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출시 신제품부터, 갤럭시Z플립 & 폴드6 기존 모델' 카톡 실시간 AI 통역' 지원 여부 미정 최원준 부사장 "개인정보 문제없을 것"

삼성전자 갤럭시 AI 제품군 사진 = 삼성전자

CK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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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술값 인하, 임차인 보호 …온타리오주, 8월부터 바뀌는 새로운 법규
오는 8월 1일(금)부터 온타리오주에서 시행되는 새로운 법과 규정들이 본격 시행되면서 주민들의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번에 변경되는 법규에는 술값 인하, 주세 개편, 주택 개보수 규제 등 주요 정책이 포함돼 있다. 우선 온타리오에서 제조된 위스키, 보드카 등 증류주(spirits)에 부과되던 기본 세금율이 61.5%에서 30.75%로 절반 가까이 인하된다. 이는 온타리오주의 주류세법(Liquor Tax Act, 1996) 개정을 통해 시행될 예정이며 해당 주류가 증류주점(distillery retail store)에서 판매되는 경우에 해당한다. 맥주와 과일주에 대한 감세도도 뒤따른다. 소규모 양조장(microbreweries)에서 생산된 생맥주(draft beer)의 경우 리터당 35.96센트에서 17.98센트로, 일반 병맥주(non-draft beer)는 리터당 39.75센트에서 19.88센트로 절반 수준으로 인하된다. 과일주(사이더) RTD(ready-to-drink, 바로 마실 수 있도록 캔/병/팩에 들어있는 음료) 음료의 LCBO 마크업율도 함께 인하된다. 캔음료는 60.6%에서 32.0%로, 알코올 도수 7.1% 이하의 와인 또는 증류주 기반 RTD는 기존 최대 96.7%에서 48%로 낮아진다. 한편, 토론토시가 지난해 통과시킨 세입자 보호 조례(Rental Renovation Licence Bylaw)도 7월 31일(수)부터 본격 시행된다. 이른바 '리노빅션(Renoviction)'이라고 불리는 악의적 퇴거를 막기 위한 법이다. 집주인이 세입자를 내보내고 리노베이션(보수 공사)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시공면허를 취득해야 한다. 라이센스를 신청하려면 N13 퇴거 통보 후 7일 이내에 시청에 신고해야 하며, 세입자에게는 대체 거주지 제공 또는 보상 계획을 제출하고, 공사 완료 후에는 재입주 기회를 보장해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최소 1,000달러에서 최대 10만 달러의 벌금이 부과되며 시정부는 현장 감시관을 통해 철저한 모니터링에 나설 방침이다. 온타리오 정부와 토론토시는 이번 조치들이 생활 물가 부담 완화와 세입자 권리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인단체
조깅하며 환경 지키는 ‘SPRUNZ’ … 3회차 플로깅 성료
환경과 건강, 그리고 청년 간의 소통을 아우르는 조깅형 환경 캠페인 ‘SPRUNZ(스프런즈)’가 지난 7월 13일(일), 토론토 하이파크(High Park)에서 세 번째 플로깅(Plogging)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플로깅은 조깅 또는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으로, 이번 행사에는 13명의 참가자들이 함께해 공원 곳곳에 버려진 플라스틱, 캔, 담배꽁초 등 다양한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SPRUNZ는 캐나다 비영리단체 SPG가 운영하는 사회환경 프로젝트로, 지난 5월 험버베이파크(Humber Bay Park)를 시작으로 서니사이드파크(Sunnyside Park), 하이파크 등 토론토 전역의 공원과 해안가를 중심으로 플로깅 활동을 정기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현재는 매회 10~15명 규모의 소규모 크루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SPRUNZ는 향후 더 많은 시민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무엇보다 플로깅을 단순한 환경 실천을 넘어 ‘함께 뛰고 걷는 청년 소통의 장’으로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 SPRUNZ 관계자는 “우리의 작은 걸음이 도시의 큰 변화를 만든다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들과 함께하는 참여형 환경 프로젝트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SPG 재단은 2025년 설립된 캐나다 기반의 비영리단체로, 환경, 복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며, 청년 주도의 커뮤니티 프로그램 확장에도 힘쓰고 있다. SPRUNZ의 활동소식과 현장 사진은 공식 인스타그램 @sprunz_official과 SPG 계정 @spgnpo_official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Meetup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미지 파일용 추천 명칭: sprunz_plogging_event_toronto_july2025.jpg
