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화) 안한주 씨가 가족 성폭행 위기 여성 구해 미 텍사스 휴스턴 외곽 태권도장 운영 해리스 카운티 보안관 SNS 통해 사연 알려져 현지 누리꾼들 "이들은 영웅"이라며 찬사

안한주 관장 가족 사진 =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X 캡쳐

CK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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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트럼프 격분” 온타리오 정부, 관세 캠페인 철회
온타리오주 정부가 미국을 상대로 벌여온 ‘관세 반대’ 광고 캠페인을 중단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해당 광고는 미국의 관세 정책을 비판하는 내용이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양국 간 무역협상을 전면 종료하겠다고 선언하는 배경이 되기도 했다. 포드 온주 총리는 “광고 목적은 미국 국민에게 관세로 인한 양국 경제 영향을 환기시키는 것이었다”며 “목표는 이미 달성됐다고 판단해 월드시리즈 경기까지 방영 후 월요일부터 멈출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광고는 약 7천5백만 캐나다달러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광고 내용은 1987년 Ronald Reagan 전 미국 대통령의 라디오 연설 일부를 인용해 “관세가 얼마나 경제에 해로운가”를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광고 내용을 보고 “캐나다와 모든 무역협상을 즉시 종료하겠다”고 SNS 게시물을 올렸다.
사회
“10년 안에 일자리가 사라진다”… 인공지능이 가져올 충격적 미래
카이스트(KAIST) 뇌과학자 김대식 교수가 “앞으로 10년 안에 인공지능(AI)의 진화가 인간 사회의 근본 구조를 바꿀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 교수는 유튜브 프로그램 지식인초대석 EP.70에서 “범용 인공지능(AGI)가 현실화되면 인간이 일하지 않아도 AI가 생산과 노동을 대신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범용 인공지능이 활성화되면 인류는 스스로를 ‘생산 주체’로서 정의할 수 없게 되게 된다"고 전했다. 이어 "AI가 인간을 먹여살리는 시대, 즉 기본소득이 필수가 되는 시대가 머지않았다"고 설명했다. ‘기본소득’이란 정부가 모든 국민에게 근로 여부와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일정 금액을 정기적으로 지급하는 제도이다. 김대식 교수는 “AGI가 본격 가동되면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노동 없는 풍요’가 가능해진다”고 강조했다. 또 “국가가 이를 조정하지 않으면 민주주의와 자본주의 모두 흔들릴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AI는 도구가 아니라 새로운 문명”이라며 “이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치
“집주인 마음대로 임대료 인상 가능” 온타리오 임대차법 개정안 논란
온주 총리 더그 포드가 임대차 관련 법률을 전면 개정한다고 밝혔다. 임대료 규제를 폐지하고 월세 갱신 없는 계약 제도를 확대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새 개정안에서는 임대인이 세입자에게 임의로 임대료를 인상할 수 있고 계약 갱신 의무도 줄어들어 세입자 보호 장치가 약화될 수 있다. 또한 개정안에는 세입자가 단 하루만 임대료를 연체해도 퇴거시킬 수 있는 규정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단체와 주거권 단체들은 “주택난이 심화된 상황에서 세입자들의 거주 안정권을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온타리오주는 이미 2018년 이후 신규 주택에 대한 임대료 규제를 일부 해제했었다. 이번 개정으로 그 범위가 모든 임대주택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임대료 상한선이 사라지면 토론토를 비롯한 대도시의 주거비 상승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스포츠단체
재캐나다대표팀, 부산전국체전, 은2·동3 "역대 최고 성적"
재캐나다대한체육회(회장 정인종, 단장 김필남) 대표팀이 제106회 부산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에서 출전 사상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며 캐나다 한인 동포 체육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캐나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테니스 여자복식 은메달 ▲축구 동메달 ▲탁구 혼합복식 동메달에 이어, 23일(금) 열린 골프 종목에서 남자개인전 은메달과 남자부 단체전 동메달을 추가하며 총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이번 성적은 재캐나다대한체육회가 전국체전에 참가한 이래 역대 최다 메달 기록으로 캐나다 한인스포츠 단체의 성장과 단결을 보여준 상징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정인종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끝까지 투혼을 발휘한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과는 개인의 영광을 넘어 캐나다 한인 체육인들의 결속과 열정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부산 전국체전은 10월 17일(금)부터 23일(목)까지 7일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을 비롯한 부산 전역에서 열렸으며 전 세계 18개국 재외한인체육회 소속 선수단 1,515명이 참가했다. 캐나다 대표팀은 축구·탁구·테니스·골프 등 4개 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펼치며 해외 동포팀 중 가장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메달 소식은 전해 들은 토론토 교민들은 “캐나다 대표팀이 부산체전에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는 소식에 너무 기뻣다”라며 “재캐나다체육회가 해외체육단체에서 가장 모범적이고 열정적인 동포단체로 인정받은 것 같아 뿌듯하다"고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스포츠단체
