는 42g UPC 코드: 80268215 유통기한: 2025년 12월 (EXP: 12/2025) 로트 번호: Lot#24171 이번 리콜은 제조사의 자체 보고로 실시됐으며, CFIA는 현재 추가 제품에 대한 식품 안전 조사도 병행하고 있다. 리콜 공지에는 해당 제품을 섭취한 일부 소비자에게서 신체 이상 반응이 발생했다는 사례가 보고됐다고 명시됐다. CFIA는 현재 시중에 유통된 제품이 모두 철수할 수 있도록 확인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히스타민은 면역반응 시 체내에서 분비되는 화학물질로, 다량 섭취 시 ▲복부팽만, 설사, 메스꺼움, 구토 ▲두드러기, 피부 가려움, 콧물, 재채기 ▲두통, 피로, 수면장애, 불안감 ▲저혈압, 심박수 불규칙, 생리통 등과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CFIA는 해당 제품을 절대 섭취하거나 판매, 사용, 유통하지 말고 즉시 폐기하거나 구매처에 반품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해당 제품 섭취 후 이상 증상이 나타난 경우 즉시 의료진과 상담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CFIA 공식 웹사이트(inspection.canada.ca)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스포츠
골프부터 피클볼까지, GTA 스포츠레슨 플랫폼 인기
광역토론토지역(GTA)에 최근 론칭한 새로운 플랫폼 ‘테크미토(TeachMe.To)’가 운동과 예술을 배우고 싶은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지역 내 강사를 검색해 골프, 테니스, 피클볼 등 다양한 종목의 레슨을 수강료와 숙련도에 맞춰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게 돕는다. 현재 해당 플랫폼 이용은 무료로 가능하며 첫 수업은 무료 체험이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 포인트이다. 피클볼은 최근 캐나다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스포츠 중 하나다. 탁구보다 활동량이 많고 테니스보다 입문 장벽이 낮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다. 이 플랫폼에서 활동중인 피클볼 강사는 “사람들이 함께 움직이고 사교적인 활동을 즐기는 걸 좋아한다”며 "테크미토를 통해 많은 수강생과 연결되고 있다"고 밝혔다. 테니스를 하다 피클볼로 전향한 한 수강생은 “운 좋게 좋은 강사와 연결돼 금세 친해졌다”며 "두 번째 수업부터 실력이 눈에 띄게 향상되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테크미토를 통해 골프를 배우는 골프 수강생은 “직장 동료나 친구들과 라운딩 나갔을 때 민망하지 않도록 실력을 키우고 싶다”며 "초보부터 상급자까지 실제 코스에서 함께 플레이하는 레슨도 제공해서 좋다”고 말했다. 해당 플랫폼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출발했으며 캐나다 코치들의 자발적 등록이 이어지면서 해외로까지 확장되고 있다. 현재 가장 인기 있는 종목은 골프, 테니스, 피클볼이며 향후 암벽 등반, 비치발리볼, 음악 이론, 코미디 작법, 저글링 등 다양한 수업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수업료는 평균 50달러부터 시작하며 강사의 수준에 따라 금액이 달라진다. 각 수업마다 일정 수수료를 내야하지만 사용자 입장에서는 검색 및 예약이 모두 무료로 가능하다. 테크미토는 향후 캐나다 전역으로 서비스 확장을 계획이며 강사 등록도 온라인을 통해 상시 접수하고 있다.