사회
TTC 요금검사원 새 명칭이 ‘POO’? 시민들은 ‘황당’
토론토대중교통국(TTC)이 지난 20일(일)부터 TTC 요금검사원들을 ‘주정부 단속관(Provincial Offences Officer, 이하 POO)’으로 공식 지정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9년 토론토 감사관 보고서에서 권고된 요금 단속 인력 강화에 따른 것으로 요금 준수 감시 및 시민 안내 역할까지 포함하고 있다. 새 명칭과 함께 회색 셔츠와 조끼 등 새로운 유니폼이 도입되어 지하철역과 버스 정류장 등에서 검사원들이 이미 착용하고 있다. TTC 측은 “이번 단속강화는 무단 승차로 인해 발생하는 연간 약 1억 4천만 달러에 달하는 손실을 줄이기 위한 장기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주정부 단속관의 명칭이 ‘Provincial Offences Officer’를 줄여 표기한 ‘POO’라는 단어가 ‘똥(Poo)’과 동일한 영어 발음이라는 점에서 시민들의 조롱 대상이 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이와 관련된 게시글에 댓글이 200여 개 넘게 달리며 웃음 코드로 확산됐다. 한 시민은 SNS에서 “단속관 명칭을 POO라고 지은 것이 실화냐”라며 놀라워했고 “이제 팝오(popo, 경찰 슬랭) 대신 푸푸(poopoo)”라는 반응부터 “누가 이 약자 안 말렸냐”는 비판까지 쏟아졌다. 조시 맷로우(Josh Matlow) 토론토 시의원도 “약자부터 다시 고민해야 할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TTC는 변경된 명칭과 역할을 그대로 추진할 계획이다. 새롭게 지정된 단속관(POO)은 시민에게 요금 결제 증명을 요청하고 위반 시 235달러에서 최대 425달러까지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 한편 TTC는 최근 불법승차 방지를 위해 ▲‘프리패스’가 가능한 개찰구 폐쇄 ▲사복 단속 인력 확대 ▲바디캠 도입 ▲모바일 티켓 활성화 등 다양한 방안을 연이어 도입하고 있다.
한인단체
제77주년 제헌절 기념식 성료 …헌법 제정의 의미 되새겨
제77주년 제헌절 기념식이 지난 7월 17일(목) 오전 11시, 노스욕 지로스 로드 파크(G. Ross Lord Park)에서 한인 사회의 뜻을 모아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자유총연맹 토론토지회(지회장 김재기), 북한인권협의회 및 구국 연대(회장 이경복), 온타이로주 한인노인대학(전 학장 강신봉) 등 3개 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한인회원 50여 명이 참석해 대한민국 헌법 제정의 의미를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국은화 자유총연맹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은 안석환 목사의 ‘조국을 위한 기도’로 시작됐다. 이어 김재기 지회장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뿌리인 제헌절을 잊지 말자”며 인사말을 전했고 토론토한인회 김정희 회장도 축사를 통해 한인사회가 대한민국의 역사적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이경복 회장은 ‘헌법과 헌법 전문’에 대해 설명했으며 강신봉 전 학장은 “제헌절이 왜 공식 공휴일이 아닌가”에 대해 역사적 맥락을 짚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마지막으로 평화식품 구자선 회장의 선창으로 만세삼창과 함께 애국심을 되새기며 모든 행사를 마무리했다. 행사 후에는 주최 측에서 준비한 도시락과 과일 등을 참석자들과 함께 나누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를 주최측은 “제헌절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헌법 가치와 자유의 시작한 날”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한인들을 위한 교육과 기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건강
당근주스를 마셔야 하는 7가지 이유 …내 건강은 내가 지킨다
