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세한 미용기술과 세심한 서비스, 고객 만족 우선 최신 헤어 트렌드 반영, 맞춤형 스타일링 제공 고객 중심의 헤어 케어, 넓고 쾌적한 미용실 내부 데니김, 송미샘, 제이샘 등 전문 헤어디자이너 함께해 김은환 헤어살롱, 쾌적한 실내공간과 넓은 주창장 마련

사진-영앤스틸 센터포인트몰 맞은편 TD은행 프라자에 위치한 '김은환 헤어살롱'의 입구(사진-캐나다코리안뉴스, 무단 복제 및 재배포 금지)

CKN뉴스
news@cknnews.net
0개의 댓글
💬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경제
7월 1일부터 온주 휘발유세 리터당 5.7센트 영구 인하
온타리오주가 7월 1일(월)부터 휘발유·디젤 연료세 인하를 영구화하고, 자동차용 프로판(LPG)에 부과되던 세금도 전면 폐지한다. 이는 온주 정부가 지난 2022년 7월부터 임시 적용해오던 유류세 감면 조치를 3년 만에 제도화한 것이다. 이번 조치로 휘발유와 디젤에는 리터당 5.7센트 감면이 영구 적용되며, 휘발유 세율은 기존 14.7센트에서 리터당 9센트로 고정된다. 이로 인해 평균 가정당 연간 약 115달러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또한 자동차 연료로 사용되는 프로판에는 리터당 4.3센트에 달했던 연료세가 완전히 폐지돼, 프로판 차량 이용자들의 부담도 줄어들 전망이다. 캐나다 프로판협회(CPA)는 “자동차용 프로판은 온실가스를 최대 26%까지 줄일 수 있는 저탄소 연료”라며 "이번 감세 조치가 친환경 교통수단 확산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온타리오주 재무부 마이클 파르사(Michael Parsa) 장관은 “이번 조치는 서민과 운송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며 온타리오 주민들이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되는 정책”이라고 밝혔다. 트럭 운송업계와 중소상공인들도 “연료비 절감 효과가 물류비 안정과 소매가 억제에 기여할 것”이라며 환영했다. 한편 온타리오주는 이 외에도 전기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차량 보급 확대, 도심 내 저탄소 교통수단 확산 등 환경 중심 정책도 병행 추진 중이다.
사회
캐나다데이 앞두고 CN타워 식당가 폐쇄 ‘노조 협상 결렬’
토론토의 대표 관광지인 CN타워(CN Tower) 노조 소속 직원 약 250명이 7월 1일 캐나다데이를 앞두고 직장폐쇄(Lockout) 조치를 당했다. 이에 따라 360도 전망대 레스토랑을 포함한 카페 등 관련 시설 서비스가 전면 중단되며 관광객들은 전망대와 엣지워크(EdgeWalk)만 이용이 가능하다. 캐나다 최대 민간 노조 유니포(Unifor)는 성명을 통해 “6월30일 0시 01분부터 캐나다 랜드사(Canada Lands Company)가 협상 없이 직장폐쇄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유니포는 CN타워 소속 프론트 직원, 웨이터, 바텐더 등 식음료 서비스 인력들을 대표하고 있다. 라나 페인(Lana Payne) 유니포 전국 위원장은 “이번 폐쇄조치는 CN타워의 식음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동자들이 존중받지 못하고 있다는 결과이며, 방문객과 토론토 시민 모두가 재대로 된 관광 경험을 누리지 못하게 됐다”고 비판했다. CN타워 측은 “관람 구역과 엣지워크, 기념품 매장은 정상 운영되지만, 식사 서비스는 전면 중단된다”며 "관람객들은 비알코올 음료와 간단한 음식은 직접 반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노조 측은 “연금은 15년째 개선이 없고, 임금은 물가 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건강·안전 문제와 복지 항목 역시 실질적인 진전 없이 방치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캐나다 랜드사는 “지난 4월부터 노조와 교섭을 시작해 6월 26일 최선의 제안을 전달했으며, 노조 측이 이에 대한 응답을 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또한 “회사는 여전히 협상에 열려 있으며 성실하고 합리적인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샨 라마나단(Shan Ramanathan) 유니포 지역구 위원장은 “이번 CN타워의 직장폐쇄는 단순한 노동문제를 넘어 토론토 관광산업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는 사안”이라고 전했다.