사회
토론토, 이번 주말 찜통더위 체감온도 40도…천둥번개 가능성도
토론토가 7월 첫 주말인 5일(토)과 6일(일), 폭염과 높은 습도로 찜통이 될 전망이다. 특히 주말 이틀 동안 체감온도가 40도 이상까지 치솟아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4일(금)은 낮 최고기온이 28도 전후로, 습도도 낮아 쾌적한 평년 날씨가 예상된다. 그러나 주말로 접어들면서 기온이 급상승하면서 5일(토)에는 기온 30도, 체감온도 40도가 될 것으로 예보됐다. 오후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 내릴 가능성이 30%나 되기 때문에 야외활동 시 유의해야 하며 밤 기온도 영상 22도로 열대야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 관계자는 “이번 주말은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토요일은 체감온도가 39도, 일요일은 40도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더위는 7일(월)부터 다소 누그러져 기온은 영상 27도 수준으로 내려가며 다음 주 내내 영상 20도 수준의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시민들은 이번 주말동안 무더위에 대비해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하, 노약자 건강관리를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민
캐나다 유학비자 '잔고증명’ 기준 또 인상
오는 9월 1일(월)부터 캐나다 유학비자 신청 시 제출해야 하는 ‘잔고증명 기준 금액’이 기존보다 2천 달러 이상 인상된다. 캐나다이민,난민 및 시민권부(IRCC)는 지난 3일(월) 공식 발표를 통해 새로운 유학생 잔고증명 기준을 공개했으며, 이는 모든 유학비자 신청서에 9월부터 의무적으로 적용된다. 새로운 기준에 따르면 단독 신청자는 2만2,895달러의 생활비 잔고를 증빙해야 하며, 이는 지난 2024년 1월부터 적용하고 있는 기존 2만635달러 보다 2,260달러가 더 늘어났다. 이 금액은 학비와 항공료 외에 순수 생활비를 위한 금액이며 퀘벡(Quebec)을 제외한 모든 주·준주 유학생에게 적용된다. 가족이 함께 동반할 경우 필요한 잔고는 훨씬 더 늘어난다. 예를 들어 3인 가족 기준은 3만5,040달러, 5인 가족 기준은 4만8,252달러, 7인 가족은 무려 6만589달러가 필요하다. 8명 이상일 경우에는 1인당 추가로 6,170달러씩 더 증명해야 한다. 이 기준은 캐나다 내 물가 상승에 따라 매년 조정되며 기존 기준 금액은 오는 8월 31일(일)까지 제출하는 신청서에 한해서만 적용된다. IRCC는 이번 인상 조치가 유학생의 안정적인 정착과 학업 환경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IRCC가 인정하는 잔고증명 서류는 다음과 같다. ▲캐나다 내 본인 명의 은행 계좌 잔액 ▲참여 금융기관의 보장투자증서(GIC) ▲공인 금융기관의 학자금 대출 증명 ▲최근 4개월간의 은행 명세서 ▲환전 가능한 수표(bank draft) ▲개인 또는 기관의 보증서(수입 또는 계좌 증빙 포함) ▲장학금 또는 캐나다 내 공공 교육 프로그램 지원 내역 모든 서류는 반드시 영어 또는 불어로 제출해야 하며 한국어 등 제3언어일 경우 공인 번역본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이번 조치로 인해 일부 캐나다 유학 희망자들이 계획을 수정해야 할 수도 있으나 캐나다 정부는 “현실적인 생활비 반영을 통해 유학생의 권익을 보호하고 무리한 취업이나 생활고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사
서머리셔스 2025 개막 … 올여름 토론토 맛집은 어디?
