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청 기준 점수 727점 지난 2024년 9월 9일 이전 등록 후보자


CK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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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트뤼도 전 총리, 팝스타 케이티 페리와 열애 "사실상 공식화"
열애설로 주목받던 저스틴 트뤼도 전 캐나다 총리와 미국 팝스타 케이티 페리가 프랑스 파리에서 손을 잡고 공연장을 나서는 모습이 포착되며 두 사람의 연인 관계가 사실상 공식화됐다. 26일 해외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파리의 유명 공연장에서 열린 공연 관람 후 나란히 손을 잡고 차량으로 향했다. 현장에 있던 팬들과 취재진이 플래시를 터뜨리는 가운데 두 사람은 웃으며 손을 꼭 잡은 채 공연장을 빠져나갔다. 공교롭게도 이날은 케이티 페리의 41번째 생일이었다.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은 미국 연예매체가 촬영해 공개했으며 영상이 공개되자 SNS와 주요 외신을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트뤼도 전 총리와 케이티 페리의 인연은 지난 7월 말 캐나다 몬트리올에서의 저녁 식사 장면이 포착되며 처음 알려졌다. 이후 두 사람이 해안 요트에서 데이트하는 장면이 공개되면서 열애설이 확산됐다. 한편 케이티 페리는 할리우드 배우 올랜도 블룸과 지난 6월 결별했으며 두 사람 사이에는 5살 딸이 있다. 트뤼도 전 총리는 방송인 출신 전 부인 소피 그레구아르와 2023년 8월부터 별거 중이다.
한인단체
자연 속에서 인생 2막을 여는 ‘한길벗’ 출범
캐나다 토론토를 기반으로 한인 시니어들을 위한 새로운 야외 커뮤니티 ‘한길벗(韓길벗)’이 공식 출범했다. 해당 모임은 회비·회칙·임원이 없는 ‘3무(無)’ 원칙으로 운영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참여자는 누구나 자유롭게 여행이나 아웃도어 활동을 제안할 수 있으며 시간과 여건이 맞는 사람끼리 자발적으로 함께한다. 운영진은 “한길벗은 은퇴를 앞두거나 이미 은퇴한 40~50대 이상 한인들이 자연 속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인생 2막을 함께 만들어가는 글로벌 커뮤니티”라고 밝혔다. 한길벗의 주요 활동은 골프 여행(머틀비치, 플로리다 등 북미 명소를 중심으로 필드 여행을 추진), 하이킹 (브루스 트레일을 비롯해 캐나다 전역과 해외 원정 산행도 계획.중), 낚시 활동(연어, 송어, 광어, 장어, 겨울철 아이스피싱 등 계절별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 세계 여행(유럽, 한국 방문, 알래스카 캠핑카 여행, 크루즈 투어 등 글로벌 여정)으로 준비되어 있다. 현재 ‘한길벗’은 누구나 자유롭게 제안하고 참여할 수 있는 구조다. 별도의 회장이나 총무 없이 각자의 관심과 일정에 따라 참여할 수 있으며 숙박·식사·교통비를 공동 분담해 비용 부담을 줄이고 있다. 운영진은 “형식보다는 교류와 즐거움을 우선으로 하며, 자연을 사랑하고 사람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누구나 환영한다”고 전했다. 한편 자세한 문의사항은 카카오톡 오픈채팅(https://open.kakao.com/o/gEHVLIWh), 이메일(canadv25@hotmail.com), 연락처(647-697-7484)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한인단체
서한 챔버 오케스트라 후원 연주회 성료
서한 챔버 오케스트라(지휘 서이삭)를 후원하기 위한 “펀드레이징 콘서트”가 10월 11일(토) 오후 7시에 “윌로우데일 유나이티드 처치(349 Kenneth Ave. North York ON)에서 200여명의 청중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서이삭 음악감독이 지휘를 맡은 이날 연주회에는 최사무엘 등 11명의 서한 챔버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5명의 솔리스트가 함께 연주하는 다양한 무대로 펼쳐졌다. 솔리스트로는 서이삭(피아노), 코랄 버코프스키(피아노), Mia Ju(바이올린), Michelle Yeh(피아노), 메리 J 페라리(소프라노) 등이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했다. 연주곡으로는 “Solfeggio(Bach)”, I know that my redeemer liveth((Handel)”, “Piano Concerto G minor(Mendelssohn)” 등을 연주했고 앵콜곡으로 “Pacigic Honor(Hans Zimmer)를 연주했다. 한편 본보 김춘종 편집장은 콘서트의 1부 연주를 시작하기 전에 서이삭 음악감독을 객석에 소개하였고 중간 휴식 시간이 지나 2부 시작 전 청중들에게 서한 오케스트라의 재정 상황과 후원의 필요성에 대해 안내하였다.