스포츠
하루에 9억원? 호날두 '역대급 재계약' 개인용 제트기까지
사우디 축구클럽 알 나스르(Al Nassr)가 전세계 축구 아이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Cristiano Ronaldo, 40세)와 2년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초호화 재계약 조건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알 나스르는 지난 27일(현지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호날두와의 재계약 체결하면서 2027년 6월까지 알 나스르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재계약 발표 직후 호날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새로운 챕터가 시작된다. 우리 모두 같은 열정, 같은 꿈을 갖고 있다. 함께 역사를 쓰자”고 소감을 전했다. 호날두는 이번 계약으로 전 세계 축구선수 중 최고 연봉인 2억 유로(약 3,175억 원)를 받게 된다. 2년간 총 4억 9,200만 유로(약 7,811억 원)의 연봉으로 스포츠 역사상 가장 큰 금액의 계약을 체결했다. 연봉 외에도 계약 세부사항 12가지를 공개했는데 ▲알 나스르 구단 지분 15% (약 523억 원) ▲1골 당 8만 유로(약 1억 2,000만 원) 2년 차부터는 20% 인상 ▲1도움 당 4만 유로(약 6,000만 원) ▲리그 우승 보너스 800만 유로(약 127억 원) ▲ACL 우승 보너스 동일 ▲득점왕 보너스 400만 유로(약 63억 원) ▲개인 전용 제트기 (시가 약 60억 원 상당) ▲개인 운전사 3명 가정부 4명, 요리사 2명, 정원사 3명, 경호원 4명 등을 구단으로부터 지원받는다. 호날두는 복수의 유럽 및 사우디 구단들으로부터 클럽월드컵 출전을 조건으로 영입을 타진했으나 이를 거절하고 알 나스르에 잔류하는 쪽을 선택했다. 한편 호날두는 나이 40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세계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를 자랑하고 있다. 지난 2023~2024시즌 사우디 리그에서 35골로 역대 최다골 기록을 세웠으며 이번 시즌에도 공식경기 34골 4도움으로 2년 연속 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프로 통산 938골을 기록 중인 그는 전 세계 최초의 ‘1000골 클럽’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경제
캐나다, 미국 압박에 결국 디지털세 철회…트럼프와 무역협상 재개
캐나다 정부가 미국 기술기업을 대상으로 도입을 추진해오던 디지털 서비스세(DST) 부과를 전격 철회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의 디지털세를 “노골적인 공격”이라 비판하며 모든 무역 협상을 즉시 종료한다고 선언한 지 불과 이틀 만의 조치다. 캐나다 재무부는 29일(일) 공식 성명을 내고 “디지털 서비스세를 철회함으로써 캐·미 무역 협상이 중요한 진전을 이룰 수 있게 될 것이며 이는 캐나다 전 국민의 일자리 창출과 번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랑수아 필립 샴페인(François-Philippe Champagne) 재무장관은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DST 철회는 협상 재개를 위한 필수 단계이며 국민을 위한 경제적 기회를 확대하는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결정으로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은 양국 간 무역협상을 7월 21일(월)까지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디지털 서비스세(Digital Services Tax, DST)는 다국적 테크 기업들이 캐나다 내 온라인 사용자로부터 수익을 올릴 경우 이에 대해 3%의 세금을 부과하는 제도다. 과세 대상은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운영, ▲타깃 광고 서비스, ▲소셜미디어 플랫폼, ▲사용자 데이터 수익화 등과 같은 서비스에 해당된다. 연간 글로벌 매출 7억5,000만 유로(약 11억 달러)가 넘는 기업 중 캐나다 내 디지털 매출 2천만 달러 이상인 경우가 과세 대상이다. 메타(Meta), 구글(Google), 아마존(Amazon), 애플(Apple), 에어비앤비(Airbnb), 우버(Uber) 등이 대표적인 과세 대상이다. DST는 기존 법인세 제도가 실질적 수익 활동이 이뤄지는 국가에서 제대로 과세하지 못하는 점을 보완하고 다국적 기술기업들의 조세 회피를 막기 위해 도입됐다. 그러나 미국 정부는 이를 “미국 기업을 겨냥한 차별적 조세”라고 반발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7일(금),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에 “디지털세는 미국 기술 기업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이라며 “즉각 모든 무역 대화를 종료한다”고 선언했다. 이에 캐나다는 6월 30일(월)부터 디지털세 징수를 중단하며 DST 폐지를 위한 법안 발의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에 대해 일각에서는 “경제적 실익을 위한 현실적 선택”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반면, 다국적 기업에 대한 조세 형평성 후퇴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canada-rescinds-digital-services-tax-trade-talks-2025.jpg
