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더블 커피, 애플프리터 도넛 최고의 인기상품 샌드위치는 '터키 베이컨 클럽'

팀홀튼 올해의 인기메뉴 사진제공 = CNW Group/Tim Hortons Advertising and Promo Fund (Canada) Inc.

CK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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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스승을 위한 선율" 서이삭, 김아영의 '앙코르 콘서트' 무료 음악회
토론토 한인합창단 음악감독으로 활동 중인 서이삭(Isaac Seo) 피아니스트가 오는 6월 28일(토) 오후 7시, 마캄 '인피니티 스트링스 홀(Infiniti Strings Hall, 351 Ferrier St. #1)'에서 해설과 함께하는 특별한 의미를 담은 클래식 음악회 ‘앙코르 콘서트(Encore Concert)’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지휘자로도 명성이 높은 서이삭 감독의 피아노 연주와 함께 토론토 심포니 오케스트라(Toronto Symphony Orchestra) 단원 김아영 바이올리니스트가 협연자로 무대에 선다. 레파토리는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실내악 연주로 바하(Bach), 베토벤(Beethoven), 차이코프스키(Tchaikovsky) 등의 바이올린·피아노 실내악 명곡으로 구성했다. 서 감독은 “앙코르 콘서트는 제가 어린 시절 토론토 로얄 콘서바토리에서 피아노를 가르쳐주신 故 피터 롱워스(Peter Longworth) 선생님을 추모하며 시작한 공연”이라며 “클래식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에게 더 쉽게 다가가는 음악회를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앙코르 콘서트는 매년 세계적인 연주자들을 초청해 열리고 있으며, 지금까지 쉘라 재피(Sheila Jaffe, 캐네디언 오페라 컴퍼니), 마빈 문(Marvin Moon,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세르지오 팔로텔리(Sergio Pallottelli, 비발디 콘서바토리 이탈리아) 등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올해는 캐나다 5대 오케스트라 중 하나인 '토론토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김아영씨를 초청해 공연의 깊이를 더한다. 서 감독은 “오케스트라 단원인 김아영 바이올리니스트나 지휘자인 저에게도솔로 연주는 흔치 않은 기회”라며 “이번 공연은 해설과 함께 진행하기 때문에 온가족과 아이들이 클래식을 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은 별도 티켓 없이 도네이션(자유 기부) 형식으로 진행되며 토론토 지역 한인커뮤니티와 음악 애호가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사회
토론토, 폭염 경보 발령 해제, 연휴 전 '비 소식'
지난 21일(토)부터 시작된 광역토론토지역(GTA)의 폭염경보가 25일(수)에 공식 종료됐다. 캐나다 환경청(Environment Canada)은 남부 온타리오 전역에 6월들어 첫 폭염경보를 발령했으며 토론토는 사흘 넘게 섭씨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지속됐다. 이번 더위의 정점은 지난 23일(월)로 토론토 낮 최고 기온이 영상 36.5도를 기록하며 1923년 6월의 기존 최고기온(35.6도)을 101년 만에 경신했다. 체감온도는 46.5도에 달했고 밤 기온도 20도를 넘는 열대야가 계속됐다. 