한인단체
토론토에서 열리는 판소리 콘서트 “SORI”
오는 11월 8일(토) 오후 6시(입장 5시), 918 Bathurst Street (Music Gallery)에서 판소리 콘서트 “SORI”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캐나다판소리센터(Canada Pansori Center)가 주최하며 한국 전통 음악과 현대적 감성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1부에서는 소리꾼 이상아와 함께 지난 7월부터 진행된 판소리 교육 프로그램 “SORI25”에 참여한 현지 학생들이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판소리의 전통적 형식을 바탕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노래들을 선보이며 배운 소리를 자신들만의 개성과 감성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2부에서는 3인조 국악 재즈 밴드 베짱이 (보컬 이상아, 기타 유정안, 타악 김은지)가 무대에 올라 피아니스트 현지혜와 베이시스트 Andrew Furlong과 함께 국악 크로스오버 공연을 펼친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이들의 음악은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과 여운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장에는 K-culture 부스도 마련되어 있어 막걸리와 한국 전통 음식, 전통 장신구, 한방 화장품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관객들은 음악 뿐 아니라 오감으로 한국의 문화를 오롯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국악이 캐나다의 문화 속에 자리 잡아가는 여정에 동행해 주는 관객들을 위해 다양한 선물이 걸린 경품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티켓은 https://koreansori25.eventbrite.ca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단체 티켓 및 후원 문의는 torontopansori@gmail.com으로 하면 된다. 티켓은 20불이며 캐나다판소리센터 회원의 경우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사회
'1시간 더 잘 수 있다' 캐나다 서머타임 11월 2일(일) 종료
캐나다 서머타임(Daylight Saving Time·DST)이 오는 11월 2일(일) 새벽 2시를 기점으로 종료된다. 이날 시간은 새벽 2시가 한 시간 뒤로 조정되면서 새벽 1시가 된다. 서머타임(Daylight Saving Time)은 해가 길어지는 여름철에 시계를 한 시간 앞당겨 낮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한 제도다. 올해 서머타임은 지난 3월 9일(일)에 시작돼 약 8개월간 시행됐다. 온타리오(Ontario), 브리티시컬럼비아(BC), 앨버타(Alberta), 매니토바(Manitoba) 등 대부분의 주는 서머타임을 따르고 있으며 서스캐처원(Saskatchewan)주는 예외적으로 시행하지 않고 있다. 서머타임이 해제되면 한국과 캐나다(토론토 기준)의 시차는 13시간에서 14시간으로 벌어진다. 캐나다 토론토가 오전 8시일 때 한국은 오후 10시가 된다.
경제
트럼프 “캐나다, 레이건 연설 조작”… 추가 관세 10% 경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관세 반대’ TV 광고를 문제 삼아 캐나다에 추가 관세 10% 부과를 경고했다. 캐나다 측은 논란이 커지자 광고 방영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트루스소셜(Truth Social)**에 “캐나다가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의 연설 일부를 조작해 허위 광고를 내보냈다”며 “사실을 왜곡하고 적대 행위를 한 데 대한 보복으로, 현재 부과 중인 수준에서 10%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논란의 광고는 온타리오 주정부가 제작해 미국 주요 TV 네트워크에 송출한 영상으로, 1987년 4월 25일 레이건 전 대통령의 ‘관세 비판 라디오 연설’ 일부를 인용했다. 광고에는 “관세는 모든 미국 노동자와 소비자에게 피해를 준다”, “격렬한 무역전쟁을 촉발하고 있다” 등의 문구가 삽입됐다. 특히 해당 광고는 미국프로야구(MLB) 월드시리즈 경기 중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맞대결 방송 중—에도 방영될 예정이어서, 트럼프 대통령의 분노를 더욱 키웠다. 트럼프는 “그들은 광고가 가짜임을 알면서도 월드시리즈 중에도 내보냈다”며 “이건 명백한 조작이며 즉각적인 제재가 필요하다”고 비난했다. 실제 레이건 전 대통령의 당시 발언은 자유무역을 지지하면서도 특정 산업 보호를 위한 제한적 관세 필요성을 언급한 내용이었지만, 캐나다 광고는 이 중 자유무역 옹호 발언만 발췌해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재단·연구소(Reagan Foundation & Institute) 역시 “맥락을 왜곡한 인용”이라며 캐나다 측을 공개 비판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더그 포드(Doug Ford) 온타리오 주지사는 자신의 X(옛 트위터)에 “마크 카니 총리와의 협의 후, 27일부터 미국 내 광고 캠페인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이번 조치는 무역 협상을 원만히 재개하고 양국 관계를 안정화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후 재차 강조해온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 통상 정책의 연장선으로, 캐나다·미국 간 무역 긴장이 다시 고조될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다.