몸에 좋은 채소로 잘 알려진 당근을 갈아 만든 당근주스(Carrot Juice)가 최근 눈 건강, 면역력, 간 기능 개선 등에 효과적인 건강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당근은 영양학적으로 뛰어난 성분 조합과 함께 항산화 작용, 항암 효능까지 기대되고 있으며 주스 형태로 섭취할 경우 체내 흡수율이 더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당근주스를 마셔야 하는 7가지 과학적 이유다. ■ 눈 건강에 도움 당근주스 한 컵에는 일일 권장량의 251%에 달하는 비타민 A가 함유돼 있어 야맹증 예방, 노화성 황반변성 감퇴에 효과적이다. 또한 루테인과 제아잔틴 등 항산화 성분이 눈의 망막을 유해광선으로부터 보호해준다. ■ 면역력 향상 당근주스에는 비타민 A, C, B6가 골고루 들어 있어 면역세포를 보호하고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준다. 특히 비타민 B6 부족은 면역 기능 저하와 직접 연결돼 있어 꾸준한 섭취가 중요하다. ■ 항암 효과 베타카로틴, 폴리아세틸렌, 루테인 등의 성분은 백혈병 및 대장암 세포 억제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가 보고된 바 있다. 비록 인간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제한적이지만 항암 예방 식품으로 잠재력이 높다. ■ 혈당 조절에 도움 당근주스는 혈당지수(GI)가 낮아 혈당을 급격히 올리지 않는다. 특히 발효 당근주스는 당뇨 관련 지표를 개선시켰다는 동물실험 결과도 있다. 다만, 섬유질이 적기 때문에 당뇨환자는 118ml(4온스) 이하로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 피부 건강 개선 비타민 C는 콜라겐 생성을 돕고, 베타카로틴은 자외선과 유해산소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피부 회복력과 탄력 증가, 여드름 완화, UV 손상 예방 등에 효과가 있어 피부미용에도 탁월하다. ■ 심장 건강에 기여 당근주스에 풍부한 칼륨은 혈압 조절과 뇌졸중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항산화 성분이 혈중 지방의 산화를 막아 심혈관계 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다. ■ 간 기능 보호 카로티노이드 성분은 간의 염증을 줄이고 지방간 관련 지표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NAFLD)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있으며 간 건강을 지키는 자연 치유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만, 지나친 섭취는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카로틴혈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하루 1잔(약 120ml) 이내로 섭취하는 것이 권장한다. 당근을 주스로 마시면 흡수가 빨라지는 만큼 정량 섭취와 균형 잡힌 식단이 중요하다.
공관소식
"토론토 총영사관입니다" 전화사기 기승 … 주말 수십 건 접수
19일(토), 온타리오주 한인사회를 중심으로 토론토총영사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전화가 기승을 부리면서 토론토총영사관에 수십 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사기범들은 총영사관 공식 대표번호를 발신번호로 조작하고 특정 영사 이름을 언급하는 등 신뢰를 유도한 뒤, 총영사관 방문과 함게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방식으로 접근했다. 본보 확인 결과, 보이스 피싱범들이 언급한 영사는 토론토총영사관에서 근무하지 않는 허위 인물인 것으로 밝혀졌다. 주말 당직업무를 담당한 임광한 영사는 “오후부터 총영사관을 사칭한 전화를 받았다는 신고가 급증하고 있다”며 “총영사관은 개인에게 전화를 걸어 절대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임 영사는 "피싱 범죄가 의심되는 전화나 메시지를 받았을 경우 대응하지 말고 일단 전화를 끊고, 토론토총영사관 대표번호 416-920-3809로 전화하여 진위 여부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공관에서는 어떤 경우에도 전화, 문자, 카카오톡, 텔레그램 등으로 개인정보나 금융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토론토총영사관은 한인사회의 안전과 자산 보호를 위해 보이스피싱 관련 수법과 동향을 면밀히 분석해 교민들에게 지속적인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한인단체
CCM 그룹 소리엘과 희망을 … ‘굿네이버스 아동후원 콘서트’ 개최