토론토교육청(TDSB)은 “냉방시설이 없는 학교의 학생들은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고 안내했으나 휴교 없이 수업은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25일(수)부터는 폭염경보가 해제되면서 비교적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9도, 체감온도는 34도, 밤에는 19도까지 떨어질 예정이며 구름이 많고 강수 확률도 30%에 달했다. 26일(목)에는 낮 최고 기온은 영상 22도, 체감온도는 26도이며 밤에는 영상 17도까지 떨어지고, 비가 내릴 확률은 60%로 예보됐다. 27일(금)도 낮 최고 영상 26도, 밤 영상 19도로 예상되며 비 올 확률은 51%이다. 28일(토)은 흐린 날씨와 함께 낮 최고 기온은 영상 28도이며 비 올 확률은 30%, 29일(일)은 맑은 날씨가 함께 낮 최고 기온이 영상 29도로 올려가며 다시 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7월 1일(화) 캐나다데이(Canada Day) 연휴를 앞두고 일교차와 고온다습한 날씨가 반복될 것으로 예상돼 시민들은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Toronto-heatwave-record-rain-forecast-June2025.jpg
사회
"캐나다데이 연휴 전 기름 채우세요!" 토론토 휘발유값 9센트 하락
토론토와 광역토론토지역(GTA) 휘발유 가격이 이틀 연속 하락하면서 26일(목) 기준 리터당 평균 132.9센트까지 내려간다. 이는 불과 이틀 전 24일(화) 141.9센트에서 9센트가 하락해 이달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이다. 휘발유 가격 정보업체 전문가 로저 맥나이트는 “25일(수) 4센트 인하에 이어 26일(목)에는 추가로 5센트가 더 떨어질 것”이라며 “운전자들은 이번 기회에 휘발유를 가득 채울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6월 중 휘발유 최저가는 지난 6일(금) 기록한 리터당 131.9센트였으나 이후 22일(일)에 141.9센트까지 급등한 바 있다. 보통 긴 연휴를 앞두고 기름값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7월 1일(화) 캐나다데이(Canada Day)를 앞두고 있다는 주말 전에 주유하는 것이 좋다. 전문가들은 “연휴 전에 다시 휘발유값이 오를 가능성이 높다”며 “서둘러 휘발유를 채우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고 조언했다. SEO 최적화 이미지 파일명 제안: Toronto-GTA-gas-price-drop-CanadaDay2025.jpg
한인단체
음악과 함께 성장하는 '요크 청소년 오케스트라' 신입 단원 모집'
캐나다 광역토론토지역(GTA)에서 활동하는 '요크 청소년 오케스트라(York Youth Orchestra, 단장 스텔라 송)'가 2025년 신입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Gr.5부터 Gr.12까지의 학생으로 현악, 관악, 타악기 등 연주자인다. 입단을 위한 오디션 전형 마감일은 오는 9월 15일(월)이며 합격자는 오는 10월부터 2026년 6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연습은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리치먼드힐 유나이티드 처치(Richmond Hill United Church, 10201 Yonge St.)에서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오케스트라 단원에게는 전문 연주자들과의 협연 기회가 주어지며 악장 및 수석에게는 장학금 일부를 지원한다. 또한 봉사활동 시간 인정, 틱웍 및 리더십 개발 프로그램, 음악 진로 상담과 멘토링, 연 2회 공식 공연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1년에 2회 진행하는 공연은 2026년 2월 클래식 정기 연주회, 2026년 6월 영화음악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다. 스텔라 송(Stella Song) 단장은 “요크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단순히 음악을 배우는 것을 넘어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협동심을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스텔라 송 단장은 지난 6월 1일 열린 정기 연주회 마친 단원 및 학부모들을 ‘스텔라 송 하우스 콘서트’에 초대하여 함께 음악을 연주하고 음식을 나누며 교류하는 시간을 마련해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https://youtube.com/watch/OanKe9794qY?si=A0LKWk-JQ9aLw985 york-youth-orchestra-audition-2025.jpg
행사
먹거리 총집합 '스카보로 로렌스 음식축제'가 돌아왔다