스포츠
토론토 블루제이스 vs LA 다저스, 월드시리즈 1승 1패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2025년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 LA 다저스를 상대로 11대 4의 압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 하이라이트는 6회 초에 터진 9점 빅이닝으로 블루제이스 타선이 다저스 마운드를 완전히 무너뜨리며 시리즈 첫 승을 챙겼다. 그러나 다저스는 2차전에서 요시노부 야마모토의 완벽한 피칭으로 반격에 성공했다. 야마모토는 7이닝 동안 단 1실점만 허용하며 다저스가 5대 1로 승리했다. 양 팀은 치열한 타선과 투수전이 맞물리며 시리즈 균형을 유지한 채 3차전으로 향하게 됐다. 이번 월드시리즈는 30년만에 토론토 구단이 결승 무대에 복귀한 경기이다. 특히 블루제이스가 홈런 중심의 공격력과 젊은 타선의 활약을 앞세워 다저스와 대등한 경기를 펼치고 있어,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3차전은 오는 10월 27일(월) 다저스의 홈구장 다저스타디움(Dodger Stadium)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치
“트럼프 격분” 온타리오 정부, 관세 캠페인 철회
온타리오주 정부가 미국을 상대로 벌여온 ‘관세 반대’ 광고 캠페인을 중단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해당 광고는 미국의 관세 정책을 비판하는 내용이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양국 간 무역협상을 전면 종료하겠다고 선언하는 배경이 되기도 했다. 포드 온주 총리는 “광고 목적은 미국 국민에게 관세로 인한 양국 경제 영향을 환기시키는 것이었다”며 “목표는 이미 달성됐다고 판단해 월드시리즈 경기까지 방영 후 월요일부터 멈출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광고는 약 7천5백만 캐나다달러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광고 내용은 1987년 Ronald Reagan 전 미국 대통령의 라디오 연설 일부를 인용해 “관세가 얼마나 경제에 해로운가”를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광고 내용을 보고 “캐나다와 모든 무역협상을 즉시 종료하겠다”고 SNS 게시물을 올렸다.
사회
“10년 안에 일자리가 사라진다”… 인공지능이 가져올 충격적 미래
카이스트(KAIST) 뇌과학자 김대식 교수가 “앞으로 10년 안에 인공지능(AI)의 진화가 인간 사회의 근본 구조를 바꿀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 교수는 유튜브 프로그램 지식인초대석 EP.70에서 “범용 인공지능(AGI)가 현실화되면 인간이 일하지 않아도 AI가 생산과 노동을 대신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범용 인공지능이 활성화되면 인류는 스스로를 ‘생산 주체’로서 정의할 수 없게 되게 된다"고 전했다. 이어 "AI가 인간을 먹여살리는 시대, 즉 기본소득이 필수가 되는 시대가 머지않았다"고 설명했다. ‘기본소득’이란 정부가 모든 국민에게 근로 여부와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일정 금액을 정기적으로 지급하는 제도이다. 김대식 교수는 “AGI가 본격 가동되면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노동 없는 풍요’가 가능해진다”고 강조했다. 또 “국가가 이를 조정하지 않으면 민주주의와 자본주의 모두 흔들릴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AI는 도구가 아니라 새로운 문명”이라며 “이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치
“집주인 마음대로 임대료 인상 가능” 온타리오 임대차법 개정안 논란
온주 총리 더그 포드가 임대차 관련 법률을 전면 개정한다고 밝혔다. 임대료 규제를 폐지하고 월세 갱신 없는 계약 제도를 확대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새 개정안에서는 임대인이 세입자에게 임의로 임대료를 인상할 수 있고 계약 갱신 의무도 줄어들어 세입자 보호 장치가 약화될 수 있다. 또한 개정안에는 세입자가 단 하루만 임대료를 연체해도 퇴거시킬 수 있는 규정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단체와 주거권 단체들은 “주택난이 심화된 상황에서 세입자들의 거주 안정권을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온타리오주는 이미 2018년 이후 신규 주택에 대한 임대료 규제를 일부 해제했었다. 이번 개정으로 그 범위가 모든 임대주택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임대료 상한선이 사라지면 토론토를 비롯한 대도시의 주거비 상승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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