굿네이버스 캐나다가 주최하는 ‘소리엘과 함께하는 아동을 위한 사랑의 울림’ 콘서트가 오는 7월 25일(금)부터 8월 3일(일)까지 밴쿠버와 캘거리 한인교회 5곳에서 열린다. 전 세계 5세 미만 아동 1억 8,100만 명이 극심한 식량 빈곤에 직면해 있다. 이번 콘서트는 극심한 식량 위기와 열악한 위생 환경, 폭염과 자연재해, 식수 부족 속에서도 배움을 향한 희망을 잃지 않는 카메룬과 도미니카공화국 아동들을 위한 1:1 후원 캠페인의 일환으로, CCM 그룹 소리엘이 직접 출연해 찬양으로 나눔의 메시지를 전한다. '소리엘'은 지난 수십 년간 진심 어린 찬양과 따뜻한 가사로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해온 찬양 사역자이다. ‘낮은 자의 하나님’, ‘야곱의 축복’,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소원’, '나로부터 시작되리' 등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대표곡을 통해 관객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후원에 참여하지 못하는 교회들도 나눔에 동참할 수 있다. 현재 캐나다 내 교회들이 1:1 아동 후원에 함께하고 있으며 1명의 아동을 후원할 수 있는 교회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현재 밴쿠버 삼성교회가 처음으로 후원 동참 교회로 나섰다. 굿네이버스 캐나다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가 감동적인 소리엘의 공연과 함께 아동 후원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는 은혜로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주변 이웃과 친구들은 물론 소중한 교회 공동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사람과 나눔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 및 후원 관련 자세한 문의는 굿네이버스 캐나다 임요나 간사 이메일 y.lim@gncanada.ca 또는 전화 647-380-4113(ext.703)로 하면 된다. [콘서트 일정 및 장소] 7월 25일(금) 오후 8시 밴쿠버 나무십자가교회 (2211 Prairie Ave, Port Coquitlam, BC) 7월 27일(일) 오후 1시 밴쿠버 선한목자교회 (9165 160 St, Surrey, BC) 7월 30일(수) 오후 7시 캘거리 한인장로교회 (1112 19 Ave NW, Calgary, AB) 8월 1일(금) 오후 7시 밴쿠버 크로스한인교회 (6112 Rumble St, Burnaby, BC) 8월 3일(일) 오후 2시 밴쿠버 이레교회 (2196 E 44th Ave, Vancouver, BC)
종교
'토론토 소금과 빛 염광교회 여름 성경학교' 성료
토론토 ‘소금과 빛 염광교회(담임 이요환 목사)’가 주최한 2025년 여름성경학교(VBS)가 지난 7월 11일(금) 은혜롭게 마무리됐다. 이번 여름성경학교는 유치부 및 아동부 학생 75명과 자원봉사자 35명이 지난 7월 7일(월)부터 11일(금)까지 5일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교회 대강당과 체육관 등에서 진행됐다. 올해 프로그램 주제는 구약성경의 '요셉 이야기(Egypt: From Prison to Palace)'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프리젠테이션, 연극, 놀이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각 요일별 주제는 다음과 같다. ▲ 첫날: God gives us hope (하나님은 우리에게 희망을 주세요) ▲ 둘째 날: God gives us special abilities (하나님은 우리에게 특별한 재능을 주세요) ▲ 셋째 날: God gives us wisdom (하나님은 우리에게 지혜를 주세요) ▲ 넷째 날: God gives us forgiveness (하나님은 우리에게 용서를 주세요) ▲ 마지막 날: God gives us family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족을 주세요) 교역자들이 요일별 파트를 나누어 아이들과 직접 소통하며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교육 현장에는 고대 이집트의 모습을 세트로 꾸며 몰입감을 주었다. 여름성경학교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마치 성경 속 세계에 들어간 것처럼 5일 내내 즐겁게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며 “믿음의 씨앗이 잘 자랄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경제
토론토시, 건축 허가 신청 절차 간소화 '온라인 확대'