한인단체
마이존 ‘2024 캐나다 SME 스몰비즈니스 어워즈’ 파이널리스트 선정
캐나다에 본사를 둔 한인 스타트업 마이존(MAIZON INC., 대표 류성필)이 ‘2024 캐나다 SME 스몰비즈니스 어워즈(CanadianSME Small Business Awards 2024)’에서 ‘올해의 스몰비즈니스(Small Business of the Year)’ 최종 Top3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본 어워즈는 캐나다 전역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20여개 부문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자리다. 이 중 마이존이 이름을 올린 '올해의 스몰비즈니스' 부문은 직원 10인 이하의 초기 스타트업에 주어지는 신인상에 해당하는 상으로, 기업의 성장 가능성과 브랜드 역량에 대한 첫 번째 공식 인정이라는 상징성을 갖는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 6월 20일(금) 토론토 메트로 토론토 컨벤션센터(Metro Toronto Convention Centre)에서 열렸으며, 구글 캐나다(Google Canada)가 프레젠팅 파트너로 참여하고, 온타리오 상공회의소(Ontario Chamber of Commerce)와 여성 및 관광·중소기업부 장관(Rechie Valdez) 등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시상식을 공동 주관했다. 마이존은 한국계 기업으로는 드물게 이 부문 최종 후보에 선정되며, 다문화 기업 환경 속에서 한인 스타트업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마이존 류성필 대표는 “이번 파이널리스트 선정은 단순한 결과를 넘어 우리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첫 공식 인증”이라며 “향후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인단체
굿네이버스 캐나다, 발달장애 아동 가족과 함께한 '2025 봄 여행 성료
비영리 단체 굿네이버스 캐나다(Good Neighbours Canada)가 발달장애 아동 가족들과 함께한 ‘2025년 봄 여행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캐나다 약국 체인 렉솔(Rexall)의 후원으로, 발달장애 자녀를 둔 이민자 가정 부모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PATH’ 모임과 협력해 총 3회에 걸쳐 당일 여행 형태로 진행됐다. PATH는 온타리오에 거주하는 발달장애 아동의 한인 부모들이 모여 결성한 자조 모임으로, 정기적 복지 서비스 없이 돌봄을 전담하는 이민자 가정이 중심이다. 굿네이버스 캐나다는 이들이 사회적 고립을 극복하고, 교육과 휴식, 상호 연결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PATH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 설문조사에서 가족들은 ‘가족 리트릿(12표)’보다 ‘당일 여행(15표)’을 선호했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22일 리플리 수족관(Ripley’s Aquarium), 4월 26일 로얄 온타리오 박물관(Royal Ontario Museum, ROM), 그리고 6월 21일 줄리아 음악치료센터(Julia’s Music Therapy Centre) 등 세 곳이 최종 방문지로 결정됐다. “첫 여행 땐 긴장, 두 번째는 신뢰… 세 번째는 가족의 쉼” 모든 여행에는 발달장애 아동 지원 경험이 있는 전문 스태프 2명과 봉사자 12명, 그리고 굿네이버스 캐나다 직원이 동행했으며 프로그램은 ‘안전하고 포용적인 경험’을 핵심 가치로 삼아 기획됐다. 부모가 동행을 선택할 수 있었으나 주요 목적는 부모들에게 오랜 돌봄의 무게에서 벗어난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었다. 첫 번째 여행에는 부모들이 자원봉사자로 직접 지원하여 아이들과 함께 현장을 찾았다. 부모들은 “가족 단위로 이렇게 외출을 결심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봄 여행 프로그램 덕분에 용기를 내어 올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두번 째 ROM 여행부터는 외부 자원봉사자가 배치했다. 