다가오는 7월, 토론토 동부 스카보로를 대표하는 대규모 먹거리 행사 ‘로렌스 음식 축제(Taste of Lawrence)’가 개최된다. 행사가 열리는 7월 4일(금)부터 6일(일)까지 3일동안, 로렌스 애비뉴 이스트(Lawrence Ave. East)의 와든에서 비치마운트(Warden~Birchmount) 구간은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며 약 150개 이상의 국제 음식 부스가 거리 위를 가득 채운다. 이번 축제는 해당 지역 내 250여 개 상점을 대표하는 웩스포드 하이츠 상공인회(Wexford Heights BIA)가 주최하며 로렌스 거리를 스카보로 최대의 스트리트 푸드 페스티벌로 바꿀 예정이다. 커리, 저크치킨, 길거리 퓨전 요리 등 세계 각국의 음식이 맛볼 수 있는 로렌스 음식 축제는 맛집 탐방객들에게는 최괴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먹거리 외에도 볼거리가 풍성하여 축제 기간 동안 2개의 메인 무대에서 다양한 장르의 라이브 밴드 공연이 이어지며 영화나 드라마에 출연한 ‘서커스견 쇼(Stunt Dog Show)’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자동차 애호가를 위한 슈퍼카 전시회도 예정돼 있어 사진작가들에게 좋은 장소가 될 전망이다. 어린 자녀를 데리고 가족 단위 방문할 경우 어린이 놀이기구, 가족 참여 워크숍, 유아 대상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연인들과 성인들을 위한 주류(비어, 와인)가든도 운영 예정이어서 여름 햇살을 맞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에인스데일 로드(Ainsdale Rd.) 근처 부스에서 ‘2025 로렌스 음식축제'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푸짐한 경품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경품은 항공 여행권 2인 패키지, 아가칸 박물관 입장권 등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2004년 마이클 톰슨(Michael Thompson) 전 시의원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 축제는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소규모 지역 행사로 시작해 현재는 토론토 시내 최대 규모의 거리 축제로 성장했으며 매년 수만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SEO용 이미지 파일명: taste-of-lawrence-scarborough-2025-festival.jpg
교육
2026 QS 세계대학 순위 "캐나다 1위, 토론토대학 아니다?
2026년 QS 세계대학 순위(QS World University Rankings)에서 캐나다 대학 4곳이 세계 1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그중에서 퀘백 몬트리올에 위치한 맥길대학교(McGill University)가 토론토대학교(University of Toronto)를 제치고 캐나다 대학 중 1위에 오르며 주목을 받았다. 영국의 고등교육 전문기관 Quacquarelli Symonds(QS)가 발표한 이번 순위에서, 맥길대는 세계 27위(점수 88.9점)로 작년보다 두 계단 상승해 토론토대(29위)를 앞질렀다. 몬트리올의 영어권 명문대학인 맥길대는 학문적 평판, 취업 성과, 지속가능성 지표 등에서 고득점을 기록했다. 토론토대는 지속가능성 분야 전 세계 1위라는 성과에도 불구하고, 전체 순위는 작년 25위에서 올해 29위로 4계단 하락했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UBC)는 40위, 앨버타대학교는 공동 94위로 집계됐다. 그러나 UBC는 지속가능성에서 세계 5위를 기록하며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올해 QS는 전 세계 1,500개 이상 대학을 평가했으며 주요 기준은 ▲학문적 평판(30%) ▲고용주 평판(15%) ▲교수-학생 비율(10%) ▲교수당 논문 인용 수(20%) ▲국제 교수·학생 비율(각각 5%) ▲취업성과(5%) ▲국제 연구 네트워크(5%) ▲지속 가능성(5%) 등이다. 온타리오주에서는 워털루대(119위), 웨스턴대(151위), 맥마스터대(173위), 퀸즈대(191위), 오타와대(219위), 욕대(333위) 등 여러 대학이 상위 500위권에 들었다. 한편 캐나다 유학을 고려하는 유학준비생은 입학하려는 학교가 연방정부에 등록된 지정교육기관(DLI) 목록에 포함된 학교인지 여부와 졸업 후 취업비자(PGWP)를 받을 수 있는지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제