재캐나다 골프팀의 저력, 부산 전국체전 '은 1·동 1 추가'
재캐나다 골프팀(회장 정명직, 감독 이성우)가 제106회 부산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에서 남자부 개인전 은메달과 단체전 동메달을 따내며 캐나다 한인 스포츠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번 대회 골프 경기는 10월 20일(수)부터 폐막식 날인 23일(금)까지 부산 아시아나 컨트리클럽(Asiana C.C.)에서 진행됐다. 캐나다 대표팀은 ▲남자부 크리스 이(Chris Lee), 김충만 ▲여자부 이미선, 그레이스 윤 선수가 출전해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여자부 경기에 단식전에 출전한 이미선 선수와 크레이스 윤 선수는 선전했으나 아쉽게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반면 남자 개인전에 출전한 크리스 이 선수가 2위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따냈으며 단체전에서 는 김충만 선수와 3위에 오르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크리스 이 선수는 이번 전국체전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하는 놀라운 실력을 발휘해 캐나다 골프의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캐나다 골프팀은 이전 대회에서도 메달을 획득한 전력이 있어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메달의 의미가 크다. 재캐나다 골프팀 이성우 감독은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시간과 값진 성적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캐나다 골프팀의 단합과 열정을 다시 확인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전국체전에 처음 참가하면서 부족한 점도 있었지만 내년에는 더 철저히 준비해 완벽한 운영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재캐나다골프협회 정명직 회장은 "캐나다 골프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응원해준 정인종 회장과 본부 임원 그리고 캐나다 대표 선수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부산 전국체전에 출전한 모든 선수들이 너무나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부산 전국체전에서 캐나다 골프팀의 메달 획득으로 재캐나다대한체육회(회장 정인종) 대표단은 ▲테니스 여자복식 은메달 ▲탁구 혼합복식 동메달 ▲축구 동메달 ▲골프 은·동메달 등 총 합계 은2·동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정인종 회장은 “이번 성과는 캐나다 한인 체육인 전체의 단합과 열정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골프팀의 활약이 해외동포 체육 발전의 귀감이 됐다”고 격려했다.
한인단체
재캐나다컬링연맹, 신규 회원 모집… “한인 컬링 커뮤니티 함께 키워요”
재캐나다컬링연맹(회장 방승호)이 한인 컬링 인재 양성을 위해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시즌을 맞은 연맹은 현재 12명의 한인 선수들이 리치몬드클럽에서 정기 리그전에 참가하고 있으며 약 4명 정도의 신규 컬러(선수)를 추가로 영입할 계획이다. 방승호 회장은 “컬링은 팀워크와 집중력이 중요한 스포츠로 한인 사회에서도 점차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모집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컬링을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캐나다컬링연맹은 캐나다대한체육회 소속 비영리 단체로 한국 동계 전국체전 출전과 지역 한인 컬링 커뮤니티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연맹은 캐나다 내 한인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주말 정기 리그와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한 한국 컬링 국가대표팀이 캐나다에서 경기를 치를 때 선수단의 컨디셔닝 관리 및 현지 경기 지원 활동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방 회장은 “앞으로 한인 리그전, 청소년 컬링 체험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신규 회원 모집은 컬링 경험 유무와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기본 장비와 교육은 연맹이 지원한다. 참가 희망자는 재캐나다컬링연맹 방승호 회장 (647-673-4144) 에게 전화 또는 문자를 통해 더 자세한 사항 확인이 가능하다.