아이들은 20~30대의 젊은 자원봉사자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사회성과 자립성을 경험할 수 있었고 부모들은 진정한 쉼을 누릴 수 있었다. 한 부모는 “첫 번째 여행 때는 아이가 괜찮을까 긴장한 채 하루를 보냈는데, 두 번째 여행은 자원봉사자들을 믿고 편안한 마음으로 보낼 수 있었다”며 “아이들이 자원봉사자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든 것 같다”고 전했다. 마지막 세 번째 여행은 PATH 가족 전체가 참여한 공동의 축제로 줄리아 음악치료센터를 하루동안 대관하여 진행했다. 스텝 및 자원봉사자들을 포함하여 약 60명이 참석했으며 음악 체험과 허브티 만들기, 농장 동물들과의 교감 등 야외활동 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진정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런 기회, 더 많은 가족들에게 필요합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부모는 “이번이 마지막 여행이라 너무 아쉽다. 더 많은 가족이 이런 기회를 누렸으면 좋겠다”며 “발달장애 아동을 둔 가족에게 이런 추억은 매우 소중하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발런티어와 굿네이버스 캐나다 스태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안전하고 원활했던 여행… 기관 관계자들에게 감사 굿네이버스 캐나다는 이번 프로그램을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Rexall의 지원과 각 기관의 협조 덕분이었다고 밝혔다. 특히 리플리 수족관, 로얄 온타리오 박물관, 줄리아 음악치료센터의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들의 세심한 배려가 안전하고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의 기반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굿네이버스 캐나다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PATH 가족들에게 여행의 즐거움과 함께 회복과 연결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이들과 함께하며 지역사회의 포용성과 연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PATH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 굿네이버스 캐나다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 y.lim@gncanada.ca로 문의하면 된다. 굿네이버스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s://goodneighbourscanada.ca
스포츠단체
캐나다 여자프로축구, 한국선수 맞대결 '코리아 나이트' 개최
토론토 욕대학교 축구스타디움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축구선수들의 맞대결을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 AFC토론토(AFC Toronto)가 오는 7월 10일(목) 오후 7시, 토론토 욕 라이온스 스타디움(York Lions Stadium, 230 Ian MacDonald Blvd, North York)에서 열리는 캐나다 여자프로축구 노던슈퍼리그(Northern Super League, NSL) 정규리그 경기 중 ‘코리아 나이트 (Korean Night)’ 행사를 진행한다. 코리아 나이트 행사는 AFC토론토 공동창립자인 캐나다 한인2세인 브렌다 하(Brenda Ha)의 주도로 이루어졌다. 코리아 나이트 행사는 AFC토론토 공동창립자이며 최고운영책임자(COO)인 브렌다 하(Brenda Ha)의 주도로 이루어졌다. 캐나다 한인2세인 브렌다 하는 캐나다 5대 금융 기관 두 곳에서 전략, 계정 관리, IT 부문 고위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AFC토론토 운영에 있어 한국 문화를 스포츠 현장에 접목하는 데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날 경기에는 AFC토론토의 한국 대표 수비수 홍혜지(Hong Hye-ji)와 오타와 래피드FC 공격수 이민아(Lee Min-a), 미드필더 추효주(Choo Hyo-joo) 등 한국 선수들이 출전한다. 최근 홍혜지 선수가 컨디션 난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한국 선수들 간의 맞대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AFC토론토는 한인 체육단체 및 언론과 협력해 행사 홍보를 확대하고 있으며 한류 문화를 현장 분위기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하프타임에는 한국 전통악기 연주와 무용 공연이 펼쳐져 현지 관중에게 한류문화를 알리는 다채로운 볼거리도 준비했다. 