4일(금) 토론토 여름 음식축제 '서머리셔스2025 (Summerlicious 2025)'가 공식 개막한다. 올리비아 차우(Olivia Chow) 토론토 시장과 셸리 캐롤(Shelley Carroll, 돈밸리노스 시의원)은 이날 오후 3시, 베이뷰빌리지 쇼핑센터 내 위치한 타불레 베이뷰(Tabule Bayview)에서 개막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서머리셔스는 7월 4일(금)부터 20일(일)까지 약 2주간 이어지며 토론토 전역 220개 이상의 지역 레스토랑이 참여해 점심(20~55달러) 및 저녁(25~75달러) 기준의 3코스 메뉴를 제공한다 토론토 시민들은 이 기간 동안 합리적인 가격에 식사를 즐기며 토론토의 다채롭고 활기찬 외식문화를 응원하게 된다. 인구 300만 명 이상이 거주하는 토론토는 세계에서 가장 다양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기술, 금융, 음악, 문화, 기후 대응 분야에서도 국제적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 정부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경제와 외식업계의 회복을 적극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풍성한 여름 음식 문화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 서머리셔스 행사에는 여러 한인 식당들도 참여하여 한국 전통 한식과 현대적 감각의 메뉴를 제공한다. 이들 한인 식당은 지역 커뮤니티는 물론 외국인 고객에게도 한식의 풍미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한인단체
청년이 주도하는 ‘SPG 재단’ 출범 “세대 잇는 청년 플랫폼 선언”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이끄는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 재단 'SPG재단'이 광역토론토지역(GTA)에서 공식 출범했다. SPG 재단은 지난 6월 27일(금) 브램튼(Brampton)의 한 공원에서 설립 기념 야유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 자리에는 재단의 대표 후원 축구팀인 'SPG레드데빌스 유나이티드(SPG Red Devils United)' 소속 선수들과 가족들이 함께 청년 중심 커뮤니티 플랫폼의 탄생을 축하했다. 기존 청년 지원 재단들과 차별화된 SPG 재단의 핵심 철학은 청년이 단순 수혜자가 아닌 '기획자'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데 있다. 재단은 문화, 스포츠, 사회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 주도의 자발적 참여와 실행을 중심으로 하는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현재 재단은 환경개선과 건강한 삶을 결합한 ‘플로깅’ 활동 그룹 SPRUNZ를 운영 중이며 온타리오 사커 리그(OSL)에 소속된 청년팀 및 장년팀(35세 이상)인 SPG Red Devils United를 전폭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특히, 4세~17세 유소년 축구팀 후원 프로그램을 준비하하고 있으며 전 연령대가 참여 가능한 지속가능한 스포츠 육성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SPG 재단의 핵심 철학은 ‘세대를 잇는 청년(Youth Bridge)’으로 청년을 단순히 한 세대로 고립시키지 않고, 어린이부터 시니어까지 모든 세대를 연결하는 가교로 포지셔닝하여 세대 간 단절 문제를 청년이 주도적으로 해결하고자 한다. 재단 관계자는 “청년들의 에너지와 창의성이 기반이 되어 캐나다 사회가 마주한 다양한 문제에 대해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하겠다”며 “SPG 재단을 통해 청년이 변화를 이끄는 중심축이 되어 지역을 넘어 캐나다 내에서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환경, 스포츠, 사회참여를 아우르는 새로운 청년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는 SPG 재단의 향후 프로젝트와 행보가 기대된다.
스포츠
29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 '전세게 충격'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의 간판 공격수 디오구 조타(Diogo Jota, 29세, 포르투갈)가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숨지면서 유럽 축구계는 물론 전 세계 팬들이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 3일(목), 영국 골닷컴과 스카이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조타는 스페인 서부 사모라(Zamora) 지역의 고속도로에서 사고를 당해 현장에서 사망했다. 조타의 동생 안드레 조타(27세)도 동행해 함께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타이어 파열로 차량이 도로에서 이탈했고, 차량에 불이 붙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조타는 지난달 22일,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연인 루트 카르도소와 결혼식을 올린 지 불과 12일 만에 사고를 당했으며 슬하에는 세 명의 자녀가 있다. 2015년 프로 데뷔 한 조타는 파수스 드 페헤이라(포르투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잉글랜드) 등을 거쳐 2020년부터 리버풀에서 활약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 체제에서 182경기 출전 65골을 기록하며 주전 공격수로 꾸준히 활약했다. EFL컵(카라바오컵) 2회, FA컵 1회, EPL 우승 1회 등의 기록을 남겼다.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유로 2020, 2022 카타르 월드컵 예선 등에 출전했으며 국가대표 A매치 50경기 가까이 출전하는 등 중요한 역활을 했다. 리버풀 구단도 공식 성명을 내고 애도의 글과 함께 리버풀 홈구장인 안필드에 조기가 계양됐다. 리버풀은 교통사고로 사망한 디오구 조타의 등번호 20번을 영구 결번한다고 발표했다. 포르투갈 축구협회는 “조타는 대표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을 뿐 아니라 모든 이들로부터 존경을 받았던 특별한 선수였다”고 애도했다. 전 세계 축구팬들은 SNS를 통해 “믿을 수 없는 비극”, “가슴이 찢어진다”며 조타의 죽음을 애도했다.