돼곱창 라떼를 아시나요?…中 쓰촨성 카페, 매출 4배 급증
중국 쓰촨성 장유시(江油市)의 한 카페가 삶은 돼지곱창 국물을 섞은 ‘돼지곱창 라떼’를 선보이며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돼지곱창 라떼의 가격은 한 잔에 32위안(약 6캐나다달러)이며 입문맛부터 고급맛까지 총 3단계로 구분돼 곱창 향의 강도를 선택할 수 있다. 25일(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해당 음료는 이달 초 온라인 틱톡(TikTok)에서 화제를 모은 이후 카페 매출이 4배 이상 급증했고 전체 손님 중 80%가 이 특이한 커피를 주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페를 운영하는 장위치 씨는 “한 잔당 곱창 국물 6그램을 정확히 배합한다”며 “짭짤하면서도 달콤한 ‘짠 치즈’ 같은 맛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장 씨는 "돼지곱창은 장유시 지역에서 인기 음식으로, 지역의 대표 음식과 카페 문화를 결합해 도시 전체를 홍보하기 위해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특이한 콘셉트는 지역성과 독창성을 앞세운 마케팅 전략으로 실제 인근 지역에서 방문한 고객들은 “재밌는 경험이었다”, “처음에는 거부감이 있었지만 생각보다 괜찮았다”고 호평했다. 그러나 현지 소셜미디어에서는 호불호가 명확하게 나뉘었다. 일부는 “신박하다”, “도전해보고 싶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반면, 또 다른 사람들은 “커피도 좋고 곱창도 좋지만 둘을 섞는 건 선을 넘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중국에서는 창의적인 퓨전 음료가 최근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장시성의 한 카페는 라떼에 튀긴 고추와 고춧가루를 넣은 메뉴를, 윈난성의 또 다른 카페는 튀긴 곤충을 커피에 섞어 화제가 된 바 있다. ‘돼곱창 라떼’는 단순한 유행을 넘어, 지역 고유 음식과 글로벌 음료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스포츠단체
KCSA 주관 '2025 재캐나다체육회장배 축구 토너먼트' 개최
재캐나다대한체육회(회장 정인종, KSOC)가 주최하고 재캐나다대한축구협회(회장 허경, KCSA)주관하는 ‘2025 재캐나다대한체육회장배 축구 토너먼트’가 오는 7월 5일(토)과 6일(일) 양일간 토론토 노스욕 지로스 파크(G.Ross Park, 4801 Dufferin St.)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일반부(Open Age), 중년부(40세 이상), 장년부(50세 이상), 여자부(Open Age)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남자부는 11대 11 경기로 진행되며 여자부 경기는 7대 7경기로 승부를 겨룬다. 최근 토론토 여자 축구팀이 크게 활성화되면서 매주 연습경기를 하는 등 뛰어난 실력과 열정을 보여 협회관계자를 놀라게 하고 있다. 대회 첫 날인 7월 5일(토)에는 오전부터 오후 8시까지 각 디비전별로 치열한 예선전이 펼쳐지며 다음날인 6일(일)에는 각 부분별 결승전 경기와 폐막식일 열릴 예정이다. 대회 참가자격은 연령별로 캐나다에 거주하는 한인 및 외국인으로 구성된 팀이 가능하며, 대회 등록 마감은 오는 6월 27일(금)까지이다. 참가비는 팀당 300달러로 심판비가 포함되어 있으며 KCSA 여름리그에 참가하는 팀은 참가비가 면제된다. 경기결과에 따라 최종 우승팀과 준우승, 3위팀에는 트로피가 증정될 예정이며 경기 MVP에는 개인상이 주어진다. 대회 참가 문의는 허경 축구협회장 647-678-1100 또는 905-599-1854(영어 상담)에게 연락하면 된다. 대회를 앞둔 재캐나다대한축구협회 허경 회장은 “이번 대회는 한인축구동호인 뿐만아니라 다양한 민족 커뮤니티가 축구로 화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라며 "남녀 노소 모든 연령대가 함께 어울리며 실력을 겨루는 뜻깊은 대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말했다.