토론토시가 2025년 7월부터 건축허가(Building Permit) 온라인 접수 시스템을 전면 확대 운영하고 있다. 기존에는 소규모 주택 프로젝트에 한해 가능했던 온라인 접수가 이제는 신축주택, 내부변경, 증축, 세컨드 스위트(Secondary Suite), 멀티플렉스 전환, 레인웨이 및 가든 스위트 등 다양한 유형의 주택 신청으로 확대됐다. 토론토시가 제공하는 '토론토 건축 온라인 서비스(Toronto Building Online Services)는 신청자가 필요한 모든 서류를 한 번에 제출할 수 있도록 하는 셀프서비스형 온라인 플랫폼이다. 토론토시는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서류 누락을 방지하고 허가 절차를 명확히 하며 처리 기간도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청자는 플랫폼을 통해 허가 심사에 필요한 모든 자료를 접수 단계에서 제출해야 하며 이는 제출 서류의 정확성을 높이고 이후 보완 요청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토론토 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주택 공급을 앞당기기 위한 토론토시의 정책"이라며 “빠르고 정확한 허가 절차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주거 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온라인 신청은 토론토시 건축허가 신청 안내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규 주택 건설 또는 주거 공간 확장을 고려하는 한인 동포들에게 이번 제도 개선은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토론토시 건축 허가 신청 가이드 보러가기 https://www.toronto.ca/services-payments/building-construction/apply-for-a-building-permit/building-permit-application-guides/?fbclid=IwY2xjawLpSeRleHRuA2FlbQIxMABicmlkETFSZXRNSkVlWkFETVZuOUpYAR5QGVnDlk28iiVBbEGeLsHym1X4R4QKR_h6SFYfVeslUhYPXsq79hq8pOeEjw_aem_CfJOD-gGe6tFG2Sy8gecag
스포츠단체
로저스센터 찾은 SF 자이언츠 이정후 "첫 타석 쾅"
지난 18일(금) 저녁 7시,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는 메이저리그(MLB) 후반기 첫 경기 토론토블루제이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자이언츠의 이정후 선수는 6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부터 중전 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2회초, 토론토 선발 크리스 바싯의 시속 90마일(약 144.8km) 싱커를 공략해 깔끔한 우중간 안타를 만들어내면서 7월 들어 10경기 12안타, 타율 3할2푼4리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후속타자 슈미트의 좌전 안타로 득점권까지 진루했으나 도미닉 스미스의 병살타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날 경기는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4대 0으로 완승을 거두었다. 블루제이스 선발 바싯은 6과 3분의 1이닝 동안 10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10승(4패)을 기록했다. 한 경기에서 10피안타 이상을 허용하고도 무실점으로 막아낸 투수는 2015년 존 댕크스(John Danks) 이후 처음이다. 바싯은 이날 볼넷 없이 5개의 삼진과 함께 병살타로 실점위기를 모면했다. 2회말 토론토는 샌프란시코의 선발 벌랜더를 상대로 4득점에 성공했다. 윌 와그너는 2타점 2루타로 해결사 역할을 했으며 2회에만 4안타와 2루타 2개, 몸에 맞는 볼 하나로 라인업 전원이 한 번씩 타석에 등장했다. 블루제이스는 뛰어난 수비와 공격 밸런스를 앞세워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이날 41,339명의 팬들이 블루제이스의 홈구장인 로저스센터를 찾았으며 후반기 개막전을 뜨겁게 달궜다. 이날 이정후 선수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했으며 시즌 타율은 2할4푼9리(349타수 87안타)로 올라섰다. 특히 7월 들어 컨디션 회복세가 뚜렷해지면서 후반기 활약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토론토에 거주 중인 많은 한인 팬들은 이날 경기장을 찾아 이정후 선수를 응원하기도 했다. 📁 추천 이미지 파일명: lee_jung_hoo_hit_vs_bluejays_july18_202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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