또한 AFC토론토 측은 한인동포들의 참여를 위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아래 티켓마스터에서 좌석을 확인한 뒤 프로모션 코드에 ‘KOREA’를 입력하면 10%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단체(10인 이상) 관람객은 티켓 세일즈 이사 마이클 로르코비치(Michael Lorkovich, mlorkovich@afctoronto.ca, 519-563-8387)에게 문의하면 좌석 및 가격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관련기사 AFC 토론토 공동 창립자, 한국계 여성 '브렌다 하'의 꿈이 현실로 https://www.cknnews.net/article/16326 캐나다 여자프로축구 홍혜지-추효주 격돌 승자는? https://www.cknnews.net/article/16667 홍혜지 풀타임 활약…AFC 토론토, 몬트리올에 아쉽게 0-1 패배 https://www.cknnews.net/article/16386 [화보]캐나다여자프로축구 개막전…AFC토론토 홍혜지 출전 https://www.cknnews.net/multimedia/628?keyword=628
경제
캐나다 장애 수당 신청, 6월 30일 마감…연 최대 2,400달러
캐나다 연방정부의 저소득층 장애인들을 위한 새로운 소득 지원 제도 ‘캐나다 장애 수당(Canada Disability Benefit)’이 오는 6월 30일(월) 접수를 마감한다. 이 기간 내 접수 및 승인된 신청자는 오는 7월 중순부터 첫 지급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장애수당 혜택은 지난 2020년 9월 자유당 정부가 광범위한 장애인 포용정책의 일환으로 도입을 발표한 뒤 5년 만에 정식 제도로 출범하게 됐다. 이후 지난 2023년 6월 법으로 제정됐으며 지난 5월 15일부로 시행 규정이 발효됐다. ■ 캐나다 장애인수당 대상 지원 대상은 만 18세에서 64세의 장애인으로 캐나다 장애인세액공제(DTC) 승인자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시민권자, 영주권자, 보호대상자, 18개월 이상 거주한 임시 거주자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 최대 수당 월 200달러…소득 따라 감액 자격 요건을 갖춘 수급자에게는 연 최대 2,400달러(월 200달러)가 지급되며 전년도 세금신고 기준 ‘조정 순가구소득(AFNI)’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 개인 기준: 소득공제 포함해 순소득 2만3,000달러 이하일 경우 최대 수당 지급 △ 부부 기준: 순소득 3만2,500달러 이하일 경우 최대 수당 지급 △ 소득이 기준을 초과하면 초과 1달러당 20센트씩 감액됨 신청자는 반드시 2024년 세금신고를 완료해야 하며 부부의 경우 양측 모두 신고를 마쳐야 수당 계산이 가능하다. 또한 근로자의 경우에도 개인은 1만 달러, 부부의 경우 1만4000달러까지 근로소득 공제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신청방법 및 유의사항 장애인 수당은 서비스 캐나다(Service Canada)에서 관리하며 온라인 또는 전화 및 대면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금 수령은 은행 계좌 자동이체(Direct Deposit) 등록하면 편하게 지급받을 수 있다. 단, 수당을 신청하려면 먼저 장애인세액공제(DTC) 자격 승인을 받아야 한다. DTC는 승인까지 약 8주 이상 소요되며 의사의 진단서가 요구된다. 장애의 일상생활 제한 정도가 90% 이상, 또는 두 가지 이상의 경증 장애가 누적돼 중대한 제한이 될 경우에도 인정받을 수 있다. DTC 승인자는 ▲장애인저축계좌(RDSP), ▲아동장애수당, ▲근로장애인 보조금(CWB) 등 다른 연방 지원 프로그램에도 자동 연결될 수 있다. ■ 장애인 수당 중복 수령 가능 앨버타(Alberta)를 제외한 모든 주와 준주는 이번 수당을 기존 장애인 복지금과 별도로 지급하며 삭감하지 않기로 합의한 상태다. 과거 캐나다긴급지원금(CERB)과 온타리오장애지원프로그램(ODSP) 등과 중복되면 삭감했던 정책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 월 200달러, 충분하지 않지만 중요한 출발 장애인단체들은 “200달러가 장애인들의 생계에 큰 변화를 줄 수는 없지만 연방정부가 장애인의 빈곤 문제 해결을 정책 우선순위에 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관련 단체들은 “DTC 신청을 마친 장애인들은 6월 30일까지 수당 접수를 완료해야 7월 수령이 가능하다”며 신청 독려에 나서고 있다. 한편, 연방정부는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캐나다 거주자가 ‘Benefits Finder’를 통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검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https://srv138.services.gc.ca/daf/s/a6cc7fa7-6d32-4d60-ab06-c3eafd37dfe2?goctemplateculture=en-ca 캐나다 장애인 수당 신청하러 가기 https://www.canada.ca/en/services/benefits/disability/canada-disability-benefit/apply.html SEO용 이미지 영문 파일명 제안: canada-disability-benefit-application-deadline-2025.jpg