사회
호숫가 고층 주차타워 건설 '온타리오 플레이스 재개발' 공개
24일(화), 온타리오 주정부가 온타리오 플레이스(Ontario Place) 재개발에 대한 최종 렌더링 이미지와 세부 지도를 공개했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기업 테르메(Therme)가 주도하는 대형 실내 스파와 워터파크가 서쪽 섬 전체를 차지하게 되며, 메인 진입로 동편 호숫가에는 고층 주차타워가 신설된다. 이 주차 구조물은 당초 전시장(Exhibition Place) 쪽 이전도 검토됐으나, 테르메와의 계약상 650m 이내 위치 제한으로 인해 원안 유지가 결정됐다. 중앙섬에는 기존 버드와이저 무대(Budweiser Stage)를 대체할 라이브 내이션(Live Nation) 공연장이 들어서며, 여름에는 야외 콘서트, 겨울에는 실내공연이 가능한 복합 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 공연장 뒤편에는 마리나와 해변, 산책로, 공공 녹지 공간이 새롭게 조성된다. 트릴리움파크(Trillium Park)와 윌리암 G 데이비스 테일(William G. Davis Trail) 등 기존 공공시설은 보존된다. 주정부는 전체 부지의 약 3분의 2를 공공 접근 가능 공간으로 유지한다고 밝혔으며, 원주민 커뮤니티(Mississaugas of the Credit)와 협력해 일부 조경 및 문화 디자인도 반영할 예정이다. 그러나 탄소배출 및 환경영향평가 면제, 민간기업에 대한 특혜 논란, 온주 예산 부담 등은 여전히 시민단체와 야당의 비판을 받고 있다. 해당 개발은 민관협약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 사업비는 22억 달러 이상으로 추정된다. 향후 시민과 관광객의 접근성과 공공성, 환경 보호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 주목되며 인허가 절차와 시공 과정에서도 다양한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행사
온주 남부 '포트 도버'를 뒤흔든 '북미 최대 모터사이클 축제' 성료
지난 13일(금), 캐나다 온타리오 남부의 조용한 항구 마을 포트 도버(Port Dover)에서는 평소 정적을 깨고 북미 최대의 모터사이클 축제 '13일의 금요일(Friday the 13th)'이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지난 1981년 몇 명의 오토바이 애호가가 모여 시작하게된 이 축제는, 이제 캐나다를 대표하는 대규모 야외행사로 자리잡게 됐다. 이날 하루, 경찰 추산 약 10만 명 이상의 오토바이 애호가와 관광객이 포트 도버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최측은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일반 차량의 진입을 통제하고 외곽의 유료 주차장과 셔틀시스템을 이용하게 안내하여 방문객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메인 거리에는 오토바이 전용 구간을 설치하여 바이크의 행렬이 마치 퍼레이드와 같이 장관을 이루었다. 마을 곳곳에서는 상점들이 축제에 동참하여 분위기를 더했고, 경찰과 자원봉사자들의 질서있는 운영 체계는 40년 이상 유지해 온 최고의 지역행사임을 증명했다.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축제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그중에서도 '건스 앤 로지스 (Guns N’ Roses)' 트리뷰트 밴드인 '더스트 앤 본스(Dust N’ Bones)'의 공연은 압도적이었다. 전설적인 헤비메탈 록밴드 건스 앤 로지스의 대표곡 '스윗 차일드 오 마인(Sweet Child O’ Mine)'이 연주되자 청중들이 떼창을 하며 거리 전체가 뜨겁고 감동적인 공연장으로 변했다. 이어 '로우터6(Route 6)' 밴드의 에너지 넘지는 무대와 '드라이 컨트리(Dry County)의 감성적인 컨트리 사운드는 세대를 넘나드는 모터사이틀 커뮤니티의 축제로 완성시킬 수 있었다. 흔히 불행이나 공포영화를 떠올리는 13일의 금요일이 지역 주민과 관광객, 젊은 라이더와 은퇴한 라이더들이 함께 걷고 웃으며 음악에 몸을 맡기는 특별한 축제로 자리 잡았다. 축제는 아쉽게 막을 내렸으나 수십 년의 전통과 커뮤니티의 유대, 도시 전체가 한 리듬으로 호흡하는 경험은 오직 포트 도버에서만 가능한 특별한 체험이다. 포트 도버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겠지만 이 하루는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오래도록 달릴 것이다. 다음 축제 날짜는 2026년 2월 13일(금)로 예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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