이민
“내 차례는 언제?” 캐나다 이민성, 영주권 조회 서비스 개편
캐나다 이민성(IRCC)이 영주권과 시민권 신청자들을 위해 온라인 처리기간 조회 시스템을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신청자는 제출일 기준으로 남은 예상 처리기간뿐 아니라 자신의 앞에 대기 중인 인원 수까지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 단순 평균 처리기간만 제공되던 시스템에서 벗어나 개별 신청자 중심의 ‘맞춤형 예측 서비스’로 전환된 것이다. 이번 업데이트는 다른 이민 프로그램에도 동시에 적용된다. 적용 대상은 캐나다 경험 이민(Canadian Experience Class, CEC), 연방 기술직 이민(Federal Skilled Worker Program), 주정부 지명 이민(Provincial Nominee Program), 자영업 이민(Self-Employed Persons Program), 스타트업 비자(Start-up Visa Program)이다. 이로써 각 이민 경로별 신청자들이 자신의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캐나다 이민성(IRCC)은 "신청서에 추가 자료 요청이 발생할 경우 실제 처리 기간은 더 길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사회
파파이스 토론토 운영사 '1천만 달러 부채'로 법정관리
토론토 지역에서 파파이스(Popeyes)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던 한 사업체가 약 1080만 캐나다 달러의 부채와 직원 임금 미지급 문제로 인해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운영사’는 본사 브랜드와 별도로 매장을 직접 관리 운영하며 인력·재정·공급망을 책임지는 독립 사업체를 의미한다. 해외매체에 따르면 해당 운영사는 총 14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이 중 7개 매장은 이미 소송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공급업체인 ADP Direct Poultry Ltd.는 해당 운영사가 허가되지 않은 비공식 공급처에서 썩은 닭고기를 조달해 판매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파파이스의 모회사인 Restaurant Brands International Inc.(RBI)는 “현재까지 명백한 증거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히며 사태를 지켜보고 있다. 전문가는 "직원 임금 미지급 사태는 브랜드 이미지 훼손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공급망 관리 실패는 식품 안전 논란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일부 매장은 법정관리 절차에 따라 폐점될 가능성이 높아 지역 상권과 고용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연예
이이경, 배우 활동 잠정 중단… “재정비 시간 갖는다”
배우 이이경이 온라인상에서 확산된 허위 루머 피해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이경과 관련된 부적절한 대화 내용과 사진이 퍼졌으나 이는 인공지능(AI)로 조작된 이미지인 것으로 밝혀졌다. 루머 폭로자는 “19금 대화를 나눴다”고 주장했지만 이후 “모두 장난이었다”며 공식 사과했다. 논란이 커지자 해당 여성 A씨는 SNS 계정을 삭제하고 “돈을 받지 않았고 협박도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이경의 소속사 상영이엔티는 22일 공식 입장을 내고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에 대해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의 여파로 이이경은 당분간 공식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 및 재정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배우 본인이 큰 심리적 충격을 받았다”며 “향후 복귀 시점은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이 ‘AI 조작 콘텐츠’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정치
온타리오, ‘10년 150만채 건설’ 정책 흔들리나… 착공률 최저 수준
온타리오 주정부가 약속했던 ‘10년간 150만채 주택 건설’ 정책에서 사실상 후퇴하는 행동을 보이고 있다. 해외매체에 따르면 로브 플랙(Rob Flack) 주택 및 인프라개발부 장관이 “효율적인 개발을 위해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겠다”고 강조했으나 목표 달성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답변을 회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수치도 주정부의 공약과는 거리가 멀다. 2024년 주택 착공 건수는 목표 대비 크게 미달했고 2025년 1분기 착공률은 2009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현재 공급 속도로 2031년까지 150만채 건설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원인으로는 건설 자재비 상승, 고금리, 인력난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한편 주택 시장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광역토론토지역(GTA)에서는 신규 개발 프로젝트 지연 및 취소 건수도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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