한인단체
푸드 뱅크를 위한 '한 여름 밤의 꿈' 자선 음악회 성료
푸드 뱅크와 불우이웃을 위한 자선 음악회 ‘한 여름 밤의 꿈’이 지난 6월 28일(토) 오후 7시 30분, 토론토 구세군 한인교회(25 Centre Ave., North York) 에서 은혜롭게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강석곤 음악 총감독(토론토 구세군 한인교회 담임사관)의 주관으로 아코르 색소폰 오케스트라(악장 이영미), 토론토 크리스천 색소폰 오케스트라(단장 남영일), 플룻을 사랑하는 모임(플사모, 단장 김기덕) 등이 합동으로 3부로 편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1부에서는 크리스천 색소폰 오케스트라가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하나님의 음성을 시편 40편’, ‘실로암’, ‘약한 나로 강하게’ 등의 곡들을 연주했다. 2부는 ‘플사모’의 무대로 ‘10월의 어느 멋진 날(Serenade to Spring)’, ‘Todelli Serenata’, ‘Sound of Music’, ‘감사 찬송’ 등을 선보였다. 마지막 3부에서는 아코르 색소폰 오케스트라가 ‘Besame Mucho’, ‘What a Feeling(Flash Dance)’, ‘나성에 가면’, ‘마이클 잭슨 메들리’ 등으로 연주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음악회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했으며 관객들이 자발적으로 낸 기부금은 전액 푸드 뱅크와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 후 강석곤 총감독은 “이번 음악회는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음악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는 자리였다”며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
세계 최정상 철인 3종 경기 ‘슈퍼트리’ 토론토 개최
오는 7월 26일(토)부터 27일(일)까지 세계적인 철인3종 경기 '슈퍼트리(Supertri)'가 캐나다 최초로 토론토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2012년부터 매년 열려온 토론토 트라이애슬론 페스티벌(Toronto Triathlon Festival)과 함께 열리며, 올해부터는 슈퍼트리가 주최를 맡아 대규모는 국제스포츠 행사로 진행된다. 슈퍼트리는 짧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 구성과 팀 기반의 대결 방식으로 유명하다. 올림픽 메달리스트와 세계 챔피언 슈퍼스타 선수들이 참가하여 팬들에게 가장 ‘역동적인 철인3종경기’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토론토 대회는 2025년 슈퍼트리 시즌 개막전으로 열리며, 이후 8월 23일 미국 시카고, 10월 5일 프랑스 툴루즈로 이어진다. 슈퍼트리 공동 창립자인 마이클 뒤흘스트(Michael D'hulst) 대표는 “토론토 철인3종경기 트라이애슬론 페스티벌은 지역사회와 깊은 연계를 가진 상징적인 행사로 '슈퍼트리' 시즌을 시작하기에 완벽한 장소”라며 “이번 캐나다에서 열리는 대회는 슈퍼트리가 북미에서 입지를 확장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는 1.5km 오픈워터 수영(온타리오호), 40km 자전거(차량 통제 고속도로), 10km 달리기(레이크쇼어 및 가디너 고속도로 구간)로 구성된다. 7월 26일(토)에는 슈퍼트리 프로팀 경기, 7월 27일(일)에는 일반인 아마추어 경기가 각각 진행된다. 일반 참가자들도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뛰었던 동일한 코스를 체험할 수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참가 등록은 현재 온라인으로 진행 중이며 관심 있는 시민들은 아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교통 통제 정보와 대회 일정은 추후 토론토 시 웹사이트와 대회 공식 채널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 SEO용 이미지 파일명 제안: supertri-toronto-triathlon-festival-202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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