사회
“못봤다 핑계 끝”…토론토, 과속카메라 ‘경고판’ 더 크게
토론토 시당국이 시내 곳곳에 설치된 과속단속카메라(ASE) 주변에 더 크고 눈에 띄는 경고 표지판을 설치한다. 해당 조치는 지난 26일(목) 시의회에서 통과된 안건으로, 올리비아 차우(Olivia Chow) 시장이 직접 발의한 종합 교통안전 대책의 일환이다. 이날 차우 시장은 스카보로에서 열린 농구코트 개장식 현장에서 과속 단속의 목적은 벌금을 걷어들이는 것이 아니라 운전자의 행동을 바꾸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차우 시장은 “시민들이 제한속도를 지켜 벌금 티켓을 받지 않는 게 더 중요하다”면서 “더 크고 눈에 띄는 과속금지 경고판을 설치하자고 제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운전자가 ‘몰랐다’고 말하지 못할 만큼 확실하게 주의를 줄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결정은 최근 들어 시내 과속카메라 파손 사례가 급증한 가운데 나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주에만 최소 5대의 과속카메라가 파손되는 사건이 보고되었으며 경고판 확대설치를 통해 시민 인식을 높이고 장비 보호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새 규정에 따라, 한 대의 카메라로부터 발급되는 벌금티켓 수에도 제한이 생긴다. 시민이 동일 카메라로부터 일정 횟수 이상 과속 티켓을 받을 경우 별도의 통지서를 통해 속도 위반 사실을 정식 안내받게 된다. 그러나 일부 시의원들은 이 같은 조치에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스카보로 지역구 폴 에인슬리(Paul Ainslie)의원는 “경고판이 없으면 운전자들이 어느 구간이 단속 대상인지 몰라 자연스럽게 조심하게 된다”며 “경고판이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시 관계자는 "과속카메라 운영의 궁극적 목적은 어린이 보호구역 등 안전구역에서의 감속 유도”라며 "과속사고 감소에 실질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제
토론토 우버 운전자도 이젠 최저임금 보장
우버이츠(Uber Eats), 리프트(Lyft), 인스타카트(Instacart) 등 앱 기반 플랫폼에서 일하는 배달 및 승차공유 근로자들, 일명 긱 워커(Gig Worker)에 대한 최저임금과 기본 근로권이 보장된다. 긱 워커(Gig Worker)는 고용주의 필요에 따라 단기계약을 맺거나 일회성 일을 맡는 등 초단기 노동을 제공하는 근로자를 의미한다 오는 7월 1일부터 온타리오주에서 본격 시행되는 ‘디지털 플랫폼 노동자 권리법(Digital Platform Workers' Rights Act)’은 지난 2022년 ‘워킹 포 워커스 법(Working for Workers Act)’의 후속 조항으로 도입됐다. 해당 법안에는 앱 기반 플랫폼에서 계약을 맺고 일하는 근로자들이 법적 ‘직원’으로 분류되지 않더라도 ▲최소 주급 보장 ▲업무 내용 및 임금에 대한 사전 고지 ▲부당 해고 방지 ▲팁 가로채기 금지 등의 권리를 갖도록 명시하고 있다. 이번 법안은 코로나19 이후 급격히 확산된 긱 경제(Gig Economy) 구조 속에서 상대적으로 노동권 보호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플랫폼 근로자 수만 명에게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고용주는 업무 시작 전 해당 일의 성격과 임금 구조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하며, 실제 업무 시간 기준 최저임금 이상을 정기적으로 지급해야 한다. 또한 서면 설명 또는 적절한 통지없이 팁은 은닉하거나 고용 플랫폼에서 근로자를 해고하는 것이 금지된다. 법을 위반한 기업은 위반 횟수 및 정도에 따라 1건당 1만5000달러에서 최대 50만 달러까지 벌금이 부과된다. 지난 2024년 12월 기준 우버와 리프트 운전기사는 광역토론토지역(GTA) 내에서만 8만 명을 넘어섰다. 시장 과잉 현상까지 지적될 만큼 해당 업종 근로자가 늘어나자 일부 시의원들은 플랫폼 운전자 면허 발급 제한 조치를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일부 배달원들과 운전기사들은 실제 최저임금보다 적은 임금을 받고 있다고 주장하며 파업을 벌이기도 했다. 이들은 유류비, 차량 유지비 등의 비용을 제외하면 실수령액이 현행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우버 캐나다 측은 “앱 기반 노동자들의 유연성과 독립성을 보장하면서 동시에 보호 장치도 마련하는 정부 정책을 지지한다”며 “캐나다 각 주정부에 관련 법 개정을 꾸준히 요청해왔다